아빠는 영웅, 엄마는 정령, 딸인 나는 전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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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마츠우라(松浦), 삽화가는 keepout.
2. 줄거리
(이래저래) 작긴 하지만,
이 소녀, 보통 꼬마가 아니다?!
'''전세의 기억과 정령의 힘으로 소중한 가족을 지켜라!!'''
''― L노벨 2019 발간예정작 판플랫''
3. 발매 현황
일본의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다가 서적판이 카도카와 BOOKS 레이블로 2018년 3월 10일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L노벨 레이블로 2019년 9월 10일부터 발매됐다.
4. 등장인물
4.1. 주역
- 엘렌
나이는 8살. 원소(엘리먼트)의 정령. 일본에서 죽어 판타지 세계로 환생한 주인공. 아빠는 영웅, 엄마는 정령인 가족에게서 태어났으며 본인도 먼치킨급 재능을 물려받았다.
전생에서는 새로운 원소를 발견하는 연구를 하는 과학자였다고 한다. 또 유럽의 성채를 비롯한 건축물을 매우 좋아했다.[3] 사망 원인은 과로사로 추정된다.[4] 특히 유럽의 거리가 나오는 풍경을 매우 좋아한다. 그걸 계기로 서양의 환상의 금속에 끌려서 연구가가 됐다고. 3화에서 두 번째 삶의 어머니인 오리진이 로베르가 좋아하는 자식은 엘렌 밖에 없다고 하자 기뻐하는데, 아마 전생에선 부모에게 버림받았거나 미움을 받은 아픈 과거가 있는 듯하다. 아니면 자신을 사랑해주는 부모님을 어린 나이에 잃었을지도.
원소를 조합해서 물건을 고치거나 무에서 물질을 생성하는 능력을 가졌다. 예를 들어 분자구조가 같은 숯을 다이아몬드로 바꾸거나 허공에서 황금 같은 광물들을 생성할 수 있다. 허공에서 불이나 물, 번개같은 비물질 발생, 생성이 가능하다. 이런 능력을 이용해서 각종 원소들을 조합하다가 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다. 이후 아빠와 같이 능력을 제어하는 훈련을 받았으며 차기 정령계 여왕으로 교육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부 마지막에 죽음의 여신의 힘이 각성하여 아예 '여신'이 되었다. 이는 어머니 오리진이 만물의 어머니로 창조만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에 대해서는 관여할 수 없으므로 이를 정화하기 위해 '존재' 자체를 관장하는 죽음의 여신인 엘렌이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정치적인 판단력과 실행력도 상당한 수준인데, 작중에서 엘렌과 호적수로 수 싸움을 할수 있는 것은 리비스엘 밖에 없다.
능력을 사용하면 그녀 앞에 반투명한 정육면체 큐브가 나오며 그 큐브 안에 원소 자체를 상징하는 문양이 있다. 은근히 자신의 가슴에 신경쓰고 있다. 이유는 전생에도 빈유였기 때문. 작중 묘사를 보면 같이 걸으면 범죄자로 보인다는 이유로 남자에게 차인 적도 있다고. 어지간한 동안이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어머니의 DNA 유전자가 힘내줬으면 한다고. 하지만 정령에 가까운 혈통을 생각해본다면 그만한 몸이 되기까지는 수백, 수천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5]
이후 왜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이세계에서 다시 때어났는지 밝혀지는데 정령여왕 오리진이 자신의 뒤를 이를 차기 여왕으로 기르기위해 일부러 다른 세계의 영혼을 기억을 지우지 않은채로 골라서 데려왔다고 한다. 웹소설 기준 현재 제1왕자 가디엘과 계약 및 결혼하였다
전생에서는 새로운 원소를 발견하는 연구를 하는 과학자였다고 한다. 또 유럽의 성채를 비롯한 건축물을 매우 좋아했다.[3] 사망 원인은 과로사로 추정된다.[4] 특히 유럽의 거리가 나오는 풍경을 매우 좋아한다. 그걸 계기로 서양의 환상의 금속에 끌려서 연구가가 됐다고. 3화에서 두 번째 삶의 어머니인 오리진이 로베르가 좋아하는 자식은 엘렌 밖에 없다고 하자 기뻐하는데, 아마 전생에선 부모에게 버림받았거나 미움을 받은 아픈 과거가 있는 듯하다. 아니면 자신을 사랑해주는 부모님을 어린 나이에 잃었을지도.
원소를 조합해서 물건을 고치거나 무에서 물질을 생성하는 능력을 가졌다. 예를 들어 분자구조가 같은 숯을 다이아몬드로 바꾸거나 허공에서 황금 같은 광물들을 생성할 수 있다. 허공에서 불이나 물, 번개같은 비물질 발생, 생성이 가능하다. 이런 능력을 이용해서 각종 원소들을 조합하다가 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다. 이후 아빠와 같이 능력을 제어하는 훈련을 받았으며 차기 정령계 여왕으로 교육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부 마지막에 죽음의 여신의 힘이 각성하여 아예 '여신'이 되었다. 이는 어머니 오리진이 만물의 어머니로 창조만이 가능하고 그 이후에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에 대해서는 관여할 수 없으므로 이를 정화하기 위해 '존재' 자체를 관장하는 죽음의 여신인 엘렌이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정치적인 판단력과 실행력도 상당한 수준인데, 작중에서 엘렌과 호적수로 수 싸움을 할수 있는 것은 리비스엘 밖에 없다.
능력을 사용하면 그녀 앞에 반투명한 정육면체 큐브가 나오며 그 큐브 안에 원소 자체를 상징하는 문양이 있다. 은근히 자신의 가슴에 신경쓰고 있다. 이유는 전생에도 빈유였기 때문. 작중 묘사를 보면 같이 걸으면 범죄자로 보인다는 이유로 남자에게 차인 적도 있다고. 어지간한 동안이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어머니의 DNA 유전자가 힘내줬으면 한다고. 하지만 정령에 가까운 혈통을 생각해본다면 그만한 몸이 되기까지는 수백, 수천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5]
이후 왜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이세계에서 다시 때어났는지 밝혀지는데 정령여왕 오리진이 자신의 뒤를 이를 차기 여왕으로 기르기위해 일부러 다른 세계의 영혼을 기억을 지우지 않은채로 골라서 데려왔다고 한다. 웹소설 기준 현재 제1왕자 가디엘과 계약 및 결혼하였다
- 오리진
원시의 여왕, 만물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정령여왕.[6] 장신 거유 미녀로 엘렌의 어머니다. 마물과의 전쟁 전부터 로벨과 계약을 맺고 있었으며[7] 전쟁이 끝나고 로벨의 아내가 되었다. 그 뒤 정령계에서 엘렌을 낳았다. 풍요의 여신이기도 해서 인간계에 오래 머물면 그 장소가 숲이 되어버리기에 오래 머물 수 없다고 한다.
2차 몬스터 템페스트 시기에는 엘렌의 동생, 둘째를 임신중이었기에 움직일 수 없었다. 괜히 움직이거나 스트레스를 받을경우 잘못하면 인간계와 정령계 모두가 천재지변으로 멸망할수도 있다고. 그래서 엘렌을 임신중일때 모든 정령들이 노심초사했다고 한다.
2차 몬스터 템페스트 시기에는 엘렌의 동생, 둘째를 임신중이었기에 움직일 수 없었다. 괜히 움직이거나 스트레스를 받을경우 잘못하면 인간계와 정령계 모두가 천재지변으로 멸망할수도 있다고. 그래서 엘렌을 임신중일때 모든 정령들이 노심초사했다고 한다.
- 로벨 반크라이프트
>"내 딸이야 귀엽지!? 세상에서 제일!!"
나이는 27세. 7살 때 정령여왕 오리진과 계약한 천재 정령술사이며, 17살 때 몬스터 템페스트에서 정령마법으로 마물들을 물리쳐 왕국을 구원한 영웅이다.
마지막 싸움에서 전사했으나 정령여왕 오리진에 의해 부활 후 그녀의 남편이 되었다. 부활 이후엔 인간보다는 정령에 가까운, 반 정령이라 부를만한 몸이 되었다. 그래서 몸은 17세 상태로 성장이 멈췄다고 한다. 미정발분을 보면 공간을 관장하는 역할이라고 한다. 반정령이 된 후 능력을 통제하지 못해서 정령계에서 딸과 같이 능력을 제어하는 법을 훈련했다. 본래 밤색 머리에 벽안이었으나 이 영향으로 은백색 머리칼에 자안에 가깝게 외모가 변했다. 주변인들은 몬스터 템페스트 당시 힘을 지나치게 소모한 것처럼 보여 안타까워하는 듯. 어머니를 닮아 상당한 미형이다.
아내와 딸이 생기고 극도의 딸바보가 되었는데[8] , 반크라이프트 가 사람들에 의하면 아내와 딸이 생기면서 진심으로 웃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정령계로 가기 전에는 아기엘의 집착에 지칠대로 지쳐서 메말라가던 상태였다고.[9]
로벨이 귀환했다는 소식만으로 텐바르 국경에서 전쟁의 기미가 사라졌다는 묘사를 보면 상당한 실력자이며 명성을 지니고 있었던 듯 하다. 아예 로벨이 왕가를 등지는 순간 전쟁이 일어날 거라는 언급이 등장할 정도.
나이는 27세. 7살 때 정령여왕 오리진과 계약한 천재 정령술사이며, 17살 때 몬스터 템페스트에서 정령마법으로 마물들을 물리쳐 왕국을 구원한 영웅이다.
마지막 싸움에서 전사했으나 정령여왕 오리진에 의해 부활 후 그녀의 남편이 되었다. 부활 이후엔 인간보다는 정령에 가까운, 반 정령이라 부를만한 몸이 되었다. 그래서 몸은 17세 상태로 성장이 멈췄다고 한다. 미정발분을 보면 공간을 관장하는 역할이라고 한다. 반정령이 된 후 능력을 통제하지 못해서 정령계에서 딸과 같이 능력을 제어하는 법을 훈련했다. 본래 밤색 머리에 벽안이었으나 이 영향으로 은백색 머리칼에 자안에 가깝게 외모가 변했다. 주변인들은 몬스터 템페스트 당시 힘을 지나치게 소모한 것처럼 보여 안타까워하는 듯. 어머니를 닮아 상당한 미형이다.
아내와 딸이 생기고 극도의 딸바보가 되었는데[8] , 반크라이프트 가 사람들에 의하면 아내와 딸이 생기면서 진심으로 웃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정령계로 가기 전에는 아기엘의 집착에 지칠대로 지쳐서 메말라가던 상태였다고.[9]
로벨이 귀환했다는 소식만으로 텐바르 국경에서 전쟁의 기미가 사라졌다는 묘사를 보면 상당한 실력자이며 명성을 지니고 있었던 듯 하다. 아예 로벨이 왕가를 등지는 순간 전쟁이 일어날 거라는 언급이 등장할 정도.
4.2. 반크라이프트 가문
과거 명문 무가였던 공작 가문.[10] 반크라이프트 가문의 당주는 대대로 기사단 단장을 맡아왔으며 왕의 오른팔로 칭송받았다. 그러나 전쟁 중 당주와 후계자를 잃은 데 이어, 안주인인 아기엘의 온갖 패악질과 낭비로 몰락한 상태. 로벨이 돌아오고 나서는 아기엘을 쫓아내고 왕가와 얽히기를 극도로 꺼려하고 있는데, 왕가에서 엘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기엘 때문에 왕가에 대해 학을 떼서 그렇다.
- 사우벨 반크라이프트
로벨 반크라이프트의 친동생. 주인공 엘렌의 숙부이다. 현재 반크라이프트 가의 당주. 액면가는 동생이 아니라 형, 심하면 아버지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노안이지만[11] 분명히 25살이다. 수염을 길게 기른 탓도 있지만[12] 그 동안 마음 고생이 심해서 폭삭 삭은 듯하다. 16세에 당주였던 부친과 후계자였던 형을 동시에 잃은 후 형인 로벨 반크라이프트가 돌아오기 전까지 어머니는 우울증으로 은둔하고, 아군도 별로 없이 아내인 아기엘에게 시달리다가 형이 돌아오자 다시는 혼자가 되기 싫다는 본심을 토로한다. 아내복이 없는 편.[13][14] 다행히 세번째 아내는 몸은 약하지만 제대로 된 사람을 들였다.
- 로렌
반크라이프트 가문의 집사~집사장으로 로벨이 몇안되게 신뢰하는 인물. 엘렌이 자신을 할아버지라고 부르자[15] 엄청 좋아했다. 무가의 집사답게 어느 정도 무술에 조예가 있는 듯.
- 이자벨라
로벨과 사우벨의 어머니로 정령여왕 오리진에게 시어머니, 엘렌의 친할머니. 10년전 몬스터 템페스트로 당주인 남편과 장남 로벨의 죽음, 아기엘의 횡포 때문에 우울증에 걸려서 집안에 은거하다시피했다. 하지만 로벨이 돌아오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손녀에 의해서 우울증에서 치유되고 있다. 로벨과 비슷하게 엘렌을 자신의 손녀로 진심으로 좋아해준다. 엘렌은 코믹스판에서 실로 아버님의 어머님다운 여성이라고 평했다.
- 아리아
사우벨의 두번째 아내로 평민. 친정은 식당을 경영한다. 가게에서 자주 찾아오는 기사단장인 사우벨과 만나 사랑에 빠져 라피리아를 낳았지만, 로벨에게 첫 눈에 반해버리는 것도 모자라 사우벨과 결혼 당시 여신들에게 서약 선언에 거짓을 고한 것도 문제인데 그녀의 속마음을 확인한 단죄와 축복을 관장하는 쌍둥이 여신이 분노할 정도였으며[16] 손가락에 죄의 고리 문양이 생기게 된다.[17] 이에 당황하는 찰나 오리진과 로베르가 나타나 경고 겸 눈 감아줄테니 이번 일에 관해 누구한테 이야기 하지 않고 사우벨과 행복하게 지내라는 마지막 기회를 받았지만.... 그걸 자신의 남편에게 미주알 고주알 다 말해버렸고, 국왕 라비스엘은 결혼식 당시 죄의 고리가 생기는 장면을 놓치지 않았기에 반크라이프트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면서 로베르에게 이를 무마시켜 줄테니 왕성으로 출석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 당연히 이러한 결과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로벨은 물론 왕가와 엮기기 싫었던 반크라이프트 가문은 왈칵 뒤집혔고 그녀를 힐책한다. 그러나 정작 그녀는 "오히려 왕가와 연결고리가 생기는 것은 영광인데다 이를 만들어준 것에 대해 칭찬은 못해줄 망정 자신을 왜 비난하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와버리고 자신의 편을 들어줄 것이라 생각한 사우벨도 탄식을 금치 못하며 그녀를 잠시 쫓아내었다가 그녀를 다시 믿겠다는 믿음하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이후 타락하여 횡령 등의 부정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이것 때문에 사우벨과 결혼할 때도 여신에게 경고를 받았지만[18] 결국 손에 단죄의 고리가 생겼고, 이에 경고하러 온 오리진의 말을 무시한 채로 계속해서 부정을 저질러 오다 결국 그간의 악행과 사우벨에 대한 살해 음모가 발각되어 죽음의 힘을 각성한 엘렌에게 제재를 받고 사우벨과도 이혼, 본가로 돌아가지만 아미엘의 획책으로 그간의 행적이 주변에 모두 알려져서 견디다 못해 야반도주한다. 로벨의 명성을 생각하면, 정체를 들키면 도주한 후에도 살아가기 힘들 듯.
- 라필리아
사우벨의 친딸. 사우벨이 아리아와 정식으로 결혼하면서 반크라이프트 가문에 들어오게 되지만, 엘렌과 항상 비교당하는 듯하여 받은 피해의식과 사우벨에게 반하기 위해 그녀를 망치려는 어머니의 말만 믿다가 서서히 비뚤어지고, 이런 상황에 아버지 사우벨조차 고개를 내저으면서 시집이라도 보내기 위해 진학시킨 학원에서도 학우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아미엘의 괴롭힘에 결국 완전히 망가져 어머니와 함께 가문에서 내쳐질 위기까지 가게된다. 그러나 어머니의 악행이 밝혀지고, 그녀 또한 어머니에게 조종당했을 뿐이라는 점과 그녀 자신이 그간의 사정을 알게 되어 진심으로 반성하는 자세를 보여 갱생하고 사우벨 또한 그녀에게 아버지로써 사랑을 주지 못한 것을 사과하며 화해하게 된다. 이후에는 카이처럼 자신도 기사를 목표로 정진한다. 상당히 뛰어난 실력자로 성장했다고. 3부 시점에서는 여러 명의 여기사들을 상대로 싸울 수 있다고 한다. 사족으로 몸이 매우 바람직하게 성장하고 있어 안 그래도 정령이라 성장이 느린 엘렌의 콤플렉스를 자극하고 있다.
- 바우벨 반크라이프트
로벨, 사우벨의 아버지이자 전대 반크라이프트 후작. 호탕하고 인정 많은 전형적인 무인이자 대인배로, 백성들은 물론, 로벨과 알베르토를 비롯한 왕국의 기사들의 존경을 받은 인물. 아기엘의 본성을 꿰뚤어 봤는지 아기엘이 가문에 들어오는것을 반대 했다고 하며 왕가의 음흉한 속내를 경계하고 있었으나 아기엘과 국왕의 흉계[19] 로 몬스터 템페스트를 막는 원정을 로벨과 떠나고 막아내지만 이내 사망하게 되고 반크라이프트 가문이 몰락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20] 이 때문에 바우벨의 죽음은 로벨과 알베르트의 트라우마가 되어 버렸고, 특히 알베르트는 사망한 바우벨에 대한 죄책감과 반크라이프트 가문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라비스엘의 회유에 넘어갈 정도로 지쳐있던 상태였다.
4.3. 텐바르 왕가
- 국왕
라비스엘과 아기엘의 아버지이자 텐바르 왕국의 국왕. 그래도 라비스엘이나 아기엘보단 개념이 있어서인지 아기엘에 대한 걸 알자 괴로워한다...는 뻥이고 역시나 라비스엘 애비답게 이 작자도 흑심이 가득하다.[21] 나중에 모습을 드러낸 오리진에게 로벨이나 엘렌을 왕가에서 가진다느니 대놓고 도발하는데 엘렌이 말렸다. 하지만, 엘렌은 미소지으며 저 왕도 흑심 씨라며 본인 앞에서 대놓고 깠다. 엘렌을 손에 넣어 정령계 힘을 그대로 가지려고 하던 속마음이 드러나서인지 당황해했고 로벨이나 엘렌이 거리감을 두고 왕가를 견제하는 걸 느껴서인지 전전긍긍. 그래도 아기엘이 한 짓으로 인해 왕국 내 가장 중요한 귀족인 크라이프트 가문과 소원해졌고 이로 인해 왕가의 인망이 크게 떨어지자 책임을 지고 아기엘을 이혼시킨 뒤 장남 라비스엘에게 왕위를 물려줄 정도로 정신머리는 있었다. 이후로 딸을 데리고 시골 별장에 칩거하지만 외국의 군세를 등에 업은 아기엘에게 살해당한다.
- 라비스엘
아기엘의 오빠이자 텐바르 왕국의 제1 순위 왕위 계승자로 겉모습은 왕자다운 미남이지만 속이 시꺼먼 자. 아기엘의 사건 이후 책임을 지고 물러난 왕을 대신해 왕위를 계승한다. 왕가의 저주 때문에 정령들과 계약을 못하는 상황에 로벨의 딸 반정령 엘렌의 존재에 대해 자신의 아들과 만나게 하려고 움직인다.[22] 역겹고, 비열하고 더러운 정치적 목적이라는 것을 안 로벨은 딸과 만나게 하지 않으려고 한다. 로벨은 아예 그를 교활하고, 비열한 정치적인 능력이 있는 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23] 정령계로 가기 전에도 상당히 싫어했다. 엘렌도 흑심씨라고 부르며 경계한다. 하지만, 이래저래 별 짓 다하여 억지로 엘렌을 두 아들과 만나게 하고 .....부작용으로 오히려 셋 다 기절하면서 당황해한다. 이때, 로벨은 정말로 라비스엘을 죽여버릴 눈빛을 하며 라비스엘이 쫄았다. 괴로워하며 기절한 엘렌을 안고 나가면서 "내가 내 딸을 그렇게 전하의 두 아들과 만나게 하지 않으려는 게 모두를 위해서였는데 기어코 이렇게 만들었군요... 또 다시 이런 짓을 하여 내 딸을 괴롭게 하면 그때는 각오하시죠............"라고 그야말로 지금이라도 확 죽여버릴 듯한 서늘한 로벨의 말에 아무 말도 못했다... 왕가의 저주 때문에 두 아들이 엘렌과 일절 맺어질 수 없다는 것에 당황해하는데... 이후 왕가의 서고를 조사하면서 정령 마법사가 은닉했던 기록의 일부를 간신히 발견하게 되면서 알게되는데, 왕가의 저주는 단순히 미움받은 게 아니라 커다란 원망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200년 전 왕가의 조상이 금기에 손을 대 대정령들의 분노를 사버렸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저주를 풀고자 하는줄 알았으나, 왕가의 저주가 정령을 쫓아내는 것을 역이용하여 정령술사나 마법 등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데 이용하기로 하였다.[24]
- 아기엘
왕국의 공주이자 로벨의 자칭 약혼자였으며, 로벨 사후 사우벨의 아내가 된 인물. 생긴 것은 완전 몬스터 급이라고 할 수 있으며 딸이 있는데 딸 외모도 역시 가관이다. 게다가 반크라이프트 가문의 돈(영지의 국민들에게 쓸 세금)을 자기 마음대로 사치에 쓴데다가 성격도 완전히 제 멋대로고[25] , 대화가 전혀 통하지 않아서 사우벨을 비롯한 반크라이프트 가문 사람들과 그곳에서 일하는 고용인들이 완전히 사라지길 바라는 인물이다. 이래놓고 로벨이 10년만에 돌아오자 멋대로 로벨이 친남편이라는 헛소리나 하여 로벨이 피꺼솟했다. 결국 본인의 혼인 재판에서 로벨과 사우벨의 아버지이자 형식상 자신의 시아버지인 바우벨을 모욕하는 망언을 하고 국왕과의 뒷공작으로 바우벨의 사망에 결정적인 원인 제공을 했다는 것을 자신의 입으로 떠벌려서, 알베르트와 로렌, 사우벨과 로벨을 극도록 분노하게 만들었고, 재판이 진행하는 가운데 엘렌의 개입 으로 혼인재판에서 패하게되고 단죄와 축복을 담당하는 쌍둥이 여신에 의해 양팔에 단죄의 표식이 생기게 되며 멘붕하며 로벨에게 매달리지만 단죄의 영향으로 튕겨져 구석으로 쳐박히게 된다. 그후 왕과 함께 왕가의 인망을 떨어뜨렸다는 명목으로 먼 지역의 별장으로 쫒겨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로벨이 남편이라고 계속 헛소리를 하며 딸인 아미엘과 음모를 꾸미며 결국은 외국에 군세를 이끌고 아버지를 죽인다.
10년이나 정령계에 있으니 아기엘을 안아본 적이 없는데 멋대로 딸이랍시며 불륜을 저지른 것은 이혼 사유라고 강력히 로벨이 요구하여 국왕도 라비스엘도 이혼을 허용한다. 덤으로 여지껏 반크라이프트 집안의 돈을 쓴 것을 모조리 다 내놓으라는 청구서까지 받았기에 이에 구시렁거리지만[26] 로벨이 10년을 정령계에 있었으니 도저히 아미엘을 낳을 수가 없다[27] 는 라비스엘의 서늘한 말에 아무 말도 못한다. 라비스엘이 '아미엘의 친아빠는 대체 누구야?' 라고 말할 때 답변도 못했다.
10년이나 정령계에 있으니 아기엘을 안아본 적이 없는데 멋대로 딸이랍시며 불륜을 저지른 것은 이혼 사유라고 강력히 로벨이 요구하여 국왕도 라비스엘도 이혼을 허용한다. 덤으로 여지껏 반크라이프트 집안의 돈을 쓴 것을 모조리 다 내놓으라는 청구서까지 받았기에 이에 구시렁거리지만[26] 로벨이 10년을 정령계에 있었으니 도저히 아미엘을 낳을 수가 없다[27] 는 라비스엘의 서늘한 말에 아무 말도 못한다. 라비스엘이 '아미엘의 친아빠는 대체 누구야?' 라고 말할 때 답변도 못했다.
- 아미엘
아기엘의 딸. 나이는 엘렌과 동갑인 8살. 인성도 외모도 자기 엄마와 판박이다. 로벨더러 좋아라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로벨에게 차디차게 "넌 내 딸이 아니니 꺼져라..."[28] 라는 말만 듣고 충격을 받는다. 혼인재판 후, 어미인 아기엘과 함께 먼지방으로 쫒겨나지만 엘렌과 라피리아가 학원에 다닐 때 다시 등장하게 된다. 어미인 아기엘과 같이 로벨을 아버지라고 하며 뭔가 음모를 꾸미고 있으며, 학원에서도 학우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라피리아를 괴롭혀서 라피리아를 완전히 망가지게 만드는데 일조한다.
- 가디엘
라비스엘의 아들로 제1 왕자. 동생과 같이 엘렌과 대면한 순간. 엘렌의 존재를 눈치채고 활성화된 왕가의 저주로 기절한다.[29] 이후 저주의 진상에 대해 큰 충격을 받고 정령제에 갈 때마다 마음 속으로 진심어린 사죄를 전하는 동시에, 동생과 같이 엘렌이 지냈다는 반크라이프트 가문에 방문을 했지만 가문에서 만나게 해주지 않다가 엘렌에게 쏠려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가족들에 대해 토라져 있던 라피리아와 만나면서 친해진다.
이후 진심어린 사죄가 정령들에게 통했는지 엘렌을 지키다 중상을 입고 쓰러진 뒤 왕가의 저주가 가디엘 한정으로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웹소설 기준 현재 엘렌과 계약 및 결혼하였다
이후 진심어린 사죄가 정령들에게 통했는지 엘렌을 지키다 중상을 입고 쓰러진 뒤 왕가의 저주가 가디엘 한정으로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웹소설 기준 현재 엘렌과 계약 및 결혼하였다
- 라스엘
라비스엘의 아들로 제2 왕자. 정령의 저주에 대한 진상을 알고, 형인 가디엘과 함께 정령제에서 사과하거나, 엘렌에게 사죄하러 반크라이프트 가를 찾아가거나 하다가 라피리아와 친해졌다.
- 시엘
라비스엘의 딸로 제1 공주. 라비스엘의 음험한 면을 그닥 물려받지 않은 듯한 두 왕자와는 달리 그러한 면을 제대로 이어받은 속이 시커먼 성격이다.
4.4. 정령계
- 소피
엘렌의 유모의 정령. 엘렌을 돌봐주는 정령이다. 겉모습은 여성. 취미는 엘렌의 옷갈아입히기.
- 빈트
4원소 중의 하나인 바람의 대정령. 겉모습은 20대 후반의 남성. 긴 녹색 머리를 한 안경 미남, 성의 재상. 엘렌이 텐바르 왕족에게 걸린 정령의 저주에 대한 이야기에 질문하자, 그것에 대한 진상을 알려준다.
- 반
빈트의 아들로 역시 바람을 관장하는 대정령. 겉모습은 17세 정도로 보이는 미청년이다. 평소에는 엘렌의 호위를 하고 있으며, 정령 형태의 본모습은 커다란 백호. 학원 연례 행사인 정령과의 계약에 임한 카이와 계약하여 힘을 빌려주게 된다. 엘렌이 아기때부터 같이 있어 줬다.
- 아크
마소를 관장하는 대정령. 300년 전에 실종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사실 인간에게 잡혀 힘을 뽑히고 있었다. 마소의 순환을 담당하는 그의 부재로 인해 200년 전, 14년 전에 몬스터 템페스트가 일어났다. 4권 컬러 일러스트에서 외양이 공개되었는데, 길다란 금발 적안을 하고 있다.
- 레벤
- 쿠리렌
회색 머리카락과 회색 눈을 하고 있는 미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정령인데, 복장이 간호사를 연상시키는 데에서 알 수 있듯, 치료를 관장하는 정령이다.
- 리히
4.5. 기타 인물
- 알베르트
로벨이 정령계로 가기 전부터 로벨의 시중을 맡았던 집사이자 비서 같은 인물. 현재는 사우벨의 호위를 맡고 있다. 처음에 로벨이 정체를 숨기고 자신의 딸인 엘렌과 돌아 다니고 있던 중 위에서 로벨이라는 것을 알아 보았다. 다만 머리색이 바뀐 탓인지 곧 바로 알아차리지는 못했다. 그 후 결혼식을 열었지만 축하한다는 말을 혼자서 살아 남았다는 좌책감에 말을 하지 못하다가 엘렌이 잊은 거 없냐며 물어 본 탓에 오리진과 로벨에게 결혼을 축하 하다며 말을 하였다.
사실 그는 비밀리에 주가인 반크라이프트 가문을 감시하고 있었다. 밤 몰래 비둘기를 날려 어딘가로 보내는데, 그 사람이 바로 라비스엘로 그가 엘렌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던 것도 로벨이 궁전을 방문하기 전 밤에 편지로 보냈기 때문이다. 원래 알베르트 본인은 반크라이프트 가에 충성하는 인물이고 또, 로벨과 사우벨의 아버지가 알베르토를 살리고 대신 죽었기 때문에 반크라이프트 가를 누구보다 아낀 사람이었지만 생각이 지나친 나머지 반크라이프트 가를 살리기 위해 왕가에 타진하다가, 협력하는 대신 자신을 위해 일하라는 라비스엘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대신 라비스엘의 비호를 받으려 했으나 로벨이 돌아온 이후 엘렌으로부터 당신의 진짜 주군이 누군지 알아야 한다는 경고와 엘렌의 경고를 받아들여 라비스엘과의 관계를 끊었다. 이로 인해 로벨로부터는 비교적 가벼운 징계만 받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30]
사실 그는 비밀리에 주가인 반크라이프트 가문을 감시하고 있었다. 밤 몰래 비둘기를 날려 어딘가로 보내는데, 그 사람이 바로 라비스엘로 그가 엘렌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던 것도 로벨이 궁전을 방문하기 전 밤에 편지로 보냈기 때문이다. 원래 알베르트 본인은 반크라이프트 가에 충성하는 인물이고 또, 로벨과 사우벨의 아버지가 알베르토를 살리고 대신 죽었기 때문에 반크라이프트 가를 누구보다 아낀 사람이었지만 생각이 지나친 나머지 반크라이프트 가를 살리기 위해 왕가에 타진하다가, 협력하는 대신 자신을 위해 일하라는 라비스엘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대신 라비스엘의 비호를 받으려 했으나 로벨이 돌아온 이후 엘렌으로부터 당신의 진짜 주군이 누군지 알아야 한다는 경고와 엘렌의 경고를 받아들여 라비스엘과의 관계를 끊었다. 이로 인해 로벨로부터는 비교적 가벼운 징계만 받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30]
- 카이
알베르트의 아들. 2부 초반에서 엘렌의 호위를 맡는다. 같은 호위이지만 인간인지라 그걸 고깝게 여긴 반과 아웅다웅한다. 엘렌을 좋아하고 있으며 엘렌이 차기 정령여왕으로서 몬스터 템페스트 한가운데로 들어가려하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엘렌을 붙잡고 고백한다. 하지만 엘렌은 시기가 위급해서 서두르고 있는데다 카이를 연애대상으로 보지도 않았고 애초에 정령이라 인간과의 사랑에 거리감을 두고 있던지라 거절당한다.
- 보르와 바르
쌍둥이 여신.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 보르, 단죄의 바르. 정령여왕 오리진이 언니들이라고 부른다. 다시 말해서 엘렌의 이모들이다. 보르가 서약을 통한 말에서 진실을 내다보고,바르가 그에 따라 단죄를 내리는 역할이며, 그들의 단죄가 내려진 이는 손에 가시나무 덩굴이 휘감은 모양이 마치 팔찌처럼 생겨나 어느 이성과도 다시는 맻어질 수도, 닿을 수도 없다고 한다. 작중에서 이 단죄를 받은 이는 아기엘과 아리아. 아기엘의 경우는 인정 못 하고 로벨에게 매달리다가 추한 몰골로 튕겨나갔다. 본래는 다른 이성에게 마음을 품는 정도로 단죄를 내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지만[31] , 하필 아리아가 마음을 품은 남성이 남편의 형이면서 자신들 여동생의 남편이었던지라.
5. 설정
- 몬스터 템페스트
몬스터들이 갑자기 대량으로 텐바르 왕국으로 쳐들어온 사건. 200년 전에도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 텐바르 왕국
로벨이 태어나 충성을 바쳤던 국가. 작중 사건의 주 무대. 3부의 언급을 보면 이웃 헬그나 왕국은 반역자들의 나라라며 싫어한다. 여신 신앙이 우세한 나라라고.
- 왕가의 저주
텐바르 왕국의 왕족들에게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저주. 이 저주로 인해 왕족들은 무슨 일을 해도 정령과 계약할 수 없다. 계약은 커녕, 대정령 정도가 아니면 근처에만 가도 미쳐버린다.[32][33] 그렇기에, 작중에서는 왕가가 반크라이프트 가를 등질 수 없는 이유라고도 언급된다. 정령계로 가기 이전, 당주 후계였던 로벨이 다른 이도 아니고, 정령왕과 계약한 정령마법사이기 때문.[34] 후대에는 이 저주의 진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 왕가는 그저 원망받고 있다고만 인식하고 있었다. 제대로 인식하게 된 건, 위의 가디엘 항목에서 언급된 대로 엘렌이 오리진의 핏줄임을 인식한 타락한 정령들이 도와달라고 매달리는 바람에 엘렌과 두 왕자들이 동시에 기절했기 때문. 국왕과 아기엘에게서 이 저주가 언급되거나 보이지 않은 건, 저주할 필요도 없이. 정령들에게 미움받고 있기에 안개가 옅어져서 그렇다고 한다. 사라진 건 아니라고.
- 정령계
정령들이 사는 세계. 로벨과 오리진, 엘렌은 주로 '물거울의 방'이란 장소에 거주한다. 왕가가 저주받기 이전에는 인간계와 정령계가 연결되는 문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차단된 상태라고 한다.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2018년 10월 스퀘어 에닉스 월간 빅 강강에 10월호부터 코믹스로 연재되고 있다.
7. 바깥 고리
[1] 2020. 10. 10. 기준[2] 2021. 02. 10. 기준[3] 정령으로 전생한 뒤에 자신이 성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성 덕후의 혼이 대폭발해서 탐험을 다녔다고 한다. 무려 2살 때부터. 그것도 탐험을 방해받기 싫다고 증거인멸과 은밀행동까지 했다. 그렇게 탐험을 다니다가 미아가 된 적이 여러 번 있다고. 당연히 로베르와 오리진은 이 천방지축 딸 때문에 한숨이 끊이지 않았다.[4] 연구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먹지도 쉬지도 않았다고 한다.[5] 코믹스 20화에서 본인의 독백에 의하면 정령 여성은 빠를 경우 10대 전반에 성장이 멈춘다고 한다. 이 때문에, 3년이 지났음에도 고작 키가 10cm 정도 자라지 않은 것+전생의 자신이 빈유였다라는 것+유모인 소피와 어머니가 거유라는 것 때문에 본인 기준으로 엄청난 위기감을 갖게 되었다.[6] 원작 4권에서 컬러 일러스트에서 엘렌을 설명할때 여신의 딸이라고 소개하고 있고, 코믹스 6화에서 언니들인 보르와 바르와 함께 여신으로 칭해지는 것으로 보아, 여신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보여진다.[7] 계약한 이유가, 당시 7세의 로벨이 하는 말(정령제를 보고는 거짓기도를 해봤자 정령의 분노만 살거란 식으로 말했다. 7살 치곤 세상일에 닳아버린 탄식에 가까운 대사)에 본능을 자극받아서 억지로 해버렸다고. 물론 이 얘기를 들은 엘렌은 기겁한다. (코믹스 5화에서 비명을 지르듯이 한 대사다.(...))[8] 로벨의 딸바보스러운 모습을 보며 영웅의 본모습에 한숨을 쉬는 인물들이 있을 정도.[9] 어느정도였냐면 학원에서 단 한번도 웃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을 뿐더러 얼음소리 들을 정도로 모두에게 차갑고 퉁명스럽게 대했고 이게 후일 들어온 신입생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될정도다.[10] 원래는 후작 가문이었지만 몬스터 대폭주에서 공을 세워서 공작가로 업그레이드 됐다.[11] 로벨은 어머니를 닮은 반면 사우벨은 부친 바우벨을 닮았다고 한다.[12] 다만 수염은 엘렌이 싫어해서 깎았다.[13] 코믹스 15화에서 아리아의 일로 상심이 클 텐데도, 정령들로 인해 일이 커졌다며(그 이유는 아리아가 마음을 품었던 로벨이 보르와 바르의 여동생인 오리진의 남편이었는데, 이 때문에 제대로 분노한 보르와 바르가 원래대로라면은 있어서는 안될 죄의 고리 문양이 생겨났다.),미안해하는 엘렌에게 오히려 어차피 늦든 빠르든 이렇게 될 운명이었기에 엘렌이 마음을 썩힐 필요는 없으며, 덕택에 상처가 깊어지기 전 알아챘기에, 고칠 수 있는 가능성이 남게 되었으니 오히려 고맙다는, 대인배적인 모습에 엘렌이 안타까워하면서 행복이 찾아오길 빌었을 정도.[14] 그런데, 문제는 엘렌이 숙부인 사우벨에게 행복이 칮아오길 빌었을 뿐인데도, 여신 보르가 이를 듣는 바람에 매일마다 파티 초대장에 찾아와서 다른 의미로 머리를 썩게 되어버렸다라는 것(...)[15] 아마도 일본에서 명문 집안의 어린 도련님이나 아가씨 캐릭터가 집의 가로를 지~짱이나 지이 등으로 부르는 것을 말하는 듯하다.[16] 코믹스 15화에서 엘렌의 언급에 의하면은, 동생인 오리진의 혈연이라 생각해 특별하게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17] 본래는 다른 이성에게 마음을 품은 정도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한다. 그런데 하필 마음을 품은 상대가...[18] 사우벨이 아기엘과 억지로 결혼하게 되자 다른 남자들과 관계를 갖기도 하였다. 여기까지는 사우벨의 문제도 있어서 그러려니 하겠지만 하필 로벨한테까지 부정한 마음을 가진 데다가 그게 잘못된 거라는 것도 깨닫지 못했다.[19] 사실 모든건 이들의 아들이자 오빠인 라비스엘이 꾸민 짓이였다. 바우벨를 비롯한 반크라이프트 후작가의 명성이 텐바르왕가를 위협할 정도였기에 자신을 따르는 왕족파 귀족들과 이러한 흉계를 모의하게 된다. 게다가 후술 하겠지만 텐바르 왕국의 현국왕은 매우 무능하고 권위적인 인물이며, 아기엘 또한 모든 귀족들이 모인 혼인 재판에서 자신이 꾸민 흉계를 떠벌린 만큼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런 흉계를 꾸며넬 사람은 라비스엘 밖에 없다.[20] 아기엘이 크라이프트 가문에 들어오게 된 것도 사실상 바우벨이 사망하고 로벨이 행방불명되면서 왕가를 막을 사람이 없어진 탓도 있다.[21] 또한 매우 무능하기도 한데 대표적으로 몬스터 템페스트 이후 가주랑 장남을 잃은 반크라이프트 가문의 명성을 이용하려고 왕녀 아기엘을 사우벨과 결혼시키게 하며 '아기엘의 사치로 반크라이프트 가문을 쇠락하게 만든다.'는 소문이 귀족이나 평민들 사이에서 돌 정도 였다. 보통 정략 결혼이라는건 왕가와 귀족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서 하는건데 오히려 멀어지게 하였으니 당연한거다....[22] 참고로 한번도 만난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엘렌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되었냐면, 기타 인물의 알베르토가 알려준거다. 당연히 엘렌을 지 아들들과 맺어지게 하여 왕가의 저주를 풀고 정령 계약을 하려는 목적.[23] 사실 원수 1호이자, 만악의 근원으로 5살때 라비스엘이 로벨의 자질을 알아보고 아기엘과의 결혼을 부모(국왕)에게 진언했다....[24] 이걸 본 엘렌은 저주를 풀 생각이 없으며 도리어 그걸 무기로 사용하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25] 늦둥이라 애지중지한 탓이라고.[26] 국왕과 라비스엘은 그 금액을 보고 어이를 상실했다.[27] 애초에 로벨은 그녀의 집착심 때문에 아예 거리를 두었다.[28] 1권 정발판에서는 진짜 아버지에 대한 건 아기엘에게 들으라는 말로 나름 곱게 이야기했고, 코믹스에선 아에 대꾸조차 안했다.[29] 하지만 이게 첫 대면은 아니고, 이전 사우벨의 결혼식 때 정령의 축복을 받는 결혼식이라 보이기 위해 부모가 인간계에서 올린 결혼식 때처럼 몰래 찾아가 다이아몬드를 뿌리던 엘렌과 마주쳤지만 엘렌이 당황해서 도망쳤다. 당시엔 순간적인 대면이라 저주가 나타나지 않았던 모양.[30] 라비스엘의 목적은 엘렌이었기 때문에 자칫 잘못했으면 알베르토는 반역자로 로벨에게 죽을 수도 있었으나 엘렌이 비호해준 덕에 징계만으로 끝났다. 하지만 솔직히 굉장히 주제넘는 행위였고, 극형에 처해져도 할말 없는 상태인게, 아무리 주인과 그 가족을 위해서였다곤 하지만, 하수인 주제에 주인과 의논도 없이 독단으로 뒷 공작을 해서 반크라이프트 가문의 미래를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려 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사실이 널리 퍼졌다면 아무리 엘렌이 비호했다 하더라도, 결코 쉽게 끝낼 문제가 아니다.[31] 아기엘의 경우는 다른 이와 자식을 낳은 확실한 부정의 결과였다.[32] 언급된 바에 따르면 오래 전에 텐바르 왕국 왕 중에서 아기엘 같은 작자가 있어서 오리진 그러니까 정령여왕과 계약 맺자고 강요하고 생떼를 부리다가 저주로 왕족 전체가 정령과 계약할 수 없게 되고, 그 때부터 주기적으로 정령여왕에게 용서를 비는 제사를 지내는 데 왕족 전체가 마음 속으로는 이렇게까지 하는데 정령여왕이 속 좁게 우리에게 저주를 지속시킨다고 적반하장으로 여기고 있어서 계속 저주를 안 풀어주고 있다.[33] 라비스엘이 왕가의 서고를 조사한 결과 200년 전에도 몬스터 템페스트가 발생했다고 한다. 급한 왕가는 오리진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되자 금기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정령술사를 잡아서(&도와주는 동조자) 힘을 강제로 뽑아내자 그 정령술사를 구출하려는 정령을 잡아서 강제로 힘을 뽑아낸다. 힘이 뽑힌 정령을 구출하려는 정령을 잡아서 같은 짓을 반복했다. 결국 대정령들에게 커다란 분노를 사고말아. 정령술사들은 순식간에 불타버렸고, 왕가는 정령들과 계약할 수 없는 저주를 받았다고 한다. 엘렌과 왕자들이 접촉했을때 나타난 검은 안개의 정체는 과거의 사건으로 죽어서 오염되고 타락해버린 정령들이다.[34] 이 사실은 정령들 사이에서도 기밀이라고 한다. 왕가는 그저 대정령과 계약했다고만 알고 있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