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본공수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스타얼라이언스 가맹 항공사이다.
일본항공의 최대 경쟁자이기도 하다.[4] 본사는 도쿄 미나토구 히가시신바시의 시오도메 시티 센터에 입주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지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16 서울센터빌딩 15층 1501호에 있다.
회사명이 영문으로 All Nippon Airways로 조금 긴 편이기에 줄여서 ANA(エーエヌエー, 에이엔에이)로 부르거나, 혹은 '''젠닛쿠(全日空)'''로도 부른다.[5] 간혹가다 일본에서는 '에이엔에이'라고 말하면 못알아듣는데 '아나'라고 말하면 알아듣는 경우도 있다. 이는 직관적이라는 이유로 '''아나항공'''이라고 읽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 실제로도 1970~1980년대에는 광고에서도 '''아나'''라고 읽었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의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적립표 페이지에서도 아나항공이라고 표기할 정도. 그밖에 공항 내 방송을 들으면 일본어든 영어든 둘 다 '에이나' 로 발음한다. 하지만 정식 명칭은 아니고, 정식으로 회사명을 선보일 땐 얄짤없이 에이엔에이. 참고로 JAL은 광고에서 조차 쟈루(ジャル)라고 부른다.
슬로건은 Inspiration of JAPAN. 원래 기체에 한자 약칭인 全日空이라고 쓰여 있었으나, 이게 중국어로는 하루 종일(全日) (손님이 없어서) 텅 비어 있다(空)는 뜻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웃음을 사서 영문 약칭이자 ICAO 코드인 ANA로 대체되었다. 덧붙여 계열 회사들도 명칭을 All Nippon Airways(全日空)에서 ANA로 변경 중.
정식 명칭은 '전일본공수'. 뭔가 항공사스럽지 않은 특이한 사명이 특징인데, 이는 이 회사가 창업했던 시기(1958년)의 여객운송보다 물류수송을 주로 하던 시절의 이름을 지금도 이어서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국내에서는 정식 명칭으로 부르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ANA(에이엔에이)라고 한다. 당장 콜센터 직원도 에이엔에이라고 한다. 이외에 의외로 전일본'''항공'''으로 오기되는 경우도 많다.
원래 2인자라는 이미지가 매우 강했지만, 2009년 이후 일본항공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 노선 축소와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엄청나게 쇠퇴하는 바람에[6] 2010년부터는 자본 규모, 노선 규모 공히 일본 항공사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거기에는 SMAP 등을 동원한 스타 마케팅,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도입, '타비와리', '쵸와리'같은 파격적인 요금 할인도 한 몫했다.
이 항공사 최대의 강점은 '''일본발 중국 노선'''으로, '중국으로 빠르게, ANA'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마케팅을 한 적이 있다.
IATA 항공사 코드가 '''NH'''로 좀 뜬금없는데, 사실 원래 이 항공사는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운송 사업을 시작했다가 국내선 여객 운송 사업에 뛰어든 회사라서 Nippon Helicopter의 약자인 NH를 IATA 항공사 코드로 가지고 있다. IATA 항공사 코드 때문에 항갤에서는 약자가 같은 농협에서 따서 '농협댁'이라고 부른다. 항공권 식별 코드는 205. 원래 IATA 항공사 코드인 AN을 먹고 있던 안셋 오스트레일리아 항공[7] 이 경영난으로 2002년에 도산하면서 2년 후인 2004년에 전일본공수 회사 차원에서 IATA 코드를 AN으로 변경하려고 계획한 적이 있었지만 갑자기 항공사 IATA 코드 및 콜사인이 바뀌면 관제 등에서 혼선이 생긴다는 점이 있고, 그 동안 써 온 IATA 코드인 NH도 익숙하고 문제도 없다고 결론 나서 IATA 코드를 그대로 두기로 했다. IATA 코드 보고 항공권 구매하는 사람은 항덕 이외엔 거의 없기 때문에 소비자 마케팅 측면에선 별 상관 없기도 하고...
지주회사를 통하여 산하에 국내선 운행을 담당하는 ANA 윙스, 에어재팬, 저가 항공사인 피치 항공[8] 이 있다. 또한 솔라시드 항공, 스타플라이어, 에어 두 등의 일본 항공사에 투자해 코드셰어를 맺고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항공의 지분 8.8%을 매입하고, 2018년에 미얀마를 거점으로 하는 현지 항공사를 설립할 계획을 세우는 등 아시아 항공사에 지분을 투자하거나 합작 법인을 설립해 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기종의 경우 에어버스는 협동체인 A320(neo 포함) 계열밖에 없고, 광동체는 2019년 3월에 인도받기 시작한 A380-841 3대 외에는 없다. 일부 MRJ 주문분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보잉 기종이다. 보잉 747-400이 모두 퇴역한 후 현재 국제선의 주력 기종은 보잉 777 및 보잉 787 계열이며, 보잉 787을 가장 많이 운용하고 있는 항공사이기도 하다. 그런데 보잉 787에 달린 엔진이 트렌트 1000이라는 것..... 실제로 2018년 7월 들어 엔진 문제로 매월 수백 편이 결항되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 7~8월에만 787의 엔진 문제로 998편의 결항이 발생했고 엔진 정비에 따른 기재 운용 문재로 동계 스케줄 일부 항공편을 운휴 또는 감편[9] 까지 할 정도로 심각하다.기사[10]
2019년 4월 5일에는 787-10을 첫 도입했다. 엔진은 여전히 트렌트 1000인 모양.
일본항공과의 지역 항공 노선 유지를 위해 국토교통성과 제휴를 위한 최종 협의에 들어간다.#
2023년 출시를 목표로 우주 여행 상품 개발에 나선다.#
2. 서비스
[image]
도쿄 국제공항 3터미널 ANA SUITE 라운지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5스타 항공사답게 서비스나 안전성은 꽤 호평. 매년 스카이트랙스 5스타 받으려고 서비스에 목숨을 거는 항공사이다. 세계 항공사 순위 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그만큼 서비스가 최고 수준이다.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외항사 중에서는 가장 친절한 항공사이다. ANA 항공기를 타보면 승무원들이 무언가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기내에 탑승하면 기내 승무원들이 일본어로 반겨 주는데, 티켓 확인할 때 승객이 들고 있는 여권을 보고 현지 외국인이면 현지 언어로 인사한다.
최근 B787 등 신형 항공기를 자주 도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ANA 항공의 항공기는 관리와 정비가 철저히 되어 있어 기내 청결도와 쾌적성이 우수하며, 신형 항공기 도입으로 항공기 안전성을 높여주고 승객들의 쾌적한 여행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좌석도 너비가 충분하고 이코노미인데도 등받이가 편하다.
대부분의 기체들이 비즈니스 클래스의 비중이 높고, 이코노미 클래스의 간격이 34인치로 도입되어 좌석 수도 매우 적다. 보잉 777-300ER은 가장 좌석이 많은 버전이 264석이며 일반적인 것이 250석, 그리고 좀 적은 버전은 단 212석이다. 보잉 747-400 국제선 기체[11] 는 300석도 되지 않았다. 단 이는 국제선에서 그렇지, 국내선 광동체 기체는 밀도가 높다. 777-300 국내선용은 3-4-3에 31인치 이코노미 클래스에 21석 리클라이너 프리미엄 클래스의 조합으로 517석을 넣고 있다.
국제선으로 운행하는 기종 대부분이 기내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다만 위성 신호를 받아 서비스하는 기내 와이파이 특성상, 속도는 느리고 불안정해서 카카오톡이나 웹 서핑 정도만 가능한 수준이다.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1시간 30분 내외인 걸 감안하면 무료로 15분 정도 이용해 볼 만한 것 그 이상은 못되는 듯. 덕분에 OnAir사만 기내 와이파이를 지원했을땐 비싸기만 비싸고 속도도 느리고 제공 용량도 얼마 되지않아 원성이 자자했다. 그나마 파나소닉의 기내 와이파이 도입 이후 개선 노력을 진행하는 중. 지원하는 기종은 777-300ER(OnAir), 767-300ER(OnAir), 787-9(Panasonic), 787-8(Panasonic) 이다. OnAir사는 처음엔 무료로 15분정도 지원하고 그 다음부터는 종량제 방식으로 15MB($4.95)/30MB($8.95)/100MB($19.95)를 이용할 수 있다. 파나소닉사는 [12] OnAir사와는 다르게 시간제 방식으로 30분($6.95) / 3시간($16.95) / 전 비행시간($21.95)로 이용할 수 있다.
2013년 부터는 국제선에 한해서 23kg짜리 짐을 무려 두개(!)씩이나 수하물 칸에 싣는 것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이 23kg짜리 수하물을 하나만 허용하는데 비해 무척 대인배스러운 정책이다.
기내식이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1등석, 우등석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석 기내식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메밀 소바면, 덮밥, 과일, 초코파이, 샐러드 등 타 항공사에 비해 꽤 알차고 푸짐하다. 맛도 다른 항공사 기내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괜찮다. 또한 기내에서 이치노쿠라 지역에서 생산된 사케와 오이타 현의 카보스 열매 음료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스낵으로는 짭쪼름한 일본식 과자를 제공하는데 이게 무척 맛있다는 평가가 많다. 이코노미 기내식은 보통 일본식과 서양식으로 두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식사 전 미리 나눠주는 메뉴판에서 메뉴를 확인한 다음 고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업체와 협업을 자주해서 KFC의 치킨이나 요시노야의 규동을 기내식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2018년 7월 17일 스카이트랙스에서 World’s Best Airline Cabin Cleanliness와 Best Airline Staff in Asia 상을 수상했다.
ANA 퍼스트 클래스 도쿄 -뉴욕 구간 탑승기 - 좌석편
ANA 퍼스트 클래스 도쿄 -뉴욕 구간 탑승기 - 기내식편
다만 운임은 비교적 비싸다는 평이 많다. 경유편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미주 할 것 없이 장거리 노선의 경우 특가운임이 110만원 선, 비즈니스석은 왕복 450만원선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13]
2019년 7월 새로운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를 공개하였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좌석이다. 우선 THE Suite라고 이름 붙은 퍼스트 클래스는 슬라이딩 도어가 달렸으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의 크기가 무려 '''43인치'''이다.[14] 비즈니스 클래스도 새로운 제품이며[15] THE Room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비즈니스 클래스에도 문이 달렸으며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비즈니스 클래스와 퍼스트 클래스의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4K 화질을 적용하였으며 이는 세계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이 좌석들은 카타르 항공의 QSuite와 함께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THE Suite/Room은 777-300ER에만 설치되었으며 이와 함께 퍼스트 클래스/비즈니스 클래스의 창문에 기존의 햇빛 가리개가 아닌 내장된 전동 블라인드를 설치하였다. A380에는 퍼스트 클래스만 THE Suite와 비슷한 구조로 설치되었다.
3. ANA 마일리지 클럽(AMC)
ANA와 ANA그룹이 운항하는 항공사,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을 이용하여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이 때 마일리지 이외에 '프리미엄 포인트'라는걸 같이 주기도 하는데 이는 등급 승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포인트이다. 마일리지와는 다르니 주의하자.
ANA 마일리지 클럽카드도 발행하는 중이며, 라쿠텐카드나 미즈호 은행과 연계한 ANA 카드도 존재한다. 이때 미즈호 은행은 자회사인 UC카드를 통해서 미즈호 마일리지 클럽 카드(캐쉬카드)와 일체형으로 발급해준다.
3.1. 마일리지
유효 기간은 3년이므로 ANA를 자주 이용하는게 아니라면 깔끔하게 아시아나클럽으로 적립하자. 김포 - 하네다 노선의 보너스 티켓 마일리지 공제율은 왕복기준 12,000(비수기)·15,000점(기본)·18,000점(성수기)이므로 아시아나클럽의 30,000마일(기본)보다 적은데, 그만큼 마일을 적게 줘서 딱히 좋은점은 아니다.
일본[16] 또는 특정 국가 거주자[17] 가 아닌 이상 한국 내 ANA 제휴 카드가 있을리가 없다. 하지만 다행히도 삼성카드가 ANA와의 제휴를 맺어 삼성카드를 이용해서 얻은 포인트[18] 는 전일본공수의 마일리지로 전환이 가능하다. 18:1의 비율로 전환이 되며,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를 적절히 조합하여 이용하면 빠른 기간 안에 김포-하네다 이코노미 보너스 항공권 하나 얻을 수 있다.[19] 한때 삼성카드 포인트의 ANA 마일리지 전환이 중단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었으나, 쥐도새도 모르게 공지가 삭제되었고 2019년 12월 확인한 결과 정상적으로 ANA 마일리지 전환이 가능하다. 다만 언제든지 돌연 중단될지도 모른다는게 함정이라 ANA 마일리지 전환을 위해서 불안하게 삼성카드 포인트를 모을 가치는 없다.
일부 ANA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사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ANA 마일리지와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가 구별되어 있다거나 탑승 마일과 그외 마일로 구별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간혹 "마일리지로 ANA 운항편을 타고 싶으면 처음부터 ANA만 타고 돌아다녀 마일을 쌓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절대 사실이 아니다. ANA의 마일리지는 ANA 탑승마일이든 스타얼라이언스 탑승마일이든 보너스 마일이든 '''일단 ANA에 마일이 적립되면 모두 통합되어 있으며 구별되어 있지 않다.''' 정확히는 마일리지가 아니라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할 때 "ANA award(ANA特典)"와 "Star Alliance Award(スターアライアンス特典)"로 구별되어 있고, 둘 다 통합된 ANA 마일리지로 결제가 가능하다.
"ANA award(ANA特典)" 항공권은 ANA편만 이용할 수 있지만 당연히 수요도 많고 좌석수도 제한되어있으며, 일본 내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기가 어렵다고 소문나있다.[20] 한마디로 한국 국적 항공사 만큼이나 보너스 항공권 구입을 어렵게 만들어놨다. 반면 "Star Alliance Award(スターアライアンス特典)" 항공권은 ANA편 뿐만 아니라 다른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공동운항편도 이용할 수 있는데 ANA보다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가 훨씬 많으나, 우선적으로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편 위주로 선택 가능하게끔 만들어놓았고[21] , 되도록 힘들게 모은 마일을 ANA 타는데 쓰고 싶어하는 특성상 수요는 적다. 따라서 어쩔수 없이 "Star Alliance Award" 항공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스타얼라이언스 이외에 마일리지를 교차 적립할 수 있는 파트너 항공사로는 에어 돌로미티, 에어마카오, 에티하드 항공, 유로윙스, 가루다 인도네시아, 저먼윙스, 제트 에어웨이즈, 올림픽 에어, 필리핀 항공, 버진 애틀랜틱 항공, 베트남항공, 알리탈리아 총 12개의 항공사가 있다. 이 중 동남아시아 국적항공사가 3개로 스타얼라이언스 멤버인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을 합하면 사실상 동남아시아 어느 나라 국적기를 이용하든 ANA Mileage Club에 적립이 가능하다.
2016년부터 LGBT 커플에 친화적인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동성 배우자 간의 동일 주소지가 증명 가능한 등본이나 사실혼 관계 증명서를 제출하면 마일리지 합산을 받을 수 있다.
2017년 7월 3일까지 ANA 마일리지 클럽 카드를 일본의 전자화폐인 라쿠텐의 에디(Edy) 겸용으로 발급받을 수 있었으나, 더이상 발급되지 않는다. 일본 내 신용카드 발급 가능 거주자 한정으로 ANA 카드(신용카드 기능 포함) 중 '라쿠텐 ANA 마일리지 클럽 카드'로 발급받으면 에디(Edy) 겸용으로 발급된다.
3.2. 프리미엄 포인트
프리미엄 포인트는 해당 년도 탑승 빈도에 따라 '브론즈', '플래티넘', '다이아몬드'로 등급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1년 이내에 30,000포인트를 모으면 브론즈, 50,000포인트는 플래티넘, 100,000포인트는 다이아몬드로 승급 가능하다. 하지만 프리미엄 포인트는 마일리지와는 달리 유효 기간이 1년이라 브론즈까진 어찌어찌 가도 스얼 골드인 플래티넘 이상은 매우 힘들 것이다.
프리미엄 포인트는 스타 얼라이언스 제휴사 항공편 및 전일본공수 항공편을 탑승하여 모을 수 있지만 일본 국내선의 적립 비율에 제일 높고[22] , 아시아나항공처럼 누적으로 집계되지도 않거니와 평생회원따윈 없어서 등급별 혜택도 2년밖에 누리지 못한다. 즉, 자신이 금수저나 엄청나게 돈지랄을 하지 않는 이상 ANA에서의 스얼 골드로는 가기 힘들다. 가더라도 메리트가 없을 뿐. 때문에 혹여 ANA로의 스얼 골드를 노리고 있는 위키러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스얼 골드를 노려보자. 단, 일본 거주자일 경우에는 플래티넘 달성시 ANA제휴 신용카드를 Super Flyers 카드로 바꾸면 신용카드 계약이 유지되는 한 스얼 골드 자격을 유지하며 ANA 플래티넘에 준하는 혜택을 매년 누릴수 있다.
4. 역사
ANA의 초창기 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
[image]
콘베어 440. 1960년 김포국제공항에도 착륙한 적이 있다.
전신은 일본 헬리콥터 수송 주식회사와 극동항공 주식회사. 일본 헬리콥터는 도쿄를 거점으로 헬리콥터 선전 사업을 하고 있었고, 극동항공은 오사카를 거점으로 서일본 지역의 항공 운송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후 항공 운송을 일원화시킨다는 중앙 정부의 정책으로 양사가 합병하게 되었고, 덕분에 설립된 전일본공수는 당시 일본 최대의 국내선 노선망을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합병 5개월 만에 이즈 반도 앞바다에 추락 사고가 발생하여 자본금 1/3을 날려먹고 회사가 한 번 휘청인 적이 있었다. 이 때 정부로부터 5천만 엔의 지원금을 받는 동시에 일본항공과 정비관련 업무제휴를 하게 되었다.
일본 경제가 고도성장기에 접어들면서 국내선 항공 수요가 대폭 늘어났는데 당시로서는 최신예 기종인 보잉 727 등을 적극 투입하여 공급량을 늘렸고, 중소형 항공사들을 닥치는대로 합병한 결과 일본항공을 제치고 1979년에는 민간 수송 실적에서 세계 6위를 차지한다. 다만 국제선 노선만큼은 일본항공에 크게 밀렸는데, 45/47체제[24] 에 따라 국제선 노선을 늘리는데 한계가 왔기 때문이다. 일본항공은 과거 도쿄에서 뉴욕을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가는 국제선까지 굴렸지만, 전일본공수는 브라질은 고사하고 호주 시드니 노선조차 2015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생겼을 정도로 꽤나 안습했다.[25] 1985년에 45/47 체제는 사실상 해제되었지만, 그럼에도 전일본공수가 일본항공에 비해 한동안 국제선 노선에서 밀렸던 설움이 바로 여기에 있다.
1974년 전일본공수 최초의 광동체 여객기로 록히드 L-1011 트라이스타를 도입하기 시작하여 전성기에는 21대를 보유했었다.[26] 그런데 이 트라이스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일본 총리 대신 다나카 가쿠에이가 구속되게 만든 록히드 사건이 터지게 되는데, 록히드 마틴에서 자사의 트라이스타 여객기(L-1011)를 전일본공수가 대량 구입하도록 전일본공수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정관계 인사들에게 거액의 뇌물을 뿌린 사건. 그런데 록히드 마틴에서 직접 엄청난 뇌물을 뿌려 댔던 연줄보다 록히드 마틴의 일본 대리점인 마루베니 상사가 록히드에 비하면 소액의 뇌물을 건네받은 연줄이 ANA의 트라이스타 구매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1994년 간사이 국제공항이 개항한 뒤로 장거리 국제선 노선을 확대에 열을 올리기 시작하여 1999년에 항공동맹 스타얼라이언스에 9번째로 가입하게 되면서 승승장구했으나, 2001년 9.11 테러로 전 세계 항공 산업이 급격한 침체에 빠지면서 또 다시 한번 회사가 휘청. 그래도 정부의 지원과 자구책 등 노력으로 2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면서 졸업했고, 2004년에는 보잉 787을 50대 주문하며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런치 커스터머가 되었다.
2010년 일본항공이 파산한 후 하네다 국제선 확장의 과실을 크게 얻어 먹어서, 나리타와 달리 하네다발 국제선은 오히려 일본항공을 압도하고 있다. 2014년 7월 스케줄 기준으로 ANA가 하루 23편, JAL이 하루 17편.
미쓰비시 그룹에서 한창 개발 중인 신형 여객기 미쓰비시 리지널 제트(MRJ)의 런치 커스터머가 되었다. 2017년 4~6월 경부터 납품이 시작된다고.
2015년 스카이마크 항공이 파산 위기에 몰리자 ANA 홀딩스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 지원에는 스카이마크가 A380을 취소하면서 생긴 거액의 위약금 대신에 A380-800 3대를 1,500억 엔(12.3억$)에 스카이마크 대신 도입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27][28] 이는 전일본공수에서 보기 드물게 에어버스의 광동체 여객기가 들어오는 것이자, 보잉 747의 퇴역 이후 모처럼 일본 국적사에 들어오는 4발 광동체 대형기다. 도입 후 일본인들이 꽤 많이 이용하는 노선 중 하나인 나리타 -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에 투입할 것이라고 한다. A380을 도입하면서 기체 도장 디자인 공모전을 시행한다. 대상의 디자인은 실제 항공기에 도장되며, 나리타 ↔ 호놀룰루 왕복 비즈니스 티켓이 주어진다고. 한편 스카이마크 항공으로부터 하네다 슬롯을 가져오게 되어 하네다 슬롯 전체의 60%을 전일본공수가 차지하게 되었다. 엔진은 트렌트 970. 즉, 841형을 주문했다.
2018년 들어 보잉 787 드림라이너에 탑재된 엔진(트렌트 1000) 문제[29] 의 영향으로 결항이나 기재 변경이 속출하고 있다. 당장 김포 - 하네다 노선도 원래는 787-8이 들어가던 스케줄에 787-9가 대체 투입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고, 이외 항공편에서도 787 들어가던 스케줄에 767이나 777이 땜빵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여러 일본 국내선 노선 노선이 결항되고 있으며 국제선에서도 나리타 - LA(NH175/176), 나리타 - 홍콩(NH809/810), 나고야 - 홍콩(NH875/876)이 결항 중이다. 2018년 9월 현재 미리 해당편을 예약했던 승객에게 대체편 제공, 취소를 수수료 없이 해 주고 있다.[30]
결국 트렌트 1000에 성질이 뻗쳤는지, 전일본공수에서 GEnx가 달린 787을 주문하기로 했다.
4.1. 노선망
코드셰어 포함 전체 노선망은 여기를 참고 하기바람.
대륙별 취항 국가
- 아시아
4.1.1. 과거 운항했던 취항지
4.2. 사건사고
- 1971년 7월 30일 전일본공수 58편 여객기(사고 기종은 보잉 727-281)와 항공자위대 제1항공단 마츠시마 파견대 소속 F-86F 전투기가 이와테현 이와테 군 시즈쿠이시쵸(雫石町)의 상공에서 공중 충돌하여 승무원 7명과 탑승자 155명이 전원이 목숨을 잃은 최악의 사고[47] 가 났었다. 자세한 것은 전일본공수 시즈쿠이시 공중충돌 사고 문서 참조. 그리고 이 사건 이후로 ANA는 단 한번도 사망사고를 내지 않았다.[48]
- 1995년 옴진리교를 추종하는 납치범이 전일본공수 항공편을 납치하였다. 전일본공수 857편 납치 사건 문서 참조.
- 1999년 한 미친 청년이 기장을 살해하고 비행기를 납치하려고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 2010년 2월 부기장이 면허증을 하네다 국제공항에 두고 김포국제공항으로 비행한 사실이 발견되어서 결국엔 대체 조종사가 일본에서 대한민국으로 올 때까지 5시간 넘도록 지연되었던 사건도 있었다.
- 2011년 9월 6일, 배면비행(!)[49] 이라는 무시무시한 사고를 쳤다. 자세한 것은 전일본공수 140편 배면비행 사건 문서 참조.
- 2014년 1월엔 서양인을 희화화한 광고를 반영했다가 논란이 되자 바로 광고를 중단한 바 있다.
- 2016년 8월, 국내선에서 컨베이어 벨트 고장으로 승객들의 수하물을 적재하지 못하자 승객들을 먼저 보낸 뒤 승객들이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서야 수하물을 나중에 보내 주겠다는 통보를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
- 2017년 8월 12일 하네다발 이타미행 전일본공수 37편이 기내 여압문제 이상으로 비행 도중 하네다로 회항하였다. 하필이면 공고롭게도 일본항공 123편과 똑같은 시간, 추락한 지 32주기가 되는 날에 벌어진 일이었다.당시 기내상황
5. ANA - 아시아나
같은 스타얼라이언스 가맹사인 대한민국의 아시아나항공과는 형제관계가 따로 없을 정도로 사이가 좋으며, 상호간 협력도 긴밀한 편이다. 원월드로 가려던 아시아나항공이 ANA의 설득으로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서로 지분 상호 교환 등을 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의 한 - 일 노선에 코드셰어를 몽땅 걸어 놨다.[50] 마일리지의 경우 ANA를 타고 아시아나클럽에 적립을 신청하려면 체크인할 때 카운터에 말만 하면 된다. 다만 100% 온전히 적립되는 건 아니고 10% 정도 깎인 90% 정도만 적립된다. 하지만 이것만 해도 대단한 거다.
참고로 아시아나항공 소속 여객기의 중정비는 전일본공수, 같은 스타얼라이언스 내의 루프트한자 테크닉, 또는 엔진 제조사인 RR에서 정비할 때도 있다.[51] 아시아나항공이 2013년 7월 6일 샌프란시스코에 착륙하다가 충돌한 사고가 일어난 후, 전일본공수 출신의 안전보안실장(부사장급)을 영입할 정도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한국-일본 간의 여행객이 크게 줄어들면서 2010년부터 시작했었던 제휴를 대폭 축소했다. 이번 제휴 축소는 ANA 면세점과의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2021년 3월 31일부로 종료하는 것으로 현 사태로 인해 수요변화로 제휴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인데다 전일본공수 역시 작년 한해동안 무려 한화로 5조원 이상 적자를 냈을 정도로 규모를 점차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마일리지 적립 제휴 축소는 대한항공과의 통합과는 전혀 무관하다.
6. 대한민국 노선
1988 서울 올림픽을 맞이하여 개최 전 올림픽 관광객 수송 목적으로 1988년 7월 1일, 일본에어시스템(JAS)[52] 과 함께 하네다-김포 노선이 개항되었고, 당시엔 보잉 767로 운항했었다. 원래는 올림픽 셔틀 목적의 차터편이라 올림픽이 끝나고 단항할 예정이었으나 올림픽이 끝나도 해당 노선에 뜻밖의 수요가 많이 발생하자, 정규 노선으로 전환하였고 현재에 이른다. 원래 ANA는 1970년대부터 한국 취항을 추진해 왔으나, 당시 한국엔 반일 감정이 극에 달했고 적군파, 조총련 등의 북한 간첩이나 테러 조직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어서 일본 노선에는 대한항공만 취항해 있었고 일본항공도 항공 협정에 따라 1964년 4월에 어렵게 운수권을 내줘서 제한적으로나마 취항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 이외의 일본 항공사엔 취항 허가를 내려주지 않았다.
참고로 전일본공수의 항공기가 한국에 최초로 착륙한 기록은 1960년 11월이다. 당시 방일학생문화사절단의 방일을 위해 콘베어 440을 투입하여 전세기로서 운항하였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고 김포국제공항의 국제선 노선이 모두 인천으로 옮길 때 같이 옮겨갔으며 이 때 인천 - 나리타 노선[53] 에 운항한 적이 있었을 땐 A320을 투입하는 등 여러 모로 빈약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54]
이후 김포국제공항의 국제선 부활로 인해 다시 몇 대가 김포로 돌아왔으며, 2013년 3월 31일에는 아예 인천 - 나리타 노선을 단항하고 현재까지 아시아나항공과의 코드셰어로 땜빵하고 있다.[55] 대신 2012년 5월 8일부터 ANA 그룹 산하 저가 항공사인 피치 항공이 인천 - 간사이, 2013년 9월 13일부터 김해 - 간사이, 2015년 9월 4일부터 인천 - 오키나와(나하) , 2016년 2월 5일부터 인천 - 도쿄(하네다), 2019년 4월 26일부터 인천 - 삿포로(신치토세)노선에 취항하여 운항 중이다. 그 외 자회사 바닐라 에어도 인천 - 나리타 노선을 운항한 적이 있었으나 탑승률이 영 안 좋았던지 1년 만에 단항해 버렸다.
현재 전일본공수는 대한민국에 여객편이 인천국제공항이 아닌 김포국제공항에만 들어오고 있다.[56] 그리고 김포 ↔ 하네다 노선에 아예 올인 중. 경쟁사인 일본항공도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일본항공은 나리타 노선이 부산에 들어가고 있다. 사실 전일본공수도 부산 취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적이 있었으나, 승무원 노조의 반대에 부딪혀서 좌절되었다.
이렇게 본다면 아무리 일본 항공사들의 한-일 노선이 대한민국 항공사의 노선에 비해 소홀한 편이라지만, 그런 것 치고도 전일본공수는 특히 대한민국 노선에 소홀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 비교했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일본항공도 상장폐지 전에는 인천에 B744를 투입했었고, ANA가 인천에서 철수한 뒤로도 몇년간 계속해서 노선을 유지해 왔었다.[57] 심지어 부산에도 일본항공은 꾸준히 취항하고도 모자라 보잉 767에 하루 한 편을 737-800으로 변경해 1일 2편으로 늘렸는데, 이는 아메리칸 항공과 핀에어와의 제휴와 관련이 있다.[58] [59]
이렇게 된 이유가 인천 - 나리타 노선이 수요에 비해 너무 많은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지라, 수지 타산이 안 맞는 것도 문제... 당장 이 노선에만 '''해도''' 4개의 FSC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고, 제주항공, 이스타항공같은 저가 항공사까지 노선에 등장하여 운임을 거의 특가 수준으로 풀고 있는 중이라 전일본공수로써는 버티기가 힘들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실 이게 결정적인 원인인데, 원래 인천 - 나리타 노선은 기존 대형 항공사[60] 들이 독점하고 있었던 터라 주 81회의 엄청난 운항 횟수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좌석난으로 그동안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61] 그러나 2013년 3월에 전격적으로 행해진 나리타 국제공항 간 항공 자유화(오픈스카이) 합의에 따라 이 구간을 운항하려고 기회를 노리던 저가 항공사들이 취항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고가 정책을 유지하고 있던 대형 항공사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가격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때마침 김포 - 하네다 노선이 증편되면서, 비즈니스맨이나 일본 관광객들이 죄다 김포로 몰리기 시작했다. 결국 이런 애매한 상황에서 전일본공수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나갔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델타, 유나이티드, JAL이 전부 인천 - 나리타 운항을 포기하면서, 해당 구간에는 대한민국 국적기 이외의 항공사는 2018년 6월에 신규 취항한 에티오피아 항공만 남았다.
그래서 전일본공수는 아예 다른 노선은 취항할 생각도 안하고 수익이 짭짤하게 남는 김포 - 하네다 노선에 몰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때 하루 왕복 3편 중 787-8 3편 등 최신형 기종들을 아낌없이 투입하고 일부 시즌에는 자사의 플래그십 기종인 777-300ER을 투입해서까지 상당한 승객을 모았으며, 모든 항공편에 아시아나항공의 코드셰어가 걸려 있기도 했었다. 간혹 787-8 대신에 787-9가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62] 2014년 4월, 이전에는 없던 아침 김포 출발 비행기까지 신설됐는데, 아무래도 하네다를 통해 국제선 환승 장사를 벌이려고 하는 목적이 큰 것으로 보인다.[63] 최근 ANA는 도쿄발 유럽 노선 대부분을 나리타에서 하네다로 옮겨 와서 운항 중이고 주요 미주 노선도 증설하는 중이기 때문에[64] , 이른 아침의 김포 노선 신설은 환승 거점을 나리타에서 하네다로 바꾸려는 전략의 일환인 듯하다. 일본항공의 경우 환승 전략을 인천 - 나리타에서 김포 - 하네다로 조금씩 바꿔 가고 있는데 전일본공수도 이에 대응하려는 듯.[65] 그러나 하네다의 항공편 재배분으로 과거 국제선 터미널인 3터미널 이외에도 국내선 터미널 쪽인 2터미널에서도 출발하는 항공편이 있어, 승객 입장에선 오히려 혼동만 더 해지는듯한 점도 있다.
상기한 것처럼 2015년 2월부터 김포 - 하네다에 787-8을 투입하였다.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가 인천에 이어 김포에도 보잉 787 시대를 여는 셈. 일본항공도 787-8을 김포에 투입했다. 한일 주요 항공사 중 유일하게 부산에 아예 취항하지 않았고, 에어아시아 재팬이 김해국제공항으로 대신 들어갔었다. 그런데 에어아시아 재팬도 망했어요.[66]
밤 늦게 김포에 들어오는 NH867편은 김포국제공항에서 주기한 뒤, 다음날 아침 일찍 NH862편으로 운항한다. 이는 JL95편도 마찬가지.
때문에 NH862편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전체 통틀어 가장 출발 시간이 이른 항공편이다.(오전 7시 45분 김포 출발) 그래서 15분 늦은 일본항공 JL90편[67] 과 더불어 도쿄에서 도착일 오전에 바로 일정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항공편이다.[68] 김포 - 하네다 노선의 트래픽과 입국 수속시간을 감안하면 10시가 되자마자 하네다에서 탈출이 가능할 정도. 국내선까지 포함하자면 오전 06시 05분에 출발하는 진에어 LJ301편과 아시아나항공 OZ8901편이다. 둘 다 제주로 간다.
2018년, ANA가 한국에 취항한 지 30주년을 맞이하였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한국발 일본 입국은 나리타, 간사이로 한정됨에 따라 전일본공수가 운행하는 모든 한국 노선이 휴항한다. 인천-나리타 임시노선을 개설한 일본항공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7. 역대 객실 승무원 유니폼
8. 이외의 사업
일부 피규어 오덕들에게는 유니폼 시리즈 피규어로 잘 알려진 회사. 2005년 통신판매 및 자사 공항내 매점 한정판매로 ANA Uniform Series를 발매했다. 역대 CA(스튜어디스)의 유니폼을 멋지게 재현한 데다가, 당대의 인기 원형사가 만든 인형이라 한때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인기가 좋았는지 2009년에는 2탄을 발매. CA 유니폼은 다 써버린 관계로 현재는 기장, 정비사 등등의 유니폼도 가져다 쓰고 있다. 처음에는 한정 판매였으나, 현재는 로손에서도 발매 중. 캐릭터 디자이너는 '''니시E다'''(...)
- ANA 유니폼 컬렉션
2005년까지 총 9종류의 유니폼과 9대 유니폼의 이로치 총 10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 ANA 유니폼 컬렉션 2
해피 플라이트 공개 기념으로 발매되었다. 영화에 나오는 디자인과 정비사, 파일럿까지 끌어모아 총 8가지로 구성.
- 상기 2개 버전의 푸치 버전과 티셔츠를 동봉해서 판매한 엑스트라 버전이 있다.
9. 보유 기종
2019년 05월 기준으로 총 234대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항목 참조.
10. 특별도장
요란스럽지만(...) 기발하고 재미있는 각종 특별 도장으로 유명한데 포켓몬스터 특별도장[70] , 1대의 판다도장 등이 있었다.[71] 그리고 건담 30주년으로 특별도장기를 선보였다.[72] 포켓몬스터 도장은 과거에는 국제선 (김포에도!) 에도 자주 나타났지만 지금은 거의 하네다-삿포로 정도에나 돌아다니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기가 높았던건 마린 점보 도장. 이때 공모전에서 뽑힌 작품을 제출한 오오가키 유키에[73] 씨는 현재 프로 디자이너로 활동 중[74] 이라고 한다. 하네다 공항에 착륙하면 창문 너머로 스타워즈 도장의 ANA 항공기가 주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16년 10월 29일 현재 하와이 호놀룰루에 새로 취항할 에어버스 A380-800의 특별 도장을 위해 인터넷에서 공모전을 하고 있다. 아무나 참여할 수 있다.
ANA 첫 A380의 나리타 - 호놀룰루 취항 기념 특별도장 디자인이 2017년 3월 6일에 ANA의 SNS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되었다.
애칭은 '플라잉 호누'인데, 호누는 하와이어로 바다거북을 뜻한다고 한다.
그 외의 입상작품들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11. 기내 영상 및 음악
탑승 및 도착 음악.
ANA의 기내에서는 ANA만의 독특한 기내음악이 울려퍼지는데, 이 곡은 하카세 타로가 작곡했으며 곡명은 'Another Sky'이다. 참고로 일본항공쪽은 히사이시 조가 음악을 담당하였다.
ANA에서 탑승과 착륙후 하기시 기내음악으로 틀고 있다. 적어도 국내의 항공사는 투박한 클래식음악을 주로 채택하고 있는 반면[75] ANA의 기내방송 음악은 개성있고 특색있는 밝은 음악을 채택하여 항공기에 타는 승객들의 만족감을 높여준다. ANA를 타본 승객들은 탑승 및 도착시 나오는 음악이 매우 좋다는 평을 하고 있다.
참고로 이 곡은 일본을 비롯한 한국, 전 세계의 ANA 고객센터 전화 연결음으로도 사용 중이다.[76] 60주년을 맞아 6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리메이크도 내놓았다.
현재는 기내 음악에만 국한되는게 아닌 '''브랜드 음악으로서 자리매김하였다.'''
2019년, 새로운 버전으로 바뀌었다.
2018년 12월까지 나온 탑승영상
비행기에 탑승하고 승객을 다 태운 후 문을 닫을때 까지 재생되었던 영상이다. 하지만 노래만 틀어놓고 로고만 띄어주는 경우가 많았다.
2018년 12월까지 나온 착륙 후 영상.
비행기가 착륙 후 승객이 내릴 때까지 나왔던 영상이다. 참고로 보딩브릿지를 연결하거나 터미널 셔틀버스를 대절하는데 제법 걸려서 이 영상을 2~3번 정도 보게 된다.
2018년 12월 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가부키풍 안전 비디오. 착륙하면 안전 비디오의 제작과정을 찍은 영상을 틀어주기도 한다.
김포-하네다 노선에서 확인된 사항으로, 2019년 상반기에는 위와 같은 영상이 표시됐었으나, 기재에 따라서는 위 승무원이 아닌 다른 승무원이 출연한 영상을 틀어주고 있다.이 경우 맨 처음과 끝에 나오는 승무원만 바뀌고 BGM도 거의 나오지 않으나 나머지는 그대로 이다. 일본 국내선 및 하네다-시드니 노선이나 나리타-워싱턴DC 노선에서도 다른 승무원 출연이 확인 되었다. (2020.01월 기준 위 승무원 출연)
착륙후 나오는 가부키 풍 안전 비디오 제작과정 영상
A380투입 기념으로 특별 제작된 하와이 노선 전용 영상
2015년 2월~2018년 12월 까지 사용된 안전 비디오.
90년대 안전 비디오
12. 여담
2003년에 방영한 드라마 굿 럭!!의 무대가 이 회사 국제-국내선 항공 소속 사원들의 생활을 다룬 드라마다. 2009년에 개봉한 영화 해피 플라이트의 무대가 이 회사 국제선 항공기 내이기도 하다. 2013년 10월 15일부터 후지 TV 계열에서 방영했던 화요 드라마 미스 파일럿은 이 회사의 협찬을 받아 파일럿 후보생인 여주인공을 다뤘다.
직종별 대우 차이가 정말 큰 회사이다. 파일럿은 '초우량기업' 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우가 정말 좋으나, 지상직에 대해서는 '초불량기업' 이라 불릴 정도의 막장테크를 달리고 있다.[77] 영화 해피 플라이트에서도 지상직 직원인 기무라 나츠미는 지쳐서 일을 그만두고 싶어하는 모습으로 나오니 깨알같은 현실반영일지도...
일본 스탑오버를 원하는 위키러분들은 필연적으로 ANA와 일본항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ANA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에서 일본 경유 미주 구간만 발권을 해 준다. 여행사에서 유럽이나 아시아 구간을 발권 할 수는 있는데, 살짝 비싸긴 하다.[78] 하지만 최근 하네다 허브 전략에 따라 김포(하네다 경유)유럽 간에도 가끔 적절한 가격대에 항공권을 푼다.
2018년 6월, 일본항공 기내식 케이스 욱일기 사용 논란 당시 전일본공수에까지 억울하게 불똥이 튀어 JAL 서울 지사 바로 옆에 위치한 ANA 서울지사 앞에서 시위가 일어난 적이 있다.
2018년 7월 기준 인스타그램에서 전일본공수의 영어 약칭인 ANA로 해시 태그 검색을 하면 경고가 뜬다. 경고가 뜨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해가 되거나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이유... 그리고 실제로 경고를 무시하고 보면 전일본공수 이야기보다 혐짤이 더 많이 나온다. 이유는 불명이지만, 되도록 인스타그램에 전일본공수 관련 이야기를 할때는 타 사용자를 배려해서 ANA로 해시태그를 걸어놓지 않는게 좋다. '전일본공수'나 'ANA항공'으로 해시태그할 것을 추천.
2019년 3월 22일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시애틀로 가는 NH178편(JA822A)의 탑승게이트를 통상 이용하는 58번B가 아닌 51번 게이트로 변경 한 적이 있다. 이유는 스즈키 이치로 선수가 도쿄돔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개막시리즈 2연전을 마치고 탑승할 항공편 이였는데 전날 은퇴를 선언한 스즈키 이치로 선수에게 ANA 측이 경의를 표하고자 이치로 선수 등번호와 같은 게이트를 지정했다고 한다.
2020년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우한에 있는 자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ANA 전세기를 투입했는데 이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중 3명이 확진판정을 받자, 일본 국내에서는 ANA의 예약을 취소하고 일본항공으로 변경하는등 ANA를 기피하는 움직임이 일부에서 보이고 있으며 대한민국 역시 김포-하네다 노선의 예약을 취소하고 아시아나 등으로 변경하는 추세가 일부에서 발생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 전세기가 확진환자 3명을 태우고 하네다 공항으로 도착한 점 때문에 일본 자국민들은 물론 외국인까지 하네다를 피해 나리타로 우회하는 추세가 일부에서 발현하고 있다.
그 외,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중 한곳이다. 2020년 기준 거의 50년 가까이 단 한번도 사망사고를 내지 않았고[예외1] , 서비스 품질도 압도적으로 좋은 편. 물론 그만큼 표값도 비싸지만.(...) 같은 일본의 메이저 항공사 중 한곳인 일본항공도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 이후로는 사망사고를 내지 않고 있지만, 이 123편 사고가 일본인들에게, 한국으로 따지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급으로 각인이 되어 버린 바람에 일본항공은 ANA보다는 위험하다, ANA는 안전하다라는 인식이 박혀있다.
[1] ANA 홀딩스로 명칭 변경 후 항공 부문을 자회사화했다.[2] Boeing Customer Code, 보잉사 고객코드.[3] 해당 기종의 런치 커스터머이다.[4] 일본항공이 전일본공수에 밀리기는 하지만, 일본의 플래그 캐리어는 일본항공이 맞다.[5] 이것에서 따와 한국에서는 '''전일공'''으로도 불렸으나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6] 일본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대신, 2017년까지 노선망 확대 제한을 받았다.[7] 사실 이 회사도 과거 Australia National Airways('''ANA''')와 합병하면서 오랫동안 Ansett-ANA로 불린 시절이 있었다.[8] 2017년 지분 매입을 통해 자회사 화하였다.[9] 나고야-상하이, 오사카-홍콩 운휴, 나리타-LA 주 14편에서 7편으로 감편, 나리타-청두 주 7편에서 4편으로 감편[10] 기사에 따르면 전일본공수도 원래는 GE의 엔진을 선호하는데, RR이 가격 할인, 사후 지원, 연비를 내세워 전일본공수를 설득해서 결국 트렌트를 골랐다고 한다. A380 역시 트렌트 970이다. 반면 일본항공은 대한항공같이 GEnx를 골라서 전일본공수와 달리 엔진 문제로 인한 결항은 발생하지 않는다.[11] 비교적 후기에 도입된 기체의 경우.[12] 2020년 02월 03일 NH862/NH867 기준으로 15분 무료는 없었다.[13] 재미있는 것은 ANA가 국제선 취항 초기에는 반대로 가격 정책이 공격적이었다는 것. 1999년 김포-간사이의 경우 대한항공이 40만원대, JAL이 30만원대라면 ANA는 20만원대가 일반적이었다. 또한 여름 배낭여행 시즌에는 간사이 경유 유럽 노선을 세금 포함 50만원대로 내놓았는데 당장 그 다음이 JAL과 캐세이 퍼시픽이 70만원 전후로 가격만으로는 대적할 상대가 없었을 정도. 단 간사이에서 자기 부담으로 1박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JAL은 숙박 제공)[14] 즉 이코노미 클래스 간격보다도 넓다는 것이다.[15] Safran의 Fusio 제품이다. 오직 전일본공수만 이 좌석을 도입하였다.[16] ANA 마일 적립 신용카드가 여러개 있다.[17] 미국,중국,대만,홍콩[18] 빅 포인트, 보너스 포인트, 서비스 포인트, 멤버십리워즈 합산[19] 이중에서 3% 적립되는 '삼성카드 & POINT'라는 카드도 있는데, 600원당 18포인트(1마일)이 쌓인다. 다만 월 적립 한도가 5,000포인트(277마일)뿐이고 가맹점도 한정되어 있어 한도 꽉채워 적립해도 3년 7개월이 걸려야 비수기 단거리 이코노미 보너스 항공권 발급이 가능하므로, 빨리 모으고 싶다면 다른 카드와도 조합하여 포인트를 모으는게 좋다. 삼포적금이란 방법도 있지만, 부정 포인트 취득이라고 ANA측에서 신청을 반려시켰다는 루머도 있으니 추천하지 않는다.[20] ANA의 주요 장거리 항공권은 눈치 싸움이 치열해서 1년전에 예약해야할 정도로 정말 예약하기 힘들다. 특히 하와이를 포함한 미주노선은 수요가 공급을 넘어선 상태. [21] 설령 ANA award에선 편도 항공편에서 선택이 활성화 되어 있어도 Star Alliance Award에선 비활성화 되어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22] 일본 국내선 탑승 x2 / ANA 탑승(아시아,오세아니아) x1.5 / ANA(아시아,오세아니아 외) 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 탑승 x1[23] 슬라이드쇼지만 컬러다[24] 간단히 말해서 일본항공은 국내 주요노선과 국제선, 전일본공수는 국내선 전체와 부정기 국제선으로 운항을 충실히 하라는 일종의 정부 지시. 구속력이 강한 정책이라 항공 헌법이라고도 불렸다.[25] 다만 웬만한 장거리 노선은 대부분 매일 운항이라는 게 그나마 나은 점이다.[26] 원래 전일본공수는 맥도넬 더글라스의 DC-10을 국내선 전용으로 구입하려고 하였으나 록히드의 뇌물 공세로(록히드 사건) 전일본공수가 록히드 L-1011 트라이스타로 발주를 변경하면서 거의 다 만들어진 비행기가 공장에서 재고가 되자, 맥도넬 더글라스 사가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터키 항공이 구매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 기체는 터키항공 981편 추락사고라는 대참사를 일으킨다.[27] http://asia.nikkei.com/Business/Companies/ANA-to-buy-Airbus-A380-jumbo-jets-boost-Hawaii-service [28] 전일본공수는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 A380-800의 도입을 검토, 도입 협상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융위기로 인해 취소.[29] 엔진 내 중압 압축기 회전익이 내부 공기 유동에 따라 심하게 흔들리는 문제로, 최악의 경우 엔진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일본 국토교통성의 조사로 드러나 국토교통성 명령으로 전일본공수의 모든 787 엔진에 대한 점검 및 이상 부품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ETOPS도 5시간 30분에서 2시간 20분으로 하향됐다.[30] 한편 경쟁사인 일본항공은 대한항공같이 787에 GEnx 엔진을 써서 결항 사태 없이 정상 운항 중이다. [31] 3~4시간 걸리고 B737-800이 투입된다. 1일 1회 운항한다. 인천 - 홍콩 직항보다 좀더 멀다.[32] 전 노선 중국국제항공과 공동운항[33] 전 노선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34] 전 노선 에바항공과 공동운항[35] 전 노선 베트남항공과 공동운항이며, 호치민 노선은 베트남 항공 운항.[36] 전 노선 타이 항공과 공동운항[37] 전 노선 싱가포르항공과 공동운항[38] 전 노선 인도항공과 공동운항[39] 유나이티드 항공 운항 코드셰어편[40] 일본-유럽연합 전노선 전일본공수와 루프트한자그룹(루프트한자, 스위스 국제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과 SAS와 조인트벤처 활동중.[41] 브뤼셀 항공 편명 부여.[42] Tomorrowland 시즌이 되면 1일 2회로 증편.[43] 전 노선 루프트한자와 공동운항[44] 스위스 국제항공 운항[45] 전 노선 유나이티드항공과 공동운항[46] ANA와 남아프리카 항공이 도쿄/오사카/나고야-홍콩-요하네스버그 루트로 공동운항[47] 항공 자위관은 비상탈출(ejection)에 성공했다.[48] 후술할 전일본공수 61편 납치 사건으로 사망한 기장은 제외. 이 사건은 ANA측의 잘못이 없는, 범죄자의 살인으로 인한 피해자였기 때문.[49] 말 그대로 뒤집어진 상태로 비행했다는 거다.(...)[50] 다만 아시아나항공에서 일본행 노선 상당수를 에어서울로 넘긴지라, 이들 노선 코드셰어는 끝났다. ANA도 단거리 구간은 대체로 자회사에 넘기는 경우가 많다.[51] 아시아나항공은 자체 정비창이 없어서 중정비가 아예 안 되기 때문이다. 루프트한자 자체는 아시아나항공이랑 사이가 그다지이지만, 아시아나항공이 A350-900 도입 때 부품공급 등의 원활화를 위해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정비 협력을 맺었다.[52] 2002년 일본항공에 인수, 인수 3년 만인 2006년 합병.[53] 그 외에도 인천 - 오사카, 나고야 노선도 운항했다.[54] 나리타의 B 활주로가 2,180m로 짧은 것도 있고, 국제선 취항 역사가 짧은 ANA의 공항 슬롯 확보가 부족한 게 그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도 설득력이 부족한 게 김포 시절에는 보잉 767로 운항하다가 격하시킨 점, 초기 A321로 운항하던 아시아나항공도 나리타의 B활주로 연장 후에는 대부분의 항공편을 광동체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무리 봐도 의지 부족이다.[55] 심지어는 지금은 단항한 유나이티드 항공이 운항했던 인천 - 나리타 노선에도 코드셰어를 걸었었다.[56]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지금도 인천국제공항에 아예 들어오지 않는 건 아니고, 매일 2편씩 항공편이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오긴 한다. 그게 '''전부 화물편'''이라 일반 승객들이 못 타서 그렇지(...)[57] 다만 일본항공 역시 LCC의 공세를 버티지 못한 것인지 2018년 3월 25일 인천에서 철수했다.[58] 실제로 일본이 도착지인 동남권 사람들의 대부분이 에어부산 등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향이 짙어서 일본항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메리칸 항공을 타고 미주로 가거나, 핀에어로 유럽으로 가는 사람들이다. 일본항공의 해당 항공편에 코드셰어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원월드를 꽤 써먹을 수 있는 곳이 김해국제공항이다.[59] 나리타와 달리, 하네다는 운수권 때문에 그렇다. 부산-하네다를 운항하려면 협정을 새로 해야 하는데, 양국의 복잡한 사정으로 아마 정식 취항되기 힘들듯 보인다. 이 때문에 부산에서 유럽을 가는 경우 중국의 항공사들이 가격을 싸게 띄우지 않으면 인천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유럽행 노선들이 하네다와 나리타에 분산되어 있는 데다가, 요금까지 비싸기 때문. 미국방면 노선들도 분산되어 있긴 한데 공동 운항하는 아메리칸 항공에서 항공권을 싸게 풀고 있어 나쁘지 않다. 후술하지만, 나리타 노선은 2013년에 양국간 오픈스카이가 합의되어 운수권 제한이 없다. 그래서 저가 항공사들이 나리타로 많이 가게 되는 것이다.[60] 항공 자유화 이전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공수는 물론이고 나리타발 환승 장사를 하던 미국의 델타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까지 항공기를 띄우고 있었다.[61] 아시아나항공이 인천-프랑크푸르트, 시드니, 로스앤젤레스에만 투입하는 그 A380을 매일 인천-나리타 노선에 굴리고 있을 정도.[62] 여담으로 기내 와이파이는 일부 787-8 기종이 지원하지 않는다.[63] 한국 입장에서 가까운 위치, 환승대기 하기에 좋은 시설을 갖춰서 환승, 경유에 유리하다. 실제로 유럽이나 미국 등 주요도시로 출국할 때 가까운 김포에서 탑승하여 하네다에서 경유, 환승하는 승객들도 많은 편. 2020년 4월부터 이코노미 발권 승객도 6천엔만 더 내면 하네다에서 ANA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이득이다. 나리타는 사전 신청 기준 4천엔에 이용이 가능하다.[64] 2016년 1월 현재 전일본공수가 나리타에서 운행하는 유럽 노선은 뒤셀도르프행과 브뤼셀행이 전부다. 하지만 하네다에서는 파리, 런던, 뮌헨, 프랑크푸르트행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상기한 노선들은 원해 나리타에서 발착하던 ANA의 전 유럽 노선이고, 뒤셀도르프행은 이 노선들이 나리타에서 하네다로 옮겨간 뒤에 신설된 노선이다.[65] 일본항공의 도쿄발 유럽 노선들도 나리타행이 빠지고 하네다행을 집어넣는 중이어서 일본항공의 서울 - 유럽 노선은 인천 출발이 아닌, 김포 - (하네다 경유) - 유럽행이 계속 늘어가고 있다. 대표 노선이 김포 - 하네다 경유 - 런던 노선. 2014년 3월까지는 인천 - 나리타 - 런던이 주력이었지만 2014년 4월부터 김포 - 하네다 - 런던 노선으로 바뀐다. [66] 에어 아시아 재팬이 에어아시아와 ANA가 공동 출자한 회사라 사실상 ANA의 저가 항공사에 가까웠는데, 두 회사의 협력도 중단되어 에어 아시아 재팬이란 회사 자체가 없어졌다.[67] 위에서 설명한 JL95편도 김포국제공항 주박 뒤 JL90편으로 운항한다.[68] 참고로 대한항공은 가장 이른 하네다행이 오전 9시, 아시아나항공은 오전 8시 40분이다.[실제운항편명]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69] 여담으로 도장된 포켓몬들은 피카츄를 제외하면 전부 5세대 포켓몬들이다.[70] 현재는 위의 777기도 노멀도장으로 바꾼 후 전일본공수에 있는 포켓몬스터 특별도장은 없다.[71] 이 시기에 일본항공은 가뜩이나 전일본공수와 경쟁이 불타올랐던 시기라 전일본공수의 특별도장을 의식해서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주요 캐릭터들(미키, 미니, 도날드 등...)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특별 도장을 경쟁차원으로 선보인 적이 있다. 하지만 일본항공의 사정상 요즘은 그런 재미난 도색을 하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72] 다만 포켓몬스터 특별도장기보다 알홈답지 못해서 실망적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73]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74] 아사츠DK라는 광고회사의 AD로 재직중[75] 한국의 항공사들도 나름대로 회사의 이미지송 등 각 항공사만의 음악을 기내에 틀긴 하지만 다 잔잔한 분위기이긴 하다. 물론 클래식의 경우는 회사 설립 초기나 전성기때 경영진이나 고객들의 사대주의적 가치관이 아직까지도 일부 남아있어서 그런 점도 없지는 않지만 말이다.[76] 여담이지만 국내 고객센터의 경우 대기자가 많이 연결 대기중 이 곡을 처음부터 다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길다.[77] Mynewsjapan 2010년 1월 20일에 따르면, 지상직 90% 정도가 도중에 그만두고 싶다고 한다. 일은 많고(이 때문에 발 모양이 변하는 직원들도 많다고 한다.) 승진하기 위해서는 각종 시험을 봐야 하는데 정작 책임만 많아지고 월급은 그대로라고. 사원연수가 매우 빈약하며, 연줄을 이용한 부당행위(뒷구멍 입사, 중량초과를 연줄로 묵인)가 만연한 곳이다. 이 때문에 ANA 지상직은 일본전산과 함께 절대 입사하지 말아야 할 블랙기업으로 꼽힌다.[78] 인터파크 항공권 기준으로 김포-하네다경유(36시간 체류)-런던 (히스로)가 약 200만 원대 초반 가격에서 형성되고 있다.[예외1] 전일본공수 61편 납치 사건에서 사망한 기장은 제외. 항공사의 잘못이 아닌 어느 한 범죄자의 하이재킹 및 살인으로 인한 피해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