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던전 앤 파이터)

 

1. 개요
2. 대사
2.1. 호감도 관련 대사
3.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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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16세. 12살이 되던 날, 사도 프레이에게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그의 열렬한 추종자가 되었다. 프레이를 누구보다도 믿고 따르며 그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다.

언뜻 딱딱해 보이지만 칭찬 한마디에 몸을 아끼지 않고 수련하다가도 따가운 충고 한마디에 풀이 죽어 실수를 연발하기도 하는, 꽤 섬세한 소년이기도 하다.

센트럴파크의 마법사들과 친분이 있어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안부를 주고받기도 한다. 언제 어디서나 프레이의 이야기를 하는 탓에 섬기는 사도의 행적을 센트럴파크에 퍼뜨리고 있지만, 중요한 정보를 마구 흘리지는 않을 정도의 분별력은 가지고 있다.

-공식홈페이지 스토리사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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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인물. 직업은 스위프트 마스터. 이시스-프레이의 추종자이다. 성우는 김명준.
할렘 시나리오에서 사도의 알이 프레이와 관련이 있다는걸 알려준 인물로, 최근 프레이의 행적이 불명확한 상태여서 할렘으로 오게된다. 이후 나름대로 프레이라고 생각되는 알을 찾다가, 그 알이 내뿜는 불꽃을 보고 절대 그 알이 프레이님이 아니라고 질겁한다. 그리고 할렘을 습격해온 정체불명의 적들의 침투해오는 사태가 벌어지던 중 프레이의 접선으로 프레이의 전령이되어 사도의 알과 적들의 정체를 모험가에게 알려주고선 테이베르스 결착지로 안내한 후 할렘 시나리오에서의 등장이 끝난다. 시나리오 퀘스트 진행 도중 파이의 말에 따르면 선동을 잘 한다고 한다(...) 프레이의 접선 이후 프레이가 모험가와 관련된 일은 전부 아서에게 위임하고 있다.
그리고 2019년 1월 31일 업데이트에서 할렘 NPC로 선행 추가되었다. 이후 2월 14일 프레이 레이드 업데이트로 잿빛 무덤의 NPC로 정식 구현. 설정상 이시스-프레이의 추종자들과 함께 할렘에 왔으며, 추종자들은 이시스의 알의 행방을 찾으러 할렘 깊숙한 곳으로 향했다고 한다. 첫 등장시에는 호감도작이 불가능했으나 2월 14일에 정식 NPC로 추가되면서 호감도작이 가능해졌다.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업데이트에선 테이베르스 장비를 흑천의 주인 무기, 어둠의 첫번째, 두번째 권능 장비로 업그레이드 하는 역할을 맡았다.
레이드 후일담에서 프레이의 부름으로 모험가를 천공의 둥지로 안내한다. 다름아닌 프레이가 이시스의 흡수를 도와주고 테이베르스의 생명들을 구해준 것에 대해 모험가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한 것으로 프레이가 모험가가 위험에 처하면 반드시 도와줄 것이라는 약속에 마찬가지로 프레이의 추종자들 중 누구하나 모험가에게 칼을 겨누지 않을 것이며 동시에 모험가가 도움을 원하면 반드시 도와주겠다고 맹세한다. 그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프레이가 잠시 무언가를 감지하는데 다름아닌 이시스의 알과 그 안에 잔류 마력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었다. 알의 마력을 감지하는게 가능한 아서와 모험가가 함께 추적하지만 카쉬파의 영역인 이스트 할렘의 경계를 넘어가버린 탓에 어쩔 수 없이 추적을 중단한다.
제2차 마계회합에서 모험가가 회합에 갈 의향을 보이자 극구 말리지만[1] 모험가가 마음을 굳혔다는 사실에 회합장소로 안내해준다. 이후 카쉬파가 마계 전역에 전쟁을 실시하자 급하게 회합 장소로 돌아가 그들에게 사정을 설명해준 후 잿빛 무덤을 지키기 위해 돌아간다.
마계 대전에서 센트럴파크로 진격하는 카쉬파를 다른 추종자들과 함께 막고 있었다. 하지만 카쉬파물량 공세를 전부 막을 수 없어서 일부 센트럴 파크로 흘러들어갔지만 이는 모험가와 각 조직의 수장급 인물들이 센트럴파크를 탈환하고 모험가와 스밀라, 롬이 [2] 하늘에서부터 잿빛 무덤으로 침투해 카쉬파를 격퇴하면서 한숨 돌리게 된다. 모험가에 현재 잿빛 무덤과 카쉬파의 침략상황을 설명해주고 잿빛 무덤에 숨어있던 엘팅 메모리얼의 비밀 통로를 통해 떠나는 모험가를 배웅하고 다른 수호자들과 함께 잿빛 무덤을 지켜낸다.
마계 대전 종전 후 막바지에 모험가를 지키다 중상을 입은 프레이가 그레이트킬 산으로 다른 추종자들과 함께 떠나 요양하기로 하지만 아서에게 모험가의 안위를 확인해달라는 부탁해서 잿빛 무덤에 남았다고 한다. 더욱이 모험가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지만 천공의 둥지에서 치료 중인 꽃의 여왕 블라섬천궁 알렉산드라를 돌보기 위해서 좀 더 남기로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를 엄청 무서워 하는듯 하다. 모험가에게 쥐 좀 잡아달라고 하는걸 보면... 아예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든다고 한다. 더불어서 피피를 좋아하고 있는 모양이다. 호감도가 올라갔을 때 변화되는 대사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오는 스토리 등을 보면 피피를 의식하는 듯한 대사나 행동이 많다. 사실 케이트에게도 호감을 보이는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피피를 더욱 애정하는 것은 맞지만 거의 중~고딩 사춘기때 가지는 이성에 대한 관심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또한 대부분의 호감도 대사의 분량이 전대미문으로 과하게 많다... 중2병 기질도 있는 걸 보면 전형적인 자기를 치장하고 이성에게 관심보이는 어린 남자애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성우도 남자 성우이기에 많은 유저들이 아서가 사실 남자였다는 점에 충격을 먹지만 호감도 대사를 보고 더욱 매력있는 캐릭터였다는 평가를 많이 한다.

2. 대사


(평상시)
  • 제 이름은 아서라고 합니다. 프레이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 위대한 사도, 프레이님을 경배하십시오.
  • 어, 저건 뭐지...? 으악! 쥐잖아! 으, 으악!
  • 이시스 프레이님께, 무궁한 영광이 있으리!
(클릭시)
  • 안녕하십니까, 모험가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어서오십시오. 마계를 위해 프레이님의 힘이 되어주십시오.
  • 네, 제가 도와드릴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대화 종료)
  •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안녕히 가십시오. 프레이님의 가호가 함께하길.
  • 괜찮으시면, 저기 숨은 쥐 좀 잡아... 아, 아닙니다.
(대화 신청)
  • 센트럴파크는 가보셨습니까? 네, 마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단언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케이트 님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지요.
프레이 님께서는 센트럴파크와 별다른 인연이 없으시지만, 언젠가 지나가는 투로 아름다운 곳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아마 그분의 고향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더 아름답게 보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건 제 추측에 불과하지만요...
그래서 말인데 모험가님은 그분의 고향에 다녀오시지 않았습니까? 저한테 자세히 설명 좀 해주시지 않겠습니까?
  • 이시스 님이라니... 프레이 님과 같은 존재이자 다른 존재... 솔직히 농담이라고 믿고 싶을 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레이님의 상심이 저보다 더 크시겠지요. 게다가 프레이 님을 공격하기까지 했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그분의 반신이라고 해도 말이지요.
그렇습니다. 다른 말은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프레이 님의 적을 쓰러뜨려야 합니다!
  • 누구든지 마음 한 구석에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 한 명쯤은 있겠죠. 저에게 있어 프레이 님이 그렇습니다.
제 목숨을 살리셨을 뿐 아니라 인생까지도 구원하셨으니까요. 프레이 님이 계시지 않는 삶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프레이 님과 함께 하는 삶은 언제나 행복하며, 영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아래의 세가지 대사들은 잿빛 무덤 시나리오 퀘스트 완료 이후 추가된다.
  • 프레이 님은 밤의 마천루 창공으로 몸을 옮기신 것 같습니다. 이시스 님이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 펼쳐 놓은 견고한 타락의 장막이 사라지면 곧바로 강림하셔 그 힘을 흡수하겠지요.
그전까지 타락의 장막을 깨뜨리고 이시스 님의 힘을 약화해야 합니다.
저는... 아니, 우리는 모험가님의 힘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겁니다!
  •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밤의 마천루입니다. 이런 폐허가 되기 오래전에는 수많은 인간이 저곳에서 살아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바로 옆의 동료라도 서슴지 않고 해치는 그런 끔찍한 인간들이 말입니다.
웃는 얼굴로 배신하고, 해치고...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저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모두 카쉬파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걸까요?
결국 흉물스럽게 무너져가는 그들의 터전이었던 마천루처럼 모두 부질없는 짓일 텐데...
하지만 세월이 지나도 저곳에 휘몰아치는 그릇된 욕망은 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시스 님의 힘에 이끌려 모여드는 어리석은 자들, 그리고 그 힘을 얻으려는 흉악한 자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그릇된 욕망으로 가득 찬 밤의 마천루로 나아가야 합니다. 많은 방해와 고난들이 우리를 덮쳐올 겁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고, 그릇된 욕망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니까요.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겁니다!
  • 스레니콘 님께서 마중을 나와주셨습니다.
그분이라면 단숨에 모험가님을 밤의 마천루로 인도해주실 겁니다.
하지만 조심하십시오. 지금도 이시스 님이 내보내고 있는 강력한 타락의 기운이 밤의 마천루 전체에 퍼지고 있으니까요.
프레이 레이드 클리어 후 오픈되는 히든 시나리오 완료 이후 위의 세 대사는 사라지고 아래의 두 대사들이 추가된다.
  • 이시스 님께서 남기신 알껍질의 기운, 그리고 숲까지 이어졌던 카쉬파 단원의 시체들… 카쉬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상하리만치 조용합니다.
제가 아는 한, 카쉬파는 참을성이 많지 않습니다. 기다리다 보면 금방 또 본색을 드러내며 마계를 어지럽힐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손 놓고 가만히 있는 것이 과연 현명한 일일지…
아직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지만, 작은 단서라도 얻게 된다면 반드시 모험가님께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부디 몸 조심하십시오.
  • 블라섬 님과 알렉산드라 님은 만나보셨습니까? 두분께서 예전의 모습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끝까지 프레이 님을 도와주신 모험가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 하십니다.
모험가님 덕분에 상황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지만, 왜인지 저는 아직도 불안함을 떨칠 수 없습니다. 거대한 폭풍이 몰아치기 전, 그 묘한 고요함 속에 서 있는 기분입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든 저는 맞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혼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프레이 님, 그리고 모험가님이 계시니까요.
제2차 마계회합 에픽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아래의 대사가 추가된다.
  • 카쉬파가 마계 전체를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크고 작은 조직들이 그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조직이 이번 습격으로 큰 피해를 보고 숨거나 흩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영역은 그대로 카쉬파에게 넘어갔다고 하더군요.
그나마 고대 도서관이나 서클메이지는 가까스로 버텨냈다고 합니다. 불행 중 다행이지요.
테라코타와 세컨드 팩트 말슴입니까? 세컨드 팩트는 퀸즈의 거점을 잃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테라코타는…
그러고 보니 테라코타가 잃은 것은 회합을 위해서 세운 임시 막사뿐입니다. 운이 좋은 건지 소속 마법사들도 습격 직전에 브루클린의 본거지로 철수했다고 하더군요.
  • 칙사 워크맨이 이시스 님의 알껍질을 언급했다고 들었습니다. 그걸 빌미로 여러 단체의 수장들을 싸움으로 끌어들였다는 것까지 말입니다.
이시스 님의 기운이 담긴 알껍질이 카쉬파의 손에 있다는 말이겠죠.
카쉬파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시스 님의 기운을 키워내려고 할 겁니다. 성공한다면 어비스 이식에 이어서 조직의 힘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테니까요.
하지만 쉽지는 않을 겁니다. 이시스 님의 기운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는 순간 프레이 님을 따르는 모든 추종자의 눈이 그곳을 향할 거니까요.
그곳이 브루클린의 중심일지라도 말입니다.
  • 카쉬파의 잔당들이 밤의 마천루에서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카쉬파는 프레이 님께서 그레이트 킬 산에 머무른다는 이야기만으로도 겁먹고 스태튼의 경계조차 넘지 않으려고 했죠. 그런데 몸소 모습을 드러낸 프레이 님을 보았으니 버틸 수 없었을 겁니다.
프레이 님께서 밤의 마천루에 머무시는 한, 카쉬파는 무슨 일이 있어도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마계 대전 에픽 퀘스트를 클리어 하면 아래의 대사가 추가된다.
  • 프레이 님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추종자들과 함께 스태튼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지금은 거처인 그레이트 킬 산에서 루프송 님의 도움을 받아 몸을 회복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고향인 테이베르스로 돌아가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지금 그곳은…
프레이 님의 슬픔이 저의 마음속에도 깃드는 듯합니다. 당장이라도 그분이 계신 곳으로 달려가서 작은 힘이라도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모두를 도우라는 말씀 때문에 차마 그러질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상처가 치유될 때까지 이곳에 머무를 생각입니다. 그들이 다시 웃게 되는 날이 오면, 프레이 님께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이것이 소중한 것을 잃으신 프레이 님께 드릴 수 있는 작은 위안이니까요.
  • 그건 정말로… 엄청난… 폭발이었습니다. 할렘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스태튼에서도 큰 진동을 느꼈을 정도라고 합니다.
어비스를 응축시킨 폭탄을 만들어 내다니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사용까지 하다니요.
프레이 님을 상대하기 위해 처음부터 계획한 함정이었던 걸까요? 그런 끔찍한…
  • 파이 양이 폭발에 휘말려서 사라져버리고, 니우 양이 그 뒤를 따른 일에 대해서 케이트 님이 크게 상심하고 계십니다.
저도 두 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픈데,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트 님은 그 마음이 얼마나 찢어지실지…
지금은 니우 양이 파이 양을 찾아서 무사히 돌아오시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모험가님, 케이트 님을 뵙는다면 작은 위로의 말이라도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분의 마음속에 생긴 커다란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르포자가 만들어 낸 어비스 폭탄은 마계 곳곳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더 슬픈 사실은 그날의 거대한 폭발이 단순히 마계에만 영향을 준 것이 아니라는 점이지요.
무슨 이유인지 마계에 결착해있던 프레이 님의 고향 행성에도 거대한 균열이 생겼습니다. 블라섬 님의 말에 따르면, 테이베르스가 입은 피해는 인간으로 치면 치명상일 거라고 하시더군요.
  • 폭발의 여파가 테이베르스에 미친 건 프레이 님에 대한 사르포자의 계획이었을까요? 테이베르스의 결착부터, 차원의 폭풍까지. 우연히 일어난 일들이라고 하기에는 모두 프레이 님을 옥죄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게 제 괜한 걱정이라면 좋겠지만요.
아래 대사들은 2월 14일 이전 선행으로 NPC 추가되었을 때 출력된 대사들이다.
  • 테이베르스에서 프레이 님을 따르는 분들이 이곳으로 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시스 님이 깨어나시기 전에 알을 찾기 위해서 밤의 할렘의 깊은곳으로 나아가셨습니다.
이시스 님의 기운이 하늘을 뒤덮고 있고, 그분의 추종자들이 기운에 이끌려 모여드는 안 좋은 상황이지만, 아직 프레이 님을 따르고 도우려는 분들이 있어 희망이 보입니다.
네? 모두 어디에 계시느냐고요?
그분들은 마계 결착지에서 곧장 잿빛 무덤으로 향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이시스 님의 알을 찾아내고 프레이 님의 힘이 되기 위해서라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멋지고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모험가님도 곧 그분들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 이시스 님의 알을 가지고 도망간 히카르도를 쫓기 위해서 니우 양이 할렘의 깊숙한 곳에 있는 마천루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닌 수호자들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뛰어난 마법사인 니우 양이라도 혼자서는 힘들다고 생각하신 모양입니다.
카쉬파의 연구 시설이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 최근에 떠도는 소문 때문에 더 신중하게 움직이신 것 같습니다.
소문 말씀입니까? 흠… 카쉬파의 부수장인 독헤드가 움직이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동료의 말에 의하면 히카르도를 찾기 위해 그녀가 간부 하나를 풀었다고 합니다.
회합에서 맺은 조약 때문에 카쉬파도 충돌을 피하려고 하겠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만약에… 소문이 사실이라면 예측할 수 없는 변수를 하나 가지게 되는 것일 겁니다. 지금은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수밖에 없습니다.
  • 하늘이 서서히 붉어지고 피부가 따가울 정도로 이시스 님의 기운이 진해지고 있습니다. 부디 생각하는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아야 할 텐데…

2.1. 호감도 관련 대사


프레이 님의 힘이 되어주십시오.

(선물 수령)
  • 프레이 님을 위해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게 선물이라니… 혹시 피피 양이?! …아, 아아! 모험가님의 선물이로군요. 감사합니다. 방금 말은 못 들으신 걸로…
  • 정말 좋은 선물이군요.
(친밀 단계 이상시 선물 수령)
  • 정말 제가 받아도 괜찮은 걸까요?
  • 모험가님이 저를 아껴주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 선물이라는 게 이렇게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이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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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제가 딱딱해 보인다고요? 음... 아무래도 프레이 님을 모시는 자로써 늘 긴장을 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험가님께 부담을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를 좀 더 편하게 여겨주실까요?
...흠. 역시 이럴 때는 자기소개가 답일까요?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은 아서. 사도 프레이 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추종자로써의 이름은 '푸른 번개의 추종자'입니다. 이 이름의 유래를 설명해 드리죠.
저는 어릴 때 프레이 님께 구함을 받았는데, 그날은 무척 불온한 기운이 감도는 날이었습니다.
이름 높은 마법사조차 몸을 사릴 정도로 어두운 마력이 가득했지요. 지금 생각하면 외부에서 마계로 침략한 사악한 생물이 근처에 있었던 게 아닌가 싶은데. 하여튼, 저는 그날 발을 다쳐서 움직일 수가 없었고...
...그런데 마침 그때, 저 멀리에서 각클들이 몰려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무척 당황하여...
...모험가님도 아시겠지만 테라나이트는 무척 위험한 물질입니다.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이 없는 한, 쉽사리 다룰 수 있는 게...
...어디까지 말했지요? 아, 그래서 그 소녀가 저에게 와서 하는 말이, 이제부터 프레이 님의 영역이니...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 덩치 큰 남자는 분명 허풍쟁이에 불과했을 겁니다. 나중에 선배님께 들은 건데...
(모험가) ...
그래서 그런 일이 있은 후에 아까 말했던 그 붉은 지붕의 창고로 들어가니, 세상에. 어린아이들이 벌벌 떨고 있지 뭡니까. 저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그랬더니 프레이 님이, 아, 이건 제 추측입니다만 프레이 님은 분명 그날 뭔가를 느끼셨을 겁니다. 가련한 어린 생명들을 구하기 위해 당신께서 나설 때라는 것을. 참으로 감격스러운...
...만약에 마계인들이 모두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을 계기가 생긴다면, 그건 분명 프레이 님의 영향을 받은 덕분...
...모험가님? 제 말 듣고 계십니까? 이제부터 중요한 내용이 나올 겁니다. 잘 들어 주십시오.
(모험가) ...(이제 시작이라고...)

  • 네? 아, 이 안대가 신경 쓰이십니까? 그렇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제 눈은 양쪽 다 정상이니까요.
마법 도구냐고요? 딱히 그런건 아닙니다. 제가 걸친 모든 것은 다 프레이 님을 자 모시기 위한 예복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 아뇨. 그렇다고 저희 추종자가 모두 저랑 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고...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저의 안대는 위압용입니다. 상대를 저의 기품으로 누르는 거지요. 후. 아무에게도 말한 적 없는데 모험가님이니까 특별히 알려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아직 제가 모자란 점이 많아서 의복의 힘을 빌려야 하는 점은 좀 부끄럽습니다. 프레이 님처럼 되는 건 무리가 있겠지만, 그분의 발끝만이라도 따라가고 싶군요.
  • 센트럴파크는 저와 약간의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선배님들은 그곳과 깊은 교류를 갖지 말라고 하십니다만, 센트럴파크도 프레이 님의 가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소홀히 대할 수 있겠습니까?
프레이 님이 그곳에 자주 가신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도움을 구하기 위해, 혹은 지혜를 구하기 위해 찾아오는 많은 이들을 위해 자리를 지키려고 하시니까요.
물론 지금과 같은 비상 상황이 아닐 때의 이야기입니다만... 후...
모험가님. 저는 어떻게 해야 프레이 님을 제대로 도울 수 있을까요? 미력한 힘이지만 이 한 목숨 바쳐서 보태고 싶습니다. 혹시 좋은 생각이 떠오르시거든 가르쳐 주십시오.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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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제가 정말 모험가님을 굳게굳게 믿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호, 혹시 부탁 좀 드릴 수 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별건 아니고... 그, 저기, 센트럴파크에 가실 일이 있으면... 안부 좀 전해주실 수 없겠습니까?
누, 누구냐고요? 어... 그, 왜, 꼭 한 사람에게만 전하지 마시고 그냥 두루두루 전해 주시면 안 될까요... 저는 지금 잘 있다고... 이곳에서 움직일 수 없지만 조만간 일이 잘 정리되면 찾아가겠다고...
...네? 펴, 펴, 편지요? 그건 생각도 못 했는데... 정말 전해주실 수 있는 건가요?!
조, 조, 좋습니다... 모험가님이 굳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야 제가 이곳의 상황과 프레이 님의 지시를 모두 적어, 그분들을 안심케 할 수 있겠군요. 좋은 생각입니다...
그럼 뭐라고 적어야 할까요? '친애하는 센트럴파크의 여러분.'으로 시작하는 게 무난할까요?
네? 가장 전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먼저 쓰라고요? 아... 아하하. 그건...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직은 좀 이른 것 같아서...
  • 전에 니우 양이 알려주더군요. 모험가님께서는 마계가 아닌 많은 곳을 돌아보셨다고요. 자유로이 다니시는 모습이 부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저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삶입니다.
자기가 태어난 땅을 떠나 연고도 없는 곳으로 간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게다가, 꼭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지 않습니까? 저라면 불안함에 매일 밤 잠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흠... 이렇게 말하니 제가 겁쟁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군요. 하지만 제게 프레이 님과 동료들을 버릴 용기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신이나 마신 같은 걸 모시는 사람도 있지만,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실제로 눈앞에 계신 분이고, 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았으니...
눈으로 보이는 울타리? 혹은 바른 길이라고 할까요? 이미 그런 걸 봤기 때문에 계시지 않는 곳에서 그분의 가르침을 되새김질하는 수준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요. 그래서 잃거나 멀어지는 것이 두렵네요.
그래서 프레이 님이 위험에 빠지셨다고 들었을 땐 정말... 눈앞이 깜깜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다른 동료들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이미 프레이 님은 저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인생 그 자체거든요.
...그래서 조금 걱정도 됩니다. 그분의 고향에 있는 사람들이 프레이 님을 모셔가겠다고 생떼를 부리면 어떡하나 하고요.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저희는 목숨을 걸고 저지할 겁니다.
  • 모험가님. 돌아가시는 길에 저쪽... 저쪽 돌이 보이십니까? 저 근처를 조심하십시오. 더러운 쥐 한 마리가 저 돌 근처를 지나다니더군요.
네? 마법으로 치우면 되지 않겠냐고요? 안 될 말씀입니다. 저 사악한 놈들이 바람 한 줄기에 얼마나 많은 더러움을 태워 보내는지 모르십니까? 그리고, 저놈을 날려버리는 바람이 불쌍하지도 않습니까?
쥐가 왜 싫냐고요? 그냥 싫습니다.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듭니다. 사실, 모험가님께만 말씀드리는 건데, 쥐 수인과 만나지 않기를 늘 프레이 님께 빌면서 일어나곤 합니다. 눈앞에 사람 크기만한 쥐가 나타난다면... -
......
으악,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돋는군요! 정말 끔찍합니다!
언젠가 프레이 님께서 저를 어여삐 여기셔서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신다고 한다면 마계의 모든 쥐를...
...아니죠. 이런 하찮은 욕심을 프레이 님께 말씀드릴 수는 없지요. 그러니 제가 직접, 용감하게 나서서 저놈의 해로운 짐승을...
으아아악! 눈 마주쳤어! 전 잠시 세수하고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이 자리를 모험가님께 맡기겠습니다!
  • 그러고 보니 모험가님은 어떻게 센트럴파크와 인연을 맺게 되신 겁니까? 다른 방문자들과 마찬가지로 케이트 님의 조언을 구하러 가신 겁니까?
네? 가던 길에 피피 양을 구하셨다고요? 어, 어디서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네. 그래서요?
...세상에. 그런 일이... 그런 위험한 길을 피피 양 혼자서 갔을 줄이야... 나한테 한 마디만 해줬다면...
......흐음. 그렇게 그 지독한, 아니, 시뻘건 마녀의 숲에... 네? 아닙니다. 저는 그 여자와 별일 없습니다. 그보다 얘기를 계속해 주시죠.
...세상에, 그 무슨 비극이란 말입니까. 그 여성분이 프레이 님의 눈 닿는 곳에 계셨더라면 피피 양의 마음이 상처받는 일은 없었을 텐데...
네? 그 다음에 죽은 자의 성으로 가셨다고요? 거기엔 루크 님이 계시죠. 저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피 양이 무슨 말을 하던가요?


3. 관련 문서



[1] 말린 이유는 두가지로, 첫번째는 모험가는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은 자이기에 자격 문제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두번째이자 진짜 말리고 싶었던 이유는 모험가가 카쉬파에게 제대로 찍혔는데 회합에 카쉬파가 참가하기 때문.[2] 레이진의 부탁에 따라 이키, 더 비키가 반중력 장치에 가열로를 올리고 반중력 장치에 레이진과 함께 마력을 불어넣어서 화려하게 쏘아올렸다. 단지 실패 확률이 있다는 걸 발사 직전에 들은 스밀라와 룸이 잔소리하려다 발사하는 만행을 저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