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스-프레이

 


1. 창공의 이시스 - 프레이
1.2. 프레이 관련 던전
1.3. 강함
1.4. 인격
1.5. 여담
2. 던전 앤 파이터의 서버, 프레이


1. 창공의 이시스 - 프레이


[image]

그는 고향인 테이베르스에서 가장 높이 날 수 있었고, 가장 멀리 볼 수 있는 자였다. 또한, 가장 위대한 전사로 이름이 높았으며, 모든 이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롭고 풍족한 자신들의 행성에 검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원인을 찾기 위해서 창공으로 날아오른다.

이때, 그는 테이베르스와 결착한 마계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그 속에 있는 강력한 의지가 자신을 주시하는 것을 깨닫는다.

그는 그대로 동족들에게 작별을 고하고 마계에 올라탄다. 그리고 마주한 카인이 모든 것의 원흉이라고 생각하고 치열하게 싸움을 벌인다.

하지만 싸움은 단번에 끝나지 않고, 수일 동안 계속된다. 그 사이 마계는 테이베르스와 결착이 끝나고 프레이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이후, 힐더의 제안으로 싸움을 멈추었고, 테이베르스와 다시 결착이 이루어질 때까지 마계에 머무르기로 한다.

현재는 마계 스태튼 섬의 창공에서 테이베르스가 결착해 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던전 앤 파이터의 제3 사도.
그에게 주어진 호칭은 테라 창신세기의 '''땅에 발을 딛지 않는 자'''와 더불어 '''불사신'''의 칭호를 가지고 있다.
카인을 시작으로 마계에 올라탄 두번째 사도. 금빛 행성 테이베르스에서 찾아온 존재로, 자신의 행성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마계에 올라탔으나, 직후 테이베르스가 마계와 멀어져버리면서 돌아가지 못하고 그대로 눌러앉아 지내다가 제3 사도로 선발되었다.
현존하는 사도 중에서 유일하게 하늘을 날 수 있으며,[1] 매우 강하면서도 온화하고 정의로운 성품을 가지고 있어 수많은 마계인들의 동경의 대상이다. 일례로 아서라는 소년은 프레이에게 구원받아 그를 추앙하는 심복이 되었다. 또한 본인이 따로 강요하지 않았음에도 그를 신봉하는 추종자들이 다수 존재하는 걸 보면 이외에도 프레이에게 구원받은 이들이 꽤나 많은 모양. 이처럼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마계의 치안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2] 프레이가 정찰을 하는 날에는 범죄자나 도적떼나 마계 최흉최악의 범죄조직인 카쉬파조차도 너 나 할 것 없이 모조리 숨어버려 잠잠해질 정도라고 한다. 한 번은 카시야스가 프레이에게 싸움을 걸었으나, 하늘에서 내려오질 않아 돌아갔다고 한다.[3] 주어진 호칭 그대로 웬만해선 땅으로 내려오지 않는 듯.

1.1. 스토리




1.2. 프레이 관련 던전



1.3.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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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상징하며 생명을 수호하고 풍요를 노래하는 자'''

그 모든 것들의 위에 '''가장 높은 자'''가 있었다.

둘은 수일에 걸쳐서 치열하게 혈투를 벌였지만, '''불사에 가까운 이시스 - 프레이와 불멸에 가까운 카인의 승부는 끝없이 이어졌다.'''

프레이는 자세한 스토리가 밝혀지기 전까지 사도 중에서도 가장 존재감이 없는 존재였다. 이러한 점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프레이는 '''던파 세계관 최강자로 평가받는 카인과 치열하게 싸워서 무승부를 만든 유일한 존재이다.''' 같은 사도들 중에서도 최상위급 강자에 속하는 바칼과 카시야스조차 카인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두려워했으니, 프레이는 여러모로 다른 사도들과 비교해도 차원이 다른 존재이다.
바칼은 항상 카인과의 결투를 상상하면 '''마지막에 자신이 찢겨지는 것'''이 결말이었다고 자조하고, 카시야스는 전력으로 검을 휘둘러 댔음에도 무엇하나 카인에게 닿지 못했다는 사실에 수치심을 느껴 패배를 선언한 것과는 달리 프레이는 '''수 일에 걸쳐 카인과 싸웠음에도 결착을 내지 못했다.''' 애당초 위성만한 크기의 마계를 단순히 유성으로 생각하고 파괴하려 했다는 점에서[4] 그 강함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힘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프레이의 모성은 오히려 투쟁이 없는 낙원 같은 세계였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5]
일각에서는 서로의 상하관계는 명확하지만 사도끼리는 죽일 수 없다는 규율에 막혀서 무승부가 난 것이라고 주장한다. 허나 카인은 용의 전쟁 때 바칼을 공격하려다 사도의 규율에 막혀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거두곤 '''스스로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6]을 보인 바 있다.''' 이는 카인이 규율의 억제력을 용의 전쟁 때 처음으로 경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인은 프레이와 싸울 때까지는 당연히 이 현상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뜻이 되며, 카인과 프레이는 '''서로가 서로를 죽일 작정으로 싸웠음에도 사도의 규율이 적용되지 않은 채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는 것. 그러니까 둘의 결투가 무승부가 된 것은 '''둘의 힘이 호각을 이루고 있어''' 서로가 서로를 못 죽였기 때문이다.
거기다 마계대전 클리어 시 나오는 애니메이션에서 사르포자가 어비스 2개의 힘을 이용하여 만든 일격을 이시스의 힘을 완전히 정화하지 못해 '''약화돼 있는 상태에서''' 정면으로 받아내어 모험가들을 지켜준다. 현 시점에서 카인과 프레이의 정확한 힘의 우열은 불명. 이시스와 분리된 프레이가 카인과 무승부였기 때문에 분리되기 전의 프레이가 카인보다 강할 것이라는 견해가 있는 반면, 이시스와 분리는 되었으나 두 개체의 힘이 독립되어 있기에 분리 전과 차이가 없다는 견해도 있다. 사실 프레이의 힘이 카인보다 한 단계 아래였고 더 오래 싸웠으면 결국 카인이 이겼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어떤 가정을 대입해도 결국 카인과 치열한 전투라는 것을 성립한 존재는 결국 프레이가 유일하며, 매우 근소하게 서열 1~2위를 다투는 엄청난 강자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를 확증해주듯이 강정호 디렉터는 프레이를 '''현존하는 최강의 사도 중 하나'''라고 칭하기도 했고, 그 강한 이시스도 온전한 힘이 아닌 '''약화'''된 상태라고 직접 말해주기도 했다.
다만 다른 모든 사도들을 내심 얕잡아보던 바칼이 유일하게 두려워한다거나 카시야스나 솔도로스 같은 초강자들이 최종 목표로 삼는 존재가 카인이라는 점, 루크나 창신세기의 예언에서 카인과 힐더만이 끝까지 생존한다는 점[7] 등으로 미루어 보아 힘의 차이와 관계 없이 세계관에서의 위상은 명백히 카인 쪽이 우위인 것으로 묘사된다.[8]

1.4. 인격


프레이의 스토리가 드러난 후 프레이는 사도 중에서도 유래가 없을 정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카인과 쌍벽을 이루는 강함뿐만 아니라 인격 면에서도 흠 잡을데가 없는 그동안 사도들에게서 볼 수 없던 완성된, 완전한 선역이기 때문.[9] 이시스와 반대되는 모습을 위해 더욱 강조된 것도 있긴 하지만 본인의 언행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며, 이는 이시스 토벌을 실패했을 때의 행적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시스의 공세에 모험가가 궁지에 몰리자 직접 몸을 던져 방패가 되어주는데, 이후의 결과가 어찌 될지 뻔히 알면서도 망설임없이 달려들어 모험가를 지키려 한 것이니 더욱 의로움이 강조된다. 진정한 강함과 그에 따르는 위엄을 보여주는 사도.
이 후 마계 대전에서도 이 의로움이 드러나는데, 궁지에 몰린 검은 눈의 사르포자가 어비스의 심장을 이용한 최후의 일격에 모험가들이 위기에 빠졌을 때 나타나 이를 막아낸다. 프레이 레이드 종료 후 '감당할 수 없는 위기가 닥쳤을 때 모든 힘을 쏟아 너를 지켜줄 것이다' 라고 약속한 것을 확실히 지켜낸 것. 게다가 이 때 프레이의 왼쪽 눈이 붉은 색으로 빛나는 묘사를 통해 아직 이시스의 정화가 완전히 끝나지도 않았고, 부상 회복도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온 몸을 던져 모험가를 지켜낸 행동은 그가 의인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실제로 프레이는 사르포자의 공격을 막아낸 후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그런 상황에서도 모험가의 안위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더군다나 자신이 '''신'''으로서 군림하던 테이베르스에서도 자드라콘을 존중하여 그의 영역을 방문할 때마다 허락을 구했고 쌘비구름이 테이베르스에 비를 내리자 하늘로 날아올라 그녀에게 직접 감사를 표했다. 자신의 참모인 푸른불의 어머니 루프송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고 모두에게 미움받는 로스올에게도 손을 내밀어줄 정도로 백성을 자신과 동등하게 대하며, 권위를 앞세워 자만하지도 않는 지도자로서의 인격이 완벽하게 갖추어졌다. 그랬기에 루프송 조차도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는 고대 신전이 문을 열고 그를 맞이하여 축복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고향 테이베르스를 떠나 어쩔 수 없이 마계에 정착하게 되었음에도 마계에 가장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사도라는 점도 프레이의 인격을 고평가하게 만드는 요소. 프레이는 마계에 정착하게 된 이후, 마계의 8면을 날아다니며 마계의 치안을 유지했는데, 별 다른 부탁을 받지도 않고 적극적으로 마계에 도움을 준 사도는 없다.[10]
다만 프레이는 결국 우주의 질서를 위해서는 반드시 죽어야 하는 존재이다. 대전이 이후 일리아가 항상 주장했듯 전생의 사도들은 감히 위대한 의지에 대항했던 원죄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위대한 의지를 따르는 나이트들에게 있어서는 철천지 숙적이 될 수밖에 없다.

1.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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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의 원화'''
던파 초창기 시절 프레이의 디자인(우측)은 현재의 조인 형태와는 달리 영락없는 새였다.[11] 그덕에 비둘기라는 사도 체면 구겨지는 별명도 받았던 전적이 있다(...) 사도치곤 너무 디자인이 수수하고 포스도 없다는 악평을 많이 받아 한 차례 개편되어 현재 디자인(좌)으로 변경 되었다. 날개도 화려하고 팔도 추가되고 기럭지도 훤칠하고 여러모로 디자인의 수혜를 많이 받은 사도. 사실 맹금류는 체급에 비해 굉장히 강한 생물인 반면 인간은 약한생물이기도 하고 불사조, 독수리 등 멋있는 이미지가 있어 새 디자인이 항상 약해보이는 것은 아니다. (구)프레이는 뭔가 크기도 작아보이고 귀여운 느낌도 나는 구도와 디자인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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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의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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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의 도트'''
사실 현재 레이드에서 나오는 이시스의 도트는 한번 일신된 도트로 처음 만들어진 도트는 맨 위의 그림과 비슷한 구도로 만들어졌었다.# 다만 뭔가 위엄이 안 살아서 그런지 도트를 새로 만들면서 포즈도 지금의 당당하고 위엄찬 형태로 바뀌게 되었다.
프레이-이시스 레이드가 나오기 전까진 카인과 무승부를 냈다고 할 정도로 강력하다는 언급은 있었으나 존재감이 매우 없었는데, 대표적으로 카인을 두려워하는 바칼과 카시야스가 프레이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는 부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함은 고사하고 프레이의 존재조차 모르는 유저들이 태반이었다. 이는 설정오류가 아니라 프레이가 기본적으로 불필요한 싸움은 피하는 성향이기 때문이다. '''약해서가 아니라 성격 때문이다.''' 바칼이 용의 전쟁을 일으켰을 때는 바칼과 직접 격돌하지 않았으며,[12] 이후에는 카시야스가 찾아와서 싸움을 걸었는데도 내려오지 않는 등 프레이는 '''자신의 강함을 과시할 생각이 애초에 없다.''' 만약에 프레이가 진지하게 바칼, 카시야스와 싸울 생각이었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됐을지는 불 보듯 뻔한 일. 처음 마계에 올라탔을 때 카인과 싸운 이유 또한 카인이 자신의 모성인 테이베르스에 해가 될 것이라고 오해했기 때문이다. 오해가 풀린 이후에는 더 이상의 무력을 행사하지 않고 마계의 약자들을 도우며 살고 있다. 때문에 현재로서 프레이의 진면모를 아는 존재는 카인, 힐더 밖에 없다.[13]
또 다른 인격이 있다는 설정 덕에, 인게임에서 직접 맞붙을 수 있는 사도들 중 처음으로 사망하지 않은 사도가 되었다.[14] 이전의 로터스, 바칼, 안톤, 루크는 모두 모험가와 대결한 직후 사망했고 시로코는 4인의 웨펀마스터모두로부터 잊혀진 존재에 의해 사망했다.[15]
사도들 중에서도 유달리 존재감이 없었기 때문에 그에 맞게 문서의 분량 또한 빈약했다.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공개 전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창공의 이시스'가 이명이고 '프레이'만이 본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해외 사이트에서는 Isys, Prey of blue sky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과거에는 이를 우스꽝스러운 오역[16]라고 놀려댔으나 알고보니 이시스와 프레이의 존재를 정확하게 꿰뚫고 있었던 것이었다. 현재는 사도 관련 문서들 중 가장 분량이 풍부해졌다. 사도 중에서는 최초로 작중행적 문서가 분리되었다.
이시스-프레이 BGM에 포함된 보컬파트 정보는 정식 공개된 적이 없어 몬데그린으로만 남았으나, 누군가 이것을 라틴어로 청음해석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분위기와 잘 어울린단 평은 덤. #

2. 던전 앤 파이터의 서버, 프레이


구 던파 시절의 서버 별명은 '갱스 오브 프레이'로 스타일리쉬#2 이전에 이름 그대로 결투장에서 갱[17]들이 넘쳐났기 때문에 붙여졌다. 그리고 타 섭보다 크루세이더 유저 비율이 높고 고스펙의 홀리오더 유저들이 많아서 "바티칸"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계채널 통합패치 이후로 프레이의 거장 홀리들이 통합채널에 대거 출현, 무수하게 많은 유저들을 구원하고 있다 카더라.
사실 사람 수가 결코 적은 서버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큰 사건이 터지지 않는 서버. 가끔 세력전 이후에 벌어지는 집단 싸우자를 빼면 나름대로 평화로운 서버다.
2012년 8월 23일에 오즈마와 통합되었다. 오즈마와 통합 이후로는 디레지에나 카시야스 등 카인을 제외한 1군 서버들보다 사람이 조금 많을 정도로 더 이상 2군서버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1] 바칼도 용이라 날 수 있지만 바칼은 '''수백 년 전''' 사도에서 제명되었으므로 제외.[2] 예외적으로 카인도 마계로 쳐들어오는 다른 행성의 침입자들을 격퇴시켜주고 있지만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자들을 처치할 뿐, 마계 내 다른 구역의 치안에는 딱히 관심이 없다. 이는 힐더를 제외한 다른 사도들도 마찬가지.[3] 아래에서도 설명하지만 프레이는 진심으로 마계의 안위를 걱정해주는 사도로, 자신이 직접 발벗고 나서서 마계의 치안을 위해 순찰을 돌 정도로 어질고 정의로운 성품이다. 때문에 마계의 일반 주민들에게는 관심을 가지지 않고 오로지 강자만을 쫓아다니는 카시야스의 행보가 마계인들에게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판단해서 굳이 싸움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카시야스가 약자에게도 서슴없이 칼을 들이대는 악당이었다면 주저없이 땅으로 내려와 승부에 응했을 가능성이 높다.[4] 이때 카인이 프레이를 주시하지 않았다면 마계는 거기서 박살났을 것이다.[5] 참고로 투쟁이 곧 삶이었던 곳이 모성이었던 카시야스는 카인에게 압도적으로 졌다.[6] '카인도 스스로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자신의 오른손을 이리저리 뒤집어 보고 있었다.'[7] 이는 프레이도 끝내 힐더의 마수를 피하지 못하고 죽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레이의 어질고 정의로운 성격을 생각하면 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이들을 지키려다 끝내 힐더의 마수를 피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2차 마계대전에서 몸 상태가 엄청나게 심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어비스 폭탄을 홀로 상쇄시킨 걸 생각하면...[8] 카인의 끝을 알 수 없는 강력함과 행적 때문으로 보인다. 카인은 자신의 영역인 유니언 스퀘어 외에는 일체 관심이 없지만 함부로 침범하는 자는 잔인하게 응징한다는 묘사가 있는데 그 예가 바로 사르포자로, 카인에 의해 부하들을 모두 잃고 사르포자 자신은 내장이 흘러나오며 양 눈을 잃은 후 죽음의 문턱까지 갈 뻔한 적이 있다. 마계인들이 유니언 스퀘어에 살지 않는 이유도 카인한테 밟혀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일 정도.[9] 이는 폭군으로 악명이 높은 바칼과 정반대되는 성격이다.[10] 카인과 루크조차도 힐더의 부탁으로 마계에 도움을 줬다.[11] 그래서인지 디자인이 변경되기 전에는 온몸이 푸른 빛으로 불타는 불사조의 모습으로 묘사되곤 했다.[12] 죽은 자의 성으로 도망치는 바칼을 쫓아가려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이는 하늘을 날아서 도망가는 바칼을 빠르게 쫓을 수 있는 존재가 자신밖에 없었기 때문이다.[13] 프레이를 찬양하고 숭상하는 마계나 테이베르스의 주민들도 프레이가 '''매우 강하다는 것'''만 알고 있지 '''얼마나 강한지'''는 모른다. 그나마 카인과 힐더를 제외하면 이시스와 싸우고 눈 앞에서 이시스를 흡수하는 모습을 본 모험가 정도.[14] 카시야스의 경우에는 간단한 대련이었지 사생결단의 전투가 아니었다.[15] 하지만 시로코는 그림시커 스토리를 통해 다시 부활했다. 그러나 천계군의 집중포격으로 인해 또 다시 사망했다. 미카엘라와 오즈마는 차원의 틈이 삭제되면서 죽지 않은 것으로 변경되었다.[16] 창공의 먹이, 이시스[17] 이동사격을 배우고 자동권총을 든 레인저들이 상대방을 농락하였다고 해서 이런 별명이 붙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