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츠키(함대 컬렉션)
'''"머리 쓰다듬지 말아줘! 이젠 어린애가 아니라고 말했잖아!"'''
"頭をなでなでしないでよ!もう子供じゃないって言ってるでしょっ!"
1. 개요
웹게임 함대 컬렉션의 등장 칸무스로, 구 일본의 특 3형 구축함 1번함인 아카츠키를 의인화했다.
2. 상세
아카츠키급의 네임쉽으로 2번함인 히비키의 은발과 대조되는 흑발에 해군모자를 눌러 쓴 소녀의 모습을 한 칸무스. 네임쉽답게 입수난이도가 좀 높고 그만큼 개조전에 한해선 능력치 몇가지가 다른 자매들에 비해 살짝 높다. 제6구축대의 4인방 중에서도 리더격인 포지션에 위치해 있고 숙녀를 자칭하는 것답게 예의바르고 진지한 성격이지만 어린애 취급받으면 민감하게 반응하며 싫어하는 태도를 보이고, 중파시의 노출도 굉장히 적다. 전체적으로 어른스럽게 보이기 위해 애쓰는 어린아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인기 지분은 다른 3명의 자매함들에 비해서는 밀리는 편이지만 이를 감안해도 충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나노데스!" 라는 말투는 칸코레 내에서는 이나즈마의 주요 대사로 자리잡았지만 사실 아카츠키도 이 말투를 쓰고 있다. 팬들은 같은 성우가 연기하는 아카츠키급 공통의 말투라거나, 이나즈마가 언니인 아카츠키의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 하는 의견을 갖고있다. 그외에는 다른 성우가 맡은 무츠키와 사자나미 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말투.
중파 이후의 입거 대사인 "격렬한 전투에만 불려가다니 곤란하다니까" 에서 볼수 있듯 실제 역사상의 구축함 아카츠키도 꽤 빡쎄게 굴렀는데, 남방작전에 종사하여 1942년 3월 필리핀 침공 때 히비키, 이카즈치와 함께 잠수함을 격파하는 활약을 하고 6월에는 키스카 섬 공격에 참여해 이 과정에서 지근탄에 대파된 히비키의 퇴각을 호위했다. 이후 1942년 11월 3일에 전함 히에이와 키리시마의 호위역으로 과달카날 전투에 참여, 12월 말일 과달카날 해전 첫 야간 전투에서 미군함에 서치라이트를 비추며 조명사격을 가해 몸바쳐서 다른 함들을 호위[1] 하다 집중포화를 받아 격침당해 아카츠키급 4척중 제일 먼저 침몰했다. 난전중이었기에 승무원 구조는 이루어지지 못했고 미군이 건져 포로로 잡은 18명만이 생환했다. 현재는 같은 특형 구축함 1번함인 후부키, 아야나미와 함께 아이언 바텀 사운드에 잠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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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유다치의 오사로 격침됐다는 설도 있다. 당시 미군과 일본 양쪽의 전투기록을 대조해보면 아틀란타가 좌우로 각각 1500m 거리에 유다치와 아카츠키를 끼고 있는 상황. 그리고 이때 유다치의 전투기록에는, 아틀란타에게 어뢰를 발사해 명중시킨 뒤 '아틀란타의 건너편 3000m 거리에 있는 함'을 향해 이 배가 가라앉을 때까지 집중사격을 가한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당시 전투는 대단한 혼전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이 보고서에 적혀있는 '거리 3000m', '탐조등을 비추고 있다', '불타고 있다', '오른쪽으로 기울고 있다',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은 해당 전장에서 일본군과 미군의 함선 모두를 통틀어 아카츠키밖에 없다(…). 참고로 당시 유다치는 이 함을 중순양함 아스토리아이라고 판단하고 있었으나, 해당 전투에 참여한 뉴올리언스급은 샌프란시스코 한척뿐이며, 이 함은 상당한 대미지를 입었지만 침몰하지는 않았다. 또한 유다치는 이 때 경순양함 나가라에게도 오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허나 위와같은 내용은 현재 인터넷에서 나무위키 이곳에서만 확인되는 내용이며, 영위키피디아에서는 "Soon after illuminating Atlanta, '''she was heavily hit by American gunfire and sank''' early in the action near Savo Island"라고 쓰여있다. 위 첨부된 유다치의 전투기록을 하나하나 분석하거나, 추가적인 증거자료가 필요한 부분.
2015년 5월 29일 2차 개장이 추가되었다. 히비키 때와는 달리 디자인 상으로 크게 변한 것도 없는데다, 색감이 너무 탁해서 그림 화질 자체가 떨어지는 느낌이라는 평가가 있는 등 조금 미묘한 평을 받고 있다. 다만 야도카리가 그전부터 슬럼프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꽤나 선방했다는 평도 대다수 존재하고 있다.
3. 성능
2차 개장 레벨은 '''70'''. 들고오는 장비는 12.7cm 연장고각포(후기형)/탐조등/3연장 산소어뢰. 디자인은 거의 그대로라 장비 외엔 복장에 특별히 추가된 장식은 없지만, 대신 아야나미와 후부키를 이어 세일러복에 흰 줄무늬들이 붉은 색이 되었고 스카프의 매듭부분이 금색과 같이 변한 것과 새로운 구두를 신은 것 등이 있다.
본래 평범한 성능의 구축함이었지만 2차 개장이 나오면서 성능이 향상되었다. 야간전에서 활약(?)한 함인 만큼 간만에 나온 화력, 뇌장 중심 구축함. 화력/뇌장은 60/90으로 홀로급 구축함 유키카제의 59/89보다 각각 1씩 높은 수치로 구축함 중에서도 상위권의 야간전 화력을 지니게 되었다. 또한 색적도 전 구축함 1위. 다만 유다치나 아야나미에 비하면 야간전에서 직접 활약한 것이 아니라고 여겼는지 높게는 주되 적당히 높게 책정한 느낌이다. 또한 끝내 격침된 것을 반영했는지 내구/장갑은 1씩 밖에 오르지 않고 회피는 개장전과 차이가 없는 등 방어적인 스탯은 改二 구축함 중에서도 낮은 편. 또한 운도 15로 야간전에서 활약한 함선 중에선 하위권이다. 과달카날 해전 당시 유다치의 오인사격으로 격침당했다는 설 때문인듯.[2] 그래도 야간 연격 세팅을 사용해서 화력형 구축함으로 쓴다면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
2016년 4월 1일 패치로 몇몇 구축함의 스펙이 상승했는데 여기에 아카츠키도 포함되어 화력이 60에서 62로 2만큼 상승했다. 뇌장은 여전히 90
4. 대사
4.1. 시보
시보영상
4.2. 기간 한정 추가 대사
5. 미디어 믹스
5.1. 공식 4컷
공식 4컷에서 히비키가 베르니로 각성하는 사건이 일어난 13화에서는 장녀답게 제일 먼저 히비키를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구레와 유우다치의 2차개장을 주제로한 17화에서는 류조만큼은 아니더라도 반대의사를 보였는데, 숙녀가 되고 싶어하는 성격 때문에 "둘만 먼저 어른스럽게 된다는건 용서못해!" 라며 들고 일어난 거(…).
5.2. 애니메이션
항상 자매함들과 붙어다니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6화를 제외하고는 별로 비중이 없다.
6. 2차 창작
인기가 많은 제6구축대의 일원이지만, 단독으로도 인기가 좋은 히비키, 세트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이카즈치와 이나즈마에 비해서는 인기가 다소 떨어지는 편. 하지만 성능이 곧 인기가 되는 칸코레 특징상 2차개장이 없는 다른 자매보다는 실제 플레이어들의 선호도는 높은편.
은근히 놀림감이 되는 칸무스이기도 하다. 주로 어린애임에도 불구하고 괜히 어른인척 숙녀인척 얕은 지식으로 허세 부리다 탈탈 털리거나(....) 레이디 레이디 소리 달고 살면서 6구축대 안에서 제일 애같다거나[3] , 그도 아니면 레이디면서도 전혀 레이디답지 않은 몸매 때문에 다른 칸무스[4] 에게도 열폭한다거나......예시 제독 등이 식사로 나온 밥에 깃발을 꽂아 놀리기도 한다.예시
이름 장난으로 아카츠키 전광전기의 주인공이 그녀의 코스프레를 한다거나 그녀가 저쪽의 아카츠키의 흉내를 낸다거나 하는것도 가끔 보인다. 다만 저쪽의 아카츠키의 유래는 육군의 함선부대인 아카츠키 부대에서 유래한다.
실존하는 동명의 금성 탐사선때문에, 우주탐사장비를 착용하고 우주를 탐사중인 모습의 2차 창작물이나 팬아트가 그려지기도 한다.
7. 기타
- 칸코레의 캐치 프라이즈가 "여명(아카츠키)의 수평선에 승리를 새기세요"이기 때문에 아카츠키의 가슴은 수평선 취급을 받고있다. 아카츠키의 수평선에 승리를 새겨보았다(후방주의)
- 혼자서 하이삭스인 이나즈마 이외의 아카츠키급 3명이 신고있는건 팬티스타킹처럼 보이지만 실제 설정상으로는 사이하이 삭스. 다른 두명은 중파 일러스트에서 절대영역을 인증[5] 하지만, 아카츠키만은 중파시켜도 안 드러나서 확증이 힘들다. 실제로 팬아트를 보면 저 셋의 양말이 그리는 사람의 기호에 따라 사이하이 삭스와 팬티스타킹을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6] , 전술한 이유 때문인지 아카츠키만 유독 팬티스타킹율이 제일 높다. 애니메이션 6화 중간의 삽화로 팬티스타킹으로 확정 지어진 듯. 했는데 칸코레 아케이드에서는 다시 니삭스로 나온다. 덕에 아직까지도 왔다리갔다리 하는 편.
- 마미야카페의 제6구축대를 이미지한 덮밥 메뉴는 4명의 머리색깔에 맞춘 반찬구성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저기서 아카츠키는 김쪼가리밖에 안된다는 나카짱 2-4-11급의 충격과 공포를 보여준다.
- 결혼(가칭) 대사가 상당히 재밌다. 제독과 둘이서 식사하게 되었다고 우쭐거리는데 사실 제독은 어린이 세트를 시켰던 것이라[7] 아카츠키가 화를 내는 상황. 이 상황은 시보에도 재연되어 있다.
- 아카츠키와 비스마르크의 성격이 비슷해서 아카츠키는 작은 비스마르크(치비마르크), 비스마르크는 큰 아카츠키(데카츠키)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 http://egloos.zum.com/ulala7000/v/1125197 2차 개장 예정일때는 코끼리 코스튬을 입혔더니 당황한다,
- 2차 개장 날 일러스트는 나름 괜찮게 뽑혔지만 하필 이 업뎃날 쇼호 장마철 일러스트가 잘 뽑혀나와서 상대적으로 초라해졌다(...)
- 히비키와 함께 쓰고있는 모자는 일본군 해군의 1종복장(동계복장) 사병용약모이다.[8]
- 집무실 가구 중 제6구축대 족자는 히비키 작품, 풍어기는 이카즈치 작품, 나노데스 족자는 이나즈마 작품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제6구축대 중에서 아카츠키 혼자 본인의 작품 가구가 없다.
- 2기에 들어와서 고화질로 볼 수 있게 되고 나서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알려졌다. #
[1] 이때 대활약(?)했다고 알려진 구축함 유다치의 돌입을 지원했다고도 볼 수 있겠다. 또한 이 과정에서 미군 경순양함 아틀란타에 명중한 어뢰가 아카츠키의 것이라는 설이 있으나, 이 전투가 대혼전이었기에 진상은 불명.[2] 사실 이런 식으로 유다치의 전과는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설이 주류 의견이긴 하다. 일본 밀덕계에서도 유다치 전과 칭찬하는 사람들은 다 게임에서 나온 헛소리에 일뽕맞고 온 배박이 취급하기도 한다고.[3] 생리가 늦게 온다거나 쓴 약을 못먹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표현하는 가각본 만화가 꽤 있다.[4] 비슷한 나이대인 일부 구축함들 [5] 히비키는 베르니 각성후에는 기본 포즈에서도, 이카즈치는 무크지 일러스트에서 확실하게 인증했다. 한편 아카츠키와 함께 중파로도 식별 불가능한 칸무스는 무츠키급의 나가츠키와 키쿠즈키, 하츠하루급의 와카바가 있다. [6] 예시를 들면 공식 4컷 2화의 이카즈치가 팬티스타킹이고, 수뢰전대 크로니클에선 아예 이나즈마 뺀 전원이 팬티스타킹, 비공식이지만 MMD 모델에서의 아카츠키는 사이하이 삭스라든지.[7] 컵에 따라주는 것이 주스에다가 볶음밥에는 깃발이 꽂혀 있었다더라.[8] 모자 중앙에 닻만 박혀있다. 부사관/장교용은 닻 중앙에 벚꽃도 박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