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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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터넷에서 유행한 짤방 중 하나. 뭔가 경악스럽거나 안좋은 의미로 본좌스러운 것을 보았을 때 주로 쓴다.
본래는 마스다 코우스케作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8권 제146막 ~새근새근 2컷만화~ 중 한 장면에서 기인한 것으로, 이 2컷 만화 자체가 짤방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스승이 제자를 상대로 해서는 안 될 말만 골라서 하고 있다는 것이 웃음의 포인트. 본래는 정발 이전부터 돌아다니던 표현이었는데, 번역이 찰진 덕에 정발판에서도 그대로 채택되었다.
2.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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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그거 안 무서워라는 변형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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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된 GIF 버전도 떠돌고 있다.
- 저그 버전(오버마인드와 진화장), 프로토스 버전(헬루시네이션)도 만들어졌다.
- 과거에 비하면 인용빈도가 줄긴 했지만, 2010년대 들어서도 꾸준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 이말년이 2011년 3월 16일자에 패러디하기도 했다. 비둘기지옥-下-. 인상 깊었는지 이말년서유기에서도 패러디했다.
- 슈타인즈 게이트 극장판 부하영역의 데자뷰에서 하시다 이타루가 마키세 크리스의 츳코미에 "싫어 뭐야 그거 무서워"라고 하며 충격을 먹는다. '몰라'가 '싫어'가 되었긴 하였지만 다분히 2ch 용어를 자주 쓰는 다루라는 것을 감안해 볼 때 패러디가 맞을듯.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체육대회에서 미도리야가 자신이 본 환상이 원 포 올을 이은 선대들의 의지같은거냐고 물어보자 올마이트가 무서워...뭐야 그거 라는 대사를 한다.
- 크루세이더 퀘스트에서도 퀘스트 완료시 대사에서 패러디되었다.
- 영웅서기Zero:진홍의 사도의 히든 엔딩에서 패러디되었고, 직후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 패러디로 후속타까지 날린다.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리무루 템페스트도 저거 뭐야, 몰라 무서워라는 대사를 한다.
- 1박 2일에서 자막으로 나온 적도 있었다.
- 도시어부에서도 쓰인다.
- 서울 2033에서는 기본 분배나 운동이 아닌 책으로 근력을 배우면 패러디 문구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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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담
위에서 보다시피 네 어절의 순서를 어떻게 바꿔도 말이 된다. 원래 순서를 포함하여 24가지 경우의 수[2] 가 나오는데, 사실 이건 한국어만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다른 언어도 비슷하게는 가능하다. 잘 보면 알겠지만,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는 하나의 문장이 아닌,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의 세 가지 문장으로 이루어졌기 때문.
비슷한 뉘앙스론 흠좀무 같은 표현이 있지만, 다만 이쪽은 가정법[3] 이라 서로 차이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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