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 알렉산드르 블레다드

 


'''디미트리 알렉산드르 블레다드
ディミトリ・アレクサンドル・ブレーダッド
Dimitri Alexandre Blaiddyd
'''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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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2부'''
1. 개요
2. 성격
3. 스탯
3.1. 매복분노 디미트리
4.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
5. 지원회화 캐릭터
6. 행적
6.1. 본편 이전
6.2. 1부
6.3. 2부
6.3.1. 청사자반 루트
6.3.2. 그 외 루트
7. 불행
8.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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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네임
디미트리 알렉산드르 블레다드
직함
퍼거스 신성 왕국의 왕자, 왕위 계승자 (1부)
퍼거스 신성 왕국의 왕위 계승자, 퍼거스 신성 왕국의 왕 (2부)
CV
이시카와 카이토 / 크리스 해크니
나이
17 → 22
생일
제국력 1162년 12월 20일

180cm → 188cm
국적
퍼거스 신성 왕국
취미
무술 훈련・단련, 무구 손질하기
좋아하는 것
전투, 좋은 품질의 무구, 육체 단련, 말을 타고 멀리 나가기, 육체 노동
싫어하는 것
섬세한 작업, 망가지기 쉬운 물건, 더위, 이해타산
문장
[image]
블레다드의 소문장[1]
클래스
귀족
고유스킬
왕의 혈통[A]
경력
연호
내용
1162
퍼거스 왕국 람베르의 장남으로 태어나다.
1171
"더스커의 비극"에서 홀로 살아남다.
1178
장군으로서 왕국 서부의 반란을 진압해 공을 세우다.
1180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하다.
2부 왕국
1181
페르디아 정변으로부터 달아나 방랑의 몸이 되다.
1182
구 왕국령 각지에 머문 제국군 장병들을 살해하기 시작하다.
1185
제국군 부대에게 쫓겨 가르그 마크에 흘러들다.

저, 말입니까?......그게, 죄송합니다. 스스로에 대해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썩 유쾌한 이야기도 아니기에...... 뭐, 대충 그런 인간이라 생각해 주시길.

스스로를 소개하며.

기사의 나라 '퍼거스 신성 왕국'의 차기 국왕이자 청사자반의 반장. 같은 반 학생인 펠릭스, 잉그리트, 실뱅과는 소꿉친구 사이이며 역시 같은 반 학생인 두두를 시종으로 데리고 있다.
기사도를 몸으로 실천하는듯한 성실한 청년이지만 2부에서는 1부 시절이 보이지 않을 만큼 바뀐다. 트레일러에서 에델가르트와 클로드는 서로 부딪힐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보여주는데, 디미트리는 곧바로 다른 세력을 죽이라고 외칠 정도로 폭군 이미지가 짙게 나타난다. 실제로 '''"Is this some kind of twisted joke?(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2]는 일본판과 다르게 대놓고 표독스러운 괴성에서 넘쳐흐르는 광기 때문에 서양팬들에게 게임의 독보적인 명대사 1위로 꼽히는 중이며, 나중에 화되면서 디미트리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또한 예고편에도 등장한 '''"Kill every last one of them(모조리 죽여버려라!)"'''도 영문판 디미트리 특유의 거친 목소리 때문에 전자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한다. ~ 그리고 어떤 사고 때문인지 오른쪽 눈을 잃은 채로 등장한다. CM2에선 "너도...뼛속까지 이용해주마" 라는 대사를 하며 사악한 얼굴로 나온다.
선호하는 차는 캐모마일 티.

2. 성격


고지식하고 겸손한 성격. 담당할 반을 선택하기 전까지 반장 셋 중 유일하게 주인공에게 존대를 하며 깍듯하게 대하지만, 선택 이후 반말을 사용한다.[3]
신분에 상관없이 청사자반 내 학생들에게 살갑게 대하며 친구로서 대등한 관계를 맺고 싶어한다. 소꿉친구들과 아네트, 메르세데스와는 편하게 말을 트지만 애쉬와 두두는 자신을 이름으로 부르라거나 편하게 부려먹어도 된다는 디미트리의 말을 부담스러워하거나 거절하기도 한다.
정의감이 투철하며 강자가 약자를 짓밟는 현실을 바꾸려는 목표가 있다. 특히 죄 없는 사람이 부당하게 피해를 입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처럼 1부에서의 모습은 건실한 바른생활 청년. 하지만 주인공은 디미트리를 처음 봤을 때 밝은 모습 뒤에 그림자가 느껴진다고 평가했고, 소꿉친구 펠릭스는 디미트리를 두고 믿을 녀석이 못된다며 날 선 충고를 한다.

3. 스탯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클래스
귀족
고유스킬
왕의 혈통[A]
레벨

마력
기술
속도
1
12 (60)
4 (20)
7 (50)
7 (50)
HP
행운
방어
마방
매력
28 (55)
5(25)
7 (40)
4 (20)
9 (55)
특기
약점
재능 개화
검술, 창술, 지휘
도끼술, 이론학
기마
헥토르 - 에프람 계보를 잇는 맹장형 로드이자 창염의 궤적 아이크를 떠오르게 하는 원 맨 아미.
물리형에선 별로 필요없는 마력, 행운, 마방을 제외한 모든 스탯의 성장률이 높다. 그 덕에 게임 내에선 창과 기병의 평가가 좋지 않음에도 이 두 가지를 무리없이 활용할 수 있고, 본작을 넘어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전체에서 손 꼽히는 물리 딜러로 기를 수 있다. 강하고 빠르고 튼튼함이 돋보이는 캐릭터.
청사자반에는 좋은 캐릭터로 평가받는 펠릭스에 IF의 베니와 비견되는 청사자반의 벽 두두, 힐러 메르세데스 등 강력한 캐릭터가 많지만, 이처럼 딜과 속도, 그리고 수비까지 모두 챙긴 캐릭터는 디미트리가 유일하다. 살짝 떨어지는 마방은 성수나 체력빨, 깡회피로 해결할 수 있다.
메인 무기가 창이라 소셜나이트 - 팔라딘을 타다가 전용직으로 가는 경우가 많지만 디미트리의 속도 성장률은 50으로 속도에 역보정이 걸리는 기마병을 갔다간 자칫 속도가 망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가능하면 마스터 로드가 되기 전까지 안정적인 속도 성장을 기대할수있는 소드마스터를 유지하는걸 추천. 다만 검A를 찍는 것도 귀찮은 일이고 어차피 속도가 좀 못 커도 디미트리는 괴물이기 때문에 보통은 잘 활약하는 편이다.
무지막지한 힘 덕분에 무게 패널티를 거의 받지 않는 것도 강점이다. 무게 제한 -5 스킬을 끼우면 어지간한 방패를 채워도 추격이 가능하다.
2부에선 저 미친 성장률에 날개를 달아주는 스킬이 대거 추가된다. 고유 스킬인 왕의 혈통은 풀피시 회피 +20 보정으로 강화되어 단독 무쌍에 안정성을 더하고, 전용직인 마스터 로드로 전직한 후 배우는 환월은 창 계열 전투 기술인 선풍창보다 공격력이 높으면서도 내구도는 적게 닳는다.
마지막으로 디미트리의 전용 무기인 유산 아라드바르의 오의인 '''무참'''은 위력 +15, 명중 +20과 '''모든 적에게 유효''' 라는 정신 나간 옵션 덕에 추격으로 처치가 힘든 적도 문제없이 단번에 저세상으로 보내버린다. 게다가 블레다드의 문장도 파괴력에 크게 일조한다. 블레다드의 문장과 크리티컬이 겹치면 대미지가 평소보다 여섯 배로 올라 운만 좋으면 루나틱 최종 보스 HP 스택마저 아무렇지도 않게 날린다.
적으로 나오면 상대하기 어렵다. 거리와 상관없이 반격하는 응격 스킬을 탑재했으며 난이도에 따라서 올라가는 스탯 때문에 무턱대고 덤비면 처참하게 박살이 난다. 홍화 루트 탈틴 평원에서 나오는 디미트리는 시나리오 전체에서도 매우 무서운 적장으로 손꼽힌다. 계략으로 조금씩 피를 까면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3.1. 매복분노 디미트리


루나틱의 무지막지한 난이도를 파훼하기 위해 나온 빌드. 그 사기적인 강함 덕에 창월의 장에서는 응격+매복 진형+분노의 진형 디미트리 육성이 치트키 수준 공략법으로 퍼져있다.
디미트리 육성 시 개별 지도로 창과 지휘만 가르쳐 지휘 레벨을 A까지 키우면 된다. 클래스는 주로 마스터 로드나 팔라딘이며, 스킬은 매복 진형, 분노의 진형, 창술 Lv.5, (창 필살 +10, 명중 +20, 창의 달인[4]) 중 2개를,, 끼워준다.[5]
무기는 크리티컬에 보정을 주는 킬러랜스+나 사리엘의 낫을 장착하고, 보조 아이템으로 필살의 반지나 DLC 어스름의 장 보상인 원시의 보배를 장비시키면 된다. 기사단은 필살이 보정되는 사자왕대가 보통 추천되며, 기사단 체력을 1/3 이하(붉은 삼각형 1개 아이콘)로 맞춘다. 응격은 다른 유닛이 기사단으로 응격 태세를 걸어주거나 부관은 수비를 추천.
이렇게 육성한 디미트리를 요리나 아이템, 특별한 춤 등으로 도핑하고 워프 마법으로 적진 한 가운데로 떨어뜨리면 '''루나틱 난이도에서도 적 유닛들의 공격이 닿기도 전에 필살이 터지는 선제공격을 퍼부어 전멸시키는 트위스티드 조크를 보여준다.''' 스탯만 충분하다면 마수 외 대부분의 유닛은 명중ㆍ필살 100%로 한 방에 즉사시킬 수 있고, 마수를 상대할 땐 반격만으로는 힘들지만 계략, 몬스터 꿰뚫기, 무참 등 대응수단은 충분하다. 매복응격을 발동시킬 수 있는 기사단 체력 조건만 유지한다면 무서울 게 없는 원맨아미가 완성된다.
체력이 50% 이하인 경우 공격받았을 때 선제공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매복과 같은 조건에서 크리티컬 확률을 50% 올려주는 분노의 조합은 시리즈 내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때문에 캐릭터별 직업 제한이 사라진 본작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매복분노를 사용할 수 있으나 디미트리만 유난히 유명한 것엔 이유가 있다.
바로 이번작에 처음 도입된 기사단 시스템 때문. 유닛의 체력 수치를 기반으로 발동하는 일반 매복+분노와 달리 기사단 체력으로 발동하는 진형류는 기사단 체력이 1/3이하일때 발동한다.
일반 매복분노는 자해 효과를 가진 무기나 회복 등으로 능동적으로 체력 관리가 가능해 조건 유지는 쉽지만, 체력이 곧 유닛의 목숨이기에 유닛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덤으로 체력 50% 이상인 상태에서 바로 즉사하면 써보지도 못한다.
진형류는 프리맵에서 기사단 체력을 미리 깎아둬 메인 전투 시작부터 발동이 가능하고, 기사단이 전멸해도 유닛이 전투불능이 되는 건 아니다. 다만, 기사단 체력은 회복이 안 돼서 관리 수단이 한정되고, 한번 퇴각하면 기사단이 올려주던 스탯이 날아가는데다 그 맵에서 계략을 절대 쓸 수 없어 전투력이 급감한다.
가장 큰 이유는 매복진형과 분노의 진형을 같이 배우는 캐릭터가 디미트리 밖에 없다는 것. 보통 진형류 스킬은 캐릭터들마다 하나씩 배우고, 주인공이나 타 반장같은 지휘 특기 캐릭터들이 종종 두개 배우긴 하나 매복+분노 꿀조합을 가져가는건 디미트리뿐이다.
사거리 2~3짜리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응격태세를 걸어주거나 원시의 보배를 들려주면 단어 그대로 불도저가 완성된다. 하지만 마도 포대나 활 포대같은 반격이 불가능한 병기류는 응격을 걸었더라도 속절없이 맞아야 해서 조심해야 한다.
아래부터는 풍화설월 외 다수의 파엠 작품에 등장하는 유사 기믹 유닛들의 역사를 기술했으니, 풍화설월 외에는 관심 없다면 읽을 필요가 없다.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서 공격당하기 전에 적들을 끔살시키는 '매복 탱킹'은 처음 등장한 성전의 계보의 매복+분노 아서/티니부터 창염의 궤적의 매복+분노 네페니, 각성의 이르+매복+복수 소서러, if의 매복+각성 여카무이 등의 조합을 통해 그 사기성을 보여왔다. 하지만 응격 디미트리는 특히 그 사기성이 두드러져 디미트리를 시리즈 최강의 유닛 중 하나로 만들어줬다.
매복 탱커의 조건은 크게 다음과 같다.
1. 매복 스킬 보유(필수)
2. 매복으로 발동된 선제공격으로 적 유닛을 확실히 죽일 수 있는 화력[6](필수)
3. 안정적인 매복 발동을 위한 사정거리 커버(선택)
4. 일격에 처리하지 못해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력(선택)
  • 아서/티나는 매복 스킬을 인계받으려면 틸튜를 물리계 부친(렉스나 아덴)과 페어링해야 하고, 마법계열이기에 내구가 심히 부족해 1과 3 조건을 충족해도 2와 4가 결여된다. (애초에 이 조합은 일종의 예능조합에 불과하다.)
  • 네페니는 1~4를 다 충족한다. 기본적으로 분노를 배우고 있고, 스크롤로 매복을 배울 수 있다. 투척창 계열을 장비하면 원거리 반격도 가능하며, 도니 선대의 '시골 깡패'인 만큼 성장률이 상당히 좋다. 다만, 할버디어의 스탯 한계가 낮은 편이라 상성까지 씹어먹을 성능까지는 아니다. 여담으로, 오히려 라그넬+분노+용장[7] 아이크가 완전무결한 원 맨 아미의 성능을 보여준다. 물론 네페니도 매복 대신 용장을 달아줄 수 있다.
  • 복수 소서러는 1~3은 충족하지만, 복수 스킬을 극대화하려면 딸피를 유지해야 하고 마법 계열이다보니 4가 취약하다. 그래서 보통 리자이어도 사용하고 태양 스킬도 달아줘 4를 보완한다. 하지만 어둠 마법사의 낮은 명중과 내구가 가끔 발목을 잡는다.
  • 여카무이는 1~4를 다 충족하지만, 2는 상대적으로 낮은 확률에 의존한다. 상급닌자 여카무이[8]+제이콥 방진[9]으로 설정하고, 카무이에게 암살 수리검, 역수리검, 카게로의 현혹침 등을 장비시킨 뒤, 카무이어게 백야, 암야, 암기의 달인, 매복, 각성(DLC) 스킬, 제이콥에게 유성, 천공(DLC), 방진+(DLC), 거대한 방패, 성스러운 방패 스킬을 주면 그 악랼한 암야 루나틱[10]에서도 무쌍을 펼칠 수 있다. 다만, 게임에서 주어진 자원만으로 1회차만에 만들 수 있는 타 게임과는 달리 게임 외 요소를 상당히 이용해야 하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 투마루트와 특수 클래스를 이용하려면 DLC가 필요하고, 상급닌자 외에도 다양한 클래스들에서 스킬들을 뽑아내야 하기에 캐슬 방문이나 서포트 명부 데이터 등을 이용해야 한다. 게다가 기껏 고생해서 만들었는데 성능도 절대적이진 않다. 기본적으로 확률 발동형 스킬로 딜을 보조하는 회피탱이기 때문에 운의 요소가 짙어 암야 루나틱 무쌍에도 상당한 운이 따르고, PvP에서도 흉조의 일격, 암기 킬러 등을 장비한 고화력 유닛(ex. 귀신의 일격, 거합일섬, 달인 스킬을 장비한 대곤봉 버서커나 킬러보우 궁성 등)에게 당하는 등 무적의 성능을 보이지 못한다.
  • 디미트리는 1~4를 다 충족하며, 풍화설월 자체가 스탯 최대치가 독보적으로 높고 스킬과 기사단, 요리 등으로 능력치를 뻥튀기할 요소가 많기 때문에 모든 매복 탱커들 중 가장 포텐셜이 높다. 시스템의 극단적 밸런스 패치로 인해 매복 탱킹의 빛이 바래진 if와는 대비되는 부분.
- 1) 시리즈를 통틀어 유일하게 (기사단만 준비되면) 매 반격마다 매복과 분노를 발동할 수 있다.
- 2) 디미트리의 스탯 성장률은 시리즈 최고급이며, 거기에 더해 스킬과 기사단으로 대미지를 10~15, 필살을 50~70%, 명중을 15~45% 올릴 수 있다.
- 3) 응격을 통해 사실상 모든 사거리를 커버할 수 있다. 응격 태세의 턴 제한은 적 부대를 쓸어버릴 정도는 주어지며, 정 불편하다면 원시의 보배를 끼워주자.
- 4) 마수를 상대하거나 운이 없어서 적을 일격에 반격사시키지 못했더라도, 디미트리의 기본 회피와 탱킹은 우수한 편이고 스킬(왕의 혈통+ 포함)과 기사단으로 수비를 5, 회피를 30%, 필살회피를 20%까지 버프받는다. 수비나 회복 부관, 굳이 필요하면 경계태세+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고, 힘이 높아 무게 페널티도 거의 안 받는다. 심지어 계략으로 매복의 발동 자체를 틀어막는다 해도 매력도 높은 데다 기사단 보정도 받아 잘 피한다. 이 덕분에 기사단이 퇴각하면 매복과 분노를 전투 끝까지 쓰지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을 상당히 보완해준다.

4.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


스킬
D
D+
C
C+
B
B+
A
A+
S
지휘

매복의 진형
지도자의 귀감

분노의 진형

매력의 응원
재능개화
기마술
이동 봉인
전투기술
D
D+
C
C+
B
B+
A
A+
S
검술

양단

바람 베기

창술

몬스터 꿰뚫기

반딧불

마법
D
D+
C
C+
B
B+
A
A+
S
이론학
선더

트론

신앙

리커버

오라


5. 지원회화 캐릭터


벨레트
벨레스
아네트
애쉬
두두
펠릭스
잉그리트
메르세데스
실뱅
A
S
A
B
A
A
A
A
B
마리안
라파엘
알로이스
카트린
흐렌
길베르트
하피

A
B
B
A
A
A
A


6. 행적



6.1. 본편 이전


1162년에 퍼거스 신성 왕국의 국왕 람베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주 어릴 적 전염병으로 어머니를 잃었으며 람베르가 재혼한 이후 새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새 왕비는 디미트리를 친아들처럼 대해주었고, 그 역시 계모를 친어머니처럼 따랐다.
1171년, 가족과 함께 회담차 방문한 더스커에서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친구 그렌을 포함한 신하들이 모조리 참살당하는 더스커의 비극이 터지고 홀로 살아 남아 람베르의 형 루퍼스[11]의 섭정 아래 외롭게 지낸다.
그 누구보다 더스커인에게 원한을 가질 법하지만,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로 죄 없는 이들을 보복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며, 더스커인들이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것이 아닌지 의심한다. 가족을 모두 잃고 죽을 위기에 처한 두두를 구해준 뒤 시종으로 데리고 오기도 한다.
1178년, 장군으로서 왕국 서부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한다. 그런데 진압 과정이 상당히 잔혹했는지 함께 참전한 펠릭스는 이때부터 디미트리를 질리다 못해 경멸하게 된다.
1180년, 가르그 마크 사관학교에 입학한다.

6.2. 1부



(청사자 루트 기준)
모의 전투 및 그리핀전 이전에 에델가르트를 걱정하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12]
그리핀전 이후, 에델가르트의 외숙부 아룬델 공이 가르그 마크를 방문한다. 아룬델 공이 디미트리를 의붓조카라고 부르는 것을 들은 주인공이 그에게 이를 묻자 디미트리는 복잡한 가족관계를 털어놓는다. 사실 디미트리의 새어머니는 에델가르트의 친어머니로, 두사람은 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 사이였던 것.
르미르 마을에서 벌어진 이변을 보고 상태가 이상해지더니 두두가 배후에 누군가 있다는 말을 하자 신사적이고 침착했던 평소와 달리 적을 찢어죽여라는 둥 폭언을 해댄다. 사건을 수습한 이후 추한 모습을 보였다고 주인공에게 사과하며 과거 본인이 본 참상을 설명해주며 죄없는 자들을 죽여대는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자신이 이 수도원에 온 이유는 '''복수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준다.
무도회에서는 에델가르트의 관계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황제의 후궁이었던 패트리샤는 제국 내 권력 싸움에서 밀려나 딸을 고향에 두고 왕국으로 망명을 오게 된다.[13] 이때 람베르 국왕이 그녀에게 반해 후처[14]로 들였던 것.
이후 에델가르트와 아룬델이 왕국으로 망명을 왔고, 졸지에 남매가 된 두 사람은 복잡한 가족관계를 알지 못한 채 절친한 친구로 자랐으며 얼마 뒤 아룬델은 패트리샤를 왕국에 남겨놓고 조카와 제국으로 돌아간다. 디미트리는 복수를 위해 사관학교에 들어왔다는 것과 5년 뒤 천년제에 대수도원에 다시 모이자는 떡밥을 흘린다.
제랄트의 사망 이후, 제랄트를 죽인 솔론과 염제, 그리고 모니카의 밀회를 주인공과 함께 엿듣던 중 더스커의 비극의 진범이 염제 일당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15] 디미트리는 마침내 복수의 실마리를 잡은 한편, 염제가 떨어뜨리고 간 단검을 보고 당황한다.
이후 주인공의 인도하에 크로니에와 솔론을 잡아내는데 성공하고, 소티스와 하나가 되어 선조의 힘을 얻은 주인공이 성묘에 계시를 받으러 가는 걸 동행한다. 그리고 문장석을 노린 염제 일당의 습격으로부터 성묘를 지키기 위한 전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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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찾고 있었다... 그 목을 내리쳐서 제도의 성문에 내걸어 주마!"'''

'''"こんなことがあるか!? 探したぞ....... その首を刎ね落として—― 帝都の門に晒してやるッ……!"'''

'''"Is this some kind of twisted joke? I've been looking for you.... I will take that head from your shoulders and hang it from the gates of Enbarr!"'''

염제의 정체는 '''에델가르트''' 였다. 이전에 디미트리가 보고 당황한 염제의 단검은 다름 아닌 자신이 어릴 적 에델가르트에게 주었던 그 단검이었다.
디미트리는 미친 듯이 웃다가 주인공의 만류를 뿌리치고 에델가르트를 죽이겠다며 제국병들을 맨손으로 작살내면서 단신으로 뛰쳐나간다. 애석하게도 에델가르트를 놓쳐버린 디미트리는 본격적으로 정신줄을 놓아 펠릭스를 제외한 청사자반 친구들도 디미트리의 이런 모습은 처음 봤다며 충격을 받는다.
주인공이 첫 만남 때 디미트리를 보고 느꼈던 그늘 같은 무언가는 바로 '''복수심과 내면의 잔학무도함'''이었다. 펠릭스는 이를 일찍부터 눈치채고 시종일관 네 본성이 짐승같다는 걸 난 안다며 디미트리를 비꼬았던 것. 펠릭스는 디미트리가 미쳐버리자 2년 전 반란 진압 때 봤던 그녀석을 또 본다며 그의 내면의 짐승이 나타났다고 말한다.
디미트리는 더스커의 비극이 터진 뒤부터 망자들의 원망과 복수해달라는 환각에 시달려왔다. 그러다 의붓누이이자 옛 친구, 더해서 첫사랑이었던 에델가르트[16][17]가 참극을 일으킨 장본인들과 손을 잡았다는 사실을 제정신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6.3. 2부



6.3.1. 청사자반 루트


5년간 잠들어있다 깨어난 주인공이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간 대수도원에서 마주한 것은 사방에 널부러진 제국병의 시체들과 벽에 기대어 앉은 디미트리였다. 디미트리는 주인공을 처음에는 환영으로 착각해 이제 너마저 나타나는 거냐며, 꼭 복수해줄 테니 그 얼굴로 나타나지 말라고 한다. 주인공이 환영이 아니라는 것을 안 뒤에는 너도 날 죽이러 온 제국군의 스파이가 아니냐고 따질 정도로 불신하는 모습을 보인다.[18]
재회하자마자 가르그 마크에 숨어든 도적들을 쓰레기라고 하며 모조리 죽이려 든다. 가르그 마크 대수도원은 세이로스 기사단이 5년전에 사라진 레아를 찾기 위해서 전국을 떠돌아다니는 형편이라 빈 수도원을 도적이 차지하고 아지트로 삼은 것. 상대의 전력도 제대로 모르는 상황에서 단 둘이 되는 대로 도적을 토벌하던 중 5년 전의 약속을 지키러 온 청사자반의 학생들과 디미트리를 찾아헤멘 옛 왕국의 기사 길베르트까지 차근차근 턴이 지날수록 합류하며 마침내 모두와 재회한다.
5년간 어떻게 살았는지도 단편적으로 알 수 있다. 가르그 마크 전투 이후 왕도 페르디아로 돌아갔으나, 코넬리아가 정변을 일으켜 친제국 괴뢰정권인 '퍼거스 공국'을 만들었고, 섭정 루퍼스를 죽인 다음 디미트리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가두었다. 여기에서 디미트리의 안대를 찬 눈은 코넬리아의 영향으로 잃은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유일하게 코넬리아가 기를 펴지 못한 흑수리 제국루트에선 눈이 멀쩡하다.
그대로 처형당할 뻔 했으나 두두의 희생으로 감옥을 탈출해 지금까지 도망자로 지내며 제국군과 제국장교를 보이는 족족 참혹하게 죽이고 다녔다. 세간에는 살인귀가 있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디미트리는 사형당한 것으로 공표되었지만, 공개처형도 아니었고 시신도 공개되지 않았기에 디미트리가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은근히 있었다고. 길베르트 역시 같은 맥락에서 디미트리가 생존했을거라 믿고 찾아다녔다.
이렇게해서 다시 모인 청사자반과 길베르트, 그리고 각지에서 돌아온 세이로스 기사단이 각자의 목표를 합쳐 저항군이 결성되지만, 주인공뿐만 아니라 다시 만난 친구들도 괴물처럼 변해버린 디미트리를 걱정한다. 이 시기에 디미트리는 전투에는 참여하나 교육이나 과제로 기술을 올릴 수 없고, 동료들과의 지원도 열 수 없으며[19], 식사나 강의 일체에 참여하지 않는다. 산책 때는 말 거는 족족 꺼지라며 문전박대를 한다.
대수도원에 모인 저항군을 처단하려던 제국군을 격퇴한 이후 붙잡은 적장 란돌프가 자신을 괴물이라고 부르자 너 역시 피차일반이라며 받아친다. 이 때 행동이 가관인데 동료들이 죽는 꼴은 보고 싶지 않을테니 일단 눈부터 뽑아주겠다며 란돌프를 고문하려는 잔인한 면모를 보인다. 보다 못한 주인공이 란돌프를 죽이고 질책하지만 역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린다.
대수도원 방어에 성공한 이후, 길베르트는 정당한 후계자가 나라를 되찾는다는 스토리와 명분이 필요하다며 코넬리아가 빼앗은 왕도 페르디아부터 되찾을 것을 제안하지만 복수심에 미쳐있는 디미트리는 당장이라도 에델가르트의 목을 따버리고 싶다며 제국을 치자 주장한다. 행방불명된 레아 역시 찾아야 했기에 저항군은 일단 디미트리의 말을 따라 제도를 목표로 진군한다.
아릴에서 로드릭과 프랄다리우스 가의 병력들이 합류하여 친제국파인 로베 가의 노장 그웬달을 격파하고, 미르딘 대교를 제압[20]한 다음 본격적으로 제도 침공을 위해 그론다즈를 향한다. 이 때 동맹군도 그론다즈를 향하게 되고, 3개의 세력은 5년 전 세 개의 반이 모의전을 벌였던 그론다즈에서 다시 격돌한다. 참고로 두두를 살려두었다면 디미트리가 일시적으로 정신을 차린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디미트리가 플레체 사건 이전까지 여전히 폐인처럼 살았기 때문에 디미트리 때문에 속을 썩는 두두를 볼 수 있다.
다 이긴 전투에서 에델가르트가 도망가자 퇴각하는 제국군을 추격하겠다며 날뛰는 디미트리를 이전에 죽였던 란돌프의 여동생, 플레체가 뒤에서 급습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나, 로드릭이 스스로를 희생해서 막아내고 주인공이 플레체를 처리한다.
그날 밤 디미트리는 홀로 제국으로 쳐들어가려 하고, 쫓아온 주인공이 저지하자 네가 뭘 아냐며 비야냥거린다.
하지만 그에게 복수를 하려던 플레체의 모습과 자신을 위해 희생한 로드릭에게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는지, 이내 매일같이 죽어간 사람들의 환영을 보고 환청을 들었으며 여태껏 자신이 살아온 이유는 그들의 복수 뿐이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이런 자신이 다른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는 지 묻는다. 자신의 신념을 위해 살아가라는 주인공의 말과 함께 내민 손을 잡고 디미트리는 정신을 차린다.
이후 정신놓고행동해서 사방팔방 민폐를 끼친 점을 공개 사과하며 제국 침공은 잠시 미루고 왕도 페르디아를 탈환하기로 계획을 변경한다. 이 때부터는 다시 1부처럼 훈련에도 참석하고 지원회화 진행과 여러 활동이 가능해진다.
코넬리아를 처단해 왕도를 되찾고, 자신이 왕의 자격이 있는가에 대하여 계속해서 고뇌하지만 자신을 환영하는 백성들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는다. 그리고 코넬리아가 망친 왕국의 내정을 정상화하면서 그론다즈 전투 이후 위기에 빠진 동맹령을 구원하기 위해 디아도라로 향한다.
디아도라에서 클로드를 구하고 제국의 섭정 아룬델 공을 격파하는데, 그를 더스커의 비극의 진범이라 의심하던 디미트리는 그를 추궁하려 하지만 아룬델은 남매끼리 죽여보라는 저주를 퍼붓고 절명한다. 전투가 끝난 뒤 클로드는 리건가의 영웅의 유산 '페일노트'를 왕국에게 양도하고 레스터 제후 동맹령을 해산, 다른 제후들을 모두 왕국에 복속시킨 다음 더이상 미련이 없다며 포드라를 떠난다. 이후 디미트리는 주인공과 실뱅[21]에게 말한 자신과 에델가르트의 관계를 청사자반 모두에게 말한다.
사신기사를 격파해 메리세우스 요새를 함락시키고 제도 앙바르로 쳐들어갈 준비를 하던 중, 더스커의 비극에 관련된 자가 가르그 마크로 압송되면서 다른 배후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바로 자신의 계모이자 에델가르트의 친어머니였던 패트리샤가 딸과 남편을 그리워한 나머지 가족을 보기 위해 제국 및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과 결탁을 했다는 것. 새어머니는 자신과 아버지를 죽이면서까지 딸에게, 진짜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었던걸까라며 슬퍼하지만 죽은 자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이제 증오와 복수에 잠기지 않고도 나는 살아갈 수 있다며 아버지, 그렌, 죽은 더스커인을 위해서 속죄하는 길은 훌륭한 나라를 세우는 길밖에 없다는 결의를 가지며 에델가르트에 대한 증오심을 풀고 그녀와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22]
제국 수도까지 밀고 들어가서 최후의 협상을 벌이는데, 디미트리는 전쟁을 하지 않고 군주가 아닌 백성들에게 맡겨서 나라를 변혁해 나가려고 하는 반면 에델가르트는 전쟁을 통해 군주가 주도적으로 나라를 변혁하기를 원한다. 서로가 자신이 약자를 대변하고 상대가 강자를 대변한다고 맞섰기 때문에, 두사람은 끝내 평행선을 달리게 된다. 이 때 네가 원하는 미래로 나아가라며 나도 거기에 답하겠다고 단검을 에델가르트에게 건낸다. 어릴 적 헤어졌을 때와 똑같이...[23] 그리고 디미트리는 그 때 좀 더 좋은 걸 줬어야 되는데 미안했다고 사과하며, 에델가르트는 디미트리가 자신의 의붓남매였음을 뒤늦게 깨닫고는 나도 경황이 없어 답변을 주지 못했지만 지금 대답해주겠다며 네 덕분에 자신이 무너지지 않았다고 감사를 표하여 어렸을 적의 인연을 정리하고 결전을 선언한다.
제도 앙바르의 시가지를 제압하며 궁성까지 진입한 디미트리와 주인공은 패해(覇骸)로 변한 에델가르트를 꺾는다. 마지막에 디미트리는 에델가르트에게 자신이 선생님에게 구원 받았을 때 처럼 손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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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에델가르트는 디미트리에게 받은 단검을 꺼내 던짐으로서 대답했고, 디미트리는 어깨에 단검을 맞는 동시에 자신의 창으로 에델가르트의 복부를 찔러 즉사시킨다. 그 뒤 단검을 뽑아 에델가르트의 시신 앞에 떨구고 뒤돌아 떠나려다가 고개를 돌려 시신을 바라보려한다. 그러나 주인공이 이를 만류하자 결국 뒤돌아보지 않고 궁성을 나가며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전쟁이 끝난다.
이후 엔딩 나레이션에선 디미트리가 정식으로 퍼거스 왕국의 왕위에 오르고 레아 대사교의 은퇴에 더해 운영 조직의 개편을 한 뒤, 약자가 고통받지 않는 태평한 세상을 위해 일했으며 동행하였던 주인공은 새로운 대사교에 올라 그를 보좌하였다고 한다.

6.3.2. 그 외 루트


홍화의 장을 제외한 루트에서는 3년 전 제국에게 사로잡혀 처형을 당한 것으로 나오나, 나중에 제국군에게서 빠져나와 용케 살아났음이 밝혀진다. 그러나 3파전으로 치달은 그론다즈 평원의 전투에서 후퇴하는 제국군을 무리하게 추격하다 사망한다.[24]
은설의 장에서는 갑자기 주인공 앞에 나타난다. 정신을 놓은 타 루트의 모습과 달리 자신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고 자책하는 상당히 온건한 모습으로 나오며, 무언가를 얘기하려다가 그대로 사라졌다. 아무래도 주인공 꿈에서 나타난 모양이다. 세테스가 아예 주인공 곁에 자기만 있었다고 확인사살했다.
흑수리 제국 루트에서는 페르디아에 돌아가 정식으로 왕위를 계승한다. 수도원이 점령되고 왕국으로 망명을 온 레아와 세이로스 기사단의 협력을 받으며, 눈도 다치지 않아 멀쩡하고 다른 루트만큼의 광기는 보이지 않는 편. 왕국군과 실뱅, 메르세데스, 두두, 레아를 이끌고 마지막 연전 중 첫 번째 전투의 보스로 나온다.
전투에서 세이로스 교단과의 양동작전을 노리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제국군의 위치를 찾기가 어려웠던 세이로스 교단이 늦어버려 결국 각개격파 당한다. 두두의 마수화 여부에 따라 대사와 연출이 다른데, 두두가 마수화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죽기 직전에 두두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고 아련하게 사망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상당히 처절하다.
두두는 문장석을 심어 마수가 되면서까지 디미트리를 지키려하지만 끝내 죽고, 패배한 디미트리는 에델가르트 너만은 반드시 내가 죽이겠다며 너의 이상을 위해 해친 모든 자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라고 처절하게 소리치지만, 에델가르트는 엄청난 집념이라 평하며 "잘 가라, 망집의 왕" 이란 대사를 날린다. 디미트리 또한 "지옥에나 떨어져라, 엘" 이라고 저주를 퍼붓고 에델가르트의 아이무르에 목이 베여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7. 불행


청사자반의 메인 남캐릭터다보니 여러므로 고통받는 신세다.
  • 기어이 에델가르트와 화해하지 못하고 에델가르트를 죽이게 되는데다가, 벨레스와의 S회화에선 최종전에서 에델가르트에게 단검을 맞아서 어깨를 다쳤다는 언급이 나온다. 본인 말로는 괜찮다고 하는데 마비가 남을 것 같다고...
  • 제국루트에서는 그나마 멀쩡하지만 나머지 루트에선 5년을 복수심에 불타며 정신이 피폐해졌고 여기에 더해 눈까지 다친다. 실명한건지는 불명.[25]디렉터 인터뷰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안대는 그만큼 고통스러운 5년 이었다는 이미지와 의미가 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제국루트에서 제일 덜 고생했다는 것.
  • 사실 미각도 박살난지 오래이다. 흐렌의 괴멸적인 요리를 먹고도 멀쩡했던건 이유가 있었던 것. 흐렌과 지원등급 A를 찍어야만 알 수 있는지라 모르고 넘어가는 사람이 많은 사실로, 더스커의 비극으로 인한 PTSD라고 한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이면 예전에 좋아했던 음식이라고 하고, 월초마다 뜨는 상담이벤트에서 두두가 전하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모르겠고 물어봐도 대답이 시원찮다고 상담하기도 한다.[26] 은근히 떡밥이 깔려 있었던 셈.
  • 여기에 더해 결혼엔딩이든 페어엔딩이든 후일담에서 병사하는 경우가 은근히 잦다. 병사하지 않더라도 유난히 임종에 대한 언급이 많으며, 누구와 엔딩을 내든 상대방보다 먼저 죽고 배우자/의형제가 슬퍼했다는 식의 후일담이 많은 편.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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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아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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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아트워크'''
  •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수많은 인기투표에서 압도적 1위를 하는 등 남성 캐릭터들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 정신적으로는 참으로 피폐한 인간이지만 육체적으로는 괴력이 유난히 부각되는 신이 많다. 1부 끝에서 맨손으로 사람 머리를 터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바느질을 할 때도 바늘은 물론 가위까지 휘어진다든지 힘이 너무 세서 섬세한 작업을 못할 정도. 타고난 몸과 꾸준한 단련의 영향도 있겠지만, 체격이 더 큰 학생들도 뛰어넘는 인간 이상의 괴력은 문장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27] 실제로, 북미 성우 크리스 해크니도 이걸 인지했는지 디미트리를 브록 레스너에 비유한 바 있다.
  • 주인공이 소티스와 동화한 후 기력을 다해 잠들어 쓰러지는데, 주인공이 이성일 경우 자신이 옮기기는 것이 맘에 걸렸는지 휴베르트나 힐다를 부르는 에델가르트, 클로드와는 달리 디미트리는 이성이어도 자신이 업고 간다. [28]
  • 클로드와 아주 먼 친척이다. 블레다드 왕실의 분가가 왕국이 창립 된 후 리건 가문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 길베르트를 페어엔딩내지 않고 싱글엔딩을 보면 왕가의 기사로 돌아가 어린 왕자를 돌보았다고 하는데, 디미트리는 누구와 이어지든 아들을 하나 갖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 반장 3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미들 네임이 있다. 에델가르트와 클로드에게 붙는 폰은 특별한 뜻이 있는 이름이 아니라 전치사에 가깝다.
  • 2회차에서 반장들에게만 적용되는 헤어스타일 변화를 적용하면 그 피폐한 폐인은 어디가고 웬 훈남이 탄생한다(...)
  • 친구 펠릭스가 디미트리를 "멧돼지" 라고 부른다.
  • 벨레트/벨레스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파이터 패스 1에 참전하게 되면서 2성 어택커 스피릿으로 나오게 되었다. 5년 후의 모습은 초월화로 구현했으며 3성 에이스로 변한다. 그리고 스테이지인 가르그 마크 수도원 시장에서 두두와 잉그리트와 함께 등장한다. 스피릿전 내에선 두두 포지션을 맡고 있는 가논돌프가 호위로 등장한다.
  • 백로배 반 대표로 고르면 모든 캐릭터들 중에서 제일 싫어하는 반응을 보인다. 일본어판과 한국어 번역에서는 주인공에게 대놓고 원망스럽다고 하고, 영어판은 주인공에게 저주한다고 하면서 "Know that you have damned us all.(선생님 때문에 우리 망했어요.)"라는 말도 한다. [29] 그런데 재밌는건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호감도는 오른다. 펠릭스도 백로배를 극혐하는데 호감도가 오르는 것을 보면 게임 시스템상의 이유인듯.
  • 풍화설월 영어 더빙에서 평가가 손꼽히게 좋다. 평소에는 일본판처럼 기품 있는 귀공자 연기로 나오지만 화나면 바로 독살스러운 목소리로 바뀐다. 무엇보다도 특유의 굵고 거친 목소리 덕분에 피폐한 분위기가 극도로 부각된다. 실제로 크리스 해크니는 디미트리를 맡은 이후로 기아초,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 쿤 아게로 아그니스, 시리우스 디크 역을 맡으며 꾸준히 캐스팅이 되고 있다.[30]
  • 크리스 해크니는 벨레스-디미트리 커플링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인터뷰에서 등장할 때마다 밀어준다.
  • 두두와 함께 잡초 뽑기를 시키면, "잡초 중에도 먹을 수 있는 것이 있는데"라는 발언을 하는데, 두두가 "먹지 마세요"라고 하는게 밈이 되었다.... 또한 서양에서 잡초(weeds)는 '대마초(weeds)랑 단어가 비슷해서 밈으로 사용 중.
  • 1부에서 봤을 지원 회화를 2부에서 개방하면 피폐한 얼굴에 맞지 않게 생기 있는 디미트리를 볼 수 있다(...)
  • 마침 또 디미트리 역의 이시카와 카이토(93년생)나 크리스 해크니(82년생)나 에델가르트 역의 카쿠마 아이(88년생)나 타라 플랫(78년생)[31]보다 전부 연하이다. 참고로 클로드 성우인 토요나가 토시유키(84년생), 조 지야(85년생)까지 합쳐서 본다면 이시카와는 막내가 되고, 해크니는 둘째가 된다.
  • 기본 2인칭은 お前(오마에). 다만 에델가르트는 君(키미)라고 부른다. 어린 시절 부르던 방법[32]이 입에 붙은 듯.

9.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항목 참조



[1] 포드라 10걸 블레다드로부터 전해지는 소문장. 전투 기술 사용시, 드물게 공격과 무기 소비가 2배가 된다.[A] A B 입수 EXP가 1.2배로 증가한다.[2] 원문 그대로 해석하면 "이게 무슨 짓궂은 장난이야?" 또는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 건가?"[3] 계속 존댓말을 쓰려 했으나 주인공이 디미트리가 존댓말을 쓰는 게 어색하다고 한 이후로 반말을 쓴다. 청사자반에선 나오지 않는 이야기.[4] 반격할 땐 귀신/혜안의 일격이 발동하지 않는다.[5] 경계태세+는 기사단 체력 관리를 편하게 해주지만, 비행이 약점인데다 청사자루트 한정인 디미트리가 습득하기엔 다회차리도 무리가 있다. 애초에 응격 디미트리는 '''피할 것도 없이''' 먼저 썰어버리는 빌드기에 경계태세+ 없어도 루나틱에서 충분히 활약한다.[6] 보통 분노나 용장 또는 각성 스킬로 필살을 극단적으로 높이거나 체력를 극단적으로 깎고 복수 스킬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7] HP 절반 이하일 때 힘ㆍ기술ㆍ속도 1.5배[8] 투마 루트 기준 야신도 종야 소지시 힘, 속도, 수비, 마방 +4[9] '절대사수' 고유스킬로 회피 +15, 받는 대미지 -3; 클래스는 상급닌자, 검성, 팔라딘, 그레이트 나이트, 스타로드(DLC) 등이 꼽힌다.[10] 이땐 야신도 암야가 되어 소지시 수비와 마방만 +4[11] 문장 없이 태어났기에 첫째임에도 후계자가 되지 못했다.[12] 디미트리가 에델가르트를 걱정하는 부분에서 선택지 사랑인가를 고르면 지원도가 올라가고, 모의 전투에서 디미트리와 클로드를 싸움붙이면 클로드가 에델가르트를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13] 하피와 디미트리의 지원회화에서 에델가르트&아룬델과 패트리샤는 다른 시기에 망명을 왔음이 밝혀졌다.[14] 처 외에 들이는 세컨드를 이르는 말로 오해를 받는데, 이에 해당하는 단어는 첩이다.[15] 염제일당을 보고 주인공이 그들을 치려 할 때는 기다리라고 하지만 더스커의 비극 이야기가 나오자 주인공보다 먼저 그들에게 달려든다.[16] 디미트리와 실뱅의 지원회화에서 언급된다.[17] 에델가르트의 첫사랑 또한 디미트리였으며 무도회날 여신의 탑에서 에델가르트를 만나면 확인할 수 있다.[18] 다만 완전히 그런 것도 아닌지 주인공이 위험에 처했을 땐 목소리 톤이 1부 시절로 돌아간다.[19] 단 전투 중 얻은 지원회화가 잠깐 확인이 불가능할 뿐, 누적된 수치가 사라지지 않고 정신차리는 이벤트 후 이전처럼 볼 수 있다.[20] 두두 외전을 클리어했다면 여기서 두두가 합류한다. 외전에서 구해준 더스커인들이 두두를 살려주었다고.[21] 지원회화에서 확인 가능.[22] 협상을 통해 에델가르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녀의 이상을 이해하려 한다.[23] 그리고 이 단검은 1부에서 '''염제가 디미트리에게 던진 그 단검'''이다. 5년간 단검을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었던 것.[24] 금사슴루트(취풍의 장)에서 특히 비참한데, 전투가 다 끝난 후 힐다가 "디미트리가 퇴각하는 에델가르트를 무리하게 쫓아가다가 힘이 다해 제국군한테 둘러싸인 채 창에 찔려 죽었다"라고 전달하며, 이후 두두가 그의 유지를 이어 에델가르트를 죽이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즉 죽는 장면조차 나오지 않은채 그저 힐다의 '''어이없는 최후였다'''는 한마디로 출연이 끝난다.[25] 투서함에 한 쪽 눈으로만 보면서 업무를 보니 불편하다는 내용이 있는 걸 보면 안대 낀 쪽 눈을 쓸수 없는듯하다.[26] 세가지 대답 중 정답은 '무엇이든 잘 먹는 것일지도'이다. 아주 틀린말은 아니었지만...[27] 초반에 한네만이 문장에 대해 설명할 때 문장이 육체 강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되었고, 블레다드의 문장의 효과는 아무리 봐도 '무기까지 상할 정도로' 초인적인 괴력으로 파격적인 대미지를 뽑는 것이기 때문.[28] 아무래도 반장과 부관과 성별이 다른 타 반과는 달리 청사자반은 반장과 부관이 모두 남성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29] 전문은 "What?! Curse you, Professor. I will of course accept, but know that you have damned us all.(뭐라고요? 저주하겠어요, 선생님. 물론 수락하지만, 선생님 때문에 우리 망했어요.)"[30] 다른 성우들도 풍화설월로 수혜를 보긴 했지만, 해크니 정도로 승승장구 하는 케이스를 비벼본다면 클로드 역의 조 지야 한 명 정도다.[31] 다만 원래 에델가르트 성우로 예정된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87년생)까지 합쳐본다면 이 규칙은 깨진다.[32] 히라가나로 きみ(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