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랜더
'''Ashlander'''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등장 단체.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과 엘더스크롤 온라인에 등장하였다.
선지자 벨로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유목 생활을 하는 던머의 부족들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애쉬랜더들은 모로윈드의 토착 신앙인 트라이뷰널 템플을 믿지 않고 대신 네레바린이 돌아온다는 네레바린 신앙을 믿는다. 그러나 애쉬랜더들 중에서도 네레바린 신앙에 대한 신앙심이 강한 이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별로 없다. 여러 유목민의 특징이 섞여있으며 모로윈드에서는 호칭이나 생활 양식을 중앙아시아 유목민들과 유사하게 설정하였지만 온라인에서는 베두인의 특징도 섞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각각 4개의 부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부족간의 정치적인 통합은 전혀 존재하지 않고 부족마다 고유의 생활을 하고 있다. 각 부족마다 성향도 제각각이다.
4부족은 각각 아헤무사(Ahemmusa), 에라베님선(Erabenimsun), 우르시라쿠(Urshilaku), 자이나브(Zainab)로, 아헤무사는 힘도 없고 돈도 없고 신앙심도 적고,[1] 에라베님선은 힘을 숭배하여 생존력이 제일 강력하고, 우르시라쿠는 네레바린 신앙에 대한 신앙심이 제일 강력하고, 자이나브 부족은 광산 하나를 소유하고 있어 돈은 부족하지 않게 얻고 있다.
이들이 뭉친 것은 과거 던머들의 대영웅인 인두릴 네레바가 던머들의 단합을 이끌어낼 때, 모든 애쉬랜더들을 결집시켰을 때 뿐이다. 이 때문에 애쉬랜더들은 네레바 전승을 고집하는 것. 당시 그들은 네레바를 '''대족장(Great Khan)'''으로 불렀다.
애쉬랜더 부족은 보통 '''부족장'''(Ashkhan)과 부족장을 보좌하는 '''지혜로운 여인'''(Wise Woman)들이 통치한다. 애쉬랜더들은 매우 폐쇄적이며 이방인(Outlander)에 대해 배타적이므로 칼빵 맞기 싫으면 미리 애쉬랜더들의 관습을 알고 가야 한다. 관습이란 단순하다. 이들은 뇌물과 선물을 좋아한다. 부족장이나 지혜로운 여인에게 이야기를 할 때는 '''일단 선물부터 한 다음에'''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대부분의 모로윈드 본토 출신의 던머들이 이방인을 싫어하지만, 문명화된 던머들은 단순히 무시하기만 할 뿐이다. 하지만 애쉬랜더들은 아예 법이고 뭐고 없으므로 이들에게 잘못 행동했다가는 바로 죽을수도 있다.
당연히 현지에서는 비주류에 들어간다. 애쉬랜더들이 유목 생활을 지속하는 것도 이 때문. 애쉬랜더들은 삼신이 네레바를 독살했다는 설을 믿고 있으며 당연히 트라이뷰널 템플과는 대립하는 관계.[2] 사실 이들은 배타적인 성향 때문에 '''거의 모든 세력과 적대시 중이다.''' 여기에 가입하는 순간 '''모로윈드 내 거의 모든 세력들의 우호도가 팍팍 깎인다.''' 가히 텔바니 가문에 맞먹는 악명.
모로윈드의 주인공도 네레바린으로 각성하기전에 메인퀘스트로 애쉬랜더 부족들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계급을 조금 올릴 수 있다. 다만 '''아무리 열심히 해도 최종 단계까진 상승할 수 없다.''' 심지어 '''주인공이 네레바린으로 각성한 후에도!''' 최대 한도는 두번째 계급인 이웃사촌 계급. 그리고 이 기괴한 만행은 훗날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확장팩 쉬버링 아일즈의 '광신자'들에게로 이어진다.
다만 애쉬랜더가 계급사회가 아닌지라 일단 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기 전과 이후의 태도는 천지차이이다. 예를 들면 애쉬랜더에게 가죽을 약탈당한 상인을 돕는 퀘스트의 경우 받아들여지기 전에는 그냥 가죽에 대해 말만 걸어도 덤벼들지만 받아들여진 뒤에는 제대로 자신들의 이유나 사정을 이야기 해주고 이들의 편을 들어주면 선물을 준다.
철저히 외부와의 접촉을 거부하는 부류지만 아예 교류가 없는 건 아닌지 텔바니의 아리온의 경우 이들과 거래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이들의 퀘스트 중에선 현명한 여인과 친한 노예상인의 도움을 받는 부분도 있다. 그외에 소수의 외지인이 부족원으로서 받아들여진적이 있긴 하다고. 다만 이들은 아르고니언이나 카짓을 인간으로 취급 안하려는 듯하다. 아르고니언을 사다가 가축마냥 제물로 쓰기도 한다고.
제4시대 이후 기존의 트라이뷰널 템플 체제가 무너지고 다시 옛 데이드라 숭배가 주권을 잡자 애쉬랜더들의 위치는 사막의 이단이 아닌 '''고난의 시대에도 진정한 신앙을 수호하던 현자'''들로 격상되었다. 이전 취급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 신 트라이뷰널 템플의 고위 성직자들이 조언을 구하기 위해 사막으로 애쉬랜더 장로들을 찾아오곤 한다고 한다.
일단 계급 체계는 다음과 같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등장 단체.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과 엘더스크롤 온라인에 등장하였다.
선지자 벨로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유목 생활을 하는 던머의 부족들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애쉬랜더들은 모로윈드의 토착 신앙인 트라이뷰널 템플을 믿지 않고 대신 네레바린이 돌아온다는 네레바린 신앙을 믿는다. 그러나 애쉬랜더들 중에서도 네레바린 신앙에 대한 신앙심이 강한 이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별로 없다. 여러 유목민의 특징이 섞여있으며 모로윈드에서는 호칭이나 생활 양식을 중앙아시아 유목민들과 유사하게 설정하였지만 온라인에서는 베두인의 특징도 섞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각각 4개의 부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부족간의 정치적인 통합은 전혀 존재하지 않고 부족마다 고유의 생활을 하고 있다. 각 부족마다 성향도 제각각이다.
4부족은 각각 아헤무사(Ahemmusa), 에라베님선(Erabenimsun), 우르시라쿠(Urshilaku), 자이나브(Zainab)로, 아헤무사는 힘도 없고 돈도 없고 신앙심도 적고,[1] 에라베님선은 힘을 숭배하여 생존력이 제일 강력하고, 우르시라쿠는 네레바린 신앙에 대한 신앙심이 제일 강력하고, 자이나브 부족은 광산 하나를 소유하고 있어 돈은 부족하지 않게 얻고 있다.
이들이 뭉친 것은 과거 던머들의 대영웅인 인두릴 네레바가 던머들의 단합을 이끌어낼 때, 모든 애쉬랜더들을 결집시켰을 때 뿐이다. 이 때문에 애쉬랜더들은 네레바 전승을 고집하는 것. 당시 그들은 네레바를 '''대족장(Great Khan)'''으로 불렀다.
애쉬랜더 부족은 보통 '''부족장'''(Ashkhan)과 부족장을 보좌하는 '''지혜로운 여인'''(Wise Woman)들이 통치한다. 애쉬랜더들은 매우 폐쇄적이며 이방인(Outlander)에 대해 배타적이므로 칼빵 맞기 싫으면 미리 애쉬랜더들의 관습을 알고 가야 한다. 관습이란 단순하다. 이들은 뇌물과 선물을 좋아한다. 부족장이나 지혜로운 여인에게 이야기를 할 때는 '''일단 선물부터 한 다음에'''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대부분의 모로윈드 본토 출신의 던머들이 이방인을 싫어하지만, 문명화된 던머들은 단순히 무시하기만 할 뿐이다. 하지만 애쉬랜더들은 아예 법이고 뭐고 없으므로 이들에게 잘못 행동했다가는 바로 죽을수도 있다.
당연히 현지에서는 비주류에 들어간다. 애쉬랜더들이 유목 생활을 지속하는 것도 이 때문. 애쉬랜더들은 삼신이 네레바를 독살했다는 설을 믿고 있으며 당연히 트라이뷰널 템플과는 대립하는 관계.[2] 사실 이들은 배타적인 성향 때문에 '''거의 모든 세력과 적대시 중이다.''' 여기에 가입하는 순간 '''모로윈드 내 거의 모든 세력들의 우호도가 팍팍 깎인다.''' 가히 텔바니 가문에 맞먹는 악명.
모로윈드의 주인공도 네레바린으로 각성하기전에 메인퀘스트로 애쉬랜더 부족들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계급을 조금 올릴 수 있다. 다만 '''아무리 열심히 해도 최종 단계까진 상승할 수 없다.''' 심지어 '''주인공이 네레바린으로 각성한 후에도!''' 최대 한도는 두번째 계급인 이웃사촌 계급. 그리고 이 기괴한 만행은 훗날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확장팩 쉬버링 아일즈의 '광신자'들에게로 이어진다.
다만 애쉬랜더가 계급사회가 아닌지라 일단 부족의 일원으로 인정받기 전과 이후의 태도는 천지차이이다. 예를 들면 애쉬랜더에게 가죽을 약탈당한 상인을 돕는 퀘스트의 경우 받아들여지기 전에는 그냥 가죽에 대해 말만 걸어도 덤벼들지만 받아들여진 뒤에는 제대로 자신들의 이유나 사정을 이야기 해주고 이들의 편을 들어주면 선물을 준다.
철저히 외부와의 접촉을 거부하는 부류지만 아예 교류가 없는 건 아닌지 텔바니의 아리온의 경우 이들과 거래를 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이들의 퀘스트 중에선 현명한 여인과 친한 노예상인의 도움을 받는 부분도 있다. 그외에 소수의 외지인이 부족원으로서 받아들여진적이 있긴 하다고. 다만 이들은 아르고니언이나 카짓을 인간으로 취급 안하려는 듯하다. 아르고니언을 사다가 가축마냥 제물로 쓰기도 한다고.
제4시대 이후 기존의 트라이뷰널 템플 체제가 무너지고 다시 옛 데이드라 숭배가 주권을 잡자 애쉬랜더들의 위치는 사막의 이단이 아닌 '''고난의 시대에도 진정한 신앙을 수호하던 현자'''들로 격상되었다. 이전 취급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 신 트라이뷰널 템플의 고위 성직자들이 조언을 구하기 위해 사막으로 애쉬랜더 장로들을 찾아오곤 한다고 한다.
일단 계급 체계는 다음과 같다.
- 애쉬칸(Ashkhan)
- 현자(Farseer)
- 굴라칸(Gulakhan)
- 챔피언(Champion)
- 안내자(Guide)
- 고위 부족원(Clanholder)
- 하급 부족원(Initiate)
- 형제(Brother)
- 이웃사촌(Hearthfriend)
- 친구(Clanfriend)
[1] 아헤무사에게 네레바린임을 인정받는 퀘스트는 뺏긴 터전 대신 새로운 거점을 만들어주기 위해 데이드릭 프린스의 신전 하나를 청소하는 것이고, 다른 애쉬랜더 부족과 달리 아헤무사에겐 부족장이 공석이다. 대신 지혜로운 여인)이 무리를 이끄는 상황.[2] 하지만 사실 그렇게 원수관계는 아니다. 심지어 템플 퀘스트 중 마름병에 걸린 애쉬랜더를 치료해주는 퀘스트가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둘의 사이가 별로 안 좋은 건 사실이나 호감도가 별로 안 깎인다. 왜냐하면 서술했듯 애쉬랜더들 중에서도 네레바린 신앙심이 강한 사람들은 일부를 제외하곤 별로 없기 때문. 그러나 당연히 네레바린 신앙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진 일부 부족원들과는 완전 원수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