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기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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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가인법첩,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의 등장인물. 이가 츠바가쿠레의 여닌자이다. 성우는 와타나베 미사/권성은.
코우가 만지다니 측의 카게로처럼 이가 츠바가쿠레 측의 색기를 담당하는 누님 타입. 이름 그대로 붉은 옷을 입고 있으며 평소에는 오보로의 시중을 들거나 혹은 언니와도 같은 포지션으로 믿고 기댈 수 있는 상담역을 맡고 있는 듯하다.[1] 괴물이 판치는 닌자 집단에서 그나마 정상인에 속하는 오보로까지 사랑에 눈이 멀어 자기 편을 배반하는 걸 보면 이가 측에서는 외모로 보나 성격으로 보나 가장 정상인에 가까운 캐릭터.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보로와 코우가 겐노스케의 추억이 담긴 피리를 끝까지 보관하는 등 매파와 비둘기파 중 살짝 비둘기파 기질을 보였고 그 진심을 알아낸 키사라기 사에몬을 약간은 주저하게 만들기도 했다.[2] 물론 텐젠으로 둔갑한 사에몬에게 속아 최후를 맞이하지만.
보유 능력은 모공으로부터 피를 흘려낸 뒤 피 안개를 생성해 적의 시야를 흐리는 술법. 설정상으로 피를 흘릴 수 있는 곳은 '전신의 모공'이지만 연출의 의도상 상반신에서(특히 얼굴에서부터) 피가 흘러내리는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내기 때문에 상반신을 자주 탈의하는 캐릭터. 시야를 흐리기 위해서는 눈 근처만 덮으면 되니 하반신까지 쓸 필요는 없기에 그런 듯.
우도노 죠스케와의 일전 당시 피의 안개 자체는 시야를 가리는 것 외에 별 효력이 없어 보였지만 카스미 교부를 죽일 때 그의 잔해를 남기는 데 성공하여 야쿠시지 텐젠의 kill수를 하나 더 올려주었다. 단순히 수증기로 된 안개가 아니라 피로 만들어져 '대상에 닿아서 흔적이 남는' 안개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과.
치쿠마 코시로가 코우가 겐노스케의 동술에 당해 눈을 다쳤을 때부터 돌봐준 것을 계기로 알게 모르게 그에게 연심을 가지게 된 듯. 이를 눈치챈 텐젠이 '두 쌍의 결혼식을 올리자'고 했지만 남은 한 쌍이 누구를 가리키는 말이었는지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눈치채지 못한 듯하다.
코우가인법첩,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의 등장인물. 이가 츠바가쿠레의 여닌자이다. 성우는 와타나베 미사/권성은.
코우가 만지다니 측의 카게로처럼 이가 츠바가쿠레 측의 색기를 담당하는 누님 타입. 이름 그대로 붉은 옷을 입고 있으며 평소에는 오보로의 시중을 들거나 혹은 언니와도 같은 포지션으로 믿고 기댈 수 있는 상담역을 맡고 있는 듯하다.[1] 괴물이 판치는 닌자 집단에서 그나마 정상인에 속하는 오보로까지 사랑에 눈이 멀어 자기 편을 배반하는 걸 보면 이가 측에서는 외모로 보나 성격으로 보나 가장 정상인에 가까운 캐릭터.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보로와 코우가 겐노스케의 추억이 담긴 피리를 끝까지 보관하는 등 매파와 비둘기파 중 살짝 비둘기파 기질을 보였고 그 진심을 알아낸 키사라기 사에몬을 약간은 주저하게 만들기도 했다.[2] 물론 텐젠으로 둔갑한 사에몬에게 속아 최후를 맞이하지만.
보유 능력은 모공으로부터 피를 흘려낸 뒤 피 안개를 생성해 적의 시야를 흐리는 술법. 설정상으로 피를 흘릴 수 있는 곳은 '전신의 모공'이지만 연출의 의도상 상반신에서(특히 얼굴에서부터) 피가 흘러내리는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내기 때문에 상반신을 자주 탈의하는 캐릭터. 시야를 흐리기 위해서는 눈 근처만 덮으면 되니 하반신까지 쓸 필요는 없기에 그런 듯.
우도노 죠스케와의 일전 당시 피의 안개 자체는 시야를 가리는 것 외에 별 효력이 없어 보였지만 카스미 교부를 죽일 때 그의 잔해를 남기는 데 성공하여 야쿠시지 텐젠의 kill수를 하나 더 올려주었다. 단순히 수증기로 된 안개가 아니라 피로 만들어져 '대상에 닿아서 흔적이 남는' 안개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과.
치쿠마 코시로가 코우가 겐노스케의 동술에 당해 눈을 다쳤을 때부터 돌봐준 것을 계기로 알게 모르게 그에게 연심을 가지게 된 듯. 이를 눈치챈 텐젠이 '두 쌍의 결혼식을 올리자'고 했지만 남은 한 쌍이 누구를 가리키는 말이었는지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눈치채지 못한 듯하다.
[1] 그래서 오보로가 가장 큰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했다. 부전약정이 풀렸다는 것을 알게 된 오보로가 아케기누에게 한 말: "아케기누. '''너조차도 나를 속인 거야?'''"[2] 이 때부터 아케기누의 최후까지 둘 사이에 흐르는 감정선이 굉장히 미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