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헤븐(죠죠의 기묘한 모험)

 


1. 개요
2. 조건
3.2. 단점 및 약점
4. 여담


1. 개요



[image]
[image]
[image]
'''원작'''
'''ASB'''
'''EoH'''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
'''스탠드 명 - '메이드 인 헤븐'
본체 -'''
'''푸치 신부'''
'''파괴력 - B'''
'''스피드 - 무한대'''[1]
'''사정거리 - C'''
'''지속력 - A'''
'''정밀동작성 - C'''
'''성장성 - A'''
'''<능력>'''
물리학은 '중력'과 '시간' 사이에 특별한 관계가 있음을 증명한 바 있다. 예컨대 중력이 세면 세질수록 시간은 더디게 흐른다.
상세한 원리는 지금 이 자리에서는 설명할 수 없지만,
스탠드 '메이드 인 헤븐'의 능력은 지구와 달, 전 우주의
중력을 이용해 시간을 조금씩 가속해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모든 생물은 그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 안에서 자유로운 것은 푸치 신부와 신이라는 개념뿐이다.

  • [image]: メイド・イン・ヘブン
  • [image]: Made In Heaven
  • 명칭 유래: 밴드 의 마지막 앨범 Made in Heaven[2]
  • 북미판 명칭: Maiden Heaven[3]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의 등장인물 엔리코 푸치스탠드. C-MOON케이프 커내버럴중력의 영향을 받아 최후의 진화를 이룩하며 탄생했다.
스탠드체의 외형이 상당히 괴랄한데[4], 기수의 상반신과 말의 전반신만 때어낸 후, 각각 상반신과 하반신에 붙이고, 얼굴, 손등, 팔꿈치, 어깨에 패러미터가 붙어있다. 문제는 말의 머리가 영 좋지 않은 곳에 붙어있다. 화이트스네이크C-MOON에 비해 체구가 작으며[5], 이들과는 달리 말을 하지 않았다. 또한 어째선지 푸치가 각성하며 C-MOON이 부서지는 와중, 푸치에게 주먹을 날리는 안나수이의 팔이 뜯어지며 그 속에서 첫 등장을 했다.

2. 조건


필요한 것은 「나의 스탠드」다.

The World』.

나의 스탠드 너머에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이 한 층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인 것이다.

필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벗이다.

그는 욕망을 컨트롤할 수 있는 인간이어야만 한다. 권력욕이나 명예욕, 금욕, 색욕이 없는 인간으로,[6]

그는 사람의 법보다 신의 법을 따르는 인간이어야만 한다. 언젠가 그런 자와, 나는 만날 수 있을 것인가?

필요한 것은 『극악한 죄를 범한 36명 이상의 혼』이다.

죄인의 영혼에는 강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

필요한 것은 『14개의 단어』다.

『나선 계단』 『딱정벌레

『폐허의 거리』 『무화과 타르트

『딱정벌레』 『돌로로사의 길

『딱정벌레』 『특이점』 『지오토

천사』 『자양화』 『딱정벌레』[7]

『특이점』 『비밀의 황제』

나 자신을 잊지 않도록 이 말을 내 스탠드 그 자체에 흉터로서 새겨넣도록 하자.

필요한 것은 『용기』이다.

나는 스탠드를 한 번 버리고 갈 『용기』를 가져야만 한다.

썩어가는 스탠드는 36명의 죄인의 혼을 모아 흡수,

거기서부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태어난 것」은 눈을 뜬다.

신뢰할 수 있는 벗이 발하는 14개의 단어에 지성을 표하고… 『』은 나를 신뢰하고, 나는 『』이 된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장소』이다.

북위 28도 24분 서경 80도 36분으로 가… 다음 「신월」을 기다린다.

그것이 '''『천국의 때』'''이다.

'''天にまします主よ、私を導いてください...'''

'''하늘에 계신 주여, 저를 인도해 주소서...'''


3. 시간 가속


'''네녀석들이 알아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하나만은 말해두지. 시간은 가속한다.'''

'''이것으로 그대의 세계에, DIO!'''

지구나 달, 그리고 우주의 중력을 이용해 '''전 세계에 존재하는 무생물과 본체의 시간을 가속한다.''' 시간이 '''720배'''나 가속되면 시침이 초침처럼 돌고, 태양과 달이 교대로 왔다갔다 한다. 이 안에서 자유로운 건 푸치 신부와 신이라는 개념뿐이며, 더 월드와 함께 '''개인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스탠드이다. 그리고 무지막지한 능력과 그 범위로 인해 죠죠러들 사이에서 푸치를 공식 민폐남으로 확정시킨 스탠드다.
  • 자연 현상과 화학 반응의 가속
아이스크림이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녹아버리며, 반대로 냉동 창고에 잠깐 들어갔더니 얼어죽는다.[8] 물이 증발하는 속도도 가속하기에 콘텍트 렌즈는 끼자마자 굳고, 젖은 옷이 순식간에 말라버린다. 건물마저도 세월을 못 이기고 붕괴되며, 후반부에서는 옷과 종이를 비롯한 사물들이 일순간에 삭아버렸다. 이러한 현상은 생물체였던 것도 예외가 아니라서 출혈의 속도가 가속되면서 상처에서 난 피가 순식간에 바닥을 적시며 죠죠 월드에서는 경상으로 취급되는 팔 절단도 즉사기가 되고, 쿠죠 죠타로에르메스 코스텔로, 나르시소 안나수이가 죽자 바로 부패한다.[9] 작중에서는 비교적 가볍게 넘어갔지만 지각이나 대기도 가속되기에 지진이나 해일 등의 자연재해가 초고속으로 일어날 것이니, 실제로는 우주 범위로 대량학살을 일으키는 스탠드이다.
  • 가속도 보정
분명 메이드 인 헤븐의 특수능력은 클락 업이지만 다른 창작물과는 다르게 빨라진 사물들이 초고속능력처럼 가속도의 보정을 받아서 압도적으로 강력해진다. 덕분에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는 속도로 내려가고, 날아오던 공이 갑자기 사람 얼굴을 박살내며, 자동차도 운전자가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져서 건널목을 건너는 사람을 죽이고, 자동차도 어딘가에 충돌하고 폭발한다. 거기다가 나이프나 총알같은 것도 무생물이라서 날아가는 순간 시간정지가 아니면 막을 수 없다.
  • 본체의 가속
예외적으로 생명체 중에서 본체만 원하는 순간에 가속할 수 있다. 초반부터 30배 정도로 가속하기에 자기는 10km/h의 속도로 움직여도 다른 사람의 눈에는 300km/h의 신칸센 급 속도로 느끼게 된다. 죠타로의 기량이 떨어진 영향도 있지만 이 때문에 스타 플래티나마저 신부를 잡아낼 수 없고, 시간을 정지시킬 타이밍도 맞추기 어렵다. 푸치 입장에서는 한참 있다가 시간정지를 발동할테니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 뒤 관찰하다가 기습하거나, 그 전에 죠타로를 신나게 두들겨패면 끝이다.
푸치 신부는 시간 가속으로 빨라졌는데도 전혀 늙지 않고 대사도 정상적으로 나온다. 하지만 대사는 몰라도 육체의 경우 시간을 30배로 가속시켜도 1시간이 30시간이 될 뿐이고, 신부는 원하는 순간에만 시간의 흐름을 탔었기 때문에, 실제로 푸치 본인에게 흐른 시간은 일반인과 별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 또는 메이드 인 헤븐의 설명 중 '시간의 가속에서 자유로운 건 푸치 신부와 신이라는 개념 뿐이다.' 를 보면 시간의 가속에서 자유로우니 나이는 먹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 생명체와 스탠드들의 상대적인 둔화
반면, 스탠드와 특수능력으로 만든 현상과 에너지는 가속 대상이 아니다. 그래서 키스가 만든 씰이 합쳐지는 속도는 그대로이며, 엠포리오 아르니뇨가 쏜 유령 권총을 신부가 손쉽게 피했다. 즉, 푸치 입장에서는 다른것들은 다 멀쩡한데 적들만 느려지는 더 월드와 호환 관계다. 푸치 입장에서는 시간 가속 중에는, 생물들만 느려지는 세계가 될 것이니 B급의 파괴력으로도 적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여기에 A급의 사기급 성장력도 한 몫 했다. 다만 물질동화형 스탠드를 상대로 발동하면 스탠드와 동화된 사물이 어떻게 되는지는 알 수 없다.

3.1. 푸치의 천국


미래는 한 바퀴를 돌았고 새로운 우주가 시작되었다! 운명은 전 세계와 같이 흘러가게 된다!
사람의 만남은 '''중력'''이고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인류는 미래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이 세계에 도달한 것이다!
예를 들어 5년 후의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인류가 그것을 전부 알고 있다고 해보자.
'''가속한 시간'''의 여행에서 언제 사고를 당하는지, 언제 병에 걸려서 언제 수명을 다할 것인가?
이미 그것을 체험하고 이곳에 도달한 것이다!
사람과 언제 만나서 언제 헤어지는가? 언제 전쟁이 일어나서 언제 시대가 바뀌는 것인가?
자신은 누구를 사랑하고 누구를 증오할 것인가?
자신은 언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는 어떤 성장을 할 것인가?
누가 범죄를 범하고 누가 발명이나 예술을 낳을 것인가?
두뇌나 육체가 아니라 정신이 그것을 체험해서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야 말로 '''행복'''에 다다르는 길!
나 자신만이 아니라 전원이 미래에 대한 '''각오'''가 되어있기 때문이다!
'''각오한 자'''는 '''행복'''하다는 거다!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안다는 건 '''절망'''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반대다!'''
내일 '''죽는다''' 라고 알고 있어도 '''각오'''가 있기에 행복한 것이다!
'''각오'''가 '''절망'''을 날려버리기 때문이다!
인류는 이것으로 바뀐다!
이것이 내가 추구하던 것! '''「메이드 인 헤븐」'''이다!
시간을 무한히 가속시켜 우주 멸망 → 특이점새 우주 탄생 → 새 지구 탄생 → 죠타로와 죠린의 만남까지를 찰나의 시간 안에 실현한다. 푸치 신부를 제외한 모든 생물은 메이드 인 헤븐의 효과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초고속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육체를 제외한 영혼 또는 정신만이 모두 체험하게 되고 이로써 '''미래에 자신에게 일어날 일을 모조리 안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10]
이 때 결정된 미래는 결코 피할 수 없으며, 의식하고 피하려고 해도 다른 이유에 의해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본 미래와 똑같은 일을 겪게 된다. 이런 점에서 바이츠 더 더스트,에피타프와 비슷한 면이 있다. 보통 사람은 암울한 미래(운명)을 알면 좌절하겠지만 푸치 신부는 인간은 그 미래에 각오를 하고 살아가기에 진정 행복한 인생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즉 '''모든 사람이 천국에 들어서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메이드 인 헤븐의 의미.
메이드 인 헤븐에 의해 미래를 알게 되는 것은 '''새로운 지구로 옮겨진 인간뿐'''[11]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옮겨지기 전에 죽은 사람의 영혼은 변경되며, 새로운 지구에서 그들은 '''비슷하게 생긴 다른 사람으로 대체된다.'''[12] 고로 이미 죽은 사람인 위인들도 예외없이 다른 비슷한 인물들로 변할 것이므로, 새로운 지구의 역사는 기존의 역사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3부 DIO와 죠타로와의 싸움도 스탠드 배틀이 아닌 평범한 주먹 다툼이나 기업 경쟁이 되었을 수도 있고, 어쩌면 싸움 자체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탄생한 지구에도 역사가 존재하기에, 옮겨진 인간과 기존에 살던 인간이 충돌을 일으킬지도 모르지만, 운명이 거기에 맞춰 수정을 해주기에 실제로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스탠드에 대해 모르는 일반인들은 미래를 알게 되는 것과 더불어 변해버린 주변 환경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혼란을 일으킬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 거기다 메이드 인 헤븐의 능력으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사망하면 다음 일순때 또 역사가 수정될텐데 이런 식으로 계속 우주를 순환시키다 보면 최후에는 원래의 우주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참고로 스틸 볼 런죠죠리온의 무대는 푸치가 원한 제2의 세계가 아닌 푸치가 죽은 뒤 재구성된 제3의 세계이다.

3.2. 단점 및 약점


  • 시간 가속을 사용해도 본체나 스탠드체의 스탯은 그대로다.
시간 가속과 별개로 푸치 신부의 채력은 그대로라서 아무리 수백 배로 빨리 간다 한들 수십 미터밖에 움직일 수 없는 것은 같다. 그래서 잠수부도 아닌 푸치가 바닷속에서 헤엄칠 수 있는 거리는 한계가 있어서 엠포리오가 시간 가속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돌고래를 타고 도주하자 놓쳐버렸다.[13]
  • 근거리 파워형 치고는 낮은 스탯
파괴력이 B급이라서 푸치가 메이드 인 헤븐을 각성한 이후로 A급 스탠드들을 상대할 때는 그저 공격을 피하면서 공격했다. 작중에서 아직 시간 가속을 발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웨더 리포트에게 밀렸고, 산소중독으로 가속 능력이 봉인당한 이후에는 웨더 리포트의 러시에 의해 손도 못 쓰고 박살 났다.
  • 위험한 무생물들
푸치 이외의 무생물도 가속 되기에 위험하다. 작중에서도 죠린이 던진 나이프에 맞아 한쪽 눈을 잃었다. 혹여 사람이 던지는 돌이나 나이프의 경우에는 '시간 가속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이 던져서 느리게 느낄 수는 있어도 총의 경우는 사람과는 전혀 상관없는 장약의 폭발로 추진력을 얻는 것이기에 화기는 주의해야 하며, 같은 이유로 폭발물의 시간도 가속되면서 회피가 불가능할 것이다. 물론 시간 가속 상태의 푸치라면 상대는 매우 느려질 것이므로 공격 패턴을 미리 알 수 있다. 만약 죠타로가 시간 정지 + 현대 병기를 사용했다면, 푸치도 시간 가속 + 현대 병기를 사용할 것이다.
  • 물리 공격의 한계
주요 전투 수단은 어디까지나 물리적 공격이라서 스피드와 파워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대에게 취약하다. 옐로 템퍼런스20th 센츄리 보이, 시어 하트 어택 같이 극강의 방어력을 지녔거나 더 풀, 게브신, 아쿠아 넥클리스 같이 물리공격에 면역인 스탠드, 러버즈치프 트릭 같은 특수한 능력을 지닌 스탠드는 처치하기 곤란하다. 물론 위의 스탠드들은 메이드 인 헤븐에 대미지를 줄 수는 없고, 머리만 잘 쓰면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진짜 천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 스피드 봉쇄의 가능성
더 큰 문제는 밥줄인 스피드가 봉쇄당하는 상황이다.
20m 법황의 결계 같은 경우도 충분히 메이드 인 헤븐의 스피드를 잡을 수 있다. 상대가 시간을 완전히 정지시키는 더 월드라서 그렇지, 초고속이동 능력쯤은 얼마든지 캐치할 수 있다고 카쿄인 본인이 자신했다. 다만 타워 오브 그레이를 빼면 법황의 결계로 적을 쓰러뜨린 사례도 적고, 메이드 인 헤븐의 시간가속은 생명체라면 거의 멈춘 것처럼 보일 정도로 빨라지기 때문에 변수가 있을 수 있다. 엠포리오의 총알[14]도 생명체로 취급된걸 보면, 에메랄드 스플래시도 생명체로 취급되기에 시간 가속의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각성 초기 한정으로 메이드 인 헤븐을 완벽하게 결계의 안에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 승패의 요인이다. 360도의 전방위 방향에서 탄막이 날아오면 피할 수 없으며, 아무리 속도가 느려도 위력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한대라도 맞으면 일반인인 푸치에게는 치명적이다.
다만, 하이어로팬트 그린은 MIH보다는 C-MOON에게 훨씬 위험한 상대다. 푸치가 체감 중력 낮추려고 떠오를 때가 특히 위험한 때인데, 올라갈 쪽에는 결계가 쳐지고, 아래쪽에서 에메랄드 스플래시가 탄막마냥 쏟아지고, 하이어로팬트 그린 일부가 촉수화되어 푸치를 잡은 뒤 도로 내려줄 수 있는데다 결정적인 타격을 통한 중력 반전의 대미지 또한 촉수를 분산시켜 대미지 자체를 흩뜨러 뜨리거나 죠린처럼 뫼비우스의 띠로 대미지를 무효화시키면 그만, 사실상 C-MOON의 카운터라고 할 수 있다.
푸치의 스피드와 무관하게 시간 정지 이후에는 움직일 수 없기에 공격을 허용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최종전에서 푸치가 죠린에게 나이프를 던져놓았기에 망정이지, 그냥 다가갔다가는 정지된 시간 속에서 죠타로에게 오라오라 러시를 맞고 곤죽이 됐을 것이다. 다만 본편에서처럼 메이드 인 헤븐도 시간 정지에서 살아남는 수를 마련해 놓을 수 있기에 완전한 카운터는 아니다. 말하자면 서로 장군멍군하는 상황.
거의 10초 가까이 시간을 멈춘다. DIO와 푸치가 아군이라서 망정이지, 만약 적으로 돌아간다면 최악의 상대. 흡혈귀라서 나이프를 던져놓는다거나 엄청난 속도로 피해를 입힌다 해도 옆에 있는 사람하나 빨아먹으면 DIO는 완전히 회복한다. 심지어 죠타로와는 다르게 DIO는 자신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주변 인물들 따윈 아무래도 좋기 때문에 지인을 약점 잡는다는 전략도 통하지 않는다. 다만 메이드 인 헤븐으로 시간을 가속해서 낮과 밤을 빠르게 바꾸다 보면 돌가면의 흡혈귀인 DIO가 당할 수도 있다.
몸을 무겁게 만들어서 움직일 수 없게 만든다. 거기에 중력 가속도는 무게에 영향을 받기에 메이드 인 헤븐 발동 상태에서 ACT 3를 당하면, 최악의 상황에는 압사, 혹은 교통사고 급의 충격을 받고 즉사다. 설령 사지 중 한 군데만 걸려 즉사는 면하더라도 쇼크사 또는 과다출혈로 죽는다. 운이 엄청 좋아서 사지 중 한 군데만 뭉개지는 것으로 끝나도 이동할 수 없다. 심지어 사정거리 안(5m) 내에 있기만 바로 무겁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죠타로처럼 위치 인식을 하지 못하거나 그 전에 처리하면 실패.
속도를 빼앗으면 된다. 작중에서 속도를 빼앗은 적은 없지만, 물체의 마찰이나 소리를 빼앗은 시점에서 상대의 속도를 뺏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 그래서 비눗방울을 결계마냥 깔아놓으면 답이 없다. 물론 소프트&웨트가 파괴력 C, 스피드 B 급의 스탠드임을 고려하면 그대로 접근전에 들어가도 메이드 인 헤븐에게 승산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6부 때처럼 동료가 있다면 다굴 확정이다.
능력 부터가 고정이다.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에서 처럼 심장을 고정시면 즉사다. 만약 스탠드도 고정시킬수 있다면 메이드 인 헤븐도 고정시켜서 무력시킬 수 있다. 다만 접촉이 조건이라서 푸치의 위치를 인식하지 못하면 실패.
화이트 앨범의 냉기는 스탠드도 얼리고 슈트의 내구력도 파괴력 B급인 권총탄을 막을 정도로 튼튼하기에 근접전은 무리다. 젠틀리 위프스를 사용하면 원거리 공격도 초고속으로 가속한 뒤 반사하기에 메이드인 헤븐의 완벽한 천적이다. 다만 장기전으로 갈수록 가속 능력이 막강해지면서 슈트를 일격에 파괴할 수도 있기에 속전속결로 처리해야 한다.
이놈은 스피드 봉쇄 기능 대신에 상대방의 스피드에 비례해서 자신이 그보다 더욱 빨라진다. 파괴력도 A급이라서 정면 승부로는 자살행위이며, 따돌리는 것 또한 매우 힘들다. 가속을 잘못하면 한순간 잡아먹힌다.
  • 가속되는 본체의 상태이상
작중에서 엠포리오의 트릭인 산소중독에 빠르게 당했는데, 보통이라면 천천히 산소중독에 걸려 그 안에 충분히 엠포리오를 죽였겠지만, 본체의 시간이 가속되면서 중독 속도도 가속됐기에에 금세 고꾸라졌다. 즉, 중독상태나 큰 출혈이 있다면 절대로 시간가속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생명체로 취급되는 스탠드로 만든 무언가가 아닌, 주위의 환경을 다뤄서 광역으로 상태이상을 거는 스탠드가 가장 위험하다.
  • 웨더 리포트 : 푸치 신부를 끝장낸 스탠드. 주위의 환경을 다뤄서 기상현상을 다루기에 원한다면 다양한 방식으로 푸치를 끔살시킨다.
  • 오존 베이비 : 밀폐된 공간에 있다면 곧바로 올라가는 기압의 효과를 받을 수밖에 없어서 주스캔마냥 찌그러진다. 설령 스탠드 효과로 인한 기압상승은 가속되지 않는다 해도, 그 후 어디 다른 곳 가려고 문을 열면 감압병으로 죽는다. 작중 푸치가 산소중독에 얼마나 빨리 넉다운을 당했는지, 그리고 오존 베이비의 감압병이 얼마나 빠르게 영향을 끼치는지 생각하면 걸리는 즉시 칠공분혈하면서 사망한다. 게다가 오존 베이비는 원거리 자동 스탠드라서 본체를 노릴 수도 없다.
  • 메탈리카 : 메탈리카의 능력으로 인해 철분을 빼앗겨버린 상태에서 시간을 가속하면, 철분강탈로 인한 체력고갈과 질식으로 순식간에 사망한다. 게다가 스탠드 유저가 죽어도 빼앗긴 철분은 그대로이며, 메탈리카는 투명화를 통한 은신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메이드 인 헤븐은 은신을 간파하는 능력이 없다.
주인공 일행의 스탠드와는 상극이라서 푸치가 최종전에서 우위를 점했을 뿐, 기묘한 스탠드가 넘쳐나는 죠죠의 기묘한 세계관에선 상극의 스탠드로 대처하거나 역으로 메이드 인 헤븐을 제압할 위험이 존재한다. 결국 외전에만 나오는 더 월드 오버 헤븐이나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같은 특수한 스탠드가 아닌 이상 DIO의 말처럼 '''스탠드에 절대적인 우열은 없다.''' 그래도 죠타로조차 아나수이의 지원이 없었으면 순살당했을 정도로 사기적인 전투력을 가졌다.

4. 여담


  • 시간 가속으로 인한 죠죠 특유의 개그 장면도 나온다. 음악을 들으면서 줄넘기를 하던 아이들이 음악이 빨라지자 선생님이 말림에도 박자에 맞추기 위해 미친듯이 줄넘기를 돌리다 스스로를 묶어버리는 것이나, 시험장에서 감독관이 시계만 보고 시험을 시작하자마자 "시험 끝났습니다. 뒤에서 걷어오세요." 라고 말하는 것이나 몸을 섞던 커플이 시계를 보고 "이렇게나 오래 하다니!!" 하고 감탄하는 등. 또한 시간 가속 탓에 긴급 방송이 소집되고 방송 출연자가 이에 대해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하자 쇼 진행자인 저널리스트가 "시간이 됐으니 광고로 넘어가겠다" 는 말도 안되는 답을 한다. 이에 출연자가 항의하자 "광고가 있으니 방송이 존재하는 겁니다" 라며 대답하고, TV를 산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고장나 반품하러 온 손님이 다른 제품도 낡은 걸 보자 환불 하겠다며 카운터의 돈을 집는 순간 돈이 삭아버린다. 복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미켈란젤로의 그림도 시간 가속으로 최소 수백년의 시간이 흘러서 삭아버리고, 심지어 잉크병에서 펜을 꺼냈을 때 원고에 닿기도 전에 잉크가 말라버리는 바람에 만화가가 만화를 못 그리는 상황도 나온다. 볼펜도 마찬가지. 어떤 만화가는 너희들 때문에 내가 한 페이지도 완성을 못하는 거라며 어시스턴트들을 갈구고, 어시스턴트들은 아직 자신들은 작가에게서 원고를 받지도 못했다며 푸념한다. 하지만 키시베 로한일주일이 1시간 정도로 가속되며 심지어 가속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데도 원고를 무사히 제출했다. 직접 나온건 아니고, 만화를 제출하지 못하는 다른 만화가가 편집부에서 "이 와중에도 만화를 제출하는 만화가가 있다"고 전화가 오자 누구냐고 물어볼 때 이름이 언급된다.
  • 참고로 능력의 편린은 푸치가 녹색의 아기와 합쳐진 이후, 75권의 "탈옥"편에서 선보여졌다. 당시는 아직 C-MOON으로 변이하기 전이었으나, 푸치가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던 여자의 손목시계에 손을 대자마자 손목시계가 미친듯이 돌아가고 그녀의 손톱이 급격히 길어졌으며,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서 깨진 달걀에서 병아리가 탄생하고, 여자가 데리고 있던 아기가 몸의 절반만 성인이 돼 버리는 등 생물의 시간까지 가속시켰다. 능력의 복선은 C-MOON보다도 이전에 있었던 셈.
  • 죠죠MAD같은 영상에서 급전개로 빠르게 흘러가는 상황을 Made in Heaven 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 OVER HEAVEN에 따르면 DIO는 푸치 신부에게 오잉고보잉고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보잉고에게 "예지는 100%고 바꿀 수 없다고 했는데, 만약 토트신에 너나 네 형이 죽는다고 뜨면 어떡할 것이냐?" 라고 물었을 때, "그 때는 각오하면 된다"고 대답했다고 말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푸치 신부는 거기서 각오는 행복이라는 실마리를 얻었다고 묘사된다. 또한 천국으로 가기 위한 14개의 단어는 DIO가 아기였을때 어머니가 들려주던 자장가이며, DIO의 환생인 녹색의 아기가 이에 반응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본편이 아닌 소설에서만 나오는 내용인데다, 소설 자체가 내용이 본편과 충돌하는 부분이 많아서 저자인 니시오 이신의 해석으로 보자.
  • 처음 메이드 인 헤븐이 등장했을 때 죠타로가 시간을 멈춘 뒤 "짧아! 멈출 수 있는 시간이!" 라고 말하며, 메이드 인 헤븐의 시간가속이 시간정지에 영향을 끼친 듯한 묘사가 나온다. 6부에서는 시간 정지의 원리가 '시간이 멈춰보일 정도로 빨리 움직이는 것'으로 나왔는데, 즉 죠타로(빠름) + 시간(느림)에서 죠타로(빠름) + 시간(빠름)이 되었다는 것. 그런데 그 장면 이후로 그런 묘사가 전혀 없는걸 '시간 정지를 해도 푸치에게 접근하러 가기엔 부족하다'는 뜻이거나 죠죠 특유의 1회용 설정인 듯하다.
  • 이 스탠드로 인해 새로운 우주가 탄생하면서, 제 3의 우주에선 무한히 죽어가던 디아볼로와 생각을 그만둔 카즈는 마침내 구원받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 가설이 맞다면 신이라 불릴만한 어떤 사내의 재림에 의해서. 다른 의미의 천국이 됐을지도 모른다.
  • 원작자 감수를 받은 올스타 배틀을 보면 레퀴엠은 메이드 인 헤븐도 무시한다.
  • '천국의 문'의 이름을 가진 스탠드도 메이드 인 헤븐에 도달하는 데에 딱 떨어진다. 죠타로의 기억에서 천국으로 향하는 방법을 알아낼 수도 있으며, 명령을 입력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특히 헤븐즈 도어는 유령을 상대로도 발동할 수 있었다. DIO의 뼈에 발동시킬 수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 자신의 친구와는 능력이 정반대인데,DIO는 자신만의 속도를 엄청나게 높여 시간을 멈추는 반면 푸치는 생명체를 제외한 모든 것의 속도를 높여 시간을 가속한다. 이는 DIO와 푸치의 성격차이라 볼 수 있으며, EOH 한정이지만 푸치는 모두의 천국을,DIO는 자신만의 천국을 추구했단 점으로 표현된다.
  • 최종전에서의 어마어마한 임펙트, 무려 전 우주의 시간을 가속시킨다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능력 덕분인지 타 부에 비해서 인지도가 떨어지는 6부의 스탠드 중에서 최상위권의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친구의 더 월드가 서브컬처에서 시간정지의 대명사이듯 시간가속의 대명사격인 스탠드이며 타 매체에서 죠죠를 패러디할 때 자주 패러디되는 스탠드 중 하나다.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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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합성 스탠드 DISC로 나오며, 디아볼로의 시련을 1회 이상 도전하면 방에 등장하는 DIO푸치신부에게 말을 걸면 조합 힌트를 준다.
힌트는 "친구 DIO의 뼈", "화이트스네이크의 디스크", "딱정벌레 4마리"인데 여기서 "딱정벌레 4마리"는 장비시 비틀즈의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화이트 앨범, 옐로 템퍼런스, 데스 13, 허밋 퍼플[15]
이 4개의 DISCDIO의 뼈로 화이트 스네이크에 합성하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합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16]) 메이드 인 헤븐을 얻을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제4의 던전 일순 후의 세계가 개방된다. 스탯은 0/0, 트랙수도 0(?)[17].. 장착시 BGM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Led Zeppelin'의 'Stairway to heaven'.
장비하면 2배속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장비하지 않고 있는 모든 아이템이 랜덤으로 소멸해가기 때문에 멋대로 합성했다가는 대책 없이 피본다. 이 능력은 보이 투 맨으로도 못 지우니 주의. 대신 시간정지 능력을 가진 적(쿠죠 죠타로, DIO)의 시간정지를 무효화하고 몸을 무겁게 하는 공격도 무효화 한다. 식료품도 사라지기에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펄 잼을 베이스로 합성하는 것이 방법. 발동능력은 샌드맨의 디스크와 동일하고 제한턴은 발동턴부터 40턴.
"뉴 신부"라는 이름의 적으로도 등장하는데, 엔리코 푸치가 메이드 인 헤븐에 올라탄 형태를 하고 있다. 기본 속도가 2배에 1턴에 2번 공격하는 능력도 있어서 통상 4회 연속 공격을 날린다. 방어 스탠드가 허술하면 레벨 높은 뉴 신부에게 맞는 대로 순살당한다.[18] 헤븐즈 도어로 능력봉인을 하고 싸우는 게 상책.

[1] 이는 "시간가속" 능력으로 인해 메이드 인 헤븐의 스피드가 (시간가속 하에 놓인 모든 이들 기준으로) 무한히 가속되기 때문. 스탠드 능력치에 ∞이 있는 것은 메이드 인 헤븐과 노토리어스 B.I.G 둘뿐이며, 비전투형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포함해도 3개뿐.[2] 한 작품의 세계관을 가르는 것과 동시에 한 만화의 세계관의 마지막 작품임을 감안하면 굉장히 의미심장한 이름.[3] 발음은 메이든 헤븐으로 비슷하지만 여인의 천국이란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되었다.[4] 이전 최종보스들의 스탠드는 금색의 잠수복을 입은 남자, 고양이를 닮은 수인, 이마에 또다른 얼굴이 달린 스탠드로 메이드 인 헤븐만큼이나 기괴한 디자인은 아닌지라 더욱 위화감이 크다.[5] 181cm인 푸치보다도 작다.[6] 이걸 디오 자신을 말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푸치를 말하는거다.[7] 딱정벌레가 '''4번''' 들어가는 건 비틀즈를 의미한다는 추측도 있다.[8] 잘못된 묘사. 생명체 한정으로는 열 전도는 그대로라서 물병을 들고 들어가면 물은 순식간에 얼음이 되지만, 사람은 멀쩡하다.[9] 부패는 생물인 미생물의 분해활동에 의한 것이라 이 묘사는 잘못됐지만, 빛이나 바람 등의 화학 반응을 생각하면 잘못된 묘사는 아니다. 현실적으로 따지면 미라가 되는 것이 맞다.[10] 사람들은 눈 앞에서 미래가 예지되고 있음에도 불구, 그걸 믿지 않았다. 결국 미래에 일어나는 일들은 영혼 또는 정신만이 기억하고 있다고 보는 게 좋다.[11] 푸치가 말하길 자신과 상반되는 인연은 모두 놓고 왔다고 했다.[12] 옮겨지기 전에 죽은 죠타로(아이린의 아버지와 다른 인물로 추정)와 죠린(아이린과 다른 인물로 추정)의 경우, 비슷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역을 맡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푸치 신부가 자신들이 있는 방에 들어오는 것을 예지하지 못했다.[13] 이때 파도 또한 엄청난 속도로 가속되고 있었을 텐데, 어째서인지 돌고래들은 멀쩡히 헤엄을 치고 있었다. 심지어 파도에 의해 바위가 침식되고 지층에 금이 가고 있었는데도! [14] 버닝 다운 더 하우스에서 가져왔으므로 스탠드의 일부다.[15] 참고로 화이트 앨범외에는 전부 극초반에 손쉽게 얻을 수 있다.[16]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는 두 개의 아이템만을 합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를 4연속으로 사용해도 화이트스네이크가 메이드 인 헤븐으로 변화하지 않고 특수능력만 합성된다. 즉 화이트스네이크에 네 개가 한꺼번에 합성되어야만 한다.[17] 화이트스네이크의 기본 트랙수 5개에 전부 특수능력이 들어가기 때문이다[18] 디아볼로의 시련 심층부에서, 그러니까 레벨 1인 채로 등장할 때마저 (크림에게 40정도의 데미지만 입는 방어력에서) 25 정도의 데미지가 네 방이나 들어와, 그러니까 100에 육박하는 데미지를 한 턴마다 때리는 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