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미 아라타
'''"난... 이렇게 밖에 안 돼. 하지만... 이게 바로 나야."'''[3]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믿음까지 이용해먹는 웜들, 난 절대 용서할 수 없어!"'''
[clearfix]
1. 소개
가면라이더 카부토의 서브 주인공.
ZECT 소속 요원으로 가면라이더 가탁크로 변신하는 청년. 주인공인 텐도 소우지가 처음부터 어느정도 완성된 엄친아형 캐릭터라면, 서브 주인공인 카가미 아라타는 그와는 반대인 성장형 캐릭터로 가면라이더 아기토의 히카와 마코토와 같은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4]
정의감이 뛰어나며, 상냥한 성격의 열혈한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적인 웜을 해치우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젝트에서 일하고 있다. 굳이 위험을 무릅쓰면서도 웜과 싸우려는 것은, 어렸을 적에 웜에 의해 잃은 동생인 카가미 료 때문이다. 아버지를 경찰 간부로만 알고 있고, 실은 자신이 소속된 젝트의 총관리자란 것은 모르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1화에서 젝트루퍼 부대가 전멸 직전까지 가는 걸 보고 자신이 카부토로 변신하려고 했으나, 카부토 젝터는 텐도를 주인으로 선택해버리는 바람에 변신은 못하게 된다.[5] 이후 젝트의 대원으로서 카부토와 함께 싸워나가면서, 텐도와 조금씩 우정을 쌓게 되며, 점점 사선의 고비를 넘기면서 성장해나간다. 특히 4화에서 죽은 줄 알았던 동생을 만나게 되지만... 이후에는 비극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빗속에서의 클락 업 상태의 전투와 텐도와 카가미와의 대화는 카부토를 좋아한다면 놓치면 안 될 장면이다.
한 번은 자신의 길을 벗어나 자비 젝터에게 버림받은 야구루마 소우를 대신해, 자비 젝터에게 선택받아, 자비로 변신해서 웜을 격퇴하기도 했다. 이후 그대로 자비로 인정받아 ZECT 특수부대 섀도우의 대장이 되어 임무를 수행해나가지만, 젝트로부터 카부토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카부토와의 싸움에 임하게 된다. 하지만 텐도를 친구로서 생각하고 있던 그는 카부토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그렇게나 원하던 가면라이더인 자비의 자격마저도 포기한다.[6] 그리고 다시 평범한 젝트의 대원으로 돌아간다.
일개 대원으로 돌아가고 나서는 새로운 자비인 카게야마 슌에게 이용당하거나, 대놓고 무시당하면서 마음에 상처를 입지만, 그만큼 계속해서 성장해나가며,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웜과 싸워나간다. 한번은 열심히 그냥 총으로 웜에 대항하고 있는걸 클락 업한 카부토가 몰래 박살내고 사라져 자신이 총으로 웜을 쓰러트린 줄 알고 기뻐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고생도 많이 하고 활약도 많이 하다가, 드디어 작 중반에는 가탁크 젝터의 주인이 되어, 가면라이더 가탁크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가탁크로 변신할 때도 인간으로 변신한 웜에게 속아서 다 죽은 상태였다는 걸 생각하면 그저 안습.(...) 그러나 아라타의 한결같음[7] 에 배반했던 웜이 불꽃을 막아주는 장면[8] 은 꽤 감동적이다. 카가미의 무름을 텐도가 지적하자 그래도 그것이 자신이라고 불길을 배경으로 말하는 장면은 꽤 찡하다.
가탁크가 되는 시점부터 이전의 견습생으로서의 어수룩한 모습은 거의 줄어들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열혈 청년의 모습은 유지.
그리고 텐도가 갑자기 네이티브들이 배포하는 목걸이를 파괴하자, 처음에는 이유를 물었지만 텐도는 자세한 이유를 알려주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네기시가 카가미에게 세계 평화를 떠들자, 그것에 속아넘어가 네이티브들에게 협력하겠다고 약속하고 텐도가 네이티브들을 죽이자, 평화를 위하는 이들을 죽였다면서 살의를 품고 끝내 텐도를 죽일 생각으로 공격해 망설임없이 죽이려고 들었고, 이 때 텐도가 네이티브의 진실을 모두 말하지만 믿지 않는다고 소리치면서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고 죽이려고 계속 공격한다. 거대한 폭발에 휩쓸린 텐도가 죽었다고 생각해 슬퍼하지만 자신이 죽인 것에 대한 죄책감은 보이지 않고, 자신이 정의라고 믿는다. 하지만 텐도를 죽였다고 생각하자마자 바로 아버지가 ZECT에서 배신자로 몰려 추방되었고, 빼돌린 아버지가 카부토의 행방을 묻자 그제서야 위화감을 느끼면서 카부토는 자신이 해치웠다면서 카부토는 우리 적인거지? 라고 확인한다. 그러나 정작 아버지를 통해 알게된 진실은 텐도의 말이 진실이었고, 자신이 인류 전체를 위험에 몰아넣는 짓거리를 해서[9] 이대로의 자신은 '''인류 전체랑 싸우는 인류의 적'''이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10]
마지막에는 텐도가 남긴 편지를 통해서, 텐도가 만약에 자신이 실패하면 너에게 맡긴다는 편지의 내용에 각오를 다지고 텐도를 자신이 죽인 줄로만 알았기에 혼자서 네이티브의 전 인류 네이티브화 계략을 막으러 출동했다가 오히려 그릴러스 웜에게 신나게 쳐발려 피투성이가 된다. 반쯤 시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걸레짝이 되어 바닥에 널부러져 있던 그 순간 죽은 줄 알았던 텐도가 나타나 운석에 꽃을 꽂아서 네이티브화 계획을 막게 되고, 함께 싸움의 결말을 짓는다. 퍼펙트 젝터조차 이빨도 안 듣고 맥시멈 하이퍼 타이푼조차 막아내는 그릴러스 웜은 두 라이더가 힘을 합쳐서 덤벼와도 밀리긴 커녕 오히려 둘을 압도하지만, 더블 칼리버를 내던져[11] 빈틈을 만들고 텐도와 함께 더블 라이더 킥[12] 으로 결판을 낸다.[13]
에필로그에서는 경찰이 되어있으며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어린아이들을 인도해주다가 한 어린아이가 물어본 텐도의 행방에 대해 답해준다.
그리고 극장판 'GOD SPEED LOVE'에서는 우주 정거장에서 탈출하다가 코카서스가 우주선 창문을 부수는 바람에 산소 부족으로 죽을 뻔 했으나 이 때도 하이퍼 카부토의 시간 도약 덕분에 살아남았다. 참고로 여기선 히요리와 연인 사이...
2.2. 가면라이더 지오
[image]
37화 - 시부야에 운석이 낙하하는 모습을 보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웜 무리에게 습격당하던 지오를 가탁크 발칸 사격으로 구해주면서 합류한다. 웜 무리들을 정리한 후 바로 난입한 펀치 호퍼와 싸우는데, 지오 2로 변신한 소고가 미래예지 능력으로 미리 공격을 읽어둔 다음 패턴에 맞춰 맞아준 뒤 반격하자 라이더 커팅을 사용해 펀치 호퍼를 끝장내려 하지만 어나더 카부토의 방해로 실패했다.
[image]
이후 쿠지고지당에서 야구루마와 카게야마, 그리고 ZECT에 대해 이야기해주면서 목적이 뭐냐는 워즈의 질문에 웜이 의태한 카게야마를 끝장내는 게 목적이라고 한다.
카가미는 야구루마를 속이고 있는 카게야마를 끝장낼 테니 소고와 워즈도 뭔가 정보를 입수하면 연락해달라 당부하고는 쿠지고지당을 나서려던 와중 '언제 시부야가 그렇게 부흥하게 됐나'에 대해 질문하면서 1999년도에 시부야는 운석이 떨어져 궤멸했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그렇게 큰 일인 주제에 소고는 자신이 태어나기 전의 일이라며 '''전혀 모르고 있다.''' 심지어 워즈 마저.[14]'''카가미: 난 지금 카게야마를 쫓고 있다. 이녀석은... 웜에 의태된 상태야.'''
워즈: 어떻게 그리 확신하지?
'''카가미: 카게야마는 이미... 죽었기 때문이야.'''
소고: 죽은 사람한테까지 의태를 하다니...
'''카가미: 그 모습으로 야구루마를 속이고 있지. 난 녀석을 쓰러뜨려야만 해.'''
이후 폐공장에서 카게야마의 함정에 빠져 펀치 호퍼와 싸우게 되고 마지막엔 지옥이라 써져있는 종이와 동생 라면 1개만 그 자리에 남겨진채 행방불명된다. 정황상 납치된 것으로 보인다.
[image]
38화 - 카게야마에게 납치되어 묶여있는 안습한 모습으로 첫 등장. 라이더 가제트의 활약으로 풀려났지만 긴가, 포제 워치를 찾겠다고 변신해서 덤볐다가 지옥형제에게 쌍으로 얻어맞고 털린다. 자신은 카부토 젝터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한탄하지만 소고와 대화를 나누는데 카가미는 어엿한 전사라고 위로를 듣게 되고 소고가 왕이 되고 싶다는 꿈에 대해서는 "그 녀석도 그런 소리는 안했는데" 라며 웃는다. 초거대 운석을 앞두고 야구루마 일행에 맞서서 다시한번 가탁크로 변신해서 싸우는데 킥호퍼인 야구루마는 그럭저럭 잘 상대했지만 어나더 카부토로 변신한 야구루마에겐 밀려서 변신을 해제당하는데 이내 일어나 다짐을 외친다.
[image]
[image]
'''나는... 전사다!'''
그러한 카가미를 인정하듯 나타난 카부토 젝터를 통해 가면라이더 카부토로 변신해 게이츠에게 달려드는 어나더 카부토에게 달려가 카운터 킥으로 쓰러뜨린다. 운석 사건을 해결하고 카부토 젝터가 변한 카부토 워치를 넘기고 쿠지고지 당을 떠나며 등장 종료.'''카부토 젝터... 날 인정해주는 거냐?'''
지오에서 등장한 카가미의 모습은 대체적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인데, 이유는 연출 때문. 카부토로 선택받지 못하고 좌절한 뒤 다시 일어서며 가면라이더 가탁크로 변신하는 데 성공하고 그 후로도 여러 번 카부토와 반목하고 협력하고, 그러면서 카부토 극중에서 미련을 완전히 떨쳐버렸는데, 그것을 부정하는 걸로도 모자라 뜬금없이 카부토 젝터에게 선택받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장면[15] 까지 보여주며 가탁크에 만족하지 못하고 아직도 카부토 젝터에게 집착하던 미숙한 시절처럼 보이게 연출하면서 카부토 본편을 다 봤던 시청자들이 "왜 잘 성장한 캐릭터를 말짱 도루묵으로 만들어놓냐"는 식으로 불호를 표했다. 물론 지오 본편에서 나왔던, 텐도와 다른 카가미만의 카부토를 좋아하는 팬들도 있었다.
여담으로 37화에서의 첫 캐스트 오프를 제외하고 이후 캐스트 오프 장면들에서 가탁크 오리지널 사운드가 아닌 다른 젝터의 통상 캐스트 오프 사운드가 사용되는 오류가 있다. 그나마 마지막 전투에서는 오리지널 사운드가 쓰였다. 또한 카부토 젝터도 첫 등장시엔 DX버전의[16] , 뿔 부분 나사가 그대로 보이는 것이 쓰이다가 라이더킥 시전시에는 CSM 버전의[17] , 나사구멍이 없는 것이 쓰이는 등 디테일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촬영용으로 쓰였던 원본 카부토 젝터는 카부토 본편 촬영 종료 후 미즈시마 히로가 현재 갖고 있기에 촬영용 소품을 다시 제작하지 않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가탁크 젝터 역시 TV본편 방영 당시 부터 마지막 화까지 자세히 보면 소품 자체가 닳아 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다시 만들지 않아서 둘 다 DX로 대체 한 것을 볼 수 있다.[18]
3. 강함?
[image]
[image]
[image]
[19]
첫등장에는 텐도 못지않은 명대사와 함께 폭풍간지를 뿜었.....으나, 텐도가 하이퍼 카부토가 된 이후론 계속 두들겨 맞기만 한다.[20] 정작 마스크드 폼으로 활약할 때가 더 활약상이 많고 임팩트 있다. 가탁크 젝터의 '투신(戦いの神)'이라는 이명이 아까울 정도의 샌드백이다.[21] 그나마 이게 라이더나 성충 상대로만 그런 거라면 상대가 너무 강해서 그렇다고 변명이라도 되는데 심지어 '''번데기 웜'''한테도 신나게 얻어맞기만 하다 발린다.[22] 흠좀무이자 안습.[23] 사실 마스크드 폼의 설정이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묻히고 변신→캐스트 오프만 주구장창 나와서 그렇지, 가탁크도 조합상으로는 2호+파란색+총잡이라는 '''훌륭한 안습 조합이다'''.
그래도 후반부로 갈수록 엄청나게 강해진다. 웜과 맨손격투까지 구사할 수 있다. 아마도 그동안 싸워온 경험이 쌓인 것이겠지만...그리고 딱히 젝트라는 조직에 가로막히는 일 없이 텐도와 함께 싸워나가면서 갈수록 강해지며, 텐도와도 더욱 더 신뢰할 수 있는 믿음직한 파트너가 된다. 히요리를 구하기 위해 캇시스 웜에게 걸레짝이 되도록 얻어 맞아도 계속 텐도를 기다리며 버티는 그야말로 불굴의 사나이자 의리의 사나이. 텐도가 히요리를 설득하는 동안 시간을 벌며 얻어맞는 그 모습은 정말...텐도의 설득도 명대사지만 캇시스 웜이 네가 이 꼴인데도 텐도는 구하러 오지 않냐고 조롱해도 '''"입 닥쳐!! 네가...우리들의 우정에 대해...알 것 같냐!!!"'''라고 외친 카가미의 말도 명대사다.
나중에는 오해로 인해 벌어진 싸움이기는 했지만, 작중에서 최강인(...) 카부토와 거의 호각으로도 싸울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진다.
하이퍼 카부토가 첫 등장했을 때, 웜의 공격을 맞고 폭사당했지만[24] 하이퍼 클락 업으로 과거로 돌아온 카부토의 개입으로 죽음을 면했다. 이때 BGM으로 LORD OF THE SPEED가 삽입되었는데 노래가 시작함과 동시에 가탁크가 폭사해버렸고 이때 카가미의 '''처절한 비명'''과 절묘한 첫 음절 가사 운메이노-('''ウンメイノー''')가 합쳐져서 팬들 사이에선 필수요소화 되어버렸다. "운메이노"라는 말 자체가 가탁크의 안습함을 상징하는 대명사 취급이다. 덕분에 2019년 현재는 가탁크 관련 게시물이나 LORD OF THE SPEED가 나오면 '''ウンメイノー'''라고 리플을 달아주는게 암묵의 룰이 되었다.
4. 기타
이미지 테마는 2기 ED로 사용된 '''LORD OF THE SPEED'''(노래:RIDER CHIPS featuring 카가미 아라타). 그의 이미지 테마에 관해서 공식적인 코멘트는 없지만 2기 ED 싱글의 재킷 이미지, 보컬, 노래의 분위기 및 내용 등을 미루어보아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텐도 소우지가 야구루마 소우의 어둠드립을 허세로 취급하며 "너희들은 진짜 어둠이 뭔지를 모른다."라며 얘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묘하게 카가미를 예로 든 듯한 모습이다. 확실히 행방불명된 동생이 웜한테 죽고 그 의태가 뒤통수 친 것부터 시작해서 가탁크가 될 때까지 온갖 고생길을 걸어온 것에 멘탈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데미지를 은근 심하게 받았다. 카가미가 그 와중에도 착실히 성장을 해서 티가 안 나는 거지, 확실히 그것과 비교하면 지옥형제의 고생은 카가미의 고생과 비교하면 반도 안되는 수준이니 카가미의 고생을 옆에서 줄곧 봐왔던 텐도 입장에선 허세로 보일지도.
하이퍼 배틀 DVD에서 텐도가 캐치프레이즈[25] 를 만들어주는데, 그게 "매일 아침 거울(카가미) 앞에서 얼굴을 씻는 남자"다.(...)
가면라이더 관련 게임에서 가탁크의 목소리를 맡고 있는 대역성우가 사토 토모히토와는 너무 목소리가 다른데다 영문발음에서 '''쓸데없을 정도로''' 혀를 굴려서 연기하는 바람에 팬들에게 상당히 욕을 먹었으며 덕분에 게임판 가탁크는 '''네이티브 가탁크'''란 별명으로 불리우며 까였다.
그래도 가면라이더 슈퍼 클라이맥스 히어로즈에서는 본인이 직접 더빙을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카부토로 변신함으로써 가면라이더 카부토의 등장 인물중 유일하게 3개의 라이더로 변신해본 인물이 됐다.
[A] 가면라이더 지오 38화에서 잠시 변신.[1] 원래 사토 유우키로 사용했지만 후일 예명을 '사토 토모히토'로 바꿨다. 2015년 9월 25일 기점으로 다시 '사토 진'으로 변경했다.[2] 가면라이더 지오에서도 유지. 후에 가면라이더 W에서 1호 라이더 중 한 명인 히다리 쇼타로 역을 맡는다.[3] 설령 웜이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카가미의 상냥함을 텐도가 지적하자 하는 말.[4] 마침 히카와 마코토도 서브 주인공이다.[5] 카부토 젝터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35년전에 이미 자격자가 텐도 소우지로 결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6] 이 때 자비의 자격을 잃어도 되는 거냐는 카게야마의 물음에, '''"나는… 난, 더욱 소중한 것을 붙잡았어."''' 라 대답한다.[7] 본래 소년모습이었을때 달빛의 무지개를 바라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아라타는 웜이었던 소년에게 더블 칼리버로 천장에 구멍을 뚫어 달 무지개를 보여준다.[8] 이때 소년이었을 때 말한 무지개를 표현한다.[9] 사실상 친구가 숨기는 것은 많아도 거짓말을 할 사람이 아님을 너무도 잘 알고 있음에도 처음 만난 네이티브인 네기시가 떠드는 세계 평화라는 말만 믿고서 친구의 말도 무시하고, 인류를 구하려는 이를 해친데다가 자처해서 네이티브의 앞잡이 노릇을 했었다. 심지어 네이티브화 시키는 목걸이를 적극 배포하는데 앞장선 것도 본인이었다.[10] 각본 미스인지 이 때 친구로 여긴 텐도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카가미의 감정이 살짝 슬퍼하는 정도로밖에 않아 기존과 위화감이 느껴진다. 묘사를 보면 기존의 캐릭터성과 달리 텐도에게 열등감이 있어서 기회다하고 죽이려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 실제로 텐도가 거짓말을 할 성격이 아니라는 것은 카가미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하물며 인류의 존망이 걸린 문제였는데도 처음 만난 이가 떠드는 것에 현혹되어서 자기 고집만 부려대면서 인류 전체를 위험에 빠지게 하는데 일조한 카가미의 행동은 캐릭터성이 훼손된 느낌이 크다.[11] 이 장면에서, 그릴러스 웜에게 퍼펙트 젝터의 맥시멈 하이퍼 타이푼이 씹히며 퍼펙트 젝터와 더불어 자비, 드레이크, 사소드 젝터가 모두 파괴된 뒤 그릴러스 웜이 '''"나의 승리다!"'''라며 카부토에게 달려들고 있었다. 카부토 역시 공격이 무산된 반동으로 무방비한 상태였으며, 그대로 촉수로 카부토를 공격하려던 순간 가탁크가 더블 칼리버를 내던진 것. 말 그대로 하드캐리다.[12] 이 때 카부토의 폼이 하이퍼였으나 맥시멈 라이더 파워를 발동시키지 않고 라이더 킥을 시전했기 때문에 더블 라이더 킥이 맞다.[13] 그 덕분에 카가미는 헤이세이 라이더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종보스에게 마무리를 가한 2호 라이더'''라는 타이틀을 가지고있다..[14] 이때 워즈는 뭔가 큰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처럼 표정을 찡그린다.[15] 카부토 젝터에게 선택받지 못했다는 걸로도 모자라 '''그랬으니 짝퉁 카부토조차 이기지 못하는 게 당연한가''' 하는 대사까지 친다.[16] 가탁크 젝터 역시 DX 버전으로 보인다[17] CSM 버전으로 보이지만 원래 수트용 벨트와 변신벨트는 각각 따로 존재 하기에 CSM이라고 보기 어렵다. 본편을 본 사람들이라면 변신 전과 후의 벨트, 젝터의 크기와 벨트 양쪽 이어주는 고리 부분의 형태가 다르다는 것을 볼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TV판 방영 당시 카부토 젝터의 뿔부분 뒷편에 나사 구멍이 색깔에 맞게 황금색으로 덮여있는것을 볼 수 있으며, 숫자 1,2,3 부분에도 붉은 색으로 도색 되어있다. 변신후에는 뿔 뒷부분이 깨끗한 것을 보아, 원래부터 그런 디테일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다[18] CSM으로 대체 하기에는 지오 시점으로 2~3년 정도가 지났으므로 희귀이다. [19] 커버를 쳐주자면 힘이 밀려서 구른게 아닌 과거 동료인 젝트의 대원들이 변신한 번데기 웜들이다.[20] 첫 등장은 22화이고, 이후 하이퍼 카부토가 등장하기까지 딱 13화 정도(34화서 첫 등장) 흘러갔다.[21] 국내 팬덤에서는 똑같은 한글을 쓰는 '투신(投身)'이라고 놀린다. 싸울 투 신 신이 아니라 던질 투 몸 신. 투신자살 할 때의 그 투신 맞다.[22] 물론 이 장면은 웜한테 져서 구른게 아닌 번데기 웜들이 과거의 동료인 인간에서 네이티브화한 번데기 웜이다 보니 싸울 수 없어서 구른게 크다.[23] 그래서 한일 팬덤의 별명은 싸움의 신(웃음)이 되었다.(...) 아예 대놓고 국내 더빙판은 미시마 마사토가 최종결전에서 '''"싸움의 신! 너는 싸움으로 인해 망하게 될 지어다!"'''라는 대사까지 날린다.[24] 이 문단 최상부의 2번째 움짤이 바로 그 모습이다.[25] 텐도 본인의 이름을 인용한 캐치프레이즈 "하늘의 길(天の道(텐노미치). 음독으로 읽으면 天道(텐도)가 된다)을 걸으며 모든 걸 주관하는 남자"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