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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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차세대 댄싱 디바를 컨셉으로 '안다미로'라는 예명으로 데뷔했으나 현재는 '안다(ANDA)'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2] 안다미로는 국어사전에도 있는 순우리말로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라는 뜻이다. 현재 엠퍼러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라는 홍콩의 유명 기획사인 엠퍼러 엔터테인먼트의 한국 지사에 있었으나 2017년경 에스팀으로 이적했지만 이후 2018년경 YGX로 이적하였다.
2. 활동
2.1. 데뷔 전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어했지만, 특유의 강한 마스크와 큰 키가 시기적으로 부적절했던 탓인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약 50번 가량의 오디션 낙방이라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모델 제의도 받았었지만, 실력파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모델 제의를 거절했지만 대학 입시에 떨어졌다. 이 때 굉장히 후회하기도 했고, 이 일로 자신감은 바닥을 쳤고, '이 길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고. 미술을 전공한 어머니는 "평범하게 살면 안되겠느냐"면서 헛된 꿈을 꾸지 말라고 충고했다. 대학교 들어갈 때까지 노래하는 것을 정말 싫어하셨다고.
그러나 이듬해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합격한 안다미로는 열정을 되찾았고, '''트로피엔터테인먼트'''와 인연도 맺게 됐다. 소심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지원도 없이 오디션을 50번이나 낙방한 상황'''에서 결국 스스로의 노력으로 데뷔하게 된 것. 부모님도 앨범을 결과물로 보여드리니까 자랑스러워 하셨다고 한다.
소속사에서도 걸그룹으로 데뷔할 줄 알았는데, 개성적인 마스크와 큰 키가 조화롭지 않을 것 같아서 1년 정도의 연습기간 후에 솔로로 데뷔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본인 말로는 '잘나서 솔로로 데뷔한 게 아니라 못나서'라고.
2.2. 데뷔 후
2012년 4월 싱글인 '말고(feat 양동근)'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화제된 것은 파격적인 쫄쫄이룩 패션으로 남성 백댄서들까지 타이트한 쫄쫄이를 입고 등장해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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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이 커보여서 다이어트를 혹독하게 한 덕분에 몸매를 드러내고 싶어서 본인은 괜찮았다고.
이 시기 비주얼적인 면은 영국 가수인 제시 제이에서 많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파격적인 쫄쫄이 패션 때문에 외국인들이 보기엔 제시 제이와 닮기도 했다는 듯. 라디오에서 제시 제이 노래도 부른 적도 있으며 소속사에서 제시 제이 컨셉으로 미는 것으로 보인다.
2012년 9월 중순에는 유로풍의 댄스곡인 'Hypnotize'라는 곡으로 컴백했다. 앨범에 수록된 리믹스 버젼중에는 진짜 유럽 프로듀서가 리믹스한 것도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영어버젼도 있고 클럽 리믹스 버젼, 스페인어 버젼 등등의 바리에이션이 있고 스페인, 그리스 등 유럽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타이즈 패션만큼 충격적이진 않지만 초현실주의 그림에서 영향을 받은 옷들이 많다(…). 그리고 '한국의 레이디가가'컨셉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기 시작한 듯. 후렴구가 비슷한 탓인지 물밑에서는 'Poker face' 표절논란이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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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에서는 섹시한 하녀로 분장해서 희생양(?)이 된 남자를 가지고 논다. 특이하게도 영어버젼 말고도 스페니쉬 버젼이 있는데 유럽 쪽으로도 진출계획이 있는 듯. 스페인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5년 'S대는 갔을텐데', ' It`s Goin` Down', 'TOUCH' 등의 곡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출발 드림팀에 출연했을 때 데뷔곡이 무엇이냐는 MC의 질문에 말고가 아닌 S대는 갔을텐데라고 답한 적이 있다. 출연 당시 소속사의 방침으로 그렇게 언급한 것인지 아니면 본인의 의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진짜 데뷔곡은 말고가 맞다.
전작들과 유사한 의상과 컨셉을 이어간 'S대는 갔을 텐데'와 달리 'TOUCH'에서는 수수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하지만 매우 독특한 영상기법과 은근히 숨어있는 코드 때문에 오히려 이쪽이 인상에 더욱 남는다. 해외 K-pop 팬들의 리액션 비디오를 찾아보면 버퍼링이 걸린 듯 반복되는 편집에 한 번, 그리고 은근히 깔리는 코드에 다시 한 번 놀라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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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Taxi'로 컴백했다. 이 곡에서는 안다가 랩을 선보인다. 원래 2015년 11월 18일 발매할 예정이었던 곡으로, 엠카운트다운 컴백무대도 잡혀있었으나 소속사 문제로 발매가 연기되었다. 생애 첫 팬미팅에서 이 곡이 처음으로 선보여 팬들의 기대를 모였다.
2016년 2월, 현빈과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 K2#s-3의 모델로 발탁되었다.
2016년 9월 '가족같은'으로 다시 한 번 컴백. 2012년 이후 두 번의 컴백은 처음. 독특한 스타일의 뮤비가 인상적이었으나, 빛을 못 보고 얼마 안 가 활동이 접혔다.
이후 홍콩의 유명 기획사인 '''엠퍼러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소속되어 활동하다 에스팀으로 이적하였다. 네이버에 안다를 검색하면 소속사는 뜨지 않으므로 계약사실을 기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1월 방영된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현대에선 '안나'로, 조선시대에선 중국통역사인 ‘리쉬’로 1인 2역으로 분했다. 이미 2015년에 찍어놓았던 드라마였는데, 중국과의 문제와 편성의 문제로 인해 방영일자가 무기한 미뤄졌었다. 2017년 내에 자작곡 앨범으로 컴백 예정.
2018년 7월 20일 공개된 승리의 '셋 셀테니 (1, 2, 3!)' 뮤직비디오에서 승리의 그녀로 출연했다.
2018년 4월 3일, 프라이머리와의 합작으로 Do worry Be happy라는 타이틀의 신곡 네 곡이 담긴 앨범을 발매했다. 모든 곡에 맞춰 뮤직비디오도 네 개나 존재한다. 타이틀곡은 Dressroom.
소속사가 또 조용히 YGX로 바뀌었다. 승리의 셋셀테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소속사가 바뀐듯. 2019년 3월 6일에 더 블랙 레이블과 YGX의 콜라보 앨범에 참여예정이다. 활동곡의 제목은 '''뭘 기다리고 있어 (What You Waiting For)'''로 안다가 YG가수들의 수많은 곡들을 프로듀싱해온 R.tee와 콜라보한 곡이다. YGX로 소속사 이적 후 안다의 첫 활동이다. 양현석의 인터뷰를 통해 더 블랙 레이블 소속의 R.tee와 콜라보할 예정임이 밝혀졌다. 본래 블랙핑크 곡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알티가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본인 이름으로 앨범을 내고 싶어해서 콜라보를 진행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3. 영상
☆표시는 A 프라이머리와의 합작 앨범 수료곡이다.
- 말고 뮤직비디오
- Waiting 뮤직비디오
- Hypnotize 뮤직비디오
2.Areia Balkan ver.
위의 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와 영상은 비슷하지만 순서가 조금 다르다.
3.Yuta remix ver.
원곡에 비해 영상과 음이 약간씩 다르다. 추가 가사도 있는듯.
- S대는 갔을텐데 뮤직비디오
이 곡으로 활동할 때부터 예명을 '''안다미로'''에서 '''안다'''로 바꾸었다.
- TOUCH 뮤직비디오
- TAXI 뮤직비디오
- Zeppelin 뮤직비디오 ☆
- Dressroom 뮤직비디오 ☆
- 월명야 (月明夜) 뮤직비디오 ☆
- The Open Boat 뮤직비디오 ☆
- 뭘 기다리고 있어 뮤직비디오
2019년 3월 6일, 더 블랙 레이블 소속 DJ 겸 프로듀서 R.Tee와의 합작 싱글이자 YGX 소속으로서의 첫 싱글이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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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하면 고양이상인데 화장을 지우면 순둥순둥한 백지같은 얼굴에 김슬기를 닮은 얼굴이다. 이하이와는 얼굴형이 닮았다. 또한 무대 위에서는 마치 자신이랑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듯 카리스마가 있지만 무대 밖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또 순둥순둥하고 귀여워서 의도하지 않은 갭 모에를 연출한다. 가끔 의상과 화장이 너무 컨셉추얼해서 '코디가 안티'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는 사람 중 한 명.
- 모델제의가 들어왔을 정도로 의외로 잘 빠진 몸매의 소유자. 취미가 운동이라고. 실제로도 에스팀소속으로 모델활동을 했었다.
- 여자 연예인들의 꿈이라는 화장품 광고를 데뷔하자마자 찍었다! 꿀피부로 인해 한국에 새로 런칭하는 'Racinne'의 광고모델로 낙찰되기도 했다. 프랑즈유명 드레스 디자이너인 막스 샤울에게 협찬을 약속받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구글링하면 나온다.. 막상 한국 사람들은 잘 모른다.
- 옥주현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TV에서 우연히 안다를 본 옥주현이 칭찬한 것을 계기로 친분을 쌓아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도 보러가기도 했다.
-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자기의 실제 신체사이즈를 공개해 버렸다. 키는 반올림, 몸매는 버림(…) 수준인 것 같다... 포털사이트와 차이가 있다고 지적받자 '저건 좀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 소속사에서 유튜브에 올려놓은 '트로피의 딸들' 시리즈에서는 아이패드로 추정되는 기기로 심즈를 플레이하는데 게임 안에서 사랑나누기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치치 멤버들에게 보여준다!! 치치 멤버들은 안다가 심즈를 하는 걸 보고 '오덕오덕!'이라면서 놀리더니 사랑나누기가 가능하다고 하자 '보여줘 보여줘 보여줘!!'라고 하는데 진짜로 심즈가 검열삭제하는 걸 친절하게 보여주었다(…).
- 뜬금없이 만수르가의 자녀 자예드 만수르가 안다에게 청혼할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했다는 오보가 나오자 본인의 인스타그램으로 모른다며 일축하였는데, 현재는 글이 삭제되어 볼 수 없다.
- 최근 양현석의 인터뷰를 통해 YGX 소속이 된 일화를 밝혔는데, 우연히 '터치'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눈여겨본 가수였는데,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고 가수 활동을 종료하고 에스팀으로 이적해 모델활동을 하던 그녀를 YGX로 영입했다고 한다.
[1] 원래는 홍콩의 유명 기획사인 엠퍼러 엔터테인먼트의 한국 지사에 있었으나 2017년경에 에스팀에서 이후 2018년경 YGX로 이적하였다.[2] 그도 그럴 것이 안다미로를 검색했을 때 안다미로라는 음식점이 더 유명해서 '안다'로 바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