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게사키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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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진 모두 왼쪽의 여성.
影崎由那[1]
작가 홈페이지
픽시브 주소
일본의 만화가. 여성.
1973년 3월 3일생으로 니가타현 출신이다. 바다에 인접한 도시답게 모교인 고등학교가 바닷가랑 붙어 있다고 한다. 모교와 고향을 배경으로 푸른 바다의 아이온을 그리기도 했다.
대학 중퇴후 에로게 제작사에 취직, 93년에 원화를 담당한 첫 에로게가 발매되었다.[2] 이후 여러 메이커를 전전하다가 97년 상업지의 성인 만화 'Confine'으로 만화가 데뷔, 2001년 '사쿠라의 검술소녀'로 소년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대부분 3권 이내의 단편이나 옴니버스 만화를 주로 그리다가 2003년 장편 만화 카린 증혈기[3] 의 히트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사실 이 사람은 만화 뿐 아니라 게임 원화로도 유명하다. Never7과 '''코코로 2'''가 대표적이다. 후에는 D.C.P.S.의 원화에도 참가했다.[4]
그림체는 선이 가늘고 펜터치가 깔끔하고, '''지나치게''' 큰 눈을 피하고[5]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그림체지만 작가가 그 쪽 출신이라 그런지 서비스할 때는 확실하게 한다.
하지만 이 작가가 만화 갤러리나 이글루스 등에서 유명한 이유는 '''변태적인 만화'''를 그리기 때문이다. 특히 <死んでもなおらない!?>라는 상업지의 어느 장면이 매우 유명하다. [6]
면면만 보면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에게 하드코어한 설정으로 막장 드라마를 뛰어넘는 상황을 연출하는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카린 증혈기 연재가 끝나면서 이런 성향이 짙어졌는데, 따끈따끈한 러브 코미디였던 카린 증혈기[7] 를 읽고 카게사키 유나의 신작을 기대하던 사람들은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드라마의 막장 스토리나 고부간의 갈등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 미친듯이 웃는다고 한다...
카린airmail 4컷 만화에 의하면 미국에선 제법 인기있는 작가라는듯 하다. 자신도 못 믿어서 '''에? 카게사키 유나인데요?'''라고 반문했다고 한다.
만화 후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모교인 고등학교 분위기가 엄청 불량스러웠던 모양이다. 수업이 짜증난다고 선생 앞에서 책상을 걷어차며 위협했다가 퇴학당한 학생도 있었다는 듯하다. 덕분에 본인은 공부도 못했고 얌전하게 있었던 게 전부인데 모범생 취급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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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진 모두 왼쪽의 여성.
影崎由那[1]
작가 홈페이지
픽시브 주소
일본의 만화가. 여성.
1973년 3월 3일생으로 니가타현 출신이다. 바다에 인접한 도시답게 모교인 고등학교가 바닷가랑 붙어 있다고 한다. 모교와 고향을 배경으로 푸른 바다의 아이온을 그리기도 했다.
대학 중퇴후 에로게 제작사에 취직, 93년에 원화를 담당한 첫 에로게가 발매되었다.[2] 이후 여러 메이커를 전전하다가 97년 상업지의 성인 만화 'Confine'으로 만화가 데뷔, 2001년 '사쿠라의 검술소녀'로 소년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대부분 3권 이내의 단편이나 옴니버스 만화를 주로 그리다가 2003년 장편 만화 카린 증혈기[3] 의 히트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사실 이 사람은 만화 뿐 아니라 게임 원화로도 유명하다. Never7과 '''코코로 2'''가 대표적이다. 후에는 D.C.P.S.의 원화에도 참가했다.[4]
그림체는 선이 가늘고 펜터치가 깔끔하고, '''지나치게''' 큰 눈을 피하고[5]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그림체지만 작가가 그 쪽 출신이라 그런지 서비스할 때는 확실하게 한다.
하지만 이 작가가 만화 갤러리나 이글루스 등에서 유명한 이유는 '''변태적인 만화'''를 그리기 때문이다. 특히 <死んでもなおらない!?>라는 상업지의 어느 장면이 매우 유명하다. [6]
면면만 보면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에게 하드코어한 설정으로 막장 드라마를 뛰어넘는 상황을 연출하는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카린 증혈기 연재가 끝나면서 이런 성향이 짙어졌는데, 따끈따끈한 러브 코미디였던 카린 증혈기[7] 를 읽고 카게사키 유나의 신작을 기대하던 사람들은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드라마의 막장 스토리나 고부간의 갈등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 미친듯이 웃는다고 한다...
카린airmail 4컷 만화에 의하면 미국에선 제법 인기있는 작가라는듯 하다. 자신도 못 믿어서 '''에? 카게사키 유나인데요?'''라고 반문했다고 한다.
만화 후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모교인 고등학교 분위기가 엄청 불량스러웠던 모양이다. 수업이 짜증난다고 선생 앞에서 책상을 걷어차며 위협했다가 퇴학당한 학생도 있었다는 듯하다. 덕분에 본인은 공부도 못했고 얌전하게 있었던 게 전부인데 모범생 취급 받았다고 한다.
1. 작품 목록
- 사쿠라의 검술소녀 - 다이쇼 배경의 미스터리활극 전5권으로 완결 전권 학산문화사에서 번역 발행
- 스트레인지 맨션(완결) - 등장인물 전원이 변태. 주인공이 연모했던 운동부 오빠는 사실은 남자를 좋아했으며, 좋아하는 남자가 자신을 거절하자 성전환수술을 받아 여자가 되었다. 이를 알게 된 남자는 선배의 마음을 받아들여 프리터 커플이 된다. 그 외 맨션에 사는 모든 사람이 '여자인데 여자 몸이 좋다'든지 오타쿠 로리콘 부부라든지 하는 식으로 변태다. 나레이터인 주인공도 자신만은 맨션 유일의 정상인이라고 굳게 믿지만 주인공 역시 선배 스토킹이 취미인 훌륭한 스토커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 포지션인 사다지마가 고교시절 경험한 혼자서 트럼펫을 불며 상대 응원단 1개 중대급 취주악단에 대항한 사건은 유나 자신의 실제 경험이라고 한다. 그 때 자신은 그 전날 젯타이 무리데스라고 울며 교실 책상 밑에 숨었다고... 모교 교사는 아직도 이를 기억한다고 한다.
- 오빠 컨트롤(완결)- 등장인물 전원이 변태인 작품 시즌 2. 항목 참조.
- 푸른 바다의 아이온(완결) -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여주인공이란 소재는 흔하지만, 불사신인 여주인공의 능력이 악역에게 충분히 만족을 줄 만큼 고통을 느끼면서 죽어야만 발동한다는 설정이 붙었다. 때문에 이를 핑계로 17세 여고생을 깔아뭉개 사지가 찢어지고 가슴에 구멍이 뚫리면서도 정작 여주인공은 오히려 섬뜩하게 웃는 얼굴로 '날 죽여봐' 도발하는 파멸주의적인 하드코어 스너프필름이 연출되며, 귀여운 그림체로 이런 장면을 연출하기 때문에 더 무섭다. 그나마 다행인 건 여주인공의 능력으로 죽는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는 정도다.
- 카린 증혈기(14권 완결) 이 작가가 그린 작품 중 제일 무난한 작품. 따끈따끈하고 귀여운 러브 코미디다. 기본적으로 높으신 분이 작가에게 러브 코미디를 그려라! 라고 명령을 내려서 그린 작품...이지만 사실은 숨은 이야기가 좀 더 있다. 푸른 바다의 아이온에 의하면 아이온의 설정과 구성을 들고[8] 담당을 찾아갔는데 설정이 너무 말이 안 돼서[9] 러브 코미디인 카린을 그리게 됐다. 작가는 별로 그릴 생각이 없었지만 어쩔 수 없이 작품을 구성하다 보니 어느새 애정이 생겼다고 한다.
- 만화 마녀의 집 -엘렌의 일기-(연재 중) 호러게임 마녀의 집의 프리퀄 소설인 마녀의 집 -엘렌의 일기-의 코믹스 버전이다. 드래곤 에이지 2017년 7월호부터 연재 중이다.
[1] 최근 작품에서 자주 쓰는 필명. 읽는 법은 완전히 같고 한자만 다른 影崎夕那란 필명도 있다. 성인물에서는 카게야마 유타(影山由多)란 필명도 쓴다.[2] 2000년 발매된 코코로2까지, 총 18타이틀의 원화를 담당했고 그 후로는 에로게 업계에서는 손 뗀 듯?[3] 이때 일본에서 1권을 발매했을 때 카게자키라고 출판을 하게되고 2권에서 카게사키니까 잘 알아달라는 공지를 하였다. 그리고 실수를 했던 담당편집자는 작가의 놀림감이 되었다.[4] 그 외에 탈의마작게임 시리즈의 본가라 할 수 있는 슈퍼리얼마작 시리즈의 원화도 맡았었는데, 문제는 탈의마작게임 규제가 강화되던 시기에 나온 거라서 '''벗기는 부분을 빼버린 작품'''이었다, 즉 속 없는 찐빵이었다. 덕분에 인지도가 시망...[5] 카린 증혈기에서 어느 정도 크게 그리긴 하지만 충분히 소년만화 범주에 들어가는 정도...였으나 오빠 컨트롤에서는 꽤 크게 변했다. 덤으로 카린 증혈기 때까지만 해도 여자에게도 남자에게도 어필이 가능한 그림이였으나 오빠 컨트롤로 오면서 완전히 남자 취향의 그림이 됐다.[6] [image][7] 원래는 러브 코메디를 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근데 그당시 담당이 광고를 '''일부러''' 러브 코메디로 내서 결국 카린 증혈기를 어쩔 수 없이 러브 코메디로 만들었다고 한다.[8] 고등학교 시절부터 기획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9] 당시 담당은 끝까지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