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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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오모리 시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해발 198미터의 산 중턱에 위치한 혼슈 최북단의 공항.
1964년 11월 5일 개항 당시 활주로의 길이는 1,400m였으나 1987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 2,000m로 연장되고 제트 여객기의 이착륙이 가능해졌다.
연간 이용객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150만 명 이상이며 동북 지방에서 센다이 공항 다음으로 이용자가 많은 공항이었지만 2002년 12월 도호쿠 신칸센이 하치노헤역까지 연장되며 2008년 연간 이용객이 120만 명 선까지 줄어들며 아키타 공항에 이어 이용객 수 3위를 차지했다. 2010년 12월 도호쿠 신칸센이 신아오모리역까지 연장 된 후에는 연간 이용자 80만 명대로 떨어지고 말았다.
2005년 6월 7일 정기 국제선 2개 노선이 동시에 취항 10주년을 맞이했다
강설이 빈번한 아오모리에 위치해 시달리고 있지만 아오모리 공항 전용 제설장치 포함 약 60종의 제설기로 3,000m 규모의 활주로를 16분 만에 제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에서 인천 직항편을 주 3회 운행중이다. 한때 주 5회 왕복이었으나, 현재 수요문제로 주 3회로 감축된 상태. 가격대는 평균 40대 후반~50만원대로 신치토세 공항과 비슷하거나 비싼편이다. 특히 아오모리 네부타마츠리 시즌이면 항공권 가격이 '''60만원대'''로 뛰는 괴현상도 보인다. 좌석 매진이 거의 되지 않는 공기수송 노선이지만 네부타마츠리 시즌만큼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좌석이 매진이 된다. 만약 네부타마츠리를 보러간다면 여기 말고 차라리 저가항공을 이용하여 나리타 공항[1] 에서 'JR 도호쿠 패스'를 이용해 신칸센으로 아오모리까지 가는게 더 이득이다. 혹은 JAL 또는 ANA의 국내선 특별 운임을 이용해도 된다.
또한 매년 8월 네부타 마츠리 시즌이 되면 오로라항공에서 마츠리 기간내 왕복 2번 차터편으로 블라디보스톡 - 아오모리간을 운항하기도 한다.
2. 연혁
2.1. 구 공항
- 1962년 : 설치 허가
- 1964년 11월 5일 : 길이 1,200m, 폭 30m 활주로 완공
- 1965년 6월 1일 : 첫 정기편인 일본항공의 도쿄 (하네다) 선이 취항
- 1971년 : 활주로 길이를 1,350m로 연장
- 1972년 : 활주로 폭을 45m로 확장
- 1971년 : 활주로 길이를 1,450m로 연장
- 1974년 : 공항 터미널 증축
- 1978년 : 공항 터미널 2차증축
- 1987년 : 신공항으로의 이전에 따라 폐항
2.2. 신공항
- 1979년 : 신공항 건설지 확정 [2]
- 1985년 : 아오모리공항빌딩 주식회사 설립, 1차 개항
- 1990년 : 완전 개항
- 1992년 : 공항 터미널 증축, 국제선 시설 마련
- 1995년
- 1998년: 에어 닛폰이 센다이선 취항 (약 1년 뒤 폐선)
- 2003년 4월 : 전일본공수 철수. 전일본공수의 노선은 스카이마크 항공이 운항하였으나 같은 해 11월 말 철수
- 2005년 : 활주로 길이 3,000m로 연장
- 3월 : 국제선 여객 터미널 빌딩 증축
- 2007년 10 월 : 후쿠오카 선 폐선
- 2010년 10월 : 나고야 선 폐선
- 2011년 : 후지드림 항공이 나고야 선 취항
- 2014년 7월 1일 : 전일본공수가 오사카 (이타미) 선, 삿포로 (신 치토세) 선 취항하며 아오모리 공항에 11년만에 취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