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기

 



1. 名機
1.1. 흔히 명기로 인정받는 목록
1.1.1. 명차(名車)
1.1.2. 소프트웨어/하드웨어
1.1.3. 그 외
2. 名妓
3. 明記
4. 名器
4.1. 성적 은어
4.1.1. 여성
4.1.2. 남성


1. 名機


훌륭한 기기. 보통 동 세대의 제품을 넘어서는 뛰어난 성능이나 앞선 설계 등으로 이름이 알려진 탈것이나 전자제품을 가리킨다. 명품과 비슷한 뜻이나, 명기의 경우 보통 전자기기 등 실제 사용하는 "도구"의 "특정 모델"에 붙는다는 것이 다르다. 자동차 엔진, 모터사이클, 핸드폰, 손목시계, 오디오, 그 외 각종 전자제품 등에 주로 쓰이는 표현.

1.1. 흔히 명기로 인정받는 목록


장수만세 문서, 노인 학대 문서와 많은 부분이 겹친다.(...) 물건을 오래 써먹는 것은 그 물건이 좋지 않으면 어렵기 때문이다.

1.1.1. 명차(名車)


차량의 경우는 보통 명기보다 명차라는 명칭으로 많이 불리는 편이다.

1.1.2. 소프트웨어/하드웨어


  • 갤럭시 S2: 2011년을 장악한 갤럭시 시리즈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기.
  • 갤럭시 S7&갤럭시 S7 엣지: 전작의 장점들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더욱 향상시키면서도 문제점으로 뽑히는 부분들은 대거 개선한 s7 시리즈는 상당히 고평가를 받는다. 출시 3년이 넘은 2019년에도 어지간한 중급기는 씹어먹는 cpu 성능, 카메라 성능과 방수기능 탑재, 2년 후 출시된 이 친구보다도 훨씬 나은 배터리 덕에 어지간한 유저라면 2020년인 지금 써도 최신 폰에 꿀린다는 느낌도 들지 않고 여러모로 갤럭시 S2를 이은 최고의 명기라는 평가를 받는다.[1]
  • 갤럭시 노트2: 노트판 갤럭시 S2. 전작의 성능이 워낙 안습해서 더 부각되는 것도 있지만 더 다채로워진 펜 기능과 동세대, 아니 2~3세대 이후 폰들도 씹어먹는 배터리 타임과 별명이 무색하지 않은 정신나간 내구성으로(...)노트 시리즈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고평가받는 모델.
  • 레노버 ThinkPad: IBM 시절에 비해 브랜드 가치가 퇴색되었지만 아직도 수많은 팬들을 가진 비즈니스 노트북의 전설.
  • 로지텍 G1: PC방 마우스의 끝판왕.
  • 삼성 엑시노스 4210: 엑시노스의 최고 명기. 갤럭시 S2에 탑재되었다.
  • 스냅드래곤 800: 스냅드래곤의 전성기. 갤럭시 S4 LTE+모델과 갤럭시 노트3 한국 내수용모델에 탑재되었다.
  • 안드로-1: 쿼티만 본다면 쿼티 스마트폰의 끝판왕.[2]
  • 아이폰 1세대: 휴대전화의 재발명이자 현대적 스마트폰의 시작점.
  • 아이패드 2: 5년 동안이나 OS 업데이트를 받은 최장수 모델.
  • 아이폰 4S: 아이패드2와 더불어 5년 동안이나 OS 업데이트를 받은 최장수 모델이자 지금봐도 질리지 않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 아이폰 5S: 64비트 AP를 탑재했고 iOS 7부터 iOS 12까지 업데이트를 받은 현 아이폰 역사상 전무후무한 지원 기록을 보유한 모델. 많은 사람들이 호평하는 세련된 디자인 덕에 2016년에 모양만 같고 스펙을 올린 모델까지 출시될 정도.
  • 아이폰 6S: 2기가 램NVMe 탑재로 전작과 모양만 같지 성능은 넘사벽급으로 차이나는 물건이다.[3] 출시 3년차인 2017년에도 후속작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체감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괴물같은 물건.[4] 거기다 마지막으로 이어폰 잭을 탑재한 아이폰이라 여전히 수요층이 있다. 다만 후면 산화현상, 동세대 경쟁작들보다 심하게 떨어지는 카메라 성능[5], 4.7인치 모델 한정으로 답이 없는 배터리 덕에 4s/5s만큼의 취급은 못 받는 편.
  • 아이폰 8: 4세대째 큰 변화가 없는 디자인 때문에 6sss라는 비아냥도 들었지만 2020년에도 여전히 강력한 A11의 성능, 마지막 Touch ID 홈버튼 탑재 아이폰[6], 적은 결함[7] 덕에 명기로 재평가받는다. [8]
  • 윈도우 XP[9] 몇몇 PC 또는 은행 ATM기기에서도 쓰고있는 최장수 OS.
  • 윈도우 7: 연장지원이 종료된 시점에도 현역이자 점유율이 높은 OS.
  • 인텔 코어2 시리즈: AMD에게 기나긴 시련의 시작을 알린 명기. 그리고 아래의 코어 i 2세대로 제대로 펀치를 먹인다.
  • 인텔 샌디브릿지 마이크로아키텍처: 정확히는 i7-2600K가 대표작이다. 8년간 군림했던 인텔의 마지막 전성기. 이후 작품은 어딘가 단점이 하나씩 있다 보니 2020년대까지도 수요가 있는 현역 CPU.
  • 코원 D2
  • Apple EarPods: 번들 이어폰 중에서는 쿼드비트와 더불어 독보적인 음질을 자랑하는데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착용감도 호평받는 편이다. 번들치고는 가격이 좀 비싼 편이지만[10] 성능은 이 가격대에서는 이어팟을 제외하면 찾아볼수 없다는 평이 많다. 약해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애플 액세서리답지 않게 은근 내구성이 좋다.[11]
  • LG 쿼드비트 시리즈
  • G Pro 2: OS 업데이트를 제외하면 LG 스마트폰중 최고의 평가를 받은 명기.[12]
  • 패미컴[13]: 아타리 쇼크 이후 잿더미가 되어버린 전자오락 시장을 살린 구세주.
  • PS2: 2000년 ~2013년 12년간 현역이었고 역사상 제일 많이 팔린 게임기.

1.1.3. 그 외



2. 名妓


이름난 기생을 이르는 말. 황진이 등이 여기 속한다.

3. 明記


분명히 밝혀 기록함.

4. 名器


진귀한 그릇, 진귀한 기물(器物), 뛰어나서 이름난 기구(器具).
1번 항목과 비슷한 의미이지만 이쪽은 도자기악기 등에 주로 쓰인다.

4.1. 성적 은어



4번에서 파생되어, 성관계 시 이성의 성기에 비상하게 강한 자극이나 쾌감을 주는 성기를 명기라고 한다. 주로 여성에게 쓰이는 용어이다.

4.1.1. 여성


과학적, 객관적으로 이것이 명기라고 정해진 것은 딱히 없으나 남자들 사이에선 대략 이러저러한 느낌이 명기라고들 한다. "긴자꼬", "긴자꾸"라고도 부르는데, 주머니를 뜻하는 일본어인 "巾着(きんちゃく, 긴찻쿠)"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로 추측된다.
중요한 건 남성기를 감싸는 질벽의 느낌인데 여성이 질벽을 힘 주어 조인다고 명기의 느낌이 나는 것이 아니다. 명기는 삽입만 하고 있어도 엄청난 자극이 온다고들 한다. 아마도 질벽 내부의 주름의 형태나 질 안쪽의 넓이가 관련 있지 않냐는 의견이 있다.
한국에서는 남자들 술자리에서나 음담패설로 오르내리는 수준에 그치지만, 이런 종류의 담론이 활발한 이웃 성진국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명기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14]
  • ミミズ千匹(지렁이 1천마리): 질벽 내부에 주름이 많고 복잡해서 무수한 벌레들이 기어다니는 듯이 남성기를 자극.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명기의 동의어.
  • カズノコ天井(청어알 천장): 삽입 운동시 귀두가 닿는 가장 안쪽에 청어알처럼 작은 돌기가 많아서 귀두를 자극.
  • 俵締め(자루 조이기): 끈으로 조르듯 남성기를 조임. 입구와 귀두 부분을 조이는 2단 조임, 기둥 중간부분도 조이는 3단 조임이 있다고 한다.
  • 蛸壺(문어잡는 항아리): 진공청소기처럼 남성기 전체에 달라붙어 빨아들임.
  • 대음순이 두터워서 입구를 압박할 것 등.
남자들 사이에선 일종의 성적 판타지로, 명기인 여성과 관계를 맺길 꿈꾸기도 한다. 그 방증이 바로 오나홀 시리즈 중의 하나인 '명기의 증명' 시리즈다.

4.1.2. 남성


명도라고도 하며, 여성의 명기보다는 인지도가 낮다.
  • 길이와 굵기가 모두 큰 대물
  • 발기시 강직도가 높아 매우 단단함
  • 사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적당히 김. 굳이 남성이 사정에 집착하지 않으면 다른 의미의 지루여도[15] 상관없다.
[1] 다만 C타입 보급이 막 시작되는 시기에 5핀 마이크로 USB을 탑재한 건 오점이라는 평가도 있다. 공공장소나 오픈마켓 등지에서 점점 5핀 충전기를 없애가는 추세라 C타입을 채용했다면 갤2나 아이폰 6s보다 더 오래 갔을 수도 있는 물건.[2] 같은 시기에 나온 엑스페리아 X10 모토쿼티 같은 회사에서 나온 옵티머스 Q도 있지만 안드로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4줄 자판이다. 안드로원은 5줄 자판이고 또한 키캄이 상당히 쫀득하고 착착 감기는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때는 쿼티명가는 LG 전자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면 바닥을 긁는 처참한 기기 성능으로 인해 큰 빛을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동시대의 피쳐폰보다 훨씬 느릴 정도.[3] 애초에 아이폰 6이 제일 욕먹었던게 1기가 램이다. 5s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AP 성능도 덤, 커진 화면 크기 덕에 전무후무한 판매량을 자랑했지만 평가는 역대 아이폰 중 제일 안 좋다. 램 뿐만 아니라 휘어짐 등 다른 결함도 많았어서...[4] 당연히 고사양 작업을 돌리면 많이 차이난다.[5] 주간은 그래도 쓸만하지만 저조도는 묵념.[6] iPhone SE(2020)에서 다시 터치아이디를 탑재할 예정이지만 이 물건은 어디까지나 8 폼팩터 재활용이다.[7] 애플판 갤투라는 6s도 휘어짐을 고쳐놨더니 녹이 슨다던가, 초도물량 배터리가 폐급이었던 등 하자가 있었지만 8시리즈는 크게 논란이 될 만한 결함이 없었다.[8] 이름은 8이지만 7에 비해 디자인 변경점이 후면 소재 말고는 없어서 사실상 7s에 가깝다. 심지어 이걸 또 재탕하고도 좋은 평가를 받는 걸 보면 진정한 애플의 유산.[9] XP는 기본지원 + 연장지원까지 모두 2014년에 지원 종료되었다. 그래서 보안 업데이트도 없어 ATM기기에서는 노출위험이 크다.[10] 출시 당시 4만원, 이후에는 3만 5천원[11] 애플의 충전 케이블은 일상 사용에서도 참 쉽게 나가리되지만 이어팟과 이어버드는 어지간해선 안 죽기로 유명하다.[12] 전작인 G2도 명기 취급을 받았지만 2년차에 터치가 고장나는 치명적인 결점을 가지고 있었기에...사실 들어간 AP(스냅 800)가 스마트폰 AP 역사에서 워낙에 전설적인 물건이기에 이 AP 단 폰 중에 졸작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13] 북미판 = NES[14] 만화 사채꾼 우시지마에서 에자키 타카아키가 이 조건을 나열하며 "저 여자는 이것들을 전부 갖춘 대단한 명기라 젊었을 때는 30초를 버티는 남자가 없었다" 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15] 굳이 다른 의미라고 붙이는 이유는 일반적인 지루의 경우 시간대비 여성이 느끼는 감각까지 같이 낮아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