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제왕 딜그
유희왕의 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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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본판 이름은 암제(闇帝) 딜그. 한국에서는 제왕의 칭호를 풀어서 번역하는지라 어둠 제왕으로 번역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장례식의 만가(輓歌)를 뜻하는 dirge로 보인다. 하지만 영어명은 그냥 일본명을 약간 바꿔 Delg(델그)로 바꿨다.
폭풍의 스타스트라이크에서 등장한 8번째 제왕. 빛의 제왕 크라이스에 대비되는 존재로서 등장한 듯한 카드로, 이름도 그렇고 특수 소환을 해도 효과가 발동한다거나, 나온 턴에 공격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점도 크라이스와 비슷하다. 즉 크라이스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제왕과는 좀 다른 성격을 지닌 제왕이다.
화염 제왕 테스탈로스처럼 필드에는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 특이하다. 견제하는 것은 상대의 묘지인데, 일단 묘지에 있는 위험한 카드들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은 좋지만 문제는 제외한 숫자만큼 상대의 묘지를 또 채워준다는 것. 최악의 경우 기껏 묘지에서 카드를 제외했는데 그 후에 더 위험한 카드가 묘지로 가버리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특히 상대가 묘지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타입의 덱을 쓰고 있다면 그저 공격 불가 디메리트밖에 없는 바보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상대의 덱에서 묘지로 보낼 카드 수가 모자랄 경우에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는 재정이 내려졌다. 예를 들어 상대의 덱이 1장인데 카드를 2장 제외할 순 없고 덱이 0장이면 아예 제외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는 것. 이런 상황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적어도 이 카드에 유리한 재정은 절대 아니다.
일단 그냥 놓고 봐도 다른 대부분의 제왕들이 견제하는 필드나 염제가 견제하는 패에 비해 묘지에 타격을 주는 것은 비교적 직접적인 영향이 적다는 것이 문제. 그나마 그 묘지 견제도 영멸술사 카이쿠, D.D. 크로우등 같은 역할을 하는 다른 카드들에 비해 좀 애매하게 하는지라 상대와 타이밍을 가리는 카드가 되겠다.
되도록이면 BF-대패의 바유라거나 네크로 가드너, 황천 개구리, 라이트로드 상대시 묘지에 가있을 수 있는 저지먼트 드래곤 등 정말 이것만은 묘지에서 치워야 한다 싶은 카드가 있을 때를 기다렸다가 소환할 것.
참고로 이 카드는 효과가 애초에 저 모양이라, 노말 제왕덱에선 광제와 같이 거의 안 쓰인다. 차원제왕에선 굳이 쓰고싶다면 차원의 틈과 매크로 코스모스가 발동되기 전에 카오스 존을 깔고 카운터 카운터를 2개 늘리는 방법은 있지만 그 또한 무리수이다.
효과 자체는 좀 뭐하지만 일단 마법사족이므로 디멘션 매직으로 특수소환하면서 효과를 쓰는 것도 가능하다. 단 여기서 디멘션 매직의 파괴 효과를 발동해버리면 타이밍을 놓쳐 묘지 제외 & 덱 파괴 효과는 발휘할 수 없으므로 주의.
일부 덱 파괴 덱 사용자들이 이녀석을 덱 파괴덱의 어태커로 쓸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소환턴 공격 불가 디메리트로 인해 실패......
제왕 마법 / 함정 카드의 일러스트에 등장하지 않고, 미묘한 효과 때문에 제왕 덱에게 버려지고, 코믹스에서 경쟁할 어둠 속성 제왕이 또 나오는 걸 보면 여러모로 안습한 카드. 비슷한 유형의 크라이스는 새로운 제왕 카드와의 발군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날뛰는 걸 보면 더욱더[1] ... 그런데 특이한 점은 명 제왕종기 에이도스는 분명히 명 제왕 에레보스를 섬기는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딜그와 같은 마법사족이다. 떡밥인가?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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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본판 이름은 암제(闇帝) 딜그. 한국에서는 제왕의 칭호를 풀어서 번역하는지라 어둠 제왕으로 번역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장례식의 만가(輓歌)를 뜻하는 dirge로 보인다. 하지만 영어명은 그냥 일본명을 약간 바꿔 Delg(델그)로 바꿨다.
폭풍의 스타스트라이크에서 등장한 8번째 제왕. 빛의 제왕 크라이스에 대비되는 존재로서 등장한 듯한 카드로, 이름도 그렇고 특수 소환을 해도 효과가 발동한다거나, 나온 턴에 공격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점도 크라이스와 비슷하다. 즉 크라이스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제왕과는 좀 다른 성격을 지닌 제왕이다.
화염 제왕 테스탈로스처럼 필드에는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 특이하다. 견제하는 것은 상대의 묘지인데, 일단 묘지에 있는 위험한 카드들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은 좋지만 문제는 제외한 숫자만큼 상대의 묘지를 또 채워준다는 것. 최악의 경우 기껏 묘지에서 카드를 제외했는데 그 후에 더 위험한 카드가 묘지로 가버리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특히 상대가 묘지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타입의 덱을 쓰고 있다면 그저 공격 불가 디메리트밖에 없는 바보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상대의 덱에서 묘지로 보낼 카드 수가 모자랄 경우에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는 재정이 내려졌다. 예를 들어 상대의 덱이 1장인데 카드를 2장 제외할 순 없고 덱이 0장이면 아예 제외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는 것. 이런 상황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적어도 이 카드에 유리한 재정은 절대 아니다.
일단 그냥 놓고 봐도 다른 대부분의 제왕들이 견제하는 필드나 염제가 견제하는 패에 비해 묘지에 타격을 주는 것은 비교적 직접적인 영향이 적다는 것이 문제. 그나마 그 묘지 견제도 영멸술사 카이쿠, D.D. 크로우등 같은 역할을 하는 다른 카드들에 비해 좀 애매하게 하는지라 상대와 타이밍을 가리는 카드가 되겠다.
되도록이면 BF-대패의 바유라거나 네크로 가드너, 황천 개구리, 라이트로드 상대시 묘지에 가있을 수 있는 저지먼트 드래곤 등 정말 이것만은 묘지에서 치워야 한다 싶은 카드가 있을 때를 기다렸다가 소환할 것.
참고로 이 카드는 효과가 애초에 저 모양이라, 노말 제왕덱에선 광제와 같이 거의 안 쓰인다. 차원제왕에선 굳이 쓰고싶다면 차원의 틈과 매크로 코스모스가 발동되기 전에 카오스 존을 깔고 카운터 카운터를 2개 늘리는 방법은 있지만 그 또한 무리수이다.
효과 자체는 좀 뭐하지만 일단 마법사족이므로 디멘션 매직으로 특수소환하면서 효과를 쓰는 것도 가능하다. 단 여기서 디멘션 매직의 파괴 효과를 발동해버리면 타이밍을 놓쳐 묘지 제외 & 덱 파괴 효과는 발휘할 수 없으므로 주의.
일부 덱 파괴 덱 사용자들이 이녀석을 덱 파괴덱의 어태커로 쓸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소환턴 공격 불가 디메리트로 인해 실패......
제왕 마법 / 함정 카드의 일러스트에 등장하지 않고, 미묘한 효과 때문에 제왕 덱에게 버려지고, 코믹스에서 경쟁할 어둠 속성 제왕이 또 나오는 걸 보면 여러모로 안습한 카드. 비슷한 유형의 크라이스는 새로운 제왕 카드와의 발군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날뛰는 걸 보면 더욱더[1] ... 그런데 특이한 점은 명 제왕종기 에이도스는 분명히 명 제왕 에레보스를 섬기는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딜그와 같은 마법사족이다. 떡밥인가?
'''수록 팩 일람'''
[1] 크라이스의 수록 팩 일람과 비교해보자...