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 슈이치/비판

 


1. 개요
2. 주인공 보정에 맞먹는 비중
3. 가족 떡밥 문제
4. 시체 유기
5. 사생활 침해
6. 아케미와의 관계 문제
6.1. 무능OR인성 논란
6.2. 대한민국의 더빙판 심의 문제
7. 패륜
8. 극성 팬덤 문제
9. 관련 문서


1. 개요


아카이 슈이치순흑의 악몽 극장판 개봉 전까지만 해도 안티스레가 없을 정도로 호평받는 캐릭터였다. 그러나 순흑의 악몽 개봉 이후 일본 5ch 명탐정 코난 캐릭터별 안티스레가 급격히 불어 홀로 세 자리수를 돌파해 코난 등장인물 중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그러다 2020년 3월 기준으로 5ch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안티 스레 수가 241개를 돌파해 그 전까지 안티 스레 1위였던 나루토휴우가 히나타마저 제치고 1위를 기록하고, 이후에도 계속 늘어 2020년 11월 기준으로 5ch의 안티 스레 수가 '''298개'''에 육박하게 되었다.[1] 거기다 히나타는 원작이나 캐릭터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애니메이션, 게임 제작사 등이 노골적으로 편애를 한 탓이기에 다소 억울하게 욕을 먹는 경우에 가까워 원작에서 편애하고 설붕당하는 아카이 슈이치와는 많이 다르다. 즉, 순수하게 원작 묘사만으로 안티를 불러일으키는 몇 없는 특이 케이스. 그리고 아카아무 안티 스레도 이미 두 자리 수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위 비판요소 때문에 안티로 돌아선 팬들이 상당수 존재하며 이럴거면 왜 살아돌아왔냐, 적과 흑의 크래시 때 미즈나시 레나한테 진짜 총 맞고 퇴장했어야 한다 라며 과격한 평가를 하는 팬들도 있다.

2. 주인공 보정에 맞먹는 비중


적과 흑의 크래쉬 에피소드까지는 검은 조직에 잠입해있었던 우수한 FBI 요원이자 코난의 동료 정도였으나, 그 이후부터 가족사나 미야노 가족과의 관계 등 '''메인 스토리의 중요 떡밥들이 아카이에게 몰리고 스토리 전개가 아카이 위주로 흘러가며''', 편애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사실 캐릭터의 인기와 세라 편애 논란에 묻혀있었을 뿐, 작가가 코난과 아카이를 실버불렛으로 밀어주며 타 캐릭터들이 그 둘을 부각시키기 위한 들러리가 되었단 비판은 예전부터 나오고 있었다. 가장 심각한게 조디 센티밀리온으로 분명 정체가 밝혀지기 이전에는 코난급의 추리 실력을 보여주던 캐릭터가 그 이후에는 허구한날 베르무트에게 쳐발리고 아카이나 코난 없으면 자체 판단이 불가능한 무능한 인물이 되어버렸다. 세라 편애 논란도 크게 보면 '''아카이와 관련된''' 인물이기 때문에 사실상 세라를 집중 조명하는 것이 아카이를 조명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일부 팬들의 시각으로는 사실상 아오야마 고쇼오너캐라는 반응도 있다.
아무로와 아카이의 갈등 이유가 밝혀지는 스카치 에피의 경우 '아무로가 아카이 능력을 추켜세워주기 위한 들러리가 되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팬들이 많았으며 세라와 코난의 과거 떡밥 위주가 되었어야 할 잔물결 시리즈에선 정작 과거에 만났단 언급이 전혀 없던 아카이가 중심이 되었다. 주인공인 코난은 물론 하이바라, 아무로 등 아카이와 안 엮여 있는 주요 인물이 없고 메리 세라, 아카이 츠토무가 관련이 있다는 설은 거의 확정되었다.
아무리 아카이 슈이치와 아무로 토오루가 인기가 많다지만, 본작의 핵심은 분명 '원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한 코난의 고군분투', '조직과의 승부와 조직의 비밀'인데, 특히 미스테리 트레인 에피소드 이후의 스토리에서는 아카이 슈이치의 가족, 아무로 토오루의 과거와 같은 굳이 묘사하지 않아도 될 것까지 추가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 소년 선데이 표지 등에서는 아카이 슈이치아무로 토오루가 마치 명탐정 코난 주역인 것 마냥 자리를 꿰차고 있다.
이런 판국이라 일각에선 '코난이 아니라 아카이가 주인공이냐' , '제목이 명탐정 코난이 아니라 명수사관 아카이냐'는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 사실 현재 아카이의 위치는 사실상 코난과 함께 두 명의 주인공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나마 적과 흑의 크래쉬나 비색 시리즈 등은 아카이가 주역인 에피소드라 쳐도, 굳이 아카이나 그의 가족, 친족 등이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스토리에서까지 계속 무리하게 엮는 것이 문제. 코난이 돌아가기 위해 필수적인 APTX4869나 조직의 비밀은[2] 스토리에서 지워진지 오래고 가끔 가다 언급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아카이 슈이치의 활약상을 만들기 위해 아카이 본인만을 띄워주는 것이 아닌, 주변인물이나 적들을 무능하게 만드는 작가의 행태도 비판받고 있다. 제임스야 그나마 낫지만 조디나 캐멀은 초창기엔 유능하게 묘사됐지만 조디는 갈수록 나약해져 슈이치만 찾는 '슈무새', 캐멀은 운전 셔틀이라고 불릴 정도로 조직에게 휘둘리거나 아카이에게만 의존하는 모습으로 변질됐으며, 특히 진이 물 속으로 도망친 캐멀을 확인사살하기 위해 던진 수류탄을 멀리 있는 아카이가 저격으로 폭파시키자 한,일 양국에서 '물리 법칙도 무시하냐'와 같은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3. 가족 떡밥 문제


이후 등장한 세라 마스미와의 가족 떡밥과 논란 항목에 사항들로 질질 끌게 되며 오히려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앞서 말한 가족 떡밥으로 너무 질질 끌고 있어서, 이젠 궁금하지도 않다며 싫증난 독자들이 많아졌다.
아카이 슈이치 자체가 코난의 아군 진영에선 매우 드물게 고독하고 신비로우며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였는데 엄마부터 여동생에 잠재적 남동생까지 사적인 사항들로 논란이 점점 발생하자 캐릭터의 매력도가 반감된다는 것.더군다나 호평을 받은 비극적인 러브스토리에 난데없이 논란이 될 만한 친족관계라는 부가요소를 넣으니 더더욱 그렇다.'''이젠 극장판에까지 비중있게 다루어져서 오히려 캐릭터성에 마이너스가 된 사례. '''
이로 인해 "뇌절일가"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생겼다.

4. 시체 유기


적과 흑의 크래쉬 편에서 아카이가 쿠스다 리쿠미치를 추격하는 도중 쿠스다가 차안에서 권총으로 자살하고 말았다. 그리고 아카이는 자신의 죽음을 위장하기 위해 쿠스다의 시체를 사용했는데 이는 명백한 시체손괴이고 시체를 유기한 행동이다.
재수없게 피의자(혹은 범인)가 추격 도중 사망한 경우라면 이를 바로 자신의 상관에게 알려야 하며, 그 상관도 본국(本局)에 알려야 하며 본국은 해당 경찰에게 알려야 하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아카이는 쿠스다의 사망을 자신의 상관(제임스 블랙)에게 알렸으나, 제임스 블랙이 본국(本局)으로 알렸다는 묘사도 없고 FBI 본국에서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일본 경찰은 쿠스다 리쿠미치의 차량을 발견했으나 쿠스다 리쿠미치의 시체를 발견하지 못하여 쿠스다 리쿠미치를 행방불명으로 결론을 지었다. 그리고 쿠스다의 시체는 아카이의 죽음 위장으로 소사체가 되어버렸다.
보통 시체를 발견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게 원칙인데 그 시체를 자기 마음대로 옮기고 심지어 태워버리면 '''엄연한 형사처벌을 받을수 있는 중범죄다.''' 시신을 유기하는 건, 시신을 보고 그냥 가버리는 행위만도 못한 행위다. 아카이 슈이치라는 수사관의 신분 세탁을 위해서, 경찰에게 시체를 넘기지 않고 그 시체를 태워버렸다. 이 것이 과연 FBI 수사관이 할 수 있는 짓인지 의문이고, 더욱이 FBI 본국에서 이러한 일을 알고 있는지도 의문이다.[3] 만약 FBI본국(本局)에서 이 사실을 알고 있다면 검은 조직이 하는 행위나 다름 없고 이 사실을 모른다고 하면 이러한 일을 제대로 FBI 본국(本局)에 알리지 않은 제임스 블랙과 아카이 슈이치는 당장 파면되는 것을 떠나서 징역을 살아야 한다. 이는 해당 작전의 발안자(최소 조력자)인 코난도 마찬가지로 죄를 물게 된다.

5. 사생활 침해


아가사 히로시 박사의 집에 '''도청기'''도 설치했으며, 후에 나온 것에 따르면 모리 탐정 사무소의 컴퓨터나 하이바라 아이의 휴대폰을 '''해킹'''하기도 했다. 당연히 인권문제로 모가지가 될 수 있는 문제다.

6. 아케미와의 관계 문제


[image]
최근 에피소드에서 영역 밖의 여동생미야노 시호가 친척 관계라는 설이 대두되고 슈이치와 아케미의 사촌관계 설까지 나오면서 이미지 논란이 생겼다.
그가 미야노 아케미가 사촌인 걸 알고 사귀었다면 논란이 더 커지고 아카이의 이미지는 더 말할 것도 없이 추락한다. 본작의 배경이 되는 일본은 사촌과의 결혼이 가능하므로 불가능하지는 않다고는 하지만 일본에서도 이런 커플에 매우 부정적이다.[4] 애시당초 사촌 결혼 가능 운운은 의미가 없는데 슈이치와 아케미가 결혼까지 언급된 사이도 아니고, 애초에 사촌 간 연애는 한국에서도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지 않다. 혼인만 안될 뿐이고 설령 혼인 신고서를 넣는다고 해도 혼인 취소 사유지 법적 처벌을 받지는 않는다.
그리고 몰랐다면 그것도 좀 이상해진다. 몰랐다면 수사기관이 접촉하려고 하는 대상에 대해서 '''제대로 사전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정보, 방첩기관은 중요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이런 사전 조사는 정말 철저히 한다. 그러므로 FBI가 몰랐다는 식으로 넘어가는 건 정말 말이 안된다.
저 떡밥은 다 밝혀지면 어떤 스토리던 욕 먹게 되어 있다. 몰랐다면 정보기관이 무능한 것이 되며, 알고 했다면 아카이의 이미지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결국 2016년 11월 아오야마 고쇼가 팬들과의 인터뷰에서, '''슈이치와 아케미는 사촌관계'''임을 밝혔다. 해당 인터뷰 발언 영상
예전에는 미야노 아케미가 이복 자매 내지는 피 한 방울 안 섞인 입양아일 것이라는 설이 있었으나, 2016년 작가의 연하장에서 아케미와 시호는 '''친자매'''라고 인증을 했다.
슈이치가 메리의 친아들이 아니더라도 일단 가족관계이기 때문에, 아케미와 혈연으로 이어져 있지 않더라도 사촌관계가 성립한다는 점과 메리 세라와 슈이치의 외형이 닮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아카이 슈이치는 메리 세라의 친자식이 아닐 것이라는 설도 있었으나, 1037화에서 메리세라의 16년전 회상에서 아카이 슈이치, 아카이 슈키치(현재 하네다 슈키치)를 보는 과정에서 임신한 배를 보여주며 '너희들의 여동생'이라고 알려주는 장면이 나왔다.이때 나이가 36살이고 메리 세라의 현재 나이는 52~54살. 만약 세라랑 슈이치가 이복남매라해도 피는 안섞였지만 사촌관계가 성립하기 때문에 근친논란을 피하긴 어렵다.
더 이상의 근친 논란을 피하려면 이젠 메리와 엘레나가 친자매가 아니라는 방법밖에 없지만, 작가가 거기까지 다룰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1049화 연재분의 베르무트의 발언으로 둘은 친자매라는 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게다가 사촌관계가 밝혀진 후 엘레나의 디자인이 메리와 유사하게 변경된 점을 고려한다면 친자매가 확실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6.1. 무능OR인성 논란


혈연관계인 이상 아카이 슈이치는 점점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할 신세. 몰랐다면 아카이와 정보부는 무능한 것이 되며, 알고 했다면 이종 사촌인 아케미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이 설정 때문에 아카이 슈이치에게 탈덕, 안티로 돌아선 팬들도 상당수 존재하며 더 나아가 안 그래도 검은 조직 스토리 질질끌어 비판받던 명탐정 코난이라는 작품에대해 비판하는 팬들도 많이 생겼다. 이 요소는 코난의 메인 스토리를 비판할 때 자주 등장한다.
아버지가 조직과 연계되어 죽었다면 그 과정에서 아케미의 부모가 연관됐을 가능성은 높으며 이 경우 아케미의 부모가 복수 대상자였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아케미 역시 복수 대상자 중 하나였기 때문에 아케미를 이용한 것이라는 가설을 통해 비판을 피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앞뒤가 맞지 않는다. 만약 정말 위의 가설대로[5] 아카이의 아버지의 죽음에 아케미의 부모가 연관이 되어있다면 아버지의 죽음에는 아케미의 부모가 책임이 있는 거지 '''아무런 죄도 없는 아케미가 책임이 있고 복수를 당해야 하는 건 절대 아니다'''(아케미는 조직 밖에서 감시가 딸린 것을 제외하면 비교적 평범한 생활을 했으니까.). 만약 정말 아카이가 이런 의도로 접근하여 이용했다면 '''아케미에게 연좌제를 적용하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런 전개는 아니고 처음엔 이용해먹으려다가 마음이 바뀌었다 식으로 돌아섰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 역시도 '''굳이 넣을 필요성이 있나?'''하는 회의적인 시각이 있다.
아케미를 '조직으로부터 구하기 위해서 접근했다' 라는 설정을 넣으면 이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하지만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말이안된다. 애초에 아카이는 아케미를 '''조직에 잠입하기 위해(임무상) 접근'''했다. 만약 이 설정으로 전개된다하더라도 더 큰 설정구멍이 나게되는데, 사촌동생을 구하려고 접근했지만 결과적으로 아카이 본인이 의도치 않았다고 할지라도 (아케미가 자신의 사촌동생인걸 알면서도) 아케미를 죽게만든 이유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사촌동생을 구해주려고 접근했다가 오히려 죽게만든''' 무능한 수사관이 되는 것. 다만 아카이의 계획이 실패한 것은 안드레 캐멀의 실수도 있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긴 하지만 슈이치가 조직을 무사히 빠져나오고서도 아무런 구제를 하지않았다는 것까지 생각하면 납득하기 힘들다.
참고로 그러면 왜 검은 조직은 여태껏[6]아케미를 안죽였냐? 라는 의문이 생기는데 적과 흑의 크래시에서 잘 설명되어있다. 조직이 아케미가 아카이의 연인인걸 알면서도 안 죽인 이유가 조직의 중요한 연구를 맡고있던 동생 시호의 존재 때문이었다.[7]

6.2. 대한민국의 더빙판 심의 문제


슈이치와 아케미가 사촌으로 엮이게된 이후 대한민국 팬덤에선 더빙판이 둘의 관계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목받고 있다. 슈이치는 분명 처음엔 잠입용으로 아케미에게 접근했다고는 하지만 사촌남녀가 엄연히 몇 년간 교제했던 연인사이였으며 위장으로 접근한 쪽도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최근 코난 메인스토리가 아카이가-미야노가 구도로 전개됨에 따라 둘의 사촌관계는 스토리 상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둘의 사촌관계 단행본에서 최초로 등장한 두 가문의 연결고리였으니 사촌 설정을 자른다면 더빙판 스토리 전개에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만약 둘의 사촌연애를 문제삼아 자른다고 할지라도 미궁의 칵테일편에 나오는 아무로의 과거와 1049화에서 베르무트의 발언으로 메리-엘레나 자매관계가 언급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나오게 되어있다. 게다가 꽤나 쇼킹한 설정이라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유튜브, 심지어 일반인들이 많은 웹 등에서도 둘의 사촌관계를 소개하고 있기에 일판은 안 본 더빙판 팬들이나 코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둘의 사촌 관계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기에 자른다고 해도 딱히 효과가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코난을 방영하는 투니버스는 아이들이 많이 보는 채널이고, 그 아이들의 부모님과 20, 30대의 성인 팬들도 많이 즐겨찾는 국민 만화고 시청 연령도 12세에서 15세 가량이다. 과연 사촌연애가 나온다면 어떤 반응일지.. 아예 둘의 관계를 9촌 이상으로 설정을 바꾸거나(9촌 이상인데 그렇게 닮을 수 있냐는 개연성 문제는 둘째치고) 슈이치의 동생인 슈키치가 왜색때문에 잘리고 보스가 밝혀짐에 따라 겨우 더빙판에 등장한 전례를 살펴보면 일단 자르고 나중에 사촌관계가 중요해지면 미공개 에피소드 같은 걸로 방영해줄 가능성도 있다. 어물쩍 넘어가기엔 스토리 상 중요한 요소라 힘든 편. 이 때문에 사촌설정 확인사살 후 일부 커뮤니티에선 코난이 앞으로 더빙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더욱 문제가 되는 점은 둘이 알고보니 사촌이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라는 전개가 아니라 슈이치가 사촌임을 알고도 접근해서 사촌동생을 죽음으로 내몰았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다. 아마 이쪽으로 전개된다면 심의에 걸려 잘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일본의 경우 민법에서 4촌간의 혼인도 허락되어있기에 사촌간의 교제도 그렇다치지만 대한민국 민법의 경우 8촌 이내의 혼인은 혼인무효사유로 간주된다. 물론 두 사람이 결혼까지 생각했다는 언급은 없고 최근 국내에서도 6촌 정도 되는 친척과는 교류하는 사례가 드문 편에 속할 정도로 인천간의 교류는 뜸해지고 있지만 4촌과의 교류는 여전히 활발한데다가 대한민국 사회에서 사촌 근친에 대한 시선은 굉장히 부정이다. 하다못해 사촌근친이 허용되는 일본 현지에서도 이런 짓하면 동네에서 쫓겨나기 딱 좋은 짓이라고 한다. [8]

7. 패륜


"나도 두세대 정도 더 때렸으니까, 지금쯤 얼음찜질이라도 하고 있지 않을까"

- 아카이 슈이치

유학을 가서는 아버지의 사건을 조사한다며 FBI가 되겠다고 선언해버리자 어머니 메리 세라와 격한 싸움, 그것도 육탄전을 벌인 모양이다. 그래서 슈이치는 오른쪽 눈에 수도(手刀)를 맞아서 흉터같은 모양이 남았다. 근데 슈이치가 슈키치에게 설명을 하면서 하는 말이 더 압권인데 두 세대 정도 더 때렸다고.

8. 극성 팬덤 문제


아카이와 아무로는 코난에서 갑작스레 인기가 많아지고 그에 따라 극성 팬도 자연스럽게 증가했는데, 양대 인기 산맥이자 극성 팬이 기존까지 제일 많았던 란과 하이바라와 버금간다. 아카이와 아무로만 보고 코난에 빠진 일부 팬들이 그 둘에게만 관심을 가지는 건 둘째치고 원작에 제대로 관심을 갖지 않고 보지 않거나 주로 픽시브 등의 팬아트, 팬픽 개수를 들고 와서 인기가 많다는 이유로 기존의 캐릭터들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아무로와 아카이에 대한 비판을 하면 각각 서로 아무로 팬, 아카이 팬으로 간주해 까고, 코난이 2010년대 후반대에 들어서 인기가 급상승한 원인이 순전히 아카이,아무로 때문이라고 주장하거나, 2차 창작의 요소를 원작으로 착각하는 등 전형적인 폐녀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5ch의 안티 스레 등에서 신나게 까이고 있다.

9. 관련 문서


[1] 5ch에서 한 스레당 1000개의 레스(댓글)을 달 수 있으니 298000개의 글이 달린 것이나 마찬가지이다.[2] 24시간 시간제한이 있는 약은 고량주의 성분에서 추출해 만든 미완성품이다.[3] 그리고 FBI가 활동하는 미국에서 시체유기는 2급 중죄로 잡히면 징역 10년 이상은 각오해야 한다. 이걸 FBI 수사관라는 사람이 모를 리도 없다. [4] 사촌 간의 결혼이 가능한 줄 모르는 사람도 많다.[5] 아직 아카이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풀리지 않았다.[6] 아카이의 정체가 발각된건 2년 전이다.[7] 아케미랑 약속한 시호를 조직에서 해방시켜주겠다고 약속한 10억엔 강도 사건도 다 사실 검은 조직의 페이크.[8] 코난 초기 에피소드에서 사촌끼리 결혼하냐고 란, 코난, 코고로가 경악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근친 논란을 알고 생각해보면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