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間
2. 북방 유목민족의 군주의 칭호
2.1. 개요
2.2. 발음
2.3. 북방 유목민족 밖에서의 사용
3. 프랑스의 도시
4. 공룡의 일종
5. 무료 교육 사이트
7. E-Sports 팀 삼성전자 칸
8. 징기스칸에서 여러 퍼포먼스를 보이는 사람
9. 인명
9.1. 실존인물
9.2. 칸 모하마드 아사드주만
9.3. 가상인물
11. 대한민국의 걸그룹
12. 렉스턴 스포츠 칸


1. 間


닫힌 공간을 세는 단위. 일부 한자어에서 間(본음 간)이 들어간 한자어를 칸으로 읽는 용례가 있다(예 : 단칸방(單間房))
한옥 등 옛날 건물의 규모를 말할 때 칸 수로 크기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칸은 단순히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을 세는 식이어서 규격이 일정하지 않았지만[1], 조선 세종 때 1칸을 8자로 정했다.[2] 현재는 1자가 약 30.3cm이지만 세종 때에는 1자가 약 31.22cm였다고 하니 1칸의 크기는 약 6.24m2가 된다.

2. 북방 유목민족의 군주의 칭호



2.1. 개요


몽골어
ᠬᠠᠨ, хан (항)
터키어
Han (한)[3]
만주어
ᡥᠠᠨ (한)
한자
汗 (한)
아시아 북방 유목민족[4]의 왕을 가리키는 호칭이다.
칭기즈 칸(ᠴᠢᠩᠭᠢᠰ ᠬᠠᠭᠠᠨ, čingɣis qaɣan)도 여기서 비롯되었으며, 북방 유목민족의 지도자들을 가리키는 말 중에 이와 같은 뿌리를 가진 단어들이 많다.
어원은 중세 몽골어의 '카간(ᠬᠠᠭᠠᠨ, qaɣan)', 혹은 고대 튀르크어의 '카간(𐰴𐰍𐰣, kaɣan)'에서 유래하였다. 본래 칸과 카간은 유목민족의 우두머리를 나타내는 말로 동일한 의미로 쓰였으나 몽골 제국이 등장하고 오고타이 대부터 여러 칸이 난립하면서 칸 위에 '''카간'''내지는 '''대칸'''이라는 존재를 새로 두게 되어 '''카간은 중화권의 황제와 같은 의미'''로 변하게 된다. 다만 이후로도 몽골의 최고 지도자에게도 종종 칸이라는 명칭이 쓰인 것을 보면 칸은 부족의 우두머리와 몽골족 전체의 우두머리를 모두 통칭하는 의미로 쓰인 것을 알 수 있다.
후대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도 초기에는 지도자를 칸에 해당하는 한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누르하치는 처음에 "누르하치 한"이라 불렸다. 그러다가 2대인 태종 홍타이지 때부터 중국식 황제 칭호를 함께 사용했고(숭덕제), 차하르부로부터 원나라의 옥새를 얻고 몽골 제국의 계승자를 자처하고 난 다음에는 '''카간(대칸)'''이라는 칭호도 사용했다(복다칸 혹은 복다카간).

2.2. 발음


현대 몽골인들은 한국어나 영어처럼 칸
[ka:n]
으로 발음하지 않는다. хаан이라 쓰고 '''하앙'''이라 읽는다. 여기서 ㅎ는 독일어의 ch와 같은 강한 'ㅎ' 발음. 다만 이는 현대식 몽골 발음이고 중세에는 몽골인들도 자신들의 우두머리를 칸이라고 불렀다.[5]

2.3. 북방 유목민족 밖에서의 사용


유래는 칸 혹은 카간이나, 몽골 제국 등장 이전이라 칸과 가한의 구분이 없었거나, 몽골로부터 지리적으로 많이 떨어져서 역시 따로 구분이 없었던 경우들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우리나라의 경우 신라거서간, 마립간이나 그 외 진변한의 군주들[6], 일본 측 기록에서 신라의 장군 이사부를 지칭할 때 붙인 간기(干岐), 한기(旱岐) 등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干)이라는 명칭이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간(干)은 판(判), 찬(飡) 등으로도 표기되는데, 사실 한국사의 간은 아무리 늦게 잡아도 4~5세기경인 초기 삼국시대 시기를 생각해보면 몽골의 칸보다는, 만약에 관련이 있다면 가한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가한을 공식적으로 처음 쓴 것이 400년 전후의 선비족, 유연이기 때문에, 삼국사기의 간이 후대에 창작된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간 칭호가 북방민족의 칸 명칭의 영향을 받거나 한민족의 기원인 북방계의 호칭일 가능성도 있다. 금석문으로 따져도 두 호칭의 등장 시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7]
  • 당나라 태종이 돌궐을 멸망시킨 이후 받은 천가한(天可汗)을 톈칸이라고 몽골식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는데(특히 유목 쪽 공부가 부족한 경우) 톈(하늘)이나 칸이나 둘다 몽골식(당시 몽골인들은 등장하지도 않았고)[8]이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은 튀르크식으로 톙그리 카간, 혹은 중국식이기 때문에 그냥 천가한이라고 발음하는게 제일 정확하다. 게다가 당나라 시기 쓰던 중고한어는 오늘날 보통화 발음과 다르기도 하고.[9]
  • 튀르크의 한 갈래인 불가리아 역시 9세기까지는 칸이라는 칭호를 사용했으나 불가리아가 정교회로 개종, 슬라브족에 동화된 9세기 이후부터는 칸 대신 차르 칭호를 사용했다.
이후 카간이 변형된 것이 하칸이며, 현재 터키에서 남자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 인도 아대륙에서는 무굴 제국 이후로 귀족들에게 주어지는 칭호가 되었다가 무굴 제국의 몰락 이후로 칸의 칭호가 남발돼서 인도 아대륙에서서 가장 흔한 성씨 중 하나가 되었다.

3. 프랑스의 도시


''''''Cannes'''
'''
[image]
문장
'''국가'''
프랑스
'''레지옹'''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image]
[image]
[clearfix]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알프마리팀 주에 있는 도시.[10] 프랑스어의 음운 특성 때문인지 '칸느'나 '깐느'로 잘못 표기되곤 한다.
인구 67,304(1999). 니스 남쪽 지중해 연안에 위치하는 유명한 휴양 도시이다. 매년 5월에는 유명한 국제 영화제인 칸 영화제가 열리며, 매년 6월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칸 국제 광고제'''(공식 명칭: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도 열린다.

4. 공룡의 일종


Khaan mckennai. 칸(공룡) 문서 참조.

5. 무료 교육 사이트



살만 칸이 만든 무료 교육 사이트로 SAT, SSAT, GMAT 등의 모의시험을 칠수 있고 인문학, 수학, 과학, 경제학, 인문학 등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6. 이스라엘공영방송 채널


כאן‎/Kan
이스라엘 공영방송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텔레비전 채널. 2017년 5월 15일 개국했다. 한국의 KBS에 해당하는 Kan 11과 EBS에 해당하는 Kan Educational이 있으며, Makan 33이라는 아랍어 전문 채널도 있다.

7. E-Sports 팀 삼성전자 칸


삼성 갤럭시(프로게임단)/스타크래프트 문서 참조.

8. 징기스칸에서 여러 퍼포먼스를 보이는 사람


대개 칭기즈칸 코스프레[11]를 하고 여러 퍼포먼스를 보인다.
루이스 포트기터→스테판 트렉→백댄서(현재)

9. 인명



9.1. 실존인물



9.2. 칸 모하마드 아사드주만


본명은 칸 모하마드 아사드주만. 방글라데시 출신. 영화 방가방가 등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한국에 귀화해 방대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1박 2일 외국인 노동자 특집에도 출현한 바가 있는데, 밝힌 바로는 법대 출신이라고 한다.

9.3. 가상인물



9.3.1. 스타워즈시스로드




9.3.2.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 등장하는 인물


리처드 팬드래건십인중의 일원. 44세의 다갈 출신 제노사이더. 자신의 창술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굉장한 실력을 자랑한다. 광전사화되어 다갈의 마을 몇 개를 초토화시킨 후[12] 팬드래건에 내려와 리처드 아래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상태다.
설정상으로도 게임상으로도 엄청난 덩치를 가지고 있다. 실제 게임에서 거의 마장기에 비견될 만큼 키가 크다. 다만 게임상 위력은 덩치값 못하는 수준이다. 고함을 치며 하는 공격이 강력한 편이기는 하지만 대인기이고 HP가 그거 몇번 쓰기도 전에 썰린다. 특히 중반부에 등장하기 때문에 이미 아군 캐릭터들이 성장해 있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리나 맥로레인으로 분기를 진행할 경우 대결하게 되는데, 대결 후 다리가 폭파하면서 추락사한다.

10.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김동하




11. 대한민국의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한 전민주, 유나킴의 여성 듀오이다.

12. 렉스턴 스포츠 칸



[1] 정확히 말하면 기둥 4개가 귀를 이루고 그 귀 사이의 변에 벽을 쳐서 만들어진 사각형의 공간이 한 칸(간) 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4개 이하의 기둥으로 사각형 공간을 만들 수는 없고, 우리나라의 옛 전통에는 삼각형 건물을 만드는 풍습도 없었으므로 이 '한 칸(간)'이 건축물의 최소 단위가 되고, 모든 건축물은 기둥 갯수를 늘려 한 칸 한 간을 이어가는 형태로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2] 공학기술의 발달로 기둥 없이도 엄청난 넒이의 건축물을 지탱할 수 있는 현대 건축과는 다르게 옛날 건물에서는 벽과 지붕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분한 갯수의 기둥을 적절한 간격마다 배치해야 했다.즉, 각각의 기둥 사이의 간격이 정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었지만 너무 간격이 좁게 배치하면 건축 비용이 올라가고(기둥감으로 쓸만한 좋은 목재는 상당히 귀하고 값진 물건이었다) 공간이 협소해 질 것이고, 반대로 너무 간격이 넓어지면 당시의 공학적 한계상 건물을 지탱할 수 없을테니까 필연적으로 '일정한 범위 내에서' 배치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며, 따라서 엄밀하지는 않더라도 개략적으로 건축물의 규모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되었던 것이다. 흔히 사용하는 초가삼간(기둥 4개로 이뤄진 사각형 공간 3개 정도의 아주 작은 건물. 대략 이 정도가 사람이 살만한 집의 하한선으로 여겨졌다.)이나 구십구칸 기와집(사각형 공간 99개로 이뤄진 거대한 건물. 민간에서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상한으로써 고대광실의 상징이었다.)같은 표현이 여기서 기인한 것이다.[3] 이외에도 '하칸(Hakan)'이나 '카안(Kağan)'이라는 표현이 사용된다.[4] 튀르크몽골인, 만주족 모두 바이칼호~알타이에 이르는 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종족들을 말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만주족숙신(퉁구스인), 튀르크흉노, 몽골인동호 계열이다.[5] 현대 몽골어에서는 고전 몽골어의 k/q 발음이 /x/ 발음으로 변했고, -aγa-, -oγo- 등 모음 사이 낀 γ 발음이 탈락하면서 -aa-, -oo-처럼 장음으로 변했다. 마지막으로 어말의 n 역시 /ŋ/ 발음으로 변하면서 이렇게 된 것이다. 몽골어에서 어말에 /n/ 발음이 오려면 -на, -нэ 이런 식으로 단모음이 하나 더 붙어야 한다.[6] 가령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음즙벌국의 왕 타추간. 그리고 울진 봉평리 신라비금석문에는 신라 6부의 지도자격 인물들의 인명으로 수많은 간이 나온다.[7] 한편, 마립간은 '매금'이라고도 불리웠다.[8] 애초에 하늘을 천(天)이라고 하는것 자체가 중국식이다.[9] 한국 한자음 발음과 유사하다.[10] 2차 세계대전때 독일군과 연합군이 격전을 벌인 '''캉(Caen)'''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도시는 '''칸(Cannes)'''이다. 게다가 캉은 프랑스 북부, 칸은 프랑스 남부에 있다. 전혀 별개의 도시이니 주의할 것.[11] 루이스 포트기터 때에는 곡에 따라 복장이 바뀌기도 했다. 지금은 곡이 무엇이건 간에 칭기즈칸 복장을 입고 나온다.[12] 이 때문에 리나 맥로레인은 그를 굉장히 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