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 듀란
그는 가스파르성의 성주인 로나트 경의 양자로, 본래 평민 출신이라 들었습니다.
고지식한 성격이니, 강의에도 열의를 갖고 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디미트리의 소개
1. 개요
왕국 내 가스파르령의 영주 로나토 경의 양자. 평민 출신인 자신을 친아들처럼 키워주고 사관학교에 입학시켜준 로나토 경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품고있다.
로나트와 같은 훌륭한 어른이 되려고 공부와 훈련을 열심히 하는 성실한 소년.
2. 상세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만능 해결사. 평민으로 생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들에게 요리 강습을 해주거나 원예를 알려주고 심지어 쇼핑을 나가선 장사꾼으로 유명한 그 안나를 상대로 값을 깎는 심히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다. 전작의 시골 소녀인 모즈를 연상케하는 부분.
성격 또한 고지식하나 순수한 면이 있어 퍼거스 내에서 큰 차별을 받고 있는 두두나 입이 험한 펠릭스와도 원만하게 지낸다. 외외로 접점이 없어보이는 잉그리트와도 친하게 지내는데 그 이유는 둘 다 매우 심한 기사덕후(...) 기사가 주인공인 소설에서 서로 맘에 드는 구절을 말하며 페이지를 통째로 읊는 걸 보면 기사에 대한 로망과 꿈이 상당한 걸로 보인다. 둘 다 선호 하는 선물도 기사도 이야기.
좋아하는 차는 허브 티와 민트 티. 좋아하는 차를 주면 순수하게 좋아하는 차라고 말하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마셔 본 제품이라고 하는 게 웃프다.
3. 스탯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높은 행운을 기반으로 크리티컬 한방딜 + 상자깡 유틸성 궁수로 운용하게 된다. 베르나데타는 봉쇄의 화살이나 복수 등 쏠쏠한 기술폭으로 승부하고 애쉬는 기+행이 충분히 올라 치명타율이 어느정도 궤도가 오르기 전 까지는 유틸에 방점을 두고 사용되다가 궁술 S 치명 보정이 붙는 후반부부터는 반지와 킬러보우로 거의 무조건 치명타를 터트려 원샷 원킬을 내는 폭딜 누커가 된다.
3궁수중 최약체 취급이었던 이그나츠가 우월한 명중률과 원탑의 기+행 성장률로 인해 재평가받은 것과 비교하면 베르나데타와 함께 루나틱 난이도에서 입지가 조금 떨어졌다. 고유스킬 생활의 지혜가 상당히 유틸성이 좋고 쏠쏠해 아예 헌터발리를 포기하고 드래곤 마스터로 만들어 날아다니는 열쇠따개로 사용하는 경우도 보인다. 재능개화가 창술이고 도끼가 특기술이기 때문에 스나이퍼 포지션을 펠릭스에게 넘겨주고 드래곤 마스터를 노리는 것도 의외로 괜찮은 전직루트이다. 속도도 50으로 높아서 회피도 좀 되는 편이고 3궁수의 약점인 낮은 힘이 직업 보정으로 어느정도 보완이 되기 때문.
클로드가 청사자 루트에서 페일노트를 주고 이탈하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애쉬가 페일노트를 들기 마련인데, 애쉬는 문장이 없어 매턴 체력이 10씩 깎이니 주의. 어차피 궁수가 적에게 선빵 당할 일을 만들면 안 되기 때문에 아예 각성류 스킬 끼고 일부러 낮은 체력으로 써먹는 방법도 있다. 2회차 이후부터는 문장의 역할을 하는 아이템이 새로 주어지기 때문에 리건의 문장을 애쉬에게 주면 페일노트로 낙성도 쏘고 다닐 수 있게 된다.
4.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
5. 지원회화
6. 행적
6.1. 본편 이전
왕국 서부 가스파르 지방 출신으로, 부모님이 일찍 병으로 돌아가시고 소년가장이 되었다. 동생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일을 했지만 어린 나이인 만큼 수입이 적어 결국 도둑질을 시작. 당시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지만 동생들의 기뻐하는 얼굴을 보면 멈출 수 없었다고 한다. 고유 스킬로 열쇠 따기가 있는 건, 애쉬의 이런 과거를 암시하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아홉 살 무렵 영주 로나토의 집에 도둑질을 하러 갔다가 기사도 책에 빠져들어 그림을 보다가 들켰지만 로나토는 오히려 훔치려던 책과 돈을 주었고, 애쉬와 동생들을 불러 글도 알려주었다. 이 인연으로 1년 뒤 로나토의 양아들로 들어갔다. 낚시 대회 때 로나토의 친아들 크리스토프와 낚시한 이야기를 즐겁게 푸는 걸 보면 의붓형과도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국력 1176년 '더스커의 비극'이 일어나고 이 사건에 연루되어 크리스토프는 교단에게 처형당한다. 4년 뒤 로나토 경의 후원으로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
6.2. 1부
사관학교에 입학한 이유는 로나토 처럼 훌륭한 기사가 되기 위해서. 그러나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아 로나토는 서방교회의 꾀임에 빠져 반란을 일으키고, 반란 토벌[1]이 주인공이 맡은 반에 과제로 떨어진다. 애쉬는 로나토의 속내를 전혀 몰랐는지, 어째서 반란을 일으킨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매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애쉬를 데리고 토벌을 나가면 마을 사람들까지 민병으로 끌어들인 로나토의 행동에 당황하며 로나토를 설득하려 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결국 로나토는 죽게된다.
이후 외전에서 로나토와 연관된 서방 교회 잔당 토벌에 동행을 요청하게 되어 주인공과 학급이 출격하게 된다. 보상은 이동력을 1 올려주는 도핑템. DLC없이 영구적으로 이동 도핑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니 1부에 애쉬나 카트린을 영입해서 받는 것이 좋다.
6.3. 2부
- 왕국 루트
가르그마크 사건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로베가문 밑에서 일하게 된다. 그러나 로베 가문이 제국에 붙게 되면서 결국 가문을 떠나게 된다. 5년 후 가르그마크에서 길베르트와 같이 나타난 것을 보아. 떠돌다가 구 왕국파 세력에 합류한 듯. 연옥의 계곡 이후 말을 걸면 살던 가르그마크로 오지 않았으면 친구들과 적으로 싸우게 되었을 거라며 그렇게 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 교단 & 동맹
교단과 동맹 루트에서는 위의 대사가 현실이 되었다. 영입을 했더라도 5년 후 동창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이후 주인공이 주디트로 부터 군사를 지원 받기로 한 연옥의 계곡에 그웬달과 함께 주인공 일행을 기습 하며 나타난다. 왕국 루트 대사로 추론컨데 아마 징병 당한 모양. 주인공의 생존 여부를 몰랐었는지, 주인공을 의미하는 불꽃의 문장 깃을 보고 동요 한다. 율리스와는 이때 특수 전투대사가 있다.
- >[VS 통상]
…… 죄송해요. 하지만 저는 …… 로나토님의 아들로서 맡은 바를 다할 뿐입니다!
[VS 주인공]
선생님…… 가능하면 저는 선생님과 싸우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게 운명이군요. 돌이킬 수는 없어요……
[VS 율리스]
율리스: 로베 가 따위랑 운명을 같이 할 셈이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생각해.
애쉬: ……난 물러서지 않을 거야. 로나토님이라면 분명 이렇게 하셨을 테니까. 설령 이 앞에 미래가 없다 해도…… 스스로의 신념을 속이고 싶지는 않아!
율리스: ……신념은 무슨, 멍청한 게. 그럼 쥐어패서라도 막아 주마!
쓰러트리면 로렌츠와 더불어 유이하게 1부시절 영입했을 때 한정으로 설득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뜨며[2] 설득하기를 선택하면 그래도 괜찮냐고 동요하다가 사실은 선생님 곁에 있고 싶었다고 말하며 다시 동료로 들어온다. 이후 주인공에게 감사를 표하고, 루트 진행 중에 왕국 멤버 중 유일하게 두두를 걱정해준다.
- 제국 루트
1부에서 영입 하지 않았을 시 최종장에서 아네트, 길베르트와 함께 참전. 포대에 서서 좌측 골목을 막아선다.
- >[VS 통상]
이만하면 충분하잖아요……? 왕도 백성도 긍지도 모두 다 빼앗고…… 앞으로, 이 나라에서 무엇을 더 빼앗겠다는 건가요……!
[VS 주인공]
…… 그 얼굴로, 절 보지 마세요. 표적을 겨누지 못하겠으니까……
1부에서 영입했을시엔 형과 양부 로나토를 죽인 교회를 용서할 수 없다며 따라온다. 5년 뒤 재회 시점에선 제국 밑에서 장군으로 일하고 있는 중.
사이드 스토리 DLC인 어비스에서 린하르트, 힐다와 함께 등장이 확정되었다.7. 기타
- 기이하게도 동성 페어 엔딩이 세개나 된다.[3] 보통 한두명인 친구들과 비교 되는 부분. 이 중 두두와 페어 엔딩은 자신의 오랜 꿈을 포기하고 더스커 향토 음식 식당을 차려 더스커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으로, 한국 한정으로 백종원 엔딩(...)이라 불린다. 유래가 된 글
- 은근히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캐릭터다. 레딧에서 한 1차 투표에서 가장 많이 쓰는 궁수 1위로 뽑히고 그 뒤에 이어진 2차 인기 투표에서는 남성 4위를 했다. 여담으로 남성 1-2위는 디미트리와 클로드이며 3위는 문지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