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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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葵 大地'''(あおい だいち)/'''Clay Terran'''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재판 5 <별이 된 역전>에서 단도에 찔려 죽은 피해자로 등장한다. 그래서 전용 모델링은 커녕 회상 빼고는 대화 장면은 없지만 작중 비중만은 높다. 단, 별이 된 역전 인트로 애니메이션에서 상황보고를 하는 대사가 있어서 성우는 존재한다.
23세의 젊은 청년으로, 7년 전부터 오가와라 우주센터에 밥먹듯이 드나드며 일을 돕곤 했다. 당시는 '''16살짜리 학생'''이었기 때문에 단지 견습생 신분이었고, 7년 동안 경험을 쌓아 어엿한 우주 비행사가 되었지만 우주선이 발사되기 직전에 그만 살해당하고 말았다. 우주 비행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겨우 23살에''' 벌써 큰 국가 프로젝트에 참가하는걸 보면 천재가 넘쳐나는 역전재판 내에서도 손꼽힐 만한 먼치킨이다.
중학생 시절부터 오도로키 호우스케의 하나밖에 없는 친구로 지냈으며,[1] 서로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다. 아오이는 역전재판 4의 첫 번째 재판 직후에 재판결과때문에 상심한 오도로키를 격려해 주었었고 원래 소심한 성격이었던 아오이는 오도로키 덕분에 체육계 열혈캐릭터로 변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비교적 존재감이 없을 수밖에 없는 피해자 캐릭터로서는 팬들 사이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의 독보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간혹 2차 창작에서 나올 땐 백이면 백 전형적인 이공계 우주덕후로 나온다. 덤으로 작중에서 적어도 100kg은 들고 다닐 수 있을만큼 힘이 세다고 인증을 때린 덕에 괴력속성이 부여되곤 한다.
반대로 4에선 한마디도 없다가 갑툭튀해서 친구라고 나타난 캐릭터여서 감정이입할 요소도 적고 땜빵스럽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다. 게다가 첫 등장부터 이미 죽어있는 피해자 역할이라 과거 사진이랑 인물 프로필 사진으로밖에 볼 수가 없으니... 사실 어쩔 수 없는게 코코네의 사건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아오이의 분량을 일부러 잘라먹었다고 한다. 안습.
여담으로 설정화에 '''죽어도 모자를 벗지 않는다'''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실제로 살해 현장 사진을 보면 죽을 때 조차 우주복 안에 모자를 쓰고 있었다.
지구를 묘사하는 표현인 「푸른 대지(青い大地, 아오이 다이치)」를 그대로 옮겼다.
북미판에서는 '''클레이 테란'''(Clay Terran)인데, 「점토, 찰흙(clay)」와 「땅, 흙(terran, 테란)」을 이었다. '클레이'는 실제로 쓰이는 남자 이름이지만 아무래도 찰흙이라는 뜻이 너무 임팩트가 강했는지 북미 명칭을 들은 일웹이나 한웹에서는 "아오이가 찰흙이라니 ㄷㄷㄷ" 같은 반응도 나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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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어머니를 여의고 슬픔에 빠져 있었을 때 동급생이었던 오도로키가 아오이게게 다가가 "'''괜찮아'''(大丈夫, 다이조부)"라고 위로해 준 것을 시작으로 오도로키와 친구 관계가 되었다. 고아였던 오도로키는 누구보다 그의 슬픔을 잘 알아 주었던 것. 원래 소심한 성격이었던 아오이는 오도로키의 영향으로 열혈 스포츠맨 캐릭터가 되었고 그리고 그 때부터 '괜찮아/괜찮습니다'는 그들의 입버릇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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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변호사가 된 오도로키가 데뷔 법정에서 하필 자신의 상사를 잡아넣고 직업을 잃은 채로 찾아왔을 때도 괜찮다고 그를 위로해 주었으며, 그가 HAT-2호의 승무원으로 선발되었을 때 오도로키도 함께 기뻐해 주었다. 오도로키의 후배인 키즈키 코코네와 아오이의 선배인 호시나리 타이요도 '괜찮다'는 말을 통해 힘을 얻는다.
우주비행사를 지망했던 아오이의 영향을 받은 오도로키는 천문학에 박식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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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1호가 발사되기 전 오가와라 우주센터에 들어와서 호시나리의 후배이자 견습생으로 일했다. 사진에서 입고있는 재킷은 호시나리가 물려준 것. 호시나리가 HAT-1호로 발사시킨 탐사위성의 귀환에 맞추어 HAT-2호가 발사될 예정이었고 아오이와 호시나리가 탑승해서 발사를 한 시간 앞두고 있었을 때, 우주선과 우주센터가 폭파되었고 둘은 급히 대피했지만 어째선지 아오이는 단도에 찔려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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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살해 및 우주센터 폭파 용의로 호시나리가 체포되었을 때, 오도로키가 아오이의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호시나리의 변호를 맡았다.
참고로 이후 오도로키가 부상을 당하자 양복 위에 재킷을 걸치기 시작했는데 그 재킷은 아오이의 유품이다.
당시 호시나리는 센터 직원에게 몰래 수면제를 투여받은 탓에 깊이 잠들어 있었던 반면 아오이는 사전에 폭파 예고가 된 것을 알고 있었으며 센터장 오가와라 우추가 발사대를 견학스페이스로 바꿔치기한 것도 사전에 동의를 하고 협조를 다 해 놓고 있었다. 그래서 로켓이 실은 발사되지 않을 것도 알고 있었고, 사건 발생 뒤에도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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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탈출할 당시 우주복을 벗지 않은 채 호시나리를 부축했는데 라운지까지 걸어가던 중 시설 내 감시카메라에 모습이 찍히고 만다. 본의는 아니지만 이 감시카메라의 기록 때문에 호시나리가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데 둘 다 우주복을 착용하고 있어 어느 쪽이 피해자인지 신원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건 현장에 있던 호시나리가 용의자로 의심받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주복 산소 봄베의 잔량을 의심하던 오도로키의 추리로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진에 찍힌 우주복 산소 봄베의 잔량이 50인데 비해 호시나리가 체포될 당시 잔량은 오히려 80으로 더 많았다.[4] 이 때문에 사진에서 호시나리가 아오이를 메고 탈출한 것처럼 되어 있었지만 사실은 그 반대로 아오이가 호시나리를 구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고, 심리는 새로운 국면을 보이기 시작한다.
아오이를 살해한 진범은 국제스파이 망령이었다. 폭발 속에서도 어떻게든 호시나리를 라운지로 옮기는 데는 성공하지만 「미래의 캡슐」을 끝까지 지키는 바람에 망령에게 살해당한 것이다. 평소 자신의 정체가 밝혀질 걸 두려워한 망령은 UR-1호 사건의 치명적인 증거품이 담긴 캡슐을 7년 전 HAT-1호가 발사될 때부터 집요하게 노리고 있었다. 결국 캡슐은 가지고 가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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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葵 大地'''(あおい だいち)/'''Clay Terran'''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재판 5 <별이 된 역전>에서 단도에 찔려 죽은 피해자로 등장한다. 그래서 전용 모델링은 커녕 회상 빼고는 대화 장면은 없지만 작중 비중만은 높다. 단, 별이 된 역전 인트로 애니메이션에서 상황보고를 하는 대사가 있어서 성우는 존재한다.
23세의 젊은 청년으로, 7년 전부터 오가와라 우주센터에 밥먹듯이 드나드며 일을 돕곤 했다. 당시는 '''16살짜리 학생'''이었기 때문에 단지 견습생 신분이었고, 7년 동안 경험을 쌓아 어엿한 우주 비행사가 되었지만 우주선이 발사되기 직전에 그만 살해당하고 말았다. 우주 비행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겨우 23살에''' 벌써 큰 국가 프로젝트에 참가하는걸 보면 천재가 넘쳐나는 역전재판 내에서도 손꼽힐 만한 먼치킨이다.
중학생 시절부터 오도로키 호우스케의 하나밖에 없는 친구로 지냈으며,[1] 서로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다. 아오이는 역전재판 4의 첫 번째 재판 직후에 재판결과때문에 상심한 오도로키를 격려해 주었었고 원래 소심한 성격이었던 아오이는 오도로키 덕분에 체육계 열혈캐릭터로 변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비교적 존재감이 없을 수밖에 없는 피해자 캐릭터로서는 팬들 사이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의 독보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간혹 2차 창작에서 나올 땐 백이면 백 전형적인 이공계 우주덕후로 나온다. 덤으로 작중에서 적어도 100kg은 들고 다닐 수 있을만큼 힘이 세다고 인증을 때린 덕에 괴력속성이 부여되곤 한다.
반대로 4에선 한마디도 없다가 갑툭튀해서 친구라고 나타난 캐릭터여서 감정이입할 요소도 적고 땜빵스럽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다. 게다가 첫 등장부터 이미 죽어있는 피해자 역할이라 과거 사진이랑 인물 프로필 사진으로밖에 볼 수가 없으니... 사실 어쩔 수 없는게 코코네의 사건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아오이의 분량을 일부러 잘라먹었다고 한다. 안습.
여담으로 설정화에 '''죽어도 모자를 벗지 않는다'''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실제로 살해 현장 사진을 보면 죽을 때 조차 우주복 안에 모자를 쓰고 있었다.
1.1. 이름의 유래
지구를 묘사하는 표현인 「푸른 대지(青い大地, 아오이 다이치)」를 그대로 옮겼다.
북미판에서는 '''클레이 테란'''(Clay Terran)인데, 「점토, 찰흙(clay)」와 「땅, 흙(terran, 테란)」을 이었다. '클레이'는 실제로 쓰이는 남자 이름이지만 아무래도 찰흙이라는 뜻이 너무 임팩트가 강했는지 북미 명칭을 들은 일웹이나 한웹에서는 "아오이가 찰흙이라니 ㄷㄷㄷ" 같은 반응도 나오곤 한다.
2. 작중 모습
2.1. 오도로키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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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어머니를 여의고 슬픔에 빠져 있었을 때 동급생이었던 오도로키가 아오이게게 다가가 "'''괜찮아'''(大丈夫, 다이조부)"라고 위로해 준 것을 시작으로 오도로키와 친구 관계가 되었다. 고아였던 오도로키는 누구보다 그의 슬픔을 잘 알아 주었던 것. 원래 소심한 성격이었던 아오이는 오도로키의 영향으로 열혈 스포츠맨 캐릭터가 되었고 그리고 그 때부터 '괜찮아/괜찮습니다'는 그들의 입버릇이 되었다.
[image]
훗날 변호사가 된 오도로키가 데뷔 법정에서 하필 자신의 상사를 잡아넣고 직업을 잃은 채로 찾아왔을 때도 괜찮다고 그를 위로해 주었으며, 그가 HAT-2호의 승무원으로 선발되었을 때 오도로키도 함께 기뻐해 주었다. 오도로키의 후배인 키즈키 코코네와 아오이의 선배인 호시나리 타이요도 '괜찮다'는 말을 통해 힘을 얻는다.
우주비행사를 지망했던 아오이의 영향을 받은 오도로키는 천문학에 박식한 편이다.
2.2. 우주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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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1호가 발사되기 전 오가와라 우주센터에 들어와서 호시나리의 후배이자 견습생으로 일했다. 사진에서 입고있는 재킷은 호시나리가 물려준 것. 호시나리가 HAT-1호로 발사시킨 탐사위성의 귀환에 맞추어 HAT-2호가 발사될 예정이었고 아오이와 호시나리가 탑승해서 발사를 한 시간 앞두고 있었을 때, 우주선과 우주센터가 폭파되었고 둘은 급히 대피했지만 어째선지 아오이는 단도에 찔려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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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살해 및 우주센터 폭파 용의로 호시나리가 체포되었을 때, 오도로키가 아오이의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호시나리의 변호를 맡았다.
참고로 이후 오도로키가 부상을 당하자 양복 위에 재킷을 걸치기 시작했는데 그 재킷은 아오이의 유품이다.
2.3. 사건의 진실
당시 호시나리는 센터 직원에게 몰래 수면제를 투여받은 탓에 깊이 잠들어 있었던 반면 아오이는 사전에 폭파 예고가 된 것을 알고 있었으며 센터장 오가와라 우추가 발사대를 견학스페이스로 바꿔치기한 것도 사전에 동의를 하고 협조를 다 해 놓고 있었다. 그래서 로켓이 실은 발사되지 않을 것도 알고 있었고, 사건 발생 뒤에도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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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탈출할 당시 우주복을 벗지 않은 채 호시나리를 부축했는데 라운지까지 걸어가던 중 시설 내 감시카메라에 모습이 찍히고 만다. 본의는 아니지만 이 감시카메라의 기록 때문에 호시나리가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데 둘 다 우주복을 착용하고 있어 어느 쪽이 피해자인지 신원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건 현장에 있던 호시나리가 용의자로 의심받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주복 산소 봄베의 잔량을 의심하던 오도로키의 추리로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진에 찍힌 우주복 산소 봄베의 잔량이 50인데 비해 호시나리가 체포될 당시 잔량은 오히려 80으로 더 많았다.[4] 이 때문에 사진에서 호시나리가 아오이를 메고 탈출한 것처럼 되어 있었지만 사실은 그 반대로 아오이가 호시나리를 구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고, 심리는 새로운 국면을 보이기 시작한다.
아오이를 살해한 진범은 국제스파이 망령이었다. 폭발 속에서도 어떻게든 호시나리를 라운지로 옮기는 데는 성공하지만 「미래의 캡슐」을 끝까지 지키는 바람에 망령에게 살해당한 것이다. 평소 자신의 정체가 밝혀질 걸 두려워한 망령은 UR-1호 사건의 치명적인 증거품이 담긴 캡슐을 7년 전 HAT-1호가 발사될 때부터 집요하게 노리고 있었다. 결국 캡슐은 가지고 가지 못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