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토
1. 개요
에리니에스 세 자매 중 하나. 이름의 의미는 '끝없고 무자비한 분노'[2] 이다. 자매로 티시포네와 메가이라가 있다. 분노 같은 도덕적 죄, 특히나 그것이 다른 사람을 향했을 경우를 처벌한다.
헤시오도스 전승에 따르면, 크로노스가 우라노스를 거세했을 때 우라노스로부터 흘러나온 피에 의해서 수태한 가이아의 딸이다. 메두사처럼 머리에 뱀이 자라고 눈물은 피눈물이며 박쥐 날개가 달린 모습으로 묘사된다.
2. 현대 매체에서의 등장
갓 오브 워 시리즈의 하나인 갓 오브 워: 어센션에 등장한다. 여기서 알렉토는 검은 옷을 입고 있는데, 몸에 검은 액체도 흐른다. 아레스의 아내로, 자녀로 오르코스가 있다. 아들내미를 탐탁히 여기지는 않는 것 같다. 막판에 환영 속에서 크라켄으로 변신했다. 중반부에도 이 모습으로 변하여 아폴론 동상의 등불을 바다로 끌어내린다. 그 형상과 티시포네를 물리치고 난 후, "날 죽인다고 네가 광기에서 해방되는 것은 아니다"라는 유언을 남기나 크레토스에게 가슴에 칼이 박혀 사망. 엄청난 양의 피는 그녀의 궁전에 붙어 무너져버린다.
3. 이 신에서 이름을 딴 것들
- 소행성 455 알렉토
- 알렉토(파이브 스타 스토리) - 파이브 스타 스토리
- 알렉토(데스티니 차일드) - 데스티니 차일드
- 알렉토 캐로우 - 해리 포터 시리즈
-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경전차 해리 홉킨스의 파생형 대전차 자주포 알렉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