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스
[image]
1. 개요
채스 챈들러 (Chas Chandler, 베이스), 존 스틸 (John Steel, 드럼), 힐튼 발렌타인 (Hilton Valentine, 기타), 에릭 버든(Eric Burdon, 보컬), 앨런 프라이스 (Alan Price, 키보드)
영국의 록밴드. 브리티시 인베이전을 주도한 밴드이며 브리티시 인베이전 초기에는 비틀즈 다음 가는 밴드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잘 나갔었고, 1964년 발표한 싱글 <The House of the Rising Sun[2] >이 미국, 영국 차트에서 둘 다 1위를 차지하는 대박을 터뜨리면서 더 이름을 알렸지만, 1965년 키보디스트인 앨런 프라이스가 탈퇴하고, 66년에는 보컬리스트 에릭 버든이 탈퇴하며 밴드는 사실상 해체되었다. 하지만 그후 에릭 버든은 다시 멤버들을 불러들여 '에릭 버든 앤 애니멀스'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지만, 새로 뭉친 밴드는 이전만큼의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69년에 결국 해체된다. 하지만 이후 몇 차례 재결합하여 앨범을 내기도 했다.
밴드의 실질적인 음반 활동 기간은 2-3년, 에릭 버든 앤 애니멀스 활동을 포함해도 5년 정도밖에 안 되지만, 애니멀스는 블루스 록 음악이라는 장르를 확립하고 사이키델릭 록을 비롯한 여러 장르에 영향을 미쳤다. 또 <The House of the Rising Sun>은 60년대의 록 명곡들 중에서도 보통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명곡으로 오늘날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비록 활동 기간도 짧고 비틀즈, 롤링 스톤즈 같은 밴드들에 비해 인지도도 낮지만 60년대 록 사운드를 대표하는 밴드들 중 하나임은 틀림이 없다.
베이스를 담당했던 채스 챈들러[3] 는 지미 헨드릭스를 설득해 영국으로 데려와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를 결성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에릭 버든은 특히 이 그룹의 리더로 상당히 유명하며, 나이 80이 된 지금도 미노년으로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고 있다.
2. 음반 목록
2.1. 앨범
2.1.1. 영국판
2.1.1.1. 애니멀스 시절
- The Animals (1964)
- Animal Tracks (1965)
- Animalisms (1966)
2.1.1.2. 에릭 버든 앤 더 애니멀스 시절
- Winds of Change (1967)[4]
- The Twain Shall Meet (1968)
- Love Is (1968)
2.1.2. 미국판
2.1.2.1. 애니멀스 시절
- The Animals on Tour (1965)
- Animalization (1966)
2.1.2.2. 에릭 버든 앤 더 애니멀스 시절
- Eric Is Here
- Every One of Us
2.2. 싱글
2.2.1. 빌보드 1위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1964)
2.2.2. 빌보드 11위~20위
- I'm Crying (1964)
-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1965)
- We Gotta Get Out of This Place (1965)
- Don't Bring Me Down (1966)
[1] 로큰롤 명예의 전당의 5가지 헌액 카테고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이자 공신력이 인정되는 '공연자(Performers)' 명단에 한하여 기록하도록 함. 나머지 부문의 헌액자들은 따로 문서 내 헌액명단에 수록해주길.[2] 우리나라에서는 '''해뜨는 집"'으로 알려져 있다. OST로도 잘쓰이는데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의 트레일러에도 쓰였고 수어사이드 스쿼드,마피아 3의 트레일러에도 쓰였다.[3] 1938~1996 [4] 롤링스톤스의 Paint It Black을 커버했는데 믹 재거와는 또 다른 광기 어린 보컬을 들을 수 있다. 1968년 스톡홀름 라이브 버전에서는 더 미쳐 날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