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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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장이다.
2. 생애
1962년 제주도 북제주군 구좌면(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서 태어났다. 김녕국민학교, 김녕중학교, 제주농업고등학교(현 제주고등학교), 동아대학교 농학과 학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동아대 졸업 이후 제주도로 돌아와 제주축협 사외이사, 제주농고 교사, 서귀포농고 교사, 세화고등학교 교사, 제주농업포럼 이사 등을 지냈다.
2004년 민주노동당의 공천을 받아 2004년 재보궐선거 제주도의원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하였다.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도 제주도의원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통합진보당에 입당하였으나 2012년 탈당하였다.
제주도의원으로 지내는 동안 4.3특위 위원장,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문화관광위 위원장을 지냈다. 그리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불출마하였다.
2017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범진보계 정당의 도정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 안 전 의원에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직을 제의하였고 수락하여 부지사에 임용된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원 지사가 재선에 성공하며 정무부지사직에 유임하게된다.
2019년 5월부터는 지역사회 내에서 21대 총선(제주 을) 출마설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안 부지사는 원 지사가 드러내놓고 키우는 이른바 '원의 남자'다. 원 지사가 제주도지사인만큼 국회의 도정 협조를 위해 제주도 선거구 셋 중 하나정도는 자신의 측근으로 채우고 싶은 마음도 있고 농고 교사 출신 농민운동가 이력도 범야권 단일화[1] 를 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파이를 나누어 먹어 민주당 후보에게 가장 강한 경쟁력을 가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19년 9월 추석 이전부터 원희룡 지사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후임자가 구해지는대로 정무부지사 자리를 내려놓을 생각이지만 아직 21대 총선 출마는 불투명하다.
결국 총선에는 불출마했지만 원희룡 민선7기 도정 후반기 제주시장에 내정되면서 제주 정가에 다시 복귀하였다. 안 전 부지사가 명실상부한 원의 남자인만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불출마하고 대선 출마를 노리는 원희룡 지사의 대체 후보로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2020년 6월 도의회 청문회에서 만장일치로 적격판정을 받았다. 다만 서귀포시장으로 예정된 김태엽 전 서귀포시 부시장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김 전 부시장도 임명강행을 하며 서귀포시장에 임명되었다.
3. 선거이력
4. 소속 정당
[1] 범야권은 보수정당이 대다수라 이상한 대목이 될 수 있지만 통진당을 탈당하고 원희룡 지사 하에서 부지사를 하는 등 이전보다는 중도에 가까운 행적을 보여 단일화시 당선 가능성이 높고 원 지사가 한국당에 입당할 경우 못 일어날 일은 아니다. 그리고 원희룡 지사 역시도 안동우 부지사를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