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P-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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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작중 행적
3.1. 싱글 플레이
3.2. 코옵 플레이
3.3. 예술 치료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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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탈 2에 등장하는 로봇. 파란색 눈이 아틀라스(Atlas), 주황색 눈 로봇이 P-보디(P-body)로 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 초기에는 그냥 오렌지와 블루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1]

2. 설명


코옵 모드에서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는 로봇들이다. 죽으면 그 테스트실을 처음부터 다시 깨야하는 싱글 플레이와는 다르게, 죽더라도 다시 재조립되어서 진행과정을 그대로 유지한채 재진행할 수 있다.
사실 애퍼처 사이언스는 이미 오래 전(최소한 케이브 존슨이 살아있던 시절)부터 인간대상실험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예정이었다. 포탈 2에 나오는 케이브 존슨의 육성녹음 중 일부에 그런 내용이 있다. 이유는 실험자원자가 줄어들면서 직원들을 의무적으로 테스트에 투입하자 이직률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GLaDOS의 말에 의하면 인간과 비슷한 유연성을 가진 사고 능력은 갖고 있지만, 공포나 자존심과 같은 위험하고 난해한 실험에 돌발적인 방해를 일으킬 요소들은 탑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포탈건의 응용성 실험에 가장 적합한 로봇이라고 한다.[2] 게다가 로봇이기 때문에 구워지든 박살나든 기억(데이터)만 보존하고 행동용 소체만 새로 투입하면 되니 실험에는 안성맞춤. 아예 게임 상에서는 각 코스의 마지막 테스트는 테스트실 밖에서 진행되는데, 테스트실 밖이라 다른 곳으로 갈때 필요한 재조립 기계가 없기때문에 이 둘을 폭파시킨후 허브에서 재조립한다.
'포탈건을 이용한 상호 작용성 테스트'를 위해 2인조로 생성되었다. 그렇기에 둘 모두 자신만의 포탈건을 갖고 있으며 한쌍의 포탈만으론 클리어할수 없는 테스트실을 협동하여 두쌍의 포탈로 클리어한다. 아마도 이전까지의 1인 실험에서는 이 GLaDOS를 부수고 '대성공'으로 끝난 만큼, 새로운 데이터를 입수하기 위하여 GLaDOS가 독자적으로 실험 계획을 바꾼 듯하다.
이 두 로봇은 각각 아틀라스는 인격 코어, P-보디는 터릿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모티브는 확실하지 않은 창작 로봇같아보이지만 포탈을 한 플레이어들이라면 이들이 첼과 휘틀리를 무척 닮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포탈건의 포탈 컬러링 또한 아틀라스는 남색&하늘색이고, P-보디는 노랑&빨간색이다. 목소리 또한 파란 녀석(아틀라스)은 휘틀리같이 낮은 남성적인 목소리, 오렌지 녀석(P-보디)은 첼처럼 높은 여성적인 목소리이다. 개발자 커멘터리에서도 이 둘의 성격은 Odd Couple 이라는 쇼의 등장인물들을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코옵 튜토리얼 중 GLaDOS의 말에 따르면, 체격은 상당히 차이나지만 중량은 동일하다고 한다.[3]
포탈 2 트레일러중 하나인 Bot Trust 에서 케이브 존슨이 나레이션으로 아틀라스와 피보디를 설명하는 내용이 있어서, 최소한 케이브 존슨이 살아있던 시절에 아틀라스와 피보디가 제작된 것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GLaDOS가 애퍼처 사이언스를 장악한 후 개인적으로 만든 것이 맞다. [4] 또 Bot Trust 트레일러 초반 장면 때문에 두 로봇은 원래 아침식사를 만드는 로봇이였다는 소문이 돈 적이 있었지만, 사실 그 부분은 실제로 미국에서 판매된 적이 있었던 상품인 팬 케이크 뒤집개 로봇의 패러디로, 실제 설정에 따르면 원래부터 테스트용으로 설계된 로봇이다.[5]
로봇이면서도 각자가 파괴되면 깜짝 놀라더니 재생산되어서 기뻐한다거나, 둘 사이의 연계 플레이를 이룬 후 팀웍의 기쁨을 나누거나, IGN에서 공개된 두번째 프리뷰영상에선 포탈로 독극물에 서로를 빠뜨린후 조롱하기까지 하는 등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한 나머지 감정과 개인의 개성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게임 영상을 통해 이 둘의 성격을 대강 추측할 수 있는데, 아틀라스는 소심+도짓코에 M기질, P-보디는 대범하고 똑똑하지만 S기질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아틀라스는 멋모르고 스위치 하나 눌렀다가 P-보디를 '''박살'''내버린 전과가 있다(…). 물론 예비 소체가 투입되었기 때문에 멀쩡했지만.

3. 작중 행적




3.1. 싱글 플레이


포탈 2 9장 "그가 당신을 죽이는 때" 초반 휘틀리가 두 개의 실험 로봇을 찾았다고 언급한게 바로 이 두녀석이다. GLaDOS가 첼에게 "그건 네가 탈출하기 직전에 내가 인간 대상 실험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기 위해 만들어놨던 것들이야." 라고 언급한걸 보아선, 인간에게 불신감을 품게 된 GLaDOS가 인간으로 실험하는걸 그만두기 위해서 제작한 로봇으로 보인다. 첼이 탈출하기 직전이라고 했으니 아마 포탈1 시간대 쯤에 첼이 테스트 하고 있을 시기에 미리 개발해놓은 듯 하다.
포탈2에서 GLaDOS가 깨어나고 첼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동안, 첼이 있는 곳과는 별개의 다른 테스트 시설에서 아틀라스와 피보디도 테스트를 진행했었다. 그런데 휘틀리가 중앙 코어를 점령하고 난 후 부터는 아틀라스와 피보디도 길을 잃고 해맸던 것으로 보인다. 포탈2 챕터8 테스트 실 15번에서 출구 부분에 있는 피보디가 당황하다가 출구쪽으로 나가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이후 휘틀리가 시설을 방황해다니던 아틀라스와 피보디를 발견하게 되자, 더 이상 인간 실험자가 필요없어진 휘틀리는 첼을 죽이려고 한다.[6]
이후 첼이 휘틀리를 우주로 날려보낸 후, GLaDOS가 정신을 잃은 첼을 치료하기 위해 아틀라스와 P-보디를 불러온다.[7] GLaDOS가 첼을 떠나보낼때 쭉 바로 그 엘리베이터 앞에 있었다.

3.2. 코옵 플레이


유저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코옵 플레이이다. 이는 시간대 상으로 첼이 떠난 후 즉 싱글 플레이 이후의 시간대이다. 첼을 떠나보낸 후인 GLaDOS가 본격적으로 아틀라스 피보디 둘을 데리고 협동 테스트를 진행한다. 그래서인지 종종 GLaDOS가 아틀라스와 피보디에게 첼에 관한 언급을 하기도한다.[8]
로봇들이 한 협동실험의 목적은 저 피실험자들을 확보하는 것인데 테스트를 완벽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오직 인간들만 가지고있는 '동료에 대한 불신감'이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 같은게 필요한데 아틀라스와 P-Body의 경우 그런거 없어서 실험내내 글라도스가 투덜댄다. 그리고 세 번째 코스쯤을 플레이하면 글라도스가 ''이번에 너희들 파괴되면 재조립 안 해줄거야'' 라든가 뜬금없이 ''그래 오렌지, 블루가 그런 짓을하다니, 정말 너무하지 않아?'' 라고 해놓고 블루에게만 ''너에게만 말하지만, 오렌지는 거슬려'' 라고하는등, 불신감과 죽음에대한 두려움을 로봇들에게 부여하려고한다. 우선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데이터를 모아야 한다. 우선 테스트로 그 데이터를 가지러 가는 길에 필요한 경험, 지식을 쌓고 디스크를 찾아서 데이터를 입수한다.[9]

사실 GLaDOS가 아틀라스와 피보디를 가지고 실험을 한 이유는, 글라도스 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거대한 볼트로 잠겨진 어떤 거대한 시설이 있었는데[10][11] "잠김 메커니즘"이 '인간만이 할만한 짓'을 해야만 열리도록 되어있었다. 로봇은 가질수 없는 '인간만의 것'을 가르치는 것이 협동 실험의 목적이였던 것이다. 사실 글라도스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잠김이 풀린다는건 모르고 있었던 것인지 실험도중에 두 로봇이 제스쳐를 익히면 혼내는가 하면, 볼트문에 처음 왔을때 글라도스는 "방금 보안코드를 입력했어. 이상하군, 문이 열려야 하는데"식의 말을 한다. 아틀라스와 피보디가 볼트 앞에 달린 카메라 앞에서 제스쳐를 취하자(포옹이든 인사든 무엇이든 좋다) 잠김이 풀린다.
볼트 문에 가기전 처음에 문에서 나올 때 터렛 하나를 볼수 있는데 해치우면 "하지만 인간을 보호해야 해!"라고 말하며 장렬히 전사한다. 글라도스가 로봇들이 죽을때 마다 "저 부상당하고 병걸린 인간을 살리고 싶지 않은거야?" 라고 말한것과 달리, 글라도스는 인간을 살리고자 한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피실험자를 찾으려고 계획했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아무튼 아틀라스와 피보디는 잠금을 해제했더니 그 시설에는 동면중이었던 수많은 피실험자들이 있었다. 이전 챕터에서는 카메라보고 인사하면 시니컬하게 대답해주던 글라도스도 마지막에는 "너희들이 해냈어!"라고한다. 글라도스는 수 많은 피실험자를 얻게 돼서 좋아하게 된 것이다.
코옵 모드의 후반부에도 로봇들만으로는 제대로 된 테스트를 진행할수 없다고 글라도스가 대사를 여러번 하고, 마지막 엔딩에 글라도스의 말중에 "이 실험들은 모두 가치가 있었어!"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런 추측도 가능하다. 글라도스는 "인간만의 것"중에 불신감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르쳐 실험을 진행하려고 노력했지만, 점점 더 사이가 친밀해지는 두 로봇들[12]을 보면서 테스트실5에서는 실망감을 드러낸다. 실험이 실패할 줄 알았던 글라도스는 실험에 대한 불신을 하게 되지만 그 친밀감이 결국은 볼트의 문을 연 셈이다. 이후 GLaDOS는 아틀라스와 피보디를 폭파시킨 후 다시 허브로 돌려보낸다.[13]
이후 엔딩 크레딧에서 각 피실험자마자 스캔하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사실은 포탈2 제작에 참여한 직원들 이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중 간간히 GLaDOS가 특정 직원들의 특징을 말해준다. "지각을 자주한다" 등(…) 참고로 위 유튜브 영상을 기준으로 3:08 부근에 게이브 뉴웰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다. 크레딧 장면이다보니 세계관 설정을 무시한 연출도 종종 보인다. 이미 시설을 탈출한 첼이 등장하는가 하면 이미 우주로 빨려나간 휘틀리나 스페이스 코어도 볼 수 있다.

3.3. 예술 치료



2011년 10월 5일 첫번째 무료 DLC인 Peer Review를 통해 새로 추가된 협동 코스 "예술 치료" 챕터에 관한 내용이다. 멀티플레이 허브 한구석에 발판2개가 있는데 파트너와 함께 밟으면 예술 치료 DLC를 진행할 수 있다. 여기서도 종종 첼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초반에 글라도스는 피-바디와 아틀라스를 마지막으로 조립한지 10만년이 지났고, 과학은 더 이상 무언가를 밝혀내기 위한 것이 아닌 그저 예술로서의 가치만을 지니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글라도스가 사실 10만년 이라는건 거짓말이고 코옵 엔딩(피실험자들 발견)으로부터 1주일 밖에 안됐다고 말해준다.
글라도스는 코옵 엔딩에서 발견한 피실험자들을 가지고 몇차례 실험을 했지만, 실험을 진행한 인간들은 전부 실패했다고 한다. 한편 글라도스는 자신이 개발되기 전 예전에 애퍼처 사이언스가 글라도스를 만들기 전 시험용으로 만들었던 프로토타입 '섀시'를 가지고[14] 누군가 시설을 조종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발견했던 피실험자들을 살인 기계로 바꿔놓을려는 테스트를 진행 하였으나 테스트 했던 인간들은 다 실패해버린 것. 이후 아틀라스와 피보디를 '살인 기계'로 바꿔놓는 훈련을 시키고 섀시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그런데 사실 섀시를 조종하고 있던 것은 그냥 까마귀였다(…) 당연히 뭘 알고 조종하는건 아니고 그냥 부리로 키보드 자판을 아무렇게나 따다닥 두들겼을 뿐이다. 이 때문에 특정 시설의 전등이 갑자기 꺼지는 등 각종 오작동을 일으킨 것 이다. 그런데 GLaDOS는 감자에 박혀있을 시절 (싱글 플레이 "추락" 챕터) 까마귀에게 납치되어 쪼아졌던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에 새를 사악하고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아틀라스나 피보디조차 새는 못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둘에게 후퇴를 명령한다.
마침 까마귀가 천장으로 날라갔을때 피-보디는 해치를 닫아 새가 못들어오게 막아 버린다. 그 후 글라도스는 안심하지만, 마침 까마귀가 둥지에 나은 새 알을 보고 '''클론 군대'''라고 경악하더니 아틀라스와 피보디에게 그것들을 부숴버리라고 말하지만, 금세 마음을 바꿔 아기 새들을 데려와 유리 새장 안에 넣어두고 실컷 비아냥거린다.(...) 그러다 유리를 쪼아 금가게 하는 것을 보고 말투도 바꿔 가며 '''아기 살인 기계'''라고 명명하고 내일 엄마가 대단한것을 보여줄테니 기대하라고 한다.

4. 기타


  • 포탈 2의 멀티 플레이는 원래 본편의 주인공인 이라는 인간 캐릭터를 등장시킬 계획이었지만 그렇게 하면 죽었다가 살아나는게 부자연스러워서 로봇인 아틀라스와 P-보디로 변경되었다. 싱글 플레이야 죽으면 아예 재시작되기 때문에 상관없다지만, 코옵같은 경우는 2명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쪽이 죽었다고 살아있는 다른 한쪽까지 죽여서 재시작하게 만들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 일본에서는 2ch의 AA 캐릭터인 야루오와 야라나이오[15] 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 피규어화는 3A와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피규어가 최초. 이후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피그마 342와 343번, 넨도로이드 915와 916번으로 출시되었다. 3A 제품은 실제 로봇의 느낌처럼 웨더링과 까진 금속 처리가 되어있지만 관절이 비교적 부실하고, 피그마와 넨도로이드는 웨더링은 없지만 고정 스탠드가 동봉, 넨드로이드 버전은 아틀라스 한정으로 다른 넨도로이드의 머리와 호환(!)이 가능하다!

[1] 사실 몸통에 이름이 써있다. 아틀라스는 등에 'Atlas'라고 적혀 있으며, P-보디의 등에는 'Frame Type-P(P형 몸체, 말 그대로 P 바디)'라고 쓰여 있다. 하지만 글라도스는 그런 거 상관없이 그냥 오렌지와 블루 라고 부른다(...)[2] 그런데 골때리는 게 이놈들도 밑의 동영상에서 '''경이로운 실험'''을 통해 협동심을 키웠는데도 서로 배신한다. 그리고 애퍼쳐 사이언스의 CEO인 케이브 존슨은 인간보다 6초나 더 협력을 유지했다며 이녀석들한테 잘했다고 한다. 그리고 조금만 생각하면 동영상에 나온 모든 경이로운 실험들은 애퍼쳐스럽다. 첫번째는 한쪽이 쓰러질 것을 대비해 나머지 한쪽이 미리 대기하고 있는 실험이고 두번째는 상대방을 날리기 위해 길을 안내하는 실험이며, 세번째는 신뢰를 통해서 사과를 녹여야 했으나 상대방을 믿지못해 겁먹고 떨다가 사과를 떨어뜨린다(...) 정말 '''경이로운''' 실험이다.[3] 또 이 둘의 코어는 버려지려던 광학 계산기 -의 코어를 재활용한것이라고 한다...[4] 사실 포탈2 트레일러에서 케이브 존슨이 나레이션으로 나오는건 시간대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Boots 트레일러 역시 케이브 존슨이 나레이션으로 나오면서 직접적으로 영상속에 있는 첼을 보면서 설명을 하는데, 케이브 존슨이 살아있을 시간대상 첼은 태어나지 않았거나 어린 아이였다.[5] 해당장면 에서도 개발자들을 해고하고 새로 만들었다고 하고 잇으며, 게임내에서도 실험실 외부구역에서 트레일러에 등장한 로봇들의 잔해나 흔적이 보이기도 하는것을보면 초기에 애퍼처 사이언스가 팬 케이크 굽는 로봇같은 용도로 개발했다가 폐기한 디자인을 나중에 GLaDOS가 입수하여 테스트용으로 새로 만든걸 수도 있다.[6] 기본적으로 중앙 코어에 연결된 인공지능은 반드시 테스트를 해야만 하는 강력한 욕구가 주입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테스트를 치루라는 명목으로 첼을 살려둔 것 이지만 첼 대신 실험을 할 실험용 로봇들을 발견했으니 가차없이 첼을 죽이려고 한 것[7] 다만 특별히 뭔가 치료를 한건지 뭔지는 알 수 없고 그냥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만 한걸 수 있다. 아주 잠깐동안의 일시적인 호흡 곤란으로 기절해있던것일 뿐이니 안정만 취하면 다시 깨어날 수 있고 굳이 외부적인 특별한 치료 행위는 필요 없었을 것 이다. 아니면 이젠 볼수 없는 인간을 보여준거거나 추후 냉동수면 보존된 인간을 찾기위해 인간을 보여준걸수도 있다.[8] "혹시 인간들에 대해 걱정이 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 인간들 전부가 다 괴물인 것은 아니거든. 대부분의 인간은 그저 훌륭한 피실험체일 뿐이야. 드물게 그중에서 괴물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확률로 따지자면... 한 100만분의 1 정도 밖에 안 돼." (코옵 코스5 "기동성 젤" 챕터의 테스트 07에서)[9] 디스크 투입후 화면을 보면 각 코스별로 GLaDOS가 특정장소를 찾아서, 도면을 분석하고, 보안코드를 알아낸뒤, 시설내 특정 시스템에 접속하는것을 볼 수 있다[10] 추정상 아직 GLaDOS가 폭주하기 전 애퍼처 사이언스 직원들이 혹시나 GLaDOS가 폭주하게 될 가능성을 고려해 잠금 매커니즘을 해제하지 못하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것으로 보인다.[11] 처음으로 실험실 밖에서 디스크를 찾아 넣은뒤 화면에서 특정장소를 찾고있는것을 보면 해당시설의 위치도 숨겨져있던것으로 보인다[12] 물론 플레이어의 재량에 따라 다르다.[13] 기억을 보존해서 다시 재조립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다시 되돌아오게 하는 것 보다 그냥 폭파 시켜버리고 허브에서 조립하는게 더 빠르다.[14] 인공지능은 아니고 사실 그냥 모니터랑 키보드만 달린 컴퓨터이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버려져있다.[15] 야루오는 동글동글한 아틀라스, 야라나이오는 가늘고 길쭉한 P-보디로 매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