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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仙台空港
Sendai Airport
IATA: SDJ
ICAO: RJSS
활주로: 3,000 X 45 1본 (CAT I, ILS) / 1,200 X 45 1본
1. 소개
도호쿠 지방의 중심도시인 미야기현 센다이를 거점으로 하는 공항. 실제 공항 위치는 센다이시가 아닌 센다이역 기준 직선거리로 13.6km 정도 떨어진 나토리(名取)시와 이와누마(岩沼)시에 있다. 간사이 국제공항처럼 공항 근처 모리세키노시타역에 이온몰이 있다.
1940년 육군 비행학교로 개장하였다. 2차대전 종전 직후에는 미군이 관리하다 1956년부터 방위청(현 방위성)과 운수성(현 국토교통성)이 공동관리하는 민군 공용 공항으로 변경되었으며 1957년 첫 정기편(NH 센다이-하네다)이 취항하게 되었다. 이후 1972년 육상자위대 항공학교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순수 민간 공항이 되었다. 1988년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센다이 공항에 처음으로 전세편으로 취항 후 1990년 국제선 취항을 하였다. 2007년에는 센다이 공항철도가 개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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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대지진당시 쓰나미 피해를 직격으로 받아 2011년 3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 달 간 공항이 임시 폐쇄되기도 했다. 복구 작업에는 항공자위대를 비롯해 주일 미 공군이 투입되었다. 아직도 당시 쓰나미피해를 입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센다이공항'이나 '仙台空港', 'Sendai airport'으로 구글에 검색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지진 이후에도 진도 4~5의 여진이 계속되어 공항이 틈만 나면 흔들리기도 했다.
현재 1층에 가보면 벽면에 쓰나미가 얼마나 높이 들어찼는지 알려주는 수위 표시선이 남겨져있다.
도큐 전철에서 2016년 공항운영권을 인수했고, 피치 항공이 2017년 9월부터 센다이 공항 거점화의 일환으로 센다이 출·도착 국내선과 국제선을 운행하기 시작했다.
1988년 12월, 아시아나항공이 김포-센다이 전세편을 운항한 것으로 시작으로 1990년 이후 김포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센다이시 노선에 줄곧 취항하고 있다. 2012년까지는 매일 취항하기도 했으나 도호쿠 대지진 여파로 2013년 이후에 잠시 주 4회로 감편되었다가 다시 매일 1회 왕복운행중이다. 이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수익률이 저조한 일본 지방 노선을 자회사인 에어서울로 계속넘겨주는 와중에도 직접 운행하고있는 몇 안되는 노선 중 하나다. 한때 5~60만원의 가격대를 자랑했음에도 실제로 탑승률이 상당하였고 현재는 대체적으로 김포 국제공항-도쿄 국제공항 노선과 비슷한 30만원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1] 또한, 국내 여러 저가항공사가 규슈나 시코쿠지방의 소규모 공항에도 취항하는것과는 달리 아직도 센다이에는 취항하지 않고있다. 2017년 제주항공이 후쿠시마 공항에 임시편을 띄우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엄청난 반발 끝에 센다이 취항으로 변경한 전적이 있는데 결국 포기한 듯하다.
2. 운항 노선
2.1. 국내선
2.2. 국제선
[1] 비수기 평일기준으로 여행사 항공예매사이트를 통하면 카드할인까지 포함하여 20만원 중반대에도 구할 수 있다.[2] 모든 비행편이 전일본공수와 코드셰어가 걸려 있다.[3] 다롄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