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계 이라크인

 



영어: Afro-Iraqis
1. 개요
2. 현재
3. 같이보기


1. 개요


이라크에 거주하는 흑인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아케메네스 왕조 시절부터 메소포타미아 일대에서 노예로 유입되었으며 이슬람화 이후로 아랍 노예 무역으로 대거 유입되었다. 아랍권에서는 흑인 노예에 대한 처우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 특히 오늘날 이라크 남부 습지를 개간하는 작업을 맡았던 흑인들이 카리지파 성직자의 주도로 9세기에 잔즈 반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후 사파비 왕조와 카자르 왕조 등에서는 흑인 노예를 환관으로 활용했으며 근현대 오만 제국에서 모잠비크와 탄자니아 내륙에서 납치한 노예가 공급 초과가 되면서 이라크에도 많은 흑인 노예들이 유입되었다. 현재 1,500,000여 명이 바그다드바스라 및 이라크 남부에 거주하고 있다.
아랍인 중 이라크와 그 동부에 사는 사람들은 동남 아프리카 스와힐리 출신 반투족 계열 흑인들을 '''잔지Zanj'''라고 불리었는데 이는 영어로 번역하면 '''Nigro'''와 동일하다. 즉 아랍어 사용자 입장에서는 잔지라는 어휘는 역사 용어로 사용하면 괜찮지만 평소 일상 생활에서는 사용하면 안 되는 용어이다.

2. 현재


아랍노예무역이 쇠퇴한 이후 암묵적인 인종차별은 지속되었으며 이들의 처지가 어느 정도 알려진 시기는 2009년에 버락 오바마가 당선되면서부터이다.


당시 동영상은 2010년대 초에 촬영된 것이며 당시 이라크는 미군들이 배치되 친미정권이 들어선 때이다. 이라크의 흑인들은 버락 오바마를 모델을 삼아 흑인인권운동을 전개하고 있다.[1] 이라크 남부의 다른 아랍인들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쉬아파 12이맘파이다.

3. 같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