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츠메 무묘이

 

'''6인의 동지'''
유키시로 에니시
게인
쿠지라나미 효고
이누이 반진
오토와 효코
'''야츠메 무묘이'''
[image]
생년월일
1847년 3월
신장
210cm
체중
85kg
혈액형
A형
별자리
물고기자리
출신지
니가타 현
무기
만탄지뢰포
취미
미의 추구
특기
땅파기
마음 편한 장소
천장 위
무(전투력)
지(지식,지혜)
심(정신력)
덕(카리스마)
오리지널항목(캐릭터 특성)
3
3
3
2
사정거리 5
바람의 검심 추억편바람의 검심/인벌편에 등장하는 캐릭터.작가인 와츠키 노부히로가 마블 코믹스의 팬인 관계로, 캐릭터 디자인적 면에서 베놈을 당당하게 표절했다. 그런이유 때문인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한 건지 OVA에선 얼굴이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유키시로 에니시히무라 켄신에게 원한을 가진 자들을 모을 때 가장 마지막으로 존재를 드러낸 자로, '''모습조차 보이지 않은 채 천장속에 계속 숨어있었다.'''그리고 에니시와 다른 4명이 자신들의 존재를 켄신에게 각인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그 혼자서만 계속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 정체는 과거 닌자집단 야미노부의 멤버이자, '''유일한 생존자'''다. 추억편에서 켄신과 싸우던 도중 자신의 신체의 비밀을 들키고 패배하자 도주, 이후 인벌편에서 다시 켄신을 노리게 된 것이다.
원래는 광산에서 금을 캐던 야츠메 일족의 일원으로, 치열한 광산업 사이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야츠메 일족 사이에서 개발된 '인간정제'에 의해 어린 시절부터 신체를 개조받고 있었다. '''성장하기 전에 아이 팔다리에 직접 쇠고리 여러 개를 꽉 묶어서 팔을 비정상적으로 길어지게 하는 것.''' 그러다가 결국 막부말에 이르러 금맥이 거의 끊겨 일족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자 야미노부에 가입한 것이다. 이런 신체는 전투에도 유용해 그걸 막부가 알아주기를 원했던 것.
켄신에게 복수하려는 이유는 '자신의 모습을 본 자는 죽여야 한다'는 일족의 규율도 있었지만 유신지사들의 손에 막부가 무너지자 막부에게 능력을 인정받으려 했던 일족의 꿈도 물거품이 되었고, 그 때문에 유신지사들에 대한 증오를 품게 되어 일족이 몰락한 원한을 유신지사로서 메이지 유신에 큰 공헌을 한 동시에 자신을 패배시킨 켄신에게 퍼부으려고 한 것.
켄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성장기가 거의 다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왼팔에다가 무리하게 2차 정제를 해서, 끔찍한 고통을 견뎌가면서 왼팔을 더더욱 강화시킨다. 참고로 이빨이 괴물같이 날카로운 것도 이를 세세하게 갈아서 뼛가루로 굳혀 만든 인간정제라고 한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다만 혓바닥이 길쭉한건 '''원래 이런 거라고.'''[1]
그러나 과거 켄신과 싸우던 시절에 썼던 오른손은 벙어리 장갑 같은 천만 씌워놓고 공격에 동원하지 않는데, 켄신이 나무에 오른손을 소도로 박아버린 것이 뽑히지 않자 '''억지로 손을 잡아당겨 찢겨져 버리면서'''[2] 큰 후유증이 남아 공격에 동원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인벌의 결전에서 다른 4명이 모두 리타이어 당하는 순간, 드디어 천장 속에서 등장, 카미야 카오루를 습격하고 켄신과 대결하려는 찰나 유키시로 에니시의 조사차 현장을 방문했던 사이토 하지메와 대결했다. [3]처음에는 엄청난 힘을 지닌 왼팔과 흙의 장벽을 이용해 아돌을 봉쇄하고 사이토에게 상처를 입히고, 심지어 손을 노리고 들어오는 아돌의 끝을 잡아버리기까지 했다. 허나, 이후에 아돌 영식에 왼팔이 꿰뚫리고, 부러진 왼팔을 찔린 칼로 고정까지 한 뒤 다친 팔로 땅을 파 모습을 감추고는 사이토 주변으로 에니시에게 받았던 폭탄들을 설치해 결계를 형성한다. 그 뒤 폭탄을 하나 둘 터트려가며 위협하가다 폭탄을 일제히 터트리고 나서 땅 속에서 튀아나와서 치려고 했더니만, 이게 웬 걸? 사이토는 일찌감치 간파하고 야츠메보다 더 높이 점프하여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었다. 당연히 붙들려 땅에 추락당해 아그작. 이어서 사이토가 자신의 칼을 회수한다고 야츠메의 팔 전체에 깊숙히 박힌 칼을 뽑아내는데 보기만 해도 엄청 아플것 같기로는 작중에서 손꼽히는 장면이다. [4]
처음에 모습을 계속 감추고 있었던 것도 그렇고, 야미노부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었다는 것도 그렇고, 인벌편의 적 중 에니시·쿠지라나미 등과 더불어 그나마 제대로 된 복수의 동기가 있다는 점에서 원래 다른 찌질이 2명 및 해당사항 없는 1명과 달리 진짜 카리스마 있게 제대로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걸로 보인다. 하지만 '''"졸개가 사이토 하지메와 싸우면 안습하게 약해진다"'''는 저주에 걸려들고 말았다. 아돌은 두 번이나 봉쇄했지만 직후에 영식의 제물이 되었으니... 지못미...[5]
그 직후, 사이토는 악즉참의 가치도 없다고 비웃고, 싸우지 못하고 물러나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면 소원대로 해 주마고 죽임을 당하려는 찰나 불살의 켄신이 그를 만류하자 당혹스러워 한다. 이후 켄신에게 '앞으로는 네가 2차 정제한 그 팔로 너의 일족을 돕는 게 어떠냐'란 말을 듣고 흐느낌인지 신음인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낸다. 아마도 켄신의 인덕 때문에 복수를 포기하게 된 듯. [6] 그 후에 경찰에 연행되었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는 불명.
에니시와 쿠지라나미 효고 다음으로 그나마 복수 동기가 제대로 된 녀석이다. 문제는 그 둘은 이후에도 등장하거나 최종보스인 반면 요놈은 1회용 악역이 됐다. 지못미
애장판 속표지 기획인 '검심재필'에서는 설정이 크게 바뀌어, 대륙 변방에 분포한 소수 민족 출신으로 나왔다. 회전 속에서 신을 찾아낸다는 고유의 토속신앙 을 바탕으로, 커다란 드릴 을 무기로 삼는다는 설정.
이후 발매된 팬북 '검심전수'에서 검심재필 판 무묘이의 초기 설정이 나왔는데, 영락없는 겟타 2(...)[7]. 땅을 판다는 캐릭터성을 극대화한 나머지 폭주해서 저지른 디자인이었지만, 당연하게도 편집자의 손에 의해 저지되었다고 한다.
사족으로 6인방의 모임 명칭을 정하자는 회의에선 '''천장 위에서 사랑을 담아'''라는 표지를 제시했다. 에니시 왈 "시인이시군요."(...)

[1] 사이토는 '''"뭐야, 충분히 괴물이잖아."'''라고 씹었다.[2] 게다가 칼날 쪽에서 잡아당긴 탓에 칼등 부분이 박힌 곳부터 찢어졌다.[3] 어디까지나 야츠메의 목표는 켄신이었지만, 사이토가 말끝마다 괴물이라는 표현을 쓰며 하도 도발을 해서 이에 발끈하여 사이토를 먼저 상대하게 된다. [4] 엄청난 피가 솟구치면서 칼이 뽑히며 야츠메는 비명을 지르고, 이를 지켜보던 카오루와 메구미는 차마 못보고 고개를 돌려버린다.[5] 그래도 우스이와 시시오 이후 처음으로 영식까지 끌어낸 상대이긴 하다.[6] 왼팔도 망가졌으니 멘붕해도 이상하지 않겠지만...[7] 저작권 드립을 치며 실루엣으로만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