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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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2019년에 시즌 1 시절 선수로 첫 데뷔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 2 때 개인전에서 16강에 진출하는 데 성공하는 등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신예.
2. 약력
2.1. 2019 시즌 1
오프라인 예선전 첫 출전에 본선에 진출했다.[3]당시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아쉬웠다거나 후에 포텐을 기대해 볼 만한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
2.2. 2019 시즌 2
개인전 본선 2연속 진출에 성공한다. 이번 시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는데 신인급 선수에 카트경력이 2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전 A조에서 문호준, 이재혁과 함께 승자조로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슈퍼 루키 반열에 오르게 된다.[4]
팀전은 광탈. 전진우, 최유성 등과 팀을 짰으나 떨어졌다.
2.3. 2020 시즌 1
팀전, 개인전 모두 본선에 올라왔다. 팀전은 First A 소속, 개인전은 B조에 들어왔다.
스피드 전담 선수로 뛰고 있지만 아이템전 실력도 괜찮은 선수로 평가된다. 1월 8일 Wheelz전 에결에 출전했으나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에서 같은 구간[5]에 2번이나 걸리는 사고가 나며 신종민 선수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 구간은 양민규존으로 불리게 되었다.
개인전 32강 B조, 보라색 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첫 트랙부터 1등을 하며 좋은 분위기로 시작했으나 30점을 가장 먼저 찍은 후부터 뒷심이 급격히 떨어지며 5위를 기록, 6위인 정유민을 1점 차로 간신히 따돌리고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갔다.[6]
이번 리그에서 유독 어비스 테마의 트랙들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전 32강 패부에서는 백색 라이더로 출전, 중간중간에 2~3위를 몇번 하는 등 16강 출전 가능성이 보였지만 그 외에는 사고에 휘말리면서 힘을 쓰지 못하고 최종 18등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팀전에서는 오즈와 엑스퀘어에서 2승을 거두는 활약을 펼쳤으나 그 외의 팀들에게는 무기력하게 패배하여 팀전 최종 6등으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2.4. 이후
임재원 선수의 방송에 의하면 시즌을 마감한 후 팀을 나갔고 고3이라서 입시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불참한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현재 21 시즌에도 불참하는 것을 보아 리그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공격적인 주행을 통해 중 ~ 중상위권을 마크하며 승부를 보는 스타일의 선수. 경기 초반 치고나가는 힘이 좋으며, 순위 유지가 되는 경우 경기 끝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는 편이다. 현역 고등학생이지만 과감한 플레이스타일 덕분에 중계진과 팬들에게 많이 언급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다만 아직 어린나이와 부족한 리그 경험 때문에 들쑥날쑥한 경기력과 기복을 갖고 있다. 본인의 경기방식이 잘 안먹히는 날에는 아예 하위권으로 꼬꾸라지는 경우도 많다. 1랩 주행이 좋지만 막판 뒷심이 부족하고, 경기 초반 포인트를 잘 쌓다가도 점점 하향곡선을 타는 모습을 보면 과거 초창기 이재혁의 모습을 떠올리는 팬들도 많다.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진지하게만 임해준다면 좋은 성적과 커리어를 남길 수 있을 듯하다.
4. 기록
4.1. 대회 입상
없음.
4.2. 입상 실패 리그
5. 여담
-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약 6년간 야구부였다고 한다. 주로 타자(외야수)로 출장했는데, 중학교 3학년때 팔꿈치와 무릎에 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은퇴했다.[12]
- 카트를 시작한지 거의 1년 반 만에 개인전 본선에 진출 성공한 선수로 꼽힌다.
- WEC에 출전 당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아마추어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예선 에이스 결정전에서 양민규가 문진형을 잡아내면서 본선에 올라간 적이 있다.
- 박현수가 메이플에서 돈이 없어져서 확성기로 '카트 1대1 돈빵 하실 분'이라고 보냈고, 그걸 보고 양민규가 연락을 하여 1대1 카트라이더를 했다고한다. 박현수가 양민규를 이겼지만, 양민규가 메이플 돈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양민규는 자기가 질 줄 몰랐다고 했으며, 박현수는 괜찮다고 했다고.
6. 타임어택 영상
[1] 빠른 생일을 적용해서 2001년생들과 학교를 같이 다녔으나 초등학교 시절 운동부 생활 도중 1년을 유급해서 현재는 2002년생들과 학교를 같이 재학하고 있다. 그리고 본인은 2001년생들한테는 윗사람 대접하는 것으로 볼 때 제 나이 2002년생으로 생활하는 모양.[2] 2020년 1월 8일, 이 날 Wheelz VS First A 경기를 펼쳤는데 당시 신종민과 에결을 펼치던 중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맵에서 첫 번째 톱니바퀴 지름길에서 두 번 연속 떨어져 생긴 별명.[3] 팀전은 불참했다.[4] 최종순위는 개인전 15위로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는 의의가 있었다.[5] 첫 번째 톱니바퀴 지름길.[6] 정유민 선수도 1~3위를 차지하는 활약을 하는 등 신인 답지 않은 무시무시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베테랑 선수들의 뒷심에 밀려 1점 차이로 정말 아깝게 탈락한 만큼 그날 개인전 조는 매우 치열했던 조이긴 했다.[7] 첫 출전 및 D조 7위.[8] 양민규 이수형 권헌서 정유민 윤태웅으로 구성.[9] 16강 패자전 7위.[10] 32강 패자부활전 6위.[11] 8강 진출, 1stA 소속.[12] 유급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