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론 마그마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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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슬론 또봇의 그레이트 합체. 2기에서 알파, 베타, 세타, 토네이도, 발칸, 록키의 6단합체. 합체에 6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대 로봇 수가 5명인 로봇 피구에는 사용되지 않고 룰라바이를 상대하는 용도로 쓰인다.
파일럿은 백해일과 강풍.
2. 상세
테마 컬러는 노랑(알파) - 녹색(베타) - 파랑(세타) - 흰색(토네이도) - 적갈색(발칸) - 하늘색(록키).[2] 모티브는 미식축구 선수.
합체방식은 기가세븐과 비슷한 식. 알파와 토네이도가 팔, 베타와 세타가 다리를 맡는다. 여기서 몸통은 발칸과 록키가 담당하는데 대부분은 발칸이고 록키는 어깨와 등을 맡는다. 다만 기가세븐의 Y처럼 그냥 등에 붙지는 않고 록키가 합체해야 토네이도와 알파가 합체할 수 있게 된다.
기가세븐의 완구의 약한 관절문제를 인식해서인지 어깨장식과 제트팩 등 이것저것 달고 다니던 기가세븐과는 달리 비클모드에서 이미 있었던 포크레인과 아쿠아 제트만 빼면[3] 그냥 몸만 만들어진 셈.
2.1. 성격 및 특징
쿼트란에 이어 말이 얼마 없는 또봇 시리즈 합체 로봇이다. 하지만 씨름선수처럼 "으랏차차차"거리던 쿼트란과는 달리 마그마식스는 거의 '''짐승의 포효''' 같은 기합소리를 낸다. 으르렁대거나 승리의 포효를 외치는 건 덤. 기술 이름을 외치는 것 외에는 말이 거의 없으며, 위에 "도대체 어디에...? 뜨악!"이 유일한 개별 대사이기도 하다(...).[4]
합체 컨셉과 뱅크신을 생각하면 자동차 + 로봇 + 미식축구 선수 + 화산 + 고릴라(?!)[5] 라는 기묘한 조합이다.
그리고 이제 파일럿이 둘이 된 만큼 합체 또봇들처럼 파일럿들간에 싱크로율이 중요하다. 해일과 강풍의 마음이 맞아야 최대 파워를 낼 수 있다.
2.2. 기술
'''볼케닉 대쉬''' - 미식축구 선수 모티브를 보여주는 돌진 기술. 기술 준비부터 시전까지 미식축구형 태클이 확실하다.
'''볼케닉 스트라이크''' - 양손에 불꽃이 튀어나오고, 그 두 손을 하나로 모아 강력하게 내리치는 근접공격형 기술.
'''볼케닉 이럽션''' - 양손에 기를 모아 강력한 화염방사 공격을 날리는 기술. 기가세븐의 플레임 스트라이크와 비슷하다. 위에 볼케닉 스트라이크의 이름이 더 잘 맞는 것 같지만.
'''볼케닉 코어''' - 마그마식스의 필살기. '''거대한 불덩어리(!)'''를 소환하여 피구공처럼 던지는 기술. 기가세븐의 페이탈 그래비티처럼 강한 포스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충전시간이 짧고 원격조종이 가능하여 메리트가 여러가지 있는 셈. '''볼케닉 슛''', '''유턴 격파''', '''정면 돌파''', '''퍼팩트 서클'''등 여러가지 공격 명령으로 적을 제압하며, 적이 코어를 잡을 경우 '''자폭하여 치명적인 피해를 가한다.'''[6]
2.3. 전투 스타일
챔피언보다 확실히 느리지만 강한 위력을 선보인다. 싸우면서도 폭주하는 짐승같은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도망치려는 개긴의 로봇을 잡아서 떨어뜨리는 등...
칠키의 공격을 피해 하늘에 뜨는 장면이 있는데 비행능력이 있는지 그냥 점프를 잘하는지 알 수 없다.
3. 작중 행적
(에피소드는 전부 애슬론 2기에 해당된다.)
7화에서 애슬론들이 칠키를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걸 보아 발칸이 주고운 교수에게 이제 6단합체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예고되었다.
9화에서 첫 합체. 이때는 룰라바이에게 시달리던 해설 아저씨를 구하고 사건을 해결했지만, 해일이와 강풍의 마음이 잠시 어긋나 파워가 줄어든 적이 있었다. 이 문제는 10화에서 해결.
12화 후반부에는 피구대회에서 해일이와 강풍이 우승하고 시상식 직후 룰라바이와 칠키가 난입하자 둘의 명령으로 합체했고, 최종화에서 칠키와 대결하게 된다.
다만 룰라바이가 파일럿들에게 환각을 보게 만들었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 파일럿들에게 돌아보며 '도대체 어디에...?' 라고 말하다 당하게 된다. 이후 마지막에 파일럿들이 각성한 뒤 다시 합체하고 칠키를 완전히 파괴하여 사건을 다 해결하게 되었다.
4. 기타
합체 뱅크신에서 솟아오르는 용암속에서 걸어 나오는 장면이 간지.[7] 그런데 이 분같은 느낌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1] ~ 뜨악!" 은, 마그마식스가 룰라바이의 칠키를 상대하다가 칠키가 쏜 공격에 맞아서 나온 거다.[2] 완구에선 발칸의 적갈색(크림슨) 컬러가 기존 발칸의 빨간색으로 변경되어 사실상 색변경이 없는 셈이 됐다. 이 외에도 색변경이 사실상 없는 건 토네이도.[3] 극중에서는 이 둘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4] 위에 참조..[5] 합체 하면서 고릴라처럼 가슴을 강력하게 치기 시작한다. [6] 룰라바이의 칠키에 맞설때 나왔었으나 이게 기본적으로 자폭을 할수도 있는지는 의문이다.[7] 이뒤에는 자신의 등장 인트로에서 두손으로 대지를 내리찍어 엄청난 분화(!)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