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토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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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코에 등장하는 가상의 과실. 명칭은 말 그대로 에어(AIR). 포획레벨은 6200이며 열매는 직경 500m, 둘레는 1500m라고 묘사된다. 단행본에서 나온 과실의 무게는 무려 1000만t에 가격은 1Kg당 1억 엔. 1000만t을 모두 구매할 시 가격은 10조 엔.
미식신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샐러드로 구르메계 제8대륙 중앙에 위치한 느린 비의 언덕에 있다. 위에 있는 에어 트리[1] 중 거대 에어 트리[2] 에서만 자라는 열매로, 수백년에 한번만 열린다고 한다. 그리고 그 에어 안에는 '''행성 전체를 덮을 수 있을 정도의 공기'''가 응축되어 있다고 하며 팔왕 중 마왕(馬王) 헤라클레스는 공기를 마시고 사는 공식동물로, 출산 할 때 필요한 막대한 공기를 이 에어에서 공급받는다고 한다.
달마선인의 말로는 에어가 완전히 익어서 떨어지게 되면 그 안에서 방출된 대량의 공기로 인해 제8대륙을 덮고 있는 구름이 전부 날아가고 지상에 빛의 샤워가 내리며 수많은 무지개 다리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 때가 제8대륙을 덮고 있는 두꺼운 구름이 사라지는 유일한 때라고 하며, 물이나 공기, 빛을 통하여 다른 대륙과 연결되게 한다고 한다.
마왕 헤라클레스는 그때를 출산일로 정하고, 태어난 새끼는 무지개 다리를 뛰어올라 울음소리를 퍼뜨리며 다른 대륙으로 향하는데, 태고에는 다른 대륙에서 그 소리를 듣고 놀라 '''헤라클의 응답'''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요식계에서 최근 수만년간 헤라클이 무지개를 건넜다는 기록이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블루 니트로들이 에어가 떨어지기 전에 수확하는 기술을 개발, 계속해서 열매를 가져가 버렸기 때문이다.
에어가 있는 느림보 비의 언덕은 거대 에어트리가 생산한 공기 때문에 대기중의 밀도가 높아서 움직이기가 힘들어지며 비가 느리게 내리고 언덕의 특수한 공기와 밀도는 열매가 익는 속도도 느리게 만든다. 초대 멜크는 이 에어를 조리하기 위한 식칼을 만들기위해서 무려 6년이나 인간계의 가장 깊은 동굴 헤비홀에 틀어박혀 있었으며, 완성된 식칼은 정말 문자 그대로 크고 아름다운 위용을 자랑한다. 이치류 회장이 이 식칼을 들고있다가 내려놓았을 때는 단순히 내려놓았을 뿐인데 손잡이까지 땅 속에 박힐 정도로 날카로운데 브란치의 평가로는 대륙도 반토막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0비오톱의 직원 대장장이 멜크와 구르메 외과의사 아타니노의 의견에 따라, 예기치 못한 변수로 인한 전멸을 피하기 위해 사천왕 한 명씩과 요식 삼수사로 구성된 4개의 팀을 만들어서 느린 비의 언덕을 감싸고 있는 호우지역을 통과하기로 한다.
제브라와 브런치가 돌파하기로 한 폭우지역은 '스타더스트 힐'로 다양한 크기의 운석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언덕이었다, 이에 초반에는 제브라의 보이스 미사일(Voice missle)로 떨어지는 운석들을 요격했으나 끝이 없었다. 그래서 브란치가 몸에서 대량의 전력을 사용해 강력한 자기장을 생성, 대량의 운석들을 좁은 범위에 모이도록 한 뒤 제브라의 보이스 이럽션(Voice eruption)으로 한꺼번에 부수는 식으로 파괴하면서 돌파했다.
코코와 요식계 출신 재생가 '디너'가 지나야 하는 지역은 맹독의 비가 쏟아지는 '독비 초원', 이에 코코는 독우산(毒雨傘)으로 독의 비를 막고, 디너는 자신이 재생해 낸 멸종된 방독화(防毒花)를 우산처럼 써서 독을 막았다. 하지만 기관총도 막을 수 있는 내구도의 코코의 독우산마저 녹여버리는 강력한 독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다소 고전한 듯 하나 무사히 통과했다.
써니와 요식계 미식가인 갓파 '노쉬'가 통과해야 하는 지역은 레이저가 비처럼 쏟아지는 '벌집 평야'로, 엄청난 양의 레이저가 쏟아져 땅이 벌집처럼 온통 구멍투성이인 것이 특징이었다. 이에 써니는 헤어 리드(Hair lead)로 레이저를 빗겨나가게 했고 [3] 노쉬는 샥샥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레이저 돌풍이 불자 '대접 방패 [4] '로 대량의 레이저를 막아내나 해당 기술의 지속 시간이 길지 않고, 한번 쓰면 2분 동안은 움직이지 못했기에 써니가 들고 뛰어야 했다.
토리코, 코마츠, 마피가 마주한 지역은 다름아닌 '마왕의 언덕'으로, '''마왕 헤라클레스가 지내고 있는 장소였다.''' 처음에는 마피가 자신을 제물로 해서 헤라클레스에게 에어를 가저갈 수 있도록 허락을 받으려 하나, 코마츠가 에어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하면서, 일행이 에어가 마왕 뒤쪽에 위치한 장소에 있다는 이야기를 하자 이에 반응한 헤라클레스가 눈에 힘을 주는 것만으로 '''일대를 뒤흔들어 놓는다.'''
이에 토리코가 자신이 마왕 헤라클레스를 막을 동안 코마츠와 마피가 느린 비의 언덕으로 가라고 말했고, 잠시 망설이던 코마츠도 계획에 동의하면서 코마츠와 마피가 카에루에 타고, 카에루는 최고 출력 상태로 달마 호스가 짓밟으려는 것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최고 속력으로 느린 비의 언덕으로 돌진한다.
한편 토리코는 '확산 못펀치'로 달마 호스를 비롯한 다른 말들의 추격을 막으면서 헤라클레스를 최대한 붙잡아두려 한다.
코마츠가 조리를 위해서 에어를 살피던 중 현재의 열매가 아직 덜 익었으며 본래의 맛의 70%정도 밖에 안된다고 파악한다. 블루 니트로들이 수확한 에어도 아마 그런 상태에서 포획한 불완전한 레시피이며 본래의 맛을 위해선 열매를 더 익힐 필요가 있었다. 그러자 브란치가 회수한온 초대 멜크의 에어 조리용 식칼로 주변의 공기를 절단하면서 에어의 주위에 엉켜져 있던 대기를 베어내 익는 속도를 빠르게 만들고 느림보 비의 언덕에 오기 전 일행들이 각각 포획한 몇가지 식재료을 비료로 사용함으로서 본래의 맛의 120%의 에어의 포획에 나선다.
코마츠가 에어를 보기 전 블루 니트로와 달마 선인이 알고 있는 잘못된 조리법이 설명된다.
이런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코마츠는 조리법을 변경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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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츠가 생각하는 조리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런 조리법을 세우곤 일단 빠져나가기 좋은 지점을 선정 후[10] 식칼로 한번 베자 조리하는 위치 근처에서 엄청난 위력의 공기가 빠져나갈 정도로 섬세한데[11][12] 조리하는 코마츠도 에어를 한번 벨때마다 질감이 전부 다른데 혹여나 1mm만 손이 삐끗해도 열매의 숙성이 파열하기에 에어의 속삭임에 계속 신경을 곤두세운다.
한편 열매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감칠맛을 느끼고 포획레벨 500에 육박하는 마수류 짐승 헬콩 무리가 접근해오자 마피가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근육질로 변하며 싸움을 준비한다.
그리고 조리 시작 후 10분 정도 되었을 때 에어가 전부 익어 지면으로 자연 낙하하자 코마츠는 1분만 버티면 된다고 하지만 열매는 이미 낙하. 써니가 막아보지만 역부족이고, 캇파 노쉬가 최대 위력의 대접방패로 막아서지만[13] 엄청난 무게를 버티 못하고 지면에 닿으려는 순간, 코마츠의 구르메 세포가 각성하여 순식간에 조리에 성공하자 지면에 낙하한 에어는 약 5000조t에 육박하는 공기[14] 를 내뿜는다.
이 공기는 제8대륙의 두꺼운 구름을 뚫어버리고, 중력마저 거슬러 올라가 우주까지 뿜어져 나가며 제8대륙에 구름이 모두 사라진 것을 본 달마선인은 실패했다고 생각했지만 곁에 있던 멜크는 우리들이 모르는 방법으로 조리를 완료했다는 것을 자신이 만든 식칼의 목소리를 통해 2대와 그 식칼이 해낸 것이라고 정정해준다.[15] 그리고 전설대로 제8대륙을 중심으로 무지개 다리가 생겨나고 에어의 공기가 가진 엄청난 영양을 통해 황량한 바위 지대였던 느린 비의 언덕에 엄청낭 규모로 꽃들이 만발한다.[16] 더욱이 느린 비의 언덕 주변의 호우지역도 기후가 안정되어 요식계 사람들도 전부 무사히 도착한다.
그리고 제8대륙에 퍼져나간 공기는 곧 헤라클레스에게 도착했고, 잠시 주저하던 마왕도 대량의 공기를 흡입하면서 마왕의 언덕에 수만년 만에 '''희망의 바람'''이 불어오게 된다.
'''그리고....'''
에어는 나무에서 열린 열매지만 내부는 양배추와 같은 포피형의 식재로[19] 씹을 때의 느낌은 고기와 비슷하다고 하며 한조각이 마치 살아있는 고등 동물처럼 보인다고 한다. 토리코가 냄새를 맡자 한순간 '''우주가 보이며'''[20] 시식에 들어가 구르메계에 처음으로 기념할 식재이자 인간계의 부활의 초석을 의미로 토리코의 풀코스 중에 샐러드로 당첨된다.[21]
토리코 일행과 요식계 주민들이 에어 포획을 자축하며 에어를 먹는데 재생가 디너와 여행 개구리 마피의 말에 따르면 에어는 요리 해도 맛있지만 원본 그대로 먹는 것이 더 맛있을 정도로 많은 조리가 필요없는 식재라고 한다.[22] 또한 코코는 다른 이들과는 달리 에어의 효능에 대해서도 주목하는데 에어를 먹은 후 체내에 들어오는 산소량의 증가하면서 혈류가 좋아지고 신진대사가 크게 활성화되면서 몸의 모든 기능의 몇 배에서 몇십배까지 향상되며 특히 '''자연치유 능력이 향상되어 숨을 쉴 때마다 상처가 아물고''' [23] 에어를 먹은 후 '''며칠 동안 산소가 없는 곳에서 버틸 수 있다고 한다.'''[24] 단, 효과는 영구적인 것은 아닌 모양이다. 거기에 왼팔 뿐이기는 하지만 사천왕 전원 '''구르메 세포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블루 니트로들도 코마츠가 조리한 에어를 보고서는 자신들이 알던 에어와 다르다고 생각될 정도로 맛을 끌어내었다고 하며 관심을 가지게 된다.
제6대륙의 문명인 블루그릴에서 이카라는 인물이 에어를 블루그릴에 재생시키는데 성공해서[25] 블루그릴 측에서는 조리를 위해서 숙련된 기술자와 요리사를 모으는데 때마침 에어를 120%로 조리한 먼치킨 요리사께서 나타나 조리해 준다는 말에 감시하던 감독관은 황당해하나 잠시 후 요리사 한명이 혼자서 에어를 120%로 조리하면서 주변을 경악시킨다.
그리고 조리가 완료된 에어를 맛본 블루그릴의 텐 쉘급 요리사 5인방은 놀라움과 동시에 요리대결에서 자신들이 패배했다는 것을 인정한다.[26]
블루 니트로들 중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전담하는 니트로들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니트로 페어는 페어를 담당하여 이름이 페어라고 하였고 블루 니트로들 중에서도 에어를 담당하여 이름이 에어인 니트로가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최신화에서 식령에게 잠식당한 아카시아에게 잡아먹힌 니트로가 에어라는 것이 밝혀졌다. 참고로 이놈이 미도라와 싸우면서 약해진 이치류를 뒤치기로 살해한 놈이다.
다음화에서 아톰[27] 이 풀코스 조리로 인하여 체력이 떨어진 상태라서 노려진 것이라고 한다.
1. 식왕 에어
1.1. 개요
토리코에 등장하는 가상의 과실. 명칭은 말 그대로 에어(AIR). 포획레벨은 6200이며 열매는 직경 500m, 둘레는 1500m라고 묘사된다. 단행본에서 나온 과실의 무게는 무려 1000만t에 가격은 1Kg당 1억 엔. 1000만t을 모두 구매할 시 가격은 10조 엔.
미식신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샐러드로 구르메계 제8대륙 중앙에 위치한 느린 비의 언덕에 있다. 위에 있는 에어 트리[1] 중 거대 에어 트리[2] 에서만 자라는 열매로, 수백년에 한번만 열린다고 한다. 그리고 그 에어 안에는 '''행성 전체를 덮을 수 있을 정도의 공기'''가 응축되어 있다고 하며 팔왕 중 마왕(馬王) 헤라클레스는 공기를 마시고 사는 공식동물로, 출산 할 때 필요한 막대한 공기를 이 에어에서 공급받는다고 한다.
달마선인의 말로는 에어가 완전히 익어서 떨어지게 되면 그 안에서 방출된 대량의 공기로 인해 제8대륙을 덮고 있는 구름이 전부 날아가고 지상에 빛의 샤워가 내리며 수많은 무지개 다리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 때가 제8대륙을 덮고 있는 두꺼운 구름이 사라지는 유일한 때라고 하며, 물이나 공기, 빛을 통하여 다른 대륙과 연결되게 한다고 한다.
마왕 헤라클레스는 그때를 출산일로 정하고, 태어난 새끼는 무지개 다리를 뛰어올라 울음소리를 퍼뜨리며 다른 대륙으로 향하는데, 태고에는 다른 대륙에서 그 소리를 듣고 놀라 '''헤라클의 응답'''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요식계에서 최근 수만년간 헤라클이 무지개를 건넜다는 기록이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블루 니트로들이 에어가 떨어지기 전에 수확하는 기술을 개발, 계속해서 열매를 가져가 버렸기 때문이다.
에어가 있는 느림보 비의 언덕은 거대 에어트리가 생산한 공기 때문에 대기중의 밀도가 높아서 움직이기가 힘들어지며 비가 느리게 내리고 언덕의 특수한 공기와 밀도는 열매가 익는 속도도 느리게 만든다. 초대 멜크는 이 에어를 조리하기 위한 식칼을 만들기위해서 무려 6년이나 인간계의 가장 깊은 동굴 헤비홀에 틀어박혀 있었으며, 완성된 식칼은 정말 문자 그대로 크고 아름다운 위용을 자랑한다. 이치류 회장이 이 식칼을 들고있다가 내려놓았을 때는 단순히 내려놓았을 뿐인데 손잡이까지 땅 속에 박힐 정도로 날카로운데 브란치의 평가로는 대륙도 반토막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1.2. 느린 비의 언덕으로
제0비오톱의 직원 대장장이 멜크와 구르메 외과의사 아타니노의 의견에 따라, 예기치 못한 변수로 인한 전멸을 피하기 위해 사천왕 한 명씩과 요식 삼수사로 구성된 4개의 팀을 만들어서 느린 비의 언덕을 감싸고 있는 호우지역을 통과하기로 한다.
1.2.1. 제브라 팀
제브라와 브런치가 돌파하기로 한 폭우지역은 '스타더스트 힐'로 다양한 크기의 운석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언덕이었다, 이에 초반에는 제브라의 보이스 미사일(Voice missle)로 떨어지는 운석들을 요격했으나 끝이 없었다. 그래서 브란치가 몸에서 대량의 전력을 사용해 강력한 자기장을 생성, 대량의 운석들을 좁은 범위에 모이도록 한 뒤 제브라의 보이스 이럽션(Voice eruption)으로 한꺼번에 부수는 식으로 파괴하면서 돌파했다.
1.2.2. 코코 팀
코코와 요식계 출신 재생가 '디너'가 지나야 하는 지역은 맹독의 비가 쏟아지는 '독비 초원', 이에 코코는 독우산(毒雨傘)으로 독의 비를 막고, 디너는 자신이 재생해 낸 멸종된 방독화(防毒花)를 우산처럼 써서 독을 막았다. 하지만 기관총도 막을 수 있는 내구도의 코코의 독우산마저 녹여버리는 강력한 독우박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다소 고전한 듯 하나 무사히 통과했다.
1.2.3. 써니 팀
써니와 요식계 미식가인 갓파 '노쉬'가 통과해야 하는 지역은 레이저가 비처럼 쏟아지는 '벌집 평야'로, 엄청난 양의 레이저가 쏟아져 땅이 벌집처럼 온통 구멍투성이인 것이 특징이었다. 이에 써니는 헤어 리드(Hair lead)로 레이저를 빗겨나가게 했고 [3] 노쉬는 샥샥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레이저 돌풍이 불자 '대접 방패 [4] '로 대량의 레이저를 막아내나 해당 기술의 지속 시간이 길지 않고, 한번 쓰면 2분 동안은 움직이지 못했기에 써니가 들고 뛰어야 했다.
1.2.4. 토리코 팀
토리코, 코마츠, 마피가 마주한 지역은 다름아닌 '마왕의 언덕'으로, '''마왕 헤라클레스가 지내고 있는 장소였다.''' 처음에는 마피가 자신을 제물로 해서 헤라클레스에게 에어를 가저갈 수 있도록 허락을 받으려 하나, 코마츠가 에어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하면서, 일행이 에어가 마왕 뒤쪽에 위치한 장소에 있다는 이야기를 하자 이에 반응한 헤라클레스가 눈에 힘을 주는 것만으로 '''일대를 뒤흔들어 놓는다.'''
이에 토리코가 자신이 마왕 헤라클레스를 막을 동안 코마츠와 마피가 느린 비의 언덕으로 가라고 말했고, 잠시 망설이던 코마츠도 계획에 동의하면서 코마츠와 마피가 카에루에 타고, 카에루는 최고 출력 상태로 달마 호스가 짓밟으려는 것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최고 속력으로 느린 비의 언덕으로 돌진한다.
한편 토리코는 '확산 못펀치'로 달마 호스를 비롯한 다른 말들의 추격을 막으면서 헤라클레스를 최대한 붙잡아두려 한다.
1.3. 에어를 조리하다
코마츠가 조리를 위해서 에어를 살피던 중 현재의 열매가 아직 덜 익었으며 본래의 맛의 70%정도 밖에 안된다고 파악한다. 블루 니트로들이 수확한 에어도 아마 그런 상태에서 포획한 불완전한 레시피이며 본래의 맛을 위해선 열매를 더 익힐 필요가 있었다. 그러자 브란치가 회수한온 초대 멜크의 에어 조리용 식칼로 주변의 공기를 절단하면서 에어의 주위에 엉켜져 있던 대기를 베어내 익는 속도를 빠르게 만들고 느림보 비의 언덕에 오기 전 일행들이 각각 포획한 몇가지 식재료을 비료로 사용함으로서 본래의 맛의 120%의 에어의 포획에 나선다.
1.3.1. 블루 니트로 식 조리법
코마츠가 에어를 보기 전 블루 니트로와 달마 선인이 알고 있는 잘못된 조리법이 설명된다.
- 1.아직 덜 숙성돼서 땅에 떨어지지 않은 상태로 덜 익은 에어를 조리할 준비.
- 2. 조금씩 에어의 내부에 존재하는 맛있는 공기들을 천천히 빼면서 동시에 냉각시킨다.
- 3. 공기가 거의 완전히 빠진 상태에서 떨어트린 다음 조심스럽게 땅에 닿지 않게 받는다.
- 4. 먹는다.
이런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코마츠는 조리법을 변경하기로 한다.
1.3.2. 코마츠 식 조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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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츠가 생각하는 조리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 일단 주변 공기를 베어 원활하게 만든 후 양분이 될 식재료를 뿌리에 갖다주는 것으로 숙성을 더욱 빠르게 한다.[7] 다만 이렇게 원활하게 만들면 익는 속도가 너무 빨라져 조리에 실패할 수도 있기에 코코가 독으로 스트레스를 줘서 숙성 속도를 조절한다.[8] 본래 이 부분은 숙성하는 부분은 몰라도 시간만 있었으면 대기를 베어내거나 비료를 주면서까지 열매의 숙성을 빠르게 할 필요까지는 그다지 없었으나, 헤라클레스가 굼벵이 비의 언덕으로 오려고 한 탓에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나마 실행한 것에 가깝다.
- 2. 에어의 공기가 빠져나가기 좋은 지점을 선정하고 조심스럽게 조리를 시작한다. 조리 중 열매 내 공기가 빠져나가는걸 막아야 하는데 이는 제브라가 맛있는 공기의 방출을 막는 것으로 해결한다.
- 3. 공기가 빠져나가기 전에 최대한 형태를 잡아줘야 하기에 써니가 헤어록의 이용해서 열매의 형태를 유지하기로 한다.
- 4. 선정지점의 조리가 끝났으면 열매가 익어 떨어질 것을 기다린다.
- 5. 떨어질때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땅에 닿지 않게한다. 에어 내부의 공기가 거의 완벽하게 전부 빠져나가면 그제서야 땅에 내려놔도 된다.
- 6. 맛있게 잘 먹는다.
이런 조리법을 세우곤 일단 빠져나가기 좋은 지점을 선정 후[10] 식칼로 한번 베자 조리하는 위치 근처에서 엄청난 위력의 공기가 빠져나갈 정도로 섬세한데[11][12] 조리하는 코마츠도 에어를 한번 벨때마다 질감이 전부 다른데 혹여나 1mm만 손이 삐끗해도 열매의 숙성이 파열하기에 에어의 속삭임에 계속 신경을 곤두세운다.
한편 열매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감칠맛을 느끼고 포획레벨 500에 육박하는 마수류 짐승 헬콩 무리가 접근해오자 마피가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근육질로 변하며 싸움을 준비한다.
1.4. 헤라크의 응답
그리고 조리 시작 후 10분 정도 되었을 때 에어가 전부 익어 지면으로 자연 낙하하자 코마츠는 1분만 버티면 된다고 하지만 열매는 이미 낙하. 써니가 막아보지만 역부족이고, 캇파 노쉬가 최대 위력의 대접방패로 막아서지만[13] 엄청난 무게를 버티 못하고 지면에 닿으려는 순간, 코마츠의 구르메 세포가 각성하여 순식간에 조리에 성공하자 지면에 낙하한 에어는 약 5000조t에 육박하는 공기[14] 를 내뿜는다.
이 공기는 제8대륙의 두꺼운 구름을 뚫어버리고, 중력마저 거슬러 올라가 우주까지 뿜어져 나가며 제8대륙에 구름이 모두 사라진 것을 본 달마선인은 실패했다고 생각했지만 곁에 있던 멜크는 우리들이 모르는 방법으로 조리를 완료했다는 것을 자신이 만든 식칼의 목소리를 통해 2대와 그 식칼이 해낸 것이라고 정정해준다.[15] 그리고 전설대로 제8대륙을 중심으로 무지개 다리가 생겨나고 에어의 공기가 가진 엄청난 영양을 통해 황량한 바위 지대였던 느린 비의 언덕에 엄청낭 규모로 꽃들이 만발한다.[16] 더욱이 느린 비의 언덕 주변의 호우지역도 기후가 안정되어 요식계 사람들도 전부 무사히 도착한다.
그리고 제8대륙에 퍼져나간 공기는 곧 헤라클레스에게 도착했고, 잠시 주저하던 마왕도 대량의 공기를 흡입하면서 마왕의 언덕에 수만년 만에 '''희망의 바람'''이 불어오게 된다.
'''그리고....'''
토리코: 보고 있어? 너희들의 미래의 새로운 라이벌....
'팔왕'의 새로운 맴버의 탄생을....!!
''''그 후, 새로운 왕의 울음이 메아리쳤다.'''
'''세계를 가로질러'''
'''울려 퍼지는'''
'''헤라클의 응답이...!!!''''
'''수만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에 울려퍼졌다.'''
출산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공기를 얻은 헤라클레스는 제대로 된 출산에 성공했고, 새롭게 탄생한 마왕의 후예[17] 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며 수만 년 만에 전세계에 '''헤라클의 응답'''이 울려퍼지면서[18] 비의 대륙에 새로운 왕이 탄생했음을 전 세계에 알린다.'''나레이션: 새로운 왕이 무지개를 건너간다.'''
1.5. 에어의 맛과 효능
에어는 나무에서 열린 열매지만 내부는 양배추와 같은 포피형의 식재로[19] 씹을 때의 느낌은 고기와 비슷하다고 하며 한조각이 마치 살아있는 고등 동물처럼 보인다고 한다. 토리코가 냄새를 맡자 한순간 '''우주가 보이며'''[20] 시식에 들어가 구르메계에 처음으로 기념할 식재이자 인간계의 부활의 초석을 의미로 토리코의 풀코스 중에 샐러드로 당첨된다.[21]
토리코 일행과 요식계 주민들이 에어 포획을 자축하며 에어를 먹는데 재생가 디너와 여행 개구리 마피의 말에 따르면 에어는 요리 해도 맛있지만 원본 그대로 먹는 것이 더 맛있을 정도로 많은 조리가 필요없는 식재라고 한다.[22] 또한 코코는 다른 이들과는 달리 에어의 효능에 대해서도 주목하는데 에어를 먹은 후 체내에 들어오는 산소량의 증가하면서 혈류가 좋아지고 신진대사가 크게 활성화되면서 몸의 모든 기능의 몇 배에서 몇십배까지 향상되며 특히 '''자연치유 능력이 향상되어 숨을 쉴 때마다 상처가 아물고''' [23] 에어를 먹은 후 '''며칠 동안 산소가 없는 곳에서 버틸 수 있다고 한다.'''[24] 단, 효과는 영구적인 것은 아닌 모양이다. 거기에 왼팔 뿐이기는 하지만 사천왕 전원 '''구르메 세포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블루 니트로들도 코마츠가 조리한 에어를 보고서는 자신들이 알던 에어와 다르다고 생각될 정도로 맛을 끌어내었다고 하며 관심을 가지게 된다.
1.6. 또다른 에어
제6대륙의 문명인 블루그릴에서 이카라는 인물이 에어를 블루그릴에 재생시키는데 성공해서[25] 블루그릴 측에서는 조리를 위해서 숙련된 기술자와 요리사를 모으는데 때마침 에어를 120%로 조리한 먼치킨 요리사께서 나타나 조리해 준다는 말에 감시하던 감독관은 황당해하나 잠시 후 요리사 한명이 혼자서 에어를 120%로 조리하면서 주변을 경악시킨다.
그리고 조리가 완료된 에어를 맛본 블루그릴의 텐 쉘급 요리사 5인방은 놀라움과 동시에 요리대결에서 자신들이 패배했다는 것을 인정한다.[26]
2. 블루 니트로
블루 니트로들 중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전담하는 니트로들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니트로 페어는 페어를 담당하여 이름이 페어라고 하였고 블루 니트로들 중에서도 에어를 담당하여 이름이 에어인 니트로가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최신화에서 식령에게 잠식당한 아카시아에게 잡아먹힌 니트로가 에어라는 것이 밝혀졌다. 참고로 이놈이 미도라와 싸우면서 약해진 이치류를 뒤치기로 살해한 놈이다.
다음화에서 아톰[27] 이 풀코스 조리로 인하여 체력이 떨어진 상태라서 노려진 것이라고 한다.
3. 관련 문서
[1] 과거 독자들 사이에서 에어라는 이름으로 에어 트리와 관련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사실로 밝혀졌다.[2] 농담도 못 할정도로 엄청나게 거대하며 산(山)하나하나가 거대한 에어트리 비하면 병어리로 보일 정도로 작다. 대기권을 넘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크지만 작중 에어가 조리 완료된 후 비율을 따져봤을 때 대충 2~3km정도의 길이로 대기권(10km)은 넘지 못했다.[3] 그래도 많이 뜨거워했다.[4] 머리의 접시에 근섬유를 집중시켜 모든 것을 팅겨내는 방패를 만들어 낸다, 이후 보여준 모습을 볼 때 출력 조절도 가능한 듯.[5] 블루 니트로도 코마츠가 완전 조리한 에어를 먹어보자 차원이 다른 맛이라고 평가했다.[6] 거기다 블루 니트로가 조리하는 건 덜 익은 열매이기 때문에 저 100%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덜익은 맛 기준으로 진짜 다 숙성된 에어의 맛과 비교하면 약 50%에 가까운 맛이 사라져 버린다.[7] 뿌리에 식재가 닿자마자 수초만에 흡수됐다.[8] 본래라면 수십년을 걸릴 숙성 속도가 겨우 10분도 채 안될정도에 끝날 정도로 너무 빨랐다.[9] 니트로들이 열매가 완전히 익어서 땅에 떨어지기 전에 포획하는 이유도 아마 열매가 지면에 충돌하면 맛이 사라지기 때문이며 조리방법도 요식계 사람들이 니트로에게서 알아내이치류와 멜크 등에게 전달해준 것 같은데 덜 익은 상태에서도 맛의 약 1/3이 빠져나가니 아마도 이런 이유를 통해서 블루 니트로 식 조리법이 불완전하다고 평가한 것.[10] 열매의 맨 위부분 가장자리인데 줄기가 있는 자리가 아닌 그 근처쯤이다.[11] 막고 있는 제브라의 말로는 '''화산폭발'''과 비슷한 위력이라고 한다. 한 개 정도면 못 막을 정도는 아니지만 수가 점점 늘어나다보니 보니 제브라도 얼마나 막을 수 있을지 걱정할 정도였다.[12] 익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아래에서 대기하던 노쉬는 열매가 언제든지 파열할 것 같다고 보았고 실제로 열매의 형태를 잡고 있던 써니는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열매가 펑크날 것 같다고 한다.[13] 대접방패가 레이저 스콜마저 막아낸 엄청난 강도를 지니고 있는데 충돌했을 때 공기가 안빠져나간 것을 보면 일정한 면적이 충격을 받았을때 열매 내부의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으로 보인다.[14] 면적으로 따지면 약 250억km³(입방킬로미터)정도로 현실의 지구상의 공기와 같은 질량의 부피다.[15] 초대 멜크는 딸의 성장을 실감해서인지 기뻐서 눈물을 훔쳤다.[16] 이때 작중에서는 ''''구름에 덮였던 대륙이 꽃의 대륙이 됐어!''''라고 표현한다.[17] 이전에 달마 선인이 요양을 하고 있던 대기의 정원에 있던 어린 헤라클과 달리 상당한 근육질이다.[18] 이때 전 지구에 흩어져 있던 구르메계의 다른 팔왕들, 블루 니트로들, 죠아, 세츠노, 지로, 미도라, 그리고 인간계의 사람들에게까지 전부 들렸다, 인간계에 있던 사람들은 지진이라도 난 거냐며 놀라 당황할 정도.[19] 나무에 열린 열매지만 이 때문에 샐러드로 선택된 듯 하다.[20] 에어의 내부의 고농도의 산소가 모세혈관을 타고 구석구석까지 퍼져서 시력이 한순간 폭발적으로 올라간 것이라고 추측한다.[21] 이때 코코, 써니, 제브라의 식욕의 괴물들이 얼굴을 내밀지 않았는데 마치 토리코에게 넘겨주자는 듯이 양보한 것 같다고 느꼈다. [22] 요리를 한 브란치의 요리실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식재료 자체가 너무 훌륭하다 보니 요리로 맛을 끌어 올리기가 어려운 것 같으며 더욱이 디너가 불을 안쓴게 더 맛있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식재가 열에 약한 것 같다.[23] 한호흡에 생체기가 사라지고, 두 호흡에 잘린 상처가 아물며, 세 호흡으로 깊게 베인 상처가 낫는다고 한다. 거기에 더 호흡을 하게 되면 '''골절'''이나 '''중(重)화상'''도 치유될 것 같다고 한다. [24] 아카시아의 풀코스가 있는 장소 중 '호흡할 수 없는 산맥'이 있는데 에어를 얻지 못하면 아카시아의 스프 '페어'도 얻을 수 없다는 뉘앙스로 보아 페어가 있는 곳 근처에 '호흡 할 수 없는 산맥'이 존재하고 에어를 먹음으써 이 장소를 지나갈수 있는 모양.[25] 진짜에 비하면 콩알일 정도로 작다.[26] 패배를 인정한 이유는 자신들도 조리하지 못한 에어를 코마츠가 혼자서 조리한 것 말고도 식혼의 도움과 워프 키친의 힘을 빌렸음에도 완전히 우위에 서지 못했고 인간계 측의 멤버구성이 최강이 아니였으며 특히 나중에 나타난 치요는 5인방이 상대한 인간계 멤버들 전원을 압도할 실력자에 코마츠까지 없었던 만큼 요리사로서 요리실력에서 자신들이 완전히 패배했다는 것.[27] 제7대륙에서 카카를 자칭하던 아프로헤어를 한 블루 니트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