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 헤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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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er Haven'''
메탈기어 솔리드 4에 등장하는 거대 잠수함.
아스널 기어의 다른 모델로 제작되었으나 리퀴드 오셀롯이 탈취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메인 통제 장치는 GW로 기능 정지된 아스널 기어에서 따로 분리해서 사용[1] 했다.
이름의 의미는 빅 보스의 아우터 헤븐과 애국자들의 정보 통제로부터 자유로운 네트워크 상의 헤이븐을 조합한 것. 헤이븐의 의미는 드레빈이 액트 1부터 언급했다. 과거 아우터 헤븐의 마크와 약간 비슷한[2] 상징이 그려져 있다.
기존의 아스널 기어가 가오리 디자인에 순항 속도가 느리고, 정보전 용도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인해 자체 전투력은 호위용 AI 메탈기어 레이가 전부였던 것[3] 과 비교해 보면 아우터 헤이븐은 자체적인 미사일 포대와 메탈기어 레이, 겟코와 헤이븐 트루퍼로 중무장하고 있는 이동식 요새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디자인도 전체적으로 유선형의 전투형 잠수함의 모습.
또한 기본적으로 잠항 상태에서의 이속도 40노트로 준수한 편이고, '''옥토카모가 함선 표면 전체에 적용'''되어 있어 스텔스 기능이 있다. 그리고 섀도우 모세스 섬에서 메탈기어 렉스의 레일건도 John Doe가 탑재된 인공위성을 파괴하기 위해 선박 내부에 장착시켰다.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마지막 편인 액트 5의 배경으로 나오며 그리고 후부가 열리면서 레일 건과 미사일 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 솔리드 스네이크와 메릴 실버버그, 죠니는 후부가 열려 있을 때 캐터펄트를 사용해서 잠입할 수 있었다.
스네이크가 GW가 있는 메인 컴퓨터실까지 가는 동안에도 메이 링이 이끄는 미주리함의 미 해병대에게 헤이븐 트루퍼와 메탈기어 레이를 보내며 격전을 펼쳤으나, 결국 메탈기어 MK.2를 통한 오타콘의 해킹에 의해 GW가 소거되며 작동이 정지된다. 이후 UN에 의해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가장 백미는 첫 등장 씬에서 나오는 러시모어 산의 패러디인 '''스네이크 조각상.''' 순서대로 솔리더스, (4 기준의) 솔리드, (1 당시의) 리퀴드, 빅 보스로 배치되어 있는데 리퀴드 오셀롯의 본질[스포일러] 을 생각하면 스네이크들에 대한 존경심을 담은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