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갤러리
1. 개요
야옹이 갤러리 바로가기
생물 관련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 약칭 냥갤. [1]
고양이에 관련된 갤러리지만, "고양이 갤러리"가 아니라 "야옹이 갤러리"이니 주의. 마찬가지로 애완견 관련 갤러리는 개 갤러리나 강아지 갤러리가 아닌, 멍멍이 갤러리이다.
정식 명칭은 생물(야옹이)갤러리. 동물 갤러리가 2002년 무렵에 멍갤과 냥갤, 기타갤로 분리되면서 독립 갤러리가 되었다. 주소창에 뜨는 명칭은 동물-야옹이 갤러리. 동기갤, 멍갤, 식물갤 등 다른 생물 관련 갤러리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곳이다.
2. 상세
대부분 글은 자기 고양이 자랑, 나머지는 길고양이 구출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묻는다거나, 자기 고양이 아픈데 어떡하냐는 질문들, 길고양이 사진, 보호소 고양이 사진 같은 것이다.
길에서 고양이에게 홀려 아무 준비 없이 고양이를 업어왔다면 이곳에 와서 자문을 구하자.[2] 사실 수십, 수백 건의 같은 질문이 있지만 같은 질문에 답한다는 게 귀찮지 않느냐고? 그렇지 않다. 갤러들은 한명이라도 더 동족 을 만드는 게 무의식의 목표인지라.
고양이 출산 관련 질문도 사실상 여기말고 자문할 곳이 마땅치 않은편. 그 외의 네이버나 다음의 유명 고양이 커뮤니티 카페의 경우 중성화를 하지 않아 생긴 출산 문제나 교배 문제에 업자·무책임 논란 등으로 광적으로 흥분하는 경우가 많고, 규칙으로 출산 관련 질문 자체를 금지하는 곳까지 있기 때문에 그나마 이 곳의 경우 그런 금기스러운 분위기도 덜하고 출산냥에 대한 경험이 있는 갤러들이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아볼 만하다.
다만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개념의 애완동물과는 달리 야옹이 갤러리 유저들은 지나치게 온정주의가 강하므로 대체로 동물인권을 운운하면서 훈계하는 투로 댓글을 달아준다. 또한 그들의 지식 역시 전문성이 떨어지므로 어디까지나 참고하는 정도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래 나온 것처럼 디시 갤러리 치곤 꽤 부드러운 축에 속하는 갤러리이긴 하나 디시라는 특성상 여러 문제점이나 어그로도 포진한 환경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어그로 등으로 시끄러운거 보기 싫다면 개념글만 보는 것도 추천.
'''다만 고양이에 대한 조언을 구할 때 "온기잃은"이라는 유저의 조언은 절대 참고하여선 안된다.''' 이 유저는 야옹이 갤러리를 비롯한 여러 국내 애묘 커뮤니티에 출현하면서 잘못된 지식을 전파하여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동물보호소나 구청에 연락해서 데려가서 안락사시키는 것이 잠시나마 고양이들에게 행복할 거라고 하거나 하는 등, 어그로성 글들을 자주 올리는데, 더큰 문제는 온기잃은이 잘못된 정보로 낚시를 한다는 점이다. 친절한 말투로 고양이에 대한 잘못된 답변을 해 주어 고양이를 해치려 한다(!). 그것도 좆문가스럽게 수의사 말도 무시한다. 가령 유저들이 임신한 고양이가 양수를 흘리는 경우나, 고양이가 혈뇨를 하는 것에 대해 질문하자 큰 일은 아니라고 답변하는 등, 수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이 유저는 2018년 현재도 야옹이 갤러리에 출몰하고 있으며, 인벤, 루리웹 등지에서도 출몰하였다. 관련 링크
디시 Fun이슈에 가끔 올라가는 존재로 '아키'란 이름의 고양이가 있다. 크기가 메인쿤만하지만 그냥 코숏이다.[3] 크기도 크기이지만 남자아이와 같이 자고 노는, 아기와 교감(?)[4] 하는 사진이 자주 올라오는지라 외부 사이트들에서도 나름 알려졌다.[5] 그런데 이 아키는 2019년 봄에 안타깝게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한다.[6]
2000년대 중반에 메소치치란 사람이 빵봉지를 쓴 자신의 사진을 올린 후, 다른 사람들이 한 명씩 그림판 등으로 장난을 친 게 유행했다. 링크
2014년엔 모 유저가 한복 원단을 사놓았는데, 고양이가 원단을 먹어 수술을 해야겠는데 돈이 없는지라 한복 원단으로 애완동물용 한복을 만들어 저렴하게 야옹이 갤러리에서 팔았다.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높다는 평이 많았다. 나중에는 인형 갤러리 쪽에서 주문을 받았는데, 그 결과는...해당항목 참조.
개념글 올라가는 기준이 추천 20개로 주변의 다른 갤러리들보다 약간 높다.
2015년 최근에는 길고양이 문제로 제법 시끄러운 편이다. 물론 갤러리 밖으로는 별 문제가 없지만, 일명 캣맘으로 인한 주변 피해 등 문제 제기가 일부 이용자들에 의해 제기되면서 관련 논쟁이 가끔씩 벌어지는 편.
이에 대한 냥갤 유저들의 반응은
1. 자기 고양이 사진만 올리고 다른 문제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2. 어느 정도의 의견만 개진하고 그 외 단순 어그로에는 무관심으로 일관
3. 문제가 제기되면 고양이에게 피해가 가지 않아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하는 유저
4. 고양이 보호에 자기 자신을 바칠 것처럼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유저.
어그로나 문제제기 수준은 보통
1. 타국의 고양이 살처분 대책이나 TNR이 효용없다는 결론을 가진 연구자료.
2. 길고양이를 사적으로 죽이겠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는 부류.[7]
3. 사체매립이나, 캣맘에 대한 문제
등이 있다. 싸우고 있는 쪽은 냥갤 유저는 4번, 어그로나 문제제기 유저들은 1, 2, 3번 골고루 많다. 최근에는 일베 유저들 혹은 일부러 관심받으려고 메갈 행세를 하면서 글을 올리는 어그로가 많아진 추세며, 이들은 유저들의 올린글에 댓글로 어그로를 끌거나 특정 유저의 아이디를 도용하여 행세하기도 한다. 아이피 주소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다. 디시 특성상 다른 유저들이 좀 자제하라는 발언을 하면 여기가 디시 아니냐며 역으로 입틀막시도도 한다.
2020년엔 길고양이를 쫓아낸 상인에 대해 캣맘들이 누명을 씌우고 불링을 시전한 사건인 동묘시장 고양이 학대 누명 사건이 발생하면서, 길고양이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이며 캣맘 활동이 종종 개념글에 올라가는 갤 특성 상 비판과 비난, 어그로의 많은 공격을 받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냥갤러들의 품종묘 집사 비난과 고닉 친목질 [8] 이 기존 유동갤러들 사이에서 문제 제기가 되기도 하였다. 더하여 동묘시장 상인에 대한 지속적 불링을 시전하는 캣맘들을 "비상식적 애묘인" 으로 지칭하고 그들과 엮이기 싫다는 내용의 성명문은 현재 개념글에서 내려간 상태이다.
2021년 현재 캣맘과 길고양이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이지만 캣맘 옹호자들이 계속해서 물을 흐리고 있어 곤욕을 치르고 있다.
3. 사건사고
3.1. 고양이 은비 사건
그러나 2010년 6월 28일에 고양이 은비 사건으로 인해 벌집 쑤신 양 난리가 났으며, 반말을 주로 사용하는 타 갤러리의 갤러들이 대거 유입되어 분위기가 바뀐 적이 있었다. 심지어는 은비를 살해한 여자에 대한 '''인신공격발언'''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식물 갤러리의 카나비스 사건 때도 그랬듯이, 시간이 지난 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원래의 분위기로 돌아갔다.
3.2. 캣쏘우 사건
이후 2010년 12월 9일. 유동닉 Catsaw를 사용하는 유저가 "자신을 설득시키지 못하면 (주워왔거나 잡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 '차차'를 죽이겠다."라는 글을 올려 다시 분위기가 격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캣쏘우 사건 참고. 10일 새벽 기준으로 코갤 유저들과 야옹이 갤러리 유저들 간에 Catsaw의 행동이 정당한가 아닌가의 여부를 놓고 논쟁이 오갔으며 이후에도 일반적인 반려동물인의 자세에 대한 (중성화 수술이라든가...) 논쟁(이라 쓰고 병림픽이라고 읽는다.) 등이 오갔다.
사건 전모를 정리한 네이트 판, 모자이크 처리는 되어 있으나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바람. http://pann.nate.com/talk/310110055
2010년 12월 10일 현 시점에서는 원 게시글의 낚시 여부와, (낚시가 아니라면) 고양이 차차의 생존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며 해당 사건의 유저는 차차는 이미 죽였고 이제 또 다른 고양이를 죽일 것이라고 협박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는 다른 갤러인 라클라운의 낚시임이 판명났다.
또 이와는 별개로 유입갤러들이 떡밥을 물고 난입해 야옹이 갤러리는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2010년 12월 말부터 유입갤러들은 더 이상 보이지 않고 야옹이 갤러리는 다시 평소의 조용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유입갤러들의 중성화 분쟁(이는 과거부터 항상 있었던 주제라 상주갤러들은 잘 반응하지 않았다.) 이후 현재는 간혹 캐터리를 주제로 한 논란이 잠깐 일어났다 스러지곤 한다.
3.3. 고양이 9층 추락사 사건
순서 1
순서 2
순서 3
중국에 사는 냥갤러의 고양이가 9층 아파트에서 실수로 떨어져 죽은 사건.
방묘창을 해두지 않고 낮잠을 자다가, 베란다 창문을 통해 고양이가 추락해서 죽어버렸다. 하지만 이미 청소부가 시신을 처리했고, 핏자국도 닦여나간 후라 로양이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해 찾아다녔으나 후에 청소부에게 고양이가 죽었고 시체를 치웠다는 것을 들었다.
고양이가 추락하지 않게 대비하지 않은 점, 중국인을 싸잡아 '웃으며 새 고양이를 갖다주겠다 말하는 사람들'이라 매도해 반응이 좋지 않다.
작성자는 후에 이렇게 속상함을 토로한 저주글을 썼으며, 그나마 있던 동정 의견도 사라지는 분위기다. 아카이브
3.4.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원앙 사건
2020년 7월 10일 세상에 이런 일이 방영에서 아파트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원앙이 알을 낳았고 그중 무려 1%의 확률을 뚫고 두 마리가 부화에 성공했다. 낙하에 대비해 그물망까지 설치하며 이들을 이소시키는 것을 도왔고 안전하게 낙하후 어미와 새끼 두 마리가 보호를 받으며 이동 중 이었는데 갑자기 길고양이가 나타나 한마리를 죽여버렸다. 이 내용이 야념글에 올랐고, 야갤러들은 이를 구실삼아 야옹이 갤러리에다 온갖 혐짤 테러를 가했다.
4. 힛갤
갤 분위기 상 눈에 띄는 일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힛갤을 자주 간다. 그런데 게시물 자체가 재밌다기 보단 훈훈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보니 힛갤 가면 힛갤에 글쓰기 버튼 생겼냐고 욕을 많이 먹는다.
2010년 11월 12일에는 위험에 빠진 새끼 고양이 3마리를 구해 기르게 된 PinkFloyd의 글이 힛갤을 갔다.아기고양이 구출작전 이후 구출한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후기도 힛갤로 gogo아기고양이 구출기..그 후...함께 산다는것...(스압)
거기다 최근 근황까지 힛갤로 갔다. 떠난 냥이,남은 냥이...(분양 예비) 이로서 PinkFloyd는 야옹갤에서 유일하게 3연속 힛갤을 간 용자가 되었다.
5. 기타
고양이는 키우지 않지만 특정 고양이의 사진을 올려달라고 조른다던지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올린다던지 고양이 모양을 한 풍선이나 인형, 기타 고양이를 본딴 소품들을 이용하여 대리만족하는 이른바 "랜선집사"도 종종 보인다. 제목에다 "나 고양이 키운다" 해놓고 본문에다 고양이 소품 가지고 자학개그를 하는 랜선이들도 종종 보인다. 2014년 코캣텔(Korea Cat got Talent) 2기에서는 이 랜선집사들의 끊임없는 요구에 의해 '랜선집사' 부문이 따로 열리기도 했을 정도.
흔히 말하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대신 냥갤에서는 냥바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곤 한다(참고로 멍갤에선 '개바개'라고 한다.). 말그대로 고양이 마다 케이스가 다르다는 뜻. 야옹이 갤러리만 봐도 별 희한한 성격의 고양이들을 볼 수 있다.[9] 심지어 할머니 비글과 같이 자라서 비글처럼 행동하는 고양이도 있을 정도.[10]
이 갤러리 관련 디시콘도 있는데 냥장콘이라 알려져있다.[11] 해당 갤러리의 집사들이 기르는 고양이들로 구성되어있다.
[1] 어떤 갤러가 진짜로 국내야구 갤러리로 착각하고 이런 글을 올렸다(...).# 하지만 야갤에서 고양이는 이유 없이 물건을 깨먹고 공격하는 짤과 함께 좆냥이 취급 받기 일수이다.[2] 또한 길고양이를 발견할 경우 어떻게 키워야 할지는 공지로도 잘 정리되어있으니 참고할 것.[3] 다 큰 다음에 거둬져서 집고양이가 되었다고 한다. 사실 중성화가 늦게 된 수컷이나, 암수 막론하고 타고나길 그냥 장대한 기골로 타고난 개체들은 꼭 대형 품종이 아니더라도 엄청 크는 경우가 있다.[4] 대부분 아기가 고양이에게 일방적인 애정표현(?)을 하는 사진[5] 2015년 현재 최고의 거묘는 '곰'이 있다.(아키나 곰에 비할 수준은 아니지만 아키 이후로도 통상 고양이들보다 은근~제법 거묘인 녀석들이 간간히 갤에 올라오긴 한다.) 14킬로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무게에 길이가 1M...[6] 어느 시점부터 투병 일지가 시작된걸 보면 아파서 병사한 모양. 아키를 기르는 유저의 아들이 갓난아기 시절부터 8살이 될 때까지 계속 함께했다가 떠나서 (안타깝게도 아이가 입학하는 걸 보기 전에 떠났다고 한다) 야옹이 갤러리 유저들도 아키의 가족들도 모두 크게 슬퍼했다.[7] 고양이에겐 타이레놀이 아주 치명적인 물질인데 대놓고 먹이겠다고 하거나 덫을 설치하겠다는 등등...[8] 특정 고닉들, 주로 코숏 기르는 고닉들 추천수가 거의 100자리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 사건 터졌을땐 갑자기 없어졌다가 알바가 정리한 이후 갑자기 와서 글쓰면 고닉추 엄청 박히면서 실시간으로 개념글 등재[9] 사실 고양이는 품종별 성격이 개보다는 덜 뚜렷하다.[10] yy 갤러의 '나의고양이' 턱시도 고양이인데 흰색으로 수염이 나 있는 듯한 고양이다. 이름은 언급한 나의 고양이 말고도 최자 등등 여러개가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해처먹은 물품의 예로 무스탕 장갑과 대형 평면 TV가 있다.[11] 종류도 여러가지에 버전도 여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