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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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다. 그러나 더(덜) 아픈 손가락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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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란 어떤 것인지 요약해서 보여주는 글귀[1]

1. 정의
2. 특징
3. 창작자의 편애
3.1. 예시
4. 관련 문서


1. 정의


, favortism
어느 한 사람이나 한 쪽만을 치우치게 사랑함.[2]

2. 특징


우리나라 정서상 계모나 계부가 있는 가정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라고만 생각되나, 재혼이나 입양 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은 순전히 친부모&친자녀들로만 이루어진 가정에서도 편애는 자주 일어난다.
일단 우리나라는 얼마 전까지 남아 선호 사상이 깔려 있었기 때문에(지금도 존재하긴 하지만) 아들에게만 정을 쏟으면서 딸에게 무관심한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또한 동성 형제자매 간에도 편애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21세기에 들어서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과거 20세기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아들, '''특히 장남'''에 대한 편애로 인해 딸이나 둘째 이하의 아들들 역시 같은 남자임에도 소외받거나 학대받는 일들이 많았다.[3] 물론 하나밖에 없는 자식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버릴수도 있다.
가족관계에 있어서는 장남이 편애의 최대의 수혜자이다. 다른 형제자매들 죄다 고등학교까지 밖에 못 가는데 혼자 대학에 진학하는가 하면 상속도 절반 뚝 잘라서 그걸 장남이 독식하고 나머지를 다른 형제들끼리 나누던 시절도 있었다.
현대에서는 외모, 학력, 성격, 그리고 성별 등 다양한 이유로 편애가 일어난다. 성장과정에서 받은 차별은 한 인간에게 예측할 수 없는 악영향을 주며, 목표가 될 수 있는 가족의 화목이나 행복 같은 중요한 요소가 사라지면서 메마른 사회를 만드는 게 일조할 수가 있다. 그리고 많은 편애는 아동 학대나 아동 폭력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신데렐라처럼 특정 자녀만 노동을 시킨다거나, 최소한의 생활비나 용돈을 주지 않는다거나, 인격적으로 차별을 하고 모욕을 준다거나… 아니, 이미 정신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고 느끼면 그 자체가 폭력과 다름없다.
이를 통해 보여준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여기서도 편애에 대해 볼 수 있다. 일부 문제는 동생을 편애해서 결과로 애가 삐뚤어지게 만든 경우도 많다. 또한 현대에는 옛날과 반대로 여아 선호 사상으로 딸들을 편애하여 아들들이 삐뚤어지는 일도 많으며, 첫째가 차별당하는 일도 많다.
편애를 하는 많은 부모들이 자신이 편애를 하는 이유를 합리화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콩 심은 데 콩 나고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라고, 편애를 받고 자란 아이가 나중에 늙은 부모에게 연락도 하지 않고, 아파도 병문안도 오지 않고, 생활비 한 푼 안 보내주거나 심지어 장례식조차 찾지 않는 경우도 많다.[4] 아니 사실 이 정도도 약과고 특히 편애가 차별받는 아이에 대한 학대로 이어졌을 경우에는 그냥 의절해 버리는 경우도 다반사다.
일본에는 '애완 자식(愛玩子)'과 '착취 자식(搾取子)'이라는 속어가 있는데, 전자는 부모가 편애하는 자녀, 후자는 차별하고 돈 빨아먹을 호구로 취급하는 자녀를 뜻한다. 외면 당하자 여태까지 키워줬는데 무시하냐며 뭐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건 진짜 적반하장이다.
주부 커뮤니티 82쿡에서 자식을 차별하는 부모의 심리를 분석한 글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적이 있었다. 요약하자면, 과거 못 살던 시절에는 모든 자식을 똑같이 제대로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자기가 특히 예뻐하는 한 명에게만 사랑을 몰빵하고 나머지는 밥을 축내는 식충이나, 집안일을 도와 주는 식모로 여겼다는 것이다.
물론 옳지 못한 것이지만, 편애를 하는 부모는 "없어도 될 사람을 그나마 '인정'을 베풀어 밥은 먹을 수 있게 해 주었으니 오히려 내가 손해를 보았으면 보았지 내 자식에게 가해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합리화한다는 것이다. 편애하는 자식 외 다른 자식들은 오히려 '내가 사랑하는 자식의 몫을 뺏어가는 원수'로 취급하게 된다나. 실제로는 그들 모두가 자신의 자식이므로 말이 안 되는 짓거리지만, 원래 악행자기합리화하는 것들 심리가 다 이렇다.
이 글에 많은 주부들이 '내가 잘못해서 부모에게 미움받는다는 마음의 짐을 덜었다'며 뜨거운 공감을 보인 반면 댓글들을 보면 이러한 편애가 손주에게까지 물려진다며[5] 편애의 무서움을 지적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특히나 그것도 편애의 희생자들이 그대로 편애를 저지르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루트를 타는 게 더 큰 무서움이다. 구약성경 창세기를 보면 편애의 희생자인 야곱요셉을 편애하여 다른 자녀들을 편애의 희생자들로 만드는가 하면, 이은석 사건의 경우 사실상 차별을 받았던 이은석이었지만 이은석의 부친도 알고 보니 편애의 희생자였던 걸로 드러난 걸 보면 그렇다.[6]
편애의 수혜자(?)라고 해서 아이가 잘 되는 것도 아니다. 차라리 편애에서 차별을 당하는 쪽이 그나마 더 낫다고 봐도 무방하다. 편애에서 수혜의 대상자가 되는 자녀 역시 비뚤어지긴 마찬가지인데 아이가 응석받이가 되어 버린다. 어려서부터 자신만이 혜택을 받고 다른 사람은 자기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것이 당연한 환경에서 자랐으니까. 또한 부모한테 보고 배운 것이라고는 다른 자녀를 학대하는 것 밖에 없기 때문에 본인 역시 피해받는 자녀를 괴롭히는 것이 당연한 줄 알게 된다.
편애의 피해자가 자신의 경험을 직접 만화로 그린 작품인 단지만 보더라도 어머니가 첫째가 보는 앞에서 둘째를 학대하자, 첫째 역시 분이 안풀리거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4살이나 어린 동생을 마구 때렸다. 나이가 들어 폭력적인 모습이 줄어들었을 때도 첫째는 둘째가 받은 피해에 관심조차 없을 정도로 인성이 파탄났다. 한편 막내는 이런 가정에서 똑같이 편애의 수혜를 받았는데도 첫째처럼 인격이 파탄나지 않고 둘째를 가족 중 유일하게 지지하는 착한 성격으로 자라났는데, 이게 괜히 기적이라는 말을 듣는 게 아니다. 피를 나눈 형제가 상처받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았는데 하물며 피도 이어지지 않은 남들에겐 오죽할까?
결국 편애는 차별받는 아이와 사랑받는 아이 양쪽 모두를 망치게 되는 악행이다. 아주 드물게, 사랑받는 아이가 차별받는 아이에게 자신만이 받는 혜택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여 눈치보고 배려해주고 잘해주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적어도 부모가 공정하게 대했더라면 사랑받는 쪽이 그렇지 못한 쪽에게 원래 가지지 않았어도 됐을 죄책감과 부채의식을 갖게 만들었단 점에서 부모는 이미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것이다. 그냥 과정이나 원인은 기본적으로 최악이고 결과가 병아리 눈물만큼 좋을 뿐.
성경 창세기에서는 이사악의 아내 레베카가 예쁘장한 차남 야곱을 편애하고, 반대로 이사악은 장남 에사오를 편애했는데 이 때문에 야곱이 형인 에사오에게 살해당할 뻔하기도 했다.[7]
헌데 편애의 희생자이기도 했던 야곱은 훗날 자녀들 중 요셉을 편애하여, 요셉이 다른 자녀들 중 첫째를 제외한 나머지로부터 인간이 해선 안될 짓[8]을 당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한마디로 편애가 대물림된 셈이자 그것도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사례가 된 셈. 이외에도 성경에서 편애와 관련된 내용이 꽤 많이 나오는데, 그만큼 인류 역사상 오래전부터 있어온 문제라 할 수 있다.
춘추시대 정나라 2대 임금 정무공의 아내 무강에게는 정장공 오생, 공숙 두 아들이 있었는데, 맏아들인 장공은 난산[9]으로 낳은 탓에 미워했고 그 다음에 낳은 공숙 단만을 사랑해 단이 정백이 되기를 원했다. 장공이 정백이 된 후에도 공숙 단에게 큰 고을을 베어주게 했고 마침내 공숙 단이 형의 작위마저 뺏도록 반란을 일으키게 했다. 극단적인 편애의 결과, 어머니의 사랑을 받은 아우는 모든 것을 잃고 망명객의 신세가 됐으며 형도 어머니를 유배보내고 저주의 맹세까지 했으니 자신도 두 아들도 망치고 말았다.
재벌가의 경우를 보면 후계자가 나올 때쯤이면 경영권 다툼과 그로 인해 형제들끼리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 걸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편애로 인해 생긴 결과로 보인다.
한편 분명 편애이지만 부모에게 매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자녀가 중병에 걸렸거나 매우 가난하거나 해서 부모가 상대적으로 더 관심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아예 자녀가 장애인일 경우, 그런 형제자매를 둔 비장애인들이 부모의 어쩔 수 없는 상대적 무관심(+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비하와 차별)으로 인해 비뚤어지고 상처받는 일이 많은데 이를 전문적으로 다룬 책까지 나올 정도다. '''나도 장애인으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걸...''' 이를 두고 위에 인용한 속담을 변형해서 '안 아픈 손가락은 없다지만 더 아픈 손가락은 있을 수 있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부모로선 감정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문제인데 편애의 위험성을 알고 자녀들을 공평하게 대하려 노력하는 부모들도 이런 경우엔 편애를 피하기 어렵다.
차별받은 자녀들의 경우 상술한대로 자식들한테 그대로 차별을 대물림을 하여서 가해자가 된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자기 자녀들한테는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아예 아이를 가지지 않거나 1명만 낳는 일도 많다고 한다.
그 외엔 차별받은 자녀들이 성인이 된 후 식탐이 남한테 피해를 주거나 인터넷에 글이 올라올 수준으로 심해지기도 하고,[10] 화류계에서 노는 것에 맛들이게 되거나 아예 자신이 화류계에서 일하게 되기도 한다. 특히나 화류계 종사자들 중 어린 시절 집안에서 차별 받은 경우도 많다고 한다.
또한 편애의 피해를 받을 경우 사회성, 사교성에도 악영향을 받기 쉬운데 이건 편애의 피해자들 뿐만 아니라 편애를 받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이긴 하다. 특히 이 경우 오히려 편애를 받은 쪽이 사회성, 사교성이 떨어지고 되려 편애의 피해자들이 사회성, 사교성이 비교적 좋은 경우가 많다. 실제로 사회성, 사교성이 좋은 사람 치고 그 부모가 자녀들을 차별하는 경우가 없다시피 하다.

3. 창작자의 편애


말 그대로 특정 캐릭터나 오리주, 오너캐등을 균형이 무너질 정도로 지나치게 밀어주는 행위. 노리고 만든 캐릭터, 억지 밈, 각종 보정, 첫 작품 편애, 자캐딸 - 메리 수 등도 이 사례에 해당된다.
노리고 만든 캐릭터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이런 캐릭터들은 인기가 많아지면서도 특정 계층의 과도한 사랑을 한몸에 받기도 한다. 다만 이로 인한 부작용도 심하다. 우선 다른 캐릭터들이 안습화 또는 인기가 낮아지거나, 특정 계층의 횡포로 까가 양산되거나 후술하지만 오히려 스토리가 엉망이 되어버리는 것 등으로 인해 좋지 않게 보는 문제도 늘어난다.
즉 누구누구가 편애받으니까 다른 캐릭터가 안습이나 공기가 된다 or 스토리가 뒤죽박죽이 된다라는 이유로 그 캐릭터를 혐오하게 되는 것이다. 또 원작자 혹은 제작진이 너무 그 캐릭터를 편애하는 것 역시 불쾌감 및 제작진에 대한 비판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이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창작자가 지능형 안티냐고 비꼬는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제작진(주로 감독이나 각본가) 차원의 지나친 특정 캐릭터 편애가 매우 큰 문제가 되는 이유는, 편애 캐릭터에게 과도하게 비중이 쏠린 나머지 작품 전체의 방향성에도 지장을 초래해서 멀쩡하던 작품을 아예 망가뜨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해당 캐릭터의 팬들도 제작진을 비판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팬들마저 등을 돌리기도 하고, 소외된 다른 캐릭터들의 팬층에서도 크게 반발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잘 나가던 작품의 평판과 수명을 깎아먹는 요인이 된다. 게다가 심한 경우는 제작진도 모자라 팬들이 편애를 더 부추기는 경우도 있어 빠가 까를 만든다 현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다만, 편애의 기준은 애매모호한 느낌이 있다. 제작자가 비중을 특정 인물에게 밀어줬다고 그 인물이 편애를 받았다라고 콕 집어서 말할 수 있는게 아니다. 작품 내에서 모든 주연들의 비중을 똑같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스토리 전개나 이야기 구조 사정상 분명 푸쉬받는 캐릭터는 생기기 마련이다. 즉, ''''비중 몰아줌 = 편애'가 무조건 성립하는 게 아니라는 소리다.''' 단적으로 특정 인물에게 비중을 몰아줌으로써 그 작품의 평가가 올라갔다면 그건 편애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11]
아래에 적힌 예시들 중에서도 푸쉬를 받음으로써 작품의 평가를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한 예시들도 많다. 또 정말로 제작자가 그 캐릭터에게 애정이 있어서 비중을 몰아주는 것인지 아니면 스토리 전개를 좋게 이끌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몰아주는 것인지도 제작자의 코멘트가 확실하지 않은 이상 구별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이 경우는 보통 스토리의 평가가 좋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12] 그 반대면 논란이 들끓는다. 그리고 대개 논란이 들끓는 경우는 편애 주는 캐릭터를 위해 스토리와 다른 캐릭터들을 통째로 발판 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적인 예로 오로지 주인공 편의주의먼치킨으로 만들어 진행하는 근대의 이세계물들이나 양판소가 있다.
이것도 왜 문제가 되는 것인가 하면 어떤 캐릭터가 비중이 많다고 다른 캐릭터 팬이 그 캐릭터를 까는 목적으로 편애라고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분명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활약이 적으면 아쉬운 마음은 들겠지만 그 마음이 비뚤어지면 문제가 된다. 어떤 캐릭터가 비중을 많이 부여받음으로써 작품의 좋은 평가에 큰 역할을 했지만 그걸 아니꼽게 보는 악질 안티 팬들이 이유없이 까대는 경우는 흔하다.
특히나 커플링 관련에서는 이 문제가 더 심각한데 자신이 원하는 커플링을 작가가 이루어주지 않으면 비뚤어진 애정으로 인해 그 작가에게 도를 넘는 욕을 하는 경우가 실제로 빈번하다. 하렘 소재의 작품이거나 삼각관계가 등장하는 작품의 경우는 더욱 더 그렇다. 썸을 타는 인물은 여러명인데 이루어지는 건 결국 한 명이고 그 한 명이 최종 승리자일 수밖에 없으니까.
정리하면 편애가 정말로 문제가 될 때는 '''특정 인물에게 제작자가 과도한 애정을 쏟음으로써 작품성을 크게 훼손했을 때'''이다. 스토리의 높은 퀄리티를 만들기 위한 밀어주기는 그 의도를 성공시킨다면 문제가 없는 것이라 볼 수 있지만 작품성에 큰 문제를 주는 사심 가득한 편애는 비판받는게 마땅하다라고 요약할 수 있다.
한편, 정말로 편애캐 확정이지만 연출과 묘사가 어느 정도 받쳐주거나 편애를 받더라도 넘어가기 쉬운 포지션에 있다던가[13] 편애를 받는건 확실해도 아주 노골적인 티가 나지 않거나[14] 다른 캐들이나 작품성 그 자체를 마구 희생시키지만 않는다면, 혹은 그걸 다 하고도 비판의견이나 지적의견이 덜 나오게 매우 교모한 식으로 연출한다거나 하면, 아니면 실드층이 너무 굳건해 편애의혹이나 비판 자체가 팬덤 내에서 나올 수 없는 상황이거나 한다면[15] 편애캐라고 크게 욕을 먹지 않고 넘어가는 케이스도 있다. 물론 작품 내부적 편애는 애매하거나 없어도 외부적 편애[16]는 분명히 존재하는 케이스도 있다.
또한, 창작자의 편애는 무조건적으로 꾸준히 유지되는 물건도 아닌지라,[17] 그냥 취향 변경, 작품이나 캐에 정이 떨어짐, 안 팔림, 편애캐의 팬덤 내 평가가 너무 나쁘고 수익이나 인기에도 치명적인 감점요인이 됨 등등의 여러 요인에 따라 기존에 편애캐 취급을 하던 캐릭터를 슬쩍 편애 안 하는 상태로 변경한다던가 실컷 편애하다가 중도에 내다버리는 행보를 하기도 한다.[18] 역으로 초기엔 안 밀다가도 좀 잘 팔리나 싶으면 귀신같이 편애하는 행보를 밟는 창작자들도 존재한다.
공식측의 편애가 극성팬덤의 무개념 빠짓과 합쳐지는 일도 종종 있는데, 이러한 경우 서로가 서로를 등에 업어 어마어마하게 부정적인 시너지를 내버린다. 공식의 편애를 입은 팬덤쪽은 각종 덕질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극성짓을 해 분탕을 치고, 공식은 이러한 팬덤의 극성짓을 등에 업어 편애를 더 가속화시키시도 한다.

3.1. 예시



백매 편애 문제로 가담항설의 작품성이 크게 망가졌고 작가가 후기에서 편애 캐릭터임을 간접적으로 인증때렸다. 자세한 건 백매의 비판 항목과 가담항설의 결말 부분 참고.
루리웹 등지에서는 철화단컨셉과 일반인들에게 반감을 산 반사회적이고 비윤리적인 행각, 지나치게 루즈하고 쓸데 없는 묘사만 있는 전개, 제작진의 인터뷰가 제대로 안 퍼진 문제 때문에 방영 당시 지나치게 철화단 진영이 비난받았고 가엘리오를 필요 이상으로 옹호했는데[19] 오히려 각본가 오카다 마리가 좋아한 캐릭터는 가엘리오와 러스탈 엘리온, 줄리에타 쥬리스를 위시로 한 아리안 로드 진영에 나가이도 동의해 실제로도 주인공처럼 보이게 끔 연출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증해 일본 건덕후들 사이에서 비판받았다. 다만 가엘리오가 진 주인공처럼 변한 것은 악의적으로 감정이입해서 편애한 것이 아니라 미카즈키에게 갈 서사가 나가이 타츠유키에게 거절당함으로서 가엘리오에게 간 것이 원인이지만 비교적 오카다가 가엘리오에게 신경을 쓴건 사실.
  • 나루토 & 보루토[20]
아예 작가가 오너캐 수준으로 본인을 토대로 해서 만든 캐릭터라 감정이입이 매우 심한 편이다.[21] 그리고 4차 닌자대전 편에서 예토전생된 적들이 대다수였던 이유가 나루토의 손에 피를 묻히고 싶지 않다는 이유였다. 아무리 주인공이라는 점을 고려해도 몇몇 팬들은 심하다고 느끼는 편. 인터뷰를 보면 작가가 나루토 이외의 다른 캐릭터들에겐 별 관심이 없다는 게 잘 보인다. 나루토의 성자화로 다른 캐릭터들이 피해를 입는데, 대표적으로 사쿠라, 카카시가 있다. 사쿠라는 여주인공이긴 하나 능동적인 캐릭터보다는 조연에 가깝지만, 만화 내에서 너무 비하적으로 묘사되어서 나루토 한 명을 띄어주기 위해 패드립, 거짓고백, 사스케 타령만 하는 캐릭터가 되었다는 추측까지 있다. 나루토의 안티테제인 오비토의 경우, 설득인 친구인 카카시가 무한 츠쿠요미의 오류를 잘 지적했었지만, 결정적으로 오비토를 백화시키는 역할은 나루토가 가져갔다. 이로 인해 카카시는 스승으로서 오비토의 친구로서 애매한 포지션이 되었다. #1#2 더군다나 작가는 카카시가 나루토보다 인기 많은 게 싫어 일부러 병원신세를 지게 해 카카시의 분량을 없애버렸다고 한 적도 있다. 그러나 작품에 정이 떨어지고 캐에 정이 떨어지면 과거 편애캐라도 캐붕은 못 피해간다의 산 증인이 되기도 했는데 나루토란 작품 자체가 크게 망가진 후반부부터 캐붕이 대놓고 벌어지기 시작했으며 보루토 가서는 코믹스나 애니나 크고 작은 캐붕 논란이 잊을만하면 터진다.
강함과 재능에 한해 거의 메리 수 수준의 보정을 먹었고 전투력한정으로 설정과다인 덕분에 파워 인플레가 심해지고 후의 최종 보스 전이 이상해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화둔과 목둔, 스사노오, 윤회안, 봉인흡인 등 사기기술로 범벅을 해 놓고 전혀 복선도 없었던 완전체 스사노오를 꺼내고 예토전생이 풀리려 하니까 뜬금 없이 사실 이렇게 하면 된다면서 떡하니 해제해버린 건 물론, 어렵다는 선술을 순식간에 그냥 흡수하는 것도 모자라서 자기 걸로 만들어 버리고서는 선술을 익히는 것이 쉽다고 하고, 남의 눈 뽑아서 자기한테 박고 그걸로 남의 동술도 잘만 쓰는등 사기 수준을 넘은 강함을 보여줘 전투력 한정으로 밑에 서술된 이타치보다도 심한 편애를 받은 캐릭터라고 보기도 하는 편이다. 게다가 팬덤 내에서의 편애도 심한 편이며 미디어 믹스 내애서도 상당히 편애를 받았다. 그러나 미디어 믹스에서의 편애는 원작설정 구멍을 메꾼 원작초월로 평가된다.
과거가 불쌍했다 해도 현시점에서는 짝사랑하는 여자의 죽음과 해당 세계관의 부조리 때문에 비뚤어져 제4차 닌자대전을 일으켰고 아카츠키를 범죄자 집단으로 만들었다. 또한 우치하 일족 몰살에도 가담한 데다 전쟁을 일으키면서 전쟁과 무관한 죄 없는 사람들을 학살했을 만큼 우치하 이타치를 능가하는 최악의 가해자인데도 불구하고 작중 후반부에서 오비토의 피해자 중 하나인 우즈마키 나루토, 스승인 미나토, 친구인 카카시 등을 포함해서 일부 사람들이 오비토를 실드치고 있다. 심지어 오비토가 짝사랑한 린조차도...실은 키시모토 마사시 오너캐인 나루토의 안티테제이고,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미화시켰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같은 보스인데 마다라는 허무하게 검은제츠에게 뒷통수를 맞고, 오비토는 백화되어 카구야의 공격을 대신 막고, 나루토에게 호카게가 되라면서 사라지는 것을 보면...
이 쪽에 서술된 캐릭터들은 원작에는 편애받은 적 없으나 미디어 믹스 측에서 편애를 받은 캐릭터이다. 사실 스튜디오 피에로는 편파가 심하기로 유명해 이타치나 히나타, 스미레 혹은 블리치쿠치키 루키아 같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는 원작 설정을 무시하고 망쳐서라도 띄워주는데 반면 사쿠라나 사라다 같이 자신들이 싫어하는 캐릭터들은 정말 악질적으로 비하해 이미지를 밑바닥으로 떨어뜨린다.
미디어믹스 한정으로는 이타치와 더불어 역대 나루토 캐릭터들중 독보적으로 제일 큰 편애를 받았고 유일하게 제작진이 편애캐라 직접 인정한 캐릭터[22]로 원작 파괴와 타 캐릭터를 폄하하는 연출까지 들어갈 만큼 그 편애가 심각하며 편애의 정도가 너무 지나쳐 극성 팬덤의 부적절한 행위조차도 제작진들이 직접 나서 감싸줄 정도다.[23] 자세한 사항은 휴우가 히나타#s-7, 나루토(애니메이션)/비판#s-6.1 참고.[24]
  • 데스노트 애니메이션 - 야가미 라이토: 애니메이션 제작진 중에 라이토 팬이 있다는 것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인정할 정도. 원작 만화와 달리 결말을 바꿔 라이토가 다소 더 멋지게 죽고 류크가 어쩔 수 없이 그를 죽이는 듯한 묘사로 바꾸거나, 살짝 부녀자 측을 의식한 듯한 L과 라이토의 오리지널 장면과 L의 죽음 후 그를 그리워하여 회상하는 모습을 추가로 넣거나, 미카미 테루가 최후에 라이토를 탓하며 분노하는 장면도 없앴다. 심지어 완전결착판에선 한술 더 떠 류크가 라이토를 그리워하는 묘사를 넣거나 아버지인 야가미 소이치로가 죽는 장면도 라이토의 패륜적 행위 때문인지 없앴다. 게다가 니아가 추리하는 장면 대다수를 잘라버리는 바람에 니아가 본격 박수무당, 무능 소리를 듣는 데 일조했다. 덤으로 작가가 남긴 떡밥인 니아 범인설도 삭제해버렸다(...) 그래도 애니판 결말이 더 좋다는 반응도 있으니, 결말 쪽은 그래도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멀쩡한 니아의 추리를 삭제한 것은 비판받는 부분이다.
항목 들어가면 알 수 있듯이 주인공 사토 하나만을 위한 설정과 능력이 엄청나게 편중되어 있으며, 주변인물들의 찬사를 받는 장면이 밥먹듯이 나오며 조연들의 활약상은 없다시피해 병풍이 되어버린다. 너무 편애가 심해서 아예 작품 자체의 문제점으로 작용할 정도.
  • 록맨 X 시리즈제로: 이나후네 케이지의 지나친 간섭으로 인해 이후 스토리 라인이 꼬여버린 사례이다.
자세한 건 세라 마스미 항목 참고.
  • 메이플스토리
    • 영웅: 검은 마법사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본래 주인공이었던 모험가 캐릭터들보다도 점점 인기가 많아지더니, 공식에서도 영웅 캐릭터들만 각종 일러스트에 등장시키고 캐릭터 피규어도 따로 만들어주는 등 점점 영웅들에게 편애가 몰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편애가 절정에 달했던 때는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데미안과 마족들이 중심이 됐어야 할 스토리에서 그저 인기 많다는 이유 만으로 주인공이 영웅으로 정해져 스토리 전체의 핀트가 크게 엇나가 버렸으며, 스토리의 완성도도 급격하게 떨어졌다. 이후로도 기본 일러스트 하나 없었던 플레임위자드와 나이트워커는 거들떠도 안 보고 영웅 일러스트에만 신경을 쓰는 등 꾸준히 간접적인 편애가 이어졌다.
    • 오르카: 블랙윙 창설 이전에도 스우와 함께 재미로 악행들을 저지르고 다녔으며, 스우의 사망 이후 블랙윙을 창설해 에델슈타인 사람들을 착취하고 인체실험까지 진행하는 등 온갖 악행을 저르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블랙헤븐에서 불쌍하게 묘사되며 갑자기 선역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끝내 테네브리스 스토리가 마무리될 때까지도 악행에 대한 제대로 된 대가를 치르거나 갱생을 하는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특정 시기에 편애가 급속도로 늘어났지만 뽕이 떨어지자 내팽겨지기라도 한 듯 푸쉬가 사그라든 영웅과는 달리 메이플스토리의 메인 스토리 1부 뿐만 아니라 2부까지 현재 진행형으로 편애가 지속되는 것이 문제.
  • 포켓몬스터
    • 6세대 이후의 관동지방초대(初代) 포켓몬, 특히 리자몽: 메가진화거다이맥스 등 신규 시스템의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리전 폼 중 알로라 리전 폼은 전부 관동지방 포켓몬으로만 이루어져 다른 세대 포켓몬들의 기회를 뺏는다는 말이 나온다. 특히 리자몽은 애니메이션에서는 한지우의 1세대 스타팅 중 유일하게 최종 진화를 했었고 메가진화가 전설의 포켓몬인 뮤츠를 제외하면 전 포켓몬 중 유일하게 2개이고, 8세대 챔피언인 단델의 포켓몬으로 나왔다.
    • 따라큐: 처음 등장한 썬문부터 강력한 성능으로 사용률 1위를 찍었는데도 게임프리크는 투닥투닥프렌드타임이라는 강력한 전용 Z기술을 주었고, 원성이 거세지자 8세대에서 너프를 먹였지만 기합의띠가 쓸모 없게 된 것을 제외하면 특성 탈의 효용성은 여전해 물너프였으며 신 시스템 다이맥스와의 궁합이 매우 뛰어나 더욱 강력하게 대전판을 뒤흔들고 있다.
    •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 피아나: 피아나(포켓몬스터)/비판 참조.[25]
    • 포켓몬스터 썬·문 - 릴리에: 릴리에/비판 참조.[26]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 고우, 리오르: 특히 리오르는 등장 전만 해도 한지우가 루카리오 계열을 잡았으면 좋겠다는 여론이 많았지만, 리오르 포획 후 독보적인 비중 독차지와 제작진 측에서 피카츄를 대놓고 리오르를 질투나 하는 포켓몬으로 캐릭터 붕괴를 시키면서 여론이 뒤집혔다. 고우의 경우 너무 심각해서 개별문서가 생겨날 정도다. 고우(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비판 참조.
    • 이브이, 번치코, 루카리오, 개굴닌자, 에이스번 등의 인기 포켓몬들: 앞에서 말한 리자몽 수준 까지는 아니지만 이들 역시 제작진들의 엄청난 푸쉬를 받은 포켓몬들이다, 번치코는 같은 3세대 동기들이랑 차별화를 준 느낌이 강하는데 숨특도 동기들은 의미없는 특성들인 대신 번치코는 S급 특성을 준데다 번치코와 관련 없는 DP와 XY 버전에서도 개근상으로 집어넣어줬고, 동기들보다도 먼저 메가진화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루카리오는 엄청난 인기로 포켓몬스터 인기투표에서 엄청난 순위를 차지했는지 제작진들이 고의로 밀어주는 느낌이 강하며, 특히 파동탄=루카리오 이미지를 강조시켜줄 정도다. 그리고 개굴닌자는 2016년~2020년에서 일어난 두 번의 인기 투표에서 1등을 차지했는지 이쪽도 밀어주는 성격이 강하고 숨특도 변환자재라는 S급 특성도 얻었다, 또한 유일하게 유대변화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전용기도 2개 이상이나 된다. 그리고 에이스번은 전용기도 2개나 가지고 애니메이션에서의 비중도 상당히 높으며 숨특도 리베로라는 변환 자재와 유사한 특성을 주었다.
비판 참고. 비이는 작가가 자신의 딸같은 존재라 말한 바 있으며, 세이는 10주년 이벤트에서 작가 최애캐임이 입증되었다.
타 캐릭터들의 이벤트 기간은 최소 4개월 미만에 끝내는 반면에 라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웹툰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이 최소 두배 이상 길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이벤트 이후에 이어진 이벤트의 주인공 자리 역시 차지한데다가 출시전부터 타 캐릭터들에게 전혀 없는 특수 모션, 캐릭터송, 공식 사이트, 공식 웹툰까지도 갖고 있었다. 타 캐릭터들은 출시정보가 뜨면 기존 웹사이트에 사진과 간단한 프로필 및 짤막한 배경 스토리만 올리는 반면에 라라는 따로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공식 영상 및 캐릭터 송과 공식 웹툰 등등을 만들어주며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고 그 후에 추가된 캐릭터들[27]이나 설정들[28]이 지나치게 라라 위주로 돌아가 소원을 이루기 위해 달리기 시합이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기존 세계관이 붕괴되었다. 또한 공식 엠블럼이 새에서 나팔꽃으로 변했는데 나팔꽃은 꽃말이 기쁨이고 라라는 기쁨의 공주라는 설정이다.

4. 관련 문서




[1]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다.'라는 유명한 속담을 비튼 표현. 해당 내용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편애와 관련된 많은 글들을 확인할 수 있다.[2] 네이버 국어사전[3] 그나마 외동딸, 외동아들은 이 애정결핍적 편애에서는 자유로울 수도 있으며, 실제로 여럿을 두면 한 쪽에게 편애할까봐 하나만 낳는 것을 선택한 경우도 있다.[4] 하지만 마음이 약할 경우 평생 도와주는 경우가 있긴하다[5] 차별받는 자식이 낳은 아이는 박대하고 사랑받는 자식이 낳은 아이는 사랑하는 식으로, 손자들에게까지 편애로 상처를 주는 것.[6] 여담으로 이은석과 똑같은 방식으로 양육되던 이은석의 형은 자신의 부모가 정상적인 부모가 아니라는 것을 일찌감치 깨닫고 부모의 막장 행동에 끊임없이 반발하고 충돌하다가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집을 나가버렸다. 이은석 사건이 있고 나서도 오히려 "'''나는 내 동생이 그런 선택을 한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했을 정도.[7] 편애 때문만은 아니다. 편애의 결과이긴 하지만. 야곱이 에사오에게 사기를 쳐서 장자권을 어렸을 때 얻어낸 적이 있었지만, 어렸을 때의 장난격으로 친 듯 한데 레베카는 편애의 결과로 에서에게 승계될 장자의 축복을 야곱과 짜고서 가로채게 만들었다. 때문에 에서가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야곱을 죽이겠다'고 마음먹게 된 것. 그래도 말년에는 동생을 용서하고 서로 화해한다.[8] '''다른 나라에 노예로 팔았다.''' 심지어 처음엔 '''죽이려고''' 했으나 장남의 언질로 그나마 마지막 선은 지키기로 한 것. 그런데 그나마 장남이 극단적인 행동을 막은 것도 인간으로서의 도리나 동생에 대한 애정 같은 것 때문이 아니라, '나중에 내가 요셉을 구해준 게 알려지면 아버지에게 칭찬받겠지?' 하는 타산적인 의도가 있던 거였으니 장남도 아버지의 편애가 빚어낸 피해자이자 그로 인해 가해자가 된 케이스다.[9] 이름인 오생 자체가 난산의 일종인 역산(아기가 발부터 나오는 출산)을 뜻한다. 오늘날에는 이런 아이면 제왕절개로 태어난다.[10] 네이트판 등 인터넷에 올라온 식탐 사례글들을 보면 당사자가 어린시절 차별 받고 자랐다는 언급이 있거나 혹은 반대로 어려서 차별받고 큰 것도 아닌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는 언급이 있는 경우가 적잖게 있다.[11] 대표적으로 주역들이나 주역까진 아니어도 작품의 스토리나 설정에서 중요한 핵심인물. 밀어줄 수밖에 없기에 밀어주는 쪽이다. 물론, 그런 점을 고려해도 과하게 미는 티가 나면 편애가 되는 것이다.[12] 즉 실질적으로 편애가 맞아도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 어그로 끌만한게 없으면 편애라고 불리지 않고 넘어가게 된다. 이런 사례도 은근 적지 않다.[13] 대표적으로 주인공과 히로인을 포함한 주역 캐릭터들. 얘들은 근본적으로 주역 보정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지라 너무 과하게 밀어주지 않는 한 주역인데 이 정도는~ 하면서 넘어가주는 사람들이 더 많은 편이다. 역으로 비중과 활약상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는 조역이나 중도에 편입되는 신규 캐릭터의 경우 좀만 밀어줘도 기존의 주역에 비해 팍팍 티가 나기에 편애 의혹에 더욱 시달리기가 쉽다.[14] 미디어믹스 등에서 원작 대비 비중을 너무 과하게 늘리기보단 조금 보조하는 수준이라던가, 작화를 늘상 좋게 해주는 수준이라던가, 다른 캐들 다 망쳐도 캐릭터성을 혼자 유지하지만 그거 외엔 크게 띄워주는게 없다던가, 원작이 있을 경우 원작의 부족한 묘사를 보완해서 캐릭터를 더 괜찮게 묘사한다던가 등등. 앞의 경우들 중 여러 개가 합쳐진다 쳐도 이런 티가 크게 나지 않는다면 오히려 미디어믹스에서 원작의 모자란 부분을 보완했다며 호평받기도 한다.[15] 특히 극성팬이 매우 심해 견제세력이 없는 쪽에선 이런 현상이 펼쳐진다. 오히려 팬과 안티가 어느 정도 세력 균형이 있어야 지적이나 비판 의견도 잘 나오는 편.[16] 가령 굿즈 밀어주기나 공식 석상의 발언 등등. 심지어는 편애하는 특정 캐릭터 팬덤의 극성 빠짓에 동조하거나 그러한 행위를 직접 미화해 해당팬덤을 옹호하는 행동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17] 예시로 전작에서 엄청 밀어주며 공인 편애캐였던 캐릭터도 후속작에선 편애캐 맞나 싶을 정도로 그 입지와 비중과 활약상 등이 모두 크게 추락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18] 보통 초반에 편애 의혹이 일만큼 푸시받다가 갑자기 푸시가 뚝 끊겨버려서 최종적으로 편애인지 아닌지 애매한 케이스에는 이쪽도 포함된다.[19] 사실 가엘리오 진 주인공 드립도 어디까지나 비정상적이고 막장 행각을 벌이는 철화단에 대한 반감과 주역 캐릭터들(미카즈키, 올가, 쿠델리아)의 서서와 묘사가 워낙 부실해서 철혈을 까기 위해 장난 및 풍자식으로 진 주인공 드립을 친 것인데 가엘리오와 줄리에타만 띄워주는 철화단 극성 안티와 알아보지 않고 위키나 리뷰만 본 네티즌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왜곡한 것이 문제이다. 참고로 진짜배기 철혈의 극성 안티의 경우는 철혈 그 자체를 싫어해서 가엘리오와 줄리에타도 전형적인 심리 묘사가 엉망진창인 철혈 캐릭터라는 이유로 옹호조차 하지 않는다.[20] 보루토는 애니메이션도 정사에 해당되므로 보루토 건은 애니라 해도 이곳에 서술한다.[21] 어린 시절 왕따를 당했다든지, 라면을 미친 듯이 좋아했다든지, 근성이 더럽게 강했다든지…[22]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와 제작진 계정에서 제작진 중 히나타팬이 있다는 발언들이 꽤 나왔으며, 한 감독은 개인적으로 히나타 팬이라 히나타를 밀어줬다는 인터뷰를 했었고 또 다른 제작진은 히나타 팬 겸 사스케 안티라 사스케가 보기 싫어 더 라스트 사스케분량을 줄였다고 밝혔다. 또한 어떤 제작진은 히나타의 팬이라면서 네지를 변태 스토커로 심하게 폄하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리거나 공식행사 자리당시 사쿠라가 나오자 제작진들이 사쿠라보단 히나타가 백 배 천 배 더 좋다는 발언까지 했었다고 한다.[23] 나루코레 제 1회 여성캐릭터 전원 인기 투표를 했을 당시, 히나타 팬덤이 심하게 타 팬덤을 방해하고 투표수를 조작하는 등 부정선거를 저질렀는데, 제작진측에서 이를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눈 감아준 것도 모자라 히나타 팬덤의 비리가 전부 사실로 밝혀진 뒤에도 순위 정정은 커녕 비리로 얻은 투표수도 무효화 해주지 않고 히나타 팬덤의 비리사실 자체를 함구하는 등 히나타 팬덤의 비리 사실 자체를 의도적으로 은폐하려는 공식 발언을 올렸다.[24] 이 쪽을 참고해도 좋다. https://www65.atwiki.jp/hinata5rioshi/sp/[25]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한정. 마스터즈와 스페셜에서는 문제점이 상당수 해소되어 나와 비판이 줄었다.[26] 게임판 한정. 애니와 스페셜에서는 편애 논란이 해결되었다.[27] 카인과 엘림스 스마일은 라라의 웃음을 찾아주는 것이 목적인 캐릭터들이다.[28] 앙리가 앙리령을 내린 이유는 바로 라라의 웃음을 되찾기 위해서며 레벨이 확장되 그랜드 레벨이 생긴 이유는 라라의 호위체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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