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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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2002년까지 존재했던 일본의 가전업체 및 그 브랜드. 2002년 소니 서브브랜드로 편입되었으며 브랜드는 2008년까지 유지되었다. 이후 2015년과 2017년에 각각 미국과 일본에서 후속 사업체가 탄생하여 브랜드가 부활하였다.
1951년, 이케지리 미츠오(池尻光夫) 창업주가 일본 도쿄에서 '아이큐(愛興)전기산업'으로 설립했으며, 1959년에 상표명인 아이와(AIWA)로 회사명을 바꾸었다. 1969년부터 소니와 기술, 업무, 자본을 제휴하였다.[2] 즉, 이때부터 사실상 소니의 자회사가 된 셈. 이후로 워크맨, 카세트, 라디오, 전축 등 여러 아날로그 음향기기를 발매했다.
특히 아이와제 워크맨은 특유의 음색때문에 소니 워크맨을 제치고 이 회사 제품을 찾는 사람이 제법 있었다. 아이와의 히트작인 HS-JX505와 HS-JX707은 레전설 수준으로 대중화된 하이엔드 명기. 당시 소니와 파나소닉이 채택한 Ni-Cd/Ni-MH (1.2V) 껌전지 대신 2V짜리 납축전지를 사용한 게 특징이었다.[3][4] 다만 세월이 흐르면 콘덴서 품질에 문제가 있었고[5][6] 한국에선 저가형 워크맨[7] 기종이 많이 수입된 탓인지 대체로 저가 브랜드라는 인식이 있었던 듯. 아이와가 조총련계 회사라는 출처불명의 소문도 있었다.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 디지털 시대가 도래되었지만, 아이와는 아날로그 소형 음향기기(워크맨, 카세트, 라디오 등)에만 집착한 탓에 2000년대 들어서 파산위기에 직면해서 결국 2002년 10월 1일부로 소니에 인수되는 신세가 되었다.
인수 이전 아이와에서 발매한 워크맨은 그 특유의 구조 탓에 워크맨 애호가들이 수리에 애를 먹고 있다.[8][9]
아이와를 인수한 소니는 아이와 로고를 다시 만들었고 청소년 및 젊은층을 어필하는 브랜드로 육성하려고 했으나 신통치 않았다. 사실 소니 상표의 기종들을 디자인만 약간 변형하거나[10] 디자인까지 소니의 것을 그대로 재탕[11]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긴 했다. 일부 저가형 워크맨은 소니 인수 전의 워크맨 기종이 그대로 계승된 것이었다.
결국 2006년부터 2008년까지의 기간 동안 소니는 아이와 상표를 단 제품들을 단종시켰다.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aiwa.com 이지만 사실상 브랜드가 버려진 상황에도 홈페이지를 버린다거나 소니 홈페이지로 리다이렉트 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유지 하고 있다. 그나마 일본어판은 아이와시절에 판매했던 제품의 무상수리 공지 등이 게재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아예 폐쇄된 상태다. 한국어 홈페이지의 경우도 소니코리아가 현재 여의도로 이전한 상태인데도(여의도로 이전하기 직전에는 서초구 방배동에 있었다) 아직도 주소가 강남구 삼성동으로 표기되어 있다. 대표이사도 여전히 '윤여을'로 표기된 것으로 보니, 2007년 시점에서 시계가 멈춰선 듯. 결국은 폐쇄되었다.
닷컴이 아닌 co.kr 도메인을 쓰던 국내 홈페이지는 Whois 도메인 검색 결과 1999년 등록, 2003년 마지막 정보수정, 2013년 10월 15일 도메인 사용 종료일로 검색된다. 그나마 남아있는 홈페이지도 접속불가가 되었다.
2015년 미국 시카고의 한 기업가가 소니에게서 아이와 상표를 사서 새로운 독립회사를 차렸다. 북미 지역에서는 아이와 상표를 단 제품들을 다시 만날수가 있다. 미국 공식사이트 로고는 소니 인수 직전 것을 사용한다.
2017년에는 일본에서 아이와가 재탄생했다. 소니의 라디오 제품을 위탁생산하는 도와다 오디오가 2월에 브랜드를 인수하여 4월에 그 자회사로 아이와 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관련기사) 9월부터 TV, 포터블 오디오 등을 일본에 출시할 예정으로 보도되었다.
2018년 11월에는 단파라디오 AR-MDS25, AR-MD20를 발매할 예정이지만, 사실 TECSUN의 OEM기종이다(...). PL-398MP, PL-310ET에 아이와 상표만 붙여놓은 격.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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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51~2002년까지 존재했던 일본의 가전업체 및 그 브랜드. 2002년 소니 서브브랜드로 편입되었으며 브랜드는 2008년까지 유지되었다. 이후 2015년과 2017년에 각각 미국과 일본에서 후속 사업체가 탄생하여 브랜드가 부활하였다.
1951년, 이케지리 미츠오(池尻光夫) 창업주가 일본 도쿄에서 '아이큐(愛興)전기산업'으로 설립했으며, 1959년에 상표명인 아이와(AIWA)로 회사명을 바꾸었다. 1969년부터 소니와 기술, 업무, 자본을 제휴하였다.[2] 즉, 이때부터 사실상 소니의 자회사가 된 셈. 이후로 워크맨, 카세트, 라디오, 전축 등 여러 아날로그 음향기기를 발매했다.
특히 아이와제 워크맨은 특유의 음색때문에 소니 워크맨을 제치고 이 회사 제품을 찾는 사람이 제법 있었다. 아이와의 히트작인 HS-JX505와 HS-JX707은 레전설 수준으로 대중화된 하이엔드 명기. 당시 소니와 파나소닉이 채택한 Ni-Cd/Ni-MH (1.2V) 껌전지 대신 2V짜리 납축전지를 사용한 게 특징이었다.[3][4] 다만 세월이 흐르면 콘덴서 품질에 문제가 있었고[5][6] 한국에선 저가형 워크맨[7] 기종이 많이 수입된 탓인지 대체로 저가 브랜드라는 인식이 있었던 듯. 아이와가 조총련계 회사라는 출처불명의 소문도 있었다.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 디지털 시대가 도래되었지만, 아이와는 아날로그 소형 음향기기(워크맨, 카세트, 라디오 등)에만 집착한 탓에 2000년대 들어서 파산위기에 직면해서 결국 2002년 10월 1일부로 소니에 인수되는 신세가 되었다.
인수 이전 아이와에서 발매한 워크맨은 그 특유의 구조 탓에 워크맨 애호가들이 수리에 애를 먹고 있다.[8][9]
아이와를 인수한 소니는 아이와 로고를 다시 만들었고 청소년 및 젊은층을 어필하는 브랜드로 육성하려고 했으나 신통치 않았다. 사실 소니 상표의 기종들을 디자인만 약간 변형하거나[10] 디자인까지 소니의 것을 그대로 재탕[11]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긴 했다. 일부 저가형 워크맨은 소니 인수 전의 워크맨 기종이 그대로 계승된 것이었다.
결국 2006년부터 2008년까지의 기간 동안 소니는 아이와 상표를 단 제품들을 단종시켰다.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aiwa.com 이지만 사실상 브랜드가 버려진 상황에도 홈페이지를 버린다거나 소니 홈페이지로 리다이렉트 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유지 하고 있다. 그나마 일본어판은 아이와시절에 판매했던 제품의 무상수리 공지 등이 게재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아예 폐쇄된 상태다. 한국어 홈페이지의 경우도 소니코리아가 현재 여의도로 이전한 상태인데도(여의도로 이전하기 직전에는 서초구 방배동에 있었다) 아직도 주소가 강남구 삼성동으로 표기되어 있다. 대표이사도 여전히 '윤여을'로 표기된 것으로 보니, 2007년 시점에서 시계가 멈춰선 듯. 결국은 폐쇄되었다.
닷컴이 아닌 co.kr 도메인을 쓰던 국내 홈페이지는 Whois 도메인 검색 결과 1999년 등록, 2003년 마지막 정보수정, 2013년 10월 15일 도메인 사용 종료일로 검색된다. 그나마 남아있는 홈페이지도 접속불가가 되었다.
1.1. 브랜드 부활
2015년 미국 시카고의 한 기업가가 소니에게서 아이와 상표를 사서 새로운 독립회사를 차렸다. 북미 지역에서는 아이와 상표를 단 제품들을 다시 만날수가 있다. 미국 공식사이트 로고는 소니 인수 직전 것을 사용한다.
2017년에는 일본에서 아이와가 재탄생했다. 소니의 라디오 제품을 위탁생산하는 도와다 오디오가 2월에 브랜드를 인수하여 4월에 그 자회사로 아이와 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관련기사) 9월부터 TV, 포터블 오디오 등을 일본에 출시할 예정으로 보도되었다.
2018년 11월에는 단파라디오 AR-MDS25, AR-MD20를 발매할 예정이지만, 사실 TECSUN의 OEM기종이다(...). PL-398MP, PL-310ET에 아이와 상표만 붙여놓은 격.
2. 출시 제품(워크맨)
1980년대
- TPS-30(1980) : AIWA 최초의 카세트 워크맨이다. 녹음기능이 있다.
이후 오토리버스 기능을 추가한 카세트보이(CassetteBoy)라는 기계식 모델들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각인이 되었다.
- HS-J09 시리즈(1986)
- 해당 모델 : HS-J9, J09, J600
- 5BAND E.Q가 장착되었으며 당시 음질 부분에서 최고라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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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J10(J101)(1987)
- 위의 HS-J09의 후속작이다.
- HS-JX101 시리즈(1987)
- 해당 모델 : HS-PX10, JX10, JX101
- HS-JX303 시리즈(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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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HS-JX505 시리즈(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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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JX707 시리즈(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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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PX1000(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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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JX810(1992)
- 2단 BBE, 4 EQ presets(Flat, Pop, Rock, Jazz), AMORPHOUS HEAD가 채용되었다.
- M.S.P(Multi Sound Processor)은 음악의 다양한 스타일의 음장을 감상하기 위해 FLAT / POP / ROCK / JAZZ 네 개의 프리셋 사운드 모드를 장착한 것이다.
- 유사한 디자인의 HS-JX828은 BBE 음장모드가 빠지고 HX HEAD 및 AM STEREO가 채용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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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JX849(1994)
- 2단 BBE, 4 EQ presets(Flat, Pop, Rock, Jazz)이 채용되었다.
- 이 모델의 변종 모델인 HS-JX838은 BBE가 빠지고 AM라디오 스테레오, AUTO VOLUME 기능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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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JX959, JX859(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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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1~2003년 사이에 사용된 로고. 소니에 흡수된 시절인 2003년에 다시 변경되었으나, 후술될 재탄생 브랜드는 이쪽 로고가 사용된다. [2] 아이와 CEO도 소니 측에서 파견 보내거나 임명한 인원이었다.[3] 현재는 세월에 의해 완전 방전 상태인 전지가 많고, 납축전지 특성상 재충전이 안 된다.[4] [image]형태는 소니의 껌전지와 거의 동일한 폼팩터인데 +- 단자가 양 극단이 아닌 전면 위쪽에 나란히 모여있는게 특징이다.[5] 전성기 때 출시한 모델 다수는 이 현상 때문에 콘덴서 교체가 필수.[6] 콘덴서 품질 문제는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에 발매되었던 일본산 전자제품의 공통적인 종특인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 나온 소니 단파라디오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7] 주로 1990년대 후반~2000년대 모델이다.[8] 위에서 언급한 콘덴서 누액 문제는 물론이고, 대다수의 기종들이 소모품인 벨트만 교체할 때에도 PCB의 납땜을 풀어야 교체 가능하다. 또한 파나소닉처럼 데크부 잔고장도 간간히 보이며 PCB의 내구성이 약한 편인 등 수리하는 입장에서는 총체적 난국.[9] 반면에 소니의 후기형 워크맨 기종(대부분 1998년 이후 출시 모델)들은 수리에 용이하게 설계된 구조로 그 방면에서는 호평을 받는다.[10] 소니의 ICF-T45, ICF-R350 등을 디자인만 바꾼 라디오 기종들[11] 일부 탁상용 카세트[12] 이 시기에 소니는 WM-701C, WM-F404, WM-F707, WM-GX90 등을 출시하며 AIWA와 경쟁했다.[13] 다른 헤드와 달리 표면에 굴곡져 있다.[14] 일부 모델은 2단 조절이 가능하다.[15] 이후 후에 나온 보급형 모델 중 일부 모델에도 사용되었다. 보급형 모델 대부분은 SUPER BASS가 들어가 있다.[16] 단 PX50은 슬라이드형 스위치가 채용되었다.[17] 이후 코원의 MP3 플레이어에도 BBE가 채용되었다.[18] 단 PX70은 이 기능 누락[19] 단 PX70은 HX HEAD[20] 이러한 음성안내 기능은 훗날 소니의 W시리즈 운동용 워크맨에도 사용이 되었다.[21] Boodo Khan은 소니 워크맨인 DD-100의 별칭으로, 이 모델에 대항하기 위해 나온 모델로 추정된다.[22] 위에 상술한 HS-JX707 시리즈 역시 일부 후기 생산분과 일부 모델은 소문자 로고가 사용되었다.[23] JX859는 은색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