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겐

 

'''인법 승부'''
'''코우가 만지다니'''
코우가 단죠
코우가 겐노스케
카게로
무로가 효마
카스미 교부
키사라기 사에몬
지무시 쥬베
오코이
우도노 죠스케
카자마치 쇼겐
'''이가 츠바카쿠레'''
'''오겐'''
오보로
야쿠시지 텐젠
아케기누
치쿠마 코시로
야샤마루
호타루비
미노 넨키
아즈키 로사이
아마요 진고로
[image]
[image]
젊은 시절의 모습
코우가인법첩,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 시노비의 등장인물. 성우는 쿄다 히사코, 사와시로 미유키(젊은 시절)/임수아/줄리 에릭슨, 제이미 마키(젊은 시절).
이가 츠바가쿠레의 수장으로 과거에는 코우가 만지다니의 수장 코우가 단죠와 연인 관계였으나 양 진영의 불화와 야쿠시지 텐젠의 계략이 맞물려 서로 감정대립을 하게 된다. GONZO애니판에서는 한 화 절반을 이 당시의 이야기에 소비하지만 세가와 마사키의 코믹스판에는 나와 있지 않다. 어쨌든 두 사람은 그 뒤로 아예 헤어져서 각자의 두령으로서 남남처럼 지낸 듯.
첫 등장은 도쿠가와 이에야스, 야규 무네노리, 핫토리 한조의 입회 하에 슨푸성에서 펼쳐진 인법 승부였고, 코믹스판이든 애니판이든 '''첫 등장하고 한 회가 채 끝나기도 전에''' 코우가 단죠와 함께 서로가 서로를 죽이며 최후를 맞는다. 이 때 단죠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젊었을 때의 남은 감정과 회한에 복받친 듯한 모습이 나타나 여운을 남긴다.[1]
원작에서는 죽어서도 서로 싸울 것이라 묘사될 정도로 코우가 단죠와 증오하는 관계.
오보로는 그녀의 손녀딸이며, 은근히 코우가 겐노스케와의 장래를 신경 써주기도 하는 등 꽤나 어여삐 여기지만 막상 오보로는 후계자가 될 인물이면서도 쿠나이 하나 제대로 던지지 못하는 연약한 여자.(...)[2] 애초에는 야쿠시지 텐젠을 그녀의 남편감으로 생각했다가 그의 야심이며 악한 습성 때문에 결국에는 그 안을 철회하게 된다. 그리고 오보로의 동술(눈동자 술법)이 자기 편을 해칠 것 같을 때 쓰라며 칠야맹(七夜盲)의 비약을 건네준다.
소식을 전달하는 용도로 를 한 마리 키우고 있으며 이 동물은 인별첩 셔틀(...)로 인간들이 우수수 죽어나가는 이후 스토리에서도 끝까지 죽지 않고 꽤 자주 등장한다. 심지어 엔딩까지 장식.
여담이지만 본편의 닌자 20명 가운데 가장 작성이 늦었다.
젊을 적엔 손녀 오보로처럼 청순가련한 미인이며, 애니판에서 특히 젊을 적 단죠와 오겐의 관계가 이후의 겐노스케와 오보로의 관계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이 나온다. 다만 동술 빼면 무능한 일반인 수준의 오보로와 달리 오겐 쪽은 매를 부린다거나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도 단죠에게 역습을 가해 동귀어진할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는 등, 인법에 관해 크게 뭔가 어필한 것은 없어도 쿠노이치라는 면이 조금 더 강조된다.

[1] 그리고 둘이 죽을 적에 코믹스고 애니판이고 둘이 젊은 모습으로 되돌아가 서로 안은듯한 자세로 수장되는 장면이 나온다.[2] 정작 오겐의 경우 단죠에게 기습당해 독침에 맞아 쓰러진 상태에서도 확인을 위해 온 단죠에게 역습을 가해 그와 동귀어진할 정도의 실력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