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노 시호
코난: 야, 이제 울지 마. 너희 집 이 근처지? (나 참, 못해먹겠군. 검은 옷의 남자들이랑 착각해 맥 빠져 있는 판에 우는 여자애를 달래가면서 집까지 데려다줘야 하다니.) 야, 이제 혼자서 갈 수 있지? 그럼, 내일 학교에서 봐.
아이: '''…APTX4869.'''
코난: 응?
아이: 이게 뭔지 알겠니? 네가 먹은 약의 명칭이야.
코난: … 무슨 말이야? 난 그런 이상한 약 같은 건….
아이: 그래? 약품명은 틀리지 않았을걸. '''조직에게 명령받아 내가 만든 약이거든.'''
코난: 조… 조직? 만들었어? 설마… 어린애인 네가 뭘….
아이: 너와 같아. '''나도 먹었어.''' …세포의 자기 파괴 프로그램의 우발적인 작용으로 신경조직을 제외한 골격, 근육, 내장, 체모, 그 모든 세포가 유아기로 퇴화하는 신비한 독약을 말이지.
코난: 하이바라… 너 설마?
아이: 하이바라가 아니야. …'''셰리. 이것이 내 코드네임이야.''' 어때? 놀랐니? '''쿠도 신이치 군.'''
[clearfix]
1. 개요
하이바라 아이의 본모습. 본래 나이는 18세로,[8][9] 쿠도 신이치와 마찬가지로 APTX4869 때문에 어린이가 되었다.[10] 검은 조직 소속이었으며 본명은 '''미야노 시호(宮野 志保)'''다. 한국판은 '''안시호'''. 소설판과 그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에서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뒤에, 란을 만난 곳에서 자신을 '하이리'(한국판에서는 이홍정)로 밝혔다. 코드네임은 셰리(Sherry).[11] 작가의 온라인 친구 이름에서 딴 거라고 한다.
식솔은 미야노 아츠시(아버지), 엄마 미야노 엘레나(어머니), 미야노 아케미(언니)다. 정작 부모는 사고로 일찍 죽었다고 알려져 있으며,[12] 의지하던 언니도 진에게 총탄을 맞고 죽었다.
2. 행적
철 들기 전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귀국한 뒤엔 조직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부모가 남긴 연구를 이어받아 APTX4869를 연구했다. 하지만 멋대로 APTX4869를 사람에게 투여한 것과[13] 유일한 혈육이었던 언니가 조직에 살해된 것에 반발하여 APTX4869의 연구 중단을 선언, 조직에 반항한 대가로 조직 내 가스실에 감금되었다. 셰리는 언니와 같이 자신도 살해당할 거라 생각해, 자살을 목적으로 몰래 가지고 있던 APTX4869를 먹었는데 유아화가 되자 생각을 바꿨는지 몸이 작아졌다는 걸 이용해 빠져나온다.
탈출 후 쿠도 신이치의 집으로 가다가 지쳐 쓰러져 있는 걸 아가사 박사가 발견, 이후 아가사 박사 댁에 신세지며 APTX4869의 해독제를 연구하고 있다. 그녀가 쿠도 신이치에 대해 알고 있던 건 조직이 쿠도 신이치에게 약을 투여한 후 생사 확인을 위해 조직에서 두 차례 조사원을 파견했을 때 그녀도 동행했고, 두 번째 조사 때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있었던 신이치의 유아용 옷 한 벌이 사라졌음을 발견해 쿠도 신이치가 유아화 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었기 때문이다.[14] 이후 몇 번 APTX4869의 데이터를 가져오려고 시도했지만 단단한 조직의 가드에 막혀 실패. 그러나 24권에서 배갈을 마시고 일시적으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던 경험과 어느 정도 빼낸 약의 데이터[15]를 토대로 일단은 24시간 정도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시약품을 만드는 데에는 성공했다. 다만 시약품은 자주 복용하면 내성이 생길 위험이 있다고 한다.[16]
3. 능력
코난과 마찬가지로 몸은 작아졌지만 두뇌는 그대로라 코난이 없을 경우, 소년 탐정단의 브레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도 소년 탐정단에서 그녀의 위치는 참모이다. 그리고 실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소년 탐정단 에피소드에서는 주로 코난, 아가사 박사와 함께 보호자 포지션에 서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그녀는 보통 고등학생이 아니라 천재이다. 2권에서의 진의 언급에 따르면 하이바라는 조직에서 가장 우수한 두뇌를 갖고 있다. 철 들기 전에 미국으로 유학을 갔으며, 귀국 후 약 13세부터 조직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부모가 남긴 연구를 이어받아 APTX4869를 연구했다. 게다가 그녀가 갖고 있는 과학과 의학 지식을 보면 못해도 대학교는 졸업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아카이가 잠입한 5년 전엔 이미 그녀가 조직의 과학자로서 활동하고 있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원래의 나이를 생각해도 박학다식하며, 특히 의학이나 과학, 수학 분야에 강하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의사 겸 과학자였으니 이쪽도 부모님의 재능을 물려 받은 듯 하다.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에서는 포드 머스탱 코브라 컨버터블을 이용해 빌딩을 탈출할 생각을 하는 코난과 소년 탐정단의 앞에서 중력 가속도 공식을 늘어놓고 값을 대입하여 암산했으며, <춤추는 경찰청, 1000만명의 인질> 편에서는 곤돌라를 타면서 곤돌라의 회전 직경과 주기를 가늠하여 그 속력을 계산하기도 했다. 같은 편에서 시라토리 닌자부로 경부가 폭발로 인한 부상을 당하자 오른쪽 측두엽의 출혈, 왼쪽 팔다리의 마비라는 코난의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급성경막하혈종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18] 은빛 날개의 마술사에서는 비행기가 비상 착륙할 곳의 지반, 비행기의 속력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45권에서는 해골의 뼈를 보고 어느 부위의 뼈인지 정확하게 짚어냈다. 이 외에도 각종 기상현상이나 화학반응 등에 관한 설명을 하는 때가 종종 있다.
패러렐 설정이지만 극장판 12기 전율의 악보의 내용을 보면 음악에 대해서도 조예가 깊다. 이 설정이 비단 패러렐인 것만은 아닌지 본편 69권에서는 소년 탐정단 아이들이 피아노 곡목을 물어보자,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작곡 관현악 조곡 제3번 2중주 제 2악장 아리아 (G선상의 아리아)'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탐정인 코난만큼은 아니지만 관찰력이나 추리력도 평균 이상의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소년탐정단에서도 그렇고, 그 외의 상황에서도 코난이 추리를 할 때 그가 추리하는 바를 헤아리고 필요한 바를 눈치껏 수행할 정도. 때문에 평상시엔 코난의 추리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며 때때로 그녀가 탐정 역할을 맡아 사건을 풀어나가는 경우도 있다. 53권에서 코바야시 스미코가 반 아이들에게 암호 문제를 냈을 때 코난 때문에 금방 풀릴 것 같자 코난을 불러서 빼내는 바람에 아이들이 풀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했는데, 이때 내심 '코난의 고충을 알 것 같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65권에서는 아가사 박사와 함께 얻어탄 차에 혈흔과 탄흔이 남아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눈썰미를 보이기도 했다. 68권에서 괴도 키드가 코난을 스턴건으로 기절시켰을 때 대신 추리를 하기도 했다.[19]
다만 추리 방식이 코난과는 다르다. 이 점이 부각된 것이 바로 460화와 643화. 460화에서는 선생님이 낸 문제의 정답을 이미 알아차리고도 모르는 척하며 조금씩 힌트를 흘려 아이들이 스스로 정답을 알아내도록 유도했다.[20] 또한 643화에서는 코난이 감기로 빠지고, 하이바라가 대신 소년 탐정단을 이끌고 추리를 한다. 이때도 가장 먼저 진상을 알아차렸고, 어리둥절해 하는 탐정단 앞에서 추리를 늘어놓기는 했지만 코난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질문을 던져 소년 탐정단이 스스로 진상을 깨닫도록 도와주었다. 때문에 코난에 비해 추리력이나 천재성을 잘 볼 수 없다. 하지만 꼭 소년탐정단이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실질적으로 코난처럼 해결하는 게 실속있다고 볼 수 있는 편.
나서지 않으려는 성격 때문에 활동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사실 이쪽도 에도가와 코난과 마찬가지로 별의별 잡다한 재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부터 총알이 범인의 머리 바로 옆을 스쳐가도록 정확하게 노리고 권총을 발사한다든지, 수평선상의 음모에서 모터보트 추격전 중 코난이 범인을 잡기 위해 조종석을 맡기자 당연하다는 듯이 모터보트를 대신 조종한다든지,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뤄 정보망 역할을 한다든지, 또는 11번째 스트라이커의 클라이막스 장면에서 패스를 해준다든가,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에서 어른 둘을 태우고 오토바이를 모는 장면[21]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명탐정 코난: 코난 실종사건 - 사상 최악의 이틀에서는 마침내 선 채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장면까지(...).[22]
타인의 시선에도 민감한 편이라 코난이 누군가의 감시나 시선을 느끼면 보통 하이바라 역시 눈치채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감'이라는 면에서는 요시다 아유미가 좀 더 민감하지만, 본인의 판단력까지 좋기 때문에 웬만한 주변 인물 중에서 사태의 변화를 눈치채는 게 제일 빠르다. 이건 인간관계에 대한 것도 마찬가진데, 대표적으로 OVA 엑스칼리버의 기적에서는 멀리서 한 행동만 보고도[23]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좋아한다는 걸 알아챘다. 또 <시라토리 형사의 실연>에서도 코바야시 스미코가 갑자기 화가 난 이유를 가장 먼저, 매우 정확하게 추측했다.
직접 작중에서 언급되는 것은 아니지만 변장 실력 및 연기력이 매우 뛰어나다.[24] 첫 등장편과 목숨을 건 부활 편에서는 코난을 제대로 낚기도 했다. 또 목숨을 건 부활 시리즈에서 란이 코난의 정체를 의심하자 하이바라가 코난으로 변장해 생활하는데, 모리 탐정 사무소에서 며칠간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란이나 코고로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신이치의 절친인 핫토리 또한 코난이 신이치 본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범인을 잡기 위해 맹장염에 걸린 연기를 했을 때에도 연기를 부탁한 코난 외에는 모두 그녀가 정말 아프다고 믿고 있었다. 극장판 10기 탐정들의 진혼가에서도 아픈 연기를 해 위기를 모면한다.[25] 이름의 모티브와 잘 어울리는 특징이다.
3.1. 검은 조직을 감지하는 특유의 감?
[image]
작중 하이바라 아이는 검은 조직의 일원에게는 '싫은 냄새'가 난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조직원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녀가 조직의 낌새나 위압감을 감지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20.3월 국내 정발된 공식 설정집인 하이바라 아이 시크릿 아카이브에 그녀의 검은 조직의 냄새 감지 능력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이에 따르면 하이바라가 가장 강렬하게 낌새를 느끼는 인물은 베르무트이고, 그 예시로 크리스 빈야드, 화상 입은 슈이치, 아라이데 토모아키로 변장한 베르무트의 모습이 실려있다. 한편 NOC인 아카이 슈이치와 아무로 토오루, 조직의 말단구성원이었을 뿐인 언니 미야노 아케미에게서조차 검은 조직의 냄새를 느낄 수 있다고 하며, 긴장이 무뎌지면서 냄새를 느끼지 못한 예로는 앞서 언급한 벤자키 부부로 변장한 버번과 베르무트, 그리고 누마부치 키이치로를 들고 있다.
기존 이 항목의 서술은 하이바라가 아카이 슈이치 이외의 검은 조직원을 감지하는 능력은 미약하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위 시크릿 아카이브 뿐만 아니라 SDB 등 다른 설정집에도 하이바라가 수수께끼의 승객편에서 아라이데로 변장한 베르무트를 감지했다는 것이 분명히 나와있다.
이를 종합하면 하이바라 아이는 검은 조직의 낌새를 알아차리는 능력을 분명히 가지고 있고, 특히 베르무트는 변장에도 불구하고 높은 확률로 감지해 낼 수 있다. 다만, 조직 탈출 후 평온한 생활이 이어지며 감이 점점 무뎌지고 있다.
한편 오키야 스바루에 대해 중압감을 느끼는 묘사가 비교적 자주 나온 것은 극의 진행상 아카이 슈이치의 정체가 공개되기 전에 그를 검은 조직과 연관된 수상한 인물인 것처럼 연출하기 위한 장치일 뿐일 가능성이 높다.
4. 좋아하는 것
원래 패션에 관심이 많은지 평상시 보고 있는 책은 대부분 패션 잡지이며, 브랜드에 대해서도 지식이 많고,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패션 감각이 상당하다. 단행본 27권에서 소년 탐정단이 각자 소원을 말할때, 하이바라가 '새로 나온 프라다 핸드백'이라고 얘기하자 요구받은 당사자인 사토 형사는 코난과 하이바라의 요구를 듣고 현실적인 아이들이라며 떨떠름해했다. 참고로 이 때 코난의 요구는 월드컵 티켓.[38] 또한 후사에 브랜드[39]의 팬인 듯 하다. 단행본 45권 후반에는 코난이 꾀병을 부탁하자 대가로 후사에 브랜드 지갑을 요구했으며, <코난과 헤이지, 사랑의 암호>에서는 용의자 중 한 명인 여성이 일본에 발매도 안 된 후사에 브랜드 최신 모델 가방을 들고 있단 이유만으로 수상하다며 격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화장품 등에 관심을 보이며, 단독 OVA에서 아유미를 예쁘게 화장시켜주는 것으로 봐선 꾸미는 걸 좋아하는 듯하다.
동물을 좋아한다. 종종 아기고양이나 아기 곰 등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쓰다듬으며 호감을 보이곤 했으며, 이 점이 49권의 한 에피소드에서 사건과 관련된 자그마한 단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수수께끼의 승객> 이후의 에피소드에서 코난도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가 사실 어른이란 걸 누가 믿겠냐"고 말하며 그녀를 안심시켰다. 또 하이바라가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를 예뻐하는 모습을 보고 범인이 그녀를 알리바이 조작에 이용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다만 일부 애니메이션 상에서의 묘사로는 파충류는 싫어하는 편이라는듯.
주변 사람들이 다들 '도쿄 스피리츠'의 팬인데 혼자만 '빅 오사카'의 팬으로 활동 중.[40] 사는 곳이 도쿄다보니 어쩔 수 없는 데다가 하필 오사카 사람인 핫토리 헤이지는 골수 야구팬이라서 축구를 접한지 얼마 안되다 보니 축구에 대한 지식도 없어서 해트트릭 정도는 알지만 옐로카드가 누적되면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는 것까진 몰랐다. "지난 시합 때 히고 선수가 노랑카드를 받자 해설자가 무척 실망하길래 묘한 불안감이 스치긴 했는데, 그런 '''비열한 책략'''에 걸려든 거구나"라고 할 정도다. 축구 이야기가 주 내용인 극장판 11번째 스트라이커에선 코난에게 스피리츠의 모자를 건네면서 자기는 미리 가져온 빅의 모자를 썼고, 후반부에선 히고가 부상으로 빠지자 아가사의 간식을 취소. 심지어는 듣고 있으면 힘이 난다며 고등학교 후배 오키노 요코의 노래를 자주 듣는다는 히고의 인터뷰를 본 이후로 같은 노래에 빠졌다. 연재분 925화에서 언론에 오키노 요코와 히고 선수의 열애설이 나오자, 오키노 요코의 노래를 모두 삭제하는 유치한 짓을 했다가 헛소문임이 드러나자[41] 다시 그 노래를 휴대폰에 저장했다.
[image]
87권에서[42] 나온 바에 따르면 막장 드라마를 어마어마하게 좋아하는 거 같다. [43]
5.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
''' * 아가사 히로시: '''쿠도 신이치의 집 앞에 쓰러져 있는 하이바라를 우연히 발견해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 뒤에 정체나 그녀가 쿠도 신이치를 찾으러 온 이유 등을 듣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후 하이바라의 부모인 미야노 부부와도 면식이 있는 사이였음이 밝혀진다. 하이바라에게는 부모와 같은 존재.
''' * 에도가와 코난/쿠도 신이치:''' 하이바라는 위조지폐 사건 해결 후 그 혼자서 자신을 데리러 가게 하기 위해 우는 연기를 하다가 돌변하여 그에게 정체를 커밍아웃.
''' * 베르무트: '''유아화를 눈치 챈 정확한 경위는 불명이나 APTX4869와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하이바라는 조직이 자신의 어릴 적 얼굴을 알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 피스코:''' 미야노 부부와 아는 사이였다고 말한 것 등을 보면 그녀의 어릴 적 얼굴을 알고 있어서 눈치챈 것으로 추정된다. 그녀를 납치한 뒤 제거하려 했지만 코난에 의해 실패한 이후, 그분의 명령을 받은 진에 의해 제거된다.
''' * 핫토리 헤이지, 쿠도 유키코, 쿠도 유사쿠: '''적어도 그녀가 검은 조직을 배신하고 나온 과학자며 APTX4869의 해독제를 개발하고 있다는 걸 안다.[44] 유키코의 경우 하이바라가 신이치를 좋아하는 걸 눈치 챘다.[45]
''' * 아카이 슈이치: ''''아직 그 갈색머리 소녀와 마주쳐서는 안 된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하이바라가 미야노 시호라는 것을 짐작하고 있을 듯하다.[46]
''' * 큐라소:''' 20기 극장판에만 출연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하이바라가 조직을 배신한 쉐리임을 눈치챘으며 조직으로부터 피신시키기 위해 죽을 뻔한 그녀를 도와주었다.
번외로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에선 미네 후지코가 하이바라 아이의 정체와 그녀가 연구한 APTX4869까지 알고 있는 걸로 나온다.
작중에서 하이바라 아이=미야노 시호의 정체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인물은 총 8명이다. 참고로 이 중 하이바라의 정체만 알고 있고 코난의 정체는 모르는 사람은 피스코뿐이다.
6. 성격
어릴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간 데다, 원래 성격도 사교적이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친구가 별로 없는 듯하다. 혈육을 잃고 몸이 유아화되었을 때, 갈 곳 없는 자신에게 비슷한 처지기에 유일하게 의지가 될 사람이라 생각하고 쿠도 신이치의 집을 찾아간 걸 봐도 알 수 있다.
게다가 '하이바라 아이'가 '셰리'임이 검은 조직에게 발각되어 다른 이가 휘말리는 것을 항상 두려워하고 있어 평소에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있다. 사교적이지 못한 성격 탓도 있지만 이 때문에 막 등장했을 무렵엔 자신과 친해지고 싶어하는 소년 탐정단과 거리를 두려고 일부러 쌀쌀맞게 대한 적이 여러 번. 그래서 '하이바라 아이'와 친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코난과 아가사 박사 외엔 소년 탐정단 정도뿐이다. 이 부분에서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능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거의 자기희생에 가까운 수준으로 신경쓰지 않으며 여차하면 제 목숨을 내버리려고 한다. 하이바라는 '만일'을 대비해 해독제를 가지고 다니는데, 그녀가 말한 '만일'이란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때처럼 조직원에게 들킬 위험에 처했을 때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면은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이나 <수수께끼의 승객> 편, 아래에서 언급되는 베르무트와의 대결 등에서 쉽게 드러난다. 결국 이는 코난이 베르무트를 낚을 뻔한 결정적인 순간을 망치는 계기가 된다.[47] 베르무트 하나 잡아봤자 조직이 끝나는 게 아니라며 다른 사람 전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자신을 희생하려 한 것. 이후 갑툭튀한 관동 가라데 여성부 챔피언이 구해준다.
7. 기타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컨셉이 츤데레였다고 한다. 사실 하이바라가 등장한 초기에는 쿨데레나 쿨뷰티에 가깝게 표현되었으나 시간이 지나 츤데레적인 면이 갑자기 강해져[48] 아예 78권에서 대놓고 츤데레[49][50]라는 말이 나왔다. 그런데 이게 사실이라면 문제가 있는 게, 하이바라는 작중에서 츤데레 특유의 언사나 행동을 한 적이 없다. 쿨뷰티/캐릭터 문서 각주에도 쓰여있듯 하이바라의 츤데레 설정은 캐붕에 가깝다. 다만 츤데레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훨씬 전에 등장한 캐릭터이기에 작가의 츤데레 발언은 현재 세간에 퍼져있는 정의에 완전히 부합하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할 것이다. 애초에 첫 등장화(애니메이션으로 1999년)에서 겐타가 하이바라를 두고 츤츤, 츤츤온나 등으로 지칭한다.
- 소년 탐정단과 달리 축구에 큰 관심이 없었다. 아예 코난이 "이렇게 재미있는 시합을 보면서 넌 가슴이 콩닥콩닥거리거나 두근두근거리지도 않냐?" 고 묻기도 했다. 그러다 에도가와 코난=쿠도 신이치에게서 '빅 오사카'의 히고 류스케 선수의 사정을 들은 뒤에 그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라는 것에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히고 선수가 자기 팀 서포터에게도 야유를 받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골을 넣어 빅 오사카 서포터즈의 환호를 받는 것을 보고 팬이 되었다. 도쿄 스피리츠 우승 축하 퍼레이드 때 코난이 빅 오사카 팬이면서 여긴 왜 왔냐는 식으로 놀리자 내년엔 우승하지 못하라고 저주 걸러 왔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 좌절도 모르고 잘난척하는 남자와 애인을 못되게 구는 남자를 싫어하는데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헤어지자고 한 애인을 죽이려는 남자[51]와 데이트에 거절해 그녀와 짝사랑한 친구를 죽이려고 자살하려는 남자를 인간흉기로 쓰려는 남자[52]에게 구제불능, 한심한 놈이라고 깐적이 있었다. 하지만 좌절도 모르고 다 가진 남자를 싫어한다는 하이바라의 말은 코난에게 장난처럼 말한 것으로 보인다.
- 본편에서 눈 색깔은 코난과 동일한 푸른색이지만,[53] 극장판에서는 소노코, 아유미와 비슷한 녹색이다. 또한 루팡 3세 콜라보레이션 극장판과 에피소드 원, 에도가와 코난 실종사건에서는 옥색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당장 이 문서의 가장 위에 있는 대표 이미지의 시호 홍채색이 옥색이다.
[1] 검은조직 당시에 사용했던 코드네임이다.[2] 만 나이 기준으로 18세이며, 한국식 나이를 계산하면 19세 ~ 20세이다.[3] 여러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볼 때 쿠도 신이치와 모리 란보다 1 ~ 2년 먼저 태어난 셈이된다. 한국에서는 주인공인 코난(쿠도 신이치)이 연장자인 하이바라(미야노 시호)에게 반말을 하며 존칭을 쓰지 않는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건 만 나이 문화가 정착이 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나 어색할 뿐이고, 일본은 만 나이인 덕에 친구끼리 조차도 나이가 다른 경우가 굉장히 많다.[4] 작중에서 하이바라 자신이 18세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861화에서 코난의 물음에 18세라고 말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선데이 공식 가이드 <명탐정 코난 10+PLUS>(2003년 2월 202쪽, 쇼가쿠칸)의 '아오야마 고쇼에게 112개의 질문' 코너에서 작가가 "18세인데, 비밀이야"라고 밝혔다. (원문: 18歳なんだけど、内緒だよ)[5] 아카이브 북에선 "동갑내기인 신이치"라고 나온다[6] 등장 초기부터 현 시점까지 성우 교체 없이 꾸준히 담당해 온 몇 안 되는 성우들 중 하나이다.(당장 주인공인 코난 역시 최덕희가 갑작스럽게 캐나다로 이민을 간 이후 김선혜로 교체되었다.) 국내에서는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며 호평받는다.[7] 또한, 한일 성우 모두 쿠도 신이치와 다르게 유아화된 모습과 원래 모습일 때의 성우가 동일하다. 이는 메리 세라도 마찬가지.[8] "너랑 같은 18세라면 어쩔래?"라고 코난에게 얘기하는 장면이 있고, 2003년 발매된 공식 가이드북 명탐정 코난+PLUS10에서 작가가 "18세지만 비밀"이라고 밝힌 것이 근거이다. 하지만 박사 급의 제약 능력을 감안하면 다소 연상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더빙판에서는 "너랑 같은 18살이야"라는 대사로 코난과 동갑으로 설정했지만 원래 일본판 원작에서 나오는 대사는 "너와 어울리는 18살이야"로, 일본판에선 극중 쿠도 신이치의 나이가 17세로 나오는 걸 감안하면 하이바라가 더 연상일 수도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나이를 만 나이로 계산한다. 물론 대한민국에서도 원래는 만 나이다.[9] 다만 정황상 연상일 확률이 높은데 하이바라가 조직원으로 있을 당시 근무하던 곳은 외부에서 보면 평범한 제약회사였을 뿐이었고 이런 곳에 일하는 것으로 위장되었기 때문에 미성년자라면 충분히 의심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10] 차이점이 있다면 신이치는 진이 강제로 먹였지만, 시호는 스스로 독약을 복용한 것.[11]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에 있는 헤레스 데 라 프론테라(Jerez de la Frontera, 직역하자면 "국경 지방의 셰리"라는 뜻으로 아예 지명에 셰리가 들어간다)에서 백포도로 만든 후 알코올을 첨가하여 독해진 포도주. 쿠도 유사쿠가 가장 좋아하는 술로 나온다. 정발판에서는 그놈의 'sh+e' 표기문제 때문에 한동안 '쉐리' 로 번역했다.[12] 하이바라 본인은 이렇게 알고 있고, 진과 피스코는 하이바라에게 미야노 부부를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다만 이는 전해 들은 정보이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미야노 부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위장 자살, 즉 생존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많이 하고 있다. 엘레나가 녹음한 테이프 내용을 보면 엘레나는 자신의 죽음을 예상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13] 첫 등장편에서 코난이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분노하며 그녀를 살인자라고 비난하자, 독 따위를 만들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검은 조직과의 재회 편에서는 코난이 조직에서 계획하는 암살을 막으려고 시티 호텔(하이드 시티 호텔)로 가려고 하자, 자신은 교과서에나 나올 만한 그런 단어엔 관심이 없는 데다 그런 위험한 곳에 간다고 해서 무슨 수가 생길 것 같지 않다며 반대했다. 그러나 진이 암살대상에게 APTX4869를 사용해도 좋다고 했으니 그 약만은 구해오겠다는 코난의 말에 약을 만든 건 자신이라며 그를 따라갔다. 이후 미스테리 트레인 편에서 죽을 결심을 했을 때 이런 약을 만들면 안 되는 거였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14] 임상시험으로 APTX4869를 투여하면, 어린이가 되는 현상이 드물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았는데도, 상부에게 아무 소리도 안 했다. 더구나 쿠도 신이치가 살았는데도, 보고서에는 그가 죽었다고 썼다. 무엇이 되었든 본인과 에도가와 코난이 무사히 살아남는데 기여한다. 그 묘사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에서 잘 나온다.[15] 25권을 보면 하이바라가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는데, 불에 그을린 플로피 디스크 3장이 책상 위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16] 실제로 코난에게 점차 시약품에 대한 내성이 생기고 있음이 암시되는 대목이 대표적으로 62 ~ 63권에서 등장하는 일련의 사건. 돌아오는 도중 고속도로에서 생긴 사건을 풀다가 찾아온 발작에 코난은 "아무리 내성이 생겼다지만 4시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지만 근처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하이바라는 이전에 투여한 시약품의 효력 지속여부를 토대로 추론한 코난에 대한 시약품의 효력 지속시간이 신체의 내성작용으로 인해 점차 짧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낸다.[17] 이차함수와 비슷한 원리로 설명이 가능하다. 정확히 따지고 보자면 포물선운동에 대한 내용으로 고등학교 물리2를 배우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자동차가 연직 수평방향으로 날아가므로 수평방향으로는 자동차의 원래속도로 등속도 운동을 하고 연직아래방향으로 중력가속도를 가지면서 등가속도운동을 하게 된다. 20m를 떨어지므로 공기저항을 무시하면 자동차는 2초를 체공해야하고 60m를 2초에 날려면 30m/s. 즉, 108km/h로 날아야하는데, 이 값은 공기저항을 무시한 것이므로 더 큰 속도가 필요하고, 그만큼의 속도를 만들기위한 거리또한 넉넉치 않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코난은 폭발시 일어나는 후폭풍을 자동차 트렁크로 받아내서 추진력을 얻어 탈출하는 방법을 제안했고, 무사히 탐정단 전원 탈출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18] 참고로 경막하혈종은 뇌에 있는 막인 경막, 지주막, 연막중 경막 아래에 출혈이 생기는 것으로 뇌 손상이 가장 심하게 일어나며 혈종을 제거해도 예후가 가장 안 좋다. 뇌 손상이라는 것은 곧 장애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19] 이때 애니는 전편의 줄거리를 말하는 파트를 하이바라의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맡았는데, 이 파트를 코난 이외의 다른 캐릭터가 온전히 맡은 경우는 처음. 그 뒤에 타카야마 미나미 이외의 사람이 그 파트를 맡은 건 72권에서 코난과 하이바라가 어떤 부자 할아버지를 납치한 납치범들에게 붙잡혔을 때의 에피소드와 <코고로는 BAR에 있다>를 애니화했을 때 정도다. 전자는 소년 탐정단 3인방의 성우가 나눠서 맡았으며, 후자는 모리 코고로의 성우가 맡았다.[20] 해당 에피소드는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내야하는 목적을 갖고 있었고, 코난 역시 그 목적까지 추리한 상태였기 때문에 코난이 있었다고 한들 본인이 장황하게 늘어놓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이들을 유도하는 것이 하이바라보다 미숙했을 수도 있지만.[21] 이 때 "내 애마도 할리 데이비슨이야"라고 말한다. 다만, 크로스오버물이라 공식 설정에 편입될 가능성은 미지수.[22] 그런데 이 장면이 폭풍간지라 팬덤에서는 이 장면이 같은 작품에서 절벽을 기어 올라온 뒤 쓰러져 있는 장면과 함께 두고두고 우려먹히고 있다.[23] 땅에 박힌 배트를 뽑으려는 여자아이와 그걸 옆에서 핀잔주는 남자아이[24] 41권에서 코난이 우는 연기는 잘하면서 자는 척은 못한다고 말한 적이 있기는 하다.[25] 이때 하이바라의 연기를 보고 평소에 하이바라를 어려워하던 카즈하가 꽤 귀여운 구석도 있었다고 하는데, 이불을 코 위까지 살짝 덮고 "계속 옆에 있어줘요"라고 부끄러운 듯 말하는 장면이 압권.[26] 당시 피스코가 검은 조직의 일원임은 희미하게 느꼈으나 자신이 없어서 코난에게 말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피스코보다 더 강렬하고 소름 끼치는 아우라를 가진 한 사람이 더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27] 심한 감기에 걸려 있어서 아라이데에게 진찰 받은 것을 제대로 기억해내지는 못하지만, 아라이데의 실루엣에서 베르무트의 존재를 떠올린다.[28] 첫 등장시 강한 중압감을 느꼈으나 그 느낌은 일순간 사라졌다.[29] 평상시의 오키야 스바루에게는 조직원 특유의 중압감을 느끼지 못하나, 그가 진범에게 적의를 드러낼 때에 다시 조직의 기운을 느낀다.[30] 직접 대면하지 않았지만, 버번이 타고 있는 뒤쫓아 오는 차에서 어떤 기운을 느껴 두려워 한다.[31] 원작이 아닌 극장판인 관계로 취소선 처리[32] 다만 이 당시 하이바라는 바이칼을 먹고 일시적으로 미야노 시호로 돌아온 직후라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33] 다만 26권의 아라이데는 베르무트가 아닌 진짜 아라이데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29~42권까지의 아라이데는 베르무트의 변장이 맞지만 26권의 경우는 불분명하다.[34] 26권 아라이데를 특정하기 위해선 34권의 File 1 사과를 딸 때와 File 4 당신은 누구지?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코난, 란, 하이바라 뿐인 다트판 사진이 나중에는 거울 뒤편에 각종 사진들로 점칠된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흑기사 분장을 하고 있는 신이치'''의 사진. 이는 26권에 벌어진 일로 아직 조디가 등장하기 전의 일이다. 즉, 조디가 흑기사 신이치의 사진을 찍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를 토대로 추측해보면, 베르무트의 기지에서 조디가 대량의 사진을 가져왔고, 그 속에 '''흑기사 신이치'''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자연스럽다. 그리고 이것이 가능하려면 26권의 아라이데는 베르무트가 변장중이었고, 그때 사진을 찍었어야 한다. 그런데 이때가 변장 전이였고 염탐용으로 그 안에 들어와 있었을수도 있다. 다만 염탐용이던 이미 변장 중이던 베르무트가 그 장소에 들어와 있었던 것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감지를 못한게 맞다.[35] 무엇보다, 27권 File 9 게임은 끝났다!!의 마지막 2컷을 보면, 조디가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변장하고서 학교에 당당히 다니는 표적'''의 이름을 '''로튼 애플'''이라고 명명하는데, 42권 File 10 Rotten Apple(썩은 사과)에서 이 표적이 '''베르무트'''임이 밝혀진다. 즉, 27권 이전에 변장한 베르무트가 등장하려면 아라이데 토모아키로 등장해야한다.[36] 그런데 작가가 연하장에서 이 점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 "글쎄 그때도 베르무트 변장이 아니었던가요? 잘 모르겠네요 기억안나서."라고 답하며 반쯤 맥거핀이 되었다.[37] 직접 대면하지 않았고, 정황상 아무로가 은행에 들어온 다음 바로 하이바라가 밖으로 나갔다고 추측되므로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같은 공간에 있었을 뿐이다.[38] 이 에피소드의 본방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다.[39] 아가사 박사의 첫사랑인 후사에가 론칭한 브랜드로, 작중에서는 꽤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다.[40] 스피리츠는 국내 더빙판 2기에선 안양시 스피리츠였다가 안양 LG 치타스의 연고 이전(FC 서울)을 반영한 것인지 이후론 느와르 서울으로 개명했다. 빅 오사카는 2기에선 안양 라이벌 수원 빅스로 로컬라이징했다가 느와르 서울로 바뀔 때 빅 부산으로 같이 바뀌었다. 극장판 16기 11번째 스트라이커에서는 지역명은 생략하고 스피리츠와 빅스로만 나온다. 사실 팀 이름만이 아니라 선수들 이름도 더빙판에선 항상 바뀐다.[41] 그리고 그 때 히고에게 머리를 쓰다듬을 받았는데, 그 때 홍조를 살짝 띄었다.[42] 정확히는 814화 한국방영은 15기 19화[43] 그래서인지 얼굴이 사탄마냥 무섭다...[44] 쿠도 유사쿠의 경우 현재까지 그녀와 직접적인 접점이 있었다는 묘사는 없지만 런던편에서 해독제를 부탁받아 영국에 온 만큼 유키코처럼 사정을 알고 있는 것은 확실.[45] 하이바라가 신이치를 바라보는 모습이 좋아하는 사람을 보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46] 사실 언니인 미야노 아케미 문서에 이종사촌오빠로 명시된 것을 보아 아이 역시 슈이치의 사촌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47] 사실 막 베르무트와 처음 대치했을 때의 상황 자체가 조디가 총에 맞아 부상당한 데다 베르무트 덕분에 사각하에 있긴 하나 칼바도스가 라이플로 노리고 있는 등 균형은 유지하고 있으나 베르무트를 어찌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48] 작가의 말로는 자신이 츤데레를 좋아한다고 한다.[49] 하이바라: 바보 아니야?! → 아가사: 아이군은 츤데레니까 말이야. → 코난: 어느 부분이 데레죠? (애니판은 705화 오프닝 이전 장면에서 볼 수 있다.)[50] 실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먼저 사용됐다. 687화 '누구에게도 녹지 않는 얼음의 함정'에서 초반부에 아유미가 "아이 쨩은 츤데레거든요!" 라고 언급한다.[51] 성우는 정명준.[52] 성우는 정훈석.[53] 하이바라 쪽이 더 색이 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