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타 유키오
山形 ユキ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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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https://twitter.com/yukioyamagata1
일본의 가수 겸 배우, 성우.
1957년 3월 11일, 일본 후쿠오카현 출생. 본명은 山形 幸生라고 썼으나 읽는 법은 동일.
본디 소울 밴드 를 짜고 미군 캠프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었지만, 성우 · 연출가인 노자와 나치에게 발탁되어 뮤지컬 '케이큐 드라큐라'에 출연. 처음에는 뮤지컬을 싫어했지만, 점점 그 매력을 느끼게 된다. '미스 사이공'이나 '레미제라블' 등의 수많은 무대에서 배우로서 활동. 그것을 계기로, 이후 뮤지컬에 출연 제의를 받게 되고, 많은 작품에 출연하였다. 또한 야마모토 마사유키를 만나 "얏토뎃타만"의 주제가 를 부른 이후, 많은 애니메이션 송을 노래하고 있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질풍 아이언리거'에서는 성우로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본인의 대표곡은 은하선풍 브라이거의 삽입곡이나, 마경전설 아크로번치의 오프닝, 은하열풍 박싱거 의 오프닝, 은하질풍 사스라이거 의 삽입곡, 폭주형제 렛츠&고!!의 1기 오프닝, 명왕계획 제오라이머 엔딩 등. 최근에는 슈퍼전대 시리즈의 곡도 불러 화제를 모았다.
목의 안쪽에서 짜낸 것 같은 야성미 넘치는 허스키 보이스[1] 가 특징으로, 본래 깨끗했던 목소리를 소울이나 블루스에 어울리도록 10년 걸려서 만든 것. 그 영향으로 인하여 2000년대의 대표 곡인 가오레인저 울부짖어라!의 그 파워풀한 보이스는 가히 압권. 그러나 그 반대급부로 인하여 이벤트장에서 그가 노래를 부를 때 아이가 울었다는 일화를 가진 적도 있다.[2] 열차전대 토큐저에서 그 사상 최악의 디자인으로 악명높은 토큐 레인보우의 테마곡 특급 총 진격을 불렀는데 여전히 박력이 넘치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과거의 목소리를 내기 힘들어져 라이브무대에 서더라도 과거 미성 시절 노래는 가급적 부르지 않는 편.[3] 다만 최근 곡에도 차분하게 부르는 부분에선 과거의 미성이 어느정도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996년의 폭주형제 렛츠&고!! 오프닝 이후로 1997년부터 2001년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의 오프닝을 부르기 전까지 매해 전대 시리즈의 삽입곡을 하나 이상씩 불렀는데, 해가 지날수록 창법이 조금씩 바뀌는 것을 비교해볼 수 있다.
록 밴드 '하리마오' 의 보컬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라는 기록도 있었으나 본인이 직접 부인했다.
소년시절 야구부에 소속되어 있어 포지션은 중견수였다.
의외로 상당한 엔터테이너이나 본인의 소속사가 현재 없다.
3년 연상의 아내가 있는데, 17년간 1주일에 1회 정도 선탠 살롱에 다녔다. 그래서 피부가 거무잡잡했던 것.[4] 하지만 아내 되는 분은 선탠 살롱에 가는 남자를 싫어해서 비밀로 했다가 결혼 기념일에서 유키오 본인이 최근에서야 밝혔고, 아내는 이를 용서했다. 게다가 부부 양측 모두 당근을 좋아해서 장을 보러 가면 당근을 쓸어담는다고, 덕분에 마트는 당근을 더 많이 매입하게 됐다나 어쨌다나.(...) 아침은 항상 당근쥬스로만 먹고, 그 외에도 당근 밥, 당근 카레 등 당근이 안 들어가면 안 먹는 듯 하다.(...)
참고로 저 선탠 살롱에 자주 다닌 것으로 인해 일본인임에도 흑인 같아 보인다는 문제가 종종 생긴단다.
수리검전대 닌닌저에는 아예 오토모닌 성우 겸 인간체 배우로 출연한다. 오토모닌의 이름은 '''라이온하오'''. 성우 본인이 테마곡도 직접 불렀다.
[1] 그런데 이건 타고난 것이 아니라 소울을 노래하기 위하여 만들어 낸 것이다. 당장 폭주형제 렛츠&고 1기 오프닝 때의 목소리와 가오레인저 오프닝이 나올 당시의 목소리를 비교해봐라. 이게 동일인이 맞는가 의심이 들 정도. 참고로 둘은 방영년도가 5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2] 이 내용은 야마가타 유키오가 2010년 8월 14일, 일본 NHK에서 방송된 한 애니송 관련 프로에서 고백. 이 이야기는 아리요시 반성회에서 또 나온다.[3] 물론 전혀 안부르는 것은 아니고, 가끔 예전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4] 게다가 역대 아리요시 반성회에 나온 거무잡잡한 사람들 중 가장 거무잡잡한 사람으로 꼽혔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