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남오)

'''묘호'''	'''열조(烈祖)'''
'''시호'''	위왕(威王)→경왕(景王)→경황제(景皇帝)
'''성'''	양(楊)
'''휘'''	악(渥)
'''자'''	승천(承天)
'''연호'''	천우(天祐, 905년~908년)[1]
'''생몰 기간'''	886년 ~ 908년
'''재위 기간'''	905년 ~ 9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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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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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대십국시대 오나라의 제2대 군주. 남오의 초대 군주인 양행밀의 장남이다.

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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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행밀의 장남으로 886년에 태어난 양악은 905년에 양행밀이 죽자, 오왕으로 즉위하였다. 양악은 재위기간 동안 강서번진을 점령하고, 영역을 남쪽까지 확대하여 남오의 최대 판도를 형성하였다.
그러나 당시 양오의 모든 실권은 장호와 서온이 쥐고 있었고, 양악은 장호와 서온에게서 벗어나려고 시도했으나, 908년에 장호와 서온은 자객들을 보내 양악을 붙잡아 그를 목졸라 죽이고, 오왕의 자리에 양악의 동생인 양융연을 즉위시켰다.
양융연이 오왕이 된 이후, 양악은 위왕(威王)으로 추존되었다가 경왕(景王)으로 다시 추존되었으며, 양융연이 죽고 양융연의 동생인 양부가 황제를 칭하면서 양악은 열조(烈祖) 경황제(景皇帝)로 추존되었다.

[1] 당소종의 천우 연호를 습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