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식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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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인탐정 네우로>의 등장인물.
2. 상세
괴도 X의 수사를 위해 파견된 영국의 국제 경찰이다. 사사즈카 에이시와 마찬가지로 영어 사투리가 굉장히 심하며 "히아,히아,히아" 하고 웃는 웃음소리가 특징이다. 1,000장 정도의 서류를 허공에 던져서 떨어지는 그 짧은 시간 동안 해당 서류를 다 외우는 미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즉 '''순간기억능력''' 보유자이다. 자신을 우습게 본 츠쿠시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우스이가 예전 영국에 해외연수를 갔을 때 몇 개의 사건을 같이 담당했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작중에선 X를 본격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일본 경시청 멤버와 손잡는다. 그리고 X가 도쿄 경시청 본청에 있다는 걸 단번에 알아낸다. 역시 국제경찰. 이후 경시청 본청에서 네우로와 싸우다가 도주한 X를 사사즈카와 함께 뒤쫓는다. 뛰어난 두뇌로 X가 갔을 법한 최고의 도주 경로를 단번에 알아내고는 옥상으로 항햔다. X가 경찰 전원을 5초 내에는 죽일 수 있다며 외치자 다른 인물(네우로 제외)은 모두 경악하는데, 혼자서만 무표정이다. 그 이유는 자신이 '''과거 X에게 당한 끔찍한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 이후 X가 도주하기 위해 헬기를 타는 모습을 멍하니 지켜본다. 그리고 사사즈카조차도 자신이 총을 쏜다고 X를 저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순간에, 헬기를 조종하던 이미나를 총으로 쏴서 '''죽인다'''. 이후 자신의 웃음이 아닌, 괴상망측하고 혐오스러운 웃음을 지으면서 의미심장한 대사를 날린다.
그의 정체는 바로 '''식스가 국제경찰 앤드류 식슨으로 둔갑한 모습'''이었다. 완전기억능력은 본인은 몰랐던 것 같지만 그 역시 새로운 혈족의 일원이기에 부여받은 능력이었다. 진짜 그는 식스에게 납치당해 고문을 당해 머리와 내장만 붙어서 겨우 살아있는 채로 식스에게 자신의 영어 사투리나 완전기억능력까지 모든 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식스가 웃는 모습도 봐야 한다고 하자, 머리만 남은 채로 눈물을 흘리면서 고통스럽게 억지로 웃는다.[2] 이후 식스에게 얼굴 가죽이 도려내어져서 죽었고 이후 식스가 국제 경찰 앤드류 식슨으로 완전히 둔갑하게 된다.
이미나가 사망하고 앤드류 식스의 정체가 밝혀진 시점에서, '''마인탐정 네우로가 탐정물이 아닌 배틀물로 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