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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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2. 약력
2.1. 듀얼 레이스 3
데뷔 리그. Oz-AOXTICK으로 출전했다.[5] 배정된 조가 Gamekings[6]와 P5NTA Xenics[7], P5NTA WHEELS[8]가 있는 조라서 전패로 탈락했지만 그 안에서도 인상적 활약을 보였다.
개인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32강 D조에서는 3번째 트랙부터 4연속으로 2위 이내에 들며 중반까지 1위를 기록했으나, 붐힐터널에서 역대급 사고에 휘말리며 8위로 내려갔고, 끝내 5위로 패자부활전으로 가고 말았다. 패자부활전에서는 공동 3위로 16강 진출을 했지만 16강에서 문호준, 김승태, 정승하, 이준용, 이승교, 황인호, 유창현과 같은 조였다가 7위로 패자전에 내려갔다. 패자전에서는 처음 3경기에서 중위권에 있다가 제련소 리타이어 이후 급격히 무너지며 최종 1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2. 2019 시즌 1
Oz의 1군팀인 GEEKSTAR 소속으로 정승하, 문진형, 이준용, 정승민과 출전했다. 팀에 들어간 계기는 승민이형한테 같이 해보겠느냐고 연락이 와서라고 한다.정승하,정승민에 이어서 3번째로 영입 됐고 추가적으로 이준용과 문진형이 들어왔다고 한다. 팀전에 집중하고 싶고 당시 개인전은 재미가 없어서 불참했다고. 팀전 경기 내 꾸준히 1인분씩 하며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되었고 그동안 개차에서 쌓은 아이템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게 가장 드러난 경기가 4강 6경기 꾼 전. 박현수의 대활약에 힘입어 꾼을 에결까지 몰고 가고 아쉽게 에결에서 정승하가 패배했다.
2.3. 2019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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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1 끝나고 긱스타 감독 김현민한테 박인수가 연락해서 박현수를 데려가도 되겠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그 다음 박현수와 대화해서 팀 할 마음 있냐고 물어봤는데 박현수는 좋다고 했다고. 박현수의 듀얼레이스 3 첫 데뷔전에서 박인수를 만났는데 박현수가 스피드전을 엄청 잘했다고 한다. 박인수가 경기 끝나고 "현수야, 너는 두 시즌 지나면 엄청 좋은 팀에 가 있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런데 정말 2시즌 뒤에 샌드박스를 가게 됐는데 그 때는 이럴줄 정말 몰랐다고. 박인수에게서 연락이 온 날이 만우절이라 거짓말인가 싶을 정도였다고 한다. 여러 고민도 있었지만 들어가서 잘 배우자는 마음으로 샌드박스에 들어오게 됐고 들어와서 박인수에게 스피드전을 많이 배웠다고 한다.
박현수에 따르면 긱스타 시절엔 개못했다고 한다. 세비어 들어오고나서 인수형이랑 일대일 많이 하고 나서 실력이 진짜 많이 늘었다고. [9]
19-1과 19-2 사이 비시즌기간에 WEC, 돼지바 멸망전에 참가해 연이어 우승했고박인수, 유창현, 김승태와 함께 SANDBOX Gaming 이라는 이름으로 19-2에 나왔다.
팀전에서는 처음에는 별 존재감이 없었고 인상 깊은 활약상도 8강,4강 통틀어 거의 없어서 비판을 많이 듣기도 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준수한 디펜스를 보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스피드전 4:0 승리, 아이템전은 풀스코어까지 가는 접전에 4:3으로 이기며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결승 가서는 스피드전 초반 2경기에서는 부진했으나 그 후 순위를 2-3-4-1위로 들어오며 스피드전을 4:2로 가져가고 아이템전에서는 본인도 1위를 한 번 하는등 4:0으로 압살하며 그간의 설움을 다 털어내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데 성공한다. 김대겸 해설위원은 샌박 4명 모두 거를 타선 없이 잘해줬다며 누구 한명을 MVP로 뽑을 수 없다고 평했다. 그리고 두 팀이 이 날 특히 스피드전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걸 모든 경기에서 보여줬다고 했다.
개인전 32강에서는 C조에 배치되었고 첫 경기에서는 사고에 많이 휘말리며 패자부활전으로 갔다. 패자부활전에서는 중간에 조금 흔들렸으나, 나머지는 전부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패자부활전 2위로 16강에 올라갔다. 16강 첫 번째 경기에서는 붓으로 1위를 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었으나 포인트를 얼마 못 쌓아서 결국 6위로 패자전으로 갔다. 패자전에서는 무난한 활약을 보이며 최종전으로 진출했다. 그러나 최종전에서는 부진하며 최종 성적 11위에 그쳤다.
2.4. 2020 시즌 1
이번에도 지난 시즌에 이어서 SANDBOX Gaming 소속으로 기존 멤버들과 같이 출전했다. 개막전 경기부터 좋은 스타트를 보여줬는데 HLE를 6-0으로 올킬에 성공했다! 이어진 Xquare전에서도 스피드는 3-0, 아이템은 3-1로 좋은 성과를 거뒀고, 1월 18일 치뤄진 프릭스전에서는 스피드 3-0, 아이템 3-2로 제압했다![10] 또 1월 29일 Wheel전에서도 스피드는 3-0, 아이템은 3-1로 제압하며 특히 마지막 맵이었던 빙등축제에서 본인이 1위로 골인하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팀전에서 보여준 실력이 한계가 됐는지 개인전 32강 C조에서 4번 화이트 라이더로 출전,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같은 조 3번 레드 정승하와 점수가 29점으로 동점, 공동 5위를 차지하여 1대1로 가게 됐다.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에서의 재경기에서 초반까지는 무난한 모습을 보이다가 양민규 선수가 실책을 저질렀던 일명 양민존으로 불리는 그 구간 '''바로 뒤에서''' 박현수가 똑같이 실책을 저질러 정승하에게 패하며 샌박 첫 개인전 탈락자가 되고 말았다. 평균 점수는 3.22점, 5위 결정전에 진출한 이력이 있으므로 순위 우선제로 최종 21위를 기록했다.
팀전은 8강을 6승 1패 세트 득실 +11로 압도적 1위를 거뒀으나 4강에서 3번을 연달아 내리 지면서 4위에 머물렀다. 박현수는 이번 시즌 8강에서 커리어 하이 폼을 보여주었으나 리그가 재개된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11]
2.5. 2020 시즌 2
개인전에서 커리어 하이를 써내려가고 있다. 32강 D조에서 이재혁, 배성빈에 이은 3위로 16강에 직행했고, 16강 2경기에서 4위로 승자조로 올라가더니, 승자조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1위 박인수와 치열한 승부 끝에 2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처음으로 결승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팀전에서는 조용히 자기 주행을 하며 순위를 먹는 식의 주행을 해 크게 주목받지는 않았지만, 결승진출전 아이템 세트 중 광삼지에서의 눈부신 활약 덕에[12] 하이라이트가 뽑히기도 했다.
11월 7일 한화와의 플레이오프 스피드전에선 그야말로 날아다녔다. 첫 맵인 순찰로에서 팀원들이 쳐졌을 때 '''스팅레이를 타고 1등 고정으로 버텨줬고''' 스피드전 전반적으로 계속 상위권에서 버티는 그림이 자주 나왔다. 비록 경기는 아쉽게 졌지만 정승하와 함께 박현수가 훌륭한 폼을 보여준 경기였다.
'''블랙 라이더'''로 출전한 결승전에선 김대겸 해설위원이 "오늘 쿨박대전이 성사된다면 '박'이 박현수일수도 있어요"라고 할만큼 기대를 받는 선수였고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입상권에서 경쟁하고 있었지만 10번째 트랙인 아이스 부서진 빙산에서 '''리타이어를 당하며''' 기세가 크게 꺾이더니 11번째 트랙에 다시 나온 부빙에서 8위를 기록해 순식간에 하위권으로 처지며 결국 7위로 결승전을 씁쓸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의 박현수는 에이스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상위권에서 버텨주는 플레이가 가능함을 보인 점과 탁월한 디펜스, 원래부터 잘했지만 이제는 완전 날아다니는 아이템 실력 등 올라운더형 에이스의 싹수가 보인다.
2.6. 2021 시즌 1
저번 시즌 결승리거 답게 온라인 예선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전조 1라운드에서 2등, 2라운드에서 1등, 3라운드에서 3등으로 오전조에서 본선으로 올라갔다. 같이 경기했던 선수들이 엄청났음[13]에도 좋은 결과로 본선에 가게 되어 벌써부터 본선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개인전 32강에서는 D조 그린 라이더로 배정받았다.
3. 플레이 스타일
스피드전에서는 최영훈과 비슷하게 준수한 주행을 바탕으로 자주 몸싸움을 거는 플레이를 주로 선보인다. 특히 계속 자잘한 스탑을 걸어 상대방의 멘탈을 흔드는 일명 더티 플레이를 아주 잘한다. 샌드박스에 들어가기 전 2019 시즌 1 긱스타팀에서 플레임과의 스크림에서 그 문호준에게 계속 스탑을 걸어 샷건을 치게 만들 정도. 아이템전에서도 암흑 골머리 9을 탑승하여 스탑과 사이렌을 활용하는 센스가 좋은 편.[14][15]
2018년 데뷔 무렵에도 스피드, 아이템 모두 가능하긴 했지만 그래프의 도형 크기 자체는 작았는데, 시즌을 거치면서, 특히 샌드박스에 들어간 이후로 점점 큰 오각형을 갖춘 올라운더가 되어가는 중이다.
4. 기록
4.1. 대회 입상
4.2. 입상 실패 리그
4.3. 온라인 대회
5. 타임어택 영상
6. 여담
- 16차 리그 ~ 듀얼레이스 3 동안 리그에 여러번 진출했던 박현수 선수와는 동명이인이다. 2017~18년도 리그 그랑프리 상위권 유저였던 '아옥스박현수'가 이 문서의 박현수 선수인데 헷갈려 하는 사람도 가끔 있었다. 듀얼레이스3에 두 선수가 모두 개인전 본선에 진출하면서 처음으로 같은 이름의 선수가 카트리그에 동시 진출하는 사례가 나왔다.[22][23] 그러던 2020 시즌2에 팀전 Starlight 팀 소속 정승민과 개인전 본선에 오른 정승민 두 명이 본선에 오르면서 유일한 사례는 아니게 되었다.
- 순하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목소리는 생각 외로 중저음에 가까운 편이다.[24]
- 클래시 로얄을 한다. 잡덱을 쓰며 최고 트로피는 5227점.
- 박인수와 함께 박수 듀오라고 불린다.[25] 박현수의 팀 적응을 위해 박인수는 많은 노력을 했다. 같이 닉네임을 맞추고, 같이 일대일 연습하고, 챙겨주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26] 그리고 그 다음 시즌에 개인전 결승 가보자면서 현수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쏟아붇겠다고 말했다. 심지어 자기도 출전하는 wec 개인전 대회 전날에 자기 방송은 안 키고 현수 방송에 찾아와서 현수가 긴장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조언을 해줬다. 박현수를 정말 자기 친동생처럼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수가 wec 우승이후에 wec 후기 방송에서 자기 팬은 많이 없었다고 슬프다고 말하니까 그게 마음에 걸렸는지 최근 방송에서 현수 방송 꼭 보고 구독도 해주고 팬가입도 해달라면서 여러차례 현수 방송 봐줄 것을 강조했다.
박현수는 2019-2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떨어지고 부스에서 나오는데 박인수가 기다려주고 안아줘서 눈물이 날 뻔 했었다고 밝혔다. 박현수가 많이 아쉬워하자 박인수는 "괜찮아. 고생했어. 두 시즌만에 올라온거면 잘한거야."라고 말하면서 박현수를 위로했다. 2020-2 개인전 16강에 진출하고 박현수는 다 인수형 덕분이라며 인수형이 같이 연습을 많이 해줬다고 했다.[27] 박인수는 같이 개인전 연습을 하면서 현수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런걸 말해준다고 해서 다 받아들이고 자기 실력을 끌어올리는 일은 많지 않은데 그걸 현수가 해내고 있는것 같다고.
박현수는 박인수를 대장님이라고 자주 부른다. 박인수는 외적으로 가장 잘 맞는 팀원은 박현수라고 말했다. 둘 다 차를 좋아해서 차 이야기를 자주 한다고.박현수에 따르면 박인수가 밥을 잘 사준다고 한다.[28] 그리고 박인수가 박현수의 키보드나 마우스 usb를 자주 빼고 도망가서 마우스가 안 움직일때가 많다고 한다.[29] 박현수는 인수형이랑 같이 쇼미 결승 보면서 릴보이 응원했다고 한다. 박인수는 개인방송 룰렛에 랩하기를 넣었는데 숙소에 mc스퀘어라는 쇼미 차기 우승자가 대기중이여서 밤마다 과외를 받고 있기때문이라고.
- 박현수의 친형은 박인수가 박현수를 잘 챙겨준다고 카톡으로 인수형이랑 다른 팀원들 형이랑 치킨 먹으라고 교촌치킨을 기프티콘으로 시켜줘서 같이 먹었다고 한다. 20-1 플옵 시즌아웃 되고 집에 갈 때 형이 파주로 데리러 왔는데 차에 타자마자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인수형은 괜찮냐면서 잘 달래주라고 했다고 한다. 박현수의 형도 인수형 걱정을 했다고. [30]
- 박현수의 개인방송에 박인수가 자주 등장해 방송을 재미있게 해준다. 박현수가 콜라, 사이드 구분하기 컨텐츠를 하다가 트림이 나올것 같다면서 방송실 앞으로 나오자 박인수는 용트림 연기를 해서 박현수에게 꺽현수라는 밈을 만들어주었다. 방구 밈이 생긴 뿡준석 감독 밈에 꺽현수 밈까지 생기면서 채팅창은 뿡드꺽스로 도배되었다.. 박현수가 딸기라떼를 먹고 싶다고 하니까 방송을 보고 있던 박인수는 딸기를 씻어서 가져다주었다. 박현수가 개인방송에서 박인수의 타노스 가면을 써보더니 자기도 네모다오 가면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송실 밖에서 방송을 보고있던 박인수는 네모다오 가면을 직접 그려서 만들어주었다.[31] 박인수는 멀리서 보니까 가면을 쓴 박현수가 프라이머리같다고 했고 박현수는 더 잘생견진것 같다며 좋아했다.
- 박인수에 따르면 현수가 웃통을 벗고 아령을 들면서 거울을 보고 운동을 할때 ㅡㅓㅡㅓ 소리를 낸다고 한다. 그럴때 보면 너무 귀엽다고. 박인수가 개인방송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흉내내기도 했다.
- 숙소에서 박준석 감독님이 박현수 부르면 박인수가 대답하고 박인수를 부르면 박현수가 대답한다고 한다. 박인수가 방송실에서 방송하다가 감독님이 부르는 소리 듣고 나갔는데 박현수 부르는거였던 적이 있었다.
- 손가락에 잠자리가 앉은 상태로 자전거를 타 본 신기한 경험의 소유자이다.
- 어린 시절 시골에서 황소에게 쫓긴 기억이 있다고 한다. . 형이랑 같이 자전거 타고 도망쳤다고 한다.
- 술이 매우 약하다. 본인 피셜 주량은 반 병인 알쓰이며 한 잔만 마셔도 피부가 달아오르고 두 잔에 손이 빨개지며 세 잔에는 허벅지까지 빨개진다고 한다. 최대로 많이 마신 건 한 병 조금 더 이지만 한 병을 마시면 기절한다고 한다.
- 올해 금욕(욕을 안쓰는 것)이 목표이다.
- 2021년 1월 10일 이 글을 보았다. 글의 내용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하거나 그른 것들을 정정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트위치 방송을 보고있던 누군가 샌드박스 게이밍의 SANDBOX를 JUNSEOKBOX로 바꾸는 웃긴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 방송에서 나이로 갈고리 수집을 많이한다.
- 장건, 홍승민, 덩치[32]와 덩치팸으로 불리며, 이 넷이 친하게 지낸다. 방송에서 같이 개차나 순방을 돌리는 모습도 가끔씩 볼 수 있다. 특히 장건 선수와 관련된 썰을 풀 때 자주 흥분하면서 썰을 푼다.[33]
- 썰부자로 방송에서 "썰을 풀자면"이 자주 나온다
- 왕십리역에서 팬이 알아봤는데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쳐다보며 동물원의 동물이 된 것 같다고 했다.
- 한강에서 전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이였던 최윤서 선수를 업어서 스쿼트를 시도하려 했다가 뒤로 넘어진 적이 있다. 넘어졌을 때 최윤서 선수가 뒤에 있어 푹신(?)했지만 본인피셜, 주변에 여자분들이 그걸 보고 엄청 웃어서 쪽팔렸다고 한다.
- 학창 시절 2인 3각을 하며 관절 없는 달리기(?)를 선보인적이 있다.
- 급식실에서 넘어진 기억이 있다.
- 고등학교 때 신문부였다. 상당히 신문부를 안 좋아한 것 같다.
- 생일날 형독이 전화로 생일 축하한다고 해줘서 좋았다고 한다.
- 겁이 많은 편이다. 때는 초등학교 3.4학년 쯤, 집으로 가는 길이 가로등이 없는 외진 곳이라 어두워지는 시간대에는 가끔씩 지나가는 차 한대에 의지하여 함께 집까지 넴다닥을 했다고 한다.
- 박현수에 따르면 화장실에 휴지가 없던 적이 많아서 단톡으로 달라고 한적이 많다고.
- 박현수는 감독님이 나온 샌놈들 영상에 댓글 많이 올려달라고 했다. 분량이 많은 영상은 모니터링 자주 하신다고. 감독님 방 들어가면 보고 계신다고 한다. 감독님이 자기 분량 많은거 싫다고 하시는데 막상 보면 그런거 아닌거같기도 한다고. 감독님 명언 한마디라며 감독님은 "내 인기가 많아지는 것 보다 너희 인기 많아지는게 더 중요하단다. 빨리 방송해" 이런다고.
- 학창시절 색소폰과 소프라노를 연주한지 1년만에 공연무대에 섰다며 무대채질이라고 밝혔다. 사물놀이도 했다며 징,꽹가리 치는 시범을 개인방송에서 보여줬다.
- 집에 사슴벌레를 데려와서 키웠는데 사슴벌레 탈주해서 엄마가 소리지르면서 놀랬다고.
- 형이 길고양이를 집에 데려왔다고 한다. 부모님이 화나셨지만 보니까 귀여워가지고 넘어갔는데 키운지 1년 넘어갈때쯤에 변기에 4다리 걸치고 앉아서 소변을 봐서 시트 같은거 안깔아줬다고. 변기 커버를 뒷다리로 모래 긁는 거처럼 긁고 있었다고 한다. 고양이 이름은 아치였다고.
- 다니던 고등학교가 급식으로 유명한 학교였다고 한다. 랍스터가 제일 좋았고 무지개햄버거도 기억난다고.
- 우승하면 여행 가고 싶다고 한다. 가장 하고 싶은 건 여행이고 진짜 필요하다고 한다.
- 무관중되고 경기장 갔을때 선수들이 다 무슨말했냐면 연방하러 다른데 온 것 같다고 했다고.
- 워크샵 술자리에서 박인수에 따르면 샌박에서 창현이가 나가고 현수가 혼자 막내가 되면서 엄청 활발해졌다고 한다.
- 2020 시즌 2 종료 이후에 활발하게 방송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영향으로 이 문서가 풍성해졌다. 특히 별명 문서와 여담 문서는 엄청나게 내용이 많아졌다.
- 최근 부빙리타[34] 한 선수들 중 개인전 결승에서 리타한 만큼 임팩트는 가장 크지만, 본인은 "리타 할수도 있지"라며 별 신경을 안쓰는 듯하다. 딱히 흑역사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또한 본인은 부빙을 잘한다고 한다.
- 2021-1 시즌 1 개막 전에 연방을 하다가 혼자 럭키팡에 당첨됐다. 박현수는 후에 이 기분은 선수들중에 박현수밖에 모를정도로 손꼽을거라고 말했다. 10명 주는 럭키팡이 아닌 한명 당첨이었다고. 그것도 스크림하다가 혼자 당첨되가지고 상단 줄에 현수쿨쿨 이름이 되게 느리게 지나갔따고 한다. 그래가지고 우리팀 순위가 되게 좋았는데 내가 혼자 웃어버리면 팀원들 개말려가지고 우리팀 대참사날것 같아서 참았다고 한다. 근데 인수형이 갑자기 현수쿨쿨 하면서 웃으면서 선두주자를 끊었다고. 그래서 박현수도 웃참 실패하고 좀 웃었지. 그와중에 승하형은 집중하느라 "야 집중해봐" 이러고있었고 상황이 레전드였다고 한다.
- 2020년 1월1일 성인 된 날 숙소인거에 너무 우울해서 새벽에 오즈게이밍 서정현 선수에게 전화해서 놀자고 했고 박현수는 거의 만취했다고 한다. 맥주 두 잔에 소주 타서 마시니까 거의죽었다고. 웃긴게 택시 탄 기억은 안나는데 내리니까 인수형이랑 감독님이 마중 나와서 끌고 들어갔다고 한다. 좀 감동이었다고.
- 타는 차중에 승하형이 운전하는 차가 진짜 제일 무섭다고 한다. 사람이 죽을꺼같다느 느낌 받은게 승하형 차 탔을때였고 이거는 웬만한 담력이 없으면 못 탄다고. 갑자기 뉴커팅하듯이 차선을 변경하다고 한다. 박현수가 사이드미러 역할 하는데 "어 형 들어가지마 안돼안돼."라고 말하기 전에"차 오냐"라고 물어보면서 바로 들어간다고. 이게 또 레전드가 있는데 승하형이 네비 키고 10초 지났는데 10초만에 네비 경로 이탈하고 다른길로 갔다고 한다. 바로 우회전해야하는데 직진한거라고. 인수형은 운전 되게 잘하심. 승하형 타고 인수형 차 타면 '와 이게 차지 진짜. 에이스같은 안정감.'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승하형이 운전하는 차는 뭔가 불안정하고 어디가 고장난거같이 뭔가 무서워서 차 안에서 영원히 잘 순 있어도 잘 순 없다고 한다. 신기한게 머냐면 승하형이 운전한 차에서 내리면 리그결승전 한거마냥 손에서 땀이 나있다고.
- 리그장 관중들 반응에서 많은 힘을 얻는다고 한다. 내가 좀 잘막았다 싶으면 현장 라이브반응 와 그거때매 더 매드무비 찍을수 있는거라고 한다. 자신감 뿜뿜 해가지고 더 막는거라고. 무관중으로 하면 "죽였다" 하면 우리팀 나이스밖에 없으니까 힘이 덜 난다고 한다. 모든 프로 선수들 공감할 듯 하다며 처음 무관중 됐을땐 너무 허전했다고 한다.[35]
- 메이플스토리도 즐겨한다. 아잉눈에 20만원을 지른 전적도 있는 하드한 아잉파이며, 카트에 쓴 돈보다 메이플에 쓴 돈이 더 많은 듯하다.
[1] 팀:Oz-AOXTICK[2] 팀원들은 줄여서 네모, 시청자들은 넴이라고 부른다.[3] MC네모, 힙합을 좋아하고 샌놈들에서 랩을 해서 불린 별명[4] 본인 피셜로는 자기가 아니라 다른사람이 했다고..[5] 본선 진출 이후에 Oz팀에 합류한 케이스. Oz 팀의 2진급 팀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오프라인 예선에서 아프리카 위너를 상대로 스피드전을 5개 트랙까지 끌고가는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6] 문호준, 전대웅, 최영훈, 강석인[7] 유영혁, 김승태, 유창현, 이은택[8] 박인수, 이재혁, 송용준, 김승래[9] 2019년에만 해도 프로게이머가 될지 몰랐고 1년 후 평범한 대학생활을 하고 있을줄 알았다고.[10] 물론 아이템에서는 프릭스가 처음 2판을 가져갔으나 그 이후 부진을 거듭하며 샌박에게 승리를 내줬다.[11] 박현수는 시즌 이후 개인방송에서 리그가 중단될 동안 방심했다고 한다.[12] 쉴드가 많이 뜬 것도 한몫했지만, 엄청나게 쏟아지는 공템 물량을 전부 방어하고 '''물폭탄까지 빠르게 방어해내면서''' 꿋꿋히 주행해 끝까지 1위를 수성했다.[13] 2라운드의 경우 문민기, 임재원, 유창현, 전대웅, 홍승민, 노준현, 유민선 선수와 함께 경기했으며, 1,3라운드도 프로 선수들이 대거 분포했었다.[14]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박현수의 포지션은 미들로 되어 있었다. 박현수의 플레이를 생각하면 미들보다는 스위퍼가 어울리는 선수임에도 조금 아이러니한 부분인데 오히려 같은 팀의 정승하랑 포지션이 바뀐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겉으로 보이는 포지션이 다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사례.[15] 결국 2021 시즌1 로스터에서는 정승하가 러너, 박현수가 스위퍼로 표시가 되어있다[16] 8강에서 플레임을, 결승에서 락스를 이기고 우승.[17] 결승에서 Sclass(유영혁,전대웅,강석인,신종민)를 이기고 우승.[18] 개인전 오프라인 대회. 박현수, 김승태, 황인호, 정유민, 정승민, 권순밍 등이 참가. 결승 2세트에서 김승태를 2:0으로 이기고 우승[19] 32강 1대1 5위 결정전(패자부활전) 패배.[20] 결승에서 Sclass(유영혁,전대웅,강석인,신종민)를 이기고 우승.[21] 최영훈 팀에 2라운드 3픽으로 뽑혔다.[22] 현 한화생명 소속의 최영훈과 동명이인의 선수가 12차 리그부터 16차 리그까지 출전한 적이 있지만 같은 리그에 동명이인 선수가 동시 출전하는건 이때가 최초다. 팀장까지 포함하면 배틀로얄리그에 서한퍼플 소속 선수 이동훈과 알스타즈의 팀장 이동훈이 동시에 올라온적이 있긴 하다. 이동훈이라는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도 사실 두명이었던 게 1차리그 때도 이동훈이란 선수가 있었다. 물론 배틀로얄 시절의 이동훈과는 동명이인.[23] 참고로 16차 리그부터 나왔던 박현수는 듀얼레이스 3을 끝으로 군대를 갔다가 2020 시즌 1 때 복귀를 시도했는데, 팀전 개인전 모두 예선 탈락하면서 복귀에는 실패했다. 덤으로 예선에 박현수 3호기까지 나타났지만 아쉽게 탈락하기도.[24] 이 목소리로 인해 스푼에 어울린다며 박현스푼이라는 별명이 생겼다.[25] 박현수 본인은 이 듀오를 쌍수라고 부른다.[26] 박현수는 전시즌 우승팀의 멤버로 들어와서 많이 부담됐었지만 우승해서 되게 기뻤다고 나중에 말했다.[27] 결국 16강 승자조에서 둘이 1, 2위를 기록하며 나란히 결승까지 올라가게 되었다.[28] 주말에 박현수가 방송실에서 배고프다고 연어초밥 먹고싶다고 하자 방송을 보고 있던 박인수가 사주기도 했다.[29] 밥먹는 사이에 인수형이 키보드선,마우스선 뽑아놓는다고. 밥먹고 컴퓨터 앉으면 LED가 안 들어오고 티 안나게 살짝 빠져있다고 한다.[30] 박현수의 형은 박현수 방에 와서 카트하면서 나 잘하지 않냐고 물어본다고 한다. 박현수에 따르면 감독님 보단 잘한다고. 박현수의 형은 현수 휴가때마다 집에서 숙소까지 태워다준다고 한다. 박인수는 현수형을 자주 봤는데 완전 다정다감하고 현수를 사랑해주신다고. 현수랑 완전 판박이라 쌍둥이인줄 알았다고 한다.[31] 10여분만에 만든것 치고 귀에 고정장치도 있었고 퀄리티가 있었다.[32] 박현수의 지인이자 온라인 고수. 박현수보다 한 살 많다고 하며, 박현수의 클럽 소속이자 커플라이더. 2019 시즌 2 때 프릭스가 정승민을 영입하기 전에 덩치에게 제의를 했다고 한다.[33] 부계정 커플라이더가 장건이었는데 커플을 깨버리기도 했다.[34] 2019 시즌 2때 홍승민, 2020 시즌 2 때 우성민과 박현수.[35] 김승태는 첫날 긴장도 안되고 연방인지 리그인지 구분이 안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