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제(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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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나라(晉)의 제10대 황제이자, 동진(東晉)의 제6대 황제. 자는 천령(千齡).
2. 생애
함강 7년(341년)에 사마연과 주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사마비는 2살 때 낭야왕이 되었고, 5살 때 산기상시가 되었다. 영화 12년(356년), 중군 장군이 되고, 승평 3년(359년)에는 표기 장군이 되었다.
승평 5년(361년) 5월, 자식 없이 죽은 사촌 동생 목제 사마담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됐는데 서예에는 소질이 있었으나, 황로학을 숭배하고, 방사를 끌어들였으며, 진시황처럼 불로장생을 꿈꿨다. ~ 사실은 환온의 괴뢰 황제로 환온은 이 때 생애 마지막 북벌을 행했으나, 이마저도 처참하게 실패했다.
흥녕 2년(364년) 3월, 곡기를 끊고 불로장생약만 먹다가 과다 복용으로 중독되어 폐인이 되었다.
흥녕 3년(365년) 2월, 재위 5년 만에 '''25세'''의 나이로 태극전 서당에서 사망하고 3월에 안평릉에 안장되었다.
3. 기타
애제가 재위한 시기에 동진 사회에서 노래가 유행하였는데 그 노래들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승평은 전대 황제였던 목제의 2번째 연호이다. 애제는 이후 연호를 융화에서 흥령으로 고쳤는데, 흥령 연간에는 이런 노래가 유행하였다.升平不滿斗, 隆和那得久.
승평은 한 두를 못 채웠고, 융화는 어찌 얻겠는가.
雖復改興寧, 亦自無聊生.
비록 다시 흥녕으로 고쳤지만, 또 진실로 무료한 삶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