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드라이브
[clearfix]
1. 개요
오라로 의태한 패러독스 로이뮤드가 스월츠와 계약,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힘이 깃든 어나더 드라이브 워치로 변신했지만 드라이브가 될 자격이 부족해 괴인이 된 모습. 보스를 빼면 본편에서 제일 늦게 나온 어나더 라이더다.
흉부 왼쪽엔 드라이브의 영문명인 'DRIVE', 왼쪽 어깨에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방영년도인 '2014'가 아닌 '2019'가 적혀 있으며 완전히 쓰러트리기 위해선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힘을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쓰러트려도 계속 부활한다.[1]
2. 특징
변신시 원본 드라이브처럼 검붉은 색 타이어 형상의 이팩트가 추가로 생긴다.
마진 체이서, 초 데드히트 드라이브[2]와 흡사한 모델링을 바탕으로 로이뮤드처럼 실사화 로봇물의 휴머노이드 같은 모습이 되었다.[ex] 왼쪽 어께에 배기관이 달려 있는 것과 마치 폐차된 슈퍼카같이 몸의 장갑이 죄다 찌그러진 채 대충 붙어있는 모습이 미국의 핫 로드 튜닝이나 매드 맥스 시리즈의 차량[3]을 연상시킨다.
얼굴을 잘 보면 오른쪽에는 멀쩡히 달려있는 눈의 커버가 왼쪽 뺨에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봄래 시프트 타이어가 있어야 할 자리엔 균열만 한 줄 있고 그냥 자동차 브레이크 디스크가 타입 트라이도론처럼 어깨에 박혀있고 시프트 브레스가 달려있을 자리에는 도어 총이 원본인 것으로 보이는 방패가 달려 있는데, 경찰이 쓰는 'KEEP OUT'가 쓰여진 범죄현장 테이프가 감겨져 있으며 이는 원본의 장착자인 토마리 신노스케가 경찰관인 것을 감안해 디자인한걸로 보인다.
드라이브 드라이버는 계기판이 그려진 낡은 원형 버클의 형태로 간략화 되었고[4] 붉은 전선 한 가닥이 길게 나와있다.
45화에서 "'''어나더 트라이도론'''"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 능력
- 중가속 현상: 원본인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처럼 중가속 현상을 일으킬 수 있고[6]이를 활용하여 중가속 현상과 유사한 시간 정지를 상쇄시킬 수도 있다. 다만, 변신자의 정체를 고려하면, 어나더 드라이브의 중가속 현상은 변신자가 자신의 힘으로 시전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중가속 현상으로 시간 정지를 상쇄시킨 것 역시 변신자가 혼자서 중가속 현상으로 글로벌 프리즈를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존재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4. 작중 행적
4.1. 새로운 마왕 편
41화에서 어나더 디케이드와 함께 석상상으로 뒷모습만 등장했다.
4.2. 어나더 월드 편
이후 44화에서 중가속을 일으키며 우르를 공격했지만 우르가 시간 정지를 쓰면서 도망치자 결국 놓치고 만다.[7] 다음날 오라를 찾던 우르 앞에 다시 나타나지만 츠쿠요미가 우르를 도와주고 뒤이어 찾아온 가면라이더 아쿠아와 싸운다.
그러다 아쿠아가 그랜드 지오, 게이츠 리바이브에게 떠넘기면서(...) 둘과 싸우게 되었고 중가속으로 게이츠 리바이브를 고전시키나 우르가 시간 정지로 지원해주면서 이들의 필살기에 맞고 폭사한다. 그리고 불길 속에서 나타난 어나더 드라이브의 정체는 다름아닌 '''오라'''였다.
45화에서 나온 진실은 '''패러독스 로이뮤드가 오라로 의태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진짜 오라가 우르를 살해하고 도주, 어나더 드라이브는 그걸 보고 자신보다 더한 자신이라고 비웃지만 분노한 소고의 맹공에 쳐발리고 어나더 트라이도론도 소환한 드라이브의 트라이도론에게 파괴되고 올 트웬티 타임 브레이크로 본체인 패러독스 로이뮤드도 코어까지 파괴되면서 소멸한다.
4.3. 가면라이더 지오 파이널 스테이지
초반에 게이츠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게이츠 리바이브와 싸우게 되며 결국 게이츠 리바이브에 의해 쓰러지게 된다. 그리고 어나더 드라이브가 쓰러진 자리에는 X 라이드워치가 나온다. 이후 후반에 어나더 오마 지오에 의해 소환되어 어나더 덴오, 어나더 아기토와 함께 츠쿠요미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츠쿠요미, 게이츠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게이츠 리바이브, 워즈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워즈 긴가와 싸우게 되며 결국 츠쿠요미, 게이츠 리바이브, 워즈 긴가에 의해 쓰러지게 된다.
5. 기타
- 드라이브 작중에서 드라이브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제시된 것은 중가속 현상은 물론 트라이도론과 드라이브 드라이버(크림 스타인벨트) 그리고 시프트 브레스를 다룰 수 있는 자질을 갖춰야 하며 타입 체인지 시 각각의 감정을 추가로 요구한다.[8]
- 극장판에서 드라이브의 등장인물인 시지마 고우(가면라이더 마하)와 크림 스타인벨트가 등장하지만 어나더 드라이브는 등장하지 않았다. 본인이 등장한 본편에서는 체이스(마진 체이서)가 등장.
- 헤이세이 2기 라이더들 중 마지막으로 등장한 어나더 라이더이다.
- 어나더 덴오에 이어 전용 머신을 보유한 두번째 어나더 라이더이다.
[1] 드라이브의 힘이 없는 상태에서 쓰러뜨리려면 지오 II, 게이츠 리바이브, 워즈 긴가의 힘이 있어야 한다.[2] 특히 초 데드히트 드라이브의 헬멧이 깨져서 장착자의 얼굴이 보이는 부분과 어나더 드라이브의 인면이 보이는 부분이 서로 일치하다.[ex]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터미네이터(로봇), 트랜스포머(영화)의 트랜스포머(트랜스포머).[3]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차량들을 생각하면 된다.[4] 생긴것은 마치 마하 드라이버 호노오와 유사하게 생겼다.[5] 조형물 자체는 작은 크기이지만 시프트 타이어를 생성하면 원본처럼 타이어가 대각선으로 장착된 모습이 된다.[6] 드라이브는 한 번도 중가속 현상은 일으키지 않았지만 본편에서 마하가 직접 중가속 현상을 일으켰고 이후 크림 스타인벨트가 드라이브 역시 중가속 현상을 일으키는게 가능하다고 언급했다.[7] 이때 토마리 신노스케의 한번 어울려 주시지 포즈를 취하며 떠나는건 덤.[8] 아이러니하게 장착자인 패러독스 로이뮤드의 원형인 로이뮤드 108은 미래의 드라이브인 드라이브 타입 넥스트로 변신한 적이 있다. 물론 드라이브로 변신했던 토마리 에이지로 의태했기 때문에 변신할수 있던것이다.[9] 참고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로이뮤드도 드라이브 계열 가면라이더로 변신한 경우가 많다.[10] 단, 정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거울상의 신지를 인간이 아닌 괴인으로 본다면 두 번째이다.[11] 사실은 패러독스 로이뮤드가 의태한 것이다. 로이뮤드는 의태한 인간으로 성별이 결정된다는 느낌이므로 지오에 나오는 108은 여자로 봐도 무방하다.[12] 패러독스 로이뮤드는 모든 로이뮤드들 중에서 최강으로 알려져있다.[13] 처음으로는 오마 지오가 있었지만 그 당시는 소고가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냉정함을 잃었지만 이번 경우는 소고가 오마 지오와의 대결 이후 가장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로도 소고가 상대를 죽일 생각으로 싸운 건 최종화에서 자신의 절친들인 게이츠와 츠쿠요미를 살해한 스월츠(어나더 디케이드)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