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트 워커

 



'''August Walker'''
'''어거스트 워커'''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정체
3. 평가
4. 기타


1. 개요


'''에단을 추격하는 CIA 요원'''

국내 포스터 캐릭터 소개 문구

'''어거스트 워커''' (August Walker)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등장인물이다.
배우헨리 카빌. 우리말 성우는 김준(VOD), 양석정(KBS)[1].

2. 작중 행적


CIA 특수활동부 소속 요원. CIA내에서 명성이 있는 암살 요원이라고 한다.
CIA 국장 에리카 슬론의 신임과 권한으로 이단 헌트의 IMF 팀에 이단을 감시하고 협력하는 역할로 투입된다.
프랑스 파리에서 강하 전, 이단은 어거스트를 향해 너에 대해 조사해봤다면서 “네가 신디케이트의 잔당을 가리지 않고 사살해서 증언해줄 사람이 없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워커는 "내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나서지 마." 라고 반박한다. 이런 살짝 무식(?)하게 저돌적인 모습과 같이 달리 파리에서 강하해야 하는 순간 이단의 만류에도 아랑곳 않고 적란운에 뛰어들다가 구름 속에서 번개를 맞고 기절하거나[2] 추적 대상과 난투를 벌일때 중요한 장비를 무기 삼아 휘둘렀다가 파손시켜 임무에 차질을 일으키는 등 보기와는 다르게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이후 화이트 위도우와 만나기 전 '''존 라크'''(John Lark)라 추정되던 아시아계 사람과 화장실에서 2대 1로 격투를 벌이다[3] 난입한 일사 파우스트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2.1. 정체


''' '''
헌트 일행이 쫓던 '''존 라크의 정체는 바로 어거스트 워커였으며''' 화장실에서 싸우다가 일사에게 사살 당한 사람은 바로 워커가 미리 구해둔 자신의 대역이었다. 워커는 CIA와 IMF에게 존 라크의 정체는 이단 헌트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하였고, 슬론에게 넘겨준 휴대폰도 워커가 이미 조작해 놓은 상태였다.[4]
화이트 위도우로부터 아포슬이 의뢰한 솔로몬 레인을 빼돌리는 작전에서 이단에게 협력한다. 이단이 솔로몬을 구출하고 난 뒤 위도우와의 약속대로 벤지를 레인으로 위장시키고 위도우에게 인계하기 위해 떠나자[5] 이단 일행이 자리를 떠난 틈을 타 솔로몬을 빼돌리려고 하지만, 여전히 이단에 대한 집착을 놓치 못 하며 자신의 선언문이나 읊고 있는 레인에게 대의를 잊지 말라며 다그치다가 문득 이상함을 느끼는데...
그는 솔로몬으로 변장한 벤지의 얼굴을 보고 당황한다.[6] 이 때 자신의 계획대로 이단을 존 라크로 의심하고 철수명령을 내렸다가 이단한테 기절 당한 줄 알았던 IMF 앨런 헌리 국장과 이단 헌트 일행이 나타나고, 슬론또한 화면을 통해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 드러나며 결국 워커는 아포슬의 소속인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만다.
그렇게 허무하게 체포되나 싶었지만, 헌리 국장과의 약속을 어기고 슬론은 아무도 믿지 못하겠다며 자신의 병력을 투입시키고 전원 생포 명령을 내리지만 현장에 있던 병력들 중 일부는 워커의 용병들이였다. 용병들은 자신들 주위의 CIA 병력들을 쏴 죽여버린 뒤 워커와 진짜 레인을 탈출시키고, 이 과정에서 워커는 자신을 막으려던 앨런 헌리 국장을 나이프로 찔러 살해한다.
하지만 탈출하는 과정에서 잠시 인간방패로 삼았던 루터의 기습으로 추적기를 삽입당하고, 추적기의 신호를 통해 자신을 쫒아온 이단을 유리한 위치에서 발견하고[7] 이단에게 줄리아 미드의 사진을 보여줌과 동시에 자신은 현재 그녀의 후견인이라는 것을 밝히며, 자신에게 접근하거나 경고하려고 시도만 해도 그녀의 신변에 위협을 가할 것이니 존 라크라고 거짓 자백을 하고 감옥으로 들어가라고 말해 주고는 자신의 부하들이 몰고 온 헬기를 타고 탈출한다.
이후, 작중 후반부 카슈미르에서 핵 테러를 일으키려고 했으나 이단 팀의 기지로 실패하고, 워커 자신은 자신의 부하들이 조종하던 헬기를 탈취한 이단을 상대로 자신이 타고 있던 헬기 안에서 기관총을 난사하며 치열한 추격전을 벌이나 추격전 끝에 이단이 자신이 조종하는 헬기를 워커가 탑승해 있는 헬기에 충돌시키고, 그 여파로 박살난 헬기 안에서 탈출하던 중 오른쪽 얼굴이 약간 일그러진 상태에서[8] 헌트와 싸움을 벌여서 살짝 우위를 점하였으나[9] 어쩌다가 둘이서 엉키고 엉켜서 어쩌다가 두 명이서 동시에 절벽에 매달리게 되었다. 이때 라크 위에 있던 헌트가 지친 상태에서 겨우 쥐어짜낸 한방에 절벽으로 나가 떨어져 추락하여 점화된 헬기가 폭발하면서 사망한다.[10]

3. 평가


능력과 계획, 그리고 벌이는 일의 스케일은 역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빌런들 중에서도 독보적이고 솔로몬 레인 이상의 실적을 올렸지만 연출이 그걸 살리지 못했다. 악역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마스크의 헨리 카빌이 워커 역할에 다소 어울리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다. 전작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였던 레인에 비하면 스케일에 비해 배역 자체의 포스가 조금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전작의 최종보스인 레인과 비교해봤을 때 딱히 차이는 없는데도[11] 의자에 앉아 지휘하는 솔로몬보단 현장에서 어쩔 수 없이 트롤링을 저지르다가 얻어맞는 워커가 없어 보이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레인은 가만히 앉아있다가 부하에게 거하게 뒤통수를 얻어맞았고 워커는 최종전 직전까지 유유히 계획을 진행한 것을 보면 오히려 실적상으로는 워커가 더 뛰어난데도 계획의 스케일이 너무 큰지라 좀 붕뜬 감이 있어 관객들에게 잘 와닿지 않는다.
사실 이러한 박한 평가는 그가 '''CIA 요원'''으로서 보여준 행동들에 대한 아쉬움의 비중이 크다. 초반 고공낙하 씬의 경우, 굳이 번개까지 치는데 뛰어내리자고 한 것은 자신의 계획이 틀어질까봐 무리하게 몰아붙인것으로 이해할 수는 있지만, 번개 맞고 기절했다가 착륙해서는 헌트에게 핀잔을 주는 것은 아무리 봐도 허당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화장실 격투씬 역시 일부러 빈틈을 보여 상대를 자극해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었지만, 이후의 과정에서 자신이 고용한 '''가짜'''에게 비오는 날 먼지 날릴 정도로 두들겨 맞은 것은 변명의 여지 없이 허당... [12][13] 이후로도 일사에게 추근덕거리는 듯한 모습도 보인데다가 멍청함의 정점은 대놓고 허술하게 이단 헌트를 모함하고는 팀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인 것. 작중 등장 인물들이야 의심을 품을 수 있겠지만 관객들 입장에서는 기가 찰 이유라 워커가 허술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던 것.[14]
정체가 탄로난 이후에는 기가 막히게 착착 계획을 진행하는 지라 악당으로써는 고평가 받을 수 있었지만 바로 이전의 허당스러운 모습 때문에 평가가 깎인 면이 강하다.

4. 기타


  • 참고로 라크가 아포슬의 수장이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15] 초반에 임무를 소개할 때도 나오지만 라크는 테러를 일으키기 위해 "아포슬을 고용한 것"이지 그들의 수장이 아니다.
  • 처음에는 윌리엄 브랜트 역의 제러미 레너를 대신하여[16][17]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캐릭터는 윌리엄 브랜트의 대체 캐릭터라고 하기엔 성격이나 역할 등이 완전히 달랐다. 인물의 정체에 대한 반전을 숨기려고 거짓 소문을 퍼뜨린 것인지, 캐스팅이 바뀌면서 플롯 자체가 수정된 것인지, 아니면 애초에 제러미 레너를 대신한다는 소문 자체가 헛소문이었는지는 불분명하다.
  • 6편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 어거스트 워커의 수염이 CG를 써서 만든 것이 아니냐며 구설수에 올랐다. 그리고 나중에 제작진 측에서 이를 사실이라고 인정하였다.[18]
  • 어거스트 워커가 왜 핵무기 테러를 일으키려 했는지, 작중에선 그 동기는 아나키즘이라고 설명된다. 솔로몬 레인앞에서도 직접 아나키라고 말하고 오프닝에서 아나키즘 사상에 근거한 선언문 전체를 벤지 던이 낭독하면서 목적이 분명하게 나온다.
  • 재밌는 사실은 제레미 레너가 맡은 브랜트와는 180도 다른 행보를 보여주었다. 브랜트는 헌트를 도와 5편에서 레인을 검거했고 IMF 국장으로 취임한 헌리를 신뢰하였는데 그가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우고 대역으로 들어온 워커는 레인을 풀어주고 그와 협업하여 카슈미르에 플루토늄 테러를 벌이려했고 브랜트가 신뢰한 헌리도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거다.
  • 파리의 클럽 화장실에서 자신의 대역인 가짜 존 라크와 싸울 때 격투 실력이 어째 이단 헌트보다 약간 더 쎈 것처럼 보인다. 우선 체격 면에서 헌트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닌듯. 최후반 대결에서 워커가 만신창이가 된 몸[19]으로 헌트를 어느정도 고전시킨걸 보면, 워커가 헌트보다는 격투실력이 조금 살짝 더 뛰어난 건 맞는 듯.[20] 근데 화장실 장면의 경우 대역의 실력이 워낙 출중했기에 CIA의 최고 실력 암살자인 워커 자신과 엄청난 먼치킨 살인병기인 이단이 함께 덤벼도 그를 제압하지 못했다.[21] 일사 파우스트가 없었으면 헌트뿐만 아니라 워커 역시 불귀의 객이 되었을지도.[22]

[1] 전작의 윌리엄 브랜트와 동일 성우다.[2] 다행히도 이단 헌트가 산소통을 매달아주고 낙하산까지 펴줘서 살아난다. 그 대신 이단이 엄청 굴렀지만. 착지하기 직전에서야 정신을 차려서는 자기 대신 구른 이단 헌트에게 산소통을 잃어버렸냐고 능청스럽게 비꼬는건 덤.[3] 사선을 수차례 넘나든 인간흉기급 현장요원 헌트와 CIA 최고의 암살자 워커를 상대로 기습당한데다 한 번 기절하면서 막 깨어난 상태임에도, 두 사람을 격투 실력으로 압도했다. 짧은 출연이지만 여러 모로 대단한 인물. 배우는 중국계인 리앙 양(liang yang)이다. 참고로 그 제너럴 톤파로 유명한 스턴트맨이자 깨어난 포스랑 폴아옷 무술감독이기도 하다. 이 영상만 봐도 격투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인스타그램 계정도 있다.[4] 대역이 가지고 있던 휴대폰은 화장실에서의 격투 과정에서 액정이 깨졌으나, 나중에 워커가 슬론에게 넘겨준 휴대폰은 액정이 멀쩡했다.[5] 솔로몬 레인과 이단이 서로 아는 사이이다보니 진짜 솔로몬은 일단 감금해두고 벤지를 위장시켜 해결하려 했다.[6] 재밌는 것이, 앞에 파리에서 계획을 브리핑할 때 이단이 가면을 사용해서 잠입할 것이라고 말하자 워커는 '''"사람들이 진짜 이런 거에 속는단 말이야?"'''라고 살짝 비꼬았다(...). [7] 워커는 승강기에 타 있는 상태였고 이단은 그 밑에 매달려 있는 상태라 반격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8] 헬기가 추락하며 튜브가 끊어졌는데, 하필이면 그게 엔진 오일 튜브이었고, 거기서 뿜어져 나온 '''달궈진 엔진 오일'''에 얼굴이 '''지져졌다.''' [9] 얼굴 반 쪽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근성으로 참아내고 초반부터 이단을 힘으로 압도해 메치기를 했으며, 이단을 어느정도 고전시킨다. 다만, 이때 이단헌트도 헬기에서 추락하면서 크게 부상을 당했기에 귀쪽에 출혈이 많이 났었고 크게 다친 상태였기에 결코 최고의 컨디션이었다고 보긴 힘들며, 이단은 기폭장치를 노렸기에 워커랑 싸우면서 전력을 다해 싸울수 없었다는 걸 감안하자.[10] 헬기를 겨우 지탱하고 있던 와이어 갈고리가 이마에 박히면서 그대로 추락한다.[11] 규모야 엇비슷하고, 지능은 솔로몬 레인이 한 수 위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레인은 헌트에게 두뇌싸움에서 밀려 생포당했고 워커는 궁지에 몰려도 미리 준비한 대비책으로 여유롭게 벗어났다. 더군다나 최종전에서는 헌트의 주인공 보정과 레인의 병크가 맞물려 망한 것에 가깝다.[12] 다만 이 둘은 고용주와 고용자의 관계로, 이 가짜 존 라크는 진짜 존 라크인 워커가 이단 헌트를 죽이기 위해 사전에 고용한 청부업자, 혹은 아포슬의 요원이다. 워커가 대역한테 밀리던것도 이단의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서 맞아주던 것이였으며, 대역 역시 워커랑은 적당히 치고 박고 말았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대역이 워커한테 한 방 까이고 기절한 틈을 타서 이단이 대역을 확실히 마취시키기 위해 마취주사를 찾으려고 하자 워커가 마취주사 그딴거 필요 없다면서 일축 시킨 것도 일종의 복선이였던것. 아니면 짜고 친 것 없이 그저 자신의 적으로 판단하구 전력으로 싸웠을 수도 있다. 존 라크가 자신의 대역을 고용할 때 얼굴을 드러냈는지 알 수 없으니 말이다.[13] 짜고 쳤다고는 하지만, 대역은 확실하게 이단 헌트를 압도한 반면, 워커는 헌트를 상대로 압도하지 못하고 그렇게 우세를 점하지 못하면서 고전한거 보면, 이단헌트랑 워커는 거의 실력이 같다고 봐야겠다. 그래서 대역이 이단헌트와 어거스트 워커보다 더 강하다고 봐야할 거 같다.[14] 전작에서 이단을 의심하다 결국 믿음직한 동료가 된 블란트 케이스의 반전효과를 노린듯한 설정이지만, 그 때문에 허당적인 면모가 많이 나와서...[15] 이 문서에도 라크가 아포슬의 수장이라고 적혀있었다.[16]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케쥴로 인해 촬영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17] 재미있게도 KBS판 성우 양석정은 윌리엄 브랜트도 맡게 되었다.[18] 정확히 말하면 콧수염(mustache)가 아니라 턱수염(beard)가 갑자기 없었다가 생기는 장면이 있었다. 카빌의 수염의 경우는 제작과정 내내 있었다. 콧수염의 경우 이제 유명해진 이야기지만 워커 캐릭터를 위해 길렀으나 중간에 저스티스 리그 촬영이 겹쳤고, 캐릭터를 위해 필요한 수염을 밀 수 없다고 해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 연기를 할때는 CG로 콧수염을 지웠다.[19] 전신이 만신창이는 아니고, 얼굴의 오른쪽 부분만 헬기의 오일 과열 때문에 불이 붙어서 약간 살짝 화상을 입은게 다다.[20] 워커가 얼굴쪽에 좀 크게 화상을 당한 것도 있었지만, 다만 이때 이단헌트도 헬기에서 높이 추락해서 얼굴쪽에 크게 부상을 당해 귀에서 엄청 출혈이 일어났기 때문에 이단도 결코 최고의 컨디션에서 싸운건 아닌데다 또 워커랑 싸운 목적이 워커를 죽이기위함보다는 폭탄 기폭장치를 해체하는 것이었기에 워커랑 1대1로 싸우면서 기폭장치만 계속 노렸다. 그래서 이때 이단은 전력을 다해 싸웠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즉, 워커랑 헌트 둘다 엄청난 부상을 입은 후에 싸웠던데다 이단헌트는 기폭장치만 노렸기에 워커를 공격할때 전력을 다해 공격할수가 없었던 것. 여담으로 만약 이단과 워커가 최고의 컨디션에서 죽기살기로 1대1로 겨룬다면 거의 무승부라고 봐야될 거 같다.[21] 이 경우는, 워커가 이단헌트를 죽이기위해 구해둔 대역으로, 워커랑 대역이 싸우면서 워커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않게 하기위해 워커는 전력을 다해서 대역을 공격한게 아니었을 확률이 높다. 그랬기에 덩치가 꽤 큰 워커도 덩치가 작은 대역에게 일부러 져줬다고 볼 수 있다.[22] 사실 비교하자면 이단 헌트는 힘이 쎄고 나름대로 압도적이긴 하지만.... 엄청 압도적이진 않고 격투술이 매우 뛰어난 경우인데, 반면 가짜 존 라크의 힘은 극중에서 엄청 압도적이었던데다 격투술까지 그야말로 매우 뛰어난 경우라서 이단과 워커가 둘이서 힘을 합쳐도 이 둘이서 가짜 존라크에게 두들겨 맞기만 했다. 반대로 워커는 힘도 나름대로 약간 압도적인데다 특히 덩치 또한 매우 압도적이어서 그나마 덩치빨로 밀어붙힐 수 있었던 것. 실제로 자켓을 벗고 무식하게 힘으로 두들기기 시작하자 잠시 동안이지만 가짜 존라크가 밀렸었다. 워낙 인간흉기라 그 힘의 격차도 씹어버리고 반격했지만...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워커랑 가짜 존라크의 사이에서는 이단헌트를 죽이기위한 워커의 계획을 위해, 워커가 일부러 전력을 다해 싸우지않고 가짜 존라크에게 일부러 맞아주면서 져줬을 확률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