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토리코)
1. 어보 어나더
1.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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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코에 등장하는 가상의 생선. 이름의 유래는 '다른', '하나 더'의 의미를 가진 영단어 Another. 미식신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생선요리로 포획레벨은 '''7800'''. 길이 12m 무게 25t의 거대한 물고기이며 가격은 100g에 8000만 엔. 25t로모두 구매할 시 가격은 20조 엔.
에리어 6(제6대륙)의 가장 깊은 바다, 블랙 트라이앵글 어딘가에 있다는 별들의 강에 서식하며 이명은 어보(魚寶). 생김새는 인간계에 있던 썬썬 구라미와 비슷하게 밝게 빛나며 꼬리 끝에는 별의 강줄기가 흐르고 있다.
1.2. 상세
네오(조직)에 이중 스파이로 잠입해있던 냄비장인 쿠리보가 제7대륙의 토리코 일행과 조우해 네오와 그들과 협력하는 블루 니트로의 계획에 대해서 설명할 때 같이 언급된다. 어나더에는 블루니트로들의 계획에 필요한 중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에 서둘러 포획할 필요가 있으며, 어나더의 서식지는 바다의 대륙인 제6대륙의 암흑의 바다, 블랙 트라이앵글에 있으며 어나더가 깨어나면 아름답기 그지없는 '''별의 강이 나타난다고 한다'''[1] 또다른 특징으로는 어나더의 대부분이 치어이며 성체 어나더는 100년에 한번씩 블랙 트라이앵글 중심 어딘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어나더는 그 존재만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가져 제6대륙의 바다에 헤엄치며 그 감칠맛이 배어나와 구르메 해류가 되어서 바다가 스프와 소스처럼 감칠맛을 가져 온갖 맛있는 바다의 근원이 되었다고 한다.[2] 거기에 심해에 가까워 질수록 바다도 맛있고 식재료 또한 맛있어 진다고 한다.
어나더는 '''식혼의 문(산자는 통과할 수 없는 문)'''을 지나서 존재하는 식혼의 주방에 포획과 더불어 조리와 요리를 해야 먹을 수 있게된다. 어나더는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조리 난이도가 1~2위로 손꼽히는 수준인데, 여기에 조리시간만 해도 '''60만년'''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조리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런 어나더의 조리를 빠르게 도와주는 기술로는 일정 공간의 시간을 느리게 만드는 워프키친(Warp Kitchen)[3]이 있는데, 이건 스프 페어, 생선 어나더, 고기 뉴스를 모두 먹어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어나더를 포획하러 간 코마츠와 다른 요리사 일행은 이 방법으로는 불가능했다. 그렇기에 정석적인 방법인 제6대륙의 인간 문명, 블루 그릴에 있는 식혼의 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식혼의 세계는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4] 이곳에서 60만년의 시간을 견딜 수 있는 골든 쿡웨어(황금 조리기구)가 필요하다.
맛의 신선 지지가 더 설명하길 이런 시간의 어긋남이 발생한 이유는 뒷 세계와 식혼의 세계는 비슷한 것이며, 추가로 캠핑 몬스터의 세이프 존도 앞의 두개와 유사한 공간이다. 어나더는 얼티밋 세이프 존이라는 특히 강한 세이프 존을 생성하는데, 이는 제6대륙에 서식해 자신의 감칠맛으로 가장 맛있는 바다를 만들었는데 그 맛은 제6대륙을 넘어 구르메계의 바다 전체 '''"맛"'''을 만들어냈다.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최고의 감칠맛을 가진 어나더를 먹기위해서 수많은 포식자들이 제6대륙에 모여들었고 그 포식자들의 정점이 '''팔왕의 일각인 경왕(鯨王) 문'''. 빛조차 빨아들여 먹어치우는 문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어나더는 광속을 초월할 수 밖에 없었고, 어나더가 빛의 초월한 지점은 시공의 워프가 되어 뒷 세계의 입구가 된 것이 바로 얼티밋 세이프 존의 정체. 그리고 최초의 빛을 돌파한 곳이 바로 제 6대륙의 문명이 존재하는 자이언트 쉘의 안쪽. 그 뒤로 다른 여섯 맹수들을 둥지삼아 계속해서 광속을 돌파했고, 이런 7마리의 맹수는 훗날 칠수(七獸)라고 불리며 몸 전체가 강력한 세이프 존으로 변해 경왕 문도 삼킬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5]
가장 나중에 밝혀진 어나더의 번식 방법은 다름아닌 광속돌파. 어나더가 광속을 돌파할 때 무수한 파편들이 떨어지는데 이 파편들이 헤엄쳐 성장한 단 한마리만이 그 다음 성체 어나더가 되며, 나머지는 치어가 된다고 한다. 이런 방식방법 덕분인지 영혼세계에 돌입하자 어나더의 성체는 오직 한마리 뿐, 그 외 나타난 어나더들 치어들이었다.
1.3. 어나더의 효능
에어와 페어가 시식 후 효능이 나온 것과 반대로 효능이 먼저 밝혀졌으며 총 두가지의 효과가 있다.
- 워프 키친 : 첫번째 효과는 페어를 시식한 후 어나더를 먹으면 뒷 세계를 감지하고 만들어내는 워프 키친의 생성. 하지만 뉴스까지 먹어야 워프 키친 진입할 수 있다고 한다. 페어와 어나더까진 감지하거나 만드는게 한계로 추정. 이 공간의 특징은 간단히 말해서 개인용 세이프 존. 워프 키친으로 만든 공간은 영혼세계나 세이프 존처럼 시간의 흐름이 어긋나 단거리 이동이나 오래걸리는 작업은 짧은 시간안에 가능하게 해준다고 한다. 원리는 이 공간의 시간의 흐름은 0초에 가까운데 밖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 공간에서는 빨라봐야 1~2초동안 밖에 안흘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보다 수십배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것. 좀 간단히 설명하면 자기자신만 시간가속한 것. 에어를 막 얻은 토리코 일행에게 둘러싸인 텟페이가 이 뒷세계로 도주한 보면, 아무래도 구르메계 편의 텟페이는 어나더와 페어를 먹은 것으로 보인다. 아마 네오가 텟페이를 눈여겨보고 먹인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 악마의 혀 : 어나더가 구르메 세포의 악마를 각성시키는 부위는 다름아닌 혀. 어나더를 먹을 시 새로운 배와 맛의 지평선을 깨워내 인간이 느끼지 못하는 맛을 느끼게 해준다고 한다. 본래 구르메 세포는 먹지 못하는 것(=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없으며[6] 악마의 혀가 각성하면 극단적인 예로, 바위나 돌 같은 먹을 수 없는 것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맛있는 것을 맛보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가치있게 생각하는 구르메 시대에 있어서 아카시아의 풀코스의 능력 중 가장 귀중한 능력이다.[7] 맛이 안느껴지는 고기 뉴스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이 어나더를 반드시 먹어서 악마의 혀를 깨워줘야 한다.[8]
1.4. 포획 과정
토리코, 코코, 써니, 제브라가 각각의 대륙에서 풀코스를 포획하는 동안 코마츠가 토리코에게 연락을 통해 가장 먼저 포획에 성공했다는 낭보를 알린다. 현실의 3주, 블루 그릴의 3년, 식혼 세계의 65년을 과거 회상으로 설명된다.
1.4.1. 조리의 준비 : 골든 쿡웨어
어나더의 조리를 위해선 60만년의 시간의 흐름도 버텨내는 요리기구, 골든 쿡웨어가 필요했지만[9] 문제는 블루 그릴의 골드 쿡웨어가 사라졌고 새롭게 만들 필요가 생겼다. 이 요리기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것은 경왕 바로 아래에 위치한 강함을 가진 칠수의 몸체. 어나더가 둥지로 사용하면서 그 감칠맛이 그들의 몸의 일부에 베어들었고 곧 영혼세계와 이어지는 신비의 광물, "맛 광물"이라는 미지의 광물이 되었다고 한다.
칠수들의 일부분을 포획하는 만큼 험난한 모험이 예상되었지만 블루 그릴이 칠수들의 파편에서 탄생한 분신을 길들여 만든 캠핑 몬스터, 미니 칠수(가칭)들을 타고 접근하면 칠수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한다. 포획에 걸리는 시간은 총 6일이며 덕분에 구르메 나이트 7인은 포획하기 위해 자이언트 쉘을 떠난다. 그리고 각 칠수들의 재료로 만든 도구들을 다음과 같다.
- 산호왕 산호골렘의 몸체 - 도마
- 상어왕 라이자메의 이빨 - 식칼
- 거북왕 판도라의 등껍질 - 냄비
- 비늘왕 아틀란티스의 비늘 - 프라이팬
- 문어왕 야마타코오로치의 다리 - 국자
- 바다왕 오션의 껍질 - 앞치마와 모자[10]
- 조개왕 자이언트 쉘의 껍질 - 주걱
포획한 재료들은 전골장인 쿠리보가 도마와 프라이팬,[12], 식칼장인 2대 멜크가 식칼과 국자, 재생가 푸킨이 앞치마와 모자를 담당하지만, 재질이 워낙 강력해 만드는데 빨라도 수십년이나 걸릴 도구들이지만 블루그릴의 텐 쉘급 요리사들이 워프키친을 만들어주면서 더욱 느려진 시간의 흐름을 통해 충분히 시간을 들여 각각의 골든 쿡웨어를 최고의 완성도로 완성한다.
1.4.2. 조리 준비
코마츠를 위시한 인간계의 요리사들과 이들을 돕기위해 동행한 블루 그릴의 요리사들이 요리도구와 함께 식혼의 문을 지나 영혼세계로 진입하지만 코마츠는 그 세계의 특성상 식욕을 제외한 모든 것이 희미해지면서[13] 주변을 떠돌지만[14] 토리코의 악마인 붉은 도깨비가 코마츠의 목적을 되새겨준 덕분에 토리코를 겹쳐본 코마츠는 모두와 어나더를 먹기위해서 이곳에 왔다는 기억(=식욕)을 깨닫고서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리고 주변의 식령들이 식혼의 주방을 가는 길을 방해하자 경왕 문에게 삼켜져 영혼세계로 넘어온 식재료들로 식혼들에게 요리해주지만 어느것 하나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 세계에서 맛을 유지한채 들어오고 맛을 증폭시켜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어나더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제7대륙에서 만났던 카카의[15] 안내로 식혼의 주방에 도착한다.
때마침 돈 슬라임은 어나더 성체를 발견하는데 여태까지 블루 그릴에서 어나더의 치어만 조리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요리사로 일해온 아사루디도 성체를 보더니 딱맞는 타이밍에 자신들이 있던 장소에 나타난 것에 놀라 의문을 표하자, 카카가 의문을 풀어주길 어나더 스스로 코마츠를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코마츠는 어나더를 살펴보고 조리법을 파악, 곧장 지휘를 시작한다.
1.4.3. 조리 완료와 탄생
작중에 조리하는 부분이 설명된 것과 그림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부분을 다음과 같다.
- 1.어나더 진정시키기 : 어나더는 광속으로 이동하기에 이를 멈추기 위해서 1만년 동안 진정시켜야 하지만 어나더가 스스로 조리해달라고 하는 것처럼 코마츠에게 다가와 주변을 맴돌면서 생략.
- 2.비늘제거 : 어나더의 성체의 크기는 상당히 큰데 비늘 벗기기도 어려운지 5만년은 걸린다고 하지만 코마츠의 지시로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 3.내장제거 및 피빼기 : 말그대로 어나더의 내장과 피를 빼는 작업인데 10만년은 걸린다고 하지만 이것도 단축된다.
- 4.삶기 : 어나더를 냄비에 넣고 삶는다. 본래라면 작업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30만년이 걸리지만 15년으로 단축된다. 여기까지 본래의 조리법으로 요리할 시 46만년으로 본래 작업량의 약 77%에 해당된다.
- 5.중간의 많은 과정들 : 코마츠가 단독으로 초스피드로 조리하면서 생략.
- 6.굽기 : 정확한 시간이나 설명은 나오지 않았지만 거의 마무리 단계로 예상된다.
조리가 완료되면서 어나더의 고기에서 수많은 어나더의 혼 같은게 나타나는데 다름아닌 어나더의 감칠맛과 치어들.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최고의 맛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허언이 아니였는지 그 넘쳐나는 감칠맛은 영혼세계를 채워나갔고 이윽고 그 맛은 식령들의 배를 채워줘 만족시키고 영혼세계의 안쪽에서 식욕을 제외하고 기억을 잃어버린 영혼들의 기억을 깨워주었다.[18] 그런데 넘치다 못해서 식혼 세계를 폭발시킬 기세로 영혼세계를 채워나간 나머지 영혼세계와 그걸 이어주던 식혼의 문들을 전부 폭발해 버렸다.[19] 결국 영혼세계로 가는 문들이 있던 곳들은 전부 봉쇄되는데 어나더가 스스로 닫아버린 것이라고 한다.
1.5. 이후
어나더의 조리가 완료된 후 식혼의 문이 파괴되자 블루 그릴 내에서 지금까지 죽음에서도 부활할 수 있게 해준 것을 통해 삶에 대해 열정을 잃어버리고 있었다며 오히려 더이상 죽음에서 부활 수 없게되었다는 것을 기뻐해 삶에 대한 열정을 되찾고 살아가길 다짐한다.
어나더는 이후 고기 뉴스, 디저트 어스, 드링크 아톰과 한자리에 모이고 토리코 일행은 함께 먹기위해 남겨둔 일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은 다른 인원들이 인간계로 배달한다.
제2대륙에서 구르메 일식이 일어나는 동안 지지의 안배로 워프 키친 속에서 뉴스, 어스, 아톰과 함께 천천히 맛을 음미한다. 토리코는 어나더를 한입먹자 역대급의 감칠맛을 느끼기 시작한 순간부터 땅은 고기, 돌맹이는 과일로 보이기 시작한다. 어나더를 삼키자 각성한 악마의 혀가 주변 땅에서 바위를 낚아채 입안에 우겨넣어 삼키는데, 새로운 맛의 지평을 열어준다는게 헛말이 아닌지 바위에서 극상의 맛을 느끼며 감동한다. 더욱이 주변의 지형지물 뿐만 아니라 사람도 온갖 식재료가 합쳐진 음식처럼 보이는데, 이는 구르메 세포에 잠들었던 맛의 기억이 깨어난 여파로 구르메 세포에 각인된 맛의 기억을 시각적으로 본 것이었다. 더불어 이런 기억 각성 효과는 알지 못하던 맛의 기억을 찾던 이가 자신이 찾던 맛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해주었다. 더불어 지지의 설명을 통해 IGO 사천왕의 구르메 세포에 잠든 악마들의 정체도 같이 설명된다.[20][스포일러2] 제브라는 어나더의 맛이 마음에 들어 자신의 풀코스 생선 메뉴로 낙점했다.
구르메계의 여행이 끝난 후 토리코와 린의 결혼식 날. 토리코의 생선 풀코스인 도깨비 고동 구이에 복고래, 썬썬 구라미, 마담 피쉬와 함께 왕초 소스가 곁들어져 요리된다.
2. 토리코의 등장 니트로
블루 니트로들 중 하나로 초승달을 뉘인듯한 머리를 하고 귀걸이를 한 여성형에 가까운 외모의 블루 니트로이다. 네오가 뒷 세계로 도망치자 우왕자왕하던 다른 블루 니트로들을 진정시키고 지로가 나타나자 자신만만하게 상대하겠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이쪽의 실력도 높을 것으로 추정됐었다....만 364화에서 지로에게 멱살잡힌 장면이 나왔고 후에 366화에서 지로가 풀파워 상태에서 '골든 로프'로 속받하려다 푼 것을 보고 당황.
다른 동료가 당하자 공격을 시도하지만 '브레스 노킹'[21]에 정지당하고 NEO의 파편을 우주로 날려보낸 초강력 어퍼컷, '빅뱅'을 처맞아 공짜로 우주 여행 관광가면서 리티이어.
사족으로 과거에는 단발머리였다.
3. 관련 문서
[1] 어나더의 치어들이 지나간 곳에 아름다운 별의 강이 생겼는데, 별의 강이란 어딘가에 존재하는 장소가 아니라 어나더가 이동하면서 생긴 빛나는 물줄기들의 명칭인 것.[2] 1부 마지막에 나레이션으로 구르메계 식재가 소개될 때 콜라로 이루어진 바다가 소개되는데, 이런 맛을 가진 바다들은 전부 어나더의 영향이라는 뜻이다.[3] 일정한 아공간을 생성. 포식자들이 인식하기 어렵게 함과 동시에 시간을 어긋내버린다. 보통 이 안쪽은 시간이 느리게 흐르지만, 팔왕 중 제5대륙의 녹왕 스카이 디어는 가속시키게 만들 수 있다.[4] 블루 그릴의 시간은 현실 시간과 비교했을 때 60배 느리다(1/60), 식혼의 세계는 이보다 훨씬 더 느리게 흘러간다. 다행인 건 시간의 흐름만 느린 거라서 육체가 우라시마 효과 마냥 현실에서 갑자기 나이를 먹지는 않는다. 단지, 느려진 시간의 흐름에 익숙해진 육체가 현실로 돌아오면, 본래 시간의 흐름에 재적응하는 과정에서 잠깐 늙었다가 본래의 나이로 되돌아오는 부작용이 조금 있다. 3년 이면 3주. 즉, 1년에 1주일 정도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는 모양.[5] 어디까지나 세이프 존을 통한 보호로 문이 삼키기 껄끄러워 건드리지 않는 것 뿐이다. 칠수와 경왕의 포획레벨이 2000이나 차이나기 때문에 경왕이 힘으로 박살내면 칠수들은 박살나는 수준밖에 안된다.[6] 작중에선 흰개미를 예로 들어 인간은 나무를 먹지 못하지만 흰개미에겐 나무나 가구가 음식이 듯 구르메 세포도 비슷하게 인간이 맛을 느끼지 못한 것에서도 맛을 찾아내 먹을 수 있다고 한다.[7] 작중 맛의 신선 지지가 갓(GOD)과 C(센터)보다도 중요할 수 있다고 직접 언급한다. 맞는 말이기도 한게, 일단 맛을 느낄라면 코와 혀가 정상이어야 되니까.[8] 늬앙스를 보면 구르메 세포의 악마의 혀도 깨워주지만 보통은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어나더의 효능에 포함되는 것 같다. 만약 그렇다면 블루그릴의 인물 중 미각과 후각에 이상이 있는 차코를 치료해 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9] 물질도 느려진 시간의 흐름의 영향을 받아 쉽게 부식되지 않지만, 문제는 요리기구를 사용할 때마다 가해지는 힘과 충격으로 오랜 시간 속에 사용하면 닳아 부식되는 것은 어찌할 수 없기 때문이다.[10] 본래 맛의 신선 지지의 설명으로는 앞치마만 있었으나 푸킨이 요리사 모자까지 만들었다.[11] 자이언트 쉘의 안쪽과 재료를 포획하러 껍질 쪽이 시간의 흐름이 다른 이유도 별건 없고 안쪽과 몸체 간의 흐름이 틀리기 때문.[12] 여기서 그의 실력이 나오는데 어나더의 조리시간인 약 60만년을 버티기 위한 재료들인 만큼 하나하나의 강도가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장비없이 자신의 맨손과 기술만으로 만들어 낸다. 덕분에 전용장비가 없으면 만들 수 없다던 블루그릴 측의 장인들을 경악시켰다.[13] 영혼세계에서는 식혼이 떠도는데 식욕을 제외한 모든 기억이 사라진다고 한다. 식욕이 약한 코마츠는 다른 요리사들에 비해 여기서 특히 고생했다.[14] 이때 토리코가 에어의 냄새를 맡고 눈에 비친 우주 광경이 영혼세계에 펼쳐져 있었다. 제7대륙에서 토리코가 식혼을 본 듯한 묘사가 있는 것과 연관하면 토리코가 본 것은 진짜 우주가 아니라 식혼 세계의 우주였던 것.[15] 제7대륙에서 죠아에게 영혼인 상태로 살해당했지만, 이미 죽고 혼만 남은 식혼에게 죽음이 없어 다시 부활했다고 한다.[16] 플로제가 식욕의 악마와 비슷한 모습인데, 후에 그녀와 대화한 코마츠의 대사를 통해 유추하길 코마츠의 세포에 잠든 세포의 악마로 보인다.[17] 급박한 상황이긴 했지만 에어를 조리하는데 고전했는데 한번 죽고서 깨어난 것을 통해서 산도리코를 단번에 식재료로 알아본 것도 그렇고 코마츠의 재능이 더욱 상승하는 계기가 된 듯 하다.[18] 대표적으로 아사루디의 기억이 깨어났는데 그가 왜 부활하고 요리사가 되었는지 슬픈 진실이 드러난다.[19] 엄청난 폭발에 영혼세계가 파괴된 것처럼 보이지만, 지지의 말로는 식욕들이 맛을 추구하는 한 영혼세계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기에 파괴된 것은 오직 식혼의 문 뿐이라고 한다.[20] 하나하나가 붉은 우주에서 돈 슬라임과 비견될 정도로 유명했던 악마들이다. 토리코의 붉은 도깨가는 상냥하지만 화가 나면 최강이라고 자부되는 힘을 가진 강력한 전사, 코코의 독 악마는 치명적인 맹독으로 악마들을 노예 삼아 왕국까지 새운 통치자, 써니의 머리카락 괴물은 별을 먹고 뱉으며 은하수를 수놓았던 플래닛 이터, 제브라의 소리 거인은 죽음의 소리와 엄청난 신체 능력으로 수많은 행성을 파괴한 플래닛 킬러라고 한다.[스포일러2] 그런데 토리코의 세포에는 붉은 우주에서 최강이라고 불리던 붉은 도깨비를 조금 더 상회하는 푸른 도깨비가 잠들어 있었는데, 경악스럽게도 이런 둘이 함부로 거역할 수 없는 힘을 가진 '''하얀 도깨비'''가 하나 더 세포에 잠들어 있었다. 붉은 도깨비와 푸른 도깨비 말로는 하얀 도깨비로부터 토리코가 자기 힘을 버티지 못하니 대신 토리코의 힘이 되어달라고 부탁하길래 토리코라는 한 방에서 동거했다고 한다. 하얀 도깨비도 자신이 먼저 부탁한 만큼 서로가 먹을 식재료에 대해선 어떻게 정할지 확실히 선을 그어놔서 붉은 우주의 식재료는 대부분 붉은 도깨비가 포식했다. 푸른 도깨비는 푸른 우주의 식재가 아니면 별 관심 없어서 붉은 도깨비가 대부분의 식재를 포식한 것에 딱히 불만은 없었다.[21] 숨을 내뱉어 호흡과 닿은 것들을 노킹한다. 어나더가 브레스 노킹에 닿자 노킹된 것을 물론 참격조차 공간 째로 노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