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 유리
[image]
1. 프로필
2. 개요
마법소녀 카즈미☆마기카 ~The innocent malice~의 등장인물.
3. 작중 행적
[image]
왼쪽부터 아스카 유리, 카즈미, 안리 아이리
원래 요리를 잘하는 평범한 소녀였다. 그러나 친구 안리 아이리가 불치병에 걸려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자 병을 치료하기 위해 큐베와 계약해 마법소녀가 되었다.
[image]
이후에도 유리는 난치병에 걸린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법을 사용하면서 마녀와 싸워왔다. 그러나 지나치게 무리한 마법 사용으로 소울 젬의 한계를 맞아 결국에는 마녀가 되어버린다. 마녀의 이름은 아르츠트 코헨(Arzt Kochen). 이름의 뜻은 '조리하는 의사'. 마녀화 당시 나오던 마녀 문자를 해석하면, '살려줘, 아이리',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가 된다.
이후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마녀화한 유리를 퇴치하는데, 마침 유리를 찾다가 결계 안에 휘말렸던 아이리가 목격하고 만다. 마녀가 자신의 친구 유리라는 걸 몰랐던 아이리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에게 '괴물에게서 구해줘서 고맙다'고 했으나... 마녀가 죽은 자리에 유리의 스푼 목걸이가 떨어져 있는 걸 알게 되어 당황한 아이리에게 큐베가 나타나 아이리에게 모든 사실을 전달하고, 사실을 들은 아이리는 '마녀가 되는 걸 보고 있었으면서도 유리를 구해주지 않은' 성단에 대한 격렬한 증오와, '유리를 죽인 원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한' 자기 자신에 대한 원망을 품게 된다.
결국 아이리는 큐베에게 '''"나를 유리로 만들어 줘"''' 라는 소원을 빌고 계약하여 마법소녀 '''유리'''가 된다. 아이리가 유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도, 변신 능력이 있는 것도 계약할 때 빌었던 이 소원이 원인이었던 것.
[image]
안겨있는 간호사 복장의 소녀가 진짜 아스카 유리이고, 진짜 유리를 안고 있는 가짜 유리가 자신을 부정한 안리 아이리이다.
마녀로 변한 진짜 유리를 처치한 적이 있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가짜 유리가 얼굴을 드러내자 진짜 유리가 살아 돌아오기라도 한 줄 알고 경악한 것이다. 하지만 실은 안리 아이리가 '나를 아스카 유리로 만들어달라'는 마법소녀 계약으로 변신한 모습이 가짜 유리이다.
진짜 아스카 유리는 과거 카즈사 미치루와 아는 사이였고, 견해 차이로 인해 사쿠라 쿄코와도 싸우려 한 적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대치는 미치루가 나타나 중재되었었고, 그리고 미치루가 마녀화할 때도 살아있다가, 아스나로 돔에서 열린 요리 콩쿨 대회 결승전을 눈앞에 두고 마녀화하고 말았던 것. 그 현장은 카즈미가 없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에게 목격됐고, 성단에 의해 마녀는 제거되지만, 이후 이 사건은 아이리에게 이어지고, 최종적인 흑막을 탄생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4. 기타
카즈미 마기카 3권의 표지 만화에 의하면 아스카 유리는 슬라이스 아키야마의 광팬이다. '꺄악- 아키야마씨-!'를 계속 외치는 모습이나, 괴인에 가까운 슬라이스 아키야마의 요리 방식에 '이래야 아키야마 님이지!'라고 하는 데다, 심지어 그의 완성 댄스까지 따라 추는 모습을 보면...
원래 유리의 소울젬 색깔은 초록색이며, 아이리처럼 자주색에 가까운 복장이지만 간호사같은 디자인의 옷을 입고 있고, 무기로 대형 주사기를 들고 있다.
아스카 유리가 미키 사야카, 또는 카나메 마도카와의 캐릭터적 유사성이 있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소원으로 친구의 불치병이 낫기를 빌었고, 견해 차이로 인해 사쿠라 쿄코와 싸운 적이 있었으며, 결국에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는 점에서는 사야카와 비슷한 점이 있다. 또한 사심 없이 다른 사람을 도우려 한 점이나, 의도치 않게 다른 누군가[1] 를 메인 스토리에 끌어들이게 되었다는 점에서는 마도카와의 유사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