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헌트

 


'''Ethan Matthew Hunt'''
'''이단 매튜 헌트'''

1. 개요
2. 작중 행적
3. 작중에서 헌트가 벌인 기록들
3.1. 무대역 고난이도 액션
3.2.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고
3.3. 킬 카운트
3.4. 옴므 파탈의 면모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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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주인공. 풀네임은 '''이단 매튜 헌트'''(Ethan Matthew Hunt, 미들 네임을 생략하여 '''이단 헌트''' (Ethan Hunt)라고 주로 불린다.)[1]
영어 이름 '''Ethan'''을 한글로 표기하기가 상당히 애매해서[2] 한글 자막에서 1편에서는 '''에단 헌트''', 2편에서는 '''이슨 헌트'''라고 표기하였으며 3편부터는 '''이단 헌트'''라고 표기하고 있다...가 다시 6편에선 '''에단 헌트'''라고 표기하고 있다.
배우는 '''톰 크루즈'''. 국내판 성우는 김영선(MBC 1탄), 안지환(MBC 2, 3탄, SBS), 홍시호(KBS 로그네이션, 폴아웃 재더빙, VOD 폴아웃). 일본판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2. 작중 행적



미국인으로 IMF 의 특급 요원. 주특기는 변장과 곡예, 잠입[3] 이나 1, 2편에서는 그야말로 다재다능으로 묘사되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특징인 팀워크를 말아먹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3, 4편 들어서는 어느 정도 팀원간의 역할 분담이 생긴 관계로 그런 비판이 덜해졌다.
제임스 본드제이슨 본 같은 다른 스파이물의 주인공들과 차별되는 점이라면 007의 Q부서는 뺨싸대기 후리고도 남을 IMF의 빵빵한 하이 테크놀러지[4]와 작전을 위해 몸소 벌이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곡예가 특징이다. 톰 크루즈는 본 배역을 100세 까지도 하고 싶다고 한다.
게다가 첩보물 주인공답게 상당한 능력자인데, 상당한 악력에서 나오는 힘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초고속으로 달리는 열차에 메달리는가 하면, 이륙한 비행기 문짝에도 매달리며, 안전줄 없이 암벽등반을 하는등 매편 한계를 넘는 힘을 보이며 엄청난 암기능력도 보유하고 있다.[5] 그리고 입술만 보고도 상대의 대화를 읽는 독순술, 주변인물들을 휘어잡는 친화력[6], 화술도 완벽한 수준이다. 게다가 사격과 격투능력도 상당한데 맨손격투능력의 정점을 찍었던 작품은 2편으로 특히 숀 앰브로스와의 격투씬에선 화려한 몸놀림을 보여줬으며[7] 필요할 땐 주변의 지형지물을 이용해 상대를 제압하기도 한다. 이 밖에 바이크 운전 실력도 레이서급.
참고로 몸담고 있는 IMF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임무를 수행한 시리즈는 2편뿐이다. 나머지 시리즈에서는 조직 자체가 박살나 있거나, 아니면 이단 헌트를 배신자 취급을 하며 오히려 쫓았다. 6편에서는 그나마 IMF의 지지를 받았긴한데 문제는 4편에 이어서 또 다시 국장을 지키지 못했다. 누구말마따나 계속된 조직의 배신에 타락해 IMF를 배신한다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로 뒷통수를 많이 맞았지만 초인적인 정신력과 동료들의 신뢰로 그 위기를 넘겼다.

2.1. 미션 임파서블


첫 등장은 드라마판의 주인공 짐 펠프스의 연락관으로 등장한다.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동료들이 하나씩 죽임을 당하고 자신과 자신의 가족[8]이 배신자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이에 이단은 누명을 벗기 위해 진짜 배신자를 찾기로 하고 이를 위해 IMF 조직원의 명단이 있는 랭글리의 CIA 본부[9]에 까지 침입하는 고생을 하고 나서야 진짜 배신자[10]를 찾게 되고 그를 처단하여 누명을 벗게 된다.

2.2. 미션 임파서블 2


세균 병기 '키메라'와 그 치료제인 '벨레로폰'을 차지하려는 전직 IMF 요원이자 한때 동료였던 숀 앰브로스에 맞서 싸웠다. 그리고 시리즈에서는 숀 앰브로스가 첫번째로 헌트와 호각을 이루던 대결 상대였다.[11][12] 후반부 오토바이 추격전은 명장면.[13] 헌트로서는 시리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쌍권총으로 난사하며 적을 쓰러뜨린다. 1편에서 헌트는 아예 총을 쏘지도 않았으니 논외. 일단 감독이 쌍권총 마니아 오우삼이니 별수 없다. 2편까지 이어지던 헌트의 여성편력 컨셉은 다음편이 넘어가서야 깨진다.[14]

2.3. 미션 임파서블 3


후임으로 양성하던 여자 요원 린지 페리스를 악명높은 무기상 오웬 데이비언에게 잃고 이후 바티칸에서 그를 잡는데 성공하나 호송 도중 역으로 관광당하고 약혼자인 줄리아 미드를 인질로 잡혀 개발중인 생물병기인 '토끼발'을 훔쳐오라는 지시를 받고 고생을 하게 된다.
데이비언에게 포로로 잡히고 살해당한 여자 요원과 똑같이 머리 속에 폭탄이 장치되는 지경까지 가지만 제거하고 탈출, 나중에 중국에서 데이비언을 추적해 한바탕 격투를 벌인 뒤 설욕하고[15] 줄리아 구출에도 성공...하나, 이미 데이비언이 뇌관을 작동시켜 놓은 상태여서 곧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줄리아의 활약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고 이후 줄리아랑 성공적으로 결혼. 하지만 끝까지 '토끼발'의 정체에 대해서는 알아내지 못한다(...).

2.4.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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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줄리아하고는 헤어진것으로 나온다. 커트 핸드릭스 교수(암호명 코발트)가 러시아의 핵발사 코드를 노린다는 정보를 얻고 크렘린궁에서 핵가방을 가짜로 바꿔치기하는 공작을 벌이던 중 코발트의 계략에 빠져 공작이 실패하고 핵가방을 도둑맞게 되어 조직 자체가 잠수를 타버리는 '고스트 프로토콜'이 발동되어 버린다.
이에 헌트와 동료들은 코발트를 저지하기 위해서 FSB에게 쫓기는 와중에 본부의 지원 없이 힘겨운 싸움을 벌인 끝에 결국 핸드릭스를 저지하고 핵가방을 탈환, 핵을 해제했다. 끝부분에서 요원들과 임무이야기를 하는데, 요원들에게 줄리아 미드는 자신도 모르는 곳에 있다고 말해준다. 그런데 요원들이 전부 자리를 뜬 뒤 그 곳에 새 신분으로 살고 있는 줄리아를 바라본다. 즉, 줄리아의 안전을 위해서 신분세탁을 이단 헌트가 해준 것.(같이 있던 남성은 일하는 동료로 추정된다.) 이단은 줄리아와 눈이 마주치자 웃음을 띠며 손인사를 하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이때 이단이 받는 음성 메세지에는 바로 "신디케이트"에 대한 암시가 나오면서 연기 속으로 사라진다.(5편의 오프닝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기획하고 만든 시리즈라는 것)

2.5.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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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미 정부에 의해 해체되어버린 와중 이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한다.
A400M에 매달려서 반군들이 보유하던 생화학 무기를 들고 낙하하면서 첫 등장. 이후 IMF 런던 아지트에서 다음 임무을 받기 위해 아지트 담당 요원과 인사를 나누며 밀실로 들어간다. 하지만 그를 기다린건 새로운 임무가 아니라 다름아닌 그가 쫓던 신디케이트의 통수였고[16] 잠긴 문 밖에서 한 남자에게 눈 앞에서 담당 요원이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며 수면가스를 들이마시고 납치당한다.
납치 당한 그를 맞이한건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뼈 박사"라는 독일 첩보원 야닉 빈터와 한 명의 여자 조직원. 빈터는 그를 고문하려 했으나 여자는 어째서인지 뼈 박사와 경비원들을 제압하고 그를 풀어주며 도망치게 한다.
도망친 헌트는 브랜트에게 연락을 하나 그를 기다린건 IMF가 해체되었단 소식. 이에 이단은 복귀를 거부하고 잠적하여 런던의 아지트에서 여자 요원을 살해한 남자와 자신을 풀어준 여자 조직원, 그리고 죽은것으로 알려진 다른 첩보원들의 정보를 모으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신디케이트가 오스트리아의 장관을 암살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CIA에서 근무하던 벤지 던을 불러서 신디케이트를 저지하고 요원을 살해한 남자를 잡으려 하나, 신디케이트가 이중으로 짜놓은 계획으로 인해 암살을 막지 못한다. 대신 자신을 구해줬던 신디케이트 여자 조직원의 이름이 일사 파우스트임을 알게되고 이를 단서로 모로코로 향하게 된다.
모로코에서 이단과 벤지는 일사와 접촉하게 되고 그녀는 그 남자의 정체가 신디케이트의 수장이고 이름은 솔로몬 레인이며 신디케이트의 실체에 대해서 알려주며 신디케이트의 핵심 정보를 가지고 있는 정보 센터에 대한 정보를 준다. 고생 끝에 정보를 빼내는데는 성공하나 일사에게 통수를 맞고 정보가 담긴 USB를 빼앗기게 되며 그녀를 쫓는 다른 신디케이트 조직원들을 처리해가며 그녀를 쫓으나 놓치게 되고 둘을 쫓아온 브랜트와 루터를 만나게 된다. 다행히도 벤지에게 복사본이 있었지만 내용을 확인하려 하려하자 이 파일이 다름 아닌 영국 총리의 승인 없이는 절대 열수 없는 '''SIS'''의 레드 박스 기술이 적용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런던에서 이단 일행은 일사와 다시 접촉하게 되나 이는 신디케이트의 함정이었다. 신디케이트는 벤지를 납치하고 솔로몬은 이단에게 파일을 보안을 해제하여 자신에게 넘길것을 요구한다. 이에 이단은 영국 총리와 SIS 국장 그리고 헌리 국장을 삼자대면 시켜서 영국 총리에게 파일을 열게 하는 겸으로 헌리 국장을 설득하는데 성공하고 그 파일의 정체가 다름아닌 신디케이트의 활동 자금이 담긴 역외계좌 리스트라는걸 알게 된다.

Gentlemen, this is Solomon Lane. Mr. Lane, meet the IMF.

이 자가 솔로몬 레인이야. 레인, IMF를 만나보게.

이에 벤자민을 구하기 위해 이단은 파일을 넘겨주는 대신 계좌번호를 외운 뒤 파일을 파기하여 솔로몬 레인이 자신을 쫓도록 만들고 함정으로 유인하여 방탄 유리 상자 안에 가둬버리고는 자신이 당했던 것 처럼 수면가스로 설욕에 성공한다.

2.6.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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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끝낼 최고의 요원'''

국내 포스터 캐릭터 소개 문구

베를린에서 테러리스트들에게 플루토늄이 넘어가는 것을 막으라는 임무를 받은 이단 헌트는 암거래상과의 거래에서 플루토늄을 거래하다가 테러리스트들이 현장을 급습하고 루터를 위협하게 된다. 헌트는 루터를 구하지만 테러리스트들이 플루토늄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로 인해 헌트는 CIA의 감시를 받게 되는 요주의 인물이 되었고 앞으로의 미션은 CIA의 어거스트 워커와 함께 수행해야만 한다.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파리로 떠난 후 전편에서 협력했던 일사 파우스트가 나타나지만 그녀는 독립적으로 활동하며 이단을 돕기도 하고 방해하기도 하며 속내를 알 수 없게 행동한다.
한편 CIA 최고의 암살자이자 이단을 감시하기 위해 따라 붙은 어거스트 워커는 모든 일의 배후였고 헌트에게 누명을 씌워 IMF 국장과 CIA 국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그 틈을 이용하여 솔로몬 레인을 빼돌린다. 그들은 최대한 많은 사망자들을 내기 위하여 카슈미르에서 이단 헌트로부터 빼앗은 플루토늄을 사용한 핵무기를 터뜨리려고 한다. 또한 솔로몬 레인은 이단 헌트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어거스트 워커를 이단 헌트의 전 부인이였던 줄리아 미드의 후견인으로 만들고 자신들이 핵을 터뜨리는 현장에 줄리아를 끌어들인다. 루터 스티켈을 통해 이단의 마음을 알게 된 일사는 핵 폭발을 막기 위해 카슈미르로 출발하는 이단 일행에 합류한다.
카슈미르의 의료봉사 캠프에서 예기치 못하게 줄리아를 만난 헌트. 이단은 누구냐는 줄리아의 재혼남에 말에 가짜 이름과 신분을 대고[17] 줄리아가 어떤 경위로 카슈미르에 있는지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게 워커의 계략이라는 것을 깨달은 이단은 줄리아에게 미안하단말만 반복한 뒤 서둘러 폭탄을 찾아 떠난다. 이어 헬기에 탑승한 워커의 기폭 장치를 빼앗기 위하여 공중 추격전을 펼치게 되고 핵무기 폭발 직전에 핵무기를 성공적으로 무장 해제시켜서 자신의 옛 아내와 카슈미르의 사람들을 구하게 되었다. 이단은 병문안을 온 줄리아에게 "모든게 내 책임이다. 미안하다"며 슬픈 표정을 짓는다. 그러자 줄리아는 이단에게 자신을 똑바로 보라고 말한 뒤, 당신이 미안해 할 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이단: 행복해?

줄리아: 무척이나. 나는 지금 '''있어야 할 곳에 있어.''' 당신과 마찬가지로.

이단은 줄리아를 과거 연인으로서 사랑했지만, 그 때문에 줄곧 자신때문에 줄리아의 평범했던 인생이 파탄난 것 아닌가 하는 죄책감과 부채감을 끌어안고 살아왔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본작에서는 심지어 그렇게 파탄난 인생마저 악당에게 이용당해 죽게할 뻔 했으니 이단은 더더욱 죄책감을 느꼈고, 때문에 미안하단 말 밖에 못했다. 그러나 줄리아가 자신의 인생은 망가지지 않았고, 오히려 이단 덕분에 원하는대로의 삶을 살고 있음을 확인시켜줌으로써, 이단은 간신히 그 죄스러운 감정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던 것이다.
이토록 마음의 무거운 짐을 한결 내려놓은 이단은 줄리아와 작별한 뒤 팀원들과 재회하고, 아슬아슬했다는 벤지의 소회에 "평소대로였잖아?"라며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으며 영화가 끝난다.

3. 작중에서 헌트가 벌인 기록들



3.1. 무대역 고난이도 액션


'''첩보 시리즈물의 상징적인 작품인 007 시리즈본 시리즈와 비교해 볼 때 이단 헌트가 가장 험하게 고생을 하는 편'''이며, 난이도 높은 온갖 미션도 가장 많이 소화해 낸다. 그것도 스턴트 안 쓰고 본인이 직접.
2020년대에 접어들어 만 60세를 바라보는 톰 크루즈가 앞으로 몇 편이나 더 후속작을 찍을 수 있을까 팬들이 걱정하는 이유가 다 있다. 하지만 흰 수염을 달고 더 록의 액션을 소화했던 숀 코너리미국의 어느 주지사를 톰 크루즈가 롤 모델로 삼는다면(...) 지속적인 노익장을 보여줄 가능성도 많다[18]. 실제로도 50세 후반을 달리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준급의 동안을 유지하고 있고, 육체적으로도 관리를 게을리하고 있지 않기에 적절히 한계를 조정해가며 스턴트를 하면 오래 할 수는 있을 것 같다. 대역을 쓰지 않고 한 번의 실수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천만하고 무모하기까지 한 고난이도 액션을 몸소 연기하는 프로 정신은 사이언톨로지, 그리고 사이언톨로지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니콜 키드먼과의 이혼 등 구설수에 오를 수 있는 많은 사생활의 흠에도 불구하고 톰 크루즈의 인기가 식지 않는 이유이며, 괜히 그를 가리켜 '''헐리우드의 성룡'''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 CIA 와이어 잠입(1편)
  • 고속열차 추격전(1편)
  • 암벽 등반(2편)[19]
  • 연구소 잠입 와이어 활강(2편)
  • 상하이 빌딩 와이어 활강(3편)
  • 부르즈 할리파 등반(4편)
  • 주차타워 추격전(4편)
  • 이륙 중인 수송기에 매달리기(5편)
  • 오토바이 추격전(2, 5, 6편)
  • 급류에 3분 동안 숨참기(5편)
  • 폭풍이 몰아치는 성층권 뚫고 강하(6편)
  • 빌딩 옥상 파쿠르(6편)
  • 위험천만한 헬기 조종(6편)[20]
당연하겠지만 전부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촬영한 것이다. 특히 6편의 헤일로 강하는 중동에서 촬영하여 강하는 직접 하고, 폭풍우는 CG를 덧입힌 것이지만, 이 촬영을 위하여 실제 작동가능한 점프수트를 만들어 영화에 썼다는 것이다. 6편인 폴아웃 촬영 당시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넘는 점프신을 촬영하다 착지 중 사고로 발목이 그대로 부러지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NG를 내면 안 된다는 정신으로 그대로 벽을 기어올라 내달리며 매쿼리 감독이 OK사인을 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당시 촬영영상을 보면 발목이 꺾이면 안 되는 각도까지 꺾여 일반인이라면 비명을 지르고도 남을 고통이지만 톰 크루즈는 문자 그대로 아득바득 기어올라 절뚝이며 달려간다.
상기된 장면들 이외에도 자동차 추격신 때 자동차 운전, 2편의 유명한 장면인 눈앞에서 나이프가 멈추는 장면 등도 직접 한 것이다. 이런 톰 크루즈의 고난이도 스턴트의 시초는 1편 촬영 당시 드 팔마 감독이 수족관 레스토랑 폭파신 촬영 당시 대역을 쓰면 촬영각도도 제한되고, 슬로모션 촬영 때 대역의 얼굴이 노출 안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여겨 톰에게 직접 할 것을 요청하자 흔쾌히 받아들이게 되었고, 이것이 지금의 톰 크루즈 스턴트의 시초로 본다.[21]

3.2.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고


정말 관객들의 숨이 다 찰 정도로 달리기를 많이 한다. 심지어 더 많이 달려야 더 많이 흥행한다는 농담같지않은 농담이 나돌 정도.
  • 1편: 물이 가득찬 수조에 폭탄을 던져 수조가 폭발하자 그 물이 자신을 덮치기 전에 죽어라고 뛴다.
  • 2편: 바이러스와 해독제를 빼돌리고 죽어라고 뛴다.
  • 3편: 체서피크 베이 다리와 상하이 시장 거리를 죽어라고 뛴다.
  • 4편: 사막 폭풍 한 가운데서 죽어라고 뛴다.
  • 5편: 영화 초반 수송기에 올라타기 위해 죽어라고 뛴다.
  • 6편: 런던의 고층 건물을 넘나들며 죽어라고[22] 뛴다.

3.3. 킬 카운트


로그네이션과 고스트 프로토콜을 제외하면 메인 빌런은 모두 이단과의 격투 끝에 죽는다.[23] 더불어 세계에서 유명한 액션히어로 중 한 명치고는 생각보단 킬카운트가 적은 편. 거기에다 그 과정에서 이단의 죽을 고생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린다. 총을 쏜다거나 폭탄을 터뜨리는 손쉬운 방법을 두고 달리기, 매달리기, 기어 오르다 떨어지기, 두들겨 맞기 등 정말 온갖 고생 끝에 탈진할 정도가 되어서야 겨우 적을 쓰러트린다. 예외가 있다면 2편 정도인데 상대는 결국 총에 맞아 죽지만 총을 쏘기 전까지 이단도 죽을 위기를 수차례 넘기며 격투 끝에 겨우 이긴 것이었다. 궁금하면 1편부터 전 편을 섭렵해 보기 권한다. 5편에서는 헌트가 메인 빌런이랑 1대1로 싸우는 장면은 없지만, 초중반부에 헌트가 오스트리아 빈의 오페라 극장에서 메인 빌런의 부하 암살자랑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5편에서의 메인 빌런의 부하 암살자는 헌트랑 싸우면서 헌트를 좀 많이 고전시켰고 헌트랑 호각을 이루면서 결코 밀리지 않고 다른 메인 빌런들에 비해 제일 잘 싸웠다.[24] 그리고 6편에서 메인 빌런은 아니지만 존 라크로 의심 중이던 한 아시아계 남자를 워커와 함께 기습하는데, '''2대 1로 싸웠는데도 졌다'''.[25]
  • 1편 : 2명
  • 2편에서 24명[26]
  • 3편에서 14명
  • 4편에서 0명
  • 5편에서는 14명[27]
  • 6편에서는 약 12명[28]
  • 총합 약 55명 이상. 솔로몬 레인과 핸드릭스를 제외한 최종보스들은 모두 헌트에게 죽었다.

3.4. 옴므 파탈의 면모


이단 헌트역을 연기한 톰 크루즈는 자타 공인의 미남 배우이며 작품 내에서도 미남으로 설정된 캐릭터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찍을 당시 톰 크루즈의 나이가 만 56세인데 후속편이 나온다면 환갑은 되어 있을테니 미남이나 미중년을 넘어 미노년의 반열에 들것이다. 그래서인지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에 적과 동료를 막론하고 많은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옴므 파탈로서 비슷한 제임스 본드의 경우 의도적으로 상대를 유혹하기도 하고 상대의 유혹을 은근히 즐긴다거나 유혹에 넘어가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단 헌트는 1편까지는 선을 지키는 편이었다. 반면 2편부터는 사랑하는 여인 때문에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3편에서 결혼을 하면서 순정남 이미지가 된다. 아내인 줄리아 미드를 잊지 못하여 5편에서 만난 일사 파우스트에게 조차도 마음을 쉬이 열어 주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는 비록 옴므 파탈은 아니지만 자신에게 헌신적인 니키 파슨스를 앞에 두고서도 마리를 잊지 못하는 제이슨 본과 비슷하다. 재밌는 부분은, 이단 헌트는 순정남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작전을 크게 그르치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프로페셔널리즘에 열정이 더해져 더욱 강해지는 면모를 보인다.
각 편에서 이단 헌트에게 흔들린 여성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 1편: 맥스. 냉혹하고 엄격한 면모가 보이는 뒷세계 무기상이지만, 불리한 상황에도 전혀 쫄지않는 이단 헌트의 당돌함이 마음에 든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여성으로의 면보다는 노련한 노익장의 모습이 더 부각되는지라 마음에 들어할지언정 선을 넘지 않으며 이야기의 후반부인 떼제베 파트에서는 이단 헌트의 생사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 1편: 클레어 펠프스(Claire Phelps). 짐 펠프스의 아내였지만 그의 사후에 이단과 로그 에이전트로 활동하면서 이단과 이루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한다.
  • 2편: 나이아 노도프홀(Nyah Nordoff-Hall). 이단 헌트가 사랑하는 여인으로 나오며, 미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악역인 숀과 삼각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 3편: 줄리아 미드. 그의 연인에서 아내가 되었으며 루터의 발언으로 이단이 아끼는 첫 여인임이 확정되었다.
  • 5편: 일사 파우스트.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6편: 화이트 위도우. 파리의 클럽에서 처음 만날 때부터 끈적한 눈빛으로 이단을 쳐다보더니 런던에서는 백주 대낮에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이단에게 기습 키스를 한다. 그녀는 1편에서 나온 맥스의 딸이었다. 1편에서 맥스와 이단 헌트 사이의 묘한 성적 긴장감을 기억하는 관객에게는 소소한 재미.

4. 여담


5편에서도 언급되지만 이단의 작전 성공 여부는 '''운'''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러한 장치들은 시나리오상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기 위함이긴 하나 실제 작품 내 등장인물들도 '''사람 목숨으로 도박하는 타짜'''로 언급하는 만큼 엄연한 사실이며 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IMF를 해체로 몰아넣을 뻔 하기도 했다. 다만 미션이 실패 직전까지 가더라도 어떻게든 만회하여 기어이 성공시킨다는 점에서 능력자가 맞다.
4편부터 천재 속성이 추가됐다. 이전에도 반짝이는 재치들을 여러번 보여주긴 했으나 일반적인 첩보원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었다면 4편부터는 대놓고 고지능의 천재라고 언급된다. 스스로는 "그냥 그렇게 될 것 같았어"라고 말하긴 하지만 작중 여러 캐릭터들의 놀라는 모습들을 보면 빼박.
시리즈의 아이덴티티가 정립되었다고 볼 수 있는 3편에서부터는 점점 첩보원으로서의 개인적 갈등과 고뇌가 많이 부각되는데 사실 이 양반 주변의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나 보면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와이프인 줄리아 미드는 현트와 결혼한 이후로 몇 번이고 사선을 넘어야 했으며 이별한 지금도 수많은 다른 첩보, 테러 기관들의 표적이 되어 있다. '''단지 헌트와 관련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헌트 역시 이 점을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하며 솔로몬 레인이 협박용으로 줄리아 미드의 사진을 내밀자 완전히 눈이 돌아갈 정도였다.
요약하자면 최고의 능력에 운까지 갖춘 최고의 첩보원이나 대의를 위해 소수를 희생시키지 못하는, 어떻게 보면 첩보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순된 존재. 하지만 CIA 국장 앨런 헌리는 이런 이단을 보고 "그렇기에 자네를 믿는다"며 이단이 가진 모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29]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1편부터 최근까지 매번 자신이 속한 조직에 이용 당하거나 배신자, 요주의 인물로 낙인찍혀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개고생을 한다. 1편만 봐도 동료들은 한 명만 남기고 전멸한 상황에 자신이 오히려 첩자로 몰리는 미치고 팔짝뛰는 상황까지 겪고 자신의 가족까지 범죄자로 몰아버리는(물론 사건 해결 후에는 제대로 사과했지만) 남아 있던 충성심까지도 다 없어질 상황을 겪었음에도, 사건 해결 후에는 다시 조직에서 일하는 대인배적 마인드까지 보유. 이렇게까지 조직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으면 전폭적으로 믿어줄만함에도 계속해서 뭔가 일이 틀어지면 정부에선 '이단이 또..!'를 외치며 그를 구속하려 한다. 물론 이단의 막나가는 식의 마인드나 일처리 방식이 그동안 상부의 반감을 많이 사는 것도 없지 않아 있긴 하겠지만.
이름 때문인지 이단사냥하러 다니는 사람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1] 미션 임파서블 3에서 이단 헌트의 미들 네임이 매튜(Matthew)라고 언급되는 장면이 나온다.[2] 외래어 표기법에 맞추면 '''이선'''이다. [3] 일단 작중에서 다른건 몰라도 이것만은 이단이 직접 인피면구 쓰고 수행했었다. 폴아웃에서는 벤지가 담당하게 된다.[4] 헌트가 아니더라도 IMF 요원이면 다 첨단기술의 지원을 받고 있다.[5] 5편 로그네이션에서 MI6가 신디케이트 작전을 위해 숨겨두었던 계좌들과 그 계좌에 담긴 금액까지 전부 순식간에 기억하고는 USB를 파기해버린다. 하지만 이건 블러핑을 위한 걸 수도 있다. 돈이 필요한건 레인 일당이지 본인이 아니라서 몇 개만 외워서 상대를 구슬리면 그만이기 때문.[6] 대표적인 사례가 1편에서 같이 일한 이후 이단에게 감화되어 다시 현역으로 복귀한 루터와 3편 이후 험한 꼴을 당하면서도 함께 하고 있는 벤지.[7] 2편에서 메인빌런인 숀과 싸웠을 때 싸움을 굉장히 잘했으며 2편에서 헌트가 요원 1명을 단숨에 제압했을 때 360도 공중제비차기 서머솔트킥으로 공격함으로써 엄청난 싸움실력을 보여줬었다.[8] 고향에 어머니와 삼촌이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단이 수배자가 되자 CIA는 이단을 끌어내기 위해 어머니와 삼촌에게 마약제조, 판매책이란 누명을 씌워버린다.[9] IMF가 CIA의 하부조직이라서 명단은 CIA 본부에 비밀리에 저장되어 있었다.[10] 바로 짐 펠프스. TV 시리즈의 주인공인 짐이 배신자라는 플롯은 미션 임파서블 극장판 시리즈를 올드팬들이 혹평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영화판으로 치면 은퇴를 앞둔 이단 헌트가 오랜 동료들인 루터와 벤지를 죽이고 최종 보스로 새 주인공 앞에 나서는 꼴이니...[11] 어거스트 워커를 제외한 '''메인빌런들 중에 숀 앰브로스가 헌트랑 싸우면서 헌트를 많이 고전시키고 헌트에게 많이 데미지를 줬다.''' 그에 비하면 3편의 메인빌런 오웬 데비언과 4편의 메인빌런 커트 헨드릭스 이 두 빌런은 헌트에게 어느정도 데미지는 나름대로 줬으나 직후 오웬 데비언은 헌트에게 쉽게 제압당해 패배해서 죽고, 커트 헨드릭스는 헌트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결국 자살해버린다.[12] 헌트와 호각을 이루던 두번째 대결상대는 5편의 오스트리아 빈의 오페라 극장에서 싸우는 키크고 덩치 큰 암살자. 그리고 헌트와 호각을 이루던 세번째 대결상대는 6편의 어거스트 워커.[13] 톰 크루즈 본인도 오토바이 매니아인듯.[14] 007 제임스 본드같은 느낌일지도 모르지만 헌트는 1편2편에서 임자있는 여자, 타겟인 여자와 정을 나누었다.[15] 함께 길바닥으로 몸을 날렸다가, 위에 올라탄 데이비언을 밀어올려 지나가는 트럭에 얼굴부터 치이게 만든다. [16] 처음엔 평범한 브리핑이 진행되다가 "평소라면 당신은 이 조직을 찾아 해체시키는 역할을 맡겠지만, 이번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신디케이트이기 때문입니다'''"라는 말이 흘러나온다.[17] 의사라고 답했는데, 하는짓이 딱 봐도 의사는 아닌지라 재혼남도 눈치챘는지 마지막 장면에서 이단과 작별인사를 나눌 때 굳이 "닥터"라고 강조한다[18] 그런데 저 둘도 이단 헌트 수준의 아크로바틱한 액션은 안찍었다.[19] 배경을 보면 그랜드 캐니언으로 추정된다.[20] 이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냐면 보통 헬기 조종은 몇 개월~몇 년 동안 배워야 조종사 자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톰 크루즈는 만 57세의 나이에 제한된 촬영 기간 동안 연기와 함께 이 어려운 일을 해낸 것이다. 극중에서도 헌트는 헬기 조종을 처음 해보는 설정이었다. [21] 이후 시리즈에서 톰 크루즈가 하는 스턴트들에 비하면 상당히 간단한 난이도이지만, 물이 쏟아 넘치는 좁은 식당에서 의자, 테이블 등을 뛰어넘으면서 미끄러운 바닥을 내달려야 하는 여전히 위험한 묘기였다. 여기서 봉인이 풀려버린 크루즈는....[22] 촬영 중 실제로 발목이 부러지는 사고까지 났을 정도. 근데 그렇게 다친 순간에도 촬영을 끊지 않고 컷 사인이 나올 때까지 뛰었다.[23] 5편 로그 네이션은 생포, 4편 고스트 프로토콜은 자살. 다만 고스트 프로토콜의 메인 빌런이 자살한 이유는, 이단 헌트가 매우 세다 보니 자기가 더 덤벼들다간 헌트에게 싸움에서 패배하고 살해당할 건 뻔하니까 헌트의 손에 죽을 바에야 차라리 스스로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자살한 거라고 봐야 한다. 즉, 어떻게 보면 이단 헌트가 4편의 메인 빌런을 간접적으로 격투 끝에 죽인 셈.[24] 이 메인빌런의 부하 암살자는 '''키가 거의 2m라고 봐도 될 정도로 매우 컸으며 덩치도 완전 우락부락한 몸매였고 맷집도 엄청 꽤 좋았다.''' 그래서 이 부하 암살자는 지금까지 헌트가 싸웠던 메인 빌런들보다 더 잘 싸웠으며 헌트를 엄청 많이 고전시켰다. 그러나 얼마 못 가 헌트가 이 암살자를 죽여서 헌트가 승리한다.[25] 다만 이 격투씬에서는 이단 헌트에게 핸디캡이 좀 많은 격투였던데다가 이단 헌트가 방심해서 많이 두들겨 맞았다고 봐야 한다. 왜냐하면 이 아시아계 남자랑 싸웠을 때 이단 헌트는 워커랑 함께 둘이서 2대1로 덤볐기에 헌트 혼자서 싸웠을 때보다 많이 방심해서 제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것도 있다. 그리고 아시아계 남자가 싸울 때 도중에 화장실 세면대 쇠파이프를 꺼내 흉기를 들고 덤벼들었지만 반면 헌트는 어떤 흉기도 들고 있지 않고 오직 맨손으로만 격투를 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헌트에게 많이 불리한 싸움이었다. 결코 공정한 격투였다고 보기엔 힘들다는 것. 게다가 워커가 아시아계 남자에게 두들겨맞아 패배하고서 헌트 혼자서 1대1로 싸웠을 때는 헌트가 전력을 다해 힘으로 밀어붙여서 화장실 벽에 세게 충돌시킨데다 헌트가 아시아계 남자를 몇 대 때렸기 때문에 아마 헌트 혼자서 1대1로 붙었다면 호각으로 싸웠을 확률도 어느 정도 있다.[26] 오우삼 감독 작이라서인지는 몰라도 시리즈 내에선 가장 많이 죽였다.[27] 초반 일사와 힘을 합쳐서 1명은 직접, 1명은 본인이 붙잡고 일사가 마무리, 빈에서 암살자 1명, 모로코에서 차와 오토바이로 4명, 영국에서 레인의 부하 7명.[28] 초반 베를린에서 약 4명, 파리에서 4명, 극 후반 어거스트 워커를 비롯해 4명.[29] 6편에서 솔로몬 레인을 데리고 도망치려는 중 우연히 마주친 프랑스 여경이 졸라의 부하들에 의해 죽을 위기에 놓이자 가차없이 그들을 쏴죽이고 여경을 구해줬다. 이런 식으로 선량한 사람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는 것을 목도하지 못하는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