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라디오

 


이 문서는 소니 제품 중 라디오에 관한 것이다.
일본 소니 라디오/CD라디오카세트 카탈로그
일본 소니 라디오 페이지
일본 소니 라디오 라인업
단종 기종 목록(소니 일본)
1. 개요 및 특징
1.1. 생산
1.2. 2010년 이후 최근 경향 및 문제점
2. 모델명 네이밍
2.1. 지역 코드
3. 일반 라디오
3.1. 포켓탑[1] 라디오
3.1.1. 단종
3.2. 이어폰 전용 라이터 사이즈 라디오 (단종)
3.3. 핸디 포터블 (손바닥 사이즈) 라디오
3.3.1. 단종
3.4. 탁상용/캠핑용 라디오[2]
3.4.1. 단종
3.5. 알람용 라디오 (일명 "드림 머신")
3.6. 라디오 닛케이 수신 가능 라디오[3] (단종)
3.7. 특수 목적용 라디오
3.8. DAB/DAB+ 디지털 라디오
4. 단파라디오 (단종)
4.1. 목록
5. 부품 납품업체
6. 관련 문서


1. 개요 및 특징


소니는 1950년대에 일본에서 최초로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개발하여 미국에 수출한 전력이 있다. 소니가 세계 최초로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만든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디까지나 소니의 라디오는 '''일본 최초'''일 뿐이다. 참고로 세계 최초로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만든 회사는 지금도 고급형 공학용 계산기로 잘 알려진 미국Texas Instruments다. 다만 애플이 스마트폰을 대중화시켰듯이 소니가 휴대용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대중화시킨 업적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참고로 극 초반기의 주력 상품은 트랜지스터 라디오 였다. 이 소니 트랜지스터 라디오가 인기상품으로 등극하기까지는 영업사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는데, 서류가방을 끼고 명함을 뿌리며 공손히 인사하는 일본 영업맨의 전설이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후일, 트랜지스터 라디오의 성공을 발판으로 뉴욕 한복판에 전시관을 내는 소니를 보고 미국의 현지 일본 영업사원들이 모두 모여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후로 저가형에서 고급형까지 여러 라디오를 발매하였다. 1990년대에 나온 제품은 은색투성인 요즘제품과 다르게 검정색톤에 중후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소니 전성기의 포스'''가 느껴진다. 그리고 내구성와 스피커 음질도 요즘의 모델들보다 훨씬 낫다.
소니 라디오의 역사는 일본 소니 공식 홈페이지에 정리되어 있다.들어가기(구글 번역)
현재도 소니 라디오는 포터블 라디오[4] 중에서 '고급'으로 인식되고 있으며[5], 다른 회사 라디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일부 이어폰전용 모델(SRF-S84, SRF-S83, SRF-59)에 대한 FM 듀얼컨버전 회로의 적용과 같은 소니 특유의 섬세함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었다. 성능면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애매한[6][7] FM 수신성능을 제외한다면[8] , 중파 및 단파에서의 감도는 최상급이라 중파DX나 단파방송 청취가 취미인 사람들은 대부분 소니제 라디오를 가지고 있다.[9]
아날로그 라디오에 쓰이는 수신칩 중 소니제는 성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래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소니제 수신부 IC를 쓰는 중국산 싸구려 라디오가 많았고[10], TECSUN도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소니제 수신칩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 참고로 라이벌인 파나소닉 라디오도 소니제 수신칩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MP3P용 수신칩 혹은 DSP 수신칩은 생산하지 않는다.[11] 소니라디오 중 모든 아날로그 다이얼 기종은 소니제 수신칩을 사용하며, 신디사이저 기종 중 2000년 이전 발매 모델(SRF-T615 포함)과 단파라디오 시리즈도 소니제를 사용했다. 그러나 최근에 발매된 신디사이저 방식의 일반라디오 기종은 도시바제 칩을 사용한다.[12] 소니제 수신칩을 사용한 신디사이저 방식의 일반라디오의 계보는 SRF-T615를 끝으로 끊겼다.
PLL 기종 한정으로, 제어용 IC로는 1990년대의 기종까지는(2001년에 출시된 ICF-SW7600GR 포함) NEC제를 사용하며, 2000년 이후에 출시된 기종은 도시바제를 사용한다.
원래는 소니라디오 중 모든 모노 기종은 이어폰 출력 조차 모노였지만(이는 파나소닉 라디오도 마찬가지) 2015년에 새로 출시된 ICF-306, ICF-P26, ICF-P36은 스테레오 이어폰을 꽂아도 양쪽에 나오도록 개선되었다.
각 권역/국가별로 회로/부속를 살짝 달리하여 버전을 달리하여 만드는 편이다. 일본버전/국제버전의 구분은 그렇다쳐도, ICF-SW11의 경우 국제버전도 미국버전과 일반범용버전으로 또 나눈다. 특히 이탈리아 버전(특히 2000년대 초반 이전), 사우디아라비아 버전은 해당 국가의 까다로운 규제에 맞추도록 변형한 것이어서 아날로그 다이얼 기종들의 실제 수신 대역폭이 기타 지역 버전과 미묘한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실사용에서는 별 의미가 없는 스펙 차이이긴 하지만.
소니 라디오의 기획, 설계를 담당했던 소니 오디오사업부는 2015년 10월 1일부로 소니 비디오·사운드 프로덕츠 주식회사라는 자회사로 분사되었다.

1.1. 생산


참고글(요미우리신문 기사)
현재 소니는 일본과 중국에서 라디오를 생산하고 있는데, 생산지가 어디든간에 소니 직영공장이 아닌 일본계 협력업체인 '''토와다오디오(주)'''에서 전량 OEM 생산하고 있다.[13] 일본공장은 일본 아키타현[14]에 있으며 중국공장(홍콩토와다전자유한공사)은 중국 광둥성 둥관시에 있다.[15] 참고 동영상 해외 협력업체 위탁 생산체제는 1993년에 중국공장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ICF-S14 중국산 제품이 1993년 최초 양산)[16]. 일본 협력업체 자체는 1974년에 설립. 일본어 위키백과 등에서는 해당 협력업체가 소니 라디오의 설계까지도 전담한다는 얘기가 있다고는 하는데, 그렇다면 말레이시아 직영공장에서 생산된 소니 라디오의 존재가 애매해진다.[17] 설령 자체 개발했다고 할지라도 소니의 오디오 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개발했다고 보는 편이 옳을 것이다.[18] 사실 라디오 설계를 담당하는 연구소가 아키타(이쪽은 정밀기기 설계 담당)가 아닌 도쿄에 있다. 홍콩토와다오디오 생산품 페이지[19] 2013년에 중국공장 노동자들이 파업 시위를 한 적 있다.
다만, 옛날의 말레이시아 생산품 한정으로 지금은 소니 MP3플레이어를 생산하는 소니 말레이시아 직영공장에서 생산되었다고 하며, 1990년대에 생산된 중저가대 소니 라디오(국제버전)들은 거의 말레이시아산이었다. 태국 생산품도 있었다. 옛날에는 타이완 OEM 생산품도 있었으며, 대한민국제[20]도 있었다.# 예전에는 일본산이 많았으나 '''지금은 중국산[21]이 전부를 차지하며 일본산은 2018년 3월 ICF-EX5MK2의 단종으로 명맥이 끊겼다.''' 2004년 4월 당시의 일본산 기종들은 각주[22] 참조. ICF-SW11 (2000년~2004년의 기간 동안)처럼 한때 같은 기종에 일본산과 중국산이 공존하던 특이한 경우도 있었다.
은색 코팅품질, 가변저항기 품질(스위치 내장형의 경우), 사출성형품질의 자잘한 차이 등에서 일본산과 중국산 간의 약간의 품질차가 있지만, 기본적인 수신성능은 똑같다. 예전에는 일본산 제품의 납땜 품질이 좋았으나 2005년경 무연화가 되면서 중국산과 다름 없어졌다. 그 이유는 재래납에서 잘 나타나지 않던 휘스커 현상이라든지 불량납땜의 비율이 높아지는 등의 무연납 특유의 단점 때문.[23] 사실 무연화는 2003년 ICF-T45를 시작으로 2010년 경이면 거의 전 기종에 적용되었다. 그리고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스피커 음색이 점점 건조해지는 경향이 있다.
다만 2015년 이후에 출시된 기종 한정으로 소니 중국 직영공장 생산으로 전환했다는 카더라가 일부 있긴 하다. 그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기에는 최근에 출시된 기종들의 디자인, 사출성형품질, 기판설계의 DNA가 기존 기종들과는 미묘한 차이가 있긴 하다.

1.2. 2010년 이후 최근 경향 및 문제점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폴리바리콘(특히 포켓탑 기종에 들어갈만한 소형 타입의 바리콘) 품질이 크게 떨어졌다.''' 특정 업체가 제조한 바리콘이 문제인듯.[24] 특히 ICF-T46과 같은 초박형 기종이 문제가 된다. 예를 들자면, 2007년에 구입한 SRF-S27의 바리콘은 지금도 멀쩡한데 2015년에 구입한 2010년대 생산분[25] SRF-S26은 구입 한달도 지나지 않아 바리콘이 말썽을 부린다든지. 따라서 바리콘을 얌전히 쓰며, 가급적이면 미세조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바리콘을 쓴 기종은 특정 주파수를 계속 고정해서 쓰는 스타일이라면 큰 문제는 없겠으나, '''방송국을 자주 바꾸거나, 밴드 스캔을 자주 즐기는 스타일이라면 큰 문제가 된다.''' 실제 사례를 들자면, 밴드스캔을 자주하다보면 구입 1달 만에 바리콘이 맛나가는 반면에 특정 주파수에 가급적 계속 고정하는 식으로 사용하다보면 6개월지나도 별 이상이 없다는 식이다(2대의 ICF-T46으로 입증). 그러나 Mitsumi제 짙은색 폴리바리콘을 사용한 제품(ICF-SW11, ICF-390, ICF-8 등)이나 TWD제 바리콘을 사용한 제품(2011년 이전에 생산된 ICF-S10MK2, ICF-SW22 등)이라면 안심해도 무방하나 2017년 현재 해당 바리콘을 사용한 기종은 이미 단종된 상태이고 Mitsumi도 이제 바리콘 생산을 접었다. TWD도 마찬가지. ICF-S10MK2와 같이 대형 타입의 바리콘을 사용한 기종들도 저품질의 중국 NCE(Newcont)[26][27]제 바리콘 때문에 바리콘 수명이 하락하였다. ICF-P26을 1년 정도 실사용해본 바로는 밴드스캔 자주하는 버릇이 있으면 안심하지 못할 수준의 품질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특정 방송국에 계속 고정해서 듣는 경우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 포켓탑 기종의 경우 2010년 이전 생산품이면서 바리콘 색깔이 짙은색 계통이라면 안심해도 좋다.
휴대용 라디오는 어찌보면 사양산업에 가깝지만, 현재에도 소니의 라디오 제품 판매대수가 결코 적지 않고 패전 직후 단파라디오 수리업으로 시작한 소니의 정체성의 근간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기에 워크맨과 찍찍이(카세트 녹음기)와 같은 아날로그 소형 음향기기를 단종하는 와중에도 [28] 제품 라인업에서 현재까지도 명맥을 유지하는 듯하다. 2011년과 2013년에 신규 기종을 몇몇 출시하였고(SRF-18 포함), 2015년에는 기존의 3총사(ICF-S10MK2/ICF-S22, ICF-8, ICF-304)를 대체하는 차원에서 2010년대의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과 스테레오 이어폰과 호환되는 이어폰잭을 적용한 신규 기종들을 3종(ICF-306, ICF-P26, ICF-P36) 출시하고 2017년에도 신기종(ICF-506 등)을 출시한 것을 보면 '''당분간 소니는 라디오 사업을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소니의 현행 발매 기종 수는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전성기 때는 80종 가까이 되었으나, 현재는 18종으로, 그 시절에 비해 라인업이 1/4 정도나 축소된 상황이다. 한편 경쟁사인 파나소닉은 라디오 라인업이 2018년 12월 기준으로 15종으로, 소니와 큰 차이가 없다. 아래에 나온 자료는 일본 내수 카탈로그 기준이다.
  • 1999년 2월: 78종
  • 2003년 4월[29]: 75종
  • 2004년 4월: 76종
  • 2007년 1월: 68종
  • 2011년 2월: 32종[30][31]
  • 2015년 가을[32]: 33종[33]
  • 2016년 가을: 31종[34]
  • 2017년 가을: 26종 (생산종료 기종 제외)[35]
  • 2018년 봄: 28종 (출시예정기종 포함. 단종 기종 제외)
  • 2019년 봄: 18종
또한 TECSUN, DEGEN 등 중국업체의 라디오의 등장으로 2010년대인 현재의 관점에서는 소니 '''단파'''라디오의[36] 가성비는 상당히 안좋은 수준. 소니의 보급형 다이얼 단파라디오인 ICF-SW11은 이베이 기준으로 약 69달러 정도인데, 그 가격이면 TECSUN의 PL-380을 사고도 남는다(...). 또한 소니의 ICF-SW7600GR은 TECSUN의 PL-660의 2~3대분의 가격에 맞먹는다. 하지만 이것도 소니가 2018년에 전면 철수해서 다 옛날 얘기.
그리고 파나소닉, TECSUN, DEGEN 제품과 비교하면, 소니 라디오들은 대체적으로 앰프부 출력이 비교적 약한 탓에 최대 음량으로 스피커를 틀때 소리가 쨍쨍하게 잘 나오기보다는 일그러짐이 심한 편이다. 물론 기종마다 케바케는 존재하긴 하지만, 타 회사 라디오와 비교했을때 대체적으로 이런 경향이 있다는 것. 일례로, 파나소닉 라디오와 소니 라디오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파나소닉 제품이 스피커 음량이 더 빵빵한 편. 소니가 유독 BTL 앰프 회로 설계능력이 딸린 것인지, 아니면 저전력을 위해 일부러 그렇게 설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경쟁사 제품에 비하면 앰프부의 성능상 약점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소니는 휴대용 라디오의 명가 중 하나인 것은 여전하지만, '''옛날의 아날로그 기술을 우려먹고 있다는 점'''에서는 기술적인 면에서는 정체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두 가지 측면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소니는 신규기종에 대한 DSP 수신칩 탑재에 대해 타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라는 점이다. 요즘에 텍선(TECSUN) 등 여러 중국 라디오 제조업체들이 DSP칩을 채용한 새로운 기종을 발매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 DSP칩을 사용한 기종은 ICF-M780N (일본내수), ICF-M780SL(국제)와 XDR 시리즈 정도 밖에 없다. 둘째로, 소니의 신디사이저 기종 중 ICF-SW7600GR, ICF-SW07, ICF-SW35 정도를 제외한 대다수 기종에는 여전히 휘발성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EEPROM을 넘어서 플래시 메모리가 널리 보급된 2010년대에 와서도 왜 비휘발성 메모리로 교체하지 않는지는 상당한 의문이 남을 수 밖에 없었는데, 이런 문제점은 2017년에 출시된 SRF-T355에 이르러야 해결되었다. 아무튼 비휘발성 메모리를 사용하는 TECSUN 기종과 달리 소니의 대부분 PLL 기종은 건전지를 분리하면 수십초 만에 모든 프리셋이 증발된다(...). 2000년대 전후로 발매된 기종들 대부분(ICF-S22, ICF-S10MK2, ICF-SW23, ICF-801, SRF-S27, SRF-S84 등)은 모델명만 살짝 바뀌거나, 기본 회로는 재탕하고 디자인만 바꾸는 식으로 우려먹은 것들이다. 게다가 아날로그 다이얼 기종의 DSP화에 적극적인 파나소닉과 다르게 소니는 2017년 초반까지만 해도 DSP화에 소극적이었으나, DSP 다이얼 기종인 ICF-506의 출시로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980년대까지 첫 출시되었던 기종들은 회로 기판 디자인이 오늘날의 것과 좀 다르지만, 1990년대 초반 이후로 출시된 기종들은 오늘날의 것과 별 차이가 없다.
[image]
ICF-390 내부 사진[37]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기술적인 정체에도 불구하고, 약간 아쉬운 FM 수신성능을 제외한다면 '''아날로그 기술에 대한 완성도는 TECSUN의 최신 제품과 비교해도 높은 정도'''. 특히 이러한 점은 소니의 저가형 기종과 텍선의 저가형 기종을 비교하면 그 완성도의 차이가 선명히 드러난다. 소니 ICF-SW11에는 거의 없는 문제점이 텍선의 R-9012(FM대역에서 이미지가 심한 현상), R-9710(FM스테레오 신호 크로스토크 불량)에 나타나든가... TECSUN의 플래그십이라는 PL-660조차도 AGC 성능문제에서는 소니의 경쟁작에 비해 여러모로 아쉬운 지적이 나오는 판이다. 그리고 PL-310ET는 중파, 단파대역에서 AGC성능이 문제가 있는 편이다. 또한 중국업체에 비해 QC(Quality Control)가 제대로 되는 편이라 불량품의 확률이 상대적으로 더 낮고 같은 제품 간 편차가 드문 편이다.[38] 그래서 가성비가 텍선, 데겐 제품에 비해 떨어져도 이러한 점 때문에 소니 라디오는 2014년 지금도 여전히 사랑 받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실 오랜세월 동안 수많은 라디오 수신기들을 접한 사람들 중 일부는 기술적인 완성도 면에서는 아직도 중국의 TECSUN의 고급 기종보다는 소니의 경쟁작을 더 쳐주는 경우가 있다. TECSUN의 플래그십 단파라디오라 하는 PL-660, PL-880의 비교대상으로 소니의 명작기종으로 꼽히는 ICF-SW7600GR, ICF-2010이 자주 써 먹히는 것도 소니는 여전히 아날로그 포터블 라디오로서의 레퍼런스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아날로그 기술을 우려먹고 있다는 지적도 이제는 조금씩 옛 이야기가 되고 있다. 2016년 이후 출시된 신기종들 상당수가 DSP 수신기이고 2015년 이전의 재래식 기종들은 2~3개 밖에 안남아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 정식 발매 기종으로, 2012년 기준으로는 SRF-S84, SRF-S56, ICF-S10MK2 (2007년 가을), ICF-40 (2008년 초반), SRF-18 (2012년 4월)이 있었으나, 2017년 5월 현재는 ICF-C1(T)만 남은 상태다.
2012년 말에 일본 내수한정으로 일본 원세그 TV방송 음성 수신기능이 추가된 XDR 시리즈 여러 기종을 신규 발매하였다. 2013년에는 기존의 방재용 비상 라디오 기종이 개량화된 몇몇 기종들이 출시되었다 (일본 내수용).
일본 내수용 모델(특히 2011년 일본 아날로그 TV 송출 종료 이후에 출시된 것) 중 상당수는 FM 수신 대역이 76-90MHz였으나 2014년 FM보완중계국(표준/와이드 FM) 도입 이후로 2015년부터 출시되는 내수용 모델은 FM 주파수 대역이 76-108MHz인 것이 나오는 추세다.
여담으로, 중국에서는 짜가 소니 라디오도 존재하니 주의하자.예시 가짜 상품 일단 모델명이 ICF나 SRF로 시작하지 않으면 거의 100% 가짜이고, 모델명이 ICF로 시작한다 하더라도 뭔가 소니스럽지 않다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모 간첩단 사건때 압류된 소니 라디오도 짝퉁이었다(...)[39].
2015년 말과 2016년 초엽에 ICF-SW23과 ICF-SW07이 기습적으로 단종되었다. 생산종료를 의미하는 마크가 카탈로그에 몇 달 간 표기되는 과도기도 없이 소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식으로...
스피커에 적힌 생산연월 코드를 해석하면 해당 라디오의 생산연월을 대략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스피커에 15E1이라 적혀 있으면 2015년 5월 생산품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는 것. 일부 기종(ICF-P26 등)은 메인보드에 적힌 4자리 숫자[40]로도 추측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843이라 적혀 있으면 2018년 43주차 생산품.
2016년 4월 구마모토 대지진으로 소니의 비상용 라디오 시리즈들이 일본 내 라디오 판매 랭킹 상위권을 한 달 가량 독차지한 바 있다.
예전에는, 국내 정발 되지 않은 일본 내수 기종에 대해 수리 및 부품 판매도 해주지 않으려는 파나소닉 코리아와 다르게 소니 코리아는 국내 정발되지 않은 일본내수용 라디오에 대해서는 부품 수급이 된다면 2~3주 걸리더라도 요청자가 원한다면 수리해줬지만 최근에 수리 정책이 바뀌어서 그게 안된다.
2017년 2월 현재 일본 소니 측의 질의답변에 따르면 염가형 DSP 수신기의 발매 계획은 아직 없다고 한다...고 하였으나 2017년에 DSP 수신기인 ICF-19, ICF-506을 발매하였다. 소니, 파나소닉 등에 바리콘을 납품해온 중국 NCE사의 폐업 [41]이 사실이라면 소니 다이얼 기종의 DSP화가 가속화될 전망.
일본 아마존에서는 일부 소니 기종의 해외 직배송이 가능하니 일본 내수기종에 관심있는 사람은 참조할 것. 관련 제품 목록
2016년부터는 단파수신기 시장에서 점차 발을 빼려는 모양이며, 2018년에 드디어 막을 내렸다.
2015년 이후로는 포터블 라디오의 명가라는 명성이 과거에 비해 퇴색해진 모양이다. 2015년에 나온 ICF-P26, ICF-P36, ICF-306은 과거 전신 기종에 비해 성능이 퇴보되었다는 게 중론. 그리고 라디오 시장 자체가 DSP 수신기가 주류가 되면서 소니만의 특색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것도 문제. ICF-SW7600GR, ICF-EX5MK2 등의 명기가 잇따라 단종된 것 역시 문제.
2018년 3월 ICF-EX5MK2를 끝으로 일본산 소니 라디오의 명맥이 끊겼다.
2018년 홋카이도 지진의 여파로 소니의 비상 충전식 라디오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 소니 측에서 사과 공지글을 올렸을 정도다.# 그럼에도 해당 기종들의 품귀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결국에는 공식 직영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판매를 일시 중지했다.# 현재는 판매가 재개된 상태.
2018년 10월 일본의 인터넷 언론 Japan-in-depth는 소니 라디오의 어두운 전망을 보도했다.#
2020년 7월 기준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발매 중이었던 기종 중 현행 기종으로 남은 것은 ICF-51 이 유일하며 나머지는 전부 신기종으로 물갈이되었다.
한때 중단되었던, 결혼, 졸업 등 각종 기념품으로 배부할 목적으로 라디오(일부 기종 한정)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각인 추가 서비스가 2019년 1월에 재개되었다. 링크 다만 과거와 달라진 점은, 공식 소니스토어에서 단품 구매하는 개인고객에게도 유료 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이다.

2. 모델명 네이밍


현행 라인업은 굵은 글씨
  • ICF: IC칩을 사용하는 AM/FM겸용 모노 라디오 (단, 단파라디오 시리즈는 FM스테레오 수신가능한 기종이 있다.)
    • (없음): 손바닥 크기 이상(탁상용 사이즈 포함)의 아날로그 다이얼 기종
    • S/P: 손바닥 크기 안팎의 아날로그 다이얼 기종[42][43]
    • SW: 단파라디오 특화 기종 (월드밴드리시버 시리즈) (단종)[44]
    • T: 포켓탑 기종 (별도 이어폰 사용) (단종)[45]
    • R: 포켓탑 기종 (내장 이어폰 사용) (단종)[46]
    • M: 포터블 신디사이저 튜닝 기종 (라이터, 포켓탑, 손바닥 크기) (단종)
    • F: 야외용의 큰 크기의 기종 (단종)
    • B: 비상용 기종 (주로 비상 충전기능 탑재)
    • RN: 라디오 닛케이 밴드 추가 포켓탑 기종 (단종)
    • EX: 고감도 기종, 과거 일부 고감도 포켓탑 기종 (단종)
    • SX: 과거 고감도 포켓탑 기종 (단종). 지금의 T, R 시리즈로 계승되었다.
  • SRF: IC칩을 사용하는 AM/FM겸용 스테레오 라디오
    • (없음): 손바닥 크기 이상의 아날로그 다이얼 기종
    • S: 라이터, 포켓탑 또는 손바닥 크기 이상의 아날로그 다이얼 기종 (단종)
    • T: 포켓탑 기종 (별도 이어폰 사용)[47]
    • R: 포켓탑 기종 (내장 이어폰 사용)
    • M: 포터블(라이터, 포켓탑, 손바닥 크기) 신디사이저 튜닝 기종 (단종)
    • AX: AM 스테레오 수신 기종 (단종)
    • SX: 과거 고감도 포켓탑 기종 (단종). 이후로 T, R 시리즈로 계승되었다.
  • ICR: IC칩을 사용하는 AM전용 모노 라디오 (단종)
    • S/P: 손바닥 크기 이상의 아날로그 다이얼 AM전용 기종 (단종)
    • N: 라디오 닛케이 수신 특화용 기종 (단종)
    • SW: FM 밴드가 없는 특이한 단파수신기 (카드 튜닝식) (단종)
  • XDR
    • 일본 내수기종: 일본 원세그 TV방송 음성 수신기능 탑재 기종
    • 유럽 기종: DAB, DAB+ 디지털 라디오 수신 기종
  • SHR: 헤드폰 통합형 기종 (단종)
  • TR: 과거 트랜지스터 기종 (단종)

2.1. 지역 코드


  • J: 일본 내수버전
  • JE: 일본 여행객 버전
  • CE7, CE9: 유럽 버전
  • U: 미국 버전
  • CN: 중국 버전
  • E: 범(凡) 동아시아(동남아 포함) 버전. 병행수입품은 십중팔구 이쪽.
  • TW: 타이완 버전
  • KR3: 한국 버전. 다만 이는 박스에 붙은 바코드상 번호일 뿐이고 회로기판 상 버전은 주로 E 버전에 맞춰져 있다.

3. 일반 라디오


굵은 글씨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신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라디오다.

3.1. 포켓탑[48] 라디오


  • XDR-64TV: 2018년에 출시된 일본 전용 모델. 대한민국의 DMB에 해당하는 일본의 원세그 방송의 음성부 수신 기능이 추가되었다. 와이드FM 대역이 반영된 것이라 대한민국에서도 FM, AM방송 청취 목적으로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이 기종과 판박이인 SRF-T355가 더 저렴하다.
  • SRF-T355 (2017-현행): SRF-R431을 잇는 스테레오 PLL 포켓탑 라디오. 2017년 8월에 첫 발매되었다. XDR-63TV를 개량한 모델이다. 액정 화면이 큰 것이 특징. 2017년에 발매된 기종인 만큼, 일본 지역별로 미리 저장된 프리셋 기종이 SRF-R431에 비해 강화되었다. 건전지를 오래 빼두어도 프리셋 설정 등은 삭제되지 않는 모양. 다만, 40초 이내에 건전지를 재결합하지 않으면 시각설정[49]과 전원을 끄기 직전에 수신한 주파수는 삭제된다. 이어폰 내장형이 아니라서 이어폰 청취하려면 별도의 이어폰이 필요하다. 스피커 사용시 전지지속시간은 조금 늘었으나, 이어폰 사용시 전지지속시간은 줄어들었다(...). DSP의 고전력 탓인듯. 2017년 11월 현재 일본 아마존 판매가는 8000~9000엔 안팎. DSP 수신기로 추정된다.# 기존 기종과 달리 전원 스위치는 일반 버튼이 아닌 슬라이드 스위치다. FM 수신 중에 이어폰이 본체에서 분리되면 수신상태 관련 경고문이 뜬다고 한다.
  • SRF-R356 (2018-현행): 소니 포켓탑 라디오의 완성체. 감기형 모노 이어폰이 내장된 스테레오 포켓탑 라디오. SRF-R431과 ICF-R354M이 하나의 기종으로 통합된 셈으로 봐도 무방하다. 2018년 4월 첫 발매. 이 기종이 출시되면서 SRF-R431과 ICF-R354M이 단종되었다. 일본 블로그 리뷰 재래식 PLL 방식이라 하기에는 중간주파수 코일이 없어서 재래식 PLL 흉내를 낸 특이한 DSP 수신기로 추정된다
기존 기종과 달리 전원 스위치는 일반 버튼이 아닌 슬라이드 스위치다. 화이트노이즈가 있지만 실사용에는 큰 거슬림이 없는 수준. 음색은 재래식 수신기인점을 감안해도 상당히 부드럽다. 대신에 청명감은 안드로메다로. 건전지 사용시간은 이어폰 기준으로 AM은 100시간, FM은 78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스테미나를 자랑한다. 소니 측에서도 특별히 저전력 설계한 기종이라고 마케팅한다. 체감 상 아날로그 바리콘 기종에 거의 맞먹을 수준. 수신성능은 소니의 명성의 기본을 잇는 수준. FM 이미지 신호 대처능력와 중파수신감도는 무난한 수준이지만, 중파대역에 내부잡음이 약간 있는 편. 중파대역 분리도는 준수한 편이다. 휘발성 메모리, 빈약한 앰프부 성능 및 내장스피커 성능과 같은 이전 세대 기종들의 결점들이 적극 보완되었다. 내장스피커 음량은 ICF-T46 보다도 크다. 시계 설정을 빼고는 비휘발성 메모리다. 일본의 지역별 방송국 주파수들이 공장세팅되어 있고 사용자는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메뉴는 영어는 지원되지 않고 오로지 일본어만 지원. 대한민국 등 일본 외 지역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지역 설정을 도쿄나 오사카 또는 후쿠오카로 하는 것이 무난(어차피 일본 중파 DX를 자주 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사용자 수동 프리셋을 쓸테니 어느 지역으로 하든 별 상관이 없긴 하다). 프리셋 버튼은 7개인데 이게 통합이 아닌 AM/FM 각각이라서 사용자 설정 프리셋은 총 14개다. 조그다이얼을 통한 선국은 일본 지역 설정에 따른 공장설정 프리셋 선국모드와 사용자 수동 선국모드가 있다. 스테레오, 모노 설정 전환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사소한 결점은 설정 메뉴 모드에 들어가면 라디오 기능이 비활성화된다는 것이다. 중파 10kHz 튜닝 간격 모드를 지원하지 않아 미국 등 미주 지역에서 사용하기 곤란하다. 버튼, 스위치 배열은 오작동이 최소화될 수 있게, 그리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된 편. 제어IC는 일본 산신(Sanshin) 사 제조. 타 기존 기종과 다르게 건전지 사용량 표시에서 절반 표시는 배터리 용량이 절반 남아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곧 비어있음 상태로 넘어가겠다는 경고 표시에 가깝다. 1~2년 넘게 쓰면 파나소닉의 경쟁 기종에 비하면 시간 백업용 콘덴서가 잘 고장이 나는 듯하다. 즉, 건전지를 금방 갈아도 시간 설정이 초기화된다는 것.

3.1.1. 단종


  • ICF-T46 (ICF-T45: 2003-2009, ICF-T46: 200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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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다이얼 방식의 명함 사이즈 기종으로 내장 스피커가 있다. 소니의 최후의 아날로그 다이얼 포켓탑 기종. ICF-T30(일본산)의 후예기종. 파생형으로는 되감을 수 있는 이어폰을 내장한 ICF-R46이 있다 (단종 당시 일본 아마존 판매가 5900엔 안팎). 2003년 2월 10일에 ICF-T45로 출시되었으며 2009년에 TV 1~3 표시가 빠진 ICF-T46으로 바뀌었다. 이전의 ICF-T계열의 기종[50]과 다르게 이쪽은 일본내수버전(일본여행객버전 포함)만 발매되었다. 출시 당시(2003년)부터 무연 납땜(RoHS)이 적용된 기종이다. FM수신성능은 무난하게 우수한 수준이며(이미지 노이즈는 적은 편)[51], AM 수신성능은 중파DX 입문용으로는 무난한 성능이다. 다만 AM신호가 약해짐에 따라 화이트노이즈가 약간 심해지는 사소한 문제는 있다. 다만 앰프부 화이트노이즈는 적은 편이다. 수신칩은 소니 CXA1280N이다. 두께가 매우 얇다(13.6mm). 전원을 켠 지 2시간이 지나면 강제로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52]이 있다. 취침하면서 사용할때는 전지 절약차원에서 유용한 기능. 그리고 번들로 주는 이어폰은 한쪽 귀로만 들을 수 있는 모노 이어폰이다.초기 생산품은 사출성형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 2011년 이후 생산품부터는 케이스재질이 노트북과 비슷한, PC수지를 섞은 ABS(플라스틱)수지로 바뀌었으며, 금형도 새로 하여 사출성형 품질이 많이 개선된 상태. 하지만 일반 ABS 수지에서 ABS+PC수지로 바뀌면서 더 금이 잘 가고 깨지기 쉽다는 문제는 있다. 국내 판매분은 2011년 이후로 단품과 재판매를 반복하는 패턴. 2011년 중반 이후 생산품은 폴리바리콘 품질이 급격히 하락했다. 2017년 1월 현재에도 바리콘 불량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2012년 생산품의 경우 일반적인 패턴으로 사용해도 바리콘 내부가 오염되는 문제가 큰 수준이고, 2016년 생산품의 경우는 특정 방송을 고정하는 패턴이라면 별 문제는 없지만 밴드스캔 버릇이 있는 경우는 문제가 발생하는 수준이다. 전작인 T30, T45와 마찬가지로 뒤케이스쪽 바리콘 트래킹 조정 구멍(4개)을 스티커로 가려놓았다. 오래쓰다보면 스티커가 점차 벗겨지면서 트래킹 조정용 구멍이 드러난다(...). 라이벌 기종과 달리 손잡이를 끼우는 구멍이 없다는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2016년 3월 현재 오픈마켓 시세는 대체적으로 6~7만원 안팎의 가격대였으며 2019년 5월 기준에도 동일. 2017년 3월에는 7~9만원 안팎 수준으로 올랐었다.. 일본 아마존에서는 3400~4100엔 안팎. 자매 모델로 내장 이어폰 모듈이 탑재된 ICF-R46이 있다. ICF-T45 때의 자매품으로는 TV 4~12ch 밴드가 있는 ICF-T55V도 있다. 최근 생산품은 분해 시에 플라스틱 케이스 갈고리(claw)의 일부가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2011년 생산품부터는 바리콘 내구성 폭풍 하락 문제로 밴드스캔을 자주하지 말아야 한다. T46의 전작인 T45는 바리콘 품질 저하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만 생산되었으니 T45 중고품을 구입한다면 바리콘 품질에 대해 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해당 기종을 중고로 수집한 사람의 제보에 따르면 T45는 문제의 살구색 바리콘이 아닌 검은색 바리콘을 채용. 원래는 모든 글자가 영어로 인쇄된 일본여행객버전(JE)도 있었으나 2017년에 단종되었다. 내장 이어폰 탑재형인 ICF-R46은 2017년 11월에 단종된 것이 확인되었다. 2018년 8월 기준 국내 재고가 SRF-S84와 마찬가지로 씨 말랐다가 2019년 1월 기준 재수입 되기도 했다. 2020년에 마침내 단종되었다.
  • SRF-T615 (단종: 1999-2015) / SRF-T610V (단종: 1999-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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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사이저 디지털 방식의 명함 사이즈 기종이다. 1999년에 출시되었으며, 소니 라디오로서 은색 코팅된 제품 중 초창기 제품이다. 최후의 일본산 스테레오 포켓형 기종이다. FM 스테레오 수신을 지원하는 게 특색. 일본내수버전은 SRF-T610V으로 VHF TV 음성수신(NTSC-J CH 1 ~ 12번[53])이 지원되었으며, 일본관광객버전은 SRF-T615으로 TV 음성수신 기능이 없었다. 스테레오 대신 모노만 지원하는 마이너 기종인 ICF-T510V가 있었다. 튜닝 부속은 버튼이 아닌 조그 레버(jog lever)이며, 7개 프리셋 버튼이 있다. 내장 스피커가 있긴 하지만, 이 기종을 비롯한 명함 사이즈의 수신기의 내장 스피커는 직경이 2.8cm밖에 되지 않아 음질이 안 좋은 편이다. 파나소닉의 유사 PLL 포켓탑 기종은 물론이고 동사의 ICF-T46와 비교해도 스피커 음질이 처참했다. 이것도 역시 두께가 14mm 조금 되지 않아 상당히 얇은 편이다. 수신성능은 무난하게 우수한 편. 외국에서는 중파DX용으로 매우 우수하다는 평도 있다고 한다. 다만 라디오 매니아가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별로라, 차라리 동사의 SRF-S84나 FM전용 한정으로 TECSUN의 PL-118를 사는 게 비용대 효율이 좋다. 다만 화노가 약간 좀 있으며, 또한 음색자체가 약간 퍼진 느낌이 있으며 중저음이 좀 모자른 부분이 있다. 그러나 AM 수신음질도 상당히 부드러운 편. 일본산 답게 사출성형 상태가 매우 좋다. 수신칩은 소니제이다.[54] 2000년대부터 출시된 소니의 PLL 포켓탑 기종과 달리 백라이트 기능이 없다. 2010년까지는 일본 내수버전의 SRF-T610V도 있었다. SRF-T615와 다르게 글자가 영어가 아닌 일본어이며, 일본 국내방송 주파수가 저장되어있다. 2007년 엔저 당시에는 남대문시장에서 신품을 10만원 안팎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2011년 당시에는 12만원이었다. 그 이후에는 국내 재고가가 18만원까지 오르더니 2016년 4월부터는 아예 재고 소진. 2015년 가을에 SRF-T615가 단종되었다.
  • XDR-63TV (단종): 2012년 가을에 출시된 일본 전용 모델. 대한민국의 DMB에 해당하는 일본의 원세그 방송의 음성부 수신 기능이 추가되었다. 일본 전용 기종답게 FM은 90MHz까지 밖에 수신되지 않는다. 일본이 아닌 대한민국, 미국 등지에서 사용할 것이면 이 기종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현재는 단종된 상태. 이후 와이드FM 수정판으로 XDR-64TV로 재출시.
  • SRF-S26 (단종: 1997-2015?)
스피커가 달린 아날로그 포켓탑 기종. 1992년에 출시된 S25의 재탕. 2000년대 초반까지는 대한민국에서도 종종 보이던 기종이었다. 이어폰 청취시 음질은 괜찮으나 FM 수신 시 신호가 약해지면 음이 뭉개지며, 스피커 출력시 또는 FM모노 모드로 이어폰 청취시 고음이 깎이는 문제가 있으며 충격을 심하게 받으면 AM용 바 안테나 접속부가 아예 기판에서 떨어져나가 그후로 다시는 AM방송 수신 기능 불가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FM 수신성능은 평범하고, AM 수신성능(감도, 선택도)은 괜찮은 편이나 AGC 성능이 약간 아쉽다. 2005년 이후로 완전히 단종된 줄 알았는데 2010년대에도 일부가 유럽판매용으로 생산된 적이 있다. 2015년 현재는 잠정 단종된 상태. 대한민국에도 모 오픈마켓 셀러에 의해 일부 물량이 유통된 적 있다(2014~2015년). 2010년대에 생산된 것들은 바리콘 품질이 안좋다(...). 2000년대 초반까지 나돌던 물건은 말레이시아산이었고 2010년대 생산품은 중국산이다. 2017년 9월 기준 오픈마켓에 재고가 남아 있다가 2018년 5월 기준 국내 재고가 씨 말랐다.
  • SRF-S27 (단종: 2005-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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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출시된 아날로그 스테레오 포켓탑 기종. 사실 1997년에 출시된 SRF-S26을 재탕한 것이다. 그런데 S26도 1992년에 출시된 S25의 재탕이다(...). S26과 다르게 이 기종은 일본과 극히 일부 국가에서만 출시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인 특징은 S26과 동일하다. 바리콘 품질 저하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단종되었으니 S27 중고품을 구입한다면 바리콘 품질에 대해 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 SRF-M807 (단종: 200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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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사이저 방식의 스테레오 포켓탑 기종. 국제버전은 라디오 워크맨 시리즈의 일부로 취급되어 워크맨 로고가 붙어있지만, 일본내수버전에는 그런 건 없다. 성능은 SRF-T615와 별 차이가 없다. 특히 중파 수신감도가 매우 좋은 편. 국제버전(호주 등 일부 국가)과 일본내수버전이 있으며 그후로는 일본내수버전만 판매되었다. 일본 온라인 매장에서 4800~7000엔 정도에 구할 수 있었다. 3.6cm 구경의 스피커를 사용하기에 SRF-T615 등 2.8cm 구경의 스피커를 사용하는 다른 포켓탑 기종에 비해서는 스피커 음질, 음색이 더 낫다. MEGA BASS 음장 기능이 있다. 튜닝은 조그 레버(jog lever)가 아닌 버튼으로 이루어지며, 수동 튜닝(버튼을 살짝 누를 때)과 오토 스캔튜닝(버튼을 2~3초 이상 꾹 누를 때)을 지원한다. 조작 인터페이스 모듈이 ICF-M55와 동일하다. 중파 대역의 경우 주변 전자장치에 의한 전기잡음에 상대적으로 내구성 있는 편이다. AM 10개국, FM 15개국 휘발성 프리셋을 지원한다. 흑백액정 품질이 좋지 않아서 보는 각도에 따라 숫자가 흐릿하게 보일때가 있다. 내장 스피커의 자력이 강해서 신용카드(혹은 카드가 들어있는 지갑) 등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앰프부 화이트 노이즈가 좀 있으며, FM부 이미지 신호 대처능력에 약간 문제 있고(특히 서울 원도심지역), AM부 AGC 성능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일본버전은 미주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9/10kHz 튜닝간격 조정이 가능하다. SRF-T615와 달리 자동전원꺼짐, 알람, 타이머 설정 기능이 없다. 즉, 수동 튜닝, 오토 스캔튜닝, 프리셋, 시계(시각표시) 기능 등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 쌈박 하게 갖춘 PLL 라디오인 셈. 스피커가 빠진 버전으로 SRF-M607이 있다. 2016년 3월에 단종되었다. 단종 시점에는 일본 아마존에서 5000엔 안팎에 팔렸었다.
  • ICF-R354M (단종: 2015-2018): ICF-R353과 ICF-R100MT가 통합되면서 나온 기종. 와이드 FM이 지원되도록 개선되었고,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특화된 기능이 계승되었다. 이 기종의 전반적인 특징은 ICF-R100MT와 유사하다. 신디사이저 기종으로서 특이하게 AAA 건전지 1개만 사용하며 백라이트 기능이 지원된다. R353에 비해서는 전지 사용시간이 살짝 짧아졌다. 튜닝 부속은 버튼이 아닌 조그 레버(jog lever)이며, 7개 프리셋 버튼이 있다. 2017년 3월 현재 일본 아마존 판매가는 10,000엔 안팎. SRF-R356의 출시로 2018년 12월에 단종되었다.
  • SRF-R431 (단종: 2002-2018): FM 스테레오가 지원되는 PLL 포켓탑 기종. SRF-T610V/T615와 달리 AAA 건전지 1개로 구동되며, 백라이트 기능이 지원된다. 스테레오 이어폰 한 쌍이 내장되어 있다. 튜닝 부속은 버튼이 아닌 조그 레버(jog lever)이며, 7개 프리셋 버튼이 있다. 2018년에 단종되었다.
  • ICF-T30 (단종: 1998-2003): ICF-T45/T46의 전신으로, 대한민국에도 정발된 적이 있는 아날로그 모노 포켓탑 기종이다. 1998년 출시. 중국산인 T45/T46과 달리 일본산이었고, 스피커 구경이 3.6cm이었다. 이어폰잭 규격은 2.8mm(변환잭 없이는 일반 이어폰 사용 불가)이다.[55] 1994년에 출시된 전작인 ICF-SX33와는 회로상 거의 동일하다. ICF-SX33도 한국에서 정발된 바가 있다.
  • ICF-RN931 (단종: 2002-2016): ICF-R330을 토대로 라디오 닛케이 단파방송 수신기능을 추가한 형태의 PLL 포켓탑 기종. 2016년 말에 단종.

3.2. 이어폰 전용 라이터 사이즈 라디오 (단종)


  • SRF-S8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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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전용의 초소형 기종. 국내, 중국업체의 유사 제품이 많다. 약간 큰 라이터 크기 정도다. 라디오 워크맨 시리즈에 속한다. 사출성형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 이것도 소니코리아가 정식 수입하는 기종이었다 (2000년대 초반부터 2014년 초반까지). 2013년까지는 국내에서도 물량이 좀 있었다. AM/FM스테레오 수신이 가능하다. 중파부 필터폭이 좁아 AM수신음이 약간 답답한 편. SRF-59와 마찬가지로 FM부가 일반라디오로서 드문 듀얼컨버전 방식인 점이 특이하다.[56] 일본버전은 SRF-S86이다. MEGA BASS 음장기능을 지원한다. 시리얼 번호가 5자리로 되어있는 극초~초기 생산분은 일본산이었다. 나중에 시리얼이 10만번대로 늘어난 이후부터 중국산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유사 모델로 SRF-59가 있는데 크기가 더 크다. 마이너 버전으로는 AM밴드가 빠진 SRF-S56이 있다. 전작인 SRF-S83, SRF-S83MK2와 회로가 동일하다. 듀얼컨버전 회로탓인지 아날로그 기종인데도 배터리 사용시간이 40시간으로 은근히 짧다. 2017년 5월부로 일본모델인 SRF-S86이 단종되었다. 2018년 8월 기준 국내에서 검색시 해외 구매대행만 나온다. 아마 국내 재고가 씨 마른 모양.
  • SRF-59 (단종: 200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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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나온 '소니스러운' 라디오. 사실 2001년에 출시된 기종이며, 이전에도 거의 똑같은 회로의 전신 기종들이 있었다. 미국과 유럽 지역 위주로 출시되었다. 라디오 워크맨 시리즈에 속한다. 그러나 MEGA BASS 음장기능은 없다. 대한민국에 도입된 물량은 미국버전이었다. 중파 민감도가 수준급이라 미국 등지에서 저렴한 중파DX용으로 평이 좋다고 한다. SRF-S84에 비해 중저음이 딸리지만 FM수신시 음 해상도가 매우 좋다. 그러나 앰프부 좌-우 밸런스가 약간 어긋나있다. FM의 전체적인 감도나 이미지 대처능력은 좋은 편이지만 스테레오 수신만 가능한 기종이라 깔끔하게 듣기 위해서는 튜닝을 세밀하게 해야 하며 환경에 따라 잡음이 들리기 쉽다. SRF-S84를 스테레오로 수신할 때와 비슷한 정도의 성능[57]이지만 튜닝이 불안정 할 때의 노이즈가 좀 더 큰 편. 안정적인 상황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는다. 바리콘은 일본 미쓰미제. AA건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시간은 100시간 정도로 긴 편. 튜닝손잡이가 폴리스티렌 재질인게 좀 이상하다.[58] 이 가격대의 라디오에서는 드물게 FM 수신시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달려 있다. DX와 LOCAL중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FM 출력이 10kW를 넘어가는 일이 없는 대한민국에서는 DX로 맞춰두고 잊어버리면 그만이지만 최대 100kW이상 출력을 갖는 FM 방송국 근처에서는 LOCAL로 맞춰두면 잡음 감소에 도움이 되는 듯. 그런데 FM감도가 소니의 다른 기종보다는 살짝 떨어지고 게다가 FM수신기로서는 드문 듀얼컨버전 방식이기 때문에 이미지 대처능력이 다른 기종보다는 나은 편이라 대한민국의 전파 환경에서는 과도한 세기의 신호로 인한 오버로드 현상이 일어날 일이 없어서 그 기능은 사실 대한민국에서는 쓸모 없다. 2015년 9월 시점에서 확인해본 결과 국내 오픈 마켓에서는 재고 소진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국에서도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교도소 납품용 자매모델(투명 케이스 사용)인 SRF-39FP가 있었다.
  • SRF-M97 (단종: 200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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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전용의 초소형 기종으로 신디사이저 디지털 튜닝 기종. 일본버전은 SRF-M98 (2009년 이전에는 SRF-M97V). EL액정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때 소니코리아를 통해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된 적이 있었다. AAA전지 1개 사용. 비싸고 뽀대스런 생김새와 다르게 수신칩이 소니제가 아닌 도시바제라서 수신성능이 썩 좋진 않다고 한다. 신디사이저 기종으로서 수신성능이 좋은 것은 1990년대에 출시되었던 SRF-T615(2015년 생산종료)와 SRF-M90정도. 일본버전인 SRF-M98은 2017년 10월에 단종되었다.
  • SRF-M95 (단종) : SRF-M97의 전작으로 AAA전지 1개 사용. 일본산과 중국산이 혼재한다.
  • SRF-M90 (단종) : SRF-M95의 전작. 이쪽은 AAA전지 2개를 사용하며 소니제 수신칩을 사용한다. 수신 성능은 후속 모델들보다는 낫다. 일본산과 대만산 혼재.
  • SRF-M10 (단종: 2003-?) : 이어폰 전용의 초소형 기종으로 FM 전용이며, SRF-M97처럼 EL액정을 채용한 모델이다. 수신 성능은 SRF-M97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AAA전지 1개 사용.

3.3. 핸디 포터블 (손바닥 사이즈) 라디오


  • ICF-P26 (2015-현행): ICF-S22와 ICF-S10MK2를 계승한 기종. 2015년 출시. 볼륨과 합쳐졌던 전원스위치를 밴드스위치쪽으로 병합 이동했으며 이전 기종들과 달리 스테레오 이어폰/헤드폰에도 호환되도록 개선했다. 티타늄 은색 코팅이 멋없다는 인식때문인지 1980, 90년대의 복고풍 흑색의 중후함과 2010년대의 디자인 감각을 동시에 살렸다. 이 영문 블로그 리뷰에 따르면 성능의 차이는 좀 있고, 스피커 음질 측면에서 구기종인 ICF-S10MK2 쪽이 더 나으며 특히 실질적인 앰프 출력이 딸려서 최대 음량에서는 전작보다 음 일그러짐이 더 심하다는 지적이 있다고는 하나, 위키 작성자가 입수(해외직구)한 일본내수버전 기준으로는 성능, 스피커 음질은 ICF-S10MK2와 큰 차이는 없다. 다만 FM 혼변조가 기존 기종에 비해 좀더 있는 편이며, FM감도도 전작에 비해 살짝 부족하다. 즉, ICF-S10MK2 만큼의 성능은 아니라는 평이 일반적이다. 그 플라스틱 재질은 PS가 아닌 ABS수지이다. 이로써 전작과 달리 설계상 내구성의 큰 문제가 없다. 또한 폴리스티렌 재질의 케이스를 쓴 소니 휴대용 라디오의 계보는 이 기종의 출시로 끊겼다고 보면 된다. 분해 사진을 보면 기존 소니 라디오와 설계가 다르다. ICF-S10MK2보다 좀 더 내구성 있는 설계로 보인다. 가변저항기(볼륨)는 쓰다보면 지직거리지만[59], WD-40을 뿌리면 깔끔하게 해결[60]. 중파DX 입문용으로 괜찮은 기종. 그리고 전작인 ICF-S10MK2와 달리 볼륨을 올릴때 갑자기 커지는 문제는 없다. 2016년 3월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수입 물량이 안 들어왔었지만, 2016년 5월말에는 한 업자가 병행수입하여서 국내에서도 구할 수 있게 되었다.옥션 링크 2017년 3월 현재 일본 아마존 판매가는 2000엔 안팎이며, 2019년 4월 기준 국내 오픈마켓 판매가는 2만원대 초중반이다. 아래의 ICF-P36도 동일. 실사용 경험에 의하면, 바리콘 품질이 썩 좋지 않은 듯. 일단 NCE제 바리콘이다. 특정 방송국 위주로 고정 청취하는 스타일이라면 모를까 밴드스캔을 자주하는 버릇이 있다면 곤란할 수준. 로드 안테나도 이전 기종에 쓰였던 것보단 약해졌다. 2018년 여름 이 기종과 디자인이 유사한 롯데 PINGKY-13이 출시되었다.[61][62]
  • ICF-306 (2015-현행): ICF-304의 뒤를 이어 2015년에 새로 출시된 라디오.[63] 2017년 현재는 한국에도 병행수입된 상태. 전면 스피커 망이 금속 재질이다.
  • ICF-P36 (2015-현행): P26의 가로형 버전. ICF-8의 후신이기도 하다. 2015년 출시. 2017년 현재는 한국에도 병행수입된 상태. 2017년 3월 현재 일본 아마존 판매가는 2000엔 안팎이며, 2019년 4월 기준 국내판매가는 2만원대 중반이다.
  • ICF-40 (단종) / ICF-51 (ICF-40: 2005-2012, ICF-51: 2005-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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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경에 출시된 기종. 손바닥에 쉽게 잡힐 크기로 ICF-S10MK2보다 작다. 디자인은 예전 라디오를 연상시키게 할 만한 투박한 디자인이기 보다는 어쩌면 깜찍하다고 할 디자인. 2008년 무렵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 판매 되었던 것은 흰색이었다. 한때 유럽지역에서도 판매된 적이 있다. 조그만한(직경 3.6cm) 내장 스피커에 소리가 의외로 빵빵하다. 중파감도는 무난하나 선택도가 약간 부족하고, 시골 같은 약전계 지역에서 사용하기에는 FM감도가 좀 미흡하며, 폴리바리콘(주파수 다이얼 맞추는 부품)이 약한 단점이 있다.[64] FM 이미지 대처능력이 꽤 괜찮은 편이다. 이것도 ICF-S10MK2만큼이나 많이 팔렸던 모양. 일본버전은 TV밴드까지 있던 ICF-50V였으나 2009년 이후로는 TV밴드가 빠진 ICF-51로 판매 중이다. 스위치와 튜닝 놉에 영어가 아닌 (일본) 한자로 표기되어 있다. ICF-40은 이미 단종(대한민국 기준으로 2012년)되어 2014년 이후부터 오픈마켓에서도 판매 중지(재고 소진)되었으나 ICF-51은 오픈마켓에서 4만원 정도에 판매 중이었으나 2018년 8월 기준 국내 재고가 바닥났었다. 2019년 1월 기준 국내에 재수입이 되어 3만 5천원 정도에 판매중이다. 2020년 7월 기준으로는 직구나 구매대행으로만 구매가능. 2017년 3월 현재 일본 아마존 등에서는 2000엔 안팎에 구매가능.
  • SRF-19 (2018-현행)
SRF-18 일본버전의 FM주파수 대역폭을 개선하여 2018년 2월에 일본에서 재출시된 기종. 전지사용시간 스펙이 동일한 것으로 보면 DSP 버전이 아닌 아날로그 재래식 방식으로 보인다.

3.3.1. 단종


  • ICF-S10MK2 (단종: 1996/200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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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라디오 중에서 2000년대와 2010년대 초중반에 풍미했던 은색의 저가형 기종.[65] 휴대용 라디오계의 사실상 레퍼런스 기종[66]이었다.
ICF-S14, ICF-S10의 후속기종. ICF-S10MK2는 1996년에 나온 ICF-S10의 후속모델이다. 회로는 ICF-S10과 동일했다. ICF-S10MK2는 ICF-S22(유럽용) 발매 이후로 아시아, 아메리카(미국 포함) 수출용 모델명이며, 1996년 미국버전으로 첫 발매되었고 2001년경에 본격적으로 전 세계에서 발매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버전은 ICF-P21이다. 2004년에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디자인을 개선한 형태의 ICF-S22가 판매되었다.
폴리스티렌(PS)[67] 재질의 은색 케이스에다 직경 5.7cm의 내장 스피커가 있다. 이 가격대의 라디오로서는 스피커 음질이 대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힌 편. 등산용으로 인기가 좋다. 성능은 일반라디오로서는 상위급. 이걸로 안 잡히면 다른 걸로도 잡기 힘들다고 보면 된다. 중파 수신감도는 매우 좋지만 본격적인 중파DX하기에는 AM필터가 약간 넓고 배경잡음을 잘 탄다. 2007년 가을부터 2014년 봄 무렵까지 소니코리아가 정식 수입, 대한민국 내 발매하였던 제품이다. 그 이전에는 미국버전이 병행 수입되었다. 2011년 6월 3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전자파 적합등록 인증을 정식으로 받았다. 링크[68]
이 기종보다 FM 수신성능이 딸린다면 그 라디오는 FM성능이 꽤 좋다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표준급으로 통한다. AM 수신성능은 감도가 좋아 밤에 인접국 방송 수신이 가능하지만 선택도가 우수한 편은 아니고 내부잡음이 좀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중파DX용으로 쓰기에는 약간 곤란하다.[69] 물론 진지한 중파DX용이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로컬 AM방송을 수신하는 데는 충분히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저렴하게 중파DX의 세계에 입문하고 싶으면 이 기종은 꽤 괜찮은 선택이다.
다만 순수 모노라 이어폰이 한쪽만 나온다. 고장이라고 오해하지 마시길. 그리고 스위치가 내장된 볼륨(가변저항기)의 품질이 정말 좋지 않다(...)[70] 또한 최저가 기종이라서 그런지 다른 유사 저가형 기종과 비교하여도 부품이 좀 싸구려 같이 보인다(...) 그리고 안테나는 360도 회전이 안되는 형태이며, 안테나 본체 접속부가 유약해 무리하게 접촉부를 자꾸 흔들면 언젠가 나사와 함께 떨어져 나간다(...) 반면에 라이벌인 파나소닉 RF-P50은 안테나 접속부가 견고하게 설계되어있어 이러한 문제점이 없다. 유사 모델로 짙은 회색 ABS재질의 케이스의 ICF-8이 있다. ICF-S10MK2가 세로형이라면 ICF-8은 가로형.
2011년 이전 생산품은 TWD제 바리콘을 썼으나 2011년 생산품부터는 NCE제 바리콘을 써서 바리콘 품질이 하락했다.
2014년 봄 이후로는 소니코리아에서 공식수입 판매를 중단했고 그 이후부터 단종시기까지는 오픈마켓에서 2만원 정도에 병행수입품이 판매되었다.
2015년에 이 기종을 계승한 ICF-P26이 출시되었다. 일본에서는 ICF-P26 출시와 함께 ICF-P21이 단종되었고 다른 지역도 ICF-S10MK2가 사실상 단종되기 시작했다. 2016년 3월 기준으로 국내 오픈마켓에 물량이 정말 얼마 없었고, 2017년 3월 현재는 이미 국내 재고가 씨 마른 상태.
  • ICF-8 (단종: 199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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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F-S10MK2의 가로형 버전이라고 봐도 좋을 저가형 기종. 1998년에 첫 발매되었다. 수신특성은 S10MK2와 비슷하다고 볼 순 있지만, AM(중파)수신시 내부잡음은 S10MK2보다 낮은 편. 그리고 강전계(양청) 지역에서 FM 잡신호 대처능력이 S10MK2보다는 나은 편이다. 그러나 중파수신 선택도는 딸린다. S10MK2와 다르게 짙은 회색의 ABS재질의 케이스를 사용한다. 다만 사출성형 품질은 그다지 우수한 편은 아니다. 스피커 음질이 ICF-S10MK2보다 딸린다. 볼륨(가변저항기)은 겉보기에는 고급스럽게 생겼지만 쓰다 보면 지직거리다가 최대(MAX)로만 나온다(...).ICF-S10MK2처럼 볼륨 가변저항 품질이 꽤 안 좋은 편. 안테나 접촉단자 나사가 안쪽에 있기 때문에 헐거워졌을 때 조이려면 본체를 뜯어야 한다... 튜닝놉과 바리콘이 다른 기종처럼 나사로 고정된 게 아니라서 다이얼 돌릴 때 좀 헐거운 느낌이 난다. 저전압에 약한 탓에 니켈수소 충전지 사용할 경우 TUNE 표시 LED 불빛이 심히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것이 사용시간 및 성능저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일본버전은 ICF-9가 있으며, 수출용과 다르게 은색이다. 지금은 단종된 ICF-B7(일본내수발매의 짙은 주황색 비상용 라디오)은 현 ICF-8의 모티브가 된 기종이다. 케이스 모양새는 똑같다. 옥션에 상표는 다르지만 이것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짝퉁라디오가 있으니 주의할 것. 여담으로 전원 스위치는 쓰다보면 더 뻑뻑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 기종의 라이벌로 파나소닉의 RF-P150이 있는데, 파나소닉쪽이 더 작고 더 가볍지만 수신감도는 소니에 비해 좀 떨어진다. RF-P150의 자세한 내용은 파나소닉/라디오 참조. 기판이 나사로 고정되어 있지 않다 보니 전원/밴드스위치를 조작할 때마다 기판이 약간 움직여 결국 전원단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제품을 구입했으면 알아서 나사를 구해서 적당히 구멍 난 데에 나사를 끼우자(...). 기판을 잘 살펴보면 나사를 삽입할 수 있는데도 나사를 삽입 안한 군데가 있다. 이 라디오를 조이는 나사와 같은 나사를 구해서 그런 곳에 나사를 끼우고 조여주면 된다.
2015년 6월 당시 오픈마켓 시세는 대체적으로 2만원대였다. 2015년에 이 기종을 계승한 ICF-P36이 출시되었다. 일본에서는 ICF-P36 출시와 함께 ICF-9는 단종되었다. 새 기종으로 인한 대체(단종)의 영향 탓인지 2016년 3월 현재 국내 오픈마켓의 가격이 갑자기 올라갔고, 물량도 거의 바닥나서 사실상 거의 재고 소진 상태였고 후반기에는 아예 재고 소진되어 대한민국 내에서의 활약은 종료. 2017년 국내 오픈마켓에서 'ICF-8'을 치면 나오는 물건들은 중국산 짝퉁들.[71]
  • ICF-S22 (단종: 2004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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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F-S10MK2의 유럽 버전. 회로는 ICF-S10MK2와 동일하다. 케이스는 ICF-S10MK2보다는 탄탄하게 만들어졌다. 케이스 대부분은 High Impact 폴리스티렌(HIPS)[72]이며 건전지 뚜껑은 ABS 재질이다. 2013년 생산품부터는 DIP 타입 세라믹 콘덴서와 저항이 SMD 타입으로 변경되었고 전해콘덴서는 9개에서 4개로 줄어들었다. 이런 설계변경의 영향으로 이전에 비해 중저음이 약해졌지만 고음부가 청명해졌고 중파 수신시 내부 노이즈가 줄어든 편이다. 그러나 다른 기종에 비해 중파 수신시에 외부 기기에 의한 전기잡음에 매우 취약한 편이라서, 방해 노이즈가 들어오면 고주파음이 매우 거슬리게 들리는 편이다.
  • ICF-380 (단종): 1991년에 출시된 기종. 스피커 음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저음이 컸다. 당시에 일본산과 말레이시아산이 공존했으며, 일본버전과 유럽버전 일부 물량은 일본산이었다. 말레이시아산과 일본산은 회로도 차이가 있었다. 스위치겸용 볼륨은 매우 튼튼했다. 이 기종의 후손이자 현행기종은 ICF-306. 이 기종의 동생뻘은 ICF-390(케이스 모양새만 약간 다르고 내부 회로는 동일하다)이다. 이 기종의 전신은 ICF-S19. 한국에서 정발된 적이 있다.
  • ICF-390 (단종: 1995-2015)
ICF-380의 바로 후신인 포터블 라디오. 1995년에 첫 출시된 제품이지만, 2014년까지 생산되었다. 2004년 이후로도 유럽버전이 2014년까지 생산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회로는 ICF-380 말레이시아산과 동일하다. 이 기종의 일본내수버전으로 ICF-S60(이쪽은 ICF-390와 달리 AA 건전지 3개 사용)이 있었다. 기본적인 수신 성능은 ICF-304와 비슷하다. ICF-304와 다르게 케이스 재질은 ABS가 아닌 PS수지이다. 심지어 볼륨 손잡이와 다이얼 손잡이도 PS재질. 2015년 2월 당시 국내 오픈마켓에서 2만 6천원에 판매되었다. AGC 성능에 약간 문제가 있다. 회로 자체는 ICF-380과 동일하다. 초기 생산품은 말레이시아산이었지만 2000년대 이후로는 중국산으로 바뀌었다. 2014년 생산품 기준으로 Mitsumi제 바리콘 사용. 주파수 밴드 끝부분에서 무리하며 힘을 주면 바리콘이 작살나기 쉬우니 주의할 것. 2010년대에 생산된 중국산의 이 제품은 말레이시아산(수출 버전)/일본산(일본 내수버전)의 ICF-380[73]에 비하면 볼륨 품질이 떨어지는 편(...). 2015년 11월부로 국내 오픈마켓에서 아예 판매 중지된 상태다.
  • ICF-304 (단종: 200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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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F-S10MK2를 1.5배 확대한 듯한 기종으로, 수신특성 등은 모두 S10MK2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FM감도, AM수신성능은 ICF-8에 비해서는 손톱만큼 아주 약간 떨어진다. 주로 영국 같은 유럽 국가에 발매되었으며, 360도 회전되는 5단 로드안테나와 2개의 AA배터리를 사용하는 깔끔한 유선형 디자인의 손바닥 사이즈의 라디오. ICF-S10MK2, ICF-8보다 너비가 큰 스피커를 쓰기 때문에 이들 기종보다는 스피커 음질이 좋다. 단파 밴드가 추가된 자매기종인 ICF-404S도 있다. 일본버전은 ICF-305. ICF-S10MK2, ICF-S22, ICF-303, ICF-380, ICF-390 등과 같은 기종에 비해 좀 더 내구성 있게 설계된 편이다. 하지만 2011년 생산품 기준으로 NCE제 바리콘 사용.
2013년 6월 당시 오픈마켓 시세는 대체적으로 2만 5천원이었고 2014년 5월 4만 7천원대로 올랐다가 2015년 2월에는 다시 예전 가격인 3만원 정도로 인하. 2015년에 이 기종을 계승한 ICF-306이 출시되었다. 일본에서는 ICF-306 출시와 함께 ICF-305가 단종되었다. 새 기종으로 인한 대체(단종)의 영향 탓인지 2016년 3월 현재 국내 오픈마켓의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그런데 2017년 3월 당시 아직도 국내 오픈마켓에 4~5만원대에 재고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었으나 2017년 11월 현재 바닥을 보이는 중.
  • SRF-18 (20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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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경에 나온 스테레오 기종으로, 과장되게 얘기하자면 ICF-8을 스테레오 버전으로 만든 느낌. 그런데 사실은 ICF-8보다는 더 크며, 차라리 ICF-SW11와 크기가 더 비슷한듯. 처음에는 일본내수전용 기종으로 발매하였으나, 2012년 4월말부로 대한민국에서도 정식 발매한 것으로 보아 전 세계을 대상으로 한 기종으로 발매한 모양이다. MP3P, 스마트폰 등의 외부스피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라인-인 오디오 입력 기능이 있다. 수신특성이 SRF-S84와 유사한 점으로 볼 때, FM수신부가 듀얼컨버전인 걸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ICF-SW11보다 배터리 시간이 짧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소니코리아가 유일하게 공식수입 판매 중이었던 포터블 라디오였다.[74] 소니코리아 정가는 39,000원이었다. 일본내수버전은 90-108MHz 수신이 불가능하니 주의할 것.[75] 2015년 이후로 한국에서는 단종되어 국내에선 거의 재고가 바닥난 상태. 일본내수버전은 2017년 11월에 단종되었지만 2018년 2월에 와이드FM 대역을 지원하는 수정판인 SRF-19로 재출시.
  • ICF-M55 (단종: 2007-2017년): 2007년에 출시된 기종으로, ICF-40/ICF-51의 PLL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ICF-40쪽이 출시시기가 이르니 ICF-40의 외형을 베이스로 삼았다고 보면 된다. 2016년 현재는 일본내수버전으로만 발매 중이다. 2016년 3월 일본 아마존 기존으로 3900엔 안팎. 수신성능은 쓸만 하지만(중파 감도는 동급의 재래식 기종 중에서는 상급), 은색코팅이 다소 싸구려티난다. 스피커 음질, 음량은 SRF-M807보다는 나은 수준. 액정과 제어모듈은 SRF-M807과 동일 (사실 ICF-M55가 SRF-M807의 것을 차용한 것이다). 흑백액정 품질이 좋지 않아서 보는 각도에 따라 숫자가 흐릿하게 보일때가 있다. AAA전지로 구동되는 PLL 기종인데도 자동꺼짐기능이 없는 것이 제일 아쉬운 점이다. 2017년 3월 현재 일본 아마존 판매가는 3400엔 안팎. 2017년 11월에 단종되었다. 일본 국내 판매가 좀 되는 기종인데도 갑자기 단종된 것은 아마도 특정부품(특히 수신칩) 수급문제나 후속 기종 출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3월 기준 오픈마켓 재고가 남아 있다.[76] 중파DX 용도로는 선택도가 아쉬움이 많다. 수년간 오래 쓰다보면 버튼(특히 전원스위치)이 작동 불능된다는 보고가 있다.
  • ICF-M260 (단종): 1996년경에 나온 PLL AM/FM 기종으로, 튜닝 휠이 있었다. 건전지 사용시간은 PLL 기종 치고는 준수한 편이다(알칼라인 건전지 기준 스피커로 AM방송 청취 62시간). 수신 성능과 스피커 음질 모두 준수하다는 평가가 있다. 플라스틱 케이스 재질은 ABS가 아닌 PS(폴리스티렌)로 보인다. 일본에서 단종된 이래로 몇 년 더 유럽에서 연장 발매된 적이 있다. 일부 일본인들은 이 기종을 아직도 그리워한다 카더라.
  • ICF-S14 (단종): ICF-S10/S10MK2의 전신으로, 내부 디자인은 SRF-AX15와 닮아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양산된 첫 소니 라디오이기도 하다. 물론 말레이시아산도 있었고 일본내수버전은 일본산이었다.
  • SRF-AX15 (단종) (1993 - 2010): AM스테레오/FM스테레오가 지원되는 기종. ICF-S10MK2의 스테레오 지원 버전으로 보면 이해가 쉽다. 일본산. 볼륨 품질은 괜찮았다. 그런데 FM부 수신단자가 정전기에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 ICF-TR40 (1995: 단종): 소니 트랜지스터 라디오 첫 발매 40주년을 기념하여 나온 기념판. 일본산. 기념 기종이라고 하지만 성능과 음질은 기대 이하라는 평이 있다고 한다. 또한 황토색 케이스의 코팅이 경년열화로 벗겨진다는 문제점도 있다.
  • ICR-P15 (단종): ICF-P21/ICF-S10MK2의 AM전용 버전. 성능은 ICF-S10MK2 AM부와 비슷하다. 다만 스피커 음질은 ICF-S10MK2보단 살짝 구린 편. 1990년대의 ICR-S39의 재탕. 2011년 이전 생산품은 Mitsumi제 바리콘을 썼으나 그 이후 생산품은 NCE제 바리콘 사용.
  • SRF-M100(단종):1992년에 AM 스테레오 방송을 기념하여 발매 된 모델. 발매당시 가격은 14000엔(!)으로 당시는 물론 현재 기준으로도 엄청난 고가의 기기다. 문제는 가격에 비해 그닥 고성능의 기기는 아니라서 꽤 악평도 많았다. 사실 90분 자동 타이머라는 편리한 기능과 더불어 음질자체는 깨끗해서 사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으나 FM 수신성능에 있어서는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라 이에 관해 불만이 많았던 편이다. 그래도 깔끔한 디자인만큼은 호평이였으며 디자인을 보고 구매하게 된 경우도 많은 듯한 리뷰도 많다. 지금은 인터넷 또는 중고매장에서 간간히 보이는 정도이며 2000엔~5000엔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3.4. 탁상용/캠핑용 라디오[77]


  • ICF-506 (2017-현행)
소니 최초의 본격 DSP 다이얼 라디오. 2017년 첫 발매. 수신칩은 Si4831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ICF-F10보다는 살짝 작은 크기로, 스피커 구경이 크다. 일본에서는 ICF-801의 후속으로 나왔으며, 이 모델은 일본내수기종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전 세계 단위로 발매되고 있다. 상단에 플라스틱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DSP 방식이다. AA건전지 3개와 AC전원을 사용한다. 서구권에서는 뛰어난 성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특히 재래식 아날로그 라디오 매니아 사이에서는 소니만의 특색이 사라졌다는 비판이 있다.
  • ICF-19 (2017-현행): ICF-506의 닮은꼴 모델로, 2017년에 ICF-506과 같이 출시되었다. ICF-506과는 다르게 전면 스피커 망 부분이 플라스틱이며 건전지는 D사이즈 3개가 들어간다. 역시나 DSP 수신기이다. 수신칩은 Si4831. ICF-506과 다르게 손잡이가 없고 끈이 부속되어 있다. FM, 중파 모두 감도와 선택도가 수준급이다. 체감상 FM성능이 TECSUN의 여러 DSP 수신기들과 비슷하다. 2017년 10월 기준 국내에 병행 수입되었다. 2019년 5월 기준 국내 오픈마켓 가격은 3~4만원대. 하단의 ICF-F10 오픈마켓 매물은 모두 이 모델로 대체되었다. 경쟁작인 파나소닉 RF-562DD와 다르게 단파 밴드가 없으며 건전지를 하나 더 먹는다. 또한 AC전원 사용도 불가능.
  • ICF-M780N (일본내수), ICF-M780SL: PLL 방식의 대형 라디오이며, 2014년경에 출시된 비교적 최신 모델이다. ICF-M780N은 일본 내수버전으로 단파대역은 라디오 닛케이 방송만 수신 가능하다. 국제버전인 ICF-M780SL은 일반적인 단파 대역도 지원한다[78]. 그리고 사실 이 기종은 DSP 수신기다! 수신칩으로 Si4734를 사용.#

3.4.1. 단종


  • ICF-801 (단종) : 일본 내수기종으로 AM/FM 2밴드 대형 라디오다. D형 건전지와 AC 전원(일본 100V)를 지원한다. 음질, 성능 모두 좋은 편이라고 한다. 특히 스피커는 지름이 10cm 정도 되어서 음질이 좋다. 일본산. 2016년 3월 현재 일본 아마존 가격은 6000~7000엔 정도.[79] 2017년에 ICF-506이 출시되면서 단종.
  • ICF-29 (단종): ICF-801의 염가판이라 할 수 있는 대형 라디오. 이쪽은 AA형 건전지 4개와 AC전원을 사용한다.
  • ICF-38 (단종): 미국에서 판매되는 AM/FM 2밴드 대형 라디오다. AA형 건전지(4개)와 AC전원(미국 120V)를 지원한다. 이전 기종으로는 VHF TV 음성대역[80]이 지원되었던 ICF-36이 있었다.
  • ICF-F10 (1995-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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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후로 대한민국에서는 빈티지스러움을 위한 목적이나 캠핑용으로 많이 팔렸던 기종[81]
ICF-S10MK2를 크기 뻥튀기한 기종으로, 사무실이나 캠핑용으로 많이 쓰인다. 유사 모델로 ICF-18이 있다. D사이즈의 건전지가 쓰이며, 스피커 지름이 워낙 커서 소형 북셸프 스피커에 맞먹는 엄청난 고음질을 낸다. 하지만, 바리콘 품질이 좋지 않고[82] Tune LED가 없어 다소 불편하며 안테나가 약하다는 평가가 종종 나온다. 내장 페라이트바 안테나 길이가 본체 크기에 비하면 생각보다 짧아서 중파 수신 성능이 최상급은 아니다. 볼륨 가변저항기 품질도 ICF-S10MK2와 비슷하다. 사실 이 기종에 쓰인 가변저항기는 음량조절용으로 나온 정식 가변저항기가 아닌, 트림 조정용 준(準)가변저항기라고 한다(...). FM수신 감도는 발군인데 난청지역에서 테스트해 본 결과 TECSUN의 DSP수신기에 전혀 꿀리지 않는 최강의 FM 수신감도를 보여준다. 스피커 음질이 워낙 좋아서 체감 성능이 더 높은것처럼 느껴진다. 단, DSP 수신기 특유의 인접한 혼선주파수를 깔끔하게 분리해내는 선택도 능력은 따라가지 못한다.
단파 밴드가 추가된 자매기종인 ICF-F11S, ICF-F12S[83]도 있다. 둘의 차이는 단파 밴드의 대역으로, 이 중 ICF-F11S의 주파수 대역은 2.3~7.35MHz로 낮고, ICF-F12S의 대역은 5.9~18MHz로 주파수 대역이 높고 넓다. 2015년 7월 무렵까지 오픈 마켓에서 2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에 빈티지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2011년 이후로 ICF-S10MK2 못지 않게 많이 팔리는 라디오 중 하나였다. 빈티지스러움 때문에 일부 사람은 이 라디오는 오래 전에 소니에서 발매되었다가 단종된 구형 라디오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 제품은 1995년경에 처음 출시되어 2017년까지 생산되었던 비교적 최신 기종이라는 것이다. 외양은 빈티지스럽긴 하지만 뜯어놓고 보면 그저 싸구려 폴리스티렌 플라스틱 라디오다(...). 2015년 8~9월 무렵 5만원까지 잠깐 가격이 올랐다가 2016년 3월에는 2만원 정도, 2017년 3월에는 3만원 정도에 오픈마켓에서 판매되고 있었는데, 2017년 5월에는 5만원, 2017년 11월에는 7만 5천원으로 크게 올랐다.[84] 인기는 예전보단 못한 듯. 2018년 2월 현재는 국내 신품 재고가 씨 마른 모양이며 매물이 신기종인 ICF-19로 대체.

3.5. 알람용 라디오 (일명 "드림 머신")


사실상 라디오가 포함된 탁상시계의 일종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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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면체 큐빅 모양의 라디오로 앞부분에는 LED 시계 및 알람, 슬립타이머 기능이 있으며 스피커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좌측면에 있다. 2016년 3월 현재 소니코리아가 공식 수입하여 판매하는 기종이며 2018년 현재 소니코리아 공식 수입 라디오로는 아래의 C1T와 더불어 유이하다. 재래식 수신기가 아닌 DSP 수신기인 것으로 보인다. 색깔은 흰색과 검은색 2가지. 가격은 2017년 9월 소니스토어 기준 34,000원. 코스트코 매장에서도 볼 수 있다.
시계 겸용 라디오다. 외관은 ICF-C1과 대동소이하나, 이 기종은 듀얼 알람을 지원한다. 이것도 대한민국에 정발되어 있다. 색상은 흰색, 검은색, 빨간색의 3가지이다. ICF-C1과 달리 시각 표시 부분이 거울 비슷한 형식이다. 가격은 2017년 9월 소니스토어 기준 39,000원.
  • ICF-C414 (단종): ICF-C1의 전신. 이것도 대한민국에 정발되었었다.
  • ICF-C1PJ: 위에 설명한 C1 시리즈의 일원이지만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은 모델이다. ICF-C1T처럼 듀얼 알람을 지원하며, 시계의 시각 표시를 원하는 벽면에 투영하여 벽면에서 보이게 할 수 있다.

3.6. 라디오 닛케이 수신 가능 라디오[85] (단종)


  • ICR-N1 (1985-2017) (단종): ICF-T46과 유사한 명함 크기의 소형 라디오. 단파수신이 되지만, 라디오 닛케이 수신에만 특화되어 있어서 라디오 닛케이가 아닌 다른 단파라디오를 들을 수 없게 설계되어 있다. 주파수가 크리스털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 해외에서 절대 쓸 수 없는 일본 내수용 기종(다만 라디오 닛케이의 전파는 가까운 대한민국까지는 도달할 수 있으므로 대한민국에서 이 방송을 듣고자 한다면 사용할 수 있다). 2015년 2월 현재 가격은 이베이 일본 셀러 기준 120달러 정도. 1985년에 첫 발매된 기종으로, 2017년 단종이전까지는 명목상으로는 현행 기종 중 가장 오래되었다.(실질적으로 가장 오래된 기종은 ICF-EX5MK2) 2017년 5월에 단종.
  • ICF-EX5MK2 (1985/20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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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상용 단파라디오 방송인 라디오 닛케이 수신을 목적으로 1985년에 ICF-EX5란 이름으로 첫 출시되어 2009년에 방송사명 변경 같은 소소한 부분을 살짝 바꾼 EX5MK2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발매 중인 (실질적) 최장수 기기. 2001년에 설계회로 변경이 이루어졌다 (5ch의 썰에 의하면 핵심부품 조달 문제가 원인이었다고 한다). 1990년대까지 생산되었던 초기 버전은 특수 폴리바리콘이 사용. 라디오 닛케이 수신이 주 목적인 기종답게 단파[86]와 중파DX에 특화되어 있으며 스피커가 커서 음질이 좋다고 한다. 본체 크기가 ICF-F10보다 커서 내장 페라이트 바 안테나가 길다. 또한 중파 외장 안테나 단자도 있다. 따라서 특히 중파 DX용으로 최상급 기종으로 손 꼽힌다. 단, 안테나가 너무 길고 약해서 답답하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 또한 중파 필터폭이 좁게 잡혀있어 중파 분리도가 뛰어나지만 음질이 답답하다는 지적도 나온다.[87] 2018년 2월 현재 국내 오픈 마켓 가격은 23만원 전후, 이베이는 일본셀러 기준 175달러 정도. 일본 아마존 판매가는 17년도까지는 10,800엔 안팎에 구매가 가능했으나 2018년 기준으로 중고품을 제외하면 11,980엔으로 가격이 살짝 올랐다.[88]ICF-EX5MK2는 2018년 3월에 단종되면서 최후의 일본산 소니 라디오로 역사에 남게 되었다.

3.7. 특수 목적용 라디오


  • ICF-R100MT (단종):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특화된 소니의 '산악용 라디오'. 고급형 포켓탑 라디오인 ICF-R353을 기반으로 검정색으로 색상을 바꾸고 산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일본의 주요 방송국들이 프리셋되어있다. 또한, 자켓 등에 부착할 수 있는 특수 방수케이스를 번들로 제공한다. 하지만 이 기종은 일본 등산환경에 특화되어 있어 대한민국 등산애호가들은 너무 기대하지 마시길.[89] 신디사이저 기종으로서 특이하게 AAA 건전지 1개만 사용한다. 현재는 ICF-R354M으로 통합되어 단종되었다.
  • ICF-B03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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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발전 기능과 플래시가 내장된 비상용 라디오. 일본산이었던 ICF-B200을 계승한 모델. 모양새는 똑같은 이전 기종으로 ICF-B01/B02이 있었다. 2011년에 스마트폰 충전 기능을 추가하여 개량형인 B03을 출시. AM/FM만 수신이 가능해서 중국산 비상용 라디오보다는 기능면에서나 성능면에서나 조금 부족한 편이다. 특히 비상용 라디오로서 단파 밴드가 빠진 건 좀 아쉬운 부분이다. 미국 등 여러 나라에도 발매된 적이 있다. 도호쿠 대지진때 소니가 기부했다는 라디오가 바로 이 모델(B02)이라는 소문이 있다.
  • ICF-B99/B09: 아이폰을 지원되도록 수정한 모델 B08과 거기에 AC 전원을 통한 USB 충전, 태양전지 기능이 추가된 B88를 기반으로 와이드 FM이 지원되도록 개선한 B99, B09가 2015년 11월에 출시되었다. 그런데 ICF-B88의 수신성능이 ICF-B02보다 못하다고... 유튜브1 유튜브2 2016년 구마모토 대지진으로 이 기종의 판매량이 갑자기 상승하였다. 2018년 홋카이도 지진의 여파로 소니의 비상 충전식 라디오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 소니 측에서 사과 공지글을 올렸을 정도다.# 그럼에도 해당 기종들의 품귀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결국에는 공식 직영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판매를 일시 중지했다.# 2018년 10월 현재 ICF-B99의 일본 아마존 판매가는 9000엔 안팎.
  • ICF-S71 (단종): 공사장 등 특수한 장소에서 사용하기 위한 라디오로, 방진방적 설계가 기본으로 되어있으며, 휴대용 벨트가 장착되어 있다. 하지만, AM밖에 수신되지 않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 2015년에 단종되었다.
  • ICR-K40 (단종): 한때 소니가 일본 내 초등학생, 중학생 전자기기 조립 실습용으로 내놓은 AM 라디오 키트이다. 이것의 완성품 버전으로 ICR-S40이 있었다. 전신 기종 중에 ICR-K10도 있었는데, ICR-K10(변종 기종: ICR-S10)의 외관은 대한민국의 아카데미과학 AM라디오 키트(1990년대 초중반 버전)가 표절하기도 했다.[90]
  • SRF-X90 (단종): 망원경이 달린 스포츠 워크맨 타입의 라디오. 2018년 3월 현재 국내 오픈마켓에 재고가 남아 있다.

3.8. DAB/DAB+ 디지털 라디오


영국 등 유럽 지역에서 판매되는 DAB/DAB+ 디지털 라디오다. 이쪽은 '''진짜 디지털 라디오'''다. 아날로그 라디오 수신도 지원하지만 FM밴드만 있고 AM(중파)밴드는 없다.[91] 초창기(2000년대 중후반) 기종 중 일부는 수신 성능에서 악평을 받았으나 현재 발매 중인 기종들은 평가가 괜찮은 편이며 판매량도 준수한 편.
  • XDR-P1DBP: 포켓형 기종. 내장 리튬이온 전지를 사용한다. 2016년 3월 영국 아마존 기준 66.99 파운드.
  • XDR-S40: 준탁상용 기종. AC 전원 어댑터와 AA 전지 4개를 사용한다. 2016년 3월 영국 아마존 기준 44.69 파운드.
  • XDR-M1 (단종): 2000년대 중반에 출시된 초창기 포켓형 기종. 수신 성능이 별로였다는 평이 있다.

4. 단파라디오 (단종)


'''포터블 단파수신기의 명가였으나 2018년 ICF-SW7600GR을 끝으로 단파수신기 시장에서 퇴장'''
소니는 단파방송 전성기 당시 포터블 단파라디오 시장에서 선두 업체였으며, 전 세계 라디오 주파수를 담은 영문 책자인 WRTH[92]에 수신기 광고를 대대적으로 했던(2003년판에서 확인) 기업이기도 하다. 소니가 본격적으로 내놓은 단파라디오는 스카이센서 시리즈가 최초이며, 이후에 지속적으로 개량, 신제품 발매를 통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어온 바가 있다. 소니는 단파특화 모델을 '월드밴드리시버' 시리즈로 발매하며, 정식상표명(TM)으로 쓰기도 한다.[93] 하지만 중국 기업에서 값싸고 성능 좋은 단파라디오를 대거 발매하면서 소니 단파라디오의 가격경쟁력이 하락하였다. 2000년대 들어서 단파방송 자체가 퇴조하기 시작하였고 마지막으로 발매한 것이 ICF-SW7600GR(2001년 봄)이다.[94] 또한 몇몇 기종은 아예 단종되었다. 하지만 일본 제품이라는 메리트와 '과거의 영광' 때문에 아직도 찾는 사람이 일부 있었다. 또한 단파라디오 브랜드들 가운데 국내에서 A/S가 가능한 거의 유일한 브랜드라는 장점도 있었다.[95] 2018년 12월 현재 소니코리아 AS센터에 문의한 바에 따르면 정발 기종이 아니라서 수리를 안해준다고 하고, 해당 부품(해외 부품센터 포함)도 없다고 한다.
최근따라 ICF-SW23, ICF-SW07이 기습적으로 단종되어 일각에서 소니가 단파라디오 시장에서 발 빼려는 게 아닌가는 추측도 나왔었다. 2017년에는 ICF-SW11, ICF-SW35도 단종되었다. TECSUN의 PL-380 등에 가격경쟁력, 가성비에서 많이 밀린 여파인듯. 결국에는 ICF-SW7600GR도 단종되어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중국에서 등장한 혜성 TECSUN에 가격경쟁력 등에서 밀려 2018년에 단파수신기 시장에서 퇴장하였다.

4.1. 목록


  • ICF-SW7600GR (200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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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단파라디오로서 최후의 명기이자 마지막 기종. ICF-SW100, ICF-SW07 단종 이후로 소니 단파라디오 중 홀로 플래그십자리를 차지했던 모델로, 1977년 발매된 ICF-7600 이래로 수십년 동안 이어져왔던 7600시리즈의 최신모델이자 최후기종이다. 2001년에 발매되어 2018년에 단종되기까지 무려 17년동안 판매되었다. ICF-SW23, ICF-SW07이 마침내 단종되어 ICF-SW7600GR은 최후의 일본산 단파라디오이기도 하다. 수신칩은 소니 CXA1376AS를 사용. 신디사이저 디지털 튜닝 방식으로, 앞에 전화 키패드처럼 주파수를 직접 입력할 수 있게 되었다. 크기는 수학의 정석보다 살짝 크며 총 100개의 주파수를 저장할 수 있는데 EEPROM 방식이라 몇 년 동안 건전지없이 방치해두어도 주파수메모리가 지워지지 않는다. SSB 수신 지원을 지원하는데 그 성능은 이 정도 가격대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종은 지금까지도 이 기종 밖에 없다고 한다. 미국버전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편(미국 소니스타일 온라인 정가 160달러). 일본버전이 이상하게도 훨씬 더 비싸다(42000엔). 미국 아마존에서도 꾸준히 팔리고 있는 물건이다. 일본판이든 미국판이든 기계 자체는 동일하니 비교적 싼 미국버전을 구입하자일본버전과 미국버전 간 가격 차이가 크다 보니 일본에서도 미국버전이 역수입 판매되기도 한다. 이 기종도 몇 가지 결점을 가지고 있는데, 경쟁사(주로 중국산) 고급형 모델과는 달리 튜닝놉을 이용한 튜닝기능이 빠져있고[96], '안테나 접촉부가 흐물흐물 거린다' 라고 할 정도로 후면 플라스틱 재질이 엉망[97]이며 번들 어댑터 이용시에 전파간섭으로 인해 단파수신 성능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핀다. 번들 어댑터에 노이즈 필터가 없기 때문. 그래서 단파라디오 애호가들은 어댑터 이용시 번들 어댑터를 쓰지 말고 다른 어댑터를 쓰라고 추천한다. 사실 튜닝놉이 없긴 하지만,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스캔이 되긴 한다. 그게 좀 느려서 문제지(...). 또한 내장스피커의 음질에 불만이 가끔 나오는 경우가 있다 (특히 미국쪽). 사실 내장스피커 음색은 청명하기보다는 답답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여담으로 중파/단파수신시 특유의 사각사각거리는 음색이 약간 있다. 참고로 이어폰을 통해 듣는 FM음질은 상당히 좋은 편. 다만 음 해상도가 높은 만큼 잡음 또한 더 잘 들릴 수도 있다(...). 재래식 PLL 수신기의 본질적 한계 때문인지 DSP 수신기인 TECSUN PL-880, PL-310ET 등에 비해서는 실질적인 FM성능이 딸리긴 한다. 정리하자면, 그냥 FM라디오로 쓰기에는 무난한 FM수신성능이지만, FM DX용으로는 이리저리 말이 나오는 정도. 에네루프(2000mAh) 사용시 중파/단파대역 사용지속시간은 약 24시간이다. 알카라인 건전지의 경우 메뉴얼 스펙 표기상 34시간.
2015년 9월~10월 말까지 국내 오픈마켓 시세가 34만원 정도까지 올랐다가 11월 초 무렵부터 22만원 정도로 인하되는 가격 변동이 있었다. 2016년 3월에는 23만원선이었다 2017년 8월 현재 19~20만원대. 2018년 2월에는 단종의 여파로 20만원대 후반으로 올랐다.
미국에서는 2016년부로 단종되었다는 풍문이 있다. 2018년 2월에 드디어 일본에서도 단종되었다. 이로써 소니 단파라디오의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 기종의 대용기종으로 TECSUN의 PL-660이 있다.
TECSUN PL-660에 비해서는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구닥다리의 측면이 있으나, 내부잡음(noise floor), AGC 성능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이 기종을 요약 설명하자면, 수신 성능이 뛰어나지만 인터페이스, 로드안테나 단자 설계디자인, 볼륨(가변저항기) 품질, 스피커 음질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 PLL 기종이라는 것이다.
  • ICF-SW7600G (1994-2001)
ICF-SW7600의 후속작이자 ICF-SW7600GR의 전신인 기종. GR과 다르게 색상은 검은색이며 메모리 수가 더 적지만 수신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가 있다. AN-LP1 루프안테나 세트 버전인 ICF-SW7600GS도 있다.
  • ICF-SW7600 (1990-1994?) : ICF-SW7600G의 전작. SW1/77 등과 마찬가지로 당시 쓰인 콘덴서에 결함이 있다고 한다.
  • ICF-SW11 (199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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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출시된 저가형, 보급형 기종이자 소니 최후의 아날로그 다이얼 단파수신기. 발매 당시 가격은 8190엔. 아날로그 다이얼 기종으로 FM 스테레오 수신이 지원된다. 소니의 FM 스테레오 라디오 통틀어서 타사 IC칩이 하나도 안쓰인 매우 드문 기종 중 하나.[98] 1994년에 출시된 ICF-SW10의 껍데기만 바꾼 기종. 수신성능은 보급형치고 매우 우수해서 단파라디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추천되는 기종들 중 하나이다. 2016년 당시 발매 중인 다이얼 방식의 단파수신기 중에서 단파 수신성능이 가장 우수했다.[99] 다만 중파의 경우 내부 잡음이 있어서 진지한 중파DX하기에는 약간 문제가 있고, FM은 이미지 신호가 조금 많은 편이라 강전계 지역에서 로드안테나를 다 펼쳐서 FM방송을 야외수신하면 오히려 수신상태가 나빠지는 문제가 있다. 다만 일부 극심한 혼변조 지역이 아닌 이상 FM이미지신호 장애문제는 실사용에는 문제 없는 수준이다. 포터블로서 음질은 양호하나 싱글컨버전 회로 특성상 안정도가 약간 떨어지는 편. 단파 주파수 눈금은 ICF-SW22처럼 크리스털 오실레이터가 아니라 가변코일로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온도나 습도에 따라 뒤틀릴 수 있다. 2004년 중반에 일본산이 단종되어[100] 그 이후 생산분은 전부 중국산이다. 안테나 연결부위가 의외로 약한 듯하다. 360도 회전되지만 너무 자주하면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 중국버전인 경우 어댑터 꽂는 부위가 막혀있지만 그걸 제거하면 어댑터를 쓸 수 있다.[101] 요즘에 생산되는 제품은 바리콘 품질이 약간 떨어진 듯... 색상으로는 은색과 짙은 회색이 있다. 중파/단파용 필터폭이 약간 넓어 음질은 괜찮지만 그만큼 선택도면에서는 깎아먹는 부분은 있다. 뒤케이스 재질이 ABS 수지가 아닌 폴리스티렌(PS) 재질이라 견고하지 못하고 하얗게 마모가 잘 된다(...). 다만 앞케이스는 다행히도 ABS재질. 특이하게 건전지를 넣는 부분이 라디오 아래에 있다. 2010년 이후로는 미국 시장에서는 판매 종료된 상태. 참고로 소니에서 제작한 단파수신용 외장안테나를 이 기종에 부착하여 쓰는 것을 비추한다고 소니 카탈로그에 명시되어 있었다.
2017년 3월경까지는 오픈마켓 시세는 대체적으로 7만원대였으나 2017년 5월 현재 단종의 여파로 국내 오픈마켓 시세는 10만원을 넘어가버렸다. 일본 소니측 공식 답변에 의하면 2017년 5월부로 생산 종료되었다고 한다. ICF-SW11의 단종으로 아날로그 다이얼 소니 단파라디오의 계보는 완전히 끊기게 되었다. 아마도 이 기종의 단종 원인에는 바리콘 부품 수급 문제가 있지 않겠냐고 추측된다. 이 기종에 쓰인 바리콘은 범용 바리콘이 아니라, 약간 특수한 바리콘이라서 바리콘 자체가 사양세에 접어든 지금 시점에서는 부품 조달에 애로사항이 피었을 터.
이 기종을 요약 설명하자면, 단파 수신 감도가 뛰어나지만 단파 튜닝 안정도, FM 이미지 신호 대처능력, 중파 내부잡음 문제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 보급형 아날로그 기종이라는 것이다.

  • ICF-SW15 (1992-1994)
ICF-7601의 후속이자 ICF-SW10의 전작. 듀얼 컨버전 방식의 아날로그 단파라디오이며 AA건전지 3개를 사용하였다. ICF-SW10, ICF-SW11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 ICF-SW20 (1989-1993)
1989년에 나온 초미니 아날로그 단파라디오. ICF-SW22, ICF-SW23의 전작이며, ICF-SW22(2009년 이전 생산품 한정)와 회로가 동일하다. ICF-SW22와 달리 서구권에서도 널리 판매된 적이 있다. ICF-7601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 ICF-SW22/SW23
(ICF-SW22-일본내수버전: 1993-2009, ICF-SW22(JE)-일본관광객버전: 1993-2015, ICF-SW23: 200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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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출시된 기종으로 일본내 아날로그 TV방송 전면중단 계획에 따라 일본내수버전에 한해 2009년에 아날로그 TV채널 표시[102]가 빠진 SW23으로 재발매. 1989년에 나온 ICF-SW20의 디자인을 조금 바꾸고 회로는 그대로 계승했지만, 2009년 생산품부터는 본체부 기판 자체가 재설계 되었다. 하지만 성능은 이전 생산품과 거의 동일하다. 다만 앞면 버튼부 기판은 이미 2005년경에 재설계되었는데, 이때 이전 버튼부 기판에 없던 세라믹 필터와 같은 몇몇 부품이 추가되었다.
중국버전, 일본관광객버전, 유럽버전(90년대 한정)에는 내수버전의 75미터 밴드(3.9MHz) 대신 41미터 밴드(7MHz)가 들어가 있다. 2008년 이후로 대한민국에 들어온 물량의 거의 대부분은 일본관광객버전(응?). 41미터 밴드 문제 때문에 대한민국에는 일본관광객버전만 물량이 들어온 상태이다. 1990년대에는 서유럽 지역에도 판매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2000년대부터는 판매 지역이 일본, 중국, 홍콩, 기타 일부 국가로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
카세트테이프 크기의 소형 기종으로 감도는 쓸만한 편. 이보다 더 큰 소니 기종보다는 약간 딸리지만, 감도가 현저히 딸리는 중국산 싸구려 단파라디오와 비교하자면 뭐. 소니 단파라디오 기종 중에서 최후의 모노 출력 기종이었다. 따라서 이어폰 한쪽에만 소리가 나온다. 2009년 이후 최근 생산품 한정으로 이 기종에 쓰인 수신칩이 ICF-S10MK2/ICF-8(둘다 소니의 저가형 일반라디오)와 똑같은 CXA1019이다.[103] 중파/단파용 필터를 필터폭이 좁은 것으로 사용한지라 선택도가 우수하지만 그만큼 음질은 좀 답답하다는 문제는 있다. 단파감도는 약간 아쉽지만, 중파/단파부 선택도, AGC, 튜닝안정도, 외부잡음대처능력, 중파감도라는 측면에서 설계가 잘된 편. 듀얼컨버전 회로 채용으로 싱글컨버전인 ICF-SW11에 비해 안정도가 뛰어나며, 크리스털로 주파수 눈금(트래킹)이 고정되어 있기때문에 ICF-SW11처럼 온도, 습기 등의 이유로 단파주파수 눈금이 뒤틀리지 않는다. TECSUN의 아날로그 다이얼 방식의 듀얼컨버전 기종에 비해서도 튜닝 안정도가 더 좋다. 다시 말해서 드리프트 현상이 없다는 것. 하지만, SW11에서 청취가능한 41미터(또는 75미터), 22미터 밴드가 청취 불가능하고, 일본산치고는 튼튼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다. 케이스 설계자체의 결함[104][105]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주파수 눈금 바늘이 가끔 휘어져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대해 일본에서는 종종 지적이 나온 적 있다. 현행 확장 단파방송 밴드가 정착되기 이전에 출시한 기종이라 지금 기준으로는 각 밴드당 수신대역폭이 약간 좁다. 예를 들면 15600kHz가 넘어가는 19미터 밴드대 방송은 수신하지 못한다.
소니 단파라디오로서 특히 일본에서 인기 많았던 스테디셀러였다. 그래서 1993년 첫 발매 이후 2015년 단종까지 22년간 긴 생명을 유지해왔다. 아무래도 크기가 아담하고 성능도 쓸만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41미터 밴드(7MHz)를 수신할 수 있는 국제버전(ICF-SW22)을 일본내수버전(ICF-SW23)보다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본내에서도). 2013년 미국 아마존에서도 판매된 적이 있다.
2015년 6월 기준으로 국내 오픈마켓 시세는 21만원 정도. 한 때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화 하락으로 17만원 정도로 가격이 약간 다운된 적도 있었으나 2007년 수준인 11만원대에 비하면 2배 정도 오른 가격(...). 2016년 3월 기준으로 국내 오픈마켓 시세는 16만원 안팎이지만 단종된 기종이라 재고가 소진되면서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었다. 2018년 가을 기준 15만원 전후로 중고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아무튼 2016년 이후 시점에서는 가성비가 심히 안 좋은 데다가 일본산 치고는 내구성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106] 초소형 일본산 소니 단파라디오가 필요하다 싶은 경우가 아닌 이상 차라리 TECSUN의 DSP 수신기인 PL-380 등이 더욱 합리적인 선택이다. ICF-SW22를 살 돈이면 PL-380는 해외배송료 포함하여 3대치이다(...).
2015년 여름에 일본관광객버전인 ICF-SW22(JE)가 단종되었다. 2015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일본내수버전인 ICF-SW23마저 끝내 단종되었다. 2016년 3월 당시 대한민국에 재고 물량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였으나, 2017년 2월 기준으로 국내 재고가 아예 씨가 말라버렸다. 일본 아마존에서도 신품 재고는 거의 씨가 마른 상태.
이 기종을 요약 설명하자면, 튜닝 안정도, 선택도, RF 다이내믹 레인지, 내부잡음 문제에서 뛰어나지만 단파 감도와 케이스 내구도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 최소형 아날로그 기종이라는 것이다.
  • ICF-SW35 (200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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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신디사이저 디지털 튜닝 기종. 2000년 발매. 중국산. 발매 당시 가격은 20790엔. 전신 기종으로 ICF-SW30/SW33이 있었다. 미국에서는 플래그십인 ICF-SW7600GR과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고, 이 기종보다 저렴하면서 성능, 기능면에서 우세한 중국산 단파라디오의 공습으로 미국시장에서는 단종되었고 일본 등지에만 남아있다. 안습 2015년 현재 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다. 주파수 메모리는 50개로 ICF-SW7600GR과 같은 비휘발성 EEPROM 방식. 이베이 내 몇몇 일본 셀러들이 판매하고 있으나 가격이 320달러 정도이다. 관세는 별도. 튜닝놉이 없어서 특히 단파대역의 주파수를 튜닝하기가 상당히 불편하다.[107] SW22와 마찬가지로 가성비가 안좋은 기종이라 이것을 사느니 훨씬 더 좋은 성능, 기능에 국내에서 더 싸게 구할 수 있는 ICF-SW7600GR을 사든가, 아니면 TECSUN의 PL-660, PL-600, PL-380을 사는 것이 합리적이다. 진작에 단종되었어야 할 기종이지만 이상하게도 2017년 현재까지 일본에서 현행 기종으로 꿋꿋하게 버텼다. 일본 현지 구입가(일본 아마존 기준)는 한화 환산 약 13~15만원선. 2017년 11월에 마침내 단종되었다.
  • ICF-SW07 (199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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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첫 발매된 모델로, SW100의 계승자이자 SW7600GR과 함께 소니를 대표했던 플래그십 단파라디오다. 8개의 주요 단파방송국 주파수가 프리셋 된 메모리가 장착되어 일일이 주파수를 조정하거나 주파수표를 찾을 필요 없이 바로 바로 채널을 선국할 수 있는 'SW Station Call' 기능이 장착되어 있고, 현존하는 실내용 액티브 안테나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AN-LP1 액티브 루프 안테나를 기본으로 제공한다![108] 하지만, 강력한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라디오답게 가격이 미친듯이 비싸고(62,790엔), 프리셋 된 메모리를 갱신하기 위해서는 소니에 전화를 하거나 직접 찾아가서 메모리를 유료로 주문해야 한다.[109] 비싼 가격에 특이한 모양새 때문인지 ICF-SW7600GR에 비해 이 기종의 인지도가 떨어진다. 결국 2016년에 이 기종의 단종이 확인되었다. 2017년 현재에는 일본 중고 매물도 드물다. 안습.
  • ICF-SW100 (199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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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에 나온, 충격의 초미니 단파라디오. 현재는 단종된 상태. 이 카세트 테이프만한 조그만 라디오에 키 패드 입력 튜닝 기능, SSB 수신 등 각종 고급 기능이 잔뜩 들어갔다. 다만 액정과 본체부를 잇는 커넥터선이 오래 쓰다보면 끊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며[110], SW1/55/77처럼 전해캐패시터(콘덴서)에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어서 애호가들의 속을 썩이는 중. SW100의 '고성능 소형 단파라디오' 컨셉은 이후 SW07로 계승되었다. 발매 당시 가격은 56700엔으로 상당히 고가였다. 전용 안테나 AN-100과 세트로 구성된 버전(ICF-SW100S)도 있었다.
  • ICF-SW12: 1997년에 나온, 폴더형 초미니 단파라디오. 일본산이지만 정작 일본 국내에서는 발매된 적이 없다. ICF-SW22처럼 매우 작은 사이즈이나 이쪽은 폴더형이고 싱글컨버전 회로인 점에서 차이가 있다. ICF-SW11, SW22보다 인기가 별로 없는 듯. 초창기 생산품은 짙은 회색이었으나 최근 생산품은 은색 코팅되어있다.
  • ICF-SW77 (199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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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F-2010(2001D)의 뒤를 이은 플래그십 모델이었던 단파라디오. 1991년에 발매되었고 2004년경 단종되었다. 플래그십 답게 발매 당시 가격이 무려 74800엔. 크기가 좀 큰 편이었다.[111] 성능은 최고급 수준인데 전작과 맞먹는다고. 본체 우측 하단에 튜닝놉이 있지만 돌릴 때마다 부드럽게 밴드스캔이 되는 것이 아니라 소리가 끊어진다(...). 수신칩은 소니 CXA1376S를 쓰다가 90년대 중반부터 ICF-SW7600GR에도 쓰인 CXA1376AS를 사용했다. SW1, SW100처럼 전해캐패시터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기 때문에 오래 방치해뒀다간 캐패시터 전해액 누액으로 인한 회로손상이 발생하므로 주의.[112][113] 또한 초기 생산품은 화이트노이즈 관련 설계결함이 있었지만 1990년대 중후반에 그 부분이 수정되었다고 한다.
  • ICF-SW55 (1991-1998?): ICF-SW77의 축소판. 발매 당시 가격은 49800엔. ICF-SW7600GR과 유사한 크기의 단파라디오로 액정이 넓직하다. SW1, SW77처럼 콘덴서 누액 문제가 있고 배터리 소모량이 많다고 한다.
  • CRF-V21: 1989년부터 1992년까지 출시된 소니 최고의 작품을 목표로 만들어진 최고급형 라디오. 주문생산을 통해 극소수만 제작된 모델이라, 애호가들 중에서도 이 모델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단파, 중파, 장파뿐만 아니라 라디오 텔레타이프(RTTY), AN-P1200이라는 위성수신 안테나를 이용한 기상팩스의 수신도 가능했고, 시그널 스펙트럼 검색 및 출력도 지원해 아마추어 무선용 수신기를 능가하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야간에도 잘 보라고 자체 램프도 번들로 끼워줬다! 단, 성능만큼 크기도 무지막지하게 크고, 전기도 많이 소모해서 심지어 CPU용 AA배터리도 따로 장착[114]해야 하는 등의 전원과 관련한 불편함이 많았다.
  • ICF-7601 (1988-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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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출시된 모델로, 아날로그 다이얼 기종으로 듀얼 컨버전 회로를 채용했다. 현행기종 중에 그나마 가장 가까운 기종은 ICF-SW11. 하지만 SW11쪽이 회로나 가격으로나 좀더 싸구려다. 본체가 좀 큰 편이었고 음질이 좋았다고 한다. 1990년대 후반까지도 용산상가, 세운상가 등지에서 재고가 많이 나돌았으며, 지금도 가끔 찾아보면 중고로 찾아볼 수 있는 기종이기도 하다. 중국 TECSUN의 R-9700DX나 DEGEN의 DE1107은 이 기종과 유사한 편이다. 2010년 입적하신 법정 스님이 생전에 사용한 기종이기도 하다. 아날로그 다이얼 소니 단파라디오 중에서는 수신성능이 좋은 편.
  • ICF-SW1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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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출시된 모델로, 폴더형인 SW100와 다르게 일체형이었지만, 크기 자체는 똑같았으나, SSB 수신기능이 빠져있다. 당시 쓰인 전해콘덴서 품질이 안 좋았던 탓에 20년이 넘은 지금에는 누액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걸프전때 널리 쓰인 단파라디오라 카더라. BBC 월드 서비스 방송에서도 이 라디오에 대해 비평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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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초소형 단파라디오로 기획된 기종이었기에 부속 패키지가 크고 아름다운 수준... 이 사진은 전용 안테나 AN-101이 포함된 세트의 모습이다.
  • ICF-SW40 (1996-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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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출시된 모델로, 신디사이저 기종이지만 아날로그 다이얼 튜닝 감각으로 튜닝할 수 있게끔 튜닝 다이얼이 달려있다. 중하급 기종이다. 초창기 생산품은 대만산이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산으로 전환되었다. ICF-SW7600GR에 비해서 배터리 소모가 상대적으로 더 많으며, EEPROM이 아니라 건전지 뺀 지 40초 지나면 주파수 메모리가 지워진다. 스피커 구경이 포터블로서는 큰 편이라 FM수신시 스피커 음질은 괜찮은 편. 다만 중파, 단파대역 필터폭이 다소 좁은 편이다. 특정 주파수에 방해신호가 걸리면 전 대역에 걸쳐 수신장애를 받기 쉬운 단점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타 기종에 비해 텔레비전, 컴퓨터 등 전자파 영향에 더 취약한 편이다.
  • ICF-2010 (ICF-2001D) (1985-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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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 나온 단파라디오로, 'Voice of Japan'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했던 ICF-2001의 뒤를 이은 기종이었다. 발매 당시 가격은 69800엔으로 상당히 고가였다. 성능이 매우 우수하여 후속작(ICF-SW77)이 나왔는데도 미국 같은 데서 인기가 높아 2003년까지 생산되었다. 일반인용 단파수신기 최초로 동기검파 수신기능이 장착되었다. 하지만, 크기가 크고, FM수신성능은 이전모델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ICF-SW77처럼 튜닝놉이 있기는 하지만 돌릴 때마다 부드럽게 밴드스캔이 되는 것이 아니라 소리가 끊어진다(...). 중파, 단파 성능만큼은 지금까지 발매된 소니 포터블 단파수신기 중에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편이다. 최신의 플래그십인 ICF-SW7600GR도 이 기종에 비해서는 성능상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
  • ICF-7600D (1983-?)
ICF-2001의 크기 축소 버전. 발매 당시 가격 46800엔. FM과 단파 감도가 좋은 편이다. 미국 수출용은 ICF-2002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으며, 후속작으로 1987년에 발매된 ICF-7600DS(ICF-2003)가 있다. 배터리는 AA 6개가 들어간다.
  • ICF-SW1000T : 디지털 PLL 방식 단파라디오와 카세트 워크맨이 결합된 특이한 기종. 단파, 중파, 장파, FM 밴드가 있으며 SSB(!)도 지원한다. 카세트부가 다소 약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5. 부품 납품업체


해당 기기의 단종이나 부품업체의 생산종료, 폐업 등으로 현행 기종에 쓰이지 않는 것들은 취소선 처리.
  • 수신 IC칩: 소니(부속번호가 CXA로 시작하거나 소니마크가 찍힌 것)[115], , 도시바(일부 PLL 기종)[116], 미국 실리콘랩스(DSP 기종), 미상의 업체 (SRF-R356)
  • 전원/밴드 스위치: 코맥스, SD, 미상의 업체
  • 폴리바리콘: [117][118], 중국 NCE (New Cont)#[119], [120], 미상의 업체 몇 곳
  • 전해콘덴서: 중국산 기종 - 대만 Lelon#[121] 및 미상의 업체,
  • 가변저항기: , 미상의 업체
  • OSC, IFT 코일: [122], 일본 미쓰미[123], 미상의 업체

6. 관련 문서



[1] 영어권에서는 셔츠 주머니에 들어갈 사이즈의 물품에 'Vest Pocket'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따라서 포켓탑 라디오라는 명칭을 제대로 번역하면 a vest pocket radio가 될 것이다.[2] AA형 건전지가 아닌, C, D형 건전지를 쓰거나 AC전원 연결이 지원되는 기종들[3] 경마와 주식정보 위주로 방송되는 라디오 닛케이의 특성상 '경마 및 주식용 라디오' 라고도 불린다[4] 탁상용 라디오의 경우 티볼리, 로버츠 등의 여러 고급 라디오들이 있다.[5] 사실 파나소닉(舊 마쓰시타 전기)도 무시할 수 없는 회사다. 소니라디오가 기술적인 면에서 파나소닉보다 앞선 부분이 있지만, 파나소닉도 회사 역사 자체가 길기 때문에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 소니가 패망이후에 생긴 신생기업이라면, 파나소닉은 만주사변 이전부터 존재하는 전통깊은 가전업체다. 전성기였던 1990년대까지만 해도 소니와 각축전을 펼치던 콩라인 회사였다. 근데 최근에는 소니에 비해서는 라디오 기종 라인이 생색내기 수준에 그쳤지만 2016년 이후에는 DSP화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듯.[6] 최상급이 아니라는 것이지 FM DX(원거리 라디오나 TV 신호를 수신하는 것 또는 원거리 교신을 의미한다. 이러한 행동을 DXing, 사람을 DXer라 한다. 영문 위키백과의 DXing을 참조)용도가 아닌 이상 꽤 쓸만한 수준.[7] FM DX용으로는 소니라디오보다는 TECSUN의 PL-660(재래식 수신기), PL-380(DSP 수신기), PL-606(DSP 수신기)이나 DEGEN의 DE1103(재래식 수신기)이 더 많이 추천받는 편이다.[8] 도시바제칩을 사용한 일부 신디사이저 모델은 모든 부분에서 수신성능이 썩 좋진 않다.[9] 소니라디오는 AM대역의 AGC성능이 매우 우수한데, 소니칩을 사용하는 파나소닉도 잘 구현하지 못하는 부분이다.[10] 요즘 중국업체 제품은 고급형은 서구제 수신칩(특히 DSP 수신칩)을, 중저가형은 중국 자체에서 개발한 수신칩(사실상 소니 CXA시리즈의 복제판)을 사용한다.[11] MP3P용 FM수신칩은 필립스, 실리콘랩스 등 몇몇 회사가 생산[12] 1.5V의 전원으로도 작동되는 PLL용 수신칩은 도시바만 만든다는 얘기가 있다고 한다.[13] 참고로 파나소닉은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직영공장에서 생산.[14] 그 협력업체 본사도 거기에 있다.[15] 소니 라디오 말고도 소니 MP3 플레이어(중국산 한정. 말레이시아산은 소니 말레이시아 직영 공장에서 생산.), 소니 IC 레코더도 생산한다.[16] 물론 ICF-S14 국제버전 중 말레이시아산도 있었으며, ICF-S14 일본내수버전은 일본산이었다.[17] 소니 말레이시아 직영공장에서 생산되다가 이후에 이 협력업체의 중국공장에서 생산된 기종도 있다.(ICF-390, SRF-S26)[18] 2ch의 스레에서 소니 라디오 개발자 인터뷰가 개괄적으로 간접 언급되는 걸 보면 주요 기종들은 소니가 직접 설계했던 것으로 보인다.[19] 소니 중국산 라디오뿐만 아니라 소니 중국산 MP3P, 소니 중국산 디지털녹음기도 생산한다.[20] 1980년대에 발매된 ICF-S20, ICF-710W 등.[21] 1990년대부터 ICF-S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일부 저가형 모델 위주(첫 시작은 1993년 ICF-S14의 중국산 첫 양산)로 중국생산품이 존재해왔으며, 본격적으로 상당수 소니 라디오 기종들이 중국산으로 전환된 것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예를 들자면, ICF-S10 일본내수버전이 2000년에 ICF-P20으로 바뀌면서 중국산으로 전환, ICF-T30이 2003년에 ICF-T45로 바뀌면서 중국산으로 전환.[22] ICF-SW11(J, JE), ICF-SW22, ICF-SW35(JE), ICF-SW40, '''ICF-SW7600GR''', ICF-SW100S, ICF-SW55, ICF-SW07, ICF-T510V, SRF-T610V/SRF-T615, SRF-G8V, SRF-S84(JE), SRF-AX51V, ICF-C1200, ICR-N7, ICR-N10R, ICR-N1, ICR-N20, ICF-B200, ICF-B100, ICF-B50, ICF-S65V, SRF-AX15, ICF-S75V, ICF-S70/ICF-S70SP, SRF-DR11, ICR-S71, SRF-220, ICF-520, ICF-620R, ICF-810V, ICF-800, '''ICF-EX5'''(현 ICF-EX5MK2), SRF-A300, ICF-890V, ICF-CA5V, ICF-A55V (이상 39종)[23] 이는 모든 무연납땜 전자제품이 안고 있는 문제점이기도 하다.[24] 파나소닉의 아날로그 포켓탑 라디오도 2016년 생산품부터는 그 업체의 초소형 바리콘을 쓰는 바람에 바리콘 품질이 폭풍 하락.[25] ICF-390과 SRF-S26은 1990년대 중반에 출시되어 2014년경까지 생산되었다.[26] 일본 기업 NEC의 오기가 아니다.[27] 특히 2011~2014년제 소니 라디오에 쓰였던 NCE 중대형 바리콘은 구조적으로 취약점이 컸고 그 이후의 제품도 이전 것에 비해서는 약간 나아지긴 했으나 아직도 품질이 썩 좋지 않다.[28] 파나소닉은 최근 DSP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 보면 라디오 수신기 제조 사업을 접은 것은 아니다.[29] 소니 쇠퇴의 시작점인 소니 쇼코사태가 일어난 시기[30] ICF-R353, ICF-R351, ICF-RN931, SRF-R433, SRF-R431, ICF-R100MT, SRF-M807, ICF-R46, ICF-T46, ICF-B02(소니가 동일본 대지진 이재민을 위해 무상지원한 그 기종), SRF-M98, SRF-S86, ICF-M55, ICF-51, ICF-305, ICF-9, ICF-P21, ICR-P15, ICR-N10R, ICR-N1, ICR-N20, ICF-A101, ICF-EX5MK2, SRF-A300, ICF-801, ICF-29, ICR-S71, ICF-SW07, ICF-SW7600GR, ICF-SW35, ICF-SW23/SW22(JE), ICF-SW11[31]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발매 중이었던 소니 기종 중에 2019년 5월 기준 유이하게 살아남은 기종은 ICF-T46과 ICF-51뿐이다.[32] 소니 오디오사업부가 소니 비디오·사운드 프로덕츠 주식회사라는 자회사로 분리된 시기[33] 그 후에 ICF-SW23, ICF-SW07 기습 단종[34] 그 후에 ICF-RN931 단종[35] 11월의 ICF-R46, ICF-M55, SRF-18 단종 사실 미반영[36] 일반라디오는 가성비가 좋은것도 있다![37] ICF-380의 회로와 동일하므로 1991년의 설계로 보면 된다. 본 사진의 ICF-390은 2014년 생산품. 무려 23년 동안이나 우려먹은 설계.[38] 예전에는 QC가 칼같았으나 2013년부터는 QC가 점점 해이해지는 것 같다(...). 같은 기종이지만 수신감도차이가 나타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39] 단파라디오인 ICF-SW22의 짝퉁이었다.[40] 디지털 숫자로 적힌 것도 있다.[41] 2010년대 저질 바리콘 양산 주범[42] ICF-S 시리즈들이 단종수순을 밟고 있어서 ICF-P로 대체 혹은 명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43] 1980년대에는 고감도 원칩 수신기 시리즈라 해서 S가 붙었지만 단일수신칩이 일반화 되면서 보급형 라인까지 내려갔다.[44] 2018년 2월에 ICF-SW7600GR를 끝으로 단종[45] ICF-T46을 끝으로 단종.[46] ICF-R354M을 끝으로 단종.[47] SRF-T610V, T615 단종으로 명맥이 끊겼으나 2017년 SRF-T355 출시로 부활.[48] 영어권에서는 셔츠 주머니에 들어갈 사이즈의 물품에 'Vest Pocket'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따라서 포켓탑 라디오라는 명칭을 제대로 번역하면 a vest pocket radio가 될 것이다.[49] 이쪽은 PC처럼 따로 백업 배터리를 두지 않는 이상 근원적으로 답이 없는 문제이긴 하다.[50] 예전에는 ICF-T30이 소니코리아의 전신인 소니인터내셔널코리아를 통해 대한민국 내 정식 수입, 판매된 적이 있다.[51] ICF-8의 성능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52] 쿼츠타이머를 쓰는 신디사이저 기종과 다르게 이쪽은 아날로그 카운터 IC를 이용한 아날로그 타이머 방식이기 때문에 약간의 오차가 있다. 당연히 별도의 타이머 시간 설정은 불가능하며 무조건 약 2시간.[53] 90 ~ 108MHz대역[54] 수신부 IC와 앰프부 IC는 소니제이며, FM스테레오디코딩 IC는 산요제. 사실은 SRF-S84, SRF-59처럼 타 회사에서 제조한 스테레오 디코딩칩을 쓰는 경우도 허다하다.[55] 후신인 T45/T46은 표준 3.6mm잭을 사용.[56] 이런 점은 SRF-S56, SRF-59, SRF-18(확인요망)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인다. 아날로그 FM수신기로서 듀얼컨버전 방식 자체가 특이한 것이다. 참고로 DSP 라디오의 경우 FM IF가 워낙 낮아 FM 이미지 잡음이 매우 적기에 듀얼컨버전 방식을 쓸 이유가 전혀 없다. 사실 생산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DSP 방식이 나온 것이라 생산 비용이 더 드는 듀얼컨버전 방식을 쓸 이유가 없고.[57] 두 기종은 동일한 IC수신칩을 사용한다.[58] 전체적으로 폴리스티렌 재질인 ICF-S10MK2도 다이얼손잡이는 ABS수지이다.[59] 보통 사용한 지 5~6개월째부터 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60] 반면에 전작인 ICF-S10MK2의 볼륨은 워낙 저품질이라서 WD-40으로도 해결될 수준이 되지 못했다.[61] 소니와 다르게 이쪽은 DSP 수신기이다. 수신칩은 Si4825-A10.[62] 그런데 이 롯데 기종의 메인보드에 ICF-P26이 표기되어 있다. 2018년 10월 수입 물량 기준 여전히 바라콘을 사용한다.[63] 기종 계보: ICF-S19 (1980년대) → ICF-380 (1991년) → ICF-390 (1995년) → ICF-303 (2000년) → ICF-304 (2004년) → ICF-306 (2015년)[64] 문제의 NCE제. 전신인 ICF-40부터 쓰였다.[65] 이 기종의 라이벌로 파나소닉의 RF-P50이 있다.(2017년 현재는 DSP화된 RF-P50D로 대체되면서 단종) 자세한 내용은 파나소닉/라디오 참조.[66] 성능이 가장 표준적이라는 의미이지, 최상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FM 수신성능만 따진다면 DSP 수신기인 TECSUN PL-606, PL-118이나 파나소닉 RF-P50D 등이 훨씬 더 우수하다.[67] ABS 재질에 비해 마모에 약하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오래 쓰다 보면 모서리부분부터 하얗게 일어난다.[68] 그래서 2011년 6월 생산품 이후부터 2014년 초까지 소니코리아를 통해 수입되었던 대한민국 정품을 보면 KCC 인증 마크 스티커가 붙어있다. 그리고 그 시기부터 상품 박스에 생산연월이 표기되기 시작했다.[69] 중파DX 입문용으로는 후속 모델인 ICF-P26, P36이 조금 더 낫다.[70] 이는 경쟁제품인 파나소닉 RF-P50과 대비되는 것으로, 쓰다보면 지지직거리는 현상이 심할 뿐만 아니라 원래 음량이 올라가는 그래프 특성이 좋지 않아 볼륨을 조금만 올려줘도 소리가 급하게 올라가는 문제점이 있다. [71] 짝퉁의 예시로 국내 오픈마켓에서 MPBOSS 상표로 판매 중인 Kchibo KK-223이 있다.[72] ICF-S10MK2는 HIPS가 아닌 GPPS(일반 폴리스티렌)를 사용[73] 당시 이 기종의 스위치 내장형 볼륨 품질은 예술이었다.[74] 참고로 ICF-C1(T)는 AC전원(220V)으로 구동되는 알람용 라디오이지, 포터블 라디오는 아니다.[75] 일본 내 와이드FM 도입 이후로 몇몇 일본인들은 SRF-18 일본내수버전에 불만이 있다고 한다.[76] 가격은 6만원 정도.[77] AA형 건전지가 아닌, C, D형 건전지를 쓰거나 AC전원 연결이 지원되는 기종들[78] 5800~15900kHz[79] 배대지를 끼고 아마존으로 구입하는 편이 이베이 직배송보다 더 싸다.[80] 미국과 대한민국은 TV 채널 주파수가 동일하기에 주파수 상으로는 대한민국에서도 사용하기에 전혀 지장 없었다.[81] 2018년부터는 파나소닉 RF-562DD가 이 기종의 뒤를 이을 것으로 추정.[82] 아마 문제의 NCE제 바리콘으로 추정[83] 2015년 9월만 해도 가장 저렴한 소니제 단파수신기였다. 오픈 마켓 기준 3만원대로 ICF-SW11의 약 절반 가격이었으나 2016년 8월 현재 57,000원 정도로 ICF-SW11과 가격 차이가 별로 나지 않을 정도로 올랐다.[84] 새로 출시된 ICF-19 때문인 듯.[85] 경마와 주식정보 위주로 방송되는 라디오 닛케이의 특성상 '경마 및 주식용 라디오' 라고도 불린다[86] 하지만 라디오 닛케이만 들을 수 있게 크리스털로 고정되어 있어서 다른 단파방송 청취불가[87] 사실 중파, 단파대역에서 음질과 분리도는 trade-off 관계라 분리도가 매우 좋으면서 음질이 답답한 문제점은 절대적인 단점이라 할 수는 없다.[88] 10월 기준으로 신품가격이 99999엔(...) 가량으로 올라버렸다.[89] 차라리 크기가 좀 커도 가성비가 좋은 다른 라디오를 사는쪽이 훨씬 낫다.[90] 참고로 1990년대 중반 이후 버전의 외형은 소니 ICF-380를 많이 참고한 흔적이 짙다.[91] 참고로 아날로그 중파방송은 유럽에서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92] World Radio TV Handbook[93] 1980년대에는 NewsPort라는 브랜드를 쓰기도 했다.[94] 명목상 가장 최근에 발매된 기종은 2009년에 발매되었고 2015년에 단종된 ICF-SW23이지만, ICF-SW22를 이름만 바꾼거라...[95] 국내 수입 기종이 아니면 부품 수입도 안해주려는 파나소닉 코리아와 달리 얼마전까지만 해도 소니코리아는 일본내수기종이라도 수리 요청자가 원하면 일단은 부품을 구해서 수리는 해줬다. 다만 부품 수급에 2주 넘게 걸렸다. 하지만 현재는 방침이 바뀌어서 정발 기종이 아니면 안해준다고 한다.[96] 주파수를 아는 방송을 듣는 게 아니라 주파수를 바꿔가며 모르는 방송을 잡으려고 할 때는 이 기능이 없으면 생각 외로 짜증난다. 5킬로헤르츠씩 바꿔가면서 방송이 나오나 몇 초 기다려야 하니.[97] 사실 플라스틱 재질 자체 문제라기 보다는 안테나 연결부 설계 미스로 보인다.[98] 반면에 모노 라디오는 CXA1019만 사용한 원칩 기종이 많다.[99] 현재는 단종된 ICF-SW22/SW23은 ICF-SW11에 비해 단파감도가 살짝 부족하다.[100] 이것은 일본내수/일본관광객버전 기준이며, 나머지 지역버전은 그 이전에 일본산 제품이 단종된 걸로 추정.[101] 이전에는 중국산이라서 어댑터 지원기능이 없어졌다고 잘못 서술되어 있는데, 이것은 중국버전 한정으로 미국버전, 일본버전, 극동버전은 여전히 어댑터 단자가 뚫려있다.[102] 채널표시만 빠졌다는 것이지 FM수신범위는 76-108MHz로 동일하다.[103] 1993년 초창기 생산품부터 2008년 생산품까지는 소니제 CX20091칩이 쓰였다. 사실 CXA1019 이 녀석은 소니의 보급형 라디오 라인업에 주로 사용되어서 그렇지, 매우 우수한 성능을 지닌 아날로그 라디오 수신칩이다. 스테레오 방송 대응용으로 CXA1129N이 널리 알려져 있다.[104] 그래서 좀 쓰다가 기기를 주물럭거리면 좀 흐물흐물한 느낌이 난다. 그리고 로드안테나 연결부위가 파손되기 쉬운 듯.[105] 사출성형 부분에서도, 겉면은 그래도 잘 되어있는데, 안쪽을 보면 정말 일본산이라고 하기에 민망한 수준으로 사출성형 상태가 조잡하다.[106] 조심스럽게 쓴다면 일반적인 소니 제품 수준의 내구성을 보이지만, 험하게 쓰다 보면 걸레짝 되기 쉬운 수준이다.[107] TECSUN PL-606의 튜닝 방식과 거의 같다.[108] 정확히는 AN-LP1의 SW07 전용 버전인 AN-LP2이다.[109] 'F코퍼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이 메모리 판매를 전담하는 소니 자회사까지 있다![110] 이 문제점은 2001년 이전 발매된 구형 전자사전에서도 종종 일어난다.[111] ICF-2010보다 폭은 좀 좁고 높이는 비슷하다.[112] 아이와의 전성기 시절 카세트 워크맨도 이 모델처럼 캐패시터 누액 문제가 있다고 한다.[113] 단종 직전인 2000년대 생산분은 문제가 없다고 한다.[114] 이는 사실 초창기 신디사이저 기종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문제점이었다. 지금에 비해 관련 회로 설계기술이 미약했었기에...[115] ICF-P26 등[116] 2017년 현재의 모든 재래식 PLL 신디사이저 기종 전부[117] 세계 최초로 폴리바리콘을 개발, 생산한 일본 업체. 단, 생산공장은 십여년 전에 중국으로 이전했으나 2017년부로 바리콘 생산을 아예 종료했다.(폐업은 아니고 해당 부품 생산만 종료) 이 회사 바리콘을 쓴 ICF-SW11의 단종시기와 겹친다. 1955년에 미쓰미가 세계 최초로 폴리바리콘을 개발, 양산한 이래로 62년만이다. 여담으로 미쓰미는 2017년에 베어링업체 미네베아의 자회사로 합병되었다.[118] ICF-8, ICF-390, 2010년 이전의 ICR-P15 등[119] 소니, 파나소닉의 바리콘 라디오를 엿먹인 쓰레기 회사. 이 회사의 폴리바리콘은 품질에 문제가 많다(특히 2014년 이전 생산품). 2011년 이후 소니, 파나소닉 라디오에서 바리콘 품질 문제가 불거져나온 주범. ICF-S10MK2(2011년 이후 생산품), ICF-P26/P36/306, ICF-40, ICF-304 등. 2018년 현재 소니 아날로그 라디오는 거의 이 회사 제품이 쓰인다고 보면 된다.[120] ICF-S10MK2(2011년 이전 생산품), ICF-SW22(2000년대 중반 생산품 기준) 등[121] 2010년 이후로는 ICF-801와 같은 일본산 기종에도 일부 혼용되는 경우가 있었다.[122] 2013년 이전 생산품[123] ICF-390 2010년대 생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