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지마 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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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矢島美鈴'''
현시연 2대째의 등장인물. 일단은 '''여자'''. 성우는 우치야마 유미.
애프터눈 2010년 2월호에 게재된 현시연 특별 단편에 첫출연 했으며, 오기우에가 신입회원을 모으기 위해 화이트 보드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고 입부했다. 쿠가야마 미츠노리와 같은 노선을 노리는 공기캐 였지만.. 2화에서 영 기묘한 사건을 겪었다. [1]
캐릭터의 정체성은 간단히 말해서 '''열폭'''. [2] 주된 대상은 하토다. 그림 쪽에선 그림쟁이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미숙하고 기본기도 부족한 편이기에 [3] 출중한 실력을 가진 하토가 열폭 대상이 된다.
외모에서도 마찬가지. 본인이 상당히 늠름한 외모(...)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동급생 남자와 자신을 비교해보고 자주 절망한다. 사이즈 수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 등을 보면 본인의 외모에 분명 신경은 쓰고 있는데, 의욕이 없고 반쯤 포기상태라 그냥 내버려 두고 있는 모양.
그래서 그런 열등감을 간혹 하토를 향해 간접적으로 폭발시키기도 했지만, 그 후에 곧장 사과한다던가 '이건 아니다' 싶은 부분에선 그런 거 말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 등으로 배려해주는 등의 모습이 나오는 걸 보면 근본은 착한 성격인 듯. 실제로 하토의 방에 갔을 때, 그가 샤워하러 간 틈을 타 몰래 방을 뒤져보려던 리카를 막는 등 극 중의 사고방식이나 행동 등을 보면 신입 캐릭터 3인방 중에선 가장 상식인에 가깝다.[4]
외모가 상당히 늠름(..)해서 남자인 하토보다 더 남자답다. 실제로 작중 자신이 총대를 매는 성격이며 남자가 나서야 될만한 상황에선 자신이 거의 다 자발적으로 나선다. 그리고 독설가의 기질이 있다.
그리고 그 덕분에 명랑한 요시타케 리카와 존재 자체가 유니크할 수 밖에 없는 하토 사이에서 늘 고생하는 포지션.
왠지 하토와는 자꾸 기묘한 사건에 잘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정작 본인도 하토를 내버려두지 못하는지 하토를 계속 챙겨준다. 기본적으로 하토의 여장에 대해 곱게 생각하지 않지만, 이건 거꾸로 남성으로서 의식한다는 측면이 있어 90화 즈음 들어서는 표면화 되고있는 중. 급기야는 마다라메에게 진지하게 대시를 결심할 마음을 굳힌 하토를 보고는 눈물짓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
원피스가 취향으로 보인다. 하토의 가명을 정할때 나미 로빈(波 呂便)이라는 이름을 떠올릴 정도.
우연인지 작가가 이 사람을 염두에 두고 캐릭터를 만든건지 카게사키 유나와 외형이 흡사하다.
첫 서클 참가한 여름코믹때는 미키 사야카의 코스프레를 했는데, 그야말로 OME. 덧붙여 겨울코믹에서는 맹렬 우주해적의 루카였다. 이쪽은 복장이 두툼한 캐릭터라 그런가 그나마도 위화감이 덜한 편.
전혀 그렇게 안보이지만 의외로 이 캐릭터를 소재로한 에로 동인지가 있다. 그것도 능욕. 세상은 넓다(…).

[1] 그리고 나중에 한번더 목격하게 된다.[2] 그렇다고 그걸 부정적인 방향으로 터트리는 타입은 아니고, 그냥 속으로만 끙끙 앓는 스타일. [3] 메바에타메의 자기소개란에 그린 그림은 일반적인 중고등학생 수준에 오기우에의 방에 어시 일을 하러 갔을 때는 지우개질부터 삐끗...(...). [4] 현시연 내에선 하토를 거의 유일하게 남자로 보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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