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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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xis가 제작하고 EA가 유통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인트로는 베타 당시 제작된 영상으로 인 게임 아이템의 모양과 플럼밥[2] 의 모습이 약간의 차이점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본 게임에서 이 영상이 그대로 인트로로 쓰이는데 후기 확장팩부터는 자동 스킵 되어 나오지 않는다.
2. 상세
심즈의 첫 번째 작품. 3D로 만들어진 캐릭터와 2D로 만들어진 쿼터뷰 시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즈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컴퓨터로 하는 나만의 소꿉장난 혹은 인형놀이'의 성격이 두드러진다. 심즈들의 다소 과장된 리액션이라든지, 영문판의 기본 폰트가 큼직한 Comic Sans였던 걸 생각하면 당시 프렌즈를 위시한 미국식 시트콤 열풍을 상당 부분 반영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 국내외를 비롯해 내가 직접 만드는 시트콤이란 식의 세일즈 포인트도 많았다. 로딩 화면, 아이템 설명 등에서부터 시작해 실험 실패 시 프랑켄슈타인이 되는 등의 개그 센스가 배치되어 있으며 심즈 1편의 패키지에 포함된 매뉴얼은 두께도 적절하면서 심즈라는 게임이 뭐 하는 물건인지가 적절한 번역 센스와 함께 설명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게임 자체는 여성향이라고도 할 수 없고 남성향이라고 하기도 어려우며 마우스와 스페이스 바 정도만 있으면 쉽게 조작할 수 있으나, 플레이하는 심이 많을 경우 욕구를 조절하기가 제법 어려운 편이며 건설이나 상점 모드의 경우 아이템을 적절히 배치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하고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면 더욱 어렵다.
게임의 목표는 인생을 사는 것으로, 아무튼간 무엇이든 하는 것이 목표이며 요리, 청소, 공부는 물론 몸 만들기, 연애[3] , 육아, 구직, 능력 성장에 따른 승진, 입학, 졸업, 애완동물 키우기, 집에서 장사하기 등 다양한 일상을 직접 하거나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심즈 1은 후속작들에 비해 시스템이 많이 단순하고 난이도도 낮다 보니 플레이어들이 비교적 쉽게 지루해지게 되었으며, 그 때문에 색다른 플레이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의 일환으로 '심을 죽이는 방법'이 갖가지로 개발되거나 속칭 '변태 플레이'라고 불리는 온갖 괴랄한 상황을 만들며 즐기는 경우가 많았다. 또 플레이어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 건물 핵이나 UCC, 모자이크 삭제 패치 등도 심즈 2나 3에서 처음 나온 것이 아니며, 해상도와 텍스쳐의 한계가 있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기어이 정교하게 미소년, 미소녀 텍스쳐를 만드는 괴물 같은 제작자들도 있었다.
오리지널부터 지속적으로 공식 추가 컨텐츠를 배포한 것으로 유명하며, 개중 한국에서는 심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리 포터나 당시 유행했던 대장금의 캐릭터 등의 스킨을 배포하였으나 사이트가 개편되면서 지금은 구할 길이 없다. 한편 영문권에서는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의 캐릭터들을 추가시키는 공식 컨텐츠가 나왔다. 당시 심즈 한국 공식 사이트는 커뮤니티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엄청한 화력을 자랑했다. 개인이 제작한 스킨 및 아이템의 공유도 활발했으며 특히 가장 인기있던 것이 특정 상황을 연출한 스크린샷 캡쳐로 만드는 만화였는데 새로운 확장팩이 출시되면 한국 EA 측에서 인기 만화를 미니 북으로 만들어 증정하기도 했다.
영문권이나 디럭스 에디션에서만 준 아이템들은 심즈 완결판에서 전부 제공하여 공식 다운로드 컨텐츠는 전부 구할 수 있다. 하지만 판권이 복잡한 인텔이나 펩시, 맥도날드 사의 추가 아이템과 아마존 수퍼스타 특전 스타는 들어 있지 않은데, 아마존 특전 이외에는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 다만 공식 컨텐츠라도 심즈 1 말기에 나온 것들은 한국어 번역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유의.
디럭스 한정 아이템들로는 먼저 심들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인 심즈 크리에이터 등이 있었으며, 인터넷으로 공개되었던 것은 불량 컨텐츠를 잡아주는 심즈 파일캅과 벽지 생성기, 바닥 생성기, 레지스트리를 한 번에 정리해주는 심즈 클리너 등이 있었다. 레지스트리를 정리하는 게 왜 중요하냐면, 심즈 1은 확장팩을 설치하는 순서를 틀리면 이미 설치한 것이 지워지지 않거나 오작동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따라서 깔끔하게 지워주는 툴이 필요했으며, 심즈 2부터는 확장팩에서 필수 패치가 이루어지거나 하지 않게 되면서 해결되었다.
붕가붕가 영상이 심즈 시리즈에서 가장 리얼했다. 붕가붕가를 할 수 있는 장소는 가장 적었지만, 옷을 벗고 애무를 연상케 하는 장면은 많은 플레이어들을 컴퓨터 앞에 붙잡아놓는 원인이 되었다.
4년 동안 확장팩이 7개나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족족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2000년대 초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는 동시에 와레즈로 대표되는 불법 복제가 만연했음해도 한국 PC 패키지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당시 발매원이였던 EA코리아는 지금과 딴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한국판은 맥시스 특유의 비꼼과 과장이 들어있는 미국 유머 스타일을 잘 번역하여 호평받았고 상술한 대장금 스킨 등 한국판 오리지널 요소들을 자체적으로 배포하는 등 온라인 상의 소통도 활발하게 이루어진 한편 당시 코엑스 온게임넷 스튜디오 옆에 있던 메가웹스테이션에서 심즈 집 꾸미기 이벤트가 열리는 등 등 오프라인 이벤트도 자주 있었다. 다만, 공식 홈페이지만큼은 영문판 홈페이지를 번역한 수준으로 잘 운영되지 않았고, 이를 대신해 한국에서 코릴라닷컴 심즈 슈퍼 사이트가 주요 커뮤니티 역할을 했다. 이곳에 심즈와 관련된 소식부터 EA코리아와 관련된 이벤트, 심즈를 활용한 2차 창작 작품까지 투고되어 많은 사람들이 몰렸었다. 한편, 2000년도 초 인터넷 여명기에 스킨이나 심즈를 이용한 만화 연재 등 2차 창작과 관련한 개인 홈페이지 역시 많았었다. 후에 코릴라닷컴이 공중분해 된 후 EA 코리아에서 직접 코릴라닷컴의 일부 콘텐츠를 흡수해 한국전용 심즈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기도 했다.
한국에서의 정식 명칭은 'The' 까지 붙여서 '더 심즈' 였으며, 확장팩의 정식 명칭도 '더 심즈 (확장팩 이름)' 하는 식이었다가 후속작부터 그냥 '심즈'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더 심스'로 변역할 생각이였는지 튜토리얼 부분 같은 오리지널 일부 컨텐츠에는 '더 심스'라고 번역된 부분이 보인다. 한편 일본에서는 '심 피플' 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지만 2편부터는 그냥 심즈라고 부르기 시작했으며, 중국과 대만에서는 '모니스민[4] ' 이라는 제목을 유지하고 있는데 한국어식으로 읽으면 '모의시민' 으로, 심즈의 특성을 적나라하게 반영한 번역명이다. 이것은 심시티가 '모니청스(模拟城市/모의성시)' 라는 명칭으로 발매되었기에, 거기에 맞춘 것.
심즈 1이 한창 인기를 끌고 있던 시점에는 '내가 살고 있는 인생이 누군가에 의해 실행되는 심즈가 아닌가' 라는 일종의 자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으며, 이런 고찰은 후일에 마인크래프트 내부에서 마인크래프트를 시뮬레이션하는 기행으로도 옮겨지게 된다.
심즈 1에 관심이 있다면, 가입 시 여러 아이템 스킨을 구하고 도움도 받을 수 있는 네이버 카페 월드심즈1도 한번쯤 둘러보는 것을 추천.
3. 평가
4. 확장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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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 발매 순서. 확장팩을 설치할 때 실행 파일과 기본 아이템의 패치도 같이 진행되기 때문에 반드시 이 순서대로 설치해야 하며, 순서가 틀리면 처음부터 완전히 다시 깔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아예 이를 위해 심즈를 완전히 제거해 주는 유틸리티가 별도로 존재할 정도이며 이후 심즈 2부터는 확장팩별로 별도 폴더에 설치되게 함으로 설치 순서에 따른 오류 문제를 줄였다.
만일 2018년 현재 구입하고자 한다면 모든 확장팩이 통합된 완결판이 출시되었으므로 그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5] 확장팩별로 구할 경우 구하기도 힘들 뿐더러[6] 각 확장팩별로 일일히 설치해야 해서 설치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완결판도 패키지 생산이 끝났기에 신제품을 구하는 것은 힘들지만 중고품을 사거나 해외 직구로 구할 수도 있다. 중고품을 사거나 한국에 수출되지 않은 제품도 설치시에는 지원하지 않더라도 게임 파일은 지원하는 모든 언어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설치한 후 레지스트리를 편집하면 한글로 즐길 수 있다.
4.1. 별난 세상(Livin' L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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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현실과 동떨어진 고성풍의 아이템과 건축 도구, SF 영화에 나올 법한 초현실풍의 아이템과 건축 도구, 70년대 히피 풍의 아이템들이 추가되었고, 지니가 등장하는 요술 램프라든가 광대 액자를 달면 진짜 광대가 나온다든가[7] , 심이 죽을 때 그림 리퍼가 나타난다든가[8] , 비석에서 심과 애완동물의 유령이 나오는 등[9] 한 마디로 비현실적인 요소가 가득한 확장팩이다. 심즈 2의 펫츠나 화려한 외출, 심즈 3의 모두 잠든 후에나 슈퍼 내츄럴 등 각종 비인간 생명체들이 추가되는 확장팩의 시초격이며, 괜찮은 평가를 받았지만 현실적인 것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평가가 엇갈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심즈 시리즈의 대표 인간형 로봇인 서보 로봇이 처음 등장한 것도 이 확장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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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진동침대가 추가된 확장팩이기도 한데, 오리지널에서는 더블 침대라도 커플이 껴안고 자는 수준이었고 아이는 키스를 하다 보면 확률상 뚝 하고 떨어지거나 "우리 아이를 가지는게 어때요?" 라는 질문창이 뜨고 수락하면 아기가 생겼다. 그러던 중 직접적으로 성교를 묘사한 아이템이 이것인데, 다른 더블 침대와 달리 '휴식' 이라는 메뉴가 있고 커플이 있는 둘 다 침대 위에 있는 상태에서 '침대에서...' 라는 상호작용을 하면 [10] 침대 속으로 들어가서 성교를 하며 확률상 아기가 바로 태어나거나 또 아이를 가지겠냐는 질문창이 뜬다. 또한 일을 다 본 직후에 상호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 묘사가 압권이다. 직접적으로 묘사한 건 아니지만 묘하게 상상력을 자극했던 것이 특징으로, 침대보를 벗기는 등의 19금 유저 컨텐츠가 활발하게 등장하게 된 원인이기도 했다. 그야말로 전체 이용가가 유지된 것이 다행일 정도.[11]
시스템적인 발전도 많았는데, 마을 전환 시스템이 도입되어 오리지널에서는 10개 부지가 있는 마을 1곳이 전부였던 반면에 이번 확장팩에는 10개 부지가 있는 마을 4곳이 추가로 늘어났다.[12] 직업군도 여러가지가 추가되었는데 오리지널에 비해서 기상천외한 것이 많아졌고 급료도 더 높다.[13] 그 외에 전화기에 상대 심에게 통화하여 대화만 하는 기능이 생겼고[14] , 값싼 부지에서 바퀴벌레가 출현하는 등의 여러가지 상황이 추가되었다.
4.2. 신나는 파티(House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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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를 열 수 있게 되었고, 현대식 클럽 파티, 컨트리 풍 파티, 하와이 풍 파티를 열 수 있는 아이템들이 추가되었다. 전화를 들고 파티 열기를 하면 마을 사람과 NPC들이 찾아와서 함께 파티를 즐기는데, 파티 방해꾼이 나타나기도 하고, 최고의 파티를 열면 유명인사[15] 가 찾아오기도 한다. 다만 파티라는 것이 별다른 게 아니라 한 번에 여러 명을 초대하는 정도에 불과했던데다 인공지능이 처참한 수준이라 알아서 놀기보다는 파티에 온 손님들을 몰고다니며 어느 정도 소통을 해줘야 하는데다, 상호 작용을 할 아이템이 부족하면 짜증을 내고, 결정적으로 당시 사양으로는 한계가 있어 자주 렉이 걸리는 등 여러모로 쾌적한 플레이라고 하기는 어려웠다.
추가된 아이템을 보자면 황소타기나 댄스 플로어 등 알록달록하고 성능도 뛰어난 것들이 많은데, 이것들은 추후 확장팩에서 추가된 공동 부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 파티 용품으로 추가된 불꽃놀이 아이템을 잘못 쓰다가는 불 내기 십상이라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16]
4.3. 두근두근 데이트(Hot 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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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시리즈의 혁신을 가져왔던 기념비적인 확장팩. '공동 부지' 와 '다운타운'이라는 개념이 추가되었고, 인벤토리라는 것도 처음 생겨나 다른 심에게 '선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상호작용으로 '선물하기'를 선택하면 즉석에서 돈이 나가고 뭔지모를 선물이 상대 심에게 주어지는 것이 전부였던 반면, 공동 부지에서 각종 아이템을 사고 인벤토리에 보관했다가 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제목대로 성인들의 놀음에 비중치를 두어 데이트를 즐기거나 연애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동 부지 중 하나인 의류점의 탈의실에서 검열삭제를 할 수 있다.
시스템상으로도 대규모로 개편이 되어 관심사 메뉴가 추가되는 등 다른 심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대폭 강화되었고, 옷을 구입하여 원하는 대로 갈아입는 기능도 생겼다.
그리고 최신 심즈 시리즈까지 적용되는 카테고리식 상호작용 시스템은 이때 처음 적용됐다. 그 전까지는 다른 심이나 아이템을 클릭하면 모든 상호작용이 한번에 전부 떴었는데, 이번 확장팩부터 카테고리식의 상호작용 시스템이 적용되어 비슷한 상호작용의 경우 ...이 붙고 이를 누를시 거기에 해당되는 하위 상호작용이 나오는 식으로 적용되었다. 역시 구입모드, 건축모드도 큰 카테고리만 있던 것에서 그 카테고리를 더 세부적으로 나누어 아이템 검색이 좀 더 용이하게 변경됐다.
이 시리즈부터 패키지 디자인에서 심들이 실루엣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4.4. 지금은 휴가중(Va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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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섬' 이라는 곳으로 휴가를 갈 수 있게 되었다. 두근두근 데이트에서는 성인 심 1~2명[17] 만 공동부지로 갈 수 있었으나 아이 심이나 멍멍이와 야옹이 확장팩이 설치되어 있다면 애완동물도 데리고 휴가를 갈 수 있다. 다만 휴가의 섬 부지 파일을 멍멍이와 야옹이 확장팩 설치 전 생성한 경우 휴가지에 애완동물 편의시설이 없기에 멍멍이와 야옹이가 각종 욕구 불만에 시달리는 꼴을 보게 되므로, 확장팩 설치 이후에 휴가의 섬 부지 파일을 기본 템플릿 파일로 교체해주거나 직접 침대와 욕조, 밥그릇 등 애완동물용 편의시설을 추가해주어야 한다.
이렇다 할 이벤트는 없고 게임 배경만 바뀐 수준이기 때문에 그다지 호평을 받지는 못했으며, 부지 별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몇 가지 있지만 심이 즐기는 걸 보는 것이 끝이다. 그나마 텐트와 이글루에서 검열삭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과 산에 눈이 쌓인 풍경으로 겨울이라는 컨셉을 보여준 것[18] , 호텔에 진동침대를 잔뜩 설치해 모텔로 개조해서 노는 정도가 특기할 만한 사항이지만, 관광객들은 객실에서 자지 않고 체크인을 해도 따로 방이 배정되거나 하지 않기에 기분 내기 그 이상이 되지는 않는다.
전체적으로 저평가를 받았기 때문인지 심즈 2나 3의 유사 확장팩에서 휴가 후 혜택이라거나 휴가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스킬, 퀘스트 등이 많이 들어가게 되었다.
4.5. 멍멍이와 야옹이(Unlea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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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데이트 이후로 가장 혁신적인 확장팩이며, 심즈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하는 애완동물 확장팩의 시초. 심즈 시리즈 초월번역의 대표이기도 하다.[19] 애완동물을 기를 수 있게 되었다는 것보다도 플레이할 수 있는 부지가 크고 아름답게 확장된 것이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전까지 마을이라는 곳은 위 사진에서 오른쪽 위에 있는 도로가 사각형으로 한 바퀴 순환하는 형태로 되어 있었는데, 이 확장팩에서 마을의 주변 지역이 추가된 것. 확장팩을 처음 실행하면 확장공사를 했다는 문구를 볼 수 있으며, 첫 실행 시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마을의 크기를 키운 다음 이전 마을에서 저장했던 데이터를 변환해 옮기기 때문이다.
농사 시스템도 추가되어 농작물에 비료를 뿌리면 크고 아름다운 작물이 탄생하기도 하며, 프랑스 교외 풍의 건축 아이템도 대량으로 추가되었다. 또한 일단 돈을 쓰는 곳이었던 이전까지의 공동부지와 달리 '공원' 과 '구멍가게(슈퍼마켓)' 라는 개념이 처음 도입되는 등 진정한 의미의 일상에 보다 충실해졌다.
그 외에 심을 입주시키지 않은 상태의 빈 부지로 들어가 마음대로 집을 꾸미고 아이템을 배치한 뒤에 심을 입주시킬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새로운 직업군도 만들어졌다.
4.6. 슈퍼스타(Sup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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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부터 심즈 시리즈의 이용등급이 15세 이용가로 상향되었다. 이에 대해 많은 겜덕후들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급의 졸속 행정을 규탄하였다. 심의 직장까지 따라가 구경해볼 수 있었던 확장팩으로, 이 기능은 심즈 2에서는 구현되지 못하고 심즈 3에서나 다시 구현되었다.
심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직업군은 연예인 하나뿐인 것이 아쉽지만, 이렇게까지 본격적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아이돌로 만들어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이 확장팩이 유일하고 그에 따라 다소 지루한 다른 직업군들에서 손을 떼는 플레이어들이 많았을 정도로 반응도 상당히 좋았다.
확장팩을 깔면 그냥 평범하게 살면서 새롭게 스튜디오 타운을 구경다니는 정도[20] 로 만족 할 수 있지만, 진짜배기는 전화기를 들고 매니저와 계약해 연예계로 진출하는 것이다. 다만 연예계로 진출하면 기존에 직업이 있을 시 사직처리 되고 직업 칸도 스타 레벨과 관련된 것으로 변경된다. 레벨이 낮을 때에는 돈이 지독하게 벌리지 않고 다른 직업처럼 알아서 회사보내서 자동으로 회사에 다니게 하는 것도 아니고 직접 상호작용을 통해 스타 레벨을 따서 승진 해야하기 때문에 승진 속도도 비교적 느린 편. 이 때문에 다른 직업군에서 어느 정도 재산을 불려 놓고 스타가 되는 것이 좋다. 심즈 1에서는 늙어 죽는다는 개념이 아직 없었기 때문에 다 늙어서 연예인이 되어 봐야 의미가 없느냐는 말은 심즈 2, 3에 가서야 통하는 소리다.
초반에는 공개 코미디 무대나 가라오케에서 노래를 불러 이름을 알려야 하며, 스타 레벨이 조금 오르면 싸구려 광고 화보 촬영이나 CM송 녹음, 광고 촬영을 할 수 있다. 레벨이 더 높아지면 영화 촬영, 드라마 촬영, 음반 녹음 등을 할 수 있다. 연기나 녹음을 할 때는 3번의 복불복식 선택을 해야 하는데[21] , 이 때 감독이나 프로듀서의 평가가 평범 이상이면 포인트가 쌓이면서 승진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스타 레벨을 받는 행동은 시간과 심의 체력을 꽤 잡아먹는데, 선택을 잘못 할 경우 감독이 화를 내고 포인트도 못 받고 시간을 다 날리게 된다. 스타가 된다고 해서 기존 직업 시스템의 기술 점수를 사용하지 않는게 아니므로 집에 와서 카리스마 점수 등의 점수도 높여야 하고 여전히 승진에 필요한 친구 인원도 살아있다. 이 시스템이 독특한게 연예계답게 스타 친구를 많이 사귀어야 하는 설정을 반영해, 기존 일반 직업 승진 조건이 친구의 명수였던 것과 달리 여기는 사귄 친구들의 '스타 레벨'을 점수로 환원한 점수가 기준이기 때문에 일반 친구가 아닌 연예계에 있는 NPC 친구를 골라 사귀어야 한다. 참고로 일반 친구를 만들어 봤자 스타 레벨 점수환산에 반영이 되지 않는다.[22] 때문에 레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인원 뿐만 아니라 친구의 수준도 중요해지게 된다. 여러모로 스타 되기 힘든 연예계의 현실을 반영했다 할 수 있을 듯.
레벨이 올라가면 관계자 외 출입 금지인 곳에 들어갈 수 있어 뷔페(스낵바)에서 무료로 식사를 할 수 있고, 더 레벨이 오르면 트레일러에 들어가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데 집처럼 편안하지는 않기에 컨디션이 나빠지면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플레이어 심이든 아니든 마지막 레벨인 슈퍼스타까지 승진하면 심의 머리 위에 노란색 별이 둥둥 떠다니며, 집에 마릴린 먼로가 찾아와 상을 주며 축하해 준다. 스튜디오 타운에서 실제 영화 배우나 가수 등을 모델로 한 NPC 심들을 만나보는 것도 재미인데, 마릴린 먼로, 앤디 워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에이브릴 라빈에 전지현[23] 도 나온다.
연예계가 주된 테마이기 때문에 초대형 TV와 TV 채널을 늘려주는 안테나, 호화로운 스파 시설, 스킨스쿠버 수족관, 스카이다이빙 기계[24] 등 천 단위에서 만 시몰레온은 우습게 나가는 초호화 아이템이 다수 추가됐다. 고용 NPC로 집사가 추가되었는데, 가정부에 정원사를 겸하며 매 식사시간마다 알아서 식사까지 만들어주지만 하루 고용비가 500시몰레온으로 꽤나 비싸다. 거기에 자의로 가정부, 정원사를 따로 또 부르기 때문에 치트를 따로 쓰지 않는 이상 돈 부담이 될 수 밖엔 없다. 집에 서보 로봇이 있을 경우엔 가정부, 정원사를 부르지 않고 서보를 작동시킨다. 참고로 버그가 있어 차기 확장팩인 수리수리 마수리에서 추가된 새로운 냉장고와 해골 가정부를 인식하지 못해 새 냉장고로는 요리를 못하고 해골 가정부 역시 활용하지 못한다.
그 외의 NPC로 파파라치와 열성 팬이 있는데, 파파라치 앞에서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면 바로 스캔들이 나서 신문에 실리니 주의. 열성 팬은 스타 심의 열렬한 빠돌이로 직장인 스튜디오 타운 뿐만 아니라 집까지 찾아오는데, '검은 장미' 라는 아이템을 놓고 가기도 하지만[25] 그 외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니 매니저와 집사를 이용하여 쫓아내도록 하자. 장미는 매우 낮은 확률로 놓고 가는데 그에 비해 트로피 등은 높은 확률로 훔쳐가며, 한 번만 쫓아내버리면[26] 순순히 물러가기는 하지만 이미 늦었다면... 그 외에도 아침마다 배달 오는 신문에서 연예계 현황이나 플레이어 심의 스캔들 기사를 볼 수 있는 등 소소한 재미도 꽤 많다.
4.7. 수리수리 마수리(Makin'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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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1의 마지막 확장팩. 테마는 마법으로, 어째 해리 포터[27] 의 냄새가 난다. 마법 지구에는 크게 3가지 컨셉이 있는데, 마녀가 연상되는 우중충한 느낌의 검은 숲, 요정이 나올 것 같은 푸른 숲, 집시들과 카니발이 연상되는 가을풍의 숲이 그것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시몰레온 이외에 마법 동전이라는 화폐 단위가 생겼는데, 주로 마법 부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부지를 교환할 때 사용되며 마법 동전은 치트키로 불릴 수 없고 퀘스트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구하기 어려운 편. 기본적으로 확장팩을 깔고 새로 만든 가족이나 저장해두었던 가족으로 플레이를 시작하면 마법사로 입문할 수 있는 세트를 주며, 기본 마법사 세트에서 제공하는 마법세계로 통하는 구멍이나 전화로 부를 수 있는 열기구를 타면 마법 부지를 방문할 수 있다.
마법 부지는 유원지 겸 마법 재료들을 구할 수 있는 공동 부지인데, 여기서 구한 재료들을 조합해서 마법을 만들거나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법들은 처음에 전부 비공개로 입문 세트를 통해서나 구입할 수 있는 마법책에 각 재료의 조합 비율만 나와있다. 이런 재료를 모아서 주문 또는 부적을 만들면 해당 마법이 해금되어 정체를 알 수 있다. 심에게 사용하는 마법은 그 상대도 마법사라면[28] 반격당할 수도 있다.
한편 마법을 사용하다 보면 집 주변에 특별한 마법의 힘을 지닌 마법석이 솟기도 하며, 콩줄기가 자라나기도 하는데, 이 줄기가 끝까지 자라면 하늘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보면 웬 거인이 자고 있는데, 그 정체는 윌 라이트로 클릭하면 '심즈를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나오며 그 옆에 있는 거대한 통조림에서 마법 재료인 콩을 가져올 수 있다.
심을 두꺼비로 만드는 마법이 첫번째 마법으로, 참고로 두꺼비로 변하는 마법이 걸린 상태라면 드래곤에게 잡아먹힐 수 있다. 어린이 심을 어른으로 성장시키는[29] '고속 성장' 이나 애완동물을 심으로 변신시키는 '진정한 친구', 심을 단숨에 슈퍼스타로 만들기[30] , 관계도가 낮은 심을 바로 친구나 연인으로 만들기, 돈벼락 내리기 등 강력한 마법을 부릴 수 있는데, 아직 가계도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에 어린이 심이 어른으로 성장하면 부모 심과 검열삭제를 할 수 있게 된다. 슈퍼스타처럼 다른 직업을 얻지 않고 마법에만 집중해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을 수준의 마법이 많이 있다.
드래곤도 키울 수 있는데, 화재를 매우 잘 유발하므로 주의.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데, 최상급인 보라색은 장난감만 충분히 사 주면 불도 잘 내지 않을 뿐더러 가출하는 일도 없지만 노랗거나 그 이하라면 다소 주의해야 하며 빨간색이라면 그냥 내보내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마법 부지에는 여러가지 무대가 있는데, 여기서 마술 공연이나 마법 공연을 펼쳐 마법 동전을 벌 수 있다. 또 상점 NPC들은 다른 확장팩과는 달리 상호 작용이 가능한데 이들이 주는 퀘스트를 해결하면 희귀 재료들을 주기도 한다. 제일 재밌는건 마법 전투 무대로 마법 부지에 있는 마법사와 마법 대결을 할 수 있다. 일부는 상인과의 대결을 통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퀘스트를 여기서 수행 할 수 있다. 무대를 살펴보면 색깔 볼이 일정 순서대로 놓인 걸 볼 수 있는데, 위에 있는 색이 아래 색을 이기며 맨 위의 색은 맨 아래의 색에게 지는 식으로 맞물린다.
마법 부지에는 시리즈 최초로 공동 부지에 심이 거주 할 수 있는 주거용 부지가 3자리 있다. 이미 집이 지어져 있는 상태로 시몰레온에 더해 상기에 언급한 상호작용과 퀘스트 등으로 벌 수 밖에 없는 마법 동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차기작에나 등장하는 공동부지에 있는 거주구역의 시초가 이 확장팩.
그 외에도 별난 세상에 추가되었던 서보 로봇의 뼈다귀 버전인 해골 가정부[31] 도 있고 롤러코스터 타기, 마술 공연, 오븐으로 빵 구워 먹기, 소소한 퀘스트 등 여러가지 즐길만한 요소가 많다.
5. OST
오리지널 OST 전곡 (Youtube)
라틴 채널(Youtube)
심즈 시리즈가 4편까지 나온 현재에도 OST 하나만은 심즈 1이 최고였다고 평가받는다.
추억 보정이 없어도 편안하게 듣기 좋고[32] , 보정을 받았다면 상당한 향수를 자아낸다. 위의 전곡 유튜브를 코멘트 페이지를 보면 거의 모든 댓글들이 심즈1을 도란도란 플레이 하던 어렸을 때 이야기, 게임을 플레이하며 느꼈던 좋았던 추억 이야기들에 다시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공감들로 가득 차 있다. 그 밖에는 지금 들어 봐도 모드의 분위기를 잘 살려 '구입모드 음악을 이케아 매장BGM으로 깔면 대박', 소비지상주의의 주제가' 라는 댓글도 보인다.
건축 모드의 피아노 연주곡은 현대 피아노 재즈곡에 견줄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이 높은데, 특히 위 동영상의 Build Mode 5(Now What?)는 피아노를 취미 수준으로 치면서 배워보려는 유저들에게 좌절감을 선사한다. 원작자인 제리 마틴도 자기는 그저 코드와 멜로디 전개만 적었는데 피아니스트가 미친 듯이 임프로브를 하는 걸 보고[33]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34] 악보는 여기에서 구할 수 있다.
JTBC 예능 캠핑클럽에 구매 모드 1 배경음악에 나왔다.
심즈에서 나온 OST들 중 몇몇은 후속작에서도 들을 수 있는데, 라디오(심즈2 쇼핑음악 등) 및 TV 채널과 컴퓨터의 게임플레이 음악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심즈 3에서 확장팩인 좌충우돌 세계모험을 설치하면 플레이 할 수 있는 마을인 '샹즐레 심즈'의 마을음악으로 수리수리 마수리에서 나온 OST가 나온다. 혹은 스테레오에서 채널을 프랑스음악으로 선택해도 나온다. 또한 형제작인 심시티 2013에서도 미래도시 확장팩에서 추가되는 메가타워에서 상업층을 추가하여 건설완료 상태에서 해당층을 선택하면 구입모드 BGM이 작게나마 재생된다.
[1] 2006년까지, 이후 스포어(게임)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빠졌다.[2] 현재 선택된 심을 나타내는 모양.[3] 동성애, 양다리, 불륜,확장팩에 따라 중혼도 된다. 최대 백미는 중혼가정에 벌어지는 난투극[4] 중국은 模拟市民. 대만은 模擬市民)[5] 일명 '''"더 심즈 슈퍼 디럭스"''' 라고 한다.[6] 마지막 확장팩인 수리수리마수리도 2003년 출시되어 패키지 생산이 끝난지 오래라 신품은 커녕 중고 패키지 구하는것도 쉽지 않다.[7] 광대 이름은 "서니" 이고 주로 심의 재미와 사교 욕구가 떨어질 때 위로한답시고 나오는 존재이기 때문에 전혀 반가운 존재가 아니며, 심이 잠을 자려고 할 때 들어와서 잠을 깨게 만든다든가 화장실에 따라 들어와서 볼 일을 못 보게 만든다든가 아기가 자고 있다면 깨게 만드는 등 도움이 되는 면보다 귀찮은 면이 더 많다. 따라서 추후 패치를 통해 광대를 잡아가는 서비스를 추가하였으며, 집에서 불이 나 광대 액자가 타면 광대도 같이 불타 버린다. 경우에 따라 휴가지나 매직타운에서도 주위에 광대 인형이 보이기만 하면 뜬금없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래도 휴가지에서는 안내원이 알아서 쫒아내지만, 매직타운에서는 놀이기구를 탄다던가, 익살꾼 워시한테 전기충격으로 장난(...)을 치고 난뒤 구멍을 타고 사라진다. 여러모로 심즈 세계관에서 짜증나고 귀찮은 NPC.[8] 심이 죽었을 때 친밀도가 높은 심이 '빌기'를 하면 죽은 심을 살릴 수 있는데,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살려주고 지면 그대로 잡아가며 비기면 좀비로 되살리는데 좀비가 되면 성격이 나빠지고 기술 수치도 하락한다.[9] 부지 내의 비석이나 유골함에 대고 자주 애도하지 않으면 나타나는데 심을 자꾸 깨우거나 놀라게 하는 등으로 괴롭힌다. 해결법은 주기적으로 애도를 하거나 비석/유골함을 팔아버리는 것.[10] 흔히 북미쪽 싸구려 러브 호텔에서 쓰는 진동이 오는 침대가 모델인데, 상당히 옛날에나 있던 물건이라고.[11] 심의를 했을 때 일일이 시험해보지 않고 그냥 확장팩에서 추가된 아이템 정도로 봤기 때문으로, 만약 이게 걸렸다면 단숨에 19금으로 찍혔을 수도 있었다.[12] 다만, 이 마을이란 개념이 심즈 2 이후에 그것과는 달라서 심즈 2 기준으로 기쁨동산, 엽기동산, 베로나빌 급의 상위 마을 개념이기 때문에 게임 상에서 마을 간 이사는 불가능하고 설치 폴더에 가서 수동으로 파일을 옮겨줘야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참고로, 저 마을 갯수는 게임 설치 폴더에 물리적인 폴더로 각각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파일 탐색기에서 마을 폴더를 통째로 복사한 후 폴더 이름만 마을 번호에 맞춰서 늘려주면 마을 갯수를 늘릴 수 있다.[13] 일반적인 직업군은 보너스가 5천 정도인데 추가 직업군인 해커 같은 경우 3만까지 터진다.[14] 오리지널에서는 심에게 전화하면 집으로 무조건 초대하기가 되었다.[15] 당시 인기가 많았던 TV쇼 진행자인 코미디언 '드류 캐리'가 찾아온다.[16] 유튜브에선 심과 집 전체를 불태우기 위해 이것을 이용해 써먹는 영상을 많이 올리는데 집과 마당 곳곳에 깔개를 여러개 깔고 그 장소에서 불꽃놀이를 해서 폭죽이 깔개에 떨어지면 집 전체뿐만 아니라 아에 마당에 도로까지 모두 불을 낼 수 있는 상황을 볼 수 있다(...). 다만, 마당 도로까지 불태우려면 치트키가 필요하다.[17] 다만 2명일 경우는 서로 데이트 상대. 즉 연인이어야 하는데, 둘 모두 플레이어 가족에 속해 있더라도 1명만 플레이할 수 있었다.[18] 심즈 1에서는 날씨나 계절이 끝내 구현되지 않았다.[19] 영문판 Unleashed는 관용어로 '고삐 풀린' 이라는 뜻.[20] 스튜디오 타운 기념품 쇼핑, 레스토랑, 가라오케, 스파 등 아예 할게 없는 수준은 아니다.[21] 3번의 기회동안 매 회차마다 3번의 행동을 정하는데, 특정 행동을 감독이 원하는데로 한번에 성공하면 최고지만 보통 그렇긴 어렵고, 감독의 리액션을 힌트로 여러 번 하다 보면 정답이 어느 것인지 유추 할 수 있게 된다. 운이 없어 3번의 기회를 다 놓치면 피로도만 쌓이고 스타 점수도 날리게 된다. 안전하게 광고촬영만 여러번 무식하게 하게 스타 레벨을 올리는게 나을 수도 있다.[22] 연예계 NPC는 스튜디오 타운에 성씨가 '물오른'으로 되어있어 비교적 찾기는 쉬운 편. 그 중에서도 별이 둥둥 떠다니는 NPC들은 상위급의 연예인으로, 내 심의 스타 레벨이 너무 낮으면 내 심을 동급 연예인으로 안보고 싸인을 요청하는 등의 스타-팬 관계 같은 상호 작용밖에 안된다. [23] '전지헌' 이라고 나오는데, 한글화 과정에서 현지화를 위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이름을 바꾼 것이기에 전지현과 닮지는 않았다. 이 확장팩 외에도 전체적으로 현지화가 되어 이름이 모두 한국식으로 되어 있으며, 성명도 한국식으로 성부터 나온다. 다만 현지화가 그다지 환영을 받지 못해서였는지 심즈 2 이후에는 번역만 되고 있다.[24] 이 아이템이 상당히 골때리는데 확률적으로 기계 밖으로 너무 높게 날아가버려서 그대로 사망하는 이벤트가 있다.[25] 이 아이템은 차기 확장팩에서 마법 재료로 쓰인다. 참고로 검은 장미의 꽃말은 "당신은 영원히 나만의 것."(...)[26] 애완동물을 기른다면 개가 쫓아내기도 한다.[27] 당시 해리 포터 시리즈가 인기가 많을 시기였기도 했고 EA가 해리 포터 게임의 공식 개발원이였단걸 생각하면 어느 정도 반영이 된 듯.[28] 인벤토리에 마법봉이 있으면 마법사로 인식된다.[29] 연령 변화가 없는 심즈 1에서 연령 변화를 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다.[30] 재료가 열성 팬이 놓고 가는 검은 장미.[31] 참고로 가정부를 고용해서 일을 하고 있을 때 해골 가정부를 부르면 놀라 도망가서 전화로 재고용 할 때까지 등장하지 않는다.[32] 구입 모드 및 라틴 채널은 보사노바, 건축 모드는 피아노 재즈 계열인데, 양쪽 모두 듣기 편안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편안하게 만들기보다 어렵다.[33] 위 동영상 5분 30초부터[34] 실제로 피아노로 친 영상인데, 후반부 빠르게 움직이는 손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