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라 피셔
1. 개요
오스트레일리아의 배우이다.
영화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 <쇼퍼홀릭>, <나우 유 씨 미>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이전부터 에이미 아담스와 닮았다는 말이 있었는데, 캐스팅을 모르고 본 몇몇 관객들은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에 아일라가 나온 걸 나중에서야 알았다고 한다. [1] 참고로 에이미와 아일라는 눈색을 보면 구별하기 쉬운데, 에이미의 눈은 파란색이고 아일라의 눈은 갈색이다.
(저는 에이미 아담스가 아니에요.)[2]
오만 무스카트에서 스코틀랜드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6살 때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했다. TV 시리즈 <Bay Cove>와 <Paradise Beach>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영상)
2. 여담
- 책을 출판한 적이 있다. 18살 때 청소년 소설
와 라는 책을, 2016년 아동 도서 <제멋대로 마지 아줌마 (Marge In Charge)>를 출판했다.[3] 배우로 성공하지 못했다면 작가가 되었을 거라고.. - 시드니의 한 파티에서 코메디언 사샤 배런 코언을 만났고, 결혼 전 유대교로 개종해 아얄라(איילה)라는 히브리어 이름을 받았다. 이후 2010년 프랑스 파리에서 유대교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슬하에는 두 딸과 막내 아들이 있다. (사진)
- 대표작 중 하나인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이 속편을 제작하게 됐지만 2편에서는 출연하지 않는다. 임신하여 촬영이 불가능했기 때문. 이후 그녀의 빈자리는 여배우 리지 캐플란이 메꾸게 됐고 그녀의 배역 '헨리 파브르'는 오랜 도피생활이 질려 팀을 떠났다는 설정으로 영화에서 빠졌다.
3. 대표작
3.1. 영화
- 스쿠비 두 (2002)
- 웨딩 크래셔 (2005)[4]
- 처음 본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 (2006)
-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2008)
- 쇼퍼홀릭 (2009)
- 랭고 (2011)[5]
- 가디언즈 (2012)[6]
- 위대한 개츠비 (2013)
- 나우 유 씨 미 (2013)
- 녹터널 애니멀스 (2016)
- 그림스비: 용감한 형제 (2016)
- 이웃집 스파이 (2016)[7]
- 그리드 (2019)
- Godmothered (2020)[8]
[1] 그럴만한 게 영화 자체가 일단 액자식 구성인데다가, 극 진행동안 외화(현실)와 내화(소설)가 교차적으로 계속 등장했다. 여기에 제이크 질렌할이 외화와 내화의 주인공, 즉 1인 2역을 맡은 점과 극중에서 에이미 아담스와 아일라 피셔의 머리색과 모양이 비슷한 점도 한 몫했다.[2] 2:29초부터 아일라가 직접 에이미와 자신의 차이를 설명해준다. 부연 설명하자면, 1.SAG는 미국 배우 조합(Screen Actors Guild)으로, 자신은 특별한 노미닛, 수상같은 거 없는 조합에 가입된 평범한 배우라는 점. 2.제시카 차스테인도 닮은 꼴이 많아 자주 헷갈려 한다. 대표적으로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3] <제멋대로 마지 아줌마>는 국내에서도 정식 출판되었다. 물론 한국어로 번역되어서[4] MTV 무비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자 신인상 수상[5] 빈 역 (목소리)[6] 투스 역 (목소리)[7] 현지개봉명 Keeping Up with the Joneses. 또 다른 여주로 갤 가돗이 출연.[8] 디즈니 플러스에서 12월 6일부터 스트리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